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인기스타 전지현과 정해인, 손나은, 송민호, 장기용을 앞세운, 가을 정취 및 시크한 매력이 물씬 풍기는 최신 화보가 공개돼 소비자 시선을 모으고 있다. 아웃도어 의류 브랜드 네파는 올 가을·겨울(FW) 시즌 새로운 컬렉션을 런칭하며 톱모델 전지현을 앞세운 화보를, 글로벌 뷰티기업 ‘에스티 로더(ESTÉE LAUDER)’의 남성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인 ‘랩 시리즈(LAB SERIES)’는 배우 장기용을, 또 코닥어패럴에서는 배우 정해인, 아디다스는 라이징 스타 손나은과 송민호를 발탁해 촬영한 시크한 매력의 화보를 각각 공개한 것. 이들 스타를 내세운 가을 감성 자극 마케팅이 과연 각 사의 영업실적에 얼마만한 기여를 해줄지 소비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각사가 전해온 관련 소식을 소개한다. 네파, 전지현과 함께 상상 속 힐링 여행 컨셉 화보 공개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는 2020 가을·겨울(FW) 시즌 새 컬렉션을 런칭하고, 전지현을 앞세워 최근 달라진 일상 속에 하루하루 지쳐가고 있는 모두의 마음 달래주고자 세상을 치유한다(HEAL the world)라는 컨셉 아래 가을겨울의 낭만을 떠오르게 하는 화보를 공개했다. 네파는 이번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푸드㈜(대표 조경수)가 최근 식음료업계에 핫이슈로 등장하고 있는 ‘구독경제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 7일 자사 공식 온라인몰 ‘롯데푸드몰’에서 ‘이.달.먹(이 달엔 뭐 먹지)’ 구독 서비스를 선착순으로 진행한다고 밝힌 것. 이번 구독 서비스는 매달 정상가 3만원 상당의 롯데푸드 제품을 월 9900원 구독가로 즐길 수 있는 이벤트여서 더 눈길이 간다. 매달 택배를 통해 그 달의 신제품과 베스트 제품이 담긴 박스를 받을 수 있다. 매월 다르게 구성된 제품들을 집에서 편하게 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제품들을 일반 구매할 때 보다 약 70%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1차 구독 서비스는 9월부터 11월까지 총 세 달간 진행된다. 첫번째 달인 9월에는 ‘추석맞이 건강선물’ 컨셉의 제품이 배송된다. 건강한 단백질 생활습관을 도와주는 ‘닥터 액티브’ 1통과 ‘쾌변 생유산균’ 10포, 그리고 제품과 물을 섞어먹기 편리하도록 쉐이크 통이 증정된다. 이어 10월에는 ‘신상 매운맛 제품’과 ‘이태리 대표음식’을, 11월에는 ‘뜨끈한 국물’과 ‘반찬 걱정 끝’을 힌트로 하는 제품이 배송되어 받는 이들의 기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국내 제과업계 리딩기업 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최근 다양한 카테고리의 이색 신제품들을 줄줄이 선보이며 외연 확장에 열을 올리고 있다. 지난 6월 야심차게 론칭한 ‘에어 베이크드’ 브랜드의 3번째 라인업 제품인 양파 맛 감자칩은 물론, 소프트캔디 말랑카우에 초유프로틴을 함유시킨 신제품을, 또 아이스크림 브랜드 나뚜루를 통해서는 ‘검은 피카소’라 불리는 ‘장 미쉘 바스키아’의 작품을 디자인에 접목한 콜라보 제품 3종을 잇따라 선보인 것. 과연 이들 제품이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시장규모가 축소되고 있는 국내 제과업계에 신선한 바람과 함께 시장의 성장추를 되돌릴 기폭제로 작용할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에어 베이크드, ‘사워크림어니언맛’ 감자칩 출시 먼저 지난 3일 출시한 ‘에어 베이크드 포테이토 사워크림어니언맛’은 브랜드 론칭 이후 2번째 감자칩으로, 남녀노소가 선호하는 맛인 양파맛을 적용했으며 신맛이 살짝 감도는 사워크림소스가 감칠맛을 더해주는 신제품이다. 다른 ‘에어 베이크드’ 제품처럼 튀기지 않고 특수 제작한 오븐에서 열풍으로 구워 기름기 없이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 좋으며 바삭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며, 또한 기름에 튀기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아모레G)이 창립 75주년을 맞아 디지털·비대면 기념식을 지난 4일 개최하고 국내외 임직원들과 함께 뜻깊은 소회를 나눴다. 국내외 임직원, 장기근속 수상자 등이 사무실과 자택에서 온라인 중계 채널과 화상회의 채널에 접속해 응원과 댓글로 창립 75주년이란 기나긴 여정의 의미와 각오를 공유한 것. 이날 행사에 앞서 서경배 회장은 75년의 역사를 고스란히 담은 아모레퍼시픽 아카이브(본사 2층) 공간에서 창립 기념 메시지를 사전 촬영해 영상으로 전달했다. 서 회장은 영상에서 “75년의 오랜 역사는 창업 선배들로부터 우리 모두가 손수 일궈온 자랑스러운 결실”이라며 “아모레퍼시픽은 수많은 어려움과 국경의 한계를 뛰어넘어 우리만의 뷰티 문화를 결국 세계인 모두의 것으로 만들어낸 뷰티 전문 기업”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오랜 시간, 깊은 신뢰를 쌓아온 우리에게는 ‘팬데믹’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할 기회가 될 수 있다”면서 “고객의 열망을 조사하고 삶을 이해하며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고객 관리를 이어갈 때 새로운 시대의 해답은 고객이 가져다 줄 것”이라고 ‘고객 중심’ 경영 의지를 다졌다. 또 장기근속 수상자 대표를 직접 찾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유통업계가 가을의 초입 9월을 맞아 다양한 먹거리와 집콕족을 겨냥한 가전제품 할인 이벤트를 선보이며 그 행사의 자리에 초대했다. 