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이 올해 장마철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2억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철원군청에 나누어 기탁했다. 기탁 성금 중에는 김석수 회장의 개인 성금 5천만 원도 포함됐다. 특히 철원은 동서식품 오레오 비스킷을 생산하는 공장이 위치한 지역으로 이번 집중호우 특별재난지역으로 가장 먼저 선포된 만큼 별도로 직접 지원하게 된 것으로 전해진다. 이뿐만이 아니다. 앞서 동서식품은 지난 6월 여름철 재난 재해에 대비한 긴급 구호키트 제작을 위해 성금 5천만 원을, 또 지난해 10월 태풍 ‘미탁’ 피해 때는 1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연일 계속된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께 이번 성금이 재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업계가 좀처럼 살아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 소비심리를 되살리기 위해 2500만 원 상당의 캠핑카 증정, 가격할인, 1+1, 100% 당첨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줄줄이 선보이며 소비자 발길 잡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이는 경기불황 장기화와 코로나19의 재확산 조짐, 여기에 고질적인 소득 양극화 심화 등 점점 더 얄팍해져만 가는 우리네 주머니 형편에서 기왕이면 싼 값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여서 눈길이 간다. 롯데제과, 자일리톨껌 출시 20주년 캠핑카 증정 이벤트 전개 롯데제과(대표 민명기)는 자일리톨껌 출시 20주년을 맞아 ‘자일리톨 씹고 자작나무숲으로 캠핑 가요!’ 이벤트를 전개한다. 자작나무에서 추출된 핀란드산 자일리톨을 사용하는 자일리톨껌의 특징이 연상되도록 이벤트 콘셉트를 ‘자작나무숲으로 떠나는 캠핑’으로 정하고 캠핑과 관련된 다양한 경품을 마련한 것. 특히 1등(1명) 경품으로 선정된 2500만원 상당의 캠핑카 ‘레이 로디 프리미엄’이 눈길을 끈다. 올해 출시된 ‘레이 로디 프리미엄’은 국내 첫 경차 캠핑카로 차안에 TV, 싱크대, 테이블 및 무시동 히터 등이 구비돼 있다. 2등(10명) 경품은 인제 자작나무숲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이 오늘(19일) 딱 7시간 동안 신메뉴 ‘맵소킹’ 시리즈와 치즈볼로 구성된 세트메뉴를 요기요를 통해 6,000원 할인하는 특별 타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새로운 매운맛 치킨으로 주목받고 있는 ‘맵소킹’ 시리즈를 보다 편하고 저렴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것으로, 19일 저녁 6시부터 자정까지만 운영된다. 할인 대상 세트메뉴는 맵소킹 한 마리와 치즈볼 구성된 ‘양념맵소킹+달콤바삭 치즈볼’과 ‘뿌링맵소킹+달콤바삭 치즈볼’ 2종이다.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요기요에 접속 후 해당 메뉴를 선택한 다음 결제 화면에서 ‘요기서 1초결제’ 또는 ‘요기서결제’로 결제하면 된다. 단, 현장결제 시에는 할인 혜택 적용이 불가하다. 한편, 신메뉴 ‘맵소킹’은 중독성이 강한 새로운 매운맛에 스모크 향이 은은하게 밴 것이 특징으로 ‘양념맵소킹’과 ‘뿌링맵소킹’ 등 2가지 맛으로 출시됐다. 이중 ‘양념맵소킹’은 바삭한 치킨 위에 고추장과 청양고추, 홍고추 등 다양한 매운맛 식재료와 훈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스모크향이 조화를 이룬 특제 소스를 입힌 치킨이고, ‘뿌링맵소킹’은 바삭한 치킨 위에 부드러운 매운맛 ‘맵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달(moon)과 관련된 에디션을 잇따라 출시했다. 달의 매력에 푹 빠진 모양새여서 시선을 모으고 있다. 먼저 지난달 12일에는 ‘오휘’ 브랜드를 통해 인도 군주와 스페인 무용수의 동화 같은 사랑 이야기를 담은 ‘더 퍼스트 제너츄어 셀 에센셜 소스 로맨틱 에메랄드 에디션’을 출시한데이어 지난 6일에는 ‘숨’을 통해 ‘2020 아트 콜라보레이션 골든문 에디션’을 연속해 선보인 것. LG생활건강에서 전해온 자료에 의거, 과연 달의 어떠한 매력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아낸 제품인지를 들여다봤다. 오휘 ‘더 퍼스트 제너츄어 셀 에센셜 소스 로맨틱 에메랄드 에디션’ 출시 오휘의 ‘2020 Time for Love Collection’의 세 번째 에디션으로 선보인 ‘더 퍼스트 제너츄어 셀 에센셜 소스 로맨틱 에메랄드 에디션’은 인도의 왕이 사랑한 연인에게 달이라도 따다 주겠다는 한 로맨틱한 러브 스토리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했다. 인도의 한 마하라자(군주)는 스페인의 무용수의 아름다운 춤 선에 반해 열렬한 구애 끝에 신분 차이를 넘어 그녀를 왕비로 맞아들이며 부부로서의 결실을 맺었다는 것. 특히 이번 에디션은 그가 사랑의 증표로 선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bhc치킨에서 운영하는 대학생 봉사 단체 ‘해바라기 봉사단’이 최근 다양한 곳을 방문해 펼치고 있는 종횡무진 봉사 활동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 5월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힘을 보태는가하면 6월엔 북한산 둘레길청소와 유기동물 보호소 쉼뜰을 찾아 돌봄 봉사 및 서울 시내 자전거 도로 안전 점검 봉사와 을왕리 해수욕장을 방문해 해변가 쓰레기 수거 봉사를 연이어 펼친 것. 여기서 그치지 않고 지난 11일에는 서울 강동구 소재 홀트강동복지관서 미술프로그램 보조 활동과 치킨 전달에 이르기 까지 매달 쉼 없는 봉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각박한 세상에 훈훈함을 더해 주고 있다. 