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여름방학을 맞아 식음료업계에서 진행하고 있는 ‘잇듀케이션(EAT+EDU)’ 클래스가 주목을 받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여름방학을 맞아 재미는 물론 교육적 효과도 얻을 수 있는 키즈 체험 프로그램 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 피자, 우유, 과자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주제로 색다른 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잇듀케이션(EAT+EDU)’ 클래스가 인기다. 이곳에서 아이들은 평소에 즐겨 먹는 음식의 원재료부터 조리 과정, 영양적 가치를 배우며 올바른 식습관을 익히고 직접 음식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시각, 청각, 촉각 등 오감과 창의력도 키우게 된다. 올여름 아이와 특별한 추억을 쌓고 싶은 이들을 위해 업계에서 전해온 다양한 잇듀케이션 클래스를 소개한다. 집에서 가까운 롯데리아 매장서 즐기는 'mom편한 햄버거 체험(키즈)' 멀리 가지 않고 집주변에서 체험을 하고 싶다면 롯데리아에서 진행하고 있는 'mom편한 햄버거 체험' 프로그램도 있다. 이는 집에서 가까운 롯데리아 매장에서 직접 체험하는 햄버거 교실로, 6세~10세 어린이가 대상이다.(단, 보호자는 매장에서 대기) 올 연말까지 매달 펼쳐지며 홈페이지를 통해 매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제과가 펼치고 있는 2가지 이벤트가 눈길을 모으고 있다. 그 첫 번째는 롯데제과가 장수 스테디셀러인 월드콘 출시 33주년을 맞아 선보인 특별 기획 제품 ‘월드콘 아몬드 브리틀’의 온라인 이벤트가 주인공이다. 오는 8월 31일까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롯데제과 공식SNS에 ‘월드콘 아몬드 브리틀’ 사진과 함께 특정 해시태그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총 367명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1등 1명에게는 33돈의 황금 월드콘을, 2등(33명)에게는 월드콘을 매달 1박스(24개입)씩 1년 동안 제공하며, 3등(333명)에게는 월드콘 1박스를 준다. 당첨자 발표는 9월 13일이다. 한편 ‘월드콘 아몬드 브리틀’은 아이스크림 속에 아몬드 브리틀을 넣어 고소하고 달콤한 맛을 더한 신제품이다. 이로써 월드콘은 오리지널 바닐라맛과 모카커피맛 등 총 3가지 제품으로 라인업이 확대됐으며 슈퍼마켓, 아이스크림할인점 등지에서만 구입이 가능하다. 세계 박물관 투어 여행권 지급 ‘치토스 뮤지엄’ 이벤트도 전개 이와 더불어 독특한 모양의 치토스를 찾아 인증하는 ‘치토스 뮤지엄’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 이벤트는 롯데제과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진행되며 1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전자랜드(대표 홍봉철)가 오는 19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진행하는 삼성전자 갤럭시노트10 사전예약 프로모션에 초대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갤럭시노트10 전 기종이 대상으로, 예약고객은 20일부터 순차적으로 단말기를 받아볼 수 있으며 사전예약 후 이동통신사 개통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한다고 밝힌 것. 전자랜드에 따르면 SK텔레콤 개통고객에게는 스타벅스 한정판 텀블러 2개와 음료 쿠폰 2개를, KT 개통고객에게는 엠플러스 무선충전 보조배터리와 베스킨라빈스 쿠폰을, 또 LG유플러스 개통고객에게는 엠플러스 무선충전 보조배터리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전자랜드는 갤럭시노트10 구매고객에게 삼성전자에서 마련한 사은품도 함께 제공한다. 구매고객은 ▲삼성전자 기어핏 ▲삼성전자 2세대 듀얼 무선충전기와 클리어 커버 ▲글랩(glap) 게임패드와 LED커버 등 사은품 3종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또 사전예약 고객 전원에게는 갤럭시 버즈(Galaxy Buds)를 9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쿠폰과 디스플레이 파손 교체 50% 지원 쿠폰이 지원된다. 아울러 갤럭시노트10 구매고객이 매월 요금을 전자랜드 삼성제휴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60만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본아이에프에서 운영하는 ‘본죽&비빔밥 카페’가 말복을 맞아 11번가와 함께 ‘월간십일절 본죽’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11일부터 ‘치즈불닭죽’ 등 4종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본죽&비빔밥카페에 따르면 대상 메뉴는 ‘치즈불닭죽’, ‘신(辛)불닭죽’, ‘삼계죽’, ‘삼계전복죽’ 등 4종으로, 이중 치즈불닭죽은 30%, 기타 메뉴는 1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메뉴권은 총 2만4천 장으로 한정 판매되며, 전국 1200여 본죽 매장과 300여 본죽&비빔밥 카페 매장에서 오는 9월 30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한편, 본죽의 보양죽은 지난 초복 3만 그릇 이상 판매되는 등 보양식으로 인기가 높다. 