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토종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다음달 7일까지 대학생 서포터스 ‘프레즐러 18기’를 모집한다. 프레즐러는 국내 거주 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한 탐앤탐스의 공식 마케터로, 지금까지 300여 명의 대학생이 활동을 펼쳐왔다. 지원방법은 탐앤탐스 공식 블로그에 올라온 프레즐러 모집 안내 포스팅을 자신의 블로그에 스크랩하고, 지원 양식에 맞춰 지원서를 작성해 기한 내에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프레즐러는 2019년 하반기 동안 탐앤탐스 마케터로 활동하면서 여름부터 겨울까지 탐앤탐스의 신메뉴와 신규 매장, 매장 서비스, 새롭게 출시하는 MD 상품 등을 가장 빠르게 체험해 생생한 후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더불어 탐앤탐스의 커피와 프레즐을 직접 만들어보는 커피&프레즐 원 데이 클래스, 탐앤탐스의 문화후원프로젝트 등 대내외 활동에도 직접 참여한다. 탐앤탐스 관계자는 “프레즐러는 탐앤탐스의 얼리어답터로서 누구보다 빠르게 신메뉴와 MD 상품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며 “탐앤탐스의 마케팅 실무를 비롯 대한민국 커피 문화에 대해 경험할 수 있는 프레즐러에 많은 관심과 지원 바란다”고 전했다. 탐앤탐스 ‘프레즐러 18기’ 지원 결과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2019 제18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장르의 상상력展’이 7일간의 일정으로 지난 27일 개막된 가운데 공식 후원사인 아모레퍼시픽이 영화제 특별 프로그램인 ‘여성감독 특별전’에 초대했다. 여성들의 다양한 삶과 세계관을 들여다본 ‘여성감독 특별전’은 총 5편으로 여성과 함께 성장해 온 공식 후원사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7월 1일부터 2일까지 무료로 진행된다. 한편, 2019 미쟝센 단편영화제 개막식에는 명예집행위원장 이현승 감독, 집행위원장 장재현 감독을 비롯해 최동훈, 허진호 감독, 심사위원 민규동, 윤가은, 이윤정, 전고운 감독 등이 참석했다. 고아성, 류덕환, 문소리, 이시영, 주지훈 배우 등도 명예심사위원 자격으로 함께 해 자리를 빛냈다. 윤가은 감독은 심사위원을 대표해 “1184편의 출품작 중 본선 진출 59편을 선정하는 작업은 힘겹지만 뿌듯한 일이었다”고 예선심사평을 전하며 “작은 모니터를 통해 본 개성 넘치는 작품들을 상영관에서 만날 생각에 벌써부터 설레고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2002년 제1회 때부터 미쟝센 단편영화제를 후원해 온 아모레퍼시픽의 안세홍 대표이사 사장은 “문화예술에 대한 진심 어린 관심이 세상을 아름답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현대백화점이 휴가 등 여름시즌을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그 자리로 초대했다. 오늘(28일)부터 전 점포별로 '여름 정기 세일'에 돌입하는가하면, 4개 점포에서는 최대 50% 할인 ‘와인페어전’을, 또 경인지역 8개 점포는 ‘양파·감자 무한담기’ 행사를, 또 판교점을 통해서는 '골든듀 다이아몬드 월드' 팝업스토어까지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손님맞이에 나선 것. 유통업계의 대목 시즌 중 하나인 여름 휴가철을 겨냥한 이들 프로모션이 굳게 닫힌 소비자의 지갑을 활짝 여는 계기로 작용, 현대백화점에게 함박웃음을 안겨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8일부터 전국 15개 점포서 '여름 정기 세일' 진행 먼저 현대백화점은 28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전 점포에서 '여름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총 7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10%에서 최대 30%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폭염에 대비 냉감 소재를 사용한 의류·침구, 여름 가전 등 물량을 지난해보다 20% 이상 늘렸다. 특히 세일 기간 중 랑방·톰브라운·로샤스·무이 등 200여 개 해외패션 브랜드가 참여하는 시즌오프를 진행한다. 남녀 수입의류, 컨템포러리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어릴 적 치아관리가 평생의 치아 건강을 좌우한다고 할 만큼 치아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건강을 더해 돌아온 롯데제과의 19년 장수 스테디셀러 ‘자일리톨’껌이 주목받고 있다. 치과 전문의에 따르면 건강한 치아를 위한 첫 번째 과제는 충치 없는 치아를 갖는 것이다. 충치는 아이에서 어른까지 모두가 잘 알고 있을 정도로 익숙한 병이지만, 평소에 가볍게 여겼다가 고통이 심해지고 나서야 관리 소홀을 후회하는 병이기도 하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질병과 같이 충치도 예방이 급선무인데, 이를 위해선 부지런한 생활 습관과 주기적인 관리 노력이 필요하다. 