이중 가장 최근에 전개한 발달장애인 봉사활동을 소개한다. bhc치킨의 ’해바라기 봉사단‘ 4기 2조는 지난 11일 홀트강동복지관을 찾아 미술 프로그램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자원봉사자로 참여, 원활한 행사 진행에 일손을 보탰다. 이번 봉사는 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 고취와 우리 사회 일원으로 당당히 도전에 나서는 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이날 봉사단원들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전 일찍 복지관을 찾아 체조와 산책 등 신체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매각설이 돌고 있는 CJ푸드빌(대표 정성필)의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가 본격 여름시즌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줄줄이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적극 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7일 뚜레쥬르의 여름시즌 대표 음료로 자리매김한 음료와 빙과류에 대해 오는 20일까지 ‘1+1’행사를 진행하는가하면, 요즘 대세인 에어프라이어로 구워낸 포근하고 쫄깃담백한 식사용 빵 신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이며 소비자 입맛 저격에 나선 것. 최대 라이벌 파리바게뜨와 치열한 생존게임을 펼치고 있는 와중에 매각설까지 나돌고 있는 뚜레쥬르의 이번 프로모션이 어떠한 성과를 안겨줄지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포근·쫄깃·담백 굿브레드 등 여름시장 공략용 신제품 다양하게 출시 뚜레쥬르는 이달 초 포근하고 쫄깃한 ‘굿브레드’ 등 8월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 ‘굿브레드’는 포근하고 쫄깃한 식감과 담백한 맛으로 다양하게 활용하기 좋은 빵으로, 기존 식빵이나 하드 계열의 유럽빵과는 또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는 독자적인 식사빵 제품이다. 바로 먹어도 맛이 좋지만, 에어프라이어 또는 오븐에 구우면 쫄깃한 식감이 더욱 살아나 올리브유나 버터를 곁들여 빵 본연의 맛을 즐길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업계가 2020년 삼복시즌의 대미를 장식할 말복을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결식 우려 어르신들을 찾아가 보양죽 500인분을 지원하는 봉사를 펼치는가하면 가격할인에 경품 증정 이벤트를 줄줄이 선보이며 나름대로의 존재감을 대내외에 알린 것. 업계에서 전해온 관련 소식들을 정리해봤다. 본죽·본죽&비빔밥 카페, 보양죽 주문 시 최대 7천원 할인 본아이에프에서 운영하는 죽 전문점 ‘본죽’과 한식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본죽&비빔밥 카페’는 말복을 맞아, 오는 19일까지 자사 모바일 배달앱 ‘본오더’를 통해 보양죽 메뉴 1개 이상 주문 시 전체 주문 금액의 30%, 최대 7천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유례없는 긴 장마로 유난히 덥고 습한 날씨에 지친 고객들에게 부담 없는 가격에 보양죽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면서 원기 회복에도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오는 19일까지 본오더에서 ▲삼계죽 ▲삼계전복죽 ▲전복죽 ▲진전복죽 ▲특전복죽 등 5개 메뉴 중 1개 이상을 장바구니에 담고, 입력 쿠폰란에 ‘복날엔본죽’을 입력하면 된다. 최대 7천 원 한도 내에서 배달비를 제외한 결제 금액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역대 최장기간 장마와 폭우를 동반한 집중 호우로 인해 산사태, 주택, 상가, 농지 침수 등 심각한 피해로 망연자실하고 있는 이재민을 돕기 위한 각계각층의 구호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14일 산업계에 따르면 식음료 및 패션, 은행가 등이 피해 복구 성금을 전달하거나 자사 먹거리 제품 기부, 각종 금융지원 방안 시행 등을 통해 빠른 피해 복구와 온정의 손길 나누기에 힘을 보태고 있어 훈훈함을 더해 주고 있다. 농심, 수해지역 긴급구호 물품 지원 농심은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청북도와 경기 일부 지역에 대한 긴급구호 활동에 나서, 이들 지역에 컵라면 2만개와 백산수(500ml) 2만병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전국푸드뱅크를 통해 피해 주민과 복구 인력 등에 제공했으며, 추가 물품 제공도 고려하고 있다. 에프알엘코리아, 수해 복구 지원 위해 1억 원 기부 유니클로의 한국 사업을 운영하는 에프알엘코리아㈜는 전국적으로 발생한 수해 피해 복구를 지원하고자 지난 12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 원을 기탁했다. 기부금은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이재민을 위해 구호물품 지원, 수해 피해 시설 복구 등에 사용될 예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지난달에 이어 5월에도 ‘러브백(LOVEBACK)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지속적인 동행을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아웃백은 지난달 서울 금천 가산점과 천안페타포트점, 기흥롯데아울렛점에 이어 광주광역시 광천점도 지난 4월 28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함께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립레츠&치즈필라프’ 60세트를 제공하며 “따뜻한 식탁, 함께하는 마음”을 실천했다. 