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경남도는 FTA(자유무역협정)체결 확대에 따른 대응방안으로 도내 과수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7년도 과수분야 생산·유통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과수분야 생산·유통 지원 사업은 과실 전문 생산단지 기반조성, 과수 인공수분 꽃가루 생산단지 조성, 유통시설현대화, 과실브랜드 육성, 과수 거점 산지유통센터 건립 등 고품질 과실생산 기반조성과 브랜드 개발 및 홍보·마케팅까지 맞춤형 지원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한 경쟁력 있는 품목별 조직 단위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지원신청은 오는 3월 4일까지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하면 되고, 신청된 사업은 경남도의 심의를 거쳐 12월에 농림축산식품부의 최종 확정으로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경남도는 자체사업으로 과수 수정용 꽃가루 및 과원 농작업로 지원사업, 신소득 과실 및 베리 생산시설 현대화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과실의 홍수출하 시기 조절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과실 장기 저장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과실의 장기 저장제 지원 사업은 밀양, 함양, 거창 등 도내 사과주산지 시군에 과실 장기저장제 1-MCP(가스 : 에틸렌 생성억제제)를 지원함으로써, 과실 연화·후숙방지로 장기간 품
(미디어온) 경상남도는 농촌지역의 농산물·자연·문화 등 유형·무형의 부존자원과 식품가공, 유통·관광·서비스업 등 1·2·3차 산업을 융복합하여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 및 농촌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농업·농촌사회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올해 349억 원을 투입하는 “2016년 경상남도 6차 산업 육성 시행계획”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계획은, 지난해 12월 23일 농촌융복합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4조(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책무)규정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 에서는 제1차(2016~2020, 5년) 기본계획수립하고, 우리도 에서는 농촌융복합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하여 중앙정부 지원정책과 연계해서 6차산업 사업자의 경영안정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방안을 마련하고자 1년단위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제1차 기본계획에는, 새로운 내용을 담기보다는 기 추진 중인 지원정책을 충실히 반영하여 조기성과 창출 및 확산에 초점을 두고, 경남형 6차산업화 실현으로 미래농업 50년 대비 선진농업 기반구축을 비전으로 설정하였으며, 6차산업화 경영체 매출액 증대로 농가소득 향상, 6차산업 인증사업자 육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미디어온) 경상남도는 도내 59,385필지에 대한 2016년도 1월 1일 기준 표준지 공시지가가 오는 23일자로 공시된다고 밝혔다. 경남도 표준지 공시지가는 전년보다 5.61% 상승했으며, 이는 전년도 경남 표준지 공시지가 상승폭 7.05%보다 1.44% 감소하였고, 올해 전국 평균 표준지 공시지가 상승률 4.47%보다는 1.14% 높은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이번 발표된 표준지 공시지가는 지난해 9월부터 약 6개월간 한국감정원과 지역별 담당 감정평가사가 직접 조사·산정한 것으로 소유자 및 시·군·구의 의견청취, 중앙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시·군·구청장이 산정할 개별공시지가와 보상평가 등의 기준이 되며,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과세기준과 부담금 부과기준 등으로 활용된다. 도내의 표준지 공시지가 상승률은 밀양시(9.81%), 함양군(9.7%), 산청군(9.43%) 순으로 높았으며, 창원시 마산합포구(2.92%)가 가장 낮았다. 2016년도 표준지 공시지가는 실거래가 상승률을 반영한 것이 가장 큰 상승원인이며, 함양~울산간 고속도로 개통과 창녕 고속도로 나들목 신설계획 등 기반시설 확충, 밀양 나노국가산업단지와 창녕
(미디어온) 경상남도는 오는 3월 11일까지 2015년 4분기 부동산거래신고 62,429건 중 부적정 신고 의심 234건에 대한 정밀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동산 거래신고 제도는 부동산 또는 부동산을 취득할 수 있는 권리(분양권, 입주권)에 관한 매매계약을 체결한 경우 실제 매매가격 등을 거래계약의 체결일부터 60일 이내에 토지소재 시·군·구청에 신고하여야 하며 직접거래인 경우에는 거래당사자가, 중개거래인 경우에는 공인중개사가 신고의무자가 된다. 부동산 거래신고 시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은 거래가격의 적정·부적정 여부를 진단하고 국토교통부에서는 한국감정원 및 국민은행 등 부동산 시세자료와 비교하여 허위 부동산 거래신고로 의심되어 조사가 필요한 경우 정밀조사 대상으로 통보한다. 시장·군수·구청장은 정밀조사 대상 거래 이외에도 자체적으로 적정 신고여부를 조사할 수 있다. 부동산 거래신고를 부적정하게 신고하는 사례는 실제 거래가격 등을 거짓으로 신고하는 경우, 신고기간 내에 신고를 하지 않은 경우, 부동산 거래신고에 대하여 거짓신고를 조장하거나 방조한 경우, 증여계약을 매매계약으로 허위로 신고를 한 경우 등이다. 조사결과 부적정 신고로 판단되면「부동산 거