이는 경기불황 장기화에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대규모 실직과 폐업 속출에 판매부진, 소득 양극화 심화 등으로 점점 더 얄팍해져만 가는 주머니 형편에서 기왕이면 싼 값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여서 관심이 간다. bhc치킨, 요기요 주문 3천 원 할인 외 다양한 이벤트 전개 bhc치킨은 9월 가을맞이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오는 6일까지 요기요에서 주문 시 전 메뉴 3천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요기요 bhc치킨 이벤트 메인배너 클릭 후 매장을 선택한 다음 주문 결제하면 3천 원 자동 할인된다. 단, 현장 결제 시 할인 적용이 불가하다. 또한 7일부터 30일까지 ‘맵소킹 시리즈(양념맵소킹, 뿌링맵소킹)’ 출시를 기념해 치킨과 치즈볼로 구성된 세트 메뉴 할인을 진행한다. bhc치킨 메뉴 선택 후 결제 화면에서 ‘요기서 1초결제’ 또는 ‘요기서결제’를 통해 결제하면 2천 원 자동 할인된다. 이 외 배달의민족,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도 이벤트를 진행한다. 배달의민족을 통해서는 9월 한 달간 전 메뉴 2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 오리온, 해태, 크라운 등 국내 제과업계 빅4의 올 상반기 기준 등기임원과 직원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직원의 경우는 ‘오리온’, 등기임원은 크라운제과로 나타났다. 아울러 한 기업의 생산성 지표로 종종 인용되는 직원 1인당 매출액과 평균 연봉 순위와의 상관관계를 살펴본 결과, 직원은 거의 일치했지만, 등기임원의 경우에는 뒤죽박죽 엇박자를 보인 것으로 드러나 눈길을 모았다. 이들 4사가 공시한 올 상반기 보고서에 의거해 임직원 1인당 평균 급여 순위를 살펴본 결과, 직원은 오리온, 롯데제과, 해태제과, 크라운제과의 순으로 지난해 상반기와 동일했다. 하지만 이들 4사의 직원평균 급여는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모두 상승했지만 그 오름 폭은 각 사별로 최저 50만 원에서 190만원까지 다양하게 분포해 희비가 엇갈렸다. 또한 등기임원 연봉은 크라운, 롯데, 오리온, 해태의 순으로 나타나, 지난해 상반기 최하위였던 크라운이 1위 롯데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서 눈길을 끌었고, 오리온과 해태는 지난해 순위 보다 한계단씩 밀려 3, 4위에 각각 랭크됐다. 이로써 매출액 기준 제과업계 빅4 중 오리온이 지난해 상반기에 이어 올 상반기에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지난해까지 사상 최대의 영업실적을 갈아치우며 승승장구해오다 올해 코로나19 직격탄에 휘청, 부진한 실적을 시현중인 CJ프레시웨이가 모든 역량을 집중해 수익구조혁신에 나선다. 지난 1일 창립 20주년을 맞은 식자재 유통 1위 기업 CJ프레시웨이(대표 문종석)가 지난달 28일 서울 상암동 본사 사옥에서 창립기념식을 갖고 코로나19로 인한 위기극복을 다짐하는 한편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수익구조 혁신에 나설 것임을 표명한 것. 이날 문종석 대표는 20주년 기념사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사업의 패러다임 시프트(Paradigm Shift)를 강조하고 위기극복과 혁신성장을 당부하며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이는 지난해 식자재 유통(단체급식 포함)업계 최초로 매출 3조원 돌파와 영업이익도 사상 최대를 기록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냈으나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주력 시장 침체로 위기의식이 커지는 상황이 반영된 것이다. 문 대표는 “수익구조 혁신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래 트렌드 변화를 미리 파악하는 등 마케팅 역량을 강화해 초격차 역량을 확보할 것”이라며 미래성장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디지털 전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도움을 필요로 하는 전국 각지 다양한 곳을 방문해 활발하게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bhc치킨(대표 임금옥)이 8월 마지막 주에도 각양각색 공헌활동에 구슬땀을 흘려, 그저 돈벌이에만 급급한 기업들에게 경종을 울리고 있다. 지난달 24일 은평구 소재 복지단체 ‘사랑아이’를 찾아가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을 위한 손놀이 키트 ‘기억상자’를 제작, 은평노인종합복지관에 기부하는가하면, 30일에는 광주광역시 광산구청에 어린이 교통안전 사고 예방을 위한 과속경보시스템 표지판 기증식을 개최한 것. 이는 기업 본연의 영리활동 추구와 동시에, 우리 사회 약자들과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제반 활동을 펼침으로써 ‘영리 추구와 사회적 책임완수’라는 기업 존립과 발전의 양대 축을 실천하기 위한 지속성장향 행보여서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bhc치킨 ‘해바라기 봉사단’, 치매 예방 앞장서 먼저 bhc치킨에서 운영하는 대학생 봉사 단체인 ‘해바라기 봉사단’ 4기 1조가 지난달 24일 서울 은평구 소재 복지단체 사단법인 세상아이(이하 세상아이)에서 ‘기억상자’를 제작하는 봉사활동을 펼치며 치매 예방을 위한 활동에 앞장섰다. 세상아이의 ‘기억상자’는 색칠공부책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지난달에 이어 5월에도 ‘러브백(LOVEBACK)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지속적인 동행을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아웃백은 지난달 서울 금천 가산점과 천안페타포트점, 기흥롯데아울렛점에 이어 광주광역시 광천점도 지난 4월 28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함께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립레츠&치즈필라프’ 60세트를 제공하며 “따뜻한 식탁, 함께하는 마음”을 실천했다. 