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이 제주항공과 함께 2023 제1회 고흥 드론‧UAM1) 엑스포에 참가하여 도심형 고층빌딩 버티포트2) 설계와 UAM 운항통제시스템 전시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항공우주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전시회는 지난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전남 고흥 K-UAM 실증단지 내에서 진행되었다. 고흥 K-UAM 실증단지는 2025년 K-UAM 상용화 기반조성을 위해 구축한 인프라 시설로, 이번 전시회는 이 실증단지의 완공을 홍보하기 위해 개최됐다. 또한 K-UAM 그랜드챌린지 참여 컨소시엄들은 비행시연, 버티포트 설계, 항공운항관리시스템 등을 전시했다. 대우건설-제주항공 컨소시엄은 실제 사업 예정지를 염두에 둔 도심형 고층빌딩 버티포트 모형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KTX, SRT와 같이 대규모 교통환승터미널의 입지를 고려한 도심형 고층빌딩 버티포트 설계는 도심/부도심 등을 연결하는 기존 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향후 수도권에서 광역시로 연계가 가능하다. 또한 관광에 특화된 저층형 개활지3) 버티포트 설계도 소개했으며 UAM 비행을 시뮬레이션 할 수 있는 운항관리시스템도 같이 선보였다. 제주항공은 K-UAM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GS건설이 경북 영주시에 첫 자이(Xi) 아파트 ‘영주자이 시그니처’를 선보이다. GS건설이 11월 경상북도 영주시 상망동 산 78-1번지 일원에서 선보일 예정인 ‘영주자이 시그니처’는 지하 3층 ~ 지상 최고 27층 8개동 전용면적 84~117㎡ 총 763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별 분양 가구수는 △84㎡A 415가구 △84㎡B 42가구 △84㎡C 166가구 △102㎡ 67가구 △117㎡ 73가구로 실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입주는 2026년 예정이다. 영주자이 시그니처는 4~5베이 판상형 위주로 일부 타입은 3면 발코니 확장으로 된 특화설계가 돋보인다. 집안 곳곳에는 드레스룸, 팬트리, 알파룸 등을 배치해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했다. 특히, 주방은 동선을 최적화해 다양한 공간활용에 편리하도록 구성했다. 영주자이 시그니처는 영주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이 브랜드 아파트로 입주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주민공동시설이 마련된다. 단지 내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사우나, 어린이집, 스카이라운지(북카페)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 영주자이 시그니처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갖춰 우수한 주거 여건을 자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SK㈜ C&C(사장 윤풍영)가 자사가 보유한 각종 ICT기술들을 각각의 이해당사자에게 전파하는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달 31일 ‘금융·통신·제조 등 실 적용 사례 기반 프롬프트 활용 밋업(Meet up)’ 행사를 개최해 생성형AI 활용법을 소개하는가 하면,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보유한 전자문서 관련 우수 솔루션을 대상으로 한 클라우드 SaaS 전환 사업을 확대하는 등 분주한 행보를 펼친 것. 이는 이 같은 행보를 통해 기업 이미지 제고는 물론 지속적인 성장 동력의 토대를 확장하려는 움직임이라는 평가다. 먼저 SK㈜ C&C는 지난달 31일 강남 스파크 플러스에서 ‘금융·통신·제조 등 실 적용 사례 기반 프롬프트 활용 밋업(Meet up)’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신의 목적에 맞는 생성형 AI 개발 방법을 공유하는 자리로, 프롬프트를 시작으로 실제 LLM(Large Language Model, 대형 언어 모델)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기업내부 데이터 가공방법과 생성형 AI의 경제적 사용 방법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Gen. AI 생성 결과를 내맘대로’ 시간에는 프롬프트의 형식 지정 기법과 사용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국내 버거시장을 공략 중인 외국계 햄버거 브랜드 맥도날드와 bhc그룹 슈퍼두퍼가 지난 2일 버거와 사이드 메뉴 신제품을 동시에 선보이며 소비자 유치를 위한 한판승부에 돌입했다. 