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자일리톨껌 출시 20주년을 맞아 ‘녹여먹는 자일리톨’을 선보였다. ‘녹여먹는 자일리톨’은 식약처로부터 충치 발생 위험 감소 효과를 인정받은 ‘자일리톨’을 사용한 건강기능식품으로, 껌이 아닌 청량 캔디 형태여서 입 속에 충분히 머무를 수 있도록 천천히 녹여 먹는 것을 권장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권장 섭취량은 한 알(2g)씩 하루 세 번. 현재 이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롯데마트, 홈플러스에는 이달 중 입점할 예정이다. 가격은 9600원(120정)이다. 롯데제과는 자일리톨껌 20주년을 맞아 자일리톨껌 전 제품에 20주년 엠블럼을 삽입하고 상반기 중 대대적인 사은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칠 계획이다. 한편, 자일리톨은 뮤탄스균 등의 충치균이 분해할 수 없는 5탄당 구조이기 때문에 입 속에서 이들 균의 산 생성을 억제해 충치 발생 위험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간 식약처가 인정한 개별 인정형 원료 가운데 충치 발생 위험 감소 기능을 부여한 것은 자일리톨이 유일한 것으로 전해진다.
訃 音 ■ 이상철씨 별세 이용섭(GS건설 Compliance실 담당) 이일섭(충남지방경찰청 근무) 이미섭(시흥 도일초등학교장)씨 부친상 - 별 세 : 2020년 3월 8일(일요일) - 빈 소 : 충남 아산 배방장례식장 특1호실 충남 아산시 배방읍 갈산교로 38 배방장례식장 - 발 인 : 2020년 3월 10일(화) 오전 8시 30분 - 연락처 : (041) 544-8721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제과의 고급 아이스크림 브랜드 ‘나뚜루’와 CJ푸드빌의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가 의기투합, 국내 아이스크림 케이크 시장 석권을 위해 서로 손을 맞잡았다. 국내 관련시장에서 홀로 독주를 펼치고 있는 SPC그룹 ‘배스킨라빈스’에게 도전장을 내민 것. 9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프리미엄급 아이스크림 및 아이스크림 케이크 시장은 SPC그룹 배스킨라빈스 원톱 체제로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정확한 판매금액은 집계된 자료가 없어 파악하기 어렵지만 전국적으로 분포한 매장수만 놓고 보면 80% 이상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지난 2016년 까지만 해도 나뚜루와 하겐다즈, 해태제과 빨라쪼, CJ푸드빌 콜라스톤 등 5개 브랜드가 각축전을 펼쳤지만, 지금은 매장수가 급감했거나 시장에서 발을 뺀 업체(콜라스톤)까지 나오면서 배스킨라빈스의 독주체제가 더욱 공고해졌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이러한 가운데 SPC그룹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의 경쟁 업체인 CJ푸드빌의 뚜레쥬르와 롯데리아로부터 나뚜루를 인계받은 롯데제과가 의기투합, 손을 잡고 배스킨라빈스의 독주체제에 제동을 걸고 나서 눈길을 모은다. 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한번 해볼만하다는 시각이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토종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장기화되고 있는 국내 소비 불황속에서 유일하게 호황을 이끄는 대세 소비자인 온라인 ‘엄지족’ 공략을 위한 발걸음에 분주하다. 자사 인터넷쇼핑몰에 대량 구매관을 신설하고 최대 3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는가하면 공식 모바일 앱인 ‘마이탐 딜리버리’와 ‘배달의민족’ 등 배달 앱을 통한 딜리버리 서비스 강화 방침을 천명하고 이들 온라인 소비자 공략에 적극 나서기로 한 것. 이 같은 배경으로는 최근 수년간 국내 소비의 중심 채널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꾸준히 이동하면서 유통판매채널의 대세로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통계청과 산업통상자원부 발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34조5830억 원으로 전년 대비 20조8530억이 증가해 18.3% 늘어났다. 이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86조7005억 원으로 전년대비 25.5% 증가하면서 전체 온라인 거래액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64.4%로 늘었다. 또한 온오프라인 유통채널별 판매액도 백화점, 할인점, 편의점 등 오프라인(0.9%↓)은 소폭 감소했으나, 온라인(14.2%↑)이 크게 증가해 전반적인 성장세를 유지했다. 이로써 업태별 시장 판매점유율도 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대표 문종석)가 서울대 동문 및 교직원을 위한 후생시설 컨세션(식음료 위탁운영)사업을 수주했다. 이에 따라 오는 6월부터 연회/학회/예식 관련 식음료 서비스(케이터링)를 제공할 예정이다. CJ프레시웨이는 컨세션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월 서울대 후생시설 중 한 곳인 엔지니어하우스 운영자 선정을 위한 공개경쟁입찰에 참여해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지난 3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오는 2025년 5월까지로 앞으로 5년간 이다. CJ프레시웨이 컨세션 사업팀 관계자는 “그 동안 쌓아온 다양한 컨세션 사업에서의 역량을 총동원해 동문회관을 찾는 고객들에게 양질의 식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평일에 운영되는 레스토랑은 경험이 풍부한 쉐프를 투입해 메뉴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CJ프레시웨이는 컨세션 사업 강화를 위해 지난해 5월부터 컨세션 개발팀을 운영중이며, 행담도 휴게소, 김해공항, 대형 마트의 푸드코트 등 약 12개 사업장에서 식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봄 시즌을 맞아 제철 딸기를 활용한 다양한 신제품을 줄줄이 선보이며 시장 공세를 강화하고 있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지난달 26일 ‘딸기 맛집’을 컨셉으로 한 한정판 5종과 장수 스테디셀러인 꼬깔콘에 딸기 맛을 입힌 한정판에다 아이스 찰떡에 이르기까지 지난달 이후 현재까지 총 7종에 이르는 신제품을 줄줄이 선보이고 있어 그야말로 딸기의 매력에 푹 빠진 모양새다. 