또 충치 예방을 위해선 충치 원인 균과 이들 균의 생성과정 및 치료 방법 등의 메커니즘을 이해해야 한다. 그래야 예방과 치료가 쉬워진다. ■ 충치의 주범 뮤탄스균 퇴치가 치아 건강 해결법 이를 위해서는 먼저 충치를 발생시키는 요인을 알아야 한다. 충치는 입안에 존재하는 세균 때문에 발생하는데 대표적인 입안 세균이 뮤탄스균과 락토바실러스균이다. 이들 세균은 당분을 섭취하며 번식하는데 뮤탄스균이 음식물 속 달콤한 포도당·과당 등을 먹고 젖산을 배출하게 되고 이 때 발생한 산이 치아 표면의 에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업계가 본격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뱃살 정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장(腸)톡스’ 먹거리를 제안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여름 휴가철을 한 달여 앞두고 속성 다이어트에 돌입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꾸준한 운동과 식단 조절로 건강한 체중 감량이 중요하지만 시간이 부족하다면 다이어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라인 관리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변비로 인해 불룩 나온 뱃살을 정리하는 것만으로도 살이 빠진 듯한 효과를 낼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 몸에 축적된 독소와 노폐물을 배출하는 디톡스는 부종을 관리하고 변비 개선 효과도 있어 숙변으로 인한 뱃살을 정리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설명이다. 이에 업계에서는 식이섬유나 노니, 깔라만시 등 디톡스에 쓰이는 영양소를 가미한 다양한 식음료 제품들을 속속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나서고 있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식이섬유와 함께 상쾌한 하루 시작...코카콜라사 ‘미닛메이드 식이섬유’ 아침 공복에 물 한잔 또는 식이섬유가 들어간 음식물을 섭취하면 장 활동이 원활해져 변비 개선에 도움이 된다. 코카콜라사의 주스 음료 브랜드 ‘미닛메이드’는 식이섬유를 맛있게 혼합된 과일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유가공 전문기업 빙그레(대표 전창원)가 각종 사회공헌과 함께 신사업 진출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본연의 영업활동을 활발히 펼치는 등 지속 성장을 향한 발걸음이 분주하다. 먼저 사회공헌 분야에서는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와 후손에 대한 존경과 예우의 의미를 담은 장학금 지원 사업 착수와 캠페인 영상을 방영하는가하면, 지난 12일에는 질병·실직·사고 등 어려움에 처한 가정 등을 돕는 대한적십자사의 ‘희망풍차’ 사업에 2억을 기부하는 등 점차 잊혀지고 소외된 이들을 향해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또한 반려동물 전용 생유산균의 출시와 여성 건강 전문 브랜드 ‘비바시티’를 론칭,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출사표를 던지는가하면, 투게더 아이스크림을 활용한 팝업스토어 ‘투게더 피크닉 하우스’를 선보이며 대고객 소통강화에 나서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완수와 함께 영리활동에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사업 캠페인 진행 및 희망풍차 사업에 2억 원 쾌척 먼저 빙그레는 올해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와 후손에 대한 존경과 예우의 의미를 담은 장학사업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업계가 ‘내시피’ 문화 확산 트렌드를 겨냥한 ‘레시피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집에서 요리나 디저트를 직접 만들어 먹는 ‘홈족’의 꾸준한 증가 추세와 함께 ‘나’에 초점을 맞춘 문화가 2019년의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자신의 입맛에 맞게 새로운 레시피를 개발하고 직접 요리를 즐기는 일명 ‘내시피족’들이 크게 늘고 있다. ‘나’와 ‘레시피’의 합성어인 ‘내시피’문화는 2030세대를 중심으로 SNS를 통해 크게 확산되는 추세를 보임에 따라 이러한 문화의 확산과 함께 자사의 제품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이색 레시피를 제공하는 식음료업체들의 마케팅도 덩달아 늘어나는 추세다. 이들 기업은 인플루언서나 유명 셰프와의 협업으로 제작한 콘텐츠를 SNS를 통해 알리거나, 제품의 패키지에 이색 레시피 내용을 담는 등 소비자들이 제품을 재미있고,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가이드를 제시하는 식음료업계의 레시피 마케팅 사례들을 모아봤다. 