과연 우리 소비자들은 어느 브랜드 메뉴에 더 후한 점수를 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먼저 종합외식기업 bhc그룹에서 운영하는 미국계 버거 브랜드 ‘슈퍼두퍼’는 국내 론칭 1주년을 맞아 슈퍼 사이즈로 다양한 맛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슈퍼 벌스데이 버거(Super Birthday Burger)'와 사이드 메뉴 2종을 지난 2일 선보였다. 이 제품은 기념 버거에 걸맞게 가로 지름이 24cm에 달하는 압도적인 크기를 자랑한다. 슈퍼두퍼의 인기 버거 3개를 합친 것과 맞먹는 크기로, 패티 5장을 쌓아 올린 후 깊고 풍부한 맛의 멜팅 치즈 소스가 눈이 내리듯 가득 덮여 먹는 재미와 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특히 다양한 패티와 토핑으로 데리야끼 버거, 하와이안 버거, 더블 쉬림프 버거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슈퍼 벌스데이 버거’는 1개 수량으로 주문해 3~4명이 함께 즐길 수 있으며 강남점을 비롯해 홍대점, 코엑스 스타필드점에서 매장별 한정 수량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SK온이 스웨덴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에 배터리를 공급한다. SK온은 새로운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배터리 시장에서 중장기 성장 동력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SK온은 폴스타와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SK온은 2025년부터 ‘폴스타 5’에 배터리 모듈을 공급한다. 이는 고가 전기차 부문에서의 고성능 NCM 배터리에 대한 수요를 재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 ‘폴스타 5’는 폴스타가 2025년부터 생산할 계획인 럭셔리 4도어 그랜드 투어러(GT)다. 최대 650kW(884hp)의 출력과 900Nm의 토크 등 뛰어난 주행 성능을 갖췄으며, 폴스타의 영국 R&D센터에서 개발한 ‘맞춤형 알루미늄 플랫폼(Bespoke bonded Aluminium Platform)’을 기반으로 생산될 예정이다. ‘폴스타 5’에 탑재되는 셀은 길이가 56cm에 달하는 초장폭 하이니켈 배터리(니켈 함량80% 이상)로, 높은 에너지 밀도를 자랑한다. 음극에 사용되는 실리콘 비율을 높여 충전 성능과 에너지 밀도를 한층 향상시켰다. 모듈 케이스의 강성을 확보해 열 확산(TP·Thermal Propa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DL이앤씨는 전남 구례군 산동면에서 국내 최초의 ‘모듈러 단독주택 타운형 단지(이하 구례 모듈러 주택단지)’를 준공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성과를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상품까지도 가능한 차별화된 고품질 모듈러 기술을 앞세워 주택 혁신을 선도한다는 구상이다. 모듈러 주택은 건축물의 각 유닛(Unit)을 공장에서 사전에 생산한 뒤 이를 현장으로 옮겨 조립하는 방식이다. 현장 작업 최소화로 공기를 단축할 뿐만 아니라 균일한 품질을 기대할 수 있다. 또 공사 과정에서 탄소와 폐기물 배출을 줄일 수 있고 분진과 소음이 적어 친환경 공법으로 주목받는다. DL이앤씨가 준공한 구례 모듈러 주택단지는 연면적 2347.63㎡ 부지에 다락방을 포함한 지상 1층 단독주택으로 전용면적 74㎡의 26가구 규모다. 귀농·귀촌형 공공임대주택 사업으로 지난해 6월 착공에 들어가 최근 준공 후 입주를 시작했다. DL이앤씨는 국내 최초로 총 11개의 철골 모듈러 유닛을 조합해 하나의 주택을 만드는 방식으로 설계, 완벽한 단독주택을 구현했다. DL이앤씨는 2017년부터 모듈러 기술 개발에 들어가 40여건의 관련 특허를 보유했다. 구례 모듈러 주택단지에는 ‘유닛 조합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해마다 사상 최대 매출 기록을 갈아치우며 고공 행진중인 이디야커피가 이달 초부터 기록 갱신을 향해 박차를 가하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작년 겨울 출시 이후 350만개 이상 판매됐던 흑임자 붕어빵의 높은 인기를 잇기 위해 새로운 동절기 간식 2종 출시에 이어 지난 2일에는 글로벌 캐릭터 기업 산리오코리아의 ‘산리오캐릭터즈’와 콜라보한 다양한 신제품과 프로모션을 잇따라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나선 것. 특히 이번 콜라보는 지난 6월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이디야커피X산리오캐릭터즈 시즌 1에 이은 두 번째로 산리오캐릭터즈를 활용한 음료와 스낵, MD, 기프트카드 등 다양한 콜라보 상품을 선보여 시선을 끈다. 그렇다면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 동안 이 회사의 매출은 어떠한 궤적을 그려왔고, 더불어 지속 성장을 향한 최근 행보는 무엇일까? 먼저 감사보고서(별도기준)에 의거해 지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만 5년간 매출액 추이를 살펴보면, 2017년 약 1841억에서 2022년 2778억 원을 시현해 약 50.9% 증가했다. 