이 나눔은 지난해부터 시작해 연 2회 정기 후원으로 운영 중이며,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식생활 지원에 기여하고 있다. 이어 지난 11일에는 경상남도 거제시에 위치한 거제점도 사회복지법인 성지원 소속 아동들을 초청해 매장에서 직접 식사를 대접했다. 아웃백 거제점은 7년째 매달 둘째 주 일요일마다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식사를 마련해 오고 있으며,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관계 형성과 정기 후원을 통한 아동들과의 신뢰 관계에 기반한 나눔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아웃백 측은 전했다. 아웃백 관계자는 “러브백 캠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2000명의 이름으로 참가비 1억원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빙그레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선도하고 즐거움과 재미를 느끼며 기부에 동참하는 퍼네이션(Fun + Donation) 활동의 일환으로 대회 참가비 전액을 참가자 각자의 이름으로 대회 개최 지역에 기부하도록 대회를 기획한 바 있다.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와 협력해 빙그레 그란폰도가 개최된 충청남도 공주시, 부여군, 청양군 지역의 의용소방대와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물품을 후원했다. 각 지역 의용소방대에서 필요로 하는 차량용 소화기, 보호장비 등을 전달하고 각 지역 취약계층에게는 혹서기를 대비해 여름 침구류와 간편식 등으로 구성된 구호 물품 세트를 전달했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빙그레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가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빙그레 마케팅담당 양혜진 상무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 안인효 사무처장이 참석했으며,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대표로 그란폰도 부문 수상자 최근용씨, 메디오폰도 부문 수상자 김혜진씨, 지구자전거 대표이자 유튜브와 SNS 등에서 지구언니로 잘 알려진 김민지씨도 참석했다. 특히 김민지씨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25년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6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월별로 진행되며, 매월 초중순 공고 예정이다. 그간 산업계에서는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중 특히 환경과 관련한 전문인력 부족을 애로사항으로 꼽아왔다. 이에 환경부는 2023년부터 관련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교육과정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관련 규제 대응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고려하여 기초, 종합, 심화 과정별로 진행된다. ‘기초 과정’은 기업 실무자와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공급망 실사, 공시 등 환경과 관련된 국제 규제 동향과 기본적인 실무를 다루며, ‘종합 과정’과 ‘심화 과정’은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과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운영된다. 특히, ‘심화 과정’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및 검증, 공급망 실사 대응,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전과정 평가, 생물다양성 공시 대응 등 현업에 필요한 과정별로 교육을 선택하여 들을 수 있다. 이외에도, 교육 참여가 어려운 지방 기업의 수요를 반영하여 수도권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현대자동차·기아 남양연구소는 2025년 화성시 일대에서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탐사는 기업의 자연환경 분야 사회적 책임을 유도하고 지역 내 지속가능한 생물다양성 보전활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 임직원을 포함한 전문가와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형태로 추진된다.