최근 롯데제과에서 전해온 관련 소식을 정리해봤다. ‘딸기 맛집’ 컨셉 한정판 5종 선봬...앞서 ‘찰떡아이스 하트딸기’도 출시 먼저 롯데제과는 봄을 맞아 ‘딸기 맛집’ 컨셉을 내세운 ‘몽쉘 딸기’, ‘카스타드 카카오베리’, ‘롯샌 딸기’, ‘초코파이 스트로베리&치즈’, ‘칸쵸 딸기요거트’ 등 5종을 지난달 26일 선보였다. 이중 ‘몽쉘 딸기 생크림 케이크’는 생크림 속에 논산딸기를 사용한 잼이 들어 있으며 폭신하고 촉촉한 식감을 느낄 수 있고, 또 ‘카스타드 카카오베리’는 달콤한 밀크 크림 속에 상큼한 베리잼이 들어있는 카카오 케이크이다. 딸기의 풍미를 높인 ‘롯샌 딸기’ 진한 치즈맛이 나는 파이 속에 딸기 쿠키칩을 넣어 씹히는 재미가 일품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현대백화점 판교점의 다양한 변신이 소비자 시선을 끌고 있다. 매장에 마치 미술관을 옮겨 놓은 듯 다양한 작품을 전시해 선보이는가하면, 에이지리스 편집숍 ‘코너스’에 란제리, 요가복 숍까지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것. 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시간이 흘러도 거의 변하지 않는 각 층별 매장 구성의 고정화, 진부화로 인한 소비자의 외면과 이탈을 방지하는데 도움을 줄 수도 있는 새로운 시도로 긍정 평가하는 분위기다. “여자들을 위한 나이 구분 없는 편집숍 ‘코너스’ 놀러오세요” 먼저 판교점 3층에는 영업면적 330㎡(100평) 규모의 나이 구분이 없는 아이템을 판매하는 에이지리스(Ageless, 나이 경계가 없는) 편집숍 '코너스'를 선보였다. '코너스'는 모든 연령대 여성 고객에게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캐주얼 브랜드 '리플레인', 컨템포러리 핸드백 브랜드 '코이무이’, 인테리어 소품을 판매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로브젝트' 등의 패션·잡화 및 라이프스타일 브랜드가 입점해 다양한 상품을 제안한다. 매장 절반을 드라이 플라워를 활용한 장식물을 만드는 '플라워온실', 지갑·열쇠고리 등을 만들수 있는
訃 音 ■ 김중희 씨 별세 김연극 동국제강 대표이사 사장 모친상 - 별 세 : 2020년 3월 2일- 빈 소 : 강남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 인 : 2020년 3월 4일(수) 오전 6시- 연락처 : (02) 2019-4000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농심은 2일, 인체 흡수력이 좋은 데다 알약 형태로 하루 1번 간편히 콜라겐을 보충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으로 피부건강 유지에 도움을 주는 ‘라이필 더마 콜라겐’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회사 설명에 따르면 ‘라이필 더마 콜라겐’은 피부 세포에 가까운 저분자 구조로 이루어져 흡수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라이필 더마 콜라겐’은 국내 시판 제품 중 분자량이 가장 작다(173 Da(달톤)). 콜라겐은 분자량이 작을수록 흡수력이 좋아진다. ‘라이필 더마 콜라겐’의 주원료인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NS’는 농심이 자체 개발해 국내기술로는 최초로 식약처 인증을 획득한 콜라겐 성분으로, 원재료에서 맛 성분을 추출하는 효소분해기술을 활용해 현재 출시된 제품 중 가장 작은 펩타이드 수준의 콜라겐을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인체 적용 시험결과 4주부터 피부보습과 각질량의 개선이 확인되었고, 8주부터 피부탄력, 12주부터 눈가주름 개선이 확인됐다는 것. 이외에도 ‘라이필 더마 콜라겐’은 비타민 C, D, E와 아연, 비오틴, 셀렌도 함유하고 있다. 하루 한번 3알로 콜라겐 1,650mg과 함께 비타민과 무기질 1일 섭취량을 한번에 충족시킬 수 있다고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이 ‘녹차유산균 연구센터(Green Tea Probiotics Research Center)’를 개소했다. 이를 통해 아모레퍼시픽이 제주 유기농 차밭에서 발견한 새로운 유산균 소재의 연구를 강화하고, 미생물을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더욱 혁신적인 제품 개발을 이어간다는 복안이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1980년대부터 녹차 소재에 관한 연구를 시작했으며, 2000년대 들어서는 피부 효능을 지닌 신품종 녹차 연구까지 그 범위를 확대했다. 또한, 1997년부터는 미생물을 포함한 피부 및 두피, 모발의 특성에 관한 연구도 이어온 바 있다. 이와 같은 다양한 연구를 통해 2010년에는 제주 유기농 녹차 중에서 풍미가 깊은 발효 녹차 잎에 발효를 돕는 유익한 식물성 녹차 유산균주(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Lactobacillus plantarum) APsulloc)가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으며, 특허도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해당 소재의 유전체를 분석한 결과 기존 유산균주보다 장내 정착력이 뛰어나고 효과가 오래 지속되며, 항균력이 뛰어나 유해 세균 억제 효과가 우수하고, 항성제 내성 안정성을 지녔다는 사실을 밝혀낼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0일 화성사업장을 찾아 올해 2월부터 본격 가동을 시작한 EUV 전용 반도체 생산라인을 직접 살펴보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부회장이 방문한 'V1 라인'은 삼성전자의 첫 EUV 전용 라인으로 최근 본격적으로 7나노 이하 반도체 생산에 돌입했으며, 앞으로 차세대 파운드리 제품을 주력으로 생산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회장은 "지난해 우리는 이 자리에 시스템반도체 세계 1등의 비전을 심었고, 오늘은 긴 여정의 첫 단추를 꿰었다"면서, "이곳에서 만드는 작은 반도체에 인류사회 공헌이라는 꿈이 담길 수 있도록 도전을 멈추지 말자"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반도체 비전 2030>을 발표하고 시스템반도체에 133조원 투자 및 1만 5천명 채용, 생태계 육성 지원방안 등을 밝힌 바 있다. 