트럼프 호텔, 포브스 선정 5성 호텔 등극

2018.02.24 03:06:47

'트럼프 인터내셔널 호텔 워싱턴 D.C.' 워싱턴 다운타운 호텔로는 최초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과 둘째 아들이 운영하는 워싱턴의 '트럼프 인터내셔널 호텔 워싱턴 D.C.'가 워싱턴 호텔로는 최초로 2018 포브스 5성호텔에 선정됐다. 

1958년 시작된 '포브스 5성호텔 어워드'는 800여 가지로 구성된 가장 엄격한 호텔의 서비스포인트를 충족하는 전세계 호텔을 엄격하게 심사해 수여되는 영광스러운 자격이며 선정된 호텔은 전 세계에 200개가 채 되지 않는다.

이 상 수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포브스는 익명의 전문 조사단을 전세계에 파견해 서비스 및 시설에 중점을 둔 약 800가지의 객관적인 기준으로 호텔, 레스토랑, 스파 등을 평가한다. 

하지만 트럼프 호텔은 오픈한 지 이제 15개월 밖에 되지 않아 심사의 적격성 여부에 대한 논란도 일고 있다.

이 호텔은 263개의 럭셔리한 객실 및 스위트룸을 갖추고 있다. 또 16피트 높이의 천장과 높은 창문, 아름답게 복원된 역사적 목공예, 반짝이는 크리스탈 촛대와 샹들리에로 장식되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35개의 스위트룸 중 하나인 트럼프 타운하우스는 6300평방 피트(=177평)의 실내 공간을 보유하고 있고 1만3200평방피트(=370평)의 프레지덴셜 볼룸을 갖추고 있다.

1만평방피트(=281평) 규모 스파의 이름은 23일 한국을 방문한 트럼프의 딸 이방카의 이름을 따 '이방카 트럼프 스파'로 불린다.

트럼프 호텔 그룹은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와 차남 에릭 트럼프가 경영하는 트럼프 기업 중의 하나다. 
박진경 기자 featured@biz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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