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식음료, 뷰티업계가 인재 초빙 및 기발한 아이디어 모집에 나섰다. 14일 유통가에 따르면 이들 기업은 자사 브랜드를 접하는 소비자나 ‘이름다움(美)’에 대해 연구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브랜드 홍보에 적합한 신메뉴 네이밍부터 ‘아시아의 미’ 연구 공모, 대학생 서포터즈 모집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인재 및 아이디어 구하기에 열을 올리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재단, 2019년도 아시아의 미(美) 연구 공모 시작 아모레퍼시픽재단(이사장 임희택)은 ‘아시아의 미(Asian Beauty)’를 주제로 매년 우수 연구자의 출판 활동을 지원하는 2019년도 ‘아시아의 미(美)’ 연구 공모에 돌입했다. ‘아모레퍼시픽재단’의 ‘아시아의 미(美)’ 연구 지원 사업은 '아시아의 아름다움'의 개념을 밝히고, 아시아인의 미적 체험과 인식에 대한 연구를 장려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아시아 미의 개념’, ‘아시아 미와 신체’, ‘아시아 미와 예술’, ‘아시아 미와 일상생활’ 등 4가지 대 주제에 대한 연구 공모를 진행해왔다. 올해는 대주제와 더불어 그 안에서 파생되는 ‘아시아의 도시 미학’, ‘아시아의 미와 추(醜)’, ‘아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국내 토종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6월 들어 가격할인 행사 2가지와 카페에서 즐기는 음악 여행인 카페 버스킹을 마련하고 그 행사의 자리로 초대했다. NHN페이코와 손잡고 탐앤탐스 공식 앱 마이탐에 ‘페이코(PAYCO)’ 간편 결제 시스템 도입을 기념한 마이탐 충전 할인 프로모션과 함께 마이탐(MYTOM)을 통해 ‘프레즐 세트 위크’ 주문시 2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는가하면 매장에서 신진 뮤지션들과 함께 음악 여행을 떠나는 ‘제27회 탐스테이지’를 선보이는 등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 국내서 승승장구중인 스타벅스와 폴바셋 등 외국계 커피집에 맞서 토종 브랜드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는 탐앤탐스의 이 같은 행보가 올 한해 회사 영업실적에 어떤 긍정적 결과를 도출해낼지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페이코’로 마이탐 충전 시 최대 5천원 할인 먼저 탐앤탐스는 간편결제 전문 기업 NHN페이코와 손잡고 탐앤탐스 공식 앱 마이탐에 ‘페이코(PAYCO)’ 간편결제 시스템을 최근 도입하고 이를 기념해 6월 30일까지 마이탐 충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행사는 마이탐에서 페이코로 5만 원 이상 충전 시 4천 원 즉시 할인과 함께 탐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서울 빵 값이 뉴욕, 제네바, 파리, 오사카 등 선진 주요 도시와 비교, 명목 가격과 10년간 가격 상승률, 1인당 국민소득(GDP) 대비 가격까지 3개 부문 모두 세계에서 가장 비싼 것으로 조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우리나라 먹거리 물가가 너무 비싸다는 이야기는 해외 유학생들과 국내 방문 외국인들로부터 익히 들어 새로운 사실은 아니었지만, 막상 글로벌 분석기관의 조사 결과가 알려지자 우리 서민들이 느끼는 허탈감과 상실감은 제법 클 것이라는 것이 업계와 소비자의 공통된 지적이다. 서울 빵 값, 뉴욕 1.9배, 파리 2.8배, 싱가포르 4.6배 더 비싸...10년 상승률과 소득대비 가격도 1등 영국의 경제분석기관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이 지난 3월 발표한 전 세계 주요 도시의 ‘2019년 세계 생활비 보고서’(Worldwide Cost of Living 2019)에 따르면, 서울의 빵 1kg 기준 평균가격이 미국 달러화 기준 15.59$에 달해 세계에서 가장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뉴욕의 8.33달러 대비 1.9배, 스위스 제네바와는 2.6배, 프랑스 파리 2.8배, 코펜하겐보다도 3.7배나 높았고, 같은 아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한여름 날씨가 일찍 찾아오면서 식품업계가 특별한 조리 과정이나 별도 반찬이 없어도 한 끼 식사가 가능한 '원밀형 간편식'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한낮 기온이 30도에 육박하는 등 한여름 날씨가 연일 지속되면서 조리 없이도 빠르고 간편한 식사가 가능한 간편식을 선호하는 이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국과 반찬 등 한식에 올라오는 상차림 메뉴가 간소화되고 있는 요즘, 간편식 역시 볶음밥, 덮밥, 컵밥 등 한 그릇으로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원밀(One-Meal)형’ 제품이 선호되고 있는 추세다. 