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는 자사의 ‘Colorful Life’ 캠페인의 일환으로 그룹 차원의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위해 지역 내에서 지속적인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손잡고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위한 비용의 일부를 기부금의 형태로 진흥원에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화성시 일대 생태우수지역을 대상으로 경기생물다양성탐사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며, 탐사를 통해 수집된 생물다양성 기초데이터는 경기도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시민과학 분야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지난해부터 모든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시민과학의 하나로 생물다양성탐사 전용 어플인 ‘루카(LUCA, Last Universal Common Ancestor, 지구상에 현존하는 모든 생물의 공통 조상을 의미하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이 환경부, ㈜카카오, CJ대한통운㈜, 한솔제지㈜와 함께 종이팩 분리배출 편의성을 높이고 회수율 개선을 통한 재활용 선순환 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를 위해 협약 당사자들이 지난 15일 한솔제지 대전공장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9일부터 종이팩 회수 신청을 받기로 한 것. 이번 협약은 ‘온라인 플랫폼 활용 종이팩 택배회수 시범사업’으로 지난 2023년부터 매일유업과 카카오가 카카오메이커스 플랫폼을 통해 진행해온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를 누구나 상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한 것인데, 즉, ▲카카오는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한 종이팩 수거 회수 시스템을 운영하고, ▲CJ대한통운이 택배를 활용하여 종이팩 회수 및 월별 수거량을 관리할 계획이다. 또 ▲매일유업은 회수 참여자에게 할인쿠폰 및 제품증정 등 참여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한솔제지는 회수된 종이팩을 고품질의 재생 종이제품으로 재활용한다. ▲환경부는 전 과정에 대한 제도 개선 등 정책적 지원을 담당한다. 기존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는 참여자 모집 후 일정기간에 모인 멸균팩만 대상으로 수거하였으나 이번 시범사업은 멸균팩과 일반팩을 포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 김호연 회장과 배우자인 김미 백범김구기념관장 부부의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Red Cross Honors Club)’ 가입식이 지난 9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거행됐다. 지난해 12월, 김호연 회장 부부는 긴급한 도움을 필요로 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위기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각 1억원을 기부하고 아너스클럽에 가입했다. 아너스클럽 284호와 285호에 나란히 이름을 올린 김호연 회장과 김미 관장은 부부가 동시에 아너스클럽에 가입한 21번째 사례로 대한적십자사에 기록됐다. 이날 가입식에서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은 김호연 회장 부부에게 아너스클럽 가입패와 함께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을 전달했다.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은 적십자 활동 재원 조성 및 인도주의 정신 확산에 기여한 자에게 전수하는 표창이다.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은 대한적십자사에 1억원 이상 기부한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이다. 더불어 이날 빙그레의 인도주의 활동 후원 성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에 빙그레가 대한적십자사에 후원하는 성금은 총 3억원으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의 재난취약계층 지원 사업과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지난달 28일 대구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대구용호초등학교(교장 권명숙)에서 초등학교 도서 지원 프로그램인 ‘제9회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을 진행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은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독서를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초등학교에 도서를 기증하고 도서관 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동서식품은 지난 2017년 충북 진천 상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매년 초등학교 한곳을 선정해 도서 기증과 함께 독서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대구광역시 교육청의 추천을 통해 대구용호초등학교가 선정되었다. 대구용호초는 학생들의 독서 활동에 대한 열의가 높고 도서관 이용률 또한 매우 높은 편이나, 도서와 서가 및 저학년 독서 공간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에 동서식품은 이번 꿈의 도서관을 통해 신규 도서 3천여 권을 구매해 기증하는 한편, 도서관 내 노후화로 파손된 서가를 교체하고 새로운 서가를 설치했다. 또한 저학년용 독서 공간을 추가로 마련하는 등 학생들이 더욱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독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이번 ‘꿈의 도서관’을 통해 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