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테마파크 스타필드가 2018년 전통문화 활성화를 위해 무술년 새해 첫 공연으로 조선시대 궁중 행진곡인 취타대 공연을 스타필드 하남과 고양에서 명절 기간 동안 실시한다. ‘취타대’ 공연은 2월 15일과 16일에는 스타필드 고양에서, 2월 17일과 18일 스타필드 하남에서 진행된다. 친근한 전통 악기인 꽹과리, 장구, 징을 비롯해 태평소, 나각, 등채, 나발, 용고 연주자로 구성된 20명의 취타대가 스타필드 내부를 행진하며 웅장한 궁중 연례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상모 돌리기 공연 등 다이나믹한 공연을 곁들여 명절 기간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에게도 좋은 문화 체험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2월 15일부터 18일까지 설 연휴 동안 전점에서 국악·마당놀이·전통마술극 등 다양한 전통문화 공연을 진행한다. 2월 17일 스타필드 하남과 2월 18일 스타필드 고양에서는 ‘핑통령’으로 불리며 어린이의 사랑을 받고 있는 캐릭터 ‘핑크퐁’과 우리 국악의 신선한 퓨전 공연이 펼쳐진다. 국악으로 연주되는 상어가족 음악 등에 맞춰 핑크퐁과 아기상어 인형이 무대를 오가며 어린이 고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아울러 2월 17일 고양점과 2월 18일 코엑스
가정 간편식이 인기를 끌면서 이번 설 명절을 겨냥한 간편식 선물 세트가 등장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처음으로 가정 간편식 선물세트를 내놓고 고객 맞이를 준비하고 있다. 신세계는 지난 26일부터 전 점포에 설 특설매장을 열고 명절음식 요리가 아직 낯선 주부와 1인가구 등 한우, 굴비, 갈치 등 식재료보다 가정 간편식이 편한 고객들을 위해 이번 설을 맞아 새롭게 선보인다.그간 굽기 편한 생선, 바로 육수를 낼 수 있는 간편 육수 등 쉽게 요리할 수 있는 선물은 많이 있었지만 육개장, 해장국 등 가정 간편식을 명절 선물로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대표 상품으로는 육개장, 곰탕 등 총 9가지 간편식을 담은 ‘올반키친 가족한상 세트’, 고기전, 떡국떡 등 명절 요리로 구성한 올반키친 명절한상 세트’ 등을 김영란법이 허용하는 5만원 안쪽 가격으로 내놨다.
GS리테일이 2018년 설을 맞아 중소 파트너사에 총 600억원의 물품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GS리테일은 일정상 가장 앞당길 수 있는 오는 14일 거래대금을 조기 지급함으로써 중소 파트너사는 기존보다 6일 앞당겨 대금을 선지급 받을 수 있게 됐다. GS리테일은 중소 파트너사들의 자금 유동성 확보에 도움이 되고자 평소에도 월 단위 대금 지급이 아닌 10일 단위 100% 현금 지급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명절을 맞아 일정을 더 앞당겨 조기 지급을 진행한다. GS리테일은 GS25와 GS수퍼마켓에 물품을 공급하는 중소 파트너사들이 평소보다 2~3배 많은 명절 상품 거래로 인한 자금 압박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매년 명절 조기 지급하고 있다. 명절 대금 조기 지급과 10일 단위 100% 현금 결제 외에도 GS리테일은 파트너사의 고충과 의견을 언제든지 개진할 수 있도록 ‘정도경영 목소리’를 운영한다. 또한 매년 파트너사 임직원을 초대해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유어스데이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소통 채널과 공정거래 문화의 체질화를 통해 파트너사와 동반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재호 GS리테일 상생협력팀장은 “GS리테일은 명절을 맞아 상품 거래가 증가하는 중소
오시마 칸이 1일 하네다 공항 국제 터미널 4층 오코노미 요코초에 ‘자연산 참다랑어-아리소 스시(Natural Bluefin Tuna-Ariso-Sushi)’를 개점할 예정이다. 아리소 스시는 합리적인 가격에 정통 에도식 스시를 제공하며 테이크 아웃 및 매장 내 식사 모두 가능한 스시바다. 우리는 일본 해역에서 잡아 특별히 엄선한 자연산 생선을 사용한다. 정통 에도식 스시의 풍미를 내기 위해 스시 쌀에 적초와 쌀식초를 섞어 사용하는데 이는 스탠딩 스타일 스시 바에서는 매우 드문 방식이다. 매장 내 식사 공간에는 80엔부터 시작하는 알맞은 가격의 단일 품목이 마련돼 있으며, 각 테이블에는 4개 국어(일본어, 영어, 중국어, 한국어)로 된 터치 패널 주문 시스템이 설치돼 있어 외국 손님들도 쉽게 스시를 주문할 수 있다. 단일 품목으로도 주문 가능하며 고객들은 오코노미 요코초의 스탠딩 스타일 스시 바에서 전통적인 도쿄 시민들의 정신을 체험하면서 정통 에도식 스시를 즐길 수 있다. 본점에서는 하루에 150 접시 이상 판매 되는 매우 인기 있는 요리인 ‘다채로운 자연산 참다랑어(Assorted Natural Bluefish Tuna)’를 제공한다. 또한 자연 방식으로
