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자동차업계가 특별 프로모션으로 기해년 새해를 여는 시동을 걸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새해 맞이 해(亥)피뉴이어 특별 프로모션'을, 쌍용차는 새해맞이 티볼리 구매 고객 2019명에게 황금돼지 골드바 증정과 함께 할인행사에 들어간다. 이에 그 세부 내용을 소개하고자 한다. ■ 르노삼성차, 1월‘해(亥)피뉴이어 특별 프로모션 ‥ SM6 구매시 현금 최대 70만원 르노삼성자동차는 기해년 새해를 맞아 1월 한 달 간 신차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저금리 금융상품을 포함한 노후 차량 지원금 등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하는 ‘해(亥)피뉴이어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행사 내용은1월 한 달 간, 5년 이상 경과한 노후차량 보유 고객이 르노삼성 모델(전기차, 마스터, QM6 가솔린 제외) 신차 구매시△SM6 GDe 및 LPe 트림은 50만원, SM6 프라임 및 TCe 트림 30만원 △SM3, SM5, SM7, QM3, QM6 디젤, 클리오 30만원을 지원한다. QM6(SE 트림 제외) 고객은 S-Link 패키지 I 또는 II 무상 장착(QM6 GDe RE 시그니처 트림 선택 시, 매직 테일게이트 추가제공)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기해년(己亥年) 새해를 맞이해아시아나항공은 첫 수출 화물을 싣고 이륙, 대한항공은 새해 첫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고객맞이를하면서기해년(己亥年) 새해를 열었다. 두 거대 항공사가 전해 온신년 시작을 알리는 행사를 소개한다. 아시아나는 첫 수출 화물기 OZ987편에 전자·반도체 등 총 60여톤 화물 탑재하고1일 새백 1시 5분 상하이로 출발하는 힘찬 비행을 시작했다. 이 항공기는 보잉 747화물기로 인천공항을 출발, 중국 상해 푸동공항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편성됐으며, 전자장비 및 반도체 관련 화물 포함 총 60여톤의 화물이 탑재됐다. 새해 첫 화물기 운항을 시작한 박상진 기장은 “수출강국 대한민국을 대표해 새해 첫 수출물량을 운항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 며 “2019년 새해에도 항공 수출화물이 증대돼 모두가 행복한 한 해가 되길 소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 "기해년 새해 첫 고객님, 환영합니다!” 대한항공, 2019년 새해 첫 고객맞이 행사 “기해년 새해 첫 고객님, 환영합니다!” 대한항공은 1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에서 ‘2019년 새해 첫 고객맞이’행사 열었다. 이 행사는 새해 첫날, 대한항공을 이용해 국내에 입국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수소전기차로 대변되는 미래 친환경차의 국내생산 비중이 現 1.5%에서 2022년까지 10% 이상으로, 누적보급 수량도 전기차 43만대, 수소차 6.5만대로 확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자동차 업계가 참석한 가운데 관계부처 합동으로 그동안의 업계 목소리를 바탕으로 한 ‘자동차 부품산업 활력제고 방안’을 지난 18일 발표했다. 이 방안에 따르면, 올해 수소전기차 생산대수는 5.7만대에 불과하나 오는 2022년에는 49만5천대로 확대된다. 뿐만 아니라 부품기업의 핵심기술 R&D에 2조원을 투자해 경쟁력을 확보를 지원하게 된다. 이를 위해서, 최근 완성차의 생산량 급감으로 인해 부품기업이 그동안 제기해 왔던 일감부족과 경영악화 호소에 대응수단으로 금융ㆍR&D 등 직접지원 外에도, 개소세 감면 등 수요 진작을 통해 일감확보를 지원, 생태계 전반의 활력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부품업계 어려움을 감안, 완성차社가 2ㆍ3차 협력사를 금융ㆍ상생협력ㆍ기술개발 등 지원 정책의 중심이 되도록 하고, 부품업체의 대형화ㆍ전문화를 유도를 위해 사업재편 제도ㆍ시장 자금 등을 본격적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다, 친환경차 선도국으로 나