이는 매년 평균적으로 약 10.2%씩 성장해온 셈이다. 특히 대상 기간 중 코로나19 충격으로 국내는 물론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최근 식품업계가 기존에 출시됐던 제품에 새로운 맛을 더한 한정판을 선보이거나 관련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나서 시선을 끌고 있다. 이는 소비자들의 입맛과 취향이 세분화되면서 익숙한 맛을 즐기는 기존 소비자층의 관심을 끌고 나아가 색다른 맛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새로운 소비자층까지 사로잡으려는 계획이라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 정식품, 두유 고소함에 유기농 녹차 함유 색다른 맛의 ‘녹차 베지밀‘ 출시 두유로 우리에게 친숙한 정식품은 베지밀에 녹차의 풍미를 더한 한정판 ‘녹차 베지밀’을 선보였다. 업체에 따르면 이 제품은 제주에서 재배한 유기농 녹차를 함유해 산뜻한 맛을 살린 것이 특징으로 두유 본연의 고소한 맛에 은은한 녹차향과 부드러운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콩에서 유래한 식물성 단백질과 대두 올리고당, 비타민, 엽산, 칼슘, 아연 등 영양도 균형 있게 설계했다. 아울러 멸균팩 타입으로 출시돼 보관도 편리하다.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과거 단종 이후 고객들로부터 꾸준히 재출시를 요청을 받아온 제품으로 색다른 두유의 맛을 찾던 사람들에게 제격이라고 덧붙였다. 메이플 시럽으로 달콤한 맛을 더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올해 들어와 상승세를 보이던 집값이 추석연휴를 지나면서 상승세가 꺾인 모습이다. 국내외 경기침체와 정부의 가계대출 억제정책 때문에 수요자들이 자금마련에 어려움을 겪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한국부동산원이 10월 30일 기준으로 조사한 전국 아파트가격 주간변동률은 0.04%로 나타났다. 9월 18일 0.10%까지 확대됐던 상승폭이 이후 들쑥날쑥하면서 우하향 추이를 보이고 있다. 전국 변동률은 수도권 영향을 많이 받는데, 수도권 변동률이 9월 18일 0.17%로 폭등세를 보이다가 이후 축소돼 지난주 0.07%까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지방도 0.04%에서 0.01%로 축소폭을 줄였지만 변동폭이 수도권에 비해 크지 않았다. 단, 보합에 가까운 수준까지 상승폭이 축소돼 이런 추세라면 하락세로 전환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지난주 수도권 집값을 지역별로 보면, 최근 서울편입 이슈가 불거진 김포의 경우, 그동안 수도권이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도 김포만 하락세를 보였었지만 지난주에는 하락폭을 크게 줄였다. 김포는 3주전 -0.03%, 2주전 -0.08% 였지만 지난주 -0.01%로 하락폭이 보합 가까운 수준으로 줄었다. 최근 서울편입 이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대표 울프 아우스프룽)가 12월 31일까지 두 달 간 율현 서비스센터 오픈 1주년 기념 고객 감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율현 서비스센터를 방문하거나 유상 수리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대상 다양한 사은품과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먼저, 100만원 이상 유상 수리 고객에게는 메르세데스-벤츠 컬렉션 트롤리 백을 증정하고, 정기 점검 고객에게는 차량 탈취제를, 방문 고객 전원에게 세차 할인 쿠폰 및 차량용 방향제 등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율현 서비스센터에 차량 입고 후 서비스 대기시간 동안 안락한 프리미엄 고객 라운지에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인스타그램 해시태그를 통한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진행한다.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한성자동차, #율현서비스센터1주년, #한성자동차서비스센터’ 해시태그로 포스팅을 업로드한 고객에게는 메르세데스-벤츠 컬렉션 트래블백, 우산, AMG아펠터바흐 에코백 등 럭키드로우 상품 뽑기에 참여할 수 있는 코인을 제공한다. 프로모션 기간 내 차량 입고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프리미엄 세차 3회, △세미 광택, △유리막 코팅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현대차그룹이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앞세워 앞서가고 있는 도요타를 따라잡는다는 야심찬 계획을 내놓았다. 