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지난해 국내 발효유 소매판매액 8위 브랜드에 랭크된 롯데푸드 ‘파스퇴르’가 최근 다양한 신제품을 줄줄이 선보이며 순위 도약을 향해 스퍼트를 올리고 있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업계에서는 판매액 격차가 그리 크지 않은 7위 풀무원다논의 액티비아를 누르고 올해 순위가 최소 한 계단 정도는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온다. 지난해 발효유소매판매 1조 돌파...판매 톱10 브랜드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발효유시장 규모(소매판매액, AC닐슨코리아 집계 기준)는 전년도 9986.9억 원보다 약 0.6% 늘어, 1조47억 원을 기록하며 사상 첫 1조 시대를 열었다. 아울러 단일 브랜드 기준 소매판매액 상위 10개 브랜드를 살펴보면, 빙그레 요플레가 지난해 총 1408억 원어치를 팔아 1위, 이어 남양유업의 불가리스(883억 원)가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동원F&B의 덴마크(785억), 4위는 매일유업 매일바이오(687억), 5위 동원F&B의 소와나무(594억), 6위는 서울우유의 비요뜨(573억)의 순으로 조사됐다. 이어 풀무원다논 액티비아가 471억 판매로 7위,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SK㈜ C&C(대표 박성하)가 동반성장평가와 지속가능성보고서상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관련된 상을 잇따라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아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동반성장위원회가 지난달 발표한 ‘2019 동반성장 지수 평가’에서 6년 연속해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는가하면, 지난 16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한 ‘2020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서비스부문 우수보고서상을 잇따라 수상한 것. 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SK(주) C&C가 꾸준히 전개해온 ‘ESG경영’ 노력이 주효한 것 아니냐는 평가다. 동반성장지수평가 6년 연속 '최우수 등급' 획득 먼저 지난달 8일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19 동반성장 지수 평가’에서 SK(주) C&C가 ‘최우수 등급’을 2014년 이후 6년 연속해 받은 것은 동반성장 모법 기업으로의 명성을 확고히 했다는 의미라는 것이 대체적인 시각이다. 특히 이번 ‘2019 동반성장지수 평가’는 ‘2019년 한해 동안 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한 것으로 대상 기업 200개사 중 35개 기업만 최우수 등급 평가를 받은 것이어서 더 빛을 발한다. 동반성장지수는 동반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서울 한남동 소재 동서식품 브랜드 체험공간인 ‘맥심 플랜트(Maxim Plant)’가 최근 ‘제38회 서울시 건축상’에서 우수상을 받은 것으로 전해져 다시 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 2018년 4월 준공된 맥심 플랜트는 연면적 1636m²(495평)에 총 8개 층(지하 4층~지상 4층)규모로, 이 중 지하 2층부터 지상 3층까지 5개 층을 커피 관련 문화공간으로 조성한 점이 눈에 띈다. 특히 '도심 속 정원, 숲 속 커피 공장'이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공장(Plant)과 식물(Plant)의 ‘중의적’ 의미를 담아 커피 제조설비를 활용한 인테리어와 공기정화 효과가 뛰어난 다양한 식물을 테라스에 배치한 이색적인 분위기의 건축물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먼저 지하 2층에 위치한 로스팅 룸(Roasting room)은 맥심 플랜트의 핵심 시설로 원두가 자동 투입되어 로스팅되는 공정을 직접 볼 수 있으며, 또한,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는 각각 라이브러리, 카페 및 문화 공간으로 꾸몄으며, 건물 곳곳에 커피 제조 공정을 입체적으로 시각화해 50여년의 역사를 가진 커피 전문 기업의 정체성을 표현했다. 동서식품 김지현 브랜드체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LG생활건강이 올 3분기 주력 사업부인 화장품 매출이 3분기 연속 감소하는 와중에도 생활용품사업부가 고공비행을 펼치며 이를 딛고, 창사 최대 분기매출을 시현한 것으로 밝혀졌다. 뷰티사업부가 ‘코로나19’ 충격에서 여전히 벗어나지 못하는 양상을 보였지만, 생활용품(HDB)과 음료사업부의 선전 특히 생활용품사업부가 높은 성장세를 일궈내, 회사 전체 매출을 전년 동기대비 약 5.4% 신장시키는 동시에 역대 최대의 분기 매출을 주도하는 선전을 펼친 것. 손익 또한 생활용품과 음료사업부의 활약에 힘입어 창사 2번째로 높은 영업이익을 만들어내는 저력을 과시했다. 이로써 LG생활건강은 오랜 기간에 걸쳐 잘 구축해 놓은 ‘뷰티·생활용품·음료’로 구성된 ‘사업 포트폴리오’의 덕을 외형과 손익 모두 톡톡히 본 것으로 분석된다. 3Q 연결매출 5.4%↑영업익 5.1%↑...생활용품 ‘광폭 성장’ 창사 최대 매출 주도 LG생활건강이 밝힌 연결재무제표 기준 3분기 잠정실적(IR자료)에 따르면 회사 전체 매출은 2조706억 원으로 지난해 3분기 1조9648억 대비 1058억 원이 늘어 약 5,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276억 원을 시현, 전년 동기 3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빼빼로데이’를 맞아 지역농산물 상생 프로젝트 첫 제품인 ‘우리쌀 빼빼로’ 출시에 이어 글로벌 광고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글로벌 브랜드로의 도약을 향해 분주한 행보를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국내와 동일한 내용의 광고를 카자흐스탄, 러시아, 중국, 싱가폴 등 해외에도 방영하는 글로벌 캠페인으로 전개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모은다. 먼저 이번 글로벌 광고 캠페인의 주요 콘셉트는 ‘Say Hello’, 즉 안부 나눔이다.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로 비록 몸은 멀어졌지만 마음의 거리만은 가까이하자는 뜻에서 빼빼로를 통해 서로 간의 안부를 전하자는 내용이다. 