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토종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오는 24일 오후 6시 30분, 탐앤탐스 블랙 청계광장점에서 열리는 ‘제26회 탐스테이지’에 초대했다. 탐앤탐스는 문화예술후원프로젝트를 전개하며 매장을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미고 고객들과 문화로 소통하고 있다. 탐스테이지는 신진 뮤지션을 초청해 버스킹 공연을 위한 무대를 제공하는 것으로 짝수 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진행된다. 18일 탐앤탐스에 따르면 이번 탐스테이지는 솔로 뮤지션 두 팀의 무대로 꾸며진다. 먼저 첫 무대를 장식할 실력파 보컬리스트 ‘임희빈’은 따뜻하면서도 서정적인 음색으로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어 K팝스타 시즌5에 출연했던 ‘이시은’의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고막여친이라는 애칭에 걸맞게 깊이 있고 풍부한 감성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을 원하는 고객은 당일 매장에 방문하면 현장에서 바로 관람이 가능하다. 현장 관람이 어려운 고객은 탐앤탐스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을 통해 현장의 감동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탐앤탐스 관계자는 “이번 탐스테이지는 봄에 어울리는 감성적인 보이스를 가진 뮤지션들의 무대로 마련했다”며 “봄의 중턱에 들어선 지금, 탐스테이지 공연과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중소 뷰티업계가 온라인 및 편의점과 더불어 최근 대세 유통 채널로 급부상중인 TV 홈쇼핑 진출에 열을 올리고 있다. 18일 뷰티업계에 따르면 최근 에이블씨엔씨, 토니모리, 잇츠한불, 클리오 등 로드샵 기업은 물론, 뷰티&헬스 전문 기업 코리아테크와 원적외선 마스크 브랜드 ‘보미라이(BOMIRAI)’ 등 뷰티 디바이스 기기 업체들도 줄줄이 홈쇼핑시장 진출에 바쁜 행보를 펼치고 있다. 이처럼 화장품업계가 홈쇼핑시장 진출에 열을 올리는 까닭은 비교적 짧은 시간에 다수 소비자와 접점을 넓힐 수 있음은 물론, 홈쇼핑시장이 불황에도 불구 매년 성장세를 펼치는 등 온라인, 편의점과 더불어 대세 유통채널 중 하나로 급부상하고 있기 때문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홈쇼핑시장 최근 3년간 연평균 8.4%씩 성장...화장품 성공 신화 채널로 부상 그렇다면 최근 3년 동안 홈쇼핑시장은 어떠한 성장 궤적을 그려왔을까? GS홈쇼핑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현대, CJ ENM, GS, 롯데, 홈앤쇼핑, NS쇼핑, 공영홈쇼핑 등 7개 홈쇼핑회사의 취급액(상품 판매액)은 2014년 15조983억 원에서 2017년 18조8901억으로 25.1% 증가했다. 2015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햄버거·치킨업계가 만물이 소생하는 봄을 맞아 다양한 신메뉴와 할인 행사를 선보이는가하면 가맹점 상생 경영에도 적극 나서는 등 지속 성장을 향한 행보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치킨 프랜차이즈 BBQ는 배달앱 요기와 제휴한 할인 행사를, 경쟁사인 돈치킨은 가맹점 무료 리뉴얼 등 본격적인 상생경영 착수를 선언했다. 또 햄버거업체 맥도날드와 롯데리아는 신메뉴를, 버거킹은 ‘1+1’ 행사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앞세워 고객 몰이와 함께 가맹점과의 동반성장에 적극 나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BBQ, 요기요 와 함께 ‘슈퍼레드위크’ 할인 행사 진행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는 배달앱 ‘요기요’와 함께 치킨 할인 쿠폰 이벤트를 오는 19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치킨 카테고리 쿠폰 및 ‘슈퍼레드위크’ 할인을 함께 적용해 최대 7천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치킨 카테고리 쿠폰은 4,000원 상당으로 요기요에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 쿠폰 다운로드는 24시간 가능하지만 할인 적용 시간은 17시부터 21시까지만 가능하다. 배달 앱 요기요 회원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계정 1개당 1일 1회에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유통업계가 그때 그 시절 감성을 자극시키는 일명, ‘뉴트로(New-tro)’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16일 유통가에 따르면 최신 소비 트렌드로 각광받고 있는 ‘뉴트로(New-tro)’는 과거를 재현하는 데 집중한다는 뜻의 영어단어 '레트로(Retro)'와 새로움을 의미하는 접두어 ‘New’가 결합된 합성어다. 