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현대모비스의 車 핵심기술과, 최고의 5G 통신 기술력 갖춘 KT가협업을 통해, 글로벌 커넥티드카 시장을 열어간다. KT는 충남 서산에 위치한 현대모비스 주행시험장에 5G 통신을 개통하고, 모비스와 함께 이를 활용한 커넥티드카 기술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에 구축한 5G 통신망을 바탕으로 △실시간 내비게이션 업데이트 기술과 △차량 사물 간 통신(C-V2X) 기술 개발에 착수했으며, 올해 안에 관련 기술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내비게이션 업데이트 기술은 선행 차량이 수집한 교통정보를 서버로 보내면, 실시간으로 지도에 반영해 후행 차량들에 전달하는 기술이다. 이는 최적의 주행경로 업데이트를 통해 안전하고 빠른 주행을 가능케 하는 자율주행시대 핵심 기술이다. 현재 통신사들이나 IT기업들이 제공하고 있는 4G 통신망 기반의 내비게이션 프로그램들은 지도를 업데이트해 경로를 재 산정하는데 수 분에서 수십 분의 시간이 소요된다. 5G망은 4G에 비해 통신 속도가 100배 이상 빠르다.그래서 이를 이용하면 실시간 교통 정보반영이 가능해 진다. 이를 위해 모비스는 회사가 운행 중인 자율주행차 M.Billy의 각종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이달초 미국 LA에서 펼친 'CES 2019'에서 신기술을 뽐낸데 이어, 이번에는 '2019 국제 북미 모터쇼’에 참가해 현대차는 고성능 경주차‘벨로스터 N TCR’ 를, 기아차는신기술이 탑재된 '텔라루이드'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차, 고성능 경주차 ‘벨로스터 N TCR’ 첫 선‥ 1월 중 판매 예정 현대차는 14일(현지시각)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9 북미 국제 오토쇼' 이하,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고성능 경주차 ‘벨로스터 N TCR’을 비롯, 양산차 ‘엘란트라 GT N Line(국내명: i30 N Line)’을 공개했다. 이 모터쇼는 북미 시장을 아우르는 대표적인 국제 모터쇼로, 현대차는 1998년도에 처음으로 디트로이트 모터쇼에 참가했으며, 이후 미국 시장에 제네시스 브랜드를 론칭하고 ‘벨로스터 N’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등북미 시장을 겨냥한 중요한 발표를 이어왔다. 현대차 미국법인 마케팅 총괄 딘 에반스 부사장은 “벨로스터 N TCR이 현대차의 북미 지역 모터스포츠 부문에서의 입지를 확장시켜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한국지엠, 르노삼성, 쌍용자동차로 대표되는 완성차 5사의 지난해 총 판매량은 823만대로 집계됐다. 이는, 2017년도에 비해서는 0.4% 증가했으나, 사드사태 발생 직전인 2016년(881만대) 수준에 비해서는 여전히 6.5% 마이너스 성장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부문별로는 국내 판매가 154만5천대로 전년대비 –0.3%의 약보합세 였으나, 수출 포함한 해외 판매에서는 668만7천대가 팔려, 총 판매량을 0.4%로 증가시키는데 기여했다. 하지만, 이는 2017년도 촉발된 사드사태로판매량이 감소했던 기저효과에 불과하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실제로 완성차 5社의 2016년도 판매량은 국내외 합쳐 881만대가 팔려 나갔다. 그러나, 사드사태가 발생된 2017년에는 판매량이 820만대에 그치면서 직전년 대비 6.9%가 줄었으나, 지난해에도 823만대에 머물면서 2017년 대비 증가율이0.4%에 그쳤다. 결국, 지난해 판매량은 2016년 판매량에 비해서 575천대(6.5%↓)가 부족, 이전 수준 판매량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한국GM, 2016년 比 22.8%↓로 최대 감소폭‥국내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현대자동차 · 기아자동차가 7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onsumer Electronics Show, 이하 CES 2019)’에 참가해각 부문별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 이에, 현대기아차가 CES에서 발표한 미래 핵심기술과 전략을 소개한다. ■ 현대차, ’22년 글로벌 커넥티드카 1천만대로 확대 ‥각 부문별 혁신전략 발표 현대차는 8일CES 2019에서 미래 모빌리티 비전 고도화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 이는 △전동화 △커넥티드카 △오픈 이노이노베이션 등 3대 키워드를 중심으로 미래 모빌리티 전략을 구체화함으로써 시장 판도를 좌우하는 ‘게임체인저’로서 미래 대응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현대차는 7일(현지시각)이 CES에서 미래 모빌리티 비전 고도화를 위한 각 부문별 혁신 전략을 발표하며,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 업체로의 전환을 예고했다. 