이중 삼계죽과 삼계전복죽은 영양은 물론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고, 여름 한정 메뉴로 새롭게 선보인 강렬한 매운맛의 신불닭죽은 본죽만의 특제 불닭 소스로 만든 죽 베이스에 담백한 닭가슴살을 곁들였고, 치즈불닭죽은 치즈 토핑을 올려 매운맛을 중화시킨 것이 특징이라고 업체 측은 소개했다. 본죽&비빔밥 카페 임미화 본부장은 “올여름 마지막 더위를 본죽과 함께 이겨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11번가와 특별 할인가를 구성했다”며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국내 뷰티업계 지존 아모레퍼시픽그룹(아모레G)이 올 2분기 매출은 소폭 늘었지만, 사업구조 재정비 차원의 국내외 투자 확대와 이에 따른 마케팅비 급증에 휘청, 시장 기대치를 크게 하회하는 ‘어닝쇼크’ 수준의 성적표를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분기 아모레G 연결매출의 약 89%를 차지하고 있는 주력 기업 아모레퍼시픽이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해 무려 40%나 급감한 ‘어닝쇼크’를 시현한 것이 결정적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최근 공시한 잠정 영업실적에 따르면 연결기준 올 2분기 매출은 1조5689억 원으로 전년 동기 1조5537억 대비 약 1.0% 늘어난 반면에, 영업이익은 1104억에 그쳐, 전년 동기 1703억 원 대비 35.2%나 줄어 부진한 손익성적표를 시장에 내놨다. 이는 계열사 에스쁘아가 흑자전환, 또 ‘에스트라’의 영업이익은 103% 신장되고, 에뛰드 역시 적자규모가 축소되는 등 3사가 선전을 펼쳤지만 그 절대 규모가 미미해 전체 실적을 호전시키기에는 역부족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주력 아모레퍼시픽 ‘어닝쇼크’ 및 국내외 투자 및 마케팅 확대에 발목 반면 주력 계열사 아모레퍼시픽 영업이익이 약 40%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올 2분기에 ‘화장품·생활용품·음료’로 구성된 3대 사업부의 고른 성장세를 앞세워 2분기 기준 최대 실적이자 역대 2번째로 양호한 분기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이 같은 호실적은 소비침체 지속과 중국의 사드 보복 여파 등으로 인해 아직도 실적 부진의 늪에서 못 벗어나고 있는 여타 화장품업체들과는 달리 여전히 흔들림 없는 좋은 실적을 이어가고 있어 과연 그 비결은 무엇인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2Q 연결 매출 1조8325억, 영업이익 3015억 시현...역대 2번째 분기실적 LG생활건강이 최근 공시한 잠정실적(연결 기준)에 따르면 올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1조 8325억 원과 3015억 원을 시현, 지난해 2분기의 1조6526억 매출과 영업이익 2673억 원 대비 각각 10.9%와 12.8% 신장하는 호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2분기 기준으로는 창사 최대치이고, 전체 분기 실적 기준으로는 지난 1분기에 시현했던 매출 1조8748억 원과 영업이익 3221억에 이은 역대 2번째에 해당하는 양호한 실적이다. 이로써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2005년 3분기 이후 55분기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2005년 1분기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KBS ‘동네 한바퀴’에서 구수한 입담과 정겨운 진행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김두한과 궁예역의 인기 스타 김영철이 광고계 ‘블루칩’으로 등극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최근 버거킹의 세트 메뉴 ‘올데이킹’과 LG생활건강의 ‘샤프란 아우라’의 광고를 통해 선보인, 코믹과 진정성을 앞세운 CF들이 잇따라 대중적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화제를 불러 모으는가하면, 일부 제품의 경우 매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이끌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것. 버거킹과 LG생활건강에서 전해온 관련 소식을 소개한다. 버거킹, “사딸라 통했다! 올데이킹 누적 1천만 개 판매 돌파" 버거킹은 지난달 29일 ‘올데이킹(ALL DAY KING)’이 론칭 9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천만 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가성비·가심비에다 뉴트로 트렌드까지 공략한 사딸라 패러디 광고 등 소비자 취향을 저격한 전략들이 시너지를 낸 효과라는 것이 버거킹 측 분석이다. 