단순히 옛 것을 재현하는 ‘복고’와 달리 밀레니얼 세대들이 주축이 돼 미처 경험해 보지 못한 신선함에 이끌려 옛 것을 선호하는 현상을 말하는데, 최근 대세 트렌드로 받아들여지며 젊은 층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패션과 뷰티 업계를 중심으로 시작됐던 ‘뉴트로’ 트렌드는 식음료, 외식업계에 이어서 최근엔 호텔 및 백화점업계로 확산되며 소비자 마음 저격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현대백화점, ‘뉴트로 체험전’ 진행 … “아이와 함께 시간여행” 현대백화점은 판교점 문화홀에서 ‘뉴트로 체험전’을 오는 2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3040 고객들에게 익숙한 ‘패미콤’ 게임을 직접 해볼 수 있는 ‘레트로 게임존’을 비롯해 다양한 콘셉트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복고포토존’, ‘비디오 아트월’, ‘7080 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5월 4일 오후 6시까지 ‘제11회 갤러리탐 신진작가 공모’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갤러리탐(Gallery耽)은 신진작가를 발굴하고 그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3년 시작되었으며, 매장 전체가 갤러리형 카페로 재탄생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탐앤탐스 11개 매장을 신진 작가의 전시 공간으로 제공한다. 현재까지 241명의 신진작가를 배출하고 총 3485개의 작품을 전시하며 신진작가 성장의 발판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얻고 있는 탐앤탐스의 문화예술 후원 프로젝트 중 하나다. 이번 공모는 만 45세 이하의 국내에서 활동 중인 신진작가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모집 부문은 평면예술 분야로 ▲평면회화 ▲입체회화 ▲사진 ▲판화 등이 포함된다. 응모 방법은 자사 양식의 갤러리탐 지원서와 함께 최근 3년 이내에 작업한 8점 이상의 전시 가능 작품 원본 이미지가 담긴 포트폴리오 1부, 지난 전시 전경 사진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 양식은 탐앤탐스 공식 블로그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심사는 탐앤탐스가 구성한 ‘작가선정위원회’를 통해 진행된다. 작품성, 대중성, 매장 전시 적합성 등을 고려해 총 30명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식음료, 뷰티, 면세점 등 유통업계가 다양한 방식을 통해 소비자와의 소통 강화에 열을 올리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 유통가에 따르면 이들 기업은 자사 브랜드를 접하는 소비자나 SNS상에서 큰 영향력을 가진 인플루언서 등을 대상으로, 자신과 주변의 의견과 아이디어 반영 및 기업 브랜드를 알려 나갈 수 있는 마케팅 공모전부터 그림 그리기 대회, 글로벌 서퍼터즈와 제품 체험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방식을 마련, 소비자와의 소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제15회 마케팅 공모전 실시 ㈜아모레퍼시픽(대표 서경배)은 신선한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마케터 발굴을 위한 제 15회 아모레퍼시픽 마케팅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 테마는 ‘Brand X You(브랜드와 너의 콜라보레이션)’의 자유 주제다. △상품과 서비스(Product & Service) 부문, △커뮤니케이션과 판매(Communication & Sales) 두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한다. 먼저 ‘상품과 서비스’ 부문에서는 상품, 서비스, 앱 등과 같은 유/무형의 상품 아이디어 혹은 기존 상품을 보완한 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지난해 제과업계 빅4 중 임·직원 평균 연봉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난 오리온과 최하위 크라운제과와의 연봉 격차가 직원은 1.6배, 등기임원은 무려 6.5배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제과, 오리온, 해태제과, 크라운제과 등 외형기준 빅4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직원 1인당 평균 연봉과 등기임원 보수 모두 오리온, 롯데, 해태, 크라운 순으로 많았다. 이로써 오리온은 지난해 자사 임·직원들에게 근로 조건이나 업무 강도 같은 비 재무적 요인을 배제하고 금전적(연봉) 측면에서는 업계 최고 수준의 대우를 펼친 것으로 평가받게 됐다. 오리온 직원 연봉, 63.1백만 원으로 크라운 40.5백만 원보다 약 1.6배 더 많아 이를 각 회사별로 살펴보면 먼저 직원의 경우, 오리온이 평균 63.1백만 원을 수령해, 롯데제과 48.0백만, 해태제과 41.8백만, 크라운제과 40.5백만 원을 크게 웃돌았다. 특히 오리온과 최하위 크라운제과 간 직원 연봉 격차가 약 2260만원으로 1.6배에 달한데다 크라운과 해태제과의 경우에는 같은 그룹사임에도 약 130만 원의 차이를 보여, 순간의 회사 선택 결과가 자신의 연봉에 미치는 영향 정도를 조금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기록적인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채 망연자실하고 있는 강원지역 이재민을 돕기 위한 각계각층의 기부와 봉사 활동이 봇물을 이루는 가운데 지난주에도 빙그레와 매일유업, 현대백화점그룹, 농심켈로그 등이 그 대열에 줄줄이 나서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들 기업은 피해 복구 성금을 전달하거나 자사 먹거리 제품의 기부를 통해 이재민은 물론, 현지 피해 복구 자원봉사자들과 소방관들을 위한 온정의 손길 나누기에 힘을 보태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 지원금 2억원 기부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 9일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2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지원금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원도 속초시, 고성군, 동해시의 이재민 구호활동 및 피해 