이 나눔은 지난해부터 시작해 연 2회 정기 후원으로 운영 중이며,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식생활 지원에 기여하고 있다. 이어 지난 11일에는 경상남도 거제시에 위치한 거제점도 사회복지법인 성지원 소속 아동들을 초청해 매장에서 직접 식사를 대접했다. 아웃백 거제점은 7년째 매달 둘째 주 일요일마다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식사를 마련해 오고 있으며,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관계 형성과 정기 후원을 통한 아동들과의 신뢰 관계에 기반한 나눔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아웃백 측은 전했다. 아웃백 관계자는 “러브백 캠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2000명의 이름으로 참가비 1억원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빙그레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선도하고 즐거움과 재미를 느끼며 기부에 동참하는 퍼네이션(Fun + Donation) 활동의 일환으로 대회 참가비 전액을 참가자 각자의 이름으로 대회 개최 지역에 기부하도록 대회를 기획한 바 있다.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와 협력해 빙그레 그란폰도가 개최된 충청남도 공주시, 부여군, 청양군 지역의 의용소방대와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물품을 후원했다. 각 지역 의용소방대에서 필요로 하는 차량용 소화기, 보호장비 등을 전달하고 각 지역 취약계층에게는 혹서기를 대비해 여름 침구류와 간편식 등으로 구성된 구호 물품 세트를 전달했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빙그레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가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빙그레 마케팅담당 양혜진 상무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 안인효 사무처장이 참석했으며,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대표로 그란폰도 부문 수상자 최근용씨, 메디오폰도 부문 수상자 김혜진씨, 지구자전거 대표이자 유튜브와 SNS 등에서 지구언니로 잘 알려진 김민지씨도 참석했다. 특히 김민지씨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25년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6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월별로 진행되며, 매월 초중순 공고 예정이다. 그간 산업계에서는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중 특히 환경과 관련한 전문인력 부족을 애로사항으로 꼽아왔다. 이에 환경부는 2023년부터 관련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교육과정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관련 규제 대응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고려하여 기초, 종합, 심화 과정별로 진행된다. ‘기초 과정’은 기업 실무자와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공급망 실사, 공시 등 환경과 관련된 국제 규제 동향과 기본적인 실무를 다루며, ‘종합 과정’과 ‘심화 과정’은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과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운영된다. 특히, ‘심화 과정’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및 검증, 공급망 실사 대응,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전과정 평가, 생물다양성 공시 대응 등 현업에 필요한 과정별로 교육을 선택하여 들을 수 있다. 이외에도, 교육 참여가 어려운 지방 기업의 수요를 반영하여 수도권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현대자동차·기아 남양연구소는 2025년 화성시 일대에서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탐사는 기업의 자연환경 분야 사회적 책임을 유도하고 지역 내 지속가능한 생물다양성 보전활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 임직원을 포함한 전문가와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형태로 추진된다.