[산업경제뉴스] BMW 화재사고에 대한민관합동조사단은, 조사결과EGR쿨러 균열에 따른 냉각수 침전물이 원인이라고 발표했다. 국토교통부는 24일,BMW 리콜대상차량 전체에 대해 흡기다기관을 리콜조치(점검후 교체)하고, EGR 내구성에 대해 BMW소명, 조사·실험을 거쳐 필요시 추가리콜여부도 조속히 결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토부는합동조사단이 발표한 원인인 BMW 결함은폐·축소, 늑장리콜 조사결과에 근거하여, .24일 BMW를 검찰고발하고 과징금 112억원을 부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사단에는 조사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자동차·법률·소방·환경 전문가, 국회, 소비자단체(19명)와 자동차안전연구원(13명) 등 32명이 참여했으며, BMW로부터 제출받은 자료검증과 엔진 및 차량시험을 병행하여 화재원인 등을 조사했다. 조사단은 BMW의 1.2차 리콜조치(520d 등65개 차종, 17만2080대) 에 대한 적정성을 조사하고 그 결과,일부 BMW 디젤차량이 당초 리콜대상 차량과 동일 엔진·동일 EGR을 사용하고 있음에도 1차 리콜에서 제외된 사실을 확인,BMW측의 해명을 강력히 요구한 바 있다. 이에따라 국토부는, 흡기다기관의 리콜대상 차량 전체(65개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현대모비스의 지난 3분기 외형과 영업이익이2년 연속 미끄럼틀을 타고 있어, 이에 대한 타개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모비스는 지난 3분기(연결기준) 매출액 8조4273억원, 영업이익 462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각각 3.1%, 15.1% 줄어든 수치다. ■ "3Q 매출하락은 오하이오 공장 생산중단" ‥ 수출 7.6%↓ 이는 국내매출(3조4478억 원)은 약 1.9% 성장에도 불구하고, 주력인 수출부문(4조9795억 원)에서 전년 동기대비 약 7.6% 줄어든 것이 전체실적을 끌어내린 것으로 분석된다. 3분기 수출은, 2016년 3Q 6조1062 억원 → 2017년 3Q 5조3880억 원 → 2017년 3Q 4조9795억 원으로 2년 연속 내리막길을 보이면서 2016년 3분기 대비 18.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모비스는, 완성차의 생산물량이 줄고 북미 오하이오공장이 후속 차종 생산 준비를 위해 일시적 생산 중단에 들어감에 따라 매출이 다소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 ■ 3Q 영업이익 15.1%↓..“환율하락과 리콜 충당금, 판매보증비 증가” 3분기 영업이익은 462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1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특수에 발맞춰 패션업계는 겨울 상품들을 할인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에 있다.한파가 이어지면서이에 대한대비와 연말 선물을 준비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패션 프로모션 행사를 모아봤다. ■ 유니클로, 3대 니트 ‘홀리데이 특별가격 프로모션’ 3주차 유니클로가 성큼 다가온 크리스마스 연휴를 맞아 캐시미어, 엑스트라 화인 메리노, 램스울 등 유니클로의 3대 니트 상품들을 최대 2만원 할인하는 ‘홀리데이 특별가격 프로모션’ 3주차 행사를 실시한다. 이행사는 오는 27일까지 유니클로 대표 상품들을 특별가에 제공하며, 매주 다양한 테마 아래 금요일마다 온라인스토어와 유니클로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통해 프로모션 아이템을 공개한다. 3주차인 20일까지는 뛰어난 품질과 고급스러운 색상으로 선물 아이템으로도 적합한니트 상품군을 홀리데이 특별가에 만나볼 수 있다. 이번주는 ‘유니클로 100% 캐시미어 스웨터’인 크루넥과 브이넥 등 베이직 스웨터뿐만 아니라 터틀넥, 가디건 등 캐시미어 전체 컬렉션을 2만원 할인, 남성용은 79,900원, 여성용은 69,9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총 12가지 색상으로 취향대로 선택할 수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지난 10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삼성바이오로직스(이하 “삼바”)에 대한 상장유지 결정에 대해 논란이 일면서 비난여론이 커지고 있다. 