현대차그룹은 10일 서울 중구 소재 ‘크레스트 72’에서 ‘현대자동차그룹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테크 데이’를 개최하고, 한층 진화된 하이브리드 기술력을 공개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행사에서 ‘동력과 효율의 완벽한 조화, 하이브리드 그 이상의 전동화 경험’이라는 콘셉트 아래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의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두 개의 모터가 내장된 신규 변속기에 다양한 엔진 라인업을 조합할 수 있어 차급과 차량 특성에 맞춰 최적화된 성능과 연비를 제공하며, 다양한 전동화 특화 기술을 적용해 주행 성능과 승차감을 개선하고 차량 내 경험을 강화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변속기는 현대자동차그룹의 다양한 엔진 라인업과 결합돼 100마력 초반부터 300마력 중반까지 시스템 출력 커버리지를 갖춰 소형 차급부터 대형 차급까지 폭넓은 운영이 가능하다. 또한, 현대자동차그룹은 오랜 하이브리드 개발 경험과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개발 등으로 축적한 모터 및 배터리 제어 기술을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현대차그룹의 기술력이 전세계를 매료시키고 있다. 기아의 EV3와 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이 각각 '세계 올해의 자동차'와 '세계 올해의 전기차'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16일 진행된 ‘2025 월드카 어워즈’에서 기아 EV3가 ‘세계 올해의 자동차’에 선정되고, 현대자동차 캐스퍼 일렉트릭(현지명 인스터)이 ‘세계 올해의 전기차’에 오르며 총 6개 부문 중 2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현대자동차그룹은 2020년 텔루라이드 수상을 시작으로 최근 6년간 5차례 세계 올해의 자동차를 수상했으며, 특히 2022년 아이오닉 5, 2023년 아이오닉 6, 2024년 EV9에 이어 EV3까지 현대자동차그룹 전용 전기차가 4년 연속 세계 올해의 자동차를 수상하는 기염을 토하며 명실상부 세계 최고 수준의 전기차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EV3는 총 52개 차종이 경쟁한 세계 올해의 자동차에서 현대자동차 캐스퍼 일렉트릭, BMW X3와 함께 경쟁한 끝에 올해를 대표하는 세계 최고의 자동차로 인정받았다. EV3는 경쟁이 치열한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기아의 전기차 대중화 전략에 힘을 싣는 전용 콤팩트 SUV 전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도로를 달리고 있는 수입차 12만여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되어 수입 판매사들이 자체적인 시정조치(리콜)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볼보자동차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만트럭버스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한국닛산에서 수입·판매한 49개 차종 117,925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리콜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곳은 볼보자동차코리아다. 모두 97,133대가 리콜 대상에 포함된 것. XC60 등 8개 차종 95,573대는 사고기록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운행 정보가 정상적으로 기록되지 않을 가능성으로 4월 21일부터, XC60 등 3개 차종 1,560대는 구동축전지 제조 불량에 따른 화재 발생 가능성으로 4월 11일부터 각각 시정조치를 진행한다. 그 뒤를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따른다. 벤츠는 브레이크 호스 내구성 부족에 따른 브레이크 오일 누출 가능성이 제기된 S 580 4MATIC 등 9개 차종 17,285대가 리콜 대상이다. 시정조치의 개시일자는 4월 11일부터다. 