요리 전문가나 유명 인플루언서를 앞세워 색다른 레시피 소개 등 다양 청과브랜드 돌(Dole)코리아는 엄선한 과일의 과육을 파우치에 담아 다양한 레시피로 활용할 수 있는 ‘후룻파우치’ 2종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유희열, 임현주의 과즙 케미가 돋보이는 광고 촬영 비하인드 컷과 메인 TV CF 컷이 공개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코카콜라사가 주스 음료 브랜드 미닛메이드의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최근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만능 엔터테이너 유희열과 배우 임현주가 함께 한 ‘미닛메이드 식이섬유’ 광고 촬영 현장 비하인드 사진과 TV CF컷을 잇따라 공개한 것. 이들 스타의 케미가 돋보이는 같은 듯 다른 느낌의 두가지 컷을 소개한다. 미닛메이드 식이섬유, 과즙 케미 유희열X임현주 광고 현장 비하인드 컷 공개 먼저 ‘미닛메이드’는 지난 10일 유희열, 임현주와 함께한 ‘과즙 케미’ 넘치는 ‘미닛메이드 식이섬유’ 광고 촬영 현장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하루의 상쾌한 시작’ 콘셉트로 한 이번 광고는 미닛메이드 식이섬유로 언제 어디서나 맛있고 가볍게 식이섬유를 보충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아낸 것이 특징으로, 푸른 들판을 배경으로 미닛메이드 식이섬유를 즐기는 두 스타의 건강하고 싱그러운 케미가 중점적으로 그려졌다. 촬영 날 푸르른 자연 분위기에 맞춰 화사한 핑크색 수트를 입고 등장한 유희열은 상대 모델 임현주에게 먼저 인사를 건네며 화기애애한 분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백화점 등 유통업계가 자사 임직원들의 기를 살리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 나서고 있어 시선을 모으고 있다. 19일 유통가에 따르면 매일유업, 이연에프엔씨, CJ프레시웨이, 현대백화점, 스타벅스, 선진 등이 경기 침체 장기화와 미중 무역전쟁, 이란 사태 등이 미칠 불투명성 등 어수선한 분위기속에서 직원들 사기를 진작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시행에 적극 임하고 있다. 이는 이 같은 프로젝트의 운영을 통해 직원들 사기와 애사심 제고는 물론 생산성 향상까지 시너지를 일으킴으로써 장기 불황에 대처하겠다는 전략으로 보인다. 건강증진·해외워크샵·학위 취득·매장 운영권 등 다양 한촌설렁탕, 육수당을 운영하는 이연에프엔씨는 지난 2월 일본 교토에서 전 직원 해외 워크샵을 진행했다.해외 워크샵은 직원 개개인의 성장과 소통을 중요시하는 이연에프엔씨의 대표적인 복지 문화로 지난 2017년 일본 후쿠오카를 시작으로 지난 해 홍콩, 올해는 일본 교토까지 3년 째 진행되고 있다.해외 워크샵은 임직원들이 직접 회의를 통해 여행지부터 체험 활동까지 자발적으로 선정하기 때문에 직원들의 반응이 가장 좋은 복지 혜택 중 하나라고 회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지난해 롯데제과, 오리온, 해태제과, 크라운제과 등 국내 제과업계 빅4(지주회사 포함) 중 오너 일가에게 보수를 가장 많이 지급한 곳은 오리온으로 밝혀졌다. 각사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먼저 오리온그룹 최대주주(오너)이자 부부사이인 담철곤 회장과 이화경 부회장은 사업자회사인 오리온과 지주회사인 오리온홀딩스 등 2개사로부터 총 34억21백만 원과 26억6천만 원씩을 각각 수령해 갔다. 이로써 이들 부부는 총 60억81백만 원의 합산 연봉을 기록, 롯데제과 신동빈 회장의 15억47백만 원 보다 무려 4배가량이나 더 많았고, 크라운제과와 해태제과 오너인 윤영달 회장(23억89백만 원)과 장남 및 사위 등 윤 회장 일가 3인의 합계액 46억39백만 원보다도 대략 14억 원이나 더 많은 금액을 받아가 눈길을 끌었다. 담 회장부부 연봉 60.8억 원, 오리온 직원 대비 96.5배, 크라운대비 150배↑...“허탈” 더욱이 담 회장 부부의 합산 소득 60.8억 원은 지난해 오리온 직원들 평균 연봉인 0.63억 원보다 96.5배, 롯데제과 대비 126.6배, 크라운제과 직원 연봉 0.45억 원 보다는 무려 150.1배에 달한 것으로 나타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식음료업계가 2019년 여름시즌을 공략할 새로운 병기로 인기 스타들을 모델로 발탁, 이들을 앞세운 치열한 마케팅 전략을 예고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제과, 농심, 코카콜라사 미닛메이드와 빙그레가 자사 제품이나 브랜드를 대표할 새 얼굴로 정인선, 손흥민, 유희열과 강민경을 발탁, 이들을 내세운 CF를 선보이거나 다양한 마케팅을 펼칠 계획을 세우고 소비자 유치를 위한 한판 승부에 돌입한 것. 특히 이들 스타는 스크린과 축구, 음악, 예능 등 각 분야에서 톱을 달리고 있는데다 높은 지명도와 인기까지 누리고 있어, 이점을 잘 활용해 브랜드나 제품 인지도 제고는 물론 매출 증대까지 도모하겠다는 전략이어서 올 한해 이들의 활약상에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롯데제과 ‘설레임’, 배우 정인선 광고모델 발탁 롯데제과(대표 민명기)는 ‘설레임’의 광고모델로 배우 정인선을 발탁, 지난 14일 새로운 광고를 전격 공개했다. 