이에 식품업계는 이러한 트렌드와 이른 무더위에 따라 반찬 없이도 제대로 된 한 끼를 즐길 수 있는 원밀형 일품 간편식을 잇달아 선보이며 시장 쟁탈전에 속속 동참하고 있다. 이젠 흔해져버린 덮밥은 물론, 반찬 간편식에 고급 레스토랑에서 만날 수 있는 리조또, 중식 요리에 이르기까지 원밀형 간편식이 봇물을 이루고 있는 것. 특히 이들 제품은 전자레인지에 짧게는 30초, 길게는 6분만 데우면 제대로 된 한 끼를 접할 수 있어 소비자 반응도 좋은 편이다. 반찬부터 셰프 레시피 덮밥에 리조또, 간편식 중식 요리까지 다양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현대홈쇼핑이 다방면에 걸친 동반 성장 활동을 펼치는 등 상생 경영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중소협력사들의 R&D(연구개발)을 돕기 위해 무이자대출 지원 사업은 물론 태국 방콕에서 열리고 있는 한류 박람회에 동반 참가하는가하면, 장애 청소년의 자립 지원과 미래 방송 인재 지원에도 적극 나서는 등 동반성장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것. 다양한 제품의 판로를 돕는 홈쇼핑기업으로서의 영리 활동은 물론, 사회적 약자들과 중소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 활동도 꾸준히 펼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완수를 위한 노력에도 앞장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중소협력사에 ‘무이자 대출’ 지원 및 ‘방콕 한류박람회’ 동반 참가 현대홈쇼핑이 2013년 업계 최초로 도입해 운영 중인 ‘무이자 대출 사업’이 중소협력사들의 R&D(연구개발)을 돕는 ‘성장 사다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6년간 총 183개 중소협력사에 약 812억 원을 지원 중이며 이는 홈쇼핑 업계 최대 규모로 알려져 있다. 올해도 110억 규모의 자금을 무이자로 중소협력사 28곳에 지원할 예정이며 업체별 자금 지원 규모는 1억 원에서 최대 10억 원이다. 또한 올 초부터 T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업계가 본격 여름시즌을 맞아 호기심을 유발시키는 이색 아이스바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한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등 후덥지근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아이스바 제품을 찾는 손길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일반적인 형태의 아이스바가 아닌 애플망고나, 젤리, 흑임자 등 기존에 쉽게 찾아볼 수 없었던 식재료를 활용한 제품부터, 다양한 모양으로 만들어진 아이스 바 등 시원하고 달콤한 맛은 물론, 먹는 재미까지 갖춘 다양한 제품들이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열대과일, 자두, 흑임자 등 이색 식재료 활용 제품 ‘눈길’ 달콤 상큼한 풍미의 과일을 활용한 아이스바 제품은 늘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편인데, 청과브랜드 돌(Dole)코리아가 여름 시즌을 맞아 GS25와 GS슈퍼마켓에 단독으로 선보인 ‘애플망고바’는 달콤한 애플망고를 통째로 얼려 망고의 진한 풍미를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이번 제품은 일반 망고보다 향이 진하고 당도 함량이 뛰어난 애플망고를 활용한 점이 특징이며, 과일 자체의 수분함량이 높은데다 얼리기까지 하여 더운 여름철 고급 과일 디저트로 즐기기에 제격이라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지알에스(구, 롯데리아)가 자사 외식 브랜드별로 90% 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 그 행사의 자리로 초대했다. 버거 브랜드 롯데리아는 올해 첫 신메뉴인 ‘DOUBLE X2(더블 엑스투)’ 출시 기념 포켓몬GO 이벤트를, 크리스피 크림 도넛은 90% 할인 행사, 또 커피전문점 엔제리너스에서는 롯데백화점과 연계한 가수 KCM와 함께하는 ‘커피 콘서트’와 프리미엄 매장을 각각 선보인 것. 이러한 일련의 행보가 최근 3년간 속절없이 매출은 하락세를 지속하고 손익마저 3년 연속 당기순손실을 시현하는 등 실적 악화에 시달리고 있는 롯데지알에스에게 ‘희망의 빛’으로 작용할 수 있을지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의 연결 매출은 2016년 1조1248억에서 2017년 8581억, 2018년 8309억으로 급감했고, 당기순손실 역시 같은 기간 93.6억, 150.7억, 271.8억 원을 시현하는 등 실적 악화의 늪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더더욱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 최근 롯데지알에스에서 전해온 관련 소식을 소개한다. 