이밖에 만트럭 TGX트랙터 등 24개 차종 1,515대는 중앙차량제어장치에서 과부하가 발생함에 따라 기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아이오닉 9’을 출시하면서 전기차 시장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차는 13일 첫 전동화 플래그십 SUV 모델인 ‘아이오닉 9’을 1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모델은 E-GMP 기반의 대형 전동화 SUV로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 공간을 갖췄으며 110.3kWh 배터리를 탑재해 현대차 전기차 라인업 중 가장 긴 532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달성했다. (※ 19인치 휠 2WD 복합 주행거리 기준) 가격은 7인승 ▲익스클루시브 6,715만원 ▲프레스티지 7,315만원 ▲캘리그래피 7,792만원이며, 6인승 ▲익스클루시브 6,903만원 ▲프레스티지 7,464만원 ▲캘리그래피 7,941만원이다. (※ 세제 혜택 적용 가격) 이에 따라 아이오닉 9 익스클루시브 트림의 경우 국비 보조금과 지방비 보조금을 고려했을 때 6천만원 초중반대에 차량을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9 출시를 기념해 광고 캠페인과 다양한 마케팅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 차량의 상품성을 강조한 영상은 넓은 공간과 유연한 시트 활용성을 갖추고 110.3kWh 배터리를 활용해 자유롭게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줘 단순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현대차가 전동화 대형 SUV ‘아이오닉 9’의 판매 가격을 공개하고 3일(월)부터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 아이오닉 9은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플래그십 모델로, E-GMP 기반 동급 최대 휠베이스를 통해 실내 공간을 극대화했으며 110.3kWh 배터리 탑재로 전 모델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 500km 이상을 달성하는 등 우수한 상품성을 갖추고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전기차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오닉 9의 판매 가격은 7인승 ▲익스클루시브 6,715만원 ▲프레스티지 7,315만원 ▲캘리그래피 7,792만원이며, 6인승 ▲익스클루시브 6,903만원 ▲프레스티지 7,464만원 ▲캘리그래피 7,941만원이다. (※ 세제 혜택 적용 가격) 전기차 구매 보조금 적용 시 실제 구매 가격은 더 낮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7인승 기본 트림 기준 6천만원 초중반대부터 아이오닉 9을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공기 역학의 미학 담은 외장 디자인과 긴 휠베이스 통한 넓은 실내 공간 완성 아이오닉 9은 공기 역학의 미학을 담은 디자인과 넉넉한 실내 공간을 갖췄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9에 공기 흐름을 최적화하고 여유로운 공간을 제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현대자동차는 14일(화)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소재 ‘메종 디탈리’에서 프리미엄 플래그십 대형 SUV ‘디 올 뉴 팰리세이드(이하 팰리세이드)’의 론칭 행사를 진행하고, 15일(수)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차량은 6년만에 선보이는 2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독창적인 캐릭터가 돋보이는 웅장하고 대담한 외장 디자인 ▲5m가 넘는 전장의 장점을 활용해 탑승객을 배려하는 넉넉한 실내 공간성 ▲3열 공간을 기반으로 한 7인승 및 9인승 모델 구성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최초 적용 ▲최적의 주행경험을 선사할 첨단 안전·편의사양 탑재 등 플래그십 대형 SUV에 걸맞은 고급감을 갖추고 돌아왔다. 특히 지난달 시작된 사전계약은 첫 날에만 3.3만대가 넘는 주문이 몰리며 국내 대형 SUV 시장에서 팰리세이드의 인기를 증명했다. 이날 진행된 론칭 행사에서 현대차 대표이사 이동석 사장과 문용문 금속노조 현대차지부장이 무대에 올라 팰리세이드를 함께 소개하며 완벽한 품질을 향한 의지를 내비쳤다. 현대차 노사 대표가 신차 행사에 공동으로 참석한 것은 역대 처음으로, 이동석 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완벽한 품질과 적기 양산을 통해 고객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상품 경쟁력을 높인 국내 대표 준중형 SUV ‘2025 투싼’을 19일(화)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이 모델은 지난해 12월 출시한 ‘더 뉴 투싼’의 연식 변경 모델로, 고객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수렴해 트림별로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화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옵션 패키지를 신설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2025 투싼의 전체 트림에 ▲실내 소화기를 신규 적용하고 엔트리 트림인 모던에 ▲2열 에어 벤트 ▲에어로 타입 와이퍼를 기본화해 안전성과 고객 편의성을 강화했다. 