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외식업계가 아침저녁으로 제법 쌀쌀한 요즘 날씨에 제격인 다양한 우동 신 메뉴를 선보이거나 가격 할인 이벤트를 앞세워 ‘국수 마니아’들 입맛 유혹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6일 국수 전문점업계에서 전해온 관련 소식을 정리해 소개한다. 제일제면소, “쌀쌀한 날씨에는 따끈한 별미 우동 한 그릇 어때요?”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별미국수 전문점 제일제면소는 쌀쌀한 요즘 날씨에 제격인 ‘왕새우 튀김우동’을 지난달 30일부터 선보이고 있다. ‘왕새우 튀김우동’은 매년 가을 고객 호응이 높은 제일제면소 히트 메뉴. 우동에 탱글탱글한 어묵 두부볼과 수제 왕새우 튀김을 통째로 올려 한 그릇의 ‘별미국수’로 탄생시켰으며, 제일제면소 20개점(인천공항입국점, 용산역사점 등 제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일부 매장에서는 ‘돼지직화구이 비빔우동’도 선보였다. 두툼한 우동 면을 소스에 비벼먹는 요리로, 수란을 터뜨려 직화로 구운 돼지고기를 곁들이면 풍미가 배가 된다. 이 밖에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포장 전용 1인 전골도 판매한다. ‘모둠 우동 전골’과 ‘얼큰 왕만두 전골’ 2종으로, 제일제면소 매장 뿐만 아니라 배달 앱 ‘배민라이더스’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맥도날드가 자사 프리미엄 버거인 ‘시그니처 버거’의 누적 판매량 1천만 개 돌파를 기념한 2가지 이벤트에 초대했다. 시그니처 버거 세트 무료 업그레이드 행사와 더불어 특별한 혜택이 담긴 멤버십 모집 이벤트가 그 주인공이다. 지난 2015년 맥도날드가 글로벌 60년 버거 노하우를 쏟아 야심차게 선보인 프리미엄 버거인 시그니처 버거는 ‘골든 에그 치즈버거’와 ‘그릴드 머쉬룸 버거’ 등 2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특히 지난해 시그니처 버거 이용 고객 2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고객들이 “다른 버거 체인에서는 볼 수 없는 색다르고 프리미엄한 재료”와 “풍성한 재료들 간 탁월한 맛의 조화” 등에 크게 만족해 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 같은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맥도날드는 오는 11일까지 시그니처 버거 단품을 구매하면 음료와 사이드를 포함한 세트로 무료 업그레이드를 해주는 이벤트를 연다. 또한 시그니처 버거 모델 다니엘 헤니와의 만남, 시그니처 버거 세트 무료 쿠폰 60장, 신제품 출시 전 테이스팅 행사 초청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맥도날드 시그니처 멤버스’ 모집 이벤트도 펼친다. 11월 25일까지 자신의 SNS에 #맥도날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스타벅스코리아가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는 마음과 함께 곧 다가올 크리스마스 등 연말 홀리데이 시즌을 겨냥해 선보인 2가지 프로모션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스타벅스와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친환경 색 ‘X-mas 프로모션’ 시작 스타벅스는 지난 10월 26일부터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프로모션을 시작하며 음료 4종과 푸드 6종, 머그와 텀블러 등 상품 45종 등을 새롭게 출시했다. 더불어 올해에는 ‘그리너(Greener) 스타벅스 코리아’ 캠페인의 친환경 활동으로 레드컵을 대신하는 크리스마스 슬리브 제공, 다회용 백 증정 등 크리스마스와 친환경적인 분위기를 함께 느낄 수 있는 크리스마스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먼저, 크리스마스 시즌을 알리는 전통적 음료인 ‘토피 넛 라떼’와 ‘토피 넛 프라푸치노’가 돌아왔다. 또한 진한 카카오와 고급 생 초콜릿이 어우러진 음료에 귀여운 마시멜로 토핑이 올라가는 ‘홀리데이 밀크 초콜릿’, 배와 꿀, 도라지, 레몬 등이 들어간 ‘레몬진저 차이 티’ 등 총 4종의 크리스마스 음료를 새로 선보였다. 이와 함께, 크리스마스의 상징적인 색을 담은 ‘크리스마스 그린 크루아상’, ‘크리스마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남양주 다산신도시 진건지구에 GS건설이 '자이' 아파트를 공급한다. GS건설은 진건지구 B3블록에 오는 12월 ‘다산신도시 자연&자이’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진건지구 마지막 분양단지가 될 예정이며 현재 사전예약이 진행되고 있다. 