거래소는, 기업심사위원회(이하, 기심위) 심의결과 “경영의 투명성과 관련해, 일부 미흡한 점에도 불구, 계속성·재무 안정성 등을 고려해 상장유지를 결정했다” 고 밝혔다. 지난달 14일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이하, 증선위)는, 삼바의 행위가 고의 분식회계로 결론짓고 즉시 거래정지 조치한 바 있다. 그런 상황에서 삼바는, 거래정지 조치 후 한 달도 되지 않아 시장에서 버젓이 재거래 됐다. 이에 대해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는, “삼바는 지난달 27일에 증선위가 조치한 재무제표 수정과 감사인 지정 등 관련 행정처분에 대해 집행정지를 신청, 재무제표 수정 등 이행조치도 현재까지 않고 있다” 며 “그런데도 기심위가 이에 대한 진상과 규명도 없이 상장유지 결정을 내린 것은 임의적 판단” 이라며 날을 세웠다. 이어서, 이러한 거래소의 무모한 결정에 분노를 표하면서 그 결정의 잘못된 점도 낱낱이 지적했다. ■ 제일모직 사업 가치 6.9조원으로 맞춰‥모직-물산 합병의 합리화 수단으로 그 내용은, 삼바 분식회계가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에 대한 법원의 병보석 선고 이후, 이 전회장의 잦은 흡연과 음주가 곳곳에서 목격되자,시민과 재야단체 등이크게 반발하며서법원의보석 취소를 요구하고 나섰다. 금융정의연대와 민주노총 등 11개 노동 · 시민사회 단체로 구성된 '태광그룹 바로잡기 공동투쟁본부(이하, 투쟁본부)'는 12일 서울고등법원(서초동 소재)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원이 법과 정의 짓밟는 이호진 전 회장의 황제보석을 즉각 취소하라고 촉구했다. 이 전 회장은 2011. 1. 태광그룹 회장 당시 1천억 원대 횡령과 배임 등으로 기소, 1 · 2심에서 4년 6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은 후 상고했다. 이후 이 사건은, 파기환송심에서 3년 6개월로 감형 받았고, 지난 10월 25일 대법원은 ‘절차 위법’을 이유로 재차 서울고법으로 파기 환송된 바 있어,12일부터 재 파기환송심 첫 공판(서울 고등법원 제6형사부, 서관 제302호)이 열리게 됐다. ‘재’ 파기환송 사유는, ‘금융사 지배구조법상 조세포탈의 경우, 대주주의 의결권 제한은 금고 1년 이상으로 규정하고 있어 이를 확인하기 위해 다른 범죄혐의와 분리해 심리·선고하라’는내용이었다. 이와 관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글로벌 기업들이 환경 규제 강화와 탄소중립 압박 속에서 생존 전략 모색에 골몰하는 가운데 이차전지 전문 엘앤에프가 친환경 전환의 선도적 모델을 제시하며 지속가능경영의 로드맵 개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2022년 ESG 비전 선포 이후 명확한 목표와 실행 전략에 기반한 친환경 전환 로드맵을 체계적으로 추진해온 엘앤에프는 2035년 RE100,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재생에너지 전환, ABB(인공지능·빅데이터·블록체인) 스마트팩토리 도입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업계를 선도하는 친환경 전환 모델을 제시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양극재 업계 최초 폐기물 매립 제로 플래티넘 등급 달성 엘앤에프에 따르면 가장 주목할 만한 성과는 양극재 업계 최초로 폐기물 매립 제로(ZWTL, Zero Waste to Landfill)의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등급을 3년 연속 달성한 것이다. 2022년 9월 대구, 왜관, 구지1공장을 대상으로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한 이후 매년 인증을 갱신해 2024년에는 전 사이트 인증 갱신 및 획득을 완료했다. 