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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인형연극 ‘초대’, 프로젝트박스 시야에서 20~30일 공연



우란문화재단(이사장 최기원)의 2016년 첫 번째 시야 플레이(SEEYA PLAY) 인형연극 <초대>가 5월 20일(금)부터 30일(월)까지 프로젝트박스 시야(SEEYA the project box)에서 공연된다. 
죽음이라는 주제를 인형이라는 오브제를 통해 가볍고 담담하게 풀어낼 인형연극 <초대>에는 일반적으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다양한 형태의 인형들이 등장한다. 특히 극의 전반에 사용되는 전신 인형은 인형의 일부를 배우의 신체로 표현하기 때문에 배우의 호흡이 직접적으로 전달되어 보다 사실적이고 섬세한 움직임의 인형을 볼 수 있다. 

2014년 <그,것_물질과 사람 마주하다>에서 문재희 예술감독은 인형 제작과 조종을 맡았으며, 당시 사람과 흡사한 인형의 섬세한 움직임은 관객들의 흥미를 일으켰다. 다채로운 인형극이 존재하는 독일에서의 오랜 학습과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초대>에서는 인형 제작과 총예술감독을 맡았으며, 그녀만의 개성을 실은 ‘인형연극’이 구현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2년 부산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됐고 2015년 광주 아시아 문화전당에서 <소리의 숲>의 연출과 대본을 맡으며 가능성을 인정받은 정소정 작가가 극작을 맡았으며, 미디어 아티스트이자 전자음악가로 활동하는 박승순이 작곡과 인스톨레이션 아트워크를 맡아 일상의 소리와 전자음악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참신한 음악을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인형과 한 몸이 된 배우들은 무대에서 벌어지고 있는 사건들이 현실인지 상상인지 모를 시공간의 경계를 넘나들며 관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연주자 음대진은 극 안에서 배우들과 함께 호흡하며 판소리 고수와 같은 역할로 국악기를 연주해 극을 더욱 풍성하게 해 줄 것이다. 

우란문화재단은 2014년 선보인 <그,것>에 이어 이번에는 조금 더 확장된 형태의 인형극을 가지고 돌아왔다. 죽음이라는 무거운 소재가 사실 우리 옆에 있는 가까운 것이라고 말하며, 실사에 가까운 크기와 형태의 인형을 배우들이 장착하여 단순한 인형의 움직임이 아닌 인형 자체가 배우가 되어 더 이성적인 현실로 다가오게 한다. 

◇공연 개요 

공연명: <초대 (INVITATION)> 
티켓 오픈일: 2016년 4월 18일(월) 오후 3시 
공연 일시: 2016년 5월 20일(금)~5월 30일(월) 
월요일, 금요일 8시 / 토요일 3시, 6시 / 일요일 3시 
* 5/24(화), 5/25(수), 5/26(목) 공연 없음 
공연 장소: 프로젝트박스 시야(SEEYA the project box) 
티켓 가격: 전석 30,000 원 
장르: 연극 
창작진 &스태프: 예술감독/인형디자인 문재희 작 정소정 작곡 박승순 미술감독 임충일 
조명디자인 공연화 의상디자인 이지혜 인스톨레이션 아트워크 박승순, 이재성 
음향감독 김미란 제작감독 우준상 프로듀서 서미정, 박희경 
출연진: 최희진, 이재호, 장햇살, 음대진 
예매: 인터파크 
관람 등급: 만13세 이상 관람 가능 
러닝 타임: 60분 
주최: 재단법인 우란문화재단 
제작: 재단법인 우란문화재단 
홍보마케팅: 쿠 컴퍼니 
공연 문의: 쿠 컴퍼니 
할인 정보: 
학생 할인: 30% (중,고,대학생 본인에 한함 / 학생증 및 재학증명서 지참) 
복지 할인: 50% (장애인, 국가유공자 본인에 한함 / 유공자증 및 복지카드 지참) 

우란문화재단 개요 

우란문화재단은 ‘창의적인 생각을 가진 인재들의 역량을 키우고, 그들이 자유로운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단체를 설립’하고자 했던 고(故) 우란(雨蘭) 박계희 여사(워커힐 미술관 설립자)의 뜻을 이어받아 ‘문화인재 육성과 문화콘텐츠 개발 및 확장지원을 통해 건강한 문화예술 토양확립과 지속가능성 확보’를 목적으로 2014년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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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백, ‘사회적 책임’ 확대향 ‘밥퍼’ 나눔 실천 '훈훈'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국내 1위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을 지향하는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한 끼의 소중한 가치를 전하는 활동을 전개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지난 3일 다일복지재단 밥퍼나눔운동본부에 식재료 총 119개(2,500만원 상당) 박스를 전달하며 따뜻한 한끼의 가치를 나누는 기부 활동을 전개한 것. 다양한 나눔과 기부 등으로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고 있는 아웃백의 이번 기부는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러브백(Love Back)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러브백’은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좋은 음식은 좋은 마음에서 비롯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정성과 따뜻함을 사회 전반으로 확장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아웃백은 해당 캠페인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기부 전달식은 서울 동대문구 소재 다일복지재단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정필중 아웃백 사업본부장과 장임선 아웃백 운영담당 이사를 비롯해 다이닝브랜즈그룹 동반성장팀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전달된 식재료는 밥퍼나눔운동본부의 무료 급식 활용에 사용돼, 취약계층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