정인선은 최근 인기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의 MC를 맡는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특유의 순수함과 밝은 모습으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다. 이번 모델 발탁은 지난달 리뉴얼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유통업계가 요즘 잘 나가는 자사 제품이나 서비스의 판매량이나 다운로드 수 공개를 앞세운 홍보 열기로 뜨겁다. 14일 유통가에 따르면 식음료, 뷰티, 패션 등 다수 기업들이 자사 인기 제품의 판매량을 공개하는 일종의 '뉴메릭마케팅' 마케팅이 해를 거듭할수록 수그러들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뉴메릭(숫자)마케팅’은 브랜드나 제품에 고유의 숫자를 부여해 특성을 암시하거나, 또는 해당 제품의 판매량을 알리는 기법 등이 주종을 이루며 수년전부터 적극 활용되고 있는 홍보 기법중 하나이다. 이중 판매량 공개는 해당 제품이 소비자사이에서 인기라는 사실을 적극 알림으로써 제품 홍보는 물론, 그 상품을 몰랐던 소비자들에게는 호기심을 자극해 구매로 이어지게 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까지 기대해 볼 수 있어 이를 도입하는 기업들은 끊임없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네파, 폴로티셔츠 판매량 전년 동기대비 200% 이상 증가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는 자사 폴로티셔츠가 전년 동기대비 약 200% 이상 판매(수량 기준)됐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네파는 지난 4월 고온다습한 온도로 폭염이 예상되는 올 여름을 대비해 기존의 면 소재로 만들어진 폴로티셔츠의 단점을 냉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은행 등 산업계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친환경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각각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성과 업력을 가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5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휴먼인러브,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로 전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체인지메이커에서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식재, 휴먼인러브는 해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재단은 갯벌 도요새 서식지 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한세예스24홀딩스도 환경의 날을 맞아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했다.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 것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최근 한손엔 신제품 출시와 또 한손엔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 야외 나들이 봉사를 펼치는 등 영리활동과 동시에 사회적 책임 이행을 향한 행보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커피 등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다양한 먹거리를 생산해 공급하는 식음료 명가 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동서식품은 지난 15일,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북서울꿈의숲에서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하는 야외 나들이 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동서식품에 따르면 이번 봉사는 어린이날이 있는 5월을 맞아 발달장애 아동들이 자연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이날 동서식품 직원들은 20여명의 발달장애 아동들과 짝을 이뤄 어린이날 선물 전달과 함께 곤충체험관을 방문하고 공원을 산책하며 각종 조별 미션을 진행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외에도 동서식품은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봉사활동을 비롯해 직원들이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 플랫폼과 매칭 그랜트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어 26일에는 바삭한 리츠 크래커에 국내산 김을 더한 색다른 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