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이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지수(KSI, Korean Sustainability Index) 유가공 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속가능성지수(KSI)는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제표준인 ISO 26000을 기반으로 기업(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 수준과 지속 가능성을 평가하는 조사로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고 있으며, 지난 2009년부터 국내 기업 중 지속가능경영 성과가 우수한 기업을 선정해오고 있으며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하나의 기준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KSI 조사는 국내 대표 50개 업종, 197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업종별 애널리스트와 환경전문가 등 398명의 전문가그룹과 고객, 협력사, 임직원 등 2만5200명에 달하는 일반 이해관계자가 조사에 참여했고, 특히 교수진과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전문가 심의를 거쳐 48개 부문별 1위 기업(기관)을 선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고객, 협력사, 임직원, 투자자, 지역사회 등 모든 이해관계자들로부터 사회책임경영을 지속 실천한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1~2인 가구 증가로 ‘혼밥족’이 늘고 있는 가운데 국·탕·찌개 완조리 제품 소비가 급증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인 링크아즈텍에 따르면 완조리된 국·탕·찌개 시장은 최근 4년간 연평균 20%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지난해부터 크게 성장해 2016년 시장규모는 전년 대비 47% 늘었고 올해에도 9월 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89%나 증가했다. 국·탕·찌개 완조리제품 시장은 2015년 약 500억원 규모였는데 지난해 700억원대 규모로 커졌고 올해는 3분기까지 970억원 규모로 성장했다. 국·탕·찌개 시장의 빠른 성장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집밥 수준의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식품업체들이 간편식 관련 기술 개발에 총력전을 벌이며 집밥의 푸짐함과 가정에서 정성스럽게 만든 맛을 구현한 결과다. 조리가 간편하고 장시간 보관이 가능한 상온 제품들의 증가도 시장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해석된다. 소비자들의 간편식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변화 역시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이 시장은 CJ제일제당이 43.8%의 점유율을 보이며 1위를 차지했다. CJ제일제당은 이 시장에서 지난해 15% 점유율을 보였다. 오뚜기가 15.
편의점표 면요리 상품이 잇따라 출시되면서 편의점 조리면 시장이 올들어 급성장하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의 조리면 판매는 2015년에 48% 성장하고, 2016년에도 56% 성장했는데 올해 1월~11월에는 전년 동기대비 479%로나 성장했다. GS25의 조리면은 회사가 지난 5월 면 전용공장을 설립하면서 맛과 품질이 더 좋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기존에는 기술적인 문제로 출시가 힘들었던 다양한 종류의 상품이 개발되고 있다. 실제로 GS25는 면 전용 공장 설립 후 스파게티 2종 출시를 시작으로 하절기 시즌 상품으로 자루소바, 김치말이국수, 비빔면 등을 선보였으며, 출시된 상품들은 모두 SNS에서 화제가 되면서 고객들의 구매가 이어졌다. 지난 한 해 동안 총 2종의 조리면이 출시되는데 그쳤던 반면 올해는 5월부터 현재까지 7개월 사이에 14종의 조리면이 출시됐으며 이달 17일 동절기를 겨냥한 유어스잔치국수까지 합하면 역대 최고 많은 15종이 출시됐다. 올해 말까지 5종의 새로운 조리면이 출시될 것으로 예정돼 총 20종의 조리면이 선을 보인다. 이번에 GS25가 선보이는 유어스잔치국수는 하절기 시즌 상품이었던 유어스김치말이 국수와 유어스비