해외 광고에는 ‘Say Hello with Pepero’, 국내 광고는 ‘빼빼로로 안부를 전해요’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처럼 국내외 광고를 동일하게 방영하는 것은 1983년 빼빼로 출시 이래 처음이며, 해외 광고는 영어 및 현지 언어로 방영된다. 최근 해외 교민들을 시작으로 한국 토종 기념일인 빼빼로데이가 점차 전파되었기에, 롯데제과는 전 세계에 빼빼로데이를 적극적으로 소개하겠다는 의도다. 이번 광고에는 인물 대신 캐릭터 ‘빼빼로 프렌즈’가 등장한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사색의 계절 가을을 맞아 ‘갤러리탐’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와 더불어 캡슐 커피 4종과 푸드 신메뉴 ‘블랙 프레즐’을 잇따라 기획하고 그 행사의 자리로 초대했다. 지난 15일 자사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이탈리아산 캡슐커피 4종을 재출시한데 이어 시그니처 푸드 메뉴인 ‘프레즐’에 오징어 먹물을 가미해 맛과 비주얼을 입힌 ‘블랙 프레즐’을 연이어 선보인 것. 이에 더해 탐앤탐스가 2013년부터 정기적으로 진행 중인 기업사회공헌(CSR) 프로젝트 ‘갤러리탐 제41기 전시회’를 수도권 주요 7개 탐앤탐스 매장을 비롯, 온라인을 통해 비대면 3D 전시회까지 마련하는 등 가을에 아울리는 다양한 감성 자극 프로모션에 나서 눈길을 끈다. 특히 ‘블랙 프레즐’의 경우, 탐앤탐스 시그니처 메뉴인 프레즐에 블랙을 입히는 과감한 시도로 상품 디자인과 마케팅 측면에서 주목을 받을 것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탈리아산 캡슐커피 4종, 온라인 재출시...네스프레소 호환도 가능 먼저 지난 15일 재출시한 캡슐커피는 벨루타토, 인텐소, 소아베, 데시소 등 4종으로 구성됐으며, 각기 다른 고유의 맛은 물론, 네스프레소 커피 머신에서도 호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국내 온라인 유통시장이 중장기적 관점에서 쿠팡과 이마트, 네이버 간 균형 잡힌 ‘삼국시대’로 재편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하나금융투자 박종대 연구원은 지난달 ‘한국 온라인 유통 삼국시대’라는 보고서에서 최근 3가지 뉴스는 한국 온라인시장의 삼국시대를 예고한다는 점에서 상징적이라고 평가했다. 순수 온라인 유통 사업자로서 ‘쿠팡’과 식품 온라인 유통사 ‘이마트’, 여기에 온라인 플랫폼 유통 사업자로서의 ‘네이버’까지 3강 체제로 재편될 것이라고 내다본 것인데, 근거로는 네이버 쇼핑은 막강한 집객력을 기반으로 네이버페이를 통해 소비자를, 라이브커머스와 풀필먼트 서비스를 통해 판매자를 각각 Lock-in하면서 한국 최대 유통 플랫폼 사업자로 도약중이며, 이마트는 신선식품 소싱/저장/배송 인프라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앞세워 국내 최대 식품 온라인 사업자로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고, 쿠팡은 막강한 바잉파워와 물류/배송 인프라, IT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국내 최대 온라인 유통 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이야기다. 그렇다면 박 연구원이 평가한 이들 3사의 역학 관계와 차별화 포인트는 무엇일까? ‘쿠팡vs이마트vs네이버’...3업체 사이 역학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유통업계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 대면 접촉 최소화 방침에 부응, 오랜 기간 펼쳐왔던 각사의 전통적 사회공헌 활동을 비대면(언택트)으로 변경하며 영속성 유지에 나서 눈길을 끈다. 동서식품은 지난 12년 동안 전개해온 무료 클래식 공연인 ‘동서커피클래식’ USB 앨범을 특별 제작해 무료 배포에 나서는가하면 아모레퍼시픽도 20년 동안 펼쳐온 유방암 예방 공익 캠페인 ‘핑크 런’을 비대면 방식인 ‘핑크런 플러스’로 변경, 시행에 나섰다. 또 한식 프랜차이즈 기업 본아이에프가 속한 ‘본그룹’도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청각 장애인을 위해 임직원들이 비대면으로 립뷰 마스크 제작 및 자막 입력 봉사를 지난 19일 진행하는 등 코로나시대에도 멈춤이 없는 공헌 활동을 펼쳐 우리 사회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동서식품, ‘동서커피클래식’ 앨범 무료 배포...비대면 CSR 나서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은 따뜻한 커피 한 잔이 간절한 가을을 맞아 ‘함께하는 삶의향기 동서커피클래식’(이하 동서커피클래식) USB 앨범을 특별 제작해 무료 배포에 나섰다. 동서커피클래식은 지난 12년간 매 가을마다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지역사회 시민들에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성금 1억원을 네이버 해피빈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전언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폭우와 한여름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는데, 기탁한 성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여러 수혜처에 전달돼 냉방기구, 여름철 의류, 영양식 구입 등 혹서기 대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은행 등 산업계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친환경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각각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성과 업력을 가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5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휴먼인러브,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로 전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체인지메이커에서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식재, 휴먼인러브는 해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재단은 갯벌 도요새 서식지 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한세예스24홀딩스도 환경의 날을 맞아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했다.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