(미디어온)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올해 첫 해외전문가 초빙교육으로 ‘블루베리 재배기술’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2일과 23일, 이틀 동안 블루베리 주요 재배지역인 거창과 함양군에서 현장교육을 실시하고, 둘째 날인 23일은 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관에서 모두 300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블루베리 재배에 관한 이론기술 교육을 실시한다. 첫날 거창과 함양군 블루베리 주산단지에서 진행된 현장교육에는 블루베리 과수원 비배관리요령과 생리장해방지기술, 병해충방제방법, 동절기 가지치기기술 등 겨울철 과수원 관리요령을 실습과 함께 교육한다. 둘째 날 도 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관에서 실시되는 이론교육에는 인근지역 블루베리재배농가 200명이 참석하여 동절기 블루베리 재배관리와 가지치기기술에 대한 내용들이 다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 초빙된 해외전문강사는 일본 이와테대학 과수학과 와타나베 마나부 교수로 블루베리 관련 세계적인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분이다. 교육 진행과정 통역은 경상대학교 김진국 교수가 맡아 하며, 참석한 교육생에 대해서는 당일 중식과 교재가 무료로 제공된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해외전문가 초빙교육이 도내 블루베리 재배농가의 선진기술 습득 기회가
(미디어온) 충청남도는 내포신도시 개발 사업을 체계적이고 일관성 있게 추진하기 위해 지난 2014년 도입한 총괄조정체계를 오는 2018년까지 연장 운영키로 하고, 총괄기획가 임기도 같은 기간까지 연장한다고 22일 밝혔다. 총괄조정체계는 총괄기획가와 도시계획·건축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이 내포신도시 내에서 추진되는 공공·민간 사업을 종합 조정하는 시스템이다. 그동안 총괄기획가로는 온영태 경희대 명예교수와 박인석 명지대 교수가 위촉돼 내포신도시 계획 및 사업 추진 관련 모든 사항을 기획·총괄·조정해 왔다. 총괄기획가들은 그동안 홍예공원 계획 총괄 지휘, 열린 교육타운 및 어린이공원 등 각종 특화계획 수립, 건축 시설 사업 경관 심의 등의 활동을 통해 내포신도시의 특색 있는 공간 조성은 물론 내포도시첨단산업단지조성 등으로 도시를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기여해 왔다. 온 명예교수와 박 교수는 앞으로도 내포신도시 관련 계획을 사전 검토하고 신도시 내 민간·공공 사업을 총괄 조정·관리하며, 건설위원회 위원으로도 참석해 자문단 결정사항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한편, 내포신도시는 지난해까지 2단계 사업을 완료하
(미디어온) 충남농업기술원은 지난 17일부터 평균기온이 영상을 회복하면서 보리의 생육재생기에 맞춰 웃거름을 줄 것을 당부했다. 월동작물인 보리의 생육재생기는 겨울을 지난 후 생육이 다시 왕성하게 시작하는 시기를 말하는데, 봄철 웃거름 주는 때를 판단하는 기준이 되고 있다. 이에 웃거름은 생육재생기 판단 직후 10일 이내에 주어야 하며 늦어도 이번 달 말까지 끝내야 한다. 특히 웃거름을 적기에 뿌려주면 보리의 뿌리생육이 왕성해 초기생육이 좋아지며 이삭당 알 수가 증가하고 등숙률이 좋아져 생산성과 품질을 높일 수 있다. 웃거름 양은 10a당 요소 8∼10㎏를 뿌려 주는데 1회에 전량을 주어도 좋으나 모래땅이나 생육이 부진한 토양은 같은 양을 2회로 나누어 주면 더욱 효과적이다. 도 농업기술원 최계찬 식량작물팀장은 “웃거름을 적기에 꼭 뿌려주고 배수로를 정비해 습해를 예방하고 잡초 방제 등에도 신경을 써서 안정적인 수량 확보와 품질 향상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미디어온) 충청남도는 ‘사회적기업 지원시책 시군 순회 설명회’를 오는 23일 공주시를 시작으로, 보령, 아산, 서산 등 6개 시·군에서 차례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도내 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 및 예비창업자들에게 기업 운영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에서의 어려운 점을 듣고 개선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도와 대전지방고용노동청 대전·천안·보령센터가 함께 진행한다. 도는 순회설명회를 통해 ▲2016년도 정부 재정지원 사업 변경내용 ▲2016년도 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 육성관련 공모계획 ▲분야별 재정지원 사업 추진 시 주의사항 ▲사회적경제조직 대표가 갖춰야 할 가치관과 자세 등을 안내한다. 대전지방고용노동청 대전·천안·보령센터는 사회적기업 지도·점검 및 사업보고서 작성 요령 등을 설명한다. 도와 대전지방고용노동청 대전·천안·보령센터의 설명에 이어서는 도내 사회적경제 관계자로부터 질의응답 및 애로사항 청취 시간을 통해 보다 나은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개선책을 모색할 예정이다. 