지난해 10월 론칭한 올데이킹은 버거킹의 인기 버거세트를 하루 종일 4900원에 제공하는 메뉴로, 부담 없는 가격으로 프리미엄 메뉴들에 쉽게 접근이 가능하고, 신메뉴를 접할 기회도 제공함으로써 가성비와 가심비를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제과가 휴가철을 맞아 졸음운전 방지 캠페인을 전개하는가 하면, '2019년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인증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완수를 향해 펼쳐온 그간의 노력들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먼저 롯데제과(대표 민명기)는 지난달 26일, 32년간 분규가 전혀 없는 일하기 좋은 사업장으로 평가 받으며 고용노동부로부터 '2019년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인증받았다. ‘노사문화우수기업’ 인증제도는 고용노동부가 1996년부터 기업의 노사 상생 협력 노력과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독려하기 위해 이를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기업을 선정, 인증하는 제도다. 이번 롯데제과의 인증은 지난 3년간의 노력이 높게 평가 받아 거둔 결실이다. 롯데제과는 그동안 노사간 상생협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실천해 왔다. 대표적 노력은 ‘가치창조문화’의 추진이다. 노사가 협력을 기반으로 창조적 노사문화를 세우고 발전시켜 나가자는 의지 아래 ‘기업가치창조, 직원행복창조, 사회적가치창조’ 등 3가지 핵심전략을 추진해 왔다. 이를 위해 롯데제과는 노사협력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노사한마음 대회, 노사합동 대의원대회, 노사합동 조직등반대회, 노사합동 해외산업시찰 등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농심이 최근 축구스타 손흥민을 신라면 모델로 발탁, CF를 선보이는 등 시장 공세 강화에 나서고 있어, 장동건을 앞세운 오뚜기 진라면의 돌풍을 잠재울 수 있을지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는 국내 라면시장에서 단일 브랜드 판매액 기준 2위를 달리고 있는 ‘진라면’의 1분기 기준 최근 3년간 매출 증가율이 부동의 1위 ‘신라면’ 대비 5배가량 앞선 것으로 조사돼 돌풍의 핵으로 부상할 조짐을 보이는데 따른 대응책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식품산업통계정보시스템(FIS, 닐슨코리아 수치)에 따르면 올 1분기 이들 제품의 국내 판매액은 신라면이 지난해 1분기 863억94백만 대비 약 97백만 원 감소한 862억97백만 원을 시현한 반면에, 같은 기간 진라면은 올 1분기 525억63백만 원의 매출로 지난해 1분기 510억14백만 원 대비 3.0% 가량 증가한 실적을 보여 대조를 보였다. 2위 제품의 성장세가 1위를 제압하는 파란을 일으킨 것. 이는 농심 신라면이 1986년 출시된 이후 30여 년 소비자 사랑 속에 단일 브랜드 판매량 1위를 지켜온 것은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한국의 매운맛을 상징하는 제품으로 인기를 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국내 토종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무비 바캉스’를 제안했다. 오늘(31일) 저녁 6시 탐스커버리 아셈타워점에서 열리는 ‘제39회 탐시어터(TOM THEATER)’행사의 일환으로, 프랑스 가족 코미디 영화 ‘패밀리 이즈 패밀리’의 사전 무료 시사회에 초대한 것. 영화는 시골 출신임을 숨긴 채 파리지앵으로 살아가던 프랑스 최고의 디자이너 발렌틴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 생애 가장 중요한 날 갑작스럽게 가족들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코믹하게 그렸다. 프랑스 코미디 영화의 진수를 보여주는 패밀리 이즈 패밀리는 프랑스 개봉 당시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하고 2018년 전체 흥행 3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특히 패밀리 이즈 패밀리는 8월 1일 개봉 예정으로 탐시어터를 통해 가장 먼저 따끈따끈한 신작을 만나볼 수 있다. 탐시어터 관람을 원하는 고객은 행사 당일 매장에 방문해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관람이 가능하다. 탐시어터를 관람한 전 고객에게는 탐앤탐스 깔라만시곤약젤리를 증정한다. 또한 현장에서는 ‘러키 드로(LUCKY DRAW)’ 이벤트도 진행한다. 영화 상영 전 탐시어터 현장에 도착해 본인 이름을 적어 응모함에 넣으면 응모가 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해마다 늘어나는 강수량에다 잦아진 폭염주의보, 특히 요즘 막바지 장맛비까지 가세하는 등 습도 높은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높아진 불쾌지수를 내려주는 식품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26일 식음료업계에 따르면 지구 온난화 등에 따른 이상기온으로 우리 여름 날씨도 고온다습한 아열대 기후로 변화하면서 소비자의 입맛 또한 바뀌고 있다. 지난해 기상청의 '한반도 100년의 기후변화' 보고서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연 강수량이 10년마다 16.3mm씩 늘어나고 있으며, 때 이른 폭염주의보까지 잦아지고, 여기에 최근 막바지 장마까지 가세, 끈적끈적한 무더위로 높아진 불쾌지수를 호소하는 이들도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업계에서는 높아진 불쾌지수를 다소 진정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3S’를 컨셉으로 한 다양한 신제품을 내세워 여름철 변화하고 있는 소비자의 입맛 공략에 나서고 있다. Sweet(스위트): 새콤달콤 과일맛으로 무더위 날리고 생기 재충전! 