다산신도시는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지구와 지금지구를 통합한 약 474만 9000㎡의 대규모 신도시가 될 계획이다. 앞으로공동주택 3만 1892가구, 인구 8만 5000여명이 신도시에 들어오게 된다. 다산신도시는 서울 경계로부터 불과 5㎞거리에 떨어져 있어 사실상 서울 생활권으로 평가된다. 지하철 8호선 다산역이 2023년 완공될 예정이다. GS건설이 공급하게 될 '다산신도시 자연&자이'는 지상 29층 7개동, 전용면적 74~84㎡ 총 878가구로 이뤄졌다.단지 300m 거리에 다산역이 들어서며, 대규모 공원도 조성 중에 있다. 왕숙천이 단지와 인접해 있는 것을 비롯해 조성 예정인 선형공원(다산광장, 마루뜰, 마루내, 마루숲)과 수변공원(왕숙천 풍경길, 멩마구리 마당) 등도 도보권에 있다. 특히 왕숙천의 경우 구리한강시민공원까지 자전거길이 연결돼 있어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가 전속 모델로 활동 중인 배우 김태리와 함께하는 투썸플레이스 유러피안 페어링 행사를 진행하는가하면 이탈리아 샌드위치와 나만의 가심비를 지향하는 2019 플래너를 줄줄이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김태리와 함께하는 유러피안 페어링’ 성료… 팬들 ‘환호’ 먼저 투썸플레이스는 지난달 21일 전속 모델이자 인기 배우인 김태리와 함께하는 투썸플레이스 유러피안 페어링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신논현역점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10월 11일부터 일주일간 진행한 ‘유러피안 페어링 위크’ 이벤트 응모 당첨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특유의 밝은 미소로 등장한 김태리는 투썸플레이스 전속 모델답게 커피와 디저트를 주제로 한 토크쇼를 자연스럽게 풀어갔다. 이어 가을 신메뉴인 골드링 카푸치노와 카푸치노생크림 케이크를 직접 만들고 플레이팅 하는 등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럭키드로우 이벤트에서는 직접 사인한 선물을 전달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등 아낌 없는 팬 서비스로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신논현역점은 매장서 직접 원두를 볶고 커피 추출 과정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로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업계가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을 맞아 인증샷을 부르는 이색 마카롱에 카카오닙스를 활용한 한정판 도넛, 와인 에이드 등 새 먹거리들을 선보이며 소비자 입맛 유혹에 나서고 있다.CJ푸드빌, 뚜레쥬르 인증샷 필수 ‘뚱카롱’ 출시 CJ푸드빌(대표 정성필)이 운영하는 뚜레쥬르는 다양한 색감과 비주얼로 눈과 사로잡을 마카롱을 선보였다. 이번 제품은 화려한 색상의 쫀득쫀득한 마카롱 피 속에 필링과 크림을 보다 두껍게 넣어 일명 뚱카롱으로 불리며, 한 입 베어 물면 달달한 맛이 입안 가득 채워지는 것은 물론, 독특한 비주얼로 SNS 인증 욕구를 불러일으킨다는 것이 회사 측 소개다. 이중 ‘더블초코마카롱’은 쌉싸름하고 부드러운 다크 초코크림 안에 쫀득한 초코 가나슈를 넣어 진한 초코맛을, 또 ‘얼그레이카시스마카롱’은 진하게 우려낸 홍차 가나슈와 우유버터크림에 상큼한 카시스잼의 조화가 돋보인다. 이어 ‘솔티드카라멜마카롱’은 고소한 버터와 짭조름한 소금이 카라멜과 만나 깊은 풍미의 ‘단짠단짠’ 매력을 뽐낸다고 전했다. 크리스피 크림 도넛, 카카오닙스 글레이즈드 한정 출시 롯데지알에스(구 롯데리아)에서 운영하는 미국 오리지널 도넛 브랜드 크리스피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현대오일뱅크(대표: 문종박)가 10월 29일부터 이달 30일까지 한달 간 주유소 이용 고객 40만 명을 대상으로 800g짜리 햅쌀을 증정하는 “햅쌀가득 행운가득 캠페인”을 펼친다. 행사 기간 중 현대오일뱅크 주유소에서 5만원 이상(충전소는 3만 원)을 주유한 보너스카드 고객이 대상이다. 결제 영수증에 당첨여부가 바로 인쇄되며 햅쌀을 현장에서 바로 수령할 수 있다. 이번에 제공하는 쌀 전량은 지역 상생 차원에서 현대오일뱅크 공장이 위치한 서산 지역의 햅쌀로 준비했다. 용기 뚜껑 안에는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G80, 골드바, 주유상품권 등의 경품을 제공하는 스크래치 복권도 동봉했다. 당첨자는 고객센터를 통해 경품을 수령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현대오일뱅크 보너스카드 홈페이지(www.oilbankcard.co.kr)을 참고하면 된다. 현대오일뱅크는 2006년부터 주유 고객들에게 햅쌀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지속 시행하고 있다. 매해 고객들에게 증정하는 햅쌀은 약 320톤으로 약 130만 명이 동시에 밥을 지어먹을 수 있는 양이다.