또한, 인기 트림인 프리미엄에 ▲트렁크에서 간단한 조작 만으로 2열 시트를 접을 수 있는 ’2열 폴딩 레버’ ▲스마트폰 무선충전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2열) 등 고급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해 상품 경쟁력을 향상시켰다. 아울러 현대차는 2025 투싼의 최상위 트림인 인스퍼레이션 전용으로 신규 옵션 패키지 ‘베스트 셀렉션Ⅲ·Ⅳ’를 운영한다. (※ Ⅲ은 1.6 터보 가솔린, Ⅳ는 1.6 터보 하이브리드·2.0 디젤 대상) 베스트 셀렉션Ⅲ·Ⅳ는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사양에 가격 혜택을 더한 옵션 패키지로, ▲후측방 모니터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방 주차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현대차가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라인업을 확장하는 ‘아이오닉 9(IONIQ 9)’의 티저 이미지를 30일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 모델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에 기반, 글로벌 전기차 성장을 견인할 전동화 SUV 모델이다. 차명인 아이오닉 9은 현대차의 전용 전기차 명명 체계에 따라 전용 전기차 라인업인 ‘아이오닉’에 대형 차급을 의미하는 숫자 ‘9’을 결합해 완성했다. 이날 공개한 아이오닉 9 티저 이미지는 차량의 실루엣과 전면부 램프, 캐릭터 라인, 휠의 모습을 담고 있다. 디자인은 물의 저항을 최소화하는 날렵한 외관과 넓고 아늑한 실내 공간을 동시에 품고 있는 보트(Boat)에서 영감을 받았다. 현대차는 이를 바탕으로 아이오닉 9에 공기 흐름을 최적화하고 여유로운 공간을 제공하는 ‘에어로스테틱(Aerosthetic)’ 실루엣을 연출했다. 에어로스테틱은 공기 역학을 의미하는 ‘에어로다이나믹(Aerodynamic)’과 미학을 뜻하는 ‘에스테틱(Aesthetic)’의 합성어로 공력의 미학을 담은 디자인을 말한다. 이 차량에 적용된 에어로스테틱 실루엣은 차량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대한민국 대표 중형 세단 ‘쏘나타 디 엣지’의 연식 변경 모델인 <2025 쏘나타 디 엣지(이하 쏘나타)>를 25일(금)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현대차는 쏘나타의 연식 변경을 통해 기존 클러스터 좌측에 위치했던 실내 지문인증 기능을 동승석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센터콘솔 상단으로 위치를 변경했다. 이어 매뉴얼 에어컨에도 애프터 블로우 기능을 적용하고 열선 및 통풍 기능이 고단계에서 저단계로 작동하도록 로직을 변경하는 등 고객의 목소리를 세심히 담아 상품성을 보강했다. 또한, 쏘나타 가솔린 모델 기준 최상위 인스퍼레이션 트림의 판매가격을 20만 원 인하하는 등 합리적인 가격 책정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판매가격은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2.0 모델 ▲프리미엄 2,831만 원 ▲익스클루시브 3,201만 원 ▲인스퍼레이션 3,536만 원이며, 1.6 터보 모델은 ▲프리미엄 2,898만 원 ▲익스클루시브 3,268만 원 ▲인스퍼레이션 3,603만 원이다.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경우 세제혜택 반영 기준으로 ▲프리미엄 3,240만 원 ▲익스클루시브 3,595만 원 ▲인스퍼레이션 3,931만 원이다. 현대차 관계자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링컨세일즈서비스코리아(이하, 링컨코리아)가 아메리칸 럭셔리 카의 정수를 담은 브랜드 베스트셀링 대형 SUV 에비에이터의 부분 변경 모델 ‘더 뉴 링컨 에비에이터(이하, 더 뉴 링컨)_’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2020년 국내에 첫 선을 보인 이 모델은 뛰어난 주행 퍼포먼스와 최첨단 안전 편의 사양을 갖춘 럭셔리 SUV로서, 링컨의 핵심 브랜드 콘셉트 ‘고요한 비행’을 가장 잘 보여주는 시그니처 모델로 자리 잡으며 브랜드의 SUV 라인업 강화 및 성장을 견인해 왔다. ‘쉼 없이 나만의 길을 따라 전진하는 리더’를 주제로, 4년 만에 부분 변경을 거쳐 출시하게 된 더 뉴 링컨은 한층 더 세련된 디자인과 사용자 편의성이 강화된 디지털 사양들을 적용해 프리미엄 SUV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여기에 링컨이 자랑하는 안정적이면서도 강력한 퍼포먼스와 동시에 링컨 특유의 부드러운 승차감 그리고 다양한 편의 사양이 어우러져 새로운 에비에이터에 대한 고객들의 기대를 만족시킬 것이다. 링컨코리아 마케팅커뮤니케이션 총괄 노선희 전무는 “더 뉴 링컨 라인업에서도 링컨의 브랜드 콘셉트와 가치를 가장 잘 담아낸 핵심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