아모레퍼시픽은 2014년부터 현재까지 127개의 부서의 임직원 나눔 활동으로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을 위해 7천1백만원에 해당하는 2838개의 물품들을 직접 만들어 국제구호협력기구 더프라미스에 기부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아모레퍼시픽은 매월 첫째 주 금요일 임직원들을 중심으로 착한 나눔에 동참하는 나눔 활동 캠페인 ‘A MORE BEAUTIFUL DAY’를 실시하고 있다. 이 캠페인을 통해 개발도상국 여성을 위한 원피스 만들기 캠페인과 태국·인도네시아·뉴욕 등 해외 법인이 함께 참여한 티셔츠 페인팅 캠페인 등에도 참여하여 나눔 활동을 펼쳐 왔다. 아모레퍼시픽 임직원들이 정성을 담아 만든 2838개의 물품들은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의 체온 유지와 위생을 위한 티셔츠와 원피스, 토양 기생충 감염 예방을 위한 운동화와 직업 교육을 위한 조용한 동화책 등으로 더프라미스를 통해 네팔, 동티모르, 미얀마, 인도와 말라위로 전달되었다. 봉사자가 직접 만들어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에게 선물할 수 있는 더프라미스 캠페인은 어린이들의 위생과 교육 증진을 위해 진행된다. 캠페인 키트 구입비에 포함된 후원금은 교육, 보건위생, 식수 사업에 사용되며 봉사자가 완성한 물품들은 더프라미스 사업지로
코카콜라음료㈜는 31일, 2018년 2월 1일부로 일부 제품의 출고가를 평균 4.8% 인상한다고밝혔다. 더불어 인상 품목은 전체 215개 제품 중 17개 품목으로 최소화 했으며, 인상폭도 전체 매출액 대비 1.5%대로 한정했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재작년 하반기 이후 진행되는 이번 가격 인상의 주요 품목별 인상률은 코카콜라 250ml 캔 제품 5.1%, 500ml 페트 제품 3.5%, 1.5L 페트 제품이 4.5%, 마테차 5.4% 등이다. 회사 측은 “그동안 원부재료비 상승에 대한 지속적인 원가 절감 노력에도 불구하고, 유가 상승 및 유통 비용, 물류 비용 등의 증가 추세로 원가부담이 더욱 커져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게 됐다”고 밝혔다.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이 쫄깃하고 고소한 국내산 토종닭의 닭다리와 진한 육수의 깊은 맛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토종닭 통다리 백숙’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하림이 정성껏 키운 국내산 토종닭 중에서도 닭다리 부위만 사용해 든든하고 깔끔하게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수삼, 생강, 야채 등으로 우려낸 하림 고유의 진한 육수에 토종닭의 통다리 한 쪽을 통으로 넣고 끓여 더 먹음직스럽다. 레토르트 파우치 제품이라 다른 조리 과정이 필요 없고 따뜻하게 데우기만 하면 바로 먹을 수 있다. 요리가 부담스러운 1인 가구와 맞벌이 가정은 물론 아이와 노인이 있는 가정에서도 한 끼 보양식으로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상온에서 보관해도 되는 제품이라 여행할 때 챙겨 가도 좋다. 하림 마케팅팀 한재호 담당자는 “계속되는 한파와 미세먼지로 외출하기가 조심스러운 요즘 간편하게 데우기만 하면 되는 하림 ‘토종닭 통다리 백숙’으로 따뜻하게 원기 보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철저한 자기 관리로 연예계 대표 커리어우먼으로 손꼽히는 배우 성유리가 스마트한 직장인으로 변신을 시도, 감출 수 없는 방부제 미모를 자랑했다. 주식회사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 이하 사노피)가 세계 판매 1위 복통 치료제 부스코판®의 2018년 새로운 광고 모델로 배우 성유리를 선정하고 촬영 현장 비하인드 사진을 미리 공개했다. 