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대우건설이 부산 영도구에 공급하는 주거복합단지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의 분양가가3.3㎡당 평균 1,190만 원으로 책정됐다. 대우건설은‘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를 2일 부터 분양하는 일정과 함께 분양가도 함께 공개했다. 분양가는 영도구 인근시세를 반영해 결정한 것으로 전한다.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는 지하 3층 ~ 지상 49층 아파트 4개동 846세대, 오피스텔형 레지던스 1개동 160실로 구성되어 있다.입주예정일은 2022년 4월이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 115㎡로 구성되어 있으며, 839가구가 84㎡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체 공급물량의99%에 해당한다.오피스텔형 레지던스는 전용면적 21㎡ 100실, 23㎡ 60실로 구성되어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영도구는 규제를 비껴간 비조정 대상지역에 위치하여 입주자 선정 후 12개월이 지나면 전매를 할 수 있다. 중도금 무이자 및 대출 보증, 양도소득세 등에서도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다. 영도구 뉴타운 5구역 주택재개발 사업이 이달 중 시공사 선정을 하고 본격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또한 부산시는 지난 4월 태종대를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해 4개 권역으로 나눠 개발하는 ‘태종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CJ푸드빌(대표 정성필)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찬바람 부는 늦가을 시즌을 맞아 따뜻하게 즐기기 좋은 핫 샌드위치와 고흥 유자를 활용한 블렌딩 티 출시, 그리고 이벤트까지 진행하는 등 소비자 공략 강화에 나서고 있다. 30일 뚜레쥬르에서 전해온 관련 소식을 정리해 소개한다. “찬 바람 불 땐, 따끈한 핫 샌드위치 어때요!” 먼저 뚜레쥬르는 지난 29일 찬바람 부는 계절 따뜻하게 즐기기 좋은 핫 샌드위치 2종을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매장에서 주문 즉시 따끈하게 구워 제공하며, 멜팅된 치즈와 재료의 조화가 일품이라는 것이 업체 측 소개다. 이중 ‘BBQ 치킨 치아바타’는 BBQ 소스로 양념한 닭다리살과 베이컨, 고소한 치즈를 넣은 샌드위치이고, 또 ‘할라피뇨 멜팅치즈’는 건강한 통밀빵에 매콤한 할라피뇨 소스를 바르고 모짜렐라·스위스·체다 등 3가지 치즈를 녹여 풍부한 맛이 특징이라는 것. “환절기엔 비타민 듬뿍 유자티 드세요!”...가을가을한 고흥 유자티 출시 앞서 지난 25일에는 선선한 가을에 어울리는 블렌딩 티를 선보였다. 비타민이 풍부한 전남 고흥산 유자와 히비스커스, 카모마일 등 향긋한 티를 블렌딩 해 건강을 챙기기 좋은 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국내 토종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공식 캐릭터를 전면에 내세우고, 실용성을 제고시킨 ‘2019 탐앤탐스 플래너’를 선보였다. 먼저 공식 캐릭터인 ‘탐스 패밀리(TOM’s FAMILY)’를 전면에 내세운 것이 특징으로 여섯 고양이 캐릭터에 맞춰 여섯 색상의 플래너로 출시됐다. ▲퍼플(탐탐이), ▲핑크(앤), ▲옐로우(휘피), ▲그레이(치노), ▲오렌지(브레드), ▲그린(타미)가 그것으로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더불어 가죽 느낌의 PU 소재를 커버로 사용해 부드러우면서도 고급스러운 질감에다, 양장 제본으로 제작해 180도 펼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고정 가능한 고무 밴드와 가늠 끈, 후면 포켓을 더해 사용자의 편의를 높였다. 또 내부는 연간/월간/주간 플랜, 유/무선 노트 등 총 240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플래너를 꾸밀 수 있는 컬러 스티커가 동봉되어 있다. 가격은 1만2000원으로 판매로만 제공된다. 현재 전국 탐앤탐스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11월 1일부터는 공식 온라인 몰인 스마트스토어를 통해서도 구매할 수 있다. 