이는 폐기물 재활용률 100%를 의미하는 것으로, 엘앤에프는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 소장 홍기용)가 ‘친환경 연료 화재폭발 안전성 평가 및 화재 대응설비 개발’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해양수산부로부터 국비 197.5억 원을 지원받고 전라남도·목포시·한국화재보험협회 부설 방재시험연구원 등 11개 기관 참여하는 이번 사업(KRISO 주관)은 친환경 연료 기반 선박의 세계적 확대 추세에 발맞춰 선박 내 배터리 화재, 수소·암모니아 연료 폭발 등 위험 요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안전 기술 확보에 목적이 있다. KRISO는 본 사업을 통해 선박 및 해양에 특화된 실규모 화재 시험평가 인프라를 세계 최초로 구축할 예정이며, 이를 토대로 ▲배터리 열폭주에 의한 화재 대응 기술 ▲폭발성 연료(수소, 암모니아 등)의 화재 확산 및 진압 기술 ▲폭발성 연료 화재 대응 지침 수립 및 선박용 소화 설비 개발 등 현장 적용이 가능한 선박 안전 핵심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화재·방재 분야 전문 기관인 한국화재보험협회 부설 방재시험연구원과 공동으로 선박 및 해양구조물 전용 화재 시험장 구축·운영과 연구개발 등을 추진해 시험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일 예정이다. KRISO는 연구개발을 통해 친환경 선박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가 2023년부터 진행해 온 공병 수거 운동인 ‘테라사이클 캠페인’의 성과를 공개했다. 21일 닥터지에 따르면 지난 2.5년간 테라사이클과 공병 수거 캠페인을 진행한 결과 총 312kg의 공병을 수거하고, 이를 통해 약 730kg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했다고 밝혔다. 닥터지가 절감한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30년생 소나무 약 110그루가 1년간 흡수한 이산화탄소량과 동일한 수준이다. 닥터지는 2023년부터 글로벌 재활용 컨설팅 전문기업 테라사이클과 협력해 재활용이 가능함에도 버려지는 플라스틱 공병을 모아 새 자원으로 탄생시키는 공병 수거 캠페인을 전개, 자원 순환과 탄소 저감에 기여해왔다. 아울러 캠페인 취지에 공감하고 동참하는 고객 수도 꾸준히 늘고 있다. 3개년간 상반기 기준 공병 수거 건수는 2023년 44건에서 2024년 74건, 2025년 88건으로 지속 증가해 2023년 대비 약 2배 증가했다. 캠페인 시작부터 올해 하반기까지 누적 수거될 공병은 약 372kg에 달할 것으로 업체 측은 예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단순 자원 재활용을 넘어 기부까지 연계한 ‘비우고 채울 시간 캠페인’을 전개 중이다. 수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매일유업(대표이사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이 올해도 어김없이 선천성대사이상 질환인 PKU를 앓고 있는 환아가족들을 위한 캠프를 운영한 것으로 전해져 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지난 11일, 올해로 23년째 후원중인 ‘PKU 가족성장캠프’가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간 강원도 쏠비치 양양 리조트에서 성황속에 종료됐다고 밝힌 것인데, PKU(Phenylketonuria, 페닐케툔뇨증)는 선천성대사이상 질환 중 하나로 단백질 대사에 필요한 특정 효소가 선천적으로 부족해 장애를 초래하는 희귀난치성질환이다. 환아들은 모유는 물론 고기와 빵, 쌀밥 등 음식을 자유롭게 섭취하기 어렵고 평생 특수분유를 먹거나 엄격한 식이관리를 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식이관리를 못할 경우 분해하지 못하는 대사산물이 축적돼 운동발달장애, 성장장애, 뇌세포 손상 등이 발생하거나 심한 경우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 국내에서는 5만명 중 1명이 앓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PKU 가족성장캠프’는 식생활에 제약이 많은 환아 가족들에게 식이요법 및 치료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가족 간 정서적 유대관계를 마련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인구보건복지협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가 자연환경국민신탁과 손잡고 오는 7월 11일과 12일 이틀간 더북한강R점(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소재)에서 고객 250명과 함께 하는 환경 클래스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환경 클래스는 지난 5월 더북한강R점이 소재한 경기 남양주 일원에 새롭게 준공된 ‘수풀로 금남리’ 수변녹지 조성을 기념해 진행되는 고객 참여 클래스. EM(유용 미생물) 흙공을 직접 제작하는 정화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지역 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데에 의의가 있다. ‘수풀로 금남리’는 지난해 12월 한강유역환경청과의 ‘한강수계 수변녹지 조성 시범사업’ 협약을 통해 한강 상수원 보호 및 탄소 저감을 목적으로 조성된 공간이다.