시·군별 설명회 일정은 23일 오전 10시 공주시 고마아트센터, 오후 3시 아산 CB센터, 24일 오전 10시 서산시청 2청사 3층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가 2023년부터 진행해 온 공병 수거 운동인 ‘테라사이클 캠페인’의 성과를 공개했다. 21일 닥터지에 따르면 지난 2.5년간 테라사이클과 공병 수거 캠페인을 진행한 결과 총 312kg의 공병을 수거하고, 이를 통해 약 730kg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했다고 밝혔다. 닥터지가 절감한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30년생 소나무 약 110그루가 1년간 흡수한 이산화탄소량과 동일한 수준이다. 닥터지는 2023년부터 글로벌 재활용 컨설팅 전문기업 테라사이클과 협력해 재활용이 가능함에도 버려지는 플라스틱 공병을 모아 새 자원으로 탄생시키는 공병 수거 캠페인을 전개, 자원 순환과 탄소 저감에 기여해왔다. 아울러 캠페인 취지에 공감하고 동참하는 고객 수도 꾸준히 늘고 있다. 3개년간 상반기 기준 공병 수거 건수는 2023년 44건에서 2024년 74건, 2025년 88건으로 지속 증가해 2023년 대비 약 2배 증가했다. 캠페인 시작부터 올해 하반기까지 누적 수거될 공병은 약 372kg에 달할 것으로 업체 측은 예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단순 자원 재활용을 넘어 기부까지 연계한 ‘비우고 채울 시간 캠페인’을 전개 중이다. 수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매일유업(대표이사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이 올해도 어김없이 선천성대사이상 질환인 PKU를 앓고 있는 환아가족들을 위한 캠프를 운영한 것으로 전해져 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지난 11일, 올해로 23년째 후원중인 ‘PKU 가족성장캠프’가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간 강원도 쏠비치 양양 리조트에서 성황속에 종료됐다고 밝힌 것인데, PKU(Phenylketonuria, 페닐케툔뇨증)는 선천성대사이상 질환 중 하나로 단백질 대사에 필요한 특정 효소가 선천적으로 부족해 장애를 초래하는 희귀난치성질환이다. 환아들은 모유는 물론 고기와 빵, 쌀밥 등 음식을 자유롭게 섭취하기 어렵고 평생 특수분유를 먹거나 엄격한 식이관리를 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식이관리를 못할 경우 분해하지 못하는 대사산물이 축적돼 운동발달장애, 성장장애, 뇌세포 손상 등이 발생하거나 심한 경우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 국내에서는 5만명 중 1명이 앓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PKU 가족성장캠프’는 식생활에 제약이 많은 환아 가족들에게 식이요법 및 치료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가족 간 정서적 유대관계를 마련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인구보건복지협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가 자연환경국민신탁과 손잡고 오는 7월 11일과 12일 이틀간 더북한강R점(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소재)에서 고객 250명과 함께 하는 환경 클래스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환경 클래스는 지난 5월 더북한강R점이 소재한 경기 남양주 일원에 새롭게 준공된 ‘수풀로 금남리’ 수변녹지 조성을 기념해 진행되는 고객 참여 클래스. EM(유용 미생물) 흙공을 직접 제작하는 정화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지역 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데에 의의가 있다. ‘수풀로 금남리’는 지난해 12월 한강유역환경청과의 ‘한강수계 수변녹지 조성 시범사업’ 협약을 통해 한강 상수원 보호 및 탄소 저감을 목적으로 조성된 공간이다.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커피박을 업사이클링한 자원순환 산책로, 그리고 시민의 휴식이 함께 어우러진 약 17,953㎡(5430평) 규모의 지속가능한 수변 생태 환경을 자랑한다. 그동안 스타벅스는 수풀로 금남리 조성과 생물 다양성 보존을 위해 자연환경국민신탁과 협력해 생태 복원지 내 덩굴 고사체 제거, 나무 심기 등 파트너 봉사활동을 통한 환경 정화에 노력해왔으며, 올 6월부터는 수변녹지 조성에 대한 인식 확산과 환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bhc 치킨,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창고43, 큰맘할매순대국 등을 운영하는 종합외식기업 다이닝브랜즈그룹의 대학생 봉사단 ‘다인어스’가 지난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서울·대전·전북서 영케어러(가족돌봄 청소년) 대상 환경 멘토링 활동을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전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는데, 아이들이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일상 속 환경을 지키는 방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놀이 중심 체험형 환경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점이 눈에 띈다. 