우선,현대차는 고객이 자신만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인테리어 부품과 하드웨어 기기, 상품 콘텐츠 등을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는 ‘스타일 셋 프리’ 컨셉의 모빌리티 방향성을 제시하고, 그 핵심 기술로 전기차 전용 플랫폼 중심의 전동화 비전을 공개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KB국민은행이 7일 노사협상 결렬에 따른 노동조합 측의 총파업에도 불구 , 8일 현재 전국 1058개 영업점과자동화기기는정상 운영을 하며 평소와 다름없은 영업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 다만, 영업점 사정에 따라 일부 없무는 제한될 수 있어, 거점점포, 인터넷/모바일 뱅킹, 자동화기기는 정상운영되고있는 것으로 취재결과 확인됐다. 기자가 8일 수도권의 한 영업점을 방문한 결과, 영업시간중 입출금 창구와 상담은 정상 진행중이였으며 일선 창구와 자동화기기 이용수수료는 면제, 전산시스템과 콜센터도 정상적으로 작동되고 있었다. 국민은행은8일 노조의 총파업에 앞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 전국 영업점 운영현황을 실시간 모니터링 해가며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비상대책위원회는 영업점 운영현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면서 고객 불편을 최소화 해 나갈예정이라고 다시한 번 강조했다. 한편, 오전 9시 기준 총파업 참여 인원은 5100명으로 전직원의 32%가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현대자동차는 2019년 한해국내 71만2천대, 해외 396만8천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총 468만대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는 2018년도 총 판매량(458만대) 보다 10만대가 늘어난 2.2% 증가한 수치다. ◆2019년 시장별 니즈에 맞는 신차 투입으로 글로벌 468만대 판매목표 ‥ '18년 比 2.2%↑ 현대차는 국내시장에서는주력 차종에 대한 상품성 강화는 물론,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팰리세이드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해외에서는 미국에 투입되는 팰리세이드를 시작으로 각 시장별 니즈에 맞는 신차를 적시 투입, 꾸준한 판매 증가를 이룬다는 전략이다. 또한, 미국, 중국,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 침체 기조의 장기화, 보호무역주의 등 영향으로 저 성장을 예상하면서, 품질과 상품성을 갖춘 신차를 앞세워 △주요 시장 판매 조기 정상화 △신흥시장 적극적인 공략 △친환경차 확대를 통해 글로벌 판매를 성장시켜 나간다는 방침을 세워놓고 있다. 한편, 현대차 글로벌경영연구소는 지난달 말경, 글로벌 자동차 시장 전망 보고서에서, 2019년 세계시장은 0.1% 증가한 9249만 대로 선진국 판매 부진 심화
[산업경제뉴스김소산 기자]기아자동차는 2018년 한해 국내 53만 1700대, 해외 228만500대 등 전년 대비 2.4% 증가한 281만 2200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내수 1.9%, 해외 2.5%늘어 총 2.4% 증가, 2015년 이후 3년만에 플러스 성장한 수치다. 차종별 글로벌 판매는 스포티지가 50만 1367대로 베스트 셀링카에, 리오(프라이드)가 35만 5852대, K3(포르테)가 32만8504대로 뒤를 이었다. 내수에서 모닝이 총 23만7601대가 판매돼 1위를 달렸다. K시리즈는 총 14만 5838대가 팔리며전년 대비 27.4% 증가해 뒤를 이었다. RV 모델은 카니발이 7만 6362대, 쏘렌토 6만7200대, 스포티지 3만7373대 등 총 23만2006대가 판매됐다. 해외판매에서는스포티지가 전년 대비 12.1% 증가한 46만3994대로 1위를, 리오(프라이드)가 35만 5852대, K3(포르테)가 28만 3990대로 뒤를 이었다. ■ 2018년 12월, 6.3% 증가 한편, 지난해 12월 한달간 기아차는국내 4만2200대, 해외 19만 8999대 등 총 24만 1199대를 판매했다. 국내시장에서는 K9가 지난 4월 이후 9개월 연속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KB국민은행이 2일 오전 여의도본점 4층 강당에서 2019년 시무식을 개최하고 지속가능한 은행을 만들어 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신년사에서 허인 은행장은,2019년은 전사적 디지털 혁신을 통한 고객∙직원 중심 KB 실현하고 이를위해미래 경쟁력 확보에 필요한유니버설 뱅커를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허 행장은 ‘지속 가능한 초 격차 KB’의 확고한 초석을 다질 수 있도록 배전(倍前)의 노력을 더하겠다는 각오와 함께‘고객과 직원 중심의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디지털 KB’를 만들어 가자고제안했다. 이 자리에서허 은행장은KB에 대한 고객의시선에는 기대와 우려가 엇갈리고 있다면서‘스타벅스’를 예로 들었다. 