광고 속 성유리는 기존에 선보였던 원조 요정 이미지를 벗고 갑자기 찾아오는 복통에도 빠른 해결책을 찾아 관리하는 커리어우먼으로 반전 매력을 과시, 특유의 지적이면서도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집과 직장을 배경으로 편안한 스웨터 차림부터 여성스러운 정장을 번갈아 차려입으며 2030 여성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해 봤을 복통의 상황들을 리얼하게 표현, 이내 곧 180도 다른 환한 미소를 선보이는 등 카멜레온 같은 연기로 CF 퀸다운 남다른 면모를 드러냈다. 실제 이날 성유리는 긴 시간 다양한 콘셉트의 세트장에서 진행되는 조건에도 불구하고 지친 기색 없이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하는 등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발휘하며 차분한 웃음으로 오히려 스태프들을 다독였다. 사노피 컨슈머 헬스케어 사업부 이종환 과장은 “평소 성유리
롯데리아, 맥도날드, 버거킹, KFC, 맘스터치 등 국내 햄버거업계 빅5가 황금 개띠해를 맞아 이색 신메뉴 출시부터 이벤트, 평창 동계올림픽 관람권 기부 및 베트남 출점 등 다양한 전략을 선보이며 지속 성장을 향해 힘찬 행보를 펼치고 있다. 이들 업체에서 전해온 관련 소식을 소개한다. 맥도날드, 다문화가족 등 취약계층에 경기 관람권 900장 기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이하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파트너인 맥도날드는 지난 22일, 강원도청과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원도 다문화가족지원 거점센터와 함께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경기 관람권 전달식’을 갖고 티켓 900장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강원도 지역의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이웃들이 평창 동계올림픽을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나아가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이뤄졌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비롯 한만우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김효종 강원도 다문화가족지원 거점센터장 등이 자리한 가운데, 조주연 한국맥도날드 사장이 참석해 전달식을 가진 것. 강원도 다문화가족지원 거점센터에서는 맥도날드가 전달한 평창 동계올림픽 티켓 900장을 평소 문화 공연 및 체육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가 26일 출시한 2018 S/S ‘Uniqlo U’ 컬렉션이 출시되자마자 온라인 스토어에서 출시 1시간만에 주요 상품이 품절되고 기록적인 한파에도 매장 앞 대기줄이 형성되는 등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매 시즌 출시 직후 품절되기로 유명한 ‘Uniqlo U’ 컬렉션은 유니클로 파리 R&D 센터의 아티스틱 디렉터인 크리스토퍼 르메르의 크리에이티브한 디자인과 어디에서나 누구든지 즐겁고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스타일을 추구하는 유니클로만의 ‘라이프웨어’ 철학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소소한 즐거움으로 빛나는 일상을 위한 옷’이라는 컨셉 아래, 자연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다채로운 색상과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오버사이즈 핏이 돋보이는 아이템들을 선보여 출시 전부터 온라인 패션 커뮤니티 등과 매장에 문의가 쇄도하는 등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에 ‘Uniqlo U’ 컬렉션 출시일인 26일에도 기록적인 한파를 고려해 평소에 비해 온라인 스토어 판매 수량을 늘렸음에도 오전 8시 판매 시작 1시간만에 와이드 팬츠와 니트, 셔츠를 중심으로 8개 상품이 전량 품절됐다. 특히 여성용 와이드 팬츠와 남성용 오픈