새콤달콤한 과일맛은 더위에 지친 입맛을 돋우는 데 도움이 된다. 이에 업계는 과일 제품부터 과일향을 추가한 제품을 앞 다퉈 선보이고 있다. 생과일주스 브랜드 쥬씨(JUICY)는 지난 18일 복숭아 주스를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지난 2012년 이후 최근 6년간 봉지라면의 시장 규모가 축소되는 와중에도 연평균 5.8%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용기면 시장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업계의 한판 승부가 뜨겁게 펼쳐지고 있다. 24일 라면업계에 따르면 용기면 시장은 라면, 짜장면, 짬뽕, 스파게티 같은 기존 용기면 제품 카테고리를 넘어 최근엔 파스타, 쌀국수, 양념치킨 큰사발면, 콘치즈면, 차슈돈코츠라멘 등 별별 신제품이 줄줄이 출시돼 그 영역을 확장시키면서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이에 더해 업계에서는 인기 스타를 내세운 CF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2018년 기준 8천억 원대 국내 용기면 시장을 둘러싼 치열한 각축전으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렇다면 지난 2012년 이후 봉지라면과 용기면으로 구성된 라면 판매액은 어떠한 궤적을 그려왔을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조사해 발표하고 있는 ‘식품산업통계정보시스템(FIS)에 따르면 전체라면 판매액은 봉지면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용기면의 선전에 힘입어 2012년 1조9608억에서 2018년에는 2조1475억 원으로 1867억이 늘어 약 9.5% 성장했다. 6년 동안 연평균 1.59%씩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은행 등 산업계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친환경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각각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성과 업력을 가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5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휴먼인러브,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로 전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체인지메이커에서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식재, 휴먼인러브는 해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재단은 갯벌 도요새 서식지 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한세예스24홀딩스도 환경의 날을 맞아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했다.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 것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최근 한손엔 신제품 출시와 또 한손엔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 야외 나들이 봉사를 펼치는 등 영리활동과 동시에 사회적 책임 이행을 향한 행보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커피 등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다양한 먹거리를 생산해 공급하는 식음료 명가 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동서식품은 지난 15일,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북서울꿈의숲에서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하는 야외 나들이 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동서식품에 따르면 이번 봉사는 어린이날이 있는 5월을 맞아 발달장애 아동들이 자연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이날 동서식품 직원들은 20여명의 발달장애 아동들과 짝을 이뤄 어린이날 선물 전달과 함께 곤충체험관을 방문하고 공원을 산책하며 각종 조별 미션을 진행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외에도 동서식품은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봉사활동을 비롯해 직원들이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 플랫폼과 매칭 그랜트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어 26일에는 바삭한 리츠 크래커에 국내산 김을 더한 색다른 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