스타벅스는 미국 내 모바일 결제 앱 사용자 수가 2천만명을 넘어서고현금 보유량이 1조원을 넘기는 등 시장의 금융 소비 방식이변하는 만큼,이제는 ‘디지털 실력’, ‘기민함’과 ‘효율성’이 은행의 미래 생존조건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한 전략으로는 "우리 모두의 긍지와 자부심을 갖기 위해, 어떠한 풍파에도 흔들림이 없는 ‘크고 강한 은행’ 을 만들어야 하고 경쟁자와의 ‘압도적인 격차’를 지속할 수 있어야 한다" 며 그 과정에서‘경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글로벌 기업들이 환경 규제 강화와 탄소중립 압박 속에서 생존 전략 모색에 골몰하는 가운데 이차전지 전문 엘앤에프가 친환경 전환의 선도적 모델을 제시하며 지속가능경영의 로드맵 개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2022년 ESG 비전 선포 이후 명확한 목표와 실행 전략에 기반한 친환경 전환 로드맵을 체계적으로 추진해온 엘앤에프는 2035년 RE100,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재생에너지 전환, ABB(인공지능·빅데이터·블록체인) 스마트팩토리 도입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업계를 선도하는 친환경 전환 모델을 제시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양극재 업계 최초 폐기물 매립 제로 플래티넘 등급 달성 엘앤에프에 따르면 가장 주목할 만한 성과는 양극재 업계 최초로 폐기물 매립 제로(ZWTL, Zero Waste to Landfill)의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등급을 3년 연속 달성한 것이다. 2022년 9월 대구, 왜관, 구지1공장을 대상으로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한 이후 매년 인증을 갱신해 2024년에는 전 사이트 인증 갱신 및 획득을 완료했다. 이는 폐기물 재활용률 100%를 의미하는 것으로, 엘앤에프는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 소장 홍기용)가 ‘친환경 연료 화재폭발 안전성 평가 및 화재 대응설비 개발’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해양수산부로부터 국비 197.5억 원을 지원받고 전라남도·목포시·한국화재보험협회 부설 방재시험연구원 등 11개 기관 참여하는 이번 사업(KRISO 주관)은 친환경 연료 기반 선박의 세계적 확대 추세에 발맞춰 선박 내 배터리 화재, 수소·암모니아 연료 폭발 등 위험 요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안전 기술 확보에 목적이 있다. KRISO는 본 사업을 통해 선박 및 해양에 특화된 실규모 화재 시험평가 인프라를 세계 최초로 구축할 예정이며, 이를 토대로 ▲배터리 열폭주에 의한 화재 대응 기술 ▲폭발성 연료(수소, 암모니아 등)의 화재 확산 및 진압 기술 ▲폭발성 연료 화재 대응 지침 수립 및 선박용 소화 설비 개발 등 현장 적용이 가능한 선박 안전 핵심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화재·방재 분야 전문 기관인 한국화재보험협회 부설 방재시험연구원과 공동으로 선박 및 해양구조물 전용 화재 시험장 구축·운영과 연구개발 등을 추진해 시험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일 예정이다. KRISO는 연구개발을 통해 친환경 선박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가 2023년부터 진행해 온 공병 수거 운동인 ‘테라사이클 캠페인’의 성과를 공개했다. 21일 닥터지에 따르면 지난 2.5년간 테라사이클과 공병 수거 캠페인을 진행한 결과 총 312kg의 공병을 수거하고, 이를 통해 약 730kg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했다고 밝혔다. 닥터지가 절감한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30년생 소나무 약 110그루가 1년간 흡수한 이산화탄소량과 동일한 수준이다. 닥터지는 2023년부터 글로벌 재활용 컨설팅 전문기업 테라사이클과 협력해 재활용이 가능함에도 버려지는 플라스틱 공병을 모아 새 자원으로 탄생시키는 공병 수거 캠페인을 전개, 자원 순환과 탄소 저감에 기여해왔다. 아울러 캠페인 취지에 공감하고 동참하는 고객 수도 꾸준히 늘고 있다. 3개년간 상반기 기준 공병 수거 건수는 2023년 44건에서 2024년 74건, 2025년 88건으로 지속 증가해 2023년 대비 약 2배 증가했다. 캠페인 시작부터 올해 하반기까지 누적 수거될 공병은 약 372kg에 달할 것으로 업체 측은 예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단순 자원 재활용을 넘어 기부까지 연계한 ‘비우고 채울 시간 캠페인’을 전개 중이다. 수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매일유업(대표이사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이 올해도 어김없이 선천성대사이상 질환인 PKU를 앓고 있는 환아가족들을 위한 캠프를 운영한 것으로 전해져 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지난 11일, 올해로 23년째 후원중인 ‘PKU 가족성장캠프’가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간 강원도 쏠비치 양양 리조트에서 성황속에 종료됐다고 밝힌 것인데, PKU(Phenylketonuria, 페닐케툔뇨증)는 선천성대사이상 질환 중 하나로 단백질 대사에 필요한 특정 효소가 선천적으로 부족해 장애를 초래하는 희귀난치성질환이다. 