롯데리아, ‘DOUBLE X2(더블 엑스투)’ 출시 기념 포켓몬GO 이벤트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뷰티, 백화점 등 유통업계에 소비자 소통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한 별별 프로모션들이 러시를 이루고 있다. 5일 유통가에 따르면 이들 업체는 일상에서 자사 브랜드를 접하는 소비자나 예비 창업자들에게 장사 노하우 전수 및 고객들과 함께 한 추억을 공모하는가하면, 소중한 아이들과의 추억의 한 페이지를 제공하는 등의 방식을 통해 소비자와 교감나누기에 나서 시선을 모으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2019 마몽드 가든으로의 초대’ 아모레퍼시픽은 여름의 문턱을 맞아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꽃의 싱그러운 향기와 생명력을 전하기 위해 에버랜드 장미축제가 펼쳐지는 장미원에 마련한 ‘2019 마몽드 가든’으로 초대했다. 오는 17일까지 열리는 ‘2019 마몽드 가든’ 행사는 ‘원더 레드(A Wonder RED)’를 컨셉으로 만개하는 꽃의 탄생에너지와 생명력 가득한 스토리를 관람객들에게 소개하고, 꽃을 활용한 다양하고 로맨틱한 포토 스팟들과 체험 콘텐츠를 앞세운 ‘인증샷 성지’를 지향하고 있다. 꽃을 피우는 블라써밍 에너지를 체험하는 ‘플라워 에어돔’, ‘자이언트 플라워 쇼파’, 28년간 꽃을 연구한 마몽드의 브랜드 스토리를 소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청정원’ 브랜드로 우리에게 익숙한 ㈜대상의 올 1분기 연결기준 영업실적이 종속기업이자 지난달 1일자로 흡수 합병한 대상베스트코 실적에 울다 웃은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외형 면에서는 대상베스트코의 올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약 271억이 줄어든 덕분(?)에 ㈜대상의 전체 매출 167억 감소를 초래한 반면 손익에서는 약 34억 원이 개선됨으로써, 전사 분기순이익이 지난해 1분기 190억에서 올 1분기 237억으로 47억 원 순증 시키는데 상당부분 기여를 한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비록 대상베스트코의 부진한 1분기 매출로 인해 회사 전체 외형은 역 신장했지만, 손익 신장 측면에서의 기여도는 무려 72%에 달해, 그야말로 병 주고 약까지 줬다는 평가를 얻게 됐다. 1Q 연결매출, 2018년 1Q 대비 2.3% 감소...대상베스트코 부진에 발목 잡혀 최근 공시된 1분기보고서에 따르면 대상의 올 1분기 매출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7233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 7400억 대비 약 2.3% 감소했다. 이는 올해 1분기까지 종속기업이었던 ‘대상베스트코’의 매출이 936억 원에 그쳐 전년 동기의 1207억 매출과 비교 약 271억 원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심리적 만족과 함께 건강까지 챙기는 이른바 ‘가신(身)비’를 지향하는 ‘렌탈 헬스케어’ 제품들이 출시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2018년 소비 트렌드가 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을 우선시한 ‘가심비’였다면 최근에는 심리적 만족과 건강까지 챙기는 ‘가신(身)비’가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이는 건강에 대한 의식 수준은 점차 증가하는 추세지만 헬스케어 제품의 가격 부담이 만만치 않다보니 선뜻 구매에 나서지 못하는 소비자들도 많은 상황이다. 이에 척추 건강과 숙면 매트, 가정용 요실금 치료 의료기기에 좌욕 수류 기능을 탑재한 ‘인텔리케어 비데’ 등 다양한 헬스케어 제품을 생산·유통하는 업체들이 높은 가격을 일시에 지불하는 부담에서 자유로운 렌탈 구매 방식을 제안하며 소비자 유치 경쟁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의학 전문가들은 건강 관련 제품을 구매 시에는 사전에 업체를 방문, 전문가에게 자신의 체질이나 체형에 따른 사용전후 주의점과 부작용 등에 대해 충분히 상담을 한 후 구매 결정을 권하고 있어,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척추 건강과 숙면까지 생각한 척추 매트 ‘팩토리얼 푹잠’ 유통 R&D 전문기업 팩토리얼에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뷰티, 백화점, 아울렛 등 유통업계가 본격 여름시즌을 알리는 6월을 맞아 가격할인이나 가전제품 체험 매장에 경품 증정과 같은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경기불황 지속과 양극화 심화 등 얄팍해진 주머니에다가 세계적으로도 가장 비싼 생활물가 속에 힘겹게 살아가는, 우리와 같은 대다수 소비자 입장에서는 기왕이면 싼 값에 구입할 수 있는 눈여겨 볼만한 행사여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롯데제과 자일리톨, ‘휘바 순재’ 온라인 이벤트 전개 롯데제과는 최근 국내 최고령 배우 이순재를 자일리톨 껌 모델로 발탁해 선보인 CF ‘휘바 순재’의 인기를 바탕으로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를 전개한다. 