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봄을 맞아 아름답게 꾸미고 싶은 마음과 기왕이면 지구 환경 보호에도 일조할 수 있는 친환경 소비 트렌드를 각각 겨냥한 뷰티 에디션 3종을 선보였다. 럭셔리 브랜드 숨37°(이하 숨)과 빌리프, 비욘드를 통해 각각의 에디션을 잇따라 선보이며 소비자 심리 저격에 나선 것인데, 과연 소비자 반응이 어떠할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숨37°, 수분 케어 ‘워터-풀’ 하트 에디션 출시 먼저 자연·발효 뷰티 브랜드 ‘숨’은 글로벌 누적 매출 1조원의 대표 수분케어 ‘워터-풀’의 하트 에디션 두번째 시리즈를 지난 6일 선보였다. 지난달 출시한 ‘시크릿 에센스’와 ‘마이크로 폼 쿠션’에 이어 ‘워터-풀 타임리프 워터 젤 크림과 ‘워터-풀 CC쿠션’을 각각 기획 세트로 구성해 출시한 이 에디션은 픽토그래퍼 함영훈 작가와의 콜라보로 탄생했다. 특히 점(Dot)을 통해 독창적이고 감각적인 방식으로 하트를 재창조해 사랑이 가진 다양한 속성을 표현한 것이 특징으로, 요즘과 같이 서로 만나기 어려운 시기, 몸은 떨어져있지만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따뜻한 사랑과 응원의 마음을 전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워터-풀 워터 젤 크림’은 제품 1병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SK㈜ C&C(대표 박성하)가 지속 성장을 향해 분주한 행보를 펼치고 있다. 가천대길병원과 함께 대사성질환 신약 개발 타깃(Target, 질환을 유발하는 인자)발굴을 도와주는 AI 서비스 ‘아이클루-티디엠디)’를 출시 본연의 사업에 박차를 가하는가하면 IT전문가를 꿈꾸는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2021 행복IT장학금 전달식’을 거행하며 행복한 동행에 나선 것. ICT업계를 선도하는 국내 굴지의 기업으로서 기업본연의 영리활동은 물론, 사회적 약자들을 돕기 위한 상생에도 적극 임하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IT 전문가 꿈꾸는 취약계층 학생에 '행복IT장학금' 전달 먼저 SK㈜ C&C는 지난달 31일 경기도 성남 분당 사옥(SK u-타워)에서 IT전문가를 꿈꾸는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한 ‘2021 행복IT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올해는 고등학생 3명, 대학 신입생 14명 및 재학생 21명 등 총 38명이 약 1억에 달하는 장학금을 받게 될 전망이다. 이는 이 회사 구성원들이 올해도 IT 전문가로 성장하는 꿈을 가진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모아 전달한 것인데, 이날 전달된 행복IT장학금은 지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뷰티, 전자제품 할인점 등 유통업계가 봄을 맞아 가격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며 경기침체 지속에다 코로나19 여파로 굳게 닫힌 소비자 지갑 열기에 애를 쓰고 있다. 이는 경기불황 장기화에다 양극화 심화 등으로 가뜩이나 얄팍해진 주머니 사정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으로도 가장 비싼 생활물가 속에 힘겹게 살아가는, 우리네 입장에서는 기왕이면 싼 값에 구입할 수 있는 행사여서 눈길이 간다는 지적이다. 본아이에프, 최대 1만3천 원 할인 ‘본오더 스탬프 적립 이벤트’ 실시 한식 프랜차이즈 기업 ‘본아이에프’는 자사 모바일 배달 앱 ‘본오더’를 통해 오는 5월7일까지 약 한 달간 자사앱 본오더를 이용한 ‘본오더 스탬프 적립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는 고객들이 본오더를 통해 본죽과 비빔밥 메뉴, 본도시락, 본설렁탕 등을 부담 없이 만나볼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벤트로, 본오더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해당 기간 내에 본오더를 통해 배달비를 제외하고 1만원 이상 주문 시, 스탬프가 자동 적립된다. 스탬프가 3회 적립되면 3천 원 쿠폰이 발행되며, 5회 적립될 경우에는 1만 원 쿠폰이 발행돼, 최대 1만 3천 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스낵 ‘꼬깔콘’과 아이스크림 ‘본가 찰옥수수’의 이종 제품 간의 브랜드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새로운 맛인 ‘꼬깔콘 찰옥수수맛’을 선보였다. ‘꼬깔콘 찰옥수수맛’은 최근 옥수수의 고소하면서 달콤한 맛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에 착안한 제품으로, 롯데제과 대표 옥수수 스낵인 ‘꼬깔콘’에 찰옥수수 파우더를 더해 꼬깔콘 원재료인 옥수수 본연의 풍미를 한층 끌어올려 더욱 고소해진 맛에 달콤한 맛까지 더해져 맛의 스펙트럼을 넓혔다. ‘꼬깔콘 찰옥수수맛’ 포장지 디자인 전면에 아이스크림 ‘찰옥수수’ 제품 디자인을 전면에 배치하여 브랜드 간의 컬래버를 강조하여 기존 제품에 ‘찰옥수수 맛’이 더해져 새롭게 변신한 꼬깔콘 맛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게 했다. 한편 ‘꼬깔콘’은 소비자 트렌드에 맞는 제품 개발을 위해 끊임없는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꼬깔콘’ 출시 이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군옥수수 맛’, ‘고소한 맛’ 등 기존 인기있는 맛에 그치지 않고, 달콤한 맛이나 매콤한 맛 등 색다른 맛을 적용하는 한편, 세계의 다양한 요리 콘셉트를 접목시킨 기획 제품들을 꾸준히 개발하여 소비자의 호기심을 자극할 뿐만 아니라 선택의 폭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CJ그룹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대표 정성필)가 지난 2015년부터 운영 중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상생협력 아카데미’가 그 효과를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한 상생협력 아카데미는 CJ프레시웨이의 CSV(공유가치창출) 활동의 하나로 자체 품질관리 인프라와 노하우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현장 교육 프로그램이다. CJ프레시웨이에 의하면 2015년 첫 교육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총 23차례 진행됐으며, 누적 참여 협력사는 430개, 교육 참여자는 473명에 달한다. 