플래너 출시 기념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전국 직영매장에서 플래너 구매 시 아메리카노(T) 1잔과 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업계가 오는 31일 할로윈 데이를 겨냥 다양한 막바지 프로모션을 마련, 행사의 현장으로 초대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할로윈 데이를 맞아 집에서 지인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메인부터 디저트에 이르기까지 홈파티’용 페어링 푸드를 제안하는가하면 반값 메뉴를 선보이거나 버스킹 무대를 마련해 초대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제안하며 특수 잡기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할로윈 데이 준비 홈파티 코스별 ‘페어링 푸드’ 제안 할로윈 데이를 앞두고 ‘홈파티’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집에서 지인들과 정겹게 즐기는 파티가 ‘소확행’과 맞물려 인기를 끌며, 새로운 할로윈데이 문화로 자리잡은 것. 이에 업계에서는 에피타이저-메인-디저트까지 풀코스로 준비해 잊지 못할 할로윈의 추억을 만들어 볼 것을 제안하고 나섰다. 아울러 굳이 음식을 장만하지 않더라도 시중에 판매 중인 다양한 식음료로도 간편하게 각 코스별 ‘맛있는 케미’를 느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메인 메뉴를 먹기 전, 입맛을 돋우기 위한 에피타이저로 샐러드, 스프 등 가벼운 메뉴와 상큼한 과즙 스파클링 음료를 선택해보자. 코카콜라사의 ‘미닛메이드’에서 출시된 과즙 스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대구 자족형 신도시 펜타힐즈에 현대건설이 '힐스테이트 펜타힐즈'를 선보인다. 대구 신도시 ‘펜타힐즈’는 중산 제1지구 시가지조성 사업으로 전체면적이 80만 4,830㎡에 달한다. 이 일대는 1990년대까지 ㈜새한 공장이 있던 곳으로 1999년부터 도시개발사업이 이루어졌다. 아파트와 초·중·고교 및 상업시설과 대형공연장, 미디어센터 등이 들어서는 민간 주도 ‘자족형 신도시’로 조성 중이다. ‘펜타힐즈’에는 총 6,980가구가 들어설 예정으로, 계획대로 개발된다면 1만 7,000여 명의 인구를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총 부지 중 19.8%에 해당하는 면적이 공원과 녹지, 광장 등으로 조성될 예정으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친환경 신도시로 개발된다. 이미 ‘펜타힐즈 서한이다음’, ‘펜타힐즈 더샵 1·2차’와 ‘펜타힐즈 푸르지오’ 등이 입주를 완료했거나 입주를 앞에 두고 있는 등 개발 사업이 막바지에 들어갔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경산시에 올해까지 입주한 아파트는 총 6만 2,771세대로 이 중 입주 20년 이상(1999년 이전 입주) 아파트(1만 6,092세대)는 전체의 약 48%에 달하며, 10년 이내 새 아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굽네치킨이 사회적 책임과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하는 다각적인 ESG 활동을 최근 잇따라 전개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14년째 비인기 종목 종합격투기 대회 ‘로드FC(ROAD FC)’와 여성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지키고 유방암 예방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한 사회공헌 골프 행사를 후원하는가 하면, 시니어세대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여가 생활 지원을 위한 테니스대회를 개최하는 등 다채로운 공헌활동을 전개하느라 구슬땀을 흘린 것. 이는 기업의 존립 목적인 영리활동과 더불어 사회적 책임까지 다 하려는 의지의 표현이어서 치킨업계 외형 4위이자 업계 리딩 컴퍼니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지난달 27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로드FC(ROAD FC)의 2025년 세 번째 넘버 시리즈 ‘굽네 로드FC 074’의 후원사로 참여해 그 역할을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 굽네치킨은 신제품 ‘굽네 장각구이’를 앞세워 응원의 열기를 더했는데, 1부와 2부를 합쳐 총 12경기가 치뤄지며 케이지를 뜨겁게 달궜다. 