롯데지알에스의 엔제리너스커피와 SPC그룹에서 운영하는 커피전문점 파스쿠찌가 각각 크리스마스 시즌 음료를 선보이며 소비자 유혹에 나섰다. 이들 업체에서 전해온 관련 소식을 소개한다. 엔제리너스커피, 달콤한 겨울 시즌 신제품 3종 출시 롯데지알에스에서 운영하는 커피전문점 엔제리너스는 달콤하고 풍성한 비주얼이 돋보이는 겨울 시즌 신제품 3종을 16일 출시하고 12월 31일까지 한정 판매에 돌입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이번 시즌 음료 3종은 추위를 녹여줄 달콤함과 견과류의 고소함, 부드러운 크림에 초콜릿을 더해 풍성함이 돋보이는 신제품이다. 상쾌한 민트와 초콜릿이 어우러진 겨울 시그니처 음료 ‘민트 쇼콜라 라떼’와 쫀득한 카라멜과 넛트의 고소함이 부드러운 조합의 ‘카라멜 토피넛 라떼’, 은은하게 퍼지는 넛트의 고소함과 진한 초콜릿의 조화가 특징인 '쇼콜라 넛트 모카' 총 3종으로 출시됐다. 더불어 대입 수능날인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간 수험표 지참하는 고객 대상으로 바리스타가 제조하는 모든 음료를 50% 할인해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파스쿠찌, 크리스마스 시즌 신제품 출시 SPC그룹이 운영하는 이탈리아 정통 커피전문점 파스쿠찌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이 지난 13일, 잠실 롯데월드타워 15층 롯데케미칼 본사에서 진행된 롯데케미칼 신입사원 공채 면접 현장을 찾아 지원자들을 격려했다. 신 회장이 실무면접부터 임원면접까지 하루에 모두 끝마치는 ‘원스톱 면접’ 진행과정을 점검한 후, 대기실에 들러 지원자들에게 회사에 관심을 가져준 것에 대한 감사의 인사말과 함께 면접 선전을 응원한 것. 청년취업 어려움 공감하며, 청년채용 확대 방안 주문 신 회장은 이 자리에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년취업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인 일자리 창출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신 회장은 “롯데그룹 발전의 원동력은 결국 인재”라며, 어려운 경영 환경일지라도 청년채용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해 줄 것을 인재운영 책임자들에게 당부했다. 이와 함께 신 회장은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다양한 사고를 보탤 수 있는 인재가 필요하다”며 학력, 전공, 성별에 관계없이 인품과 열정, 그리고 역량을 가진 우수한 인재를 모집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최근 취업현장에서 인문계열 졸업자, 이른바 문과생들이 설 자리를 점점 잃고 있는데 반해, 롯데는 지난 상반기 신입사원 중 과반수 이상이 문과생인 만큼 전공을 불
수능 시험일이 1주일 연기됨에 따라 햄버거 브랜드 버거킹도 수험생을 응원하기 위한 행사를 추가 기획한다. 이에 따라 11월 20일부터 26일까지 1주일간 인기 와퍼 주니어 2종을 각 1900원에 할인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는 와퍼주니어(단품 정상가 4600원)와 불고기와퍼주니어(단품 정상가 4400원) 등 10대 청소년들의 인기가 높은 2종 제품이 포함된다. 이번주 진행 중인 와퍼주니어 3종 2500원 할인 행사는 예정대로 19일까지 실시되나, 연기된 수능에 대해 부담이 커진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기존보다 더 저렴하게 기획된 와퍼주니어 2종 1900원 행사를 진행한다. 버거킹은 이례적으로 수능 전날 연기 결정이 난 만큼 혼란스러웠을 수험생들이 다음주 시험을 무사히 마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버거킹 매장에서 시행된다. 버거킹코리아(BURGER KING® KOREA) 공식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쉽고 간편하게 배달 주문도 가능하다.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가 17일부터 감사제 마지막 시리즈인 3탄을 시작하며 올 겨울 트렌드 패션 아이템인 롱패딩을 비롯한 베스트셀러 상품들을 특별가에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유니클로 감사제‘는 지난 10일 시작되어 오는 19일까지 진행되며, 총 3회에 걸쳐 기간마다 할인 상품을 다르게 구성해 혜택의 폭을 넓혔다. 마지막 3탄인19일까지는 올 겨울 인기 아이템으로 부상한 롱패딩인 ‘심리스 다운 롱 코트’를 남성용은 3만원 할인된 16만 9000원, 여성용은 2만원 할인된 14만 9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이 코트는 봉제선을 없애 비나 바람이 들어가는 것을 막아 보온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가벼워 활동성도 좋다. 또한 겉감과 안감사이에 방풍 필름이 삽입되어 찬바람을 막아주는 ‘블럭테크 웜 이지 팬츠’도 남녀용 모두 정상가 대비 2만원 낮은 1만 9900원에 판매한다. 유니클로 스테디셀러 제품인 여성용 ‘플러피 후리스 풀짚 재킷’과 남성용 ‘후리스 풀짚 재킷’을 1만원 할인된 1만 9900원에 판매하고, 방풍 기능이 뛰어난 남성용 ‘블럭테크 후리스 풀짚 파카’와 일상에서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여성용 ‘후리스 코트’를 각각 1만원과 2만원씩 할인해 2만