지난해 사드여파로 한국 화장품들이 고전을 면치 못했는데도 LG생활건강이 지난해 사상 최대 경영실적을 기록해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23일, 2017년 연간 실적 매출 6조2705억원, 영업이익 9303억원, 당기순이익 6185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2.9%, 5.6%, 6.8% 증가하며 사상 최대 연간 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3월 이후 관광객 수 급감과 화학제품 사용에 대한 우려 등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LG생활건강은 화장품, 생활용품, 음료로 구성된 균형 잡힌 사업 포트폴리오로 외부 충격을 견뎌냈다. 흔들리지 않는 내진설계를 기반으로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안정적으로 성장하며 위기 속에서도 돋보이는 성과를 달성했다는 평가다. 특히 화장품 사업은 ‘후’, ‘숨’ 등 럭셔리(Luxury) 중심의 차별화된 전략과 중국을 비롯한 해외사업의 호조로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탁월한 성장을 이어갔다. 생활용품 사업과 음료 사업도 제품 안전성 강화 및 프리미엄화, 다양한 신제품 출시를 통해 시장 대비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LG생활건강은 2017년에도 사상 최대 연간 실적을 기록하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2
캘빈클라인이 새로운 캘빈클라인 언더웨어 및 캘빈클라인 진스의 글로벌 멀티미디어 광고 캠페인을 22일 공개했다. 이 캠페인은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캘빈클라인 브랜드의 마이캘빈스 콜투액션이 새롭게 진화된 최신버전인 우리 가족 마이캘빈스다. 사진작가 윌리 반데페르가 최근 촬영한 새 광고에는 킴 카사디안 웨스트, 클로이 카사디안, 코트니 카사디안, 켄들 제너, 카일리 제너 자매들이 출연한다. 이 자매들은 현재 매장 및 온라인에서 판매 중인 캘빈클라인 모던코튼 및 새로운 캘빈클라인 바디의 다양한 캘빈클라인 언더웨어를 선보인다. 또한 이 가족 중 일부는 캘빈클라인 진스의 주요 스타일뿐 아니라 2018년 봄 캘빈클라인 진스 컬렉션에도 출연한다. 진화된 마이캘빈스 개념의 중심에는 가족이 있고 개성이 강한 사람들 간의 조화를 보여주고 있으며 더 나아가 전통적인 미국식 퀼트(quilt)의 상징성을 강조했다. 이 캠페인은 유대관계를 담아내고 있으며 혈연이든 혹은 나중에 맺어진 관계든 서로를 연결하고 결속시키는 것에 기뻐하도록 영감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성금 1억원을 네이버 해피빈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전언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폭우와 한여름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는데, 기탁한 성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여러 수혜처에 전달돼 냉방기구, 여름철 의류, 영양식 구입 등 혹서기 대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은행 등 산업계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친환경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각각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성과 업력을 가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5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휴먼인러브,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로 전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체인지메이커에서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식재, 휴먼인러브는 해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재단은 갯벌 도요새 서식지 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한세예스24홀딩스도 환경의 날을 맞아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했다.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