특히 지난해 상생협력아카데미 교육을 받은 8개 업체의 경우 교육 이후 관련 클레임이 50% 줄어드는 효과를 거뒀다. 이에 CJ프레시웨이는 올해 아카데미 운영 방향을 클레임 발생 업체를 대상으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E-러닝 교육을 진행하고, 2021년 품질클레임 실적 및 품질 관리 트렌드 공유회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 같은 방침 하에 지난달 25일과 26일 양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된 상생협력 아카데미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맞춰 서울 상암사옥 스튜디오 프레시에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본아이에프에서 운영하는 외식 브랜드 ‘본죽&비빔밥’과 ‘본도시락’이 가격 할인과 건강한 밥상에 봄 향기 물씬 풍기는 도시락 신메뉴를 제각각 선보이며 그 행사의 자리로 초대했다. 본죽&비빔밥, ‘정성으로 지은 더 건강 한 상’으로 전면 리뉴얼 및 할인 행사 전개 먼저 한식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을 지향하는 ‘본죽&비빔밥’은 지난 1일자로 ‘정성으로 지은 더 건강 한 상’ 콘셉트를 강화하며 브랜드 및 메뉴 리뉴얼을 단행했다. 이번 브랜드 및 메뉴 리뉴얼은 고객들에게 정성 담긴 건강하고 맛있는 한 끼를 경험하게 하는 동시에, 비빔밥 메뉴를 라인별 특색을 살려 선보임으로써 비빔밥의 매력을 더욱 확실히 알리겠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기존 비빔밥 범주 안에만 나열돼 있던 메뉴들을 특색을 살려 정성 어린 한 끼를 대접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자연 한 상, ▲별미 한 상, ▲품격 한 상, ▲온기 한 상 등 4가지 카테고리로 구분했다. 특히 새롭게 선보인 메뉴 중 자박하게 끓인 본죽만의 특화된 장과 함께 비벼먹는 ‘별미 한 상’ 라인의 ‘게자박장비빔밥’과 프리미엄 식재료를 활용한 ‘품격 한 상’ 라인의 ‘살치살깍둑비빔밥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일유업 김선희 대표가 우리 사회에 날로 심화되고 있는 폐플라스틱 문제와 어린이 교통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정부 주도 공익 캠페인에 잇따라 동참하며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행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2월 환경부에서 펼치고 있는 탈플라스틱 캠페인 ‘고고챌린지’에 동참하는가하면 지난달에는 행정안전부 주관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에 잇따라 참여한 것. ‘고고챌린지’는 올해 초 환경부가 시작한 SNS 캠페인으로, 일상에서 일회용품 및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할 수 있는 일 한 가지와 하지 말아야 할 일 한 가지를 약속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전개 중이며,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또한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12월 시작한 참여형 릴레이 캠페인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 및 어린이 보호 최우선 문화 정착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진행 중이다. 지난 2월 신세계푸드 송현석 대표의 지목으로 ‘고고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한 김선희 대표는 매일유업이 특별 제작한 친환경 장바구니 ‘BAG to the FUTURE’를 들고 있는 사진을 게시하며, 일회용 비닐봉투를 사용하지 않을 것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이 화장품 공병 재활용 캠페인인 ‘그린사이클(GREENCYCLE)’을 17년간 지속 전개하며 친환경(ESG) 경영에 매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03년 ‘이니스프리 공병 수거 캠페인’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전국 아모레퍼시픽그룹 매장에서 2200톤의 화장품 공병을 수거했고 누적 참여인원은 1400만 명에 달한 것으로 전해진다. 즉, 수거한 화장품 공병을 ‘그린사이클’ 캠페인을 통해 리사이클링하거나 창의적 예술 작품으로 업사이클링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재탄생시켜온 것 인데,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화장품 공병의 수거를 넘어 기업시민으로서 자원재활용의 의미를 고객에게 전달해온 아모레퍼시픽의 이 같은 노력은 뷰티업계에 ESG경영의 중요성을 인식하는데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주요한 재활용 사례들을 살펴보면 아모레퍼시픽은 업계 최초로 제작에 성공한 ‘플라스틱 화장품 공병 재활용 테라조’ 기법을 활용해 업사이클링 벤치를 제작했다. 