특히 광고에서 이순재는 ‘휘바 할아버지’를 연기하며 춤을 추는 등 코믹한 모습과 함께 핀란드 민요를 개사하여 무한 반복하듯이 나오는 광고 음악은 중독성이 강해, SNS상으로 한 달 만에 400만뷰를 돌파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롯데제과는 CF 효과 극대화를 위해 6월 30일까지 온라인 전용 ‘휘바 순재 기획팩’ 구매 후 동봉된 스크래치 카드의 행운 번호를 온라인상에서 입력하면 당첨 여부를 즉시 알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가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시원한 여름 스타일의 썸머 티셔츠 및 쇼트 팬츠 컬렉션을 선보였다. 한여름 무더위가 이번 주말부터 시작, 오픈마켓 11번가에서는 지난 1일부터 21일 사이 반팔 티셔츠와 반바지 거래액이 지난달 대비 각각 115% 및 488% 증가하기도 했다. 반팔 티셔츠와 반바지 판매 증가는 여름 패션에 대한 이른 수요뿐만 아니라 최근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심플함을 중시하는 트렌드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유니클로는 31일 베이직 아이템인 썸머 티셔츠 및 쇼트 팬츠의 소재, 실루엣, 색상 등을 다양화 한 여름 스타일링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티셔츠는 고품질 수피마 코튼 소재로 다양한 디자인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여성용의 경우, 프릴 디자인 소매로 여성스러운 느낌의 러플 슬리브 T, 고급스러운 감촉의 머서라이즈 코튼 소재 티셔츠 등 개성있는 스타일링이 가능한 디자인들을 선보인다. 또한 유니클로는 미키마우스를 여러 유명 아티스트들이 티셔츠에 담아낸 ‘미키 아트 UT’, 세계적인 스케이트보드 브랜드와 협업한 ‘걸 스케이트보드 UT’ 등 특별한 콜라보레이션으로 조화를 이뤘다. 캐릭터 열풍에 힘입어 ‘나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은행 등 산업계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친환경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각각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성과 업력을 가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5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휴먼인러브,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로 전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체인지메이커에서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식재, 휴먼인러브는 해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재단은 갯벌 도요새 서식지 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한세예스24홀딩스도 환경의 날을 맞아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했다.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 것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최근 한손엔 신제품 출시와 또 한손엔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 야외 나들이 봉사를 펼치는 등 영리활동과 동시에 사회적 책임 이행을 향한 행보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커피 등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다양한 먹거리를 생산해 공급하는 식음료 명가 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동서식품은 지난 15일,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북서울꿈의숲에서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하는 야외 나들이 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동서식품에 따르면 이번 봉사는 어린이날이 있는 5월을 맞아 발달장애 아동들이 자연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이날 동서식품 직원들은 20여명의 발달장애 아동들과 짝을 이뤄 어린이날 선물 전달과 함께 곤충체험관을 방문하고 공원을 산책하며 각종 조별 미션을 진행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외에도 동서식품은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봉사활동을 비롯해 직원들이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 플랫폼과 매칭 그랜트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어 26일에는 바삭한 리츠 크래커에 국내산 김을 더한 색다른 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