인기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이 롯데면세점의 새 모델로 발탁돼, 평창 올림픽 후원사인 롯데면세점의 올림픽 홍보 및 글로벌 위상강화에 나선다. 롯데면세점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와 내국인 고객 강화를 위해 7인조 남성그룹 '방탄소년단'을 새 모델로 선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공식 후원사인 롯데면세점이 중국과 미국 등 전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방탄소년단과 함께 평창 동계올림픽을 세계에 알리는 데도 힘을 쓰겠다는 전략의 일환이다. 관광과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엔터투어마케팅을 진행해온 롯데면세점은 이번 방탄소년단의 합류로 K-팝 부분의 한류 마케팅 콘텐츠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롯데면세점은 방탄소년단을 포함, 이민호, 이준기, 이종석, 지창욱, 슈퍼주니어, 2PM, 엑소, 차승원, 최지우, 황치열, 이루, 트와이스, NCT 등 총 14개팀, 58명의 한류 스타를 모델로 보유하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2003년부터 한류 마케팅을 진행해왔으며, 특히 2009년부터는 한류 문화 파급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한류스타들이 참여한 롯데면세점 뮤직비디오를 제작해오고 있다. 앞으로 방탄소년단은 롯데면세점 뮤직비디오 및 각종 홍보
GS리테일이 지진 피해 지역에 구호물품을 긴급 지원한다. GS리테일은 15일(수)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큰 피해가 발생한 경상북도 포항시 흥해읍 지역에 무릎담요, 핫팩, 방한 마스크, 장갑, 귀마개 등 방한용품과 초코파이, 물 등 먹거리 1만여개를 긴급 지원한다. GS리테일은 지진 발생 재난 안전 문자와 현지 상황을 확인 후 지자체 및 행정안전부와 함께 오늘 밤 대피소 등에서 추위를 견뎌야 하는 주민들을 위해 방한 용품과 간단한 먹거리를 지원한다. GS리테일 편의점 사업부에 소속된 GS25포항지역사무소 임직원들은 주민들이 대피해 있는 흥해읍 대피소를 방문해 방한용품과 먹거리를 주민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GS리테일은 주민들을 위한 구호물품 긴급 지원 외에도, 지진 피해를 겪은 GS25, GS수퍼마켓 등 점포의 피해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특히, 가맹경영주의 피해 상황 확인 시 신속하게 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GS리테일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상목 GS리테일 포항지역팀장은 “갑작스런 지진으로 대피한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MOU가 체결된 행정안전부와 협력해 민첩하게 재난 구호 물품을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
'제35회 대한민국패션대전’에서 건국대 예술디자인대학 장다영(의상디자인 2, 23)학생이 은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패션 디자인 분야 중 가장 영향력 있는 컨테스트로 평가받고 있는 ‘제35회 대한민국패션대전’에는 ‘한국 건축물에 대한 재해석’을 주제로 현직 디자이너 및 패션관련학과 학생 등 총 618명이 신청해 5단계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 16명이 선정됐다. 장다영 학생의 은상 작품 ‘창덕궁, 기상을 보다(the creature of korean identity)’는 기개를 상징하는 기와의 실루엣과 정갈함에서 나오는 멋을 창틀의 텍스처로 표현하고, 다양한 소재와 색감으로 창덕궁의 기상과 섬세함의 양면성을 표현해 현대적인 한국미를 표현했다는 평을 받았다. 장 학생은 “한국 건축물 중에서도 특히 창덕궁에 매력을 느껴 ‘창덕궁, 기상을 보다’는 주제로 디자인 했다”며 “서민적이고 소담한 멋을 칼라나 소매 등에 담았고 가방이나 가면과 같은 악세서리를 활용했다”고 말했다. 