한편, EUV(Extreme Ultra Violet) 노광 기술은 파장이 짧은 극자외선 광원을 사용해 웨이퍼에 반도체 회로를 새기는 기술로, 불화아르곤(ArF)을 이용한 기존 기술보다 세밀한 회로 구현이 가능해 고성능·저전력 반도체를 만드는데 필수적이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현대백화점면세점이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서울 동대문에 시내면세점 2호점을 열고 서울 강북 상권 공략에 나섰다. 지난 20일 현대백화점면세점이 서울 중구 장충단로 275 두산타워 6~13층에 ‘현대백화점면세점 동대문점’을 오픈한 것. 앞서 현대백화점면세점은 ㈜두산과 두산타워 내 면세점 부지를 5년간 임차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로써 1호점인 강남 무역센터점과 시너지를 통해 ‘영업 경쟁력 제고’와 ‘수익성 개선’이란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겠다는 전략이다. 두산타워 8개층을 사용하는 동대문점의 특허면적은 1만5551㎡(약 4704평)이고, 매장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다. 다만,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당분간 낮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3시간 30분 단축 운영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경기가 지나치게 위축돼 있는 상황에서 정상적인 기업활동을 통해 경제 활력을 되살리는데 일조하고자 예정대로 오픈했다”며 “다만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 오픈 행사 및 대규모 집객 행사는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이 들어선 동대문 상권은 서울 명동과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은행 등 산업계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친환경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각각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성과 업력을 가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5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휴먼인러브,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로 전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체인지메이커에서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식재, 휴먼인러브는 해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재단은 갯벌 도요새 서식지 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한세예스24홀딩스도 환경의 날을 맞아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했다.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 것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최근 한손엔 신제품 출시와 또 한손엔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 야외 나들이 봉사를 펼치는 등 영리활동과 동시에 사회적 책임 이행을 향한 행보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커피 등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다양한 먹거리를 생산해 공급하는 식음료 명가 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동서식품은 지난 15일,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북서울꿈의숲에서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하는 야외 나들이 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동서식품에 따르면 이번 봉사는 어린이날이 있는 5월을 맞아 발달장애 아동들이 자연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이날 동서식품 직원들은 20여명의 발달장애 아동들과 짝을 이뤄 어린이날 선물 전달과 함께 곤충체험관을 방문하고 공원을 산책하며 각종 조별 미션을 진행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외에도 동서식품은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봉사활동을 비롯해 직원들이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 플랫폼과 매칭 그랜트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어 26일에는 바삭한 리츠 크래커에 국내산 김을 더한 색다른 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