복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대형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강원도 지역 주민들이 희망을 되찾고, 조속한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매일유업, 우유 및 음료 1만여 개 전달 매일유업(대표 김선희)도 지난 9일 대한적십자사 강원지사를 통해 멸균우유 등 유음료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SM그룹의 해운 부문 계열사 대한해운이 지난달 말 자사 사옥이 위치한 서울 서대문구 신촌 일대에서 '플로깅 데이'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줍다'는 의미의 스웨덴어 '플로카 우프(Plocka upp)'와 영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인 플로깅(Plogging)은 여러 사람이 함께 걷거나 뛰며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공익적 활동으로 환경 실천을 위한 캠페인이다. 이번 행사는 우오현 SM그룹 회장이 강조해온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에 힘을 보태는 것과 동시에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하는 차원에서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대한해운 임직원 20여명은 2시간에 걸쳐 신촌사옥과 신촌역, 이대역 주변을 돌며 담배꽁초 등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 대한해운은 플로깅 데이를 연중 캠페인으로 운영해 ESG 경영의 의미를 강조할 예정이다ㅣ. 한수한 대한해운 대표이사는 "이번 플로깅 데이 행사가 많은 임직원에게 사옥 인근의 지역사회를 살피고 소통하는 기회의 장이 됐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사옥이 위치한 신촌과 이대 지역이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관광지로 인기를 끌 수 있도록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카카오페이는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기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이하 MSCI)이 실시한 2024년 ESG 등급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2023년 4월 첫 평가에서 ‘B등급’을 획득 후 2년 만에 ESG 경영 전반이 강화되었음을 인정받아 ‘A등급’으로 3단계 상승했다. MSCI는 1999년부터 매년 전 세계 8,500여 개 이상의 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ESG 핵심 이슈를 평가해 기업에게 7개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MSCI 보고서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는 금융 접근성, 인적자원 개발 등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카카오페이는 환경 부문에서 온실가스 배출량 및 에너지 소비 관리, 데이터 센터 운영 효율성을 향상했으며, 사회 부문에서는 동종업계 기업 대비 우수한 임직원 역량 개발 및 성과 평가 체계를 갖추고 취약계층 대상 모바일 금융 접근성을 향상했음을 인정받았다. 또한 회계 및 재무보고, 조세 투명성 등 지배구조 부문에 있어서도 ESG 경영을 강화했다. 카카오페이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전사적으로 ESG 경영에 매진한 결과 좋은 평가로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Nespresso)가 카카오의 임팩트 커머스 카카오메이커스, 나무심는 소셜벤처 트리플래닛과 함께 산불 피해 지역의 생태 복원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4월 29일 1,400주의 묘목 생산 예산을 공동 마련하고, 본격적인 복구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힌 것. 이번 사업은 네스프레소가 지난해 트리플래닛에 전달한 기부금을 기반으로 실현됐다. 네스프레소는 2023년부터 카카오메이커스와 자원 재활용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커피 캡슐 새가버치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많은 소비자의 참여를 이끌었는데, 특히 지난해 5월 커피 캡슐 새가버치 프로젝트 1탄을 통해 제작된 제품을 판매한 수익금과 네스프레소 자체 기부금을 더해 총 3200만 원을 트리플래닛에 기탁한 바 있다. 해당 기부금이 트리플래닛의 묘목생산에 사용돼 커피를 사랑하는 소비자들의 참여가 실질적인 생태 복원으로 연결되는 ‘기부 그 이상의 가치’를 실현했다는 것이 회사 측 평가다. 네스프레소는 강원도 양양군 일대 밀원숲 조성과 영남지역 산불피해지 복구를 위한 트리플래닛의 밀원수림 조성 사업에 함께하고,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진정성 있는 실천을 이어갈 예정이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오리온과 함께 국내 제과업계를 이끌고 있는 롯데웰푸드가 해피홈 13호점 개소를 위한 MOU를 체결하는가하면 가정의달을 맞아 약 2.7억 원 상당의 제품을 기부하는 등 ESG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훈훈함을 주고 있다. 먼저 롯데웰푸드는 지난달 28일 세이브더칠드런, 정선군과 함께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3년째 빼빼로 판매 수익금을 활용해 건립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해피홈’이 강원도 정선군에 지어지게 된 것. 