이어 장 학생은 “도와주신 모든 분들과 스튜디오 식구들, 강정현 교수님께 감사하다”며 “더욱 겸손한 자세로 열정적으로 노력해 좋은 디자인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색조 메이크업 브랜드 바이올렛드림을 통해 ‘더블 스테이&실크 웨어 베이스메이크업’ 라인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베이스메이크업 라인은 커버력과 밀착력이 돋보이는 ‘더블 스테이 베이스 라인’과 매끈하고 투명한 피부 표현이 가능한 ‘실크 웨어 베이스 라인’으로 나뉘어지고 각 라인별로 파운데이션, 컨실러, 쿠션 등 다양한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더블 스테이 베이스라인은 본연의 피부처럼 밀착되어 온종일 메이크업의 무너짐 없는 무결점 피부를 연출한다. 듀얼 커버 시스템이 피부톤과 잡티를 꼼꼼하게 커버하고 피부 친화적인 스킨 라이크 파우더가 뭉침이나 들뜸 없이 피부에 쫀쫀하게 밀착시킨다. 실크 웨어 베이스라인은 이름 그대로 실크처럼 피부에 미세 그물막을 형성해 잔주름이나 요철뿐만 아니라 거친 피부 결까지 매끄럽게 완성시킨다. 그린, 퍼플 등으로 컬러가 세분화되어 피부톤 자체의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 제품인 ‘더블 스테이 파운데이션’은 풍부한 보습과 영양이 함유된 텍스처가 피부에 밀착되어 요즘처럼 건조한 날씨에 사용하기 좋다. 리퀴드 팩트 타입이라 더욱 촉촉하고 밀착력을 높일 수
아모레퍼시픽그룹이 2017년 신본사 준공과 함께 세 번째 용산 시대의 화려한 개막을알렸다. 현재 서울 청계천로 시그니쳐타워에 근무하고 있는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임직원들은 이달 20일부터 순차적으로 용산 신본사로의 입주를 진행할 예정이다. 1956년, 1976년 이어 2017년까지 같은 장소에 세 번째 본사 건립 1945년 개성에서 창업한 아모레퍼시픽 창업자 서성환 선대회장은 1956년 현재 본사 부지인 서울 용산구 한강로에 사업의 기틀을 세웠고, 사업 확장에 발맞춰 1976년 10층 규모의 신관을 준공하며 아모레퍼시픽그룹을 우리나라 화장품 산업을 이끄는 대표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그리고 2017년 아모레퍼시픽그룹은 같은 장소에 창의와 소통을 추구하는 신본사를 건립, 글로벌 뷰티 시장을 향해 세 번째 용산 시대를 활짝 시작한 것.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은 “1956년 용산에서 시작된 아름다운 꿈이 지금의 아모레퍼시픽이 되었고, 이제는 세계와 함께 호흡하고 있다”며 “세상을 더 아름답게 변화시키는 美의 전당이 될 그룹 신본사에서 한국의 아름다움을 품고 새로운 아름다운 꿈을 창조할 것”이라고소회를 전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성금 1억원을 네이버 해피빈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전언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폭우와 한여름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는데, 기탁한 성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여러 수혜처에 전달돼 냉방기구, 여름철 의류, 영양식 구입 등 혹서기 대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은행 등 산업계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친환경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각각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성과 업력을 가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5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휴먼인러브,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로 전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체인지메이커에서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식재, 휴먼인러브는 해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재단은 갯벌 도요새 서식지 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한세예스24홀딩스도 환경의 날을 맞아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했다.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