먼저 서울에서는 전통 문화와 환경 보호를 함께 배우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북촌 전통공예관에서 매듭팔찌를 만들며 손의 감각과 창의력을 기르고, 서울교육박물관을 방문해 교육의 역사도 함께 배웠다. 이어 북촌 거리에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을 진행하며 환경의 날 의미를 되새기고, 환경 보호 실천을 몸소 경험했다. 또 대전에서는 병뚜껑을 재활용한 놀이로 자원 순환의 개념을 익혔다. 병뚜껑 컬링, 알까기, 쌓기 놀이 등을 함께 하며, 버려지는 물건도 다시 쓸 수 있다는 점을 익힐 수 있도록 한 것.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글로벌 이차전지 소재 기업 엘앤에프가 지난 27일 발간한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자사의 ESG 경영 성과와 향후 전략을 공개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올해로 네 번째 발간된 이번 보고서에는 엘앤에프의 주요 ESG 활동을 한눈에 볼 수 있는 ‘ESG Journey’ 섹션을 신설했으며, ISSB(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 기준과 생물 다양성 관리 현황 등도 새롭게 반영해 보고서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인 점이 눈에 띈다. 지난 2022년 ESG 비전 발표와 함께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이후, 매년 ESG 전략과 실천성과를 정기적으로 공개해 왔는데, 특히 올해 보고서에는 ESG 활동과 주요 성과를 시각적으로 정리한 ‘ESG Journey’ 섹션을 새롭게 도입한 것. 2022년 ESG 비전 선포 이후 진행된 인증 획득, 이사회 산하 위원회 설치, 안전·환경·정보보안 체계 구축 등 핵심 이정표를 연도별로 구성해 ESG 경영의 실행력과 그에 따른 체계적 발전 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꾸몄다. 또한 글로벌 공시 기준인 ISSB가 제시한 프레임 워크를 바탕으로 보고서를 구성했다. 특히 기후 정보 공시에 있어서 △물리 리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서울시 지자체 금천구가 탄소중립시대에 대처할 새로운 해법을 시민 리더십에서 찾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세우고 이를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그 일환으로 지난 20일, 금천에코에너지센터에서 ‘에너지 엑스퍼트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한 것. 이번 수료식은 단순한 교육의 종료가 아닌 지역 기반의 탄소중립 실천체계를 구성하는 핵심 주체들이 첫발을 내딛는 자리로 주목받았다. 센터는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실질적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실천형 에너지 전문가 양성에 나섰고, 그 결실로 29명의 ‘에너지 엑스퍼트’가 공식 배출됐다. 기후시민 리더, 교육에서 현장으로 에너지 엑스퍼트 양성과정은 금천구 공동체경제 통합지원센터와 협력해 진행됐으며, 강의는 생태 감수성과 전환적 인식에서 출발해 탄소중립 정책과 에너지전환의 이론적 기초, 또 재생에너지 기술 이해, 건물 에너지 진단 및 컨설팅 실습까지 이르는 과정으로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참여자 스스로가 ‘지역에서 기후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시민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강사진에는 생태교육 전문가, 에너지기술 실무자, 시민환경단체 활동가 등 다양한 분
[산업경제뉴스] 엔씨소프트가 다섯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 ‘ESG PLAYBOOK 2024’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2021년 국내 게임업계 최초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후, 5년 연속 이해관계자에게 회사의 지속가능경영 현황을 투명하게 공유하고 있다. ESG PLAYBOOK 2024는 ▲게임성 제고 ▲기술력 강화 ▲글로벌 진출 등 엔씨(NC)의 25년 경영방향성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주요 성과 및 전략을 담았다. 엔씨(NC)는 이용자와 함께 만들어가는 개발 문화 정착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소개했다. 각 게임별 라이브 방송, 피드백 수렴 및 개선, 해외 테스트 실시 등 이용자 소통을 확대하고 있다. 신뢰할 수 있는 게임 플레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도 강조했다. 글로벌 수준의 정보보호 체계를 구축해, 국내 게임업계 최초로 글로벌 개인정보보호체계 인증인 CBPR(Cross Border Privacy Rule)을 획득했다. 멀티 데이터 센터 운영과 서버 분산 배치를 통해 서비스 안정성을 강화했다. ESG PLAYBOOK 2024는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SASB(Sustainabil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