첫 벤치는 2020년 8월 천리포수목원에 설치했으며, 12월에는 삼표그룹 등과 협업해 만든 업사이클링 벤치 8개를 서울 종로구청에 전달했고, 향후 3년간 다양한 장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지난달에 이어 5월에도 ‘러브백(LOVEBACK)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지속적인 동행을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아웃백은 지난달 서울 금천 가산점과 천안페타포트점, 기흥롯데아울렛점에 이어 광주광역시 광천점도 지난 4월 28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함께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립레츠&치즈필라프’ 60세트를 제공하며 “따뜻한 식탁, 함께하는 마음”을 실천했다. 이 나눔은 지난해부터 시작해 연 2회 정기 후원으로 운영 중이며,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식생활 지원에 기여하고 있다. 이어 지난 11일에는 경상남도 거제시에 위치한 거제점도 사회복지법인 성지원 소속 아동들을 초청해 매장에서 직접 식사를 대접했다. 아웃백 거제점은 7년째 매달 둘째 주 일요일마다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식사를 마련해 오고 있으며,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관계 형성과 정기 후원을 통한 아동들과의 신뢰 관계에 기반한 나눔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아웃백 측은 전했다. 아웃백 관계자는 “러브백 캠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2000명의 이름으로 참가비 1억원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빙그레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선도하고 즐거움과 재미를 느끼며 기부에 동참하는 퍼네이션(Fun + Donation) 활동의 일환으로 대회 참가비 전액을 참가자 각자의 이름으로 대회 개최 지역에 기부하도록 대회를 기획한 바 있다.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와 협력해 빙그레 그란폰도가 개최된 충청남도 공주시, 부여군, 청양군 지역의 의용소방대와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물품을 후원했다. 각 지역 의용소방대에서 필요로 하는 차량용 소화기, 보호장비 등을 전달하고 각 지역 취약계층에게는 혹서기를 대비해 여름 침구류와 간편식 등으로 구성된 구호 물품 세트를 전달했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빙그레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가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빙그레 마케팅담당 양혜진 상무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 안인효 사무처장이 참석했으며,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대표로 그란폰도 부문 수상자 최근용씨, 메디오폰도 부문 수상자 김혜진씨, 지구자전거 대표이자 유튜브와 SNS 등에서 지구언니로 잘 알려진 김민지씨도 참석했다. 특히 김민지씨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25년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6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월별로 진행되며, 매월 초중순 공고 예정이다. 그간 산업계에서는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중 특히 환경과 관련한 전문인력 부족을 애로사항으로 꼽아왔다. 이에 환경부는 2023년부터 관련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교육과정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관련 규제 대응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고려하여 기초, 종합, 심화 과정별로 진행된다. ‘기초 과정’은 기업 실무자와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공급망 실사, 공시 등 환경과 관련된 국제 규제 동향과 기본적인 실무를 다루며, ‘종합 과정’과 ‘심화 과정’은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과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운영된다. 특히, ‘심화 과정’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및 검증, 공급망 실사 대응,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전과정 평가, 생물다양성 공시 대응 등 현업에 필요한 과정별로 교육을 선택하여 들을 수 있다. 이외에도, 교육 참여가 어려운 지방 기업의 수요를 반영하여 수도권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현대자동차·기아 남양연구소는 2025년 화성시 일대에서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탐사는 기업의 자연환경 분야 사회적 책임을 유도하고 지역 내 지속가능한 생물다양성 보전활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 임직원을 포함한 전문가와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형태로 추진된다.