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커피박을 업사이클링한 자원순환 산책로, 그리고 시민의 휴식이 함께 어우러진 약 17,953㎡(5430평) 규모의 지속가능한 수변 생태 환경을 자랑한다. 그동안 스타벅스는 수풀로 금남리 조성과 생물 다양성 보존을 위해 자연환경국민신탁과 협력해 생태 복원지 내 덩굴 고사체 제거, 나무 심기 등 파트너 봉사활동을 통한 환경 정화에 노력해왔으며, 올 6월부터는 수변녹지 조성에 대한 인식 확산과 환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bhc 치킨,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창고43, 큰맘할매순대국 등을 운영하는 종합외식기업 다이닝브랜즈그룹의 대학생 봉사단 ‘다인어스’가 지난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서울·대전·전북서 영케어러(가족돌봄 청소년) 대상 환경 멘토링 활동을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전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는데, 아이들이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일상 속 환경을 지키는 방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놀이 중심 체험형 환경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점이 눈에 띈다. 먼저 서울에서는 전통 문화와 환경 보호를 함께 배우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북촌 전통공예관에서 매듭팔찌를 만들며 손의 감각과 창의력을 기르고, 서울교육박물관을 방문해 교육의 역사도 함께 배웠다. 이어 북촌 거리에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을 진행하며 환경의 날 의미를 되새기고, 환경 보호 실천을 몸소 경험했다. 또 대전에서는 병뚜껑을 재활용한 놀이로 자원 순환의 개념을 익혔다. 병뚜껑 컬링, 알까기, 쌓기 놀이 등을 함께 하며, 버려지는 물건도 다시 쓸 수 있다는 점을 익힐 수 있도록 한 것.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글로벌 이차전지 소재 기업 엘앤에프가 지난 27일 발간한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자사의 ESG 경영 성과와 향후 전략을 공개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올해로 네 번째 발간된 이번 보고서에는 엘앤에프의 주요 ESG 활동을 한눈에 볼 수 있는 ‘ESG Journey’ 섹션을 신설했으며, ISSB(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 기준과 생물 다양성 관리 현황 등도 새롭게 반영해 보고서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인 점이 눈에 띈다. 지난 2022년 ESG 비전 발표와 함께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이후, 매년 ESG 전략과 실천성과를 정기적으로 공개해 왔는데, 특히 올해 보고서에는 ESG 활동과 주요 성과를 시각적으로 정리한 ‘ESG Journey’ 섹션을 새롭게 도입한 것. 2022년 ESG 비전 선포 이후 진행된 인증 획득, 이사회 산하 위원회 설치, 안전·환경·정보보안 체계 구축 등 핵심 이정표를 연도별로 구성해 ESG 경영의 실행력과 그에 따른 체계적 발전 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꾸몄다. 또한 글로벌 공시 기준인 ISSB가 제시한 프레임 워크를 바탕으로 보고서를 구성했다. 특히 기후 정보 공시에 있어서 △물리 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