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는 자사의 ‘Colorful Life’ 캠페인의 일환으로 그룹 차원의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위해 지역 내에서 지속적인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손잡고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위한 비용의 일부를 기부금의 형태로 진흥원에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화성시 일대 생태우수지역을 대상으로 경기생물다양성탐사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며, 탐사를 통해 수집된 생물다양성 기초데이터는 경기도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시민과학 분야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지난해부터 모든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시민과학의 하나로 생물다양성탐사 전용 어플인 ‘루카(LUCA, Last Universal Common Ancestor, 지구상에 현존하는 모든 생물의 공통 조상을 의미하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이 환경부, ㈜카카오, CJ대한통운㈜, 한솔제지㈜와 함께 종이팩 분리배출 편의성을 높이고 회수율 개선을 통한 재활용 선순환 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를 위해 협약 당사자들이 지난 15일 한솔제지 대전공장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9일부터 종이팩 회수 신청을 받기로 한 것. 이번 협약은 ‘온라인 플랫폼 활용 종이팩 택배회수 시범사업’으로 지난 2023년부터 매일유업과 카카오가 카카오메이커스 플랫폼을 통해 진행해온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를 누구나 상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한 것인데, 즉, ▲카카오는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한 종이팩 수거 회수 시스템을 운영하고, ▲CJ대한통운이 택배를 활용하여 종이팩 회수 및 월별 수거량을 관리할 계획이다. 또 ▲매일유업은 회수 참여자에게 할인쿠폰 및 제품증정 등 참여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한솔제지는 회수된 종이팩을 고품질의 재생 종이제품으로 재활용한다. ▲환경부는 전 과정에 대한 제도 개선 등 정책적 지원을 담당한다. 기존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는 참여자 모집 후 일정기간에 모인 멸균팩만 대상으로 수거하였으나 이번 시범사업은 멸균팩과 일반팩을 포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 김호연 회장과 배우자인 김미 백범김구기념관장 부부의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Red Cross Honors Club)’ 가입식이 지난 9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거행됐다. 지난해 12월, 김호연 회장 부부는 긴급한 도움을 필요로 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위기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각 1억원을 기부하고 아너스클럽에 가입했다. 아너스클럽 284호와 285호에 나란히 이름을 올린 김호연 회장과 김미 관장은 부부가 동시에 아너스클럽에 가입한 21번째 사례로 대한적십자사에 기록됐다. 이날 가입식에서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은 김호연 회장 부부에게 아너스클럽 가입패와 함께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을 전달했다.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은 적십자 활동 재원 조성 및 인도주의 정신 확산에 기여한 자에게 전수하는 표창이다.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은 대한적십자사에 1억원 이상 기부한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이다. 더불어 이날 빙그레의 인도주의 활동 후원 성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에 빙그레가 대한적십자사에 후원하는 성금은 총 3억원으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의 재난취약계층 지원 사업과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지난달 28일 대구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대구용호초등학교(교장 권명숙)에서 초등학교 도서 지원 프로그램인 ‘제9회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을 진행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은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독서를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초등학교에 도서를 기증하고 도서관 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동서식품은 지난 2017년 충북 진천 상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매년 초등학교 한곳을 선정해 도서 기증과 함께 독서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대구광역시 교육청의 추천을 통해 대구용호초등학교가 선정되었다. 대구용호초는 학생들의 독서 활동에 대한 열의가 높고 도서관 이용률 또한 매우 높은 편이나, 도서와 서가 및 저학년 독서 공간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에 동서식품은 이번 꿈의 도서관을 통해 신규 도서 3천여 권을 구매해 기증하는 한편, 도서관 내 노후화로 파손된 서가를 교체하고 새로운 서가를 설치했다. 또한 저학년용 독서 공간을 추가로 마련하는 등 학생들이 더욱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독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이번 ‘꿈의 도서관’을 통해 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