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는 자사의 ‘Colorful Life’ 캠페인의 일환으로 그룹 차원의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위해 지역 내에서 지속적인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손잡고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위한 비용의 일부를 기부금의 형태로 진흥원에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화성시 일대 생태우수지역을 대상으로 경기생물다양성탐사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며, 탐사를 통해 수집된 생물다양성 기초데이터는 경기도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시민과학 분야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지난해부터 모든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시민과학의 하나로 생물다양성탐사 전용 어플인 ‘루카(LUCA, Last Universal Common Ancestor, 지구상에 현존하는 모든 생물의 공통 조상을 의미하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이 환경부, ㈜카카오, CJ대한통운㈜, 한솔제지㈜와 함께 종이팩 분리배출 편의성을 높이고 회수율 개선을 통한 재활용 선순환 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를 위해 협약 당사자들이 지난 15일 한솔제지 대전공장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9일부터 종이팩 회수 신청을 받기로 한 것. 이번 협약은 ‘온라인 플랫폼 활용 종이팩 택배회수 시범사업’으로 지난 2023년부터 매일유업과 카카오가 카카오메이커스 플랫폼을 통해 진행해온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를 누구나 상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한 것인데, 즉, ▲카카오는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한 종이팩 수거 회수 시스템을 운영하고, ▲CJ대한통운이 택배를 활용하여 종이팩 회수 및 월별 수거량을 관리할 계획이다. 또 ▲매일유업은 회수 참여자에게 할인쿠폰 및 제품증정 등 참여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한솔제지는 회수된 종이팩을 고품질의 재생 종이제품으로 재활용한다. ▲환경부는 전 과정에 대한 제도 개선 등 정책적 지원을 담당한다. 기존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는 참여자 모집 후 일정기간에 모인 멸균팩만 대상으로 수거하였으나 이번 시범사업은 멸균팩과 일반팩을 포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 김호연 회장과 배우자인 김미 백범김구기념관장 부부의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Red Cross Honors Club)’ 가입식이 지난 9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거행됐다. 지난해 12월, 김호연 회장 부부는 긴급한 도움을 필요로 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위기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각 1억원을 기부하고 아너스클럽에 가입했다. 아너스클럽 284호와 285호에 나란히 이름을 올린 김호연 회장과 김미 관장은 부부가 동시에 아너스클럽에 가입한 21번째 사례로 대한적십자사에 기록됐다. 이날 가입식에서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은 김호연 회장 부부에게 아너스클럽 가입패와 함께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을 전달했다.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은 적십자 활동 재원 조성 및 인도주의 정신 확산에 기여한 자에게 전수하는 표창이다.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은 대한적십자사에 1억원 이상 기부한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이다. 더불어 이날 빙그레의 인도주의 활동 후원 성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에 빙그레가 대한적십자사에 후원하는 성금은 총 3억원으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의 재난취약계층 지원 사업과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지난달 28일 대구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대구용호초등학교(교장 권명숙)에서 초등학교 도서 지원 프로그램인 ‘제9회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을 진행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은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독서를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초등학교에 도서를 기증하고 도서관 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동서식품은 지난 2017년 충북 진천 상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매년 초등학교 한곳을 선정해 도서 기증과 함께 독서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대구광역시 교육청의 추천을 통해 대구용호초등학교가 선정되었다. 대구용호초는 학생들의 독서 활동에 대한 열의가 높고 도서관 이용률 또한 매우 높은 편이나, 도서와 서가 및 저학년 독서 공간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에 동서식품은 이번 꿈의 도서관을 통해 신규 도서 3천여 권을 구매해 기증하는 한편, 도서관 내 노후화로 파손된 서가를 교체하고 새로운 서가를 설치했다. 또한 저학년용 독서 공간을 추가로 마련하는 등 학생들이 더욱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독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이번 ‘꿈의 도서관’을 통해 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