이날 정선군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위세량 롯데웰푸드 커뮤니케이션부문장,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총장,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해피홈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에 지자체가 주체로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피홈 프로젝트는 놀이공간과 학습공간이 부족한 농어촌 지역의 아이들이 방과 후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공간을 조성하고 학습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롯데웰푸드의 대표적인 지역 상생 활동이다. 2013년 롯데제과 시절 ‘스위트홈’으로 시작해 매년 1개소씩 지금까지 총 12개의 해피홈이 건립됐으며, 누적 수혜 아동은 2400여 명에 달한다. 이번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빙그레가 환경부 및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지구의 날’을 맞아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난 25일 대구에 위치한 월곡초등학교에서 ‘지구를 위한 새활용 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힌 것. 이날 빙그레는 지속적으로 실천해온 업사이클링 캠페인 경험을 바탕으로 월곡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과 재활용 방법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학생들에게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의 재미를 느끼게 해주고자 업사이클링 체험도 진행했다. 자사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인 ‘끌레도르 파르페’ 용기를 활용해 가습기를 만들고, 바나나맛우유 용기 모양의 키링에 학생들 각자의 탄소중립 실천 다짐을 새긴 것. 빙그레 관계자는 “꾸준한 캠페인 참여를 통해 많은 학생들에게 올바른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전파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앞으로도 ESG 활동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치킨, 커피전문점 등 프랜차이즈업계가 자사 가맹점주들과의 동반성장 및 상생경영을 위한 다양한 행보로 분주하다. 이는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의 실적과 성장에 절대적 기여를 하는 가맹점과의 소통을 통해 소비자 최접점에 있는 가맹점주들의 애로나 건의 사항 등을 청취해 정책개선에 반영하는 등의 발전적 패밀리 관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속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당연한 행보가 아니냐는 평가다. ‘패밀리와 상생으로 함께 여는 30주년’...BBQ, 올해 첫 동행위원회 개최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지난 22일 윤홍근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전국 패밀리를 대표하는 30여명의 동행위원, 부서별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이천시 소재 BBQ 치킨대학에서 올해 첫 동행위원회 총회를 개최했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지난 1997년부터 본사와 패밀리 사이에 합리적이고 투명한 경영 환경을 만들고자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운영위원회’를 설치했다. 이후 2017년엔 패밀리는 '동'으로 본사를 '행'으로 하는 '동행위원회'로 발전시켜 보다 적극적으로 발전 방향을 검토하고 문제점을 개선하며 패밀리와의 동반성장에 힘쓰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이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항암치료를 받으며 힘들어 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하목장 얼려먹는 아이스크림과 얼려먹는 요구르트 엔요 제품 6천개를 연세대학교 의료원 연세 암병원에 지원했다. 지난 22일, 연세 암병원에서 매일유업 상하목장 얼려먹는 아이스크림 담당자와 연세 암병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품 전달식을 가진 것. 소아암 환아들은 치료과정에서 면역력이 떨어져 무균식 식사를 해야 하고 때로는 항암제 부작용으로 인해 오심, 구토 및 입이 헐어 제대로 식사를 못하는 경우가 많다. 뿐만 아니라 간식도 마땅하게 마음 놓고 먹이기가 쉽지 않은데, 멸균 처리되고 취급이 편리한 상하목장 얼려먹는 아이스크림 등은 환아들에게 필요한 고영양을 공급할 뿐만 아니라, 힘든 항암치료를 받는 아이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으로 매일유업 측은 기대하고 있다. 연세암병원 소아청소년암센터 한정우 센터장은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 환자들은 특히 안전한 식품을 골라야 하기 때문에, 무엇을 건강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을 지 항상 고민이 된다. 이번처럼 멸균 제품으로 안정성까지 갖추면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아이스크림 간식을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