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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동반자,“위기청소년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2017년도 청소년동반자 큰 폭 증원(80명)


(미디어온) 위기청소년의 삶의 현장을 직접 찾아가 상담과 각종 지원을 펼치는 ‘청소년동반자’ 사업의 내년도 활동동반자 수가 80명 증원된다.

여성가족부는 ‘청소년동반자’ 사업이 위기청소년들이 건강하고 건전한 인성을 갖춘 청소년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데 큰 기여를 함에 따라, 내년에도 사업을 확대해 맞춤형서비스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12월 15일(목) 밝혔다.

청소년동반자 사업은 2005년도에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2008년부터 전국 시·도로 확대된 이래 현재 16개 시·도에서 총 1,066명의 청소년동반자가 활동을 하고 있다. 내년 2017년도에는 청소년동반자 수가 7.5%(80명) 증가한 1천146명으로 확대되고, 예산도 올해보다 9.4% 증가한 총 81억4천6백 만 원으로 증액된다.

이를 통해 가출, 우울증 등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정서지원, 의료, 기초생활 및 경제적 지원 등을 강화하고, 수혜청소년 규모 및 지원 건수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ㅇ 또한, 내년부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와의 협업, 연계서비스를 더욱 활성화해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맞춤형 지원부터 사후관리까지 더욱 촘촘하게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청소년동반자는 올 들어 지난 11월까지 총 2만5천4백여 명의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75만2백여 건의 상담 및 정서지원, 교육 및 학업지원, 의료, 법률자문 및 권리구제, 기초생활 및 경제적 지원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또한, 여성가족부는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를 통해 지난해 청소년 22만여 명에게 유형별 맞춤형 상담, 지원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수혜청소년의 이용 전·후에 대한 서비스 효과성(2016.11월 기준, 20.0%)이 해마다 꾸준히 개선추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양철수 여성가족부 청소년자립지원과장은 "위기청소년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청소년동반자가 함께할 수 있도록 청소년동반자 수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역량을 높여갈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갈수록 유형이 다양화되고 고도화되는 위기청소년들에게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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