메인 이벤트는 ‘플라이급 최연소 챔피언’ 이정현과 07년생 신예 편예준의 타이틀 매치는 노련함을 앞세운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고려아연은 자회사 아크에너지(Ark Energy)가 추진 중인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 ‘리치몬드밸리(Richmond Valley) 프로젝트’가 주정부로부터 개발계획 승인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고려아연의 신성장 전략인 ‘트로이카 드라이브’의 핵심 축인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일환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의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리치몬드밸리 프로젝트는 총 2.2GWh 규모의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과 200MW급 태양광 발전소를 포함하며, 2027년 하반기 상업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리튬인산철(LFP) 기반의 BESS는 275MW의 전력 용량을 갖추고 있으며, 최대 8시간 동안 에너지를 충·방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약 17만5천 가구에 연간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 태양광 발전소는 BESS의 안정적인 충전을 지원하며, 연간 약 37만 톤의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효과가 기대된다. 아크에너지는 본 프로젝트를 건설·운영·소유까지 담당하는 BOO(Build-Own-Operate) 방식으로 수행하며, 총 11억 호주달러(약 1조 원)의 투자 중 약 52%에 해당하는 배터리 핵심 자재는 한화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SK AX(사장 윤풍영)가 카테나-X 기반 글로벌 제조 데이터 온보딩을 주도하고, IBCT가 기술을 더해 엔드 투 엔드(End-to-End) 서비스 완성에 본격 나선다. 이는 글로벌 제조 공급망 전 주기 'ESG 전환’을 본격 추진하겠다는 의미로, 이를 위해 지난달 데이터스페이스 전문기업 IBCT(대표 이정륜)와 ‘카테나-X(Catena-X) 기반 글로벌 제조 데이터 생태계 대응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SK AX와 IBCT 양 사는 국내에서 둘 밖에 없는 카테나-X 공식 파트너사로, 이번 협약을 통해 원스톱 엔드 투 엔드 온보딩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며, 단순한 컨설팅이나 시스템 구축을 넘어 글로벌 규제 대응, 데이터 표준화, 전과정평가(LCA) 컨설팅 및 솔루션, 디지털 제품 여권(DPP) 생성 및 데이터 교환, ESG 시스템 설계, 교육, 운영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완결된 패키지로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카테나-X는 SAP, 지멘스, BMW, 메르세데스-벤츠 등 글로벌 제조 선도 기업들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ESG 데이터 연합체로, 제품 생애 전주기에 걸쳐 탄소를 비롯한 핵심 데이터를 연결하고 표준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지난 5년간 온실가스 배출량을 14.7% 줄이는 성과를 냈지만, 정부가 설정한 2030년 감축 목표에는 여전히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 구조 개선과 신산업 대응 전략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10월 1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6개년 온실가스 배출량 추이가 확인 가능한 201개사의 2024년 총 배출량은 4억1951만톤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9년 4억9153만톤 대비 14.7%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국가 전체 배출량은 7억5940만톤에서 6억9158만톤으로 줄었으며, 대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64.7%에서 60.6%로 4.1%포인트 낮아졌다. 그럼에도 여전히 국가 배출량의 60% 이상이 대기업에서 발생하고 있다. 정부는 2018년 기준 온실가스 배출량(7억8390만톤) 대비 2030년까지 40%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현재까지의 감축률은 약 11.8%에 불과하다. 지금 속도대로라면 2030년에도 20% 안팎에 머물러 목표치의 절반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2019년과 비교해 2024년 배출량이 줄어든 기업은 106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전자제품의 친환경적인 회수와 재활용을 위한 자원순환 캠페인을 지난 14일 실시했다. 국제 전자폐기물 없는 날(10월 14일)을 맞아 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이번 캠페인을 진행한 것. 