환아들은 모유는 물론 고기와 빵, 쌀밥 등 음식을 자유롭게 섭취하기 어렵고 평생 특수분유를 먹거나 엄격한 식이관리를 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식이관리를 못할 경우 분해하지 못하는 대사산물이 축적돼 운동발달장애, 성장장애, 뇌세포 손상 등이 발생하거나 심한 경우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 국내에서는 5만명 중 1명이 앓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PKU 가족성장캠프’는 식생활에 제약이 많은 환아 가족들에게 식이요법 및 치료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가족 간 정서적 유대관계를 마련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인구보건복지협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가 자연환경국민신탁과 손잡고 오는 7월 11일과 12일 이틀간 더북한강R점(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소재)에서 고객 250명과 함께 하는 환경 클래스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환경 클래스는 지난 5월 더북한강R점이 소재한 경기 남양주 일원에 새롭게 준공된 ‘수풀로 금남리’ 수변녹지 조성을 기념해 진행되는 고객 참여 클래스. EM(유용 미생물) 흙공을 직접 제작하는 정화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지역 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데에 의의가 있다. ‘수풀로 금남리’는 지난해 12월 한강유역환경청과의 ‘한강수계 수변녹지 조성 시범사업’ 협약을 통해 한강 상수원 보호 및 탄소 저감을 목적으로 조성된 공간이다.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커피박을 업사이클링한 자원순환 산책로, 그리고 시민의 휴식이 함께 어우러진 약 17,953㎡(5430평) 규모의 지속가능한 수변 생태 환경을 자랑한다. 그동안 스타벅스는 수풀로 금남리 조성과 생물 다양성 보존을 위해 자연환경국민신탁과 협력해 생태 복원지 내 덩굴 고사체 제거, 나무 심기 등 파트너 봉사활동을 통한 환경 정화에 노력해왔으며, 올 6월부터는 수변녹지 조성에 대한 인식 확산과 환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bhc 치킨,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창고43, 큰맘할매순대국 등을 운영하는 종합외식기업 다이닝브랜즈그룹의 대학생 봉사단 ‘다인어스’가 지난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서울·대전·전북서 영케어러(가족돌봄 청소년) 대상 환경 멘토링 활동을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전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는데, 아이들이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일상 속 환경을 지키는 방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놀이 중심 체험형 환경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점이 눈에 띈다. 먼저 서울에서는 전통 문화와 환경 보호를 함께 배우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북촌 전통공예관에서 매듭팔찌를 만들며 손의 감각과 창의력을 기르고, 서울교육박물관을 방문해 교육의 역사도 함께 배웠다. 이어 북촌 거리에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을 진행하며 환경의 날 의미를 되새기고, 환경 보호 실천을 몸소 경험했다. 또 대전에서는 병뚜껑을 재활용한 놀이로 자원 순환의 개념을 익혔다. 병뚜껑 컬링, 알까기, 쌓기 놀이 등을 함께 하며, 버려지는 물건도 다시 쓸 수 있다는 점을 익힐 수 있도록 한 것.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글로벌 이차전지 소재 기업 엘앤에프가 지난 27일 발간한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자사의 ESG 경영 성과와 향후 전략을 공개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올해로 네 번째 발간된 이번 보고서에는 엘앤에프의 주요 ESG 활동을 한눈에 볼 수 있는 ‘ESG Journey’ 섹션을 신설했으며, ISSB(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 기준과 생물 다양성 관리 현황 등도 새롭게 반영해 보고서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인 점이 눈에 띈다. 지난 2022년 ESG 비전 발표와 함께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이후, 매년 ESG 전략과 실천성과를 정기적으로 공개해 왔는데, 특히 올해 보고서에는 ESG 활동과 주요 성과를 시각적으로 정리한 ‘ESG Journey’ 섹션을 새롭게 도입한 것. 2022년 ESG 비전 선포 이후 진행된 인증 획득, 이사회 산하 위원회 설치, 안전·환경·정보보안 체계 구축 등 핵심 이정표를 연도별로 구성해 ESG 경영의 실행력과 그에 따른 체계적 발전 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꾸몄다. 또한 글로벌 공시 기준인 ISSB가 제시한 프레임 워크를 바탕으로 보고서를 구성했다. 특히 기후 정보 공시에 있어서 △물리 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