이날 빙그레 임직원들은 가정과 사무실에서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을 자발적으로 수거해 올바른 분리배출과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에 기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올바른 자원순환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Return(회수)’, ‘Recycle(재활용)’, ‘Reward(혜택)’의 세 가지 테마로 구성한 점이 눈에 띈다. 친환경 전자제품 회수 프로세스를 안내하고 전자제품을 수거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으며, 자원순환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SNS 참여형 이벤트와 포토존을 운영했다. 또한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캠페인 참가자 전원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하고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특별한 혜택을 마련한 점 등이다. 특히 E-순환거버넌스는 폐전기전〮자제품의 회수 및 재활용에 앞장서는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빙그레는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전기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에 인계해 회수된 제품이 친환경적 프로세스를 거쳐 재활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서울시가 2025년 ‘건물 에너지 신고·등급제’에 참여한 공공 및 민간건물 5,987개 동의 에너지사용량 등급을 10월 15일 오전 9시부터 저탄소건물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 이는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제도의 두 번째 평가 결과로, 시민과 민간의 자발적 참여가 크게 늘어난 점이 주목된다. 올해는 서울시 내 1만 5천여 동의 대상 건물 중 6,322개 동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난해(4,281개 동)보다 약 1.5배 증가했다. 특히 민간건물의 참여는 지난해 1,510개 동에서 올해 2,991개 동으로 두 배 가까이 늘어났다. 이는 시민들이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며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로 해석된다. 이번 평가에서 전체 건물의 53.4%가 산업통상자원부의 관리 목표 기준인 B등급 이상을 획득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2.1%p 상승한 수치다. 전체의 92.2%가 A~C등급으로 양호한 수준을 보였으며, D등급은 6.0%, E등급은 1.8%에 그쳤다. 서울시는 이러한 결과가 건물 관리자들의 지속적인 에너지 관리 노력의 성과라고 평가했다. 참여 건물의 용도를 살펴보면, 교육연구시설이 2,221개 동으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서울디자인재단이 유엔환경계획(UNEP)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디자인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제시하며 글로벌 환경 문제 해결에 나섰다. 협약식은 9월 30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되었으며, UNEP 산업경제국의 쉴라 아갈칸 국장과 국제환경기술센터(IETC)의 나카무라 타케히로 센터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UNEP는 1972년 설립된 UN 산하 기구로, 전 세계 자연과 천연자원의 보전·보호·증진을 선도하며 국제 환경보전에 핵심적 역할을 해왔다. 본부는 케냐 나이로비에 있으며, 한국위원회는 1996년 설립됐다. 이번 협약은 3년간 유지되며, 디자인을 중심으로 순환경제로의 전환을 유도하고 혁신과 행동을 촉진하는 역량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또한 정책 대화와 시범 프로젝트를 통해 국제 협력을 강화하고, 제로웨이스트 및 폐기물 관리 등 글로벌 환경 의제에 함께 대응할 계획이다. 교육 프로그램과 연구 이니셔티브도 함께 진행되며, 디자인 실천 속에 지속가능성을 내재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UNEP의 쉴라 아갈칸 국장은 디자인을 통한 순환성이 기후 변화, 생물다양성 손실, 오염과 폐기물이라는 지구의 세 가지 주요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