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맥도날드, 버거킹 등 햄버거업계 빅3가 오랜만에 이벤트가 아닌 신메뉴를 각각 선보이며 고객 유치를 위한 한판 승부에 돌입했다. 각사에서 전해온 관련 소식을 모아봤다. 버거킹, 더블킹 '울트라해쉬'의 귀환 햄버거 브랜드 버거킹은 바삭·고소한 맛의 해쉬브라운과 부드러운 패티, 매콤달콤한 소스를 더한 더블킹 '울트라해쉬' 메뉴를 선보였다. 이미 지난해 출시된 울트라해쉬는 당시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울트라해쉬'(세트 3900원/단품 2900원)는 바삭하고 고소한 맛의 해쉬브라운과 두툼하고 부드러운 패티, 여기에 매콤한 핫페퍼칠리소스와 달콤한 불고기소스 등 두 가지 소스가 어우러져 더욱 풍성한 맛을 선사하는 더블패티 버거다. 또한 버거킹의 더블킹은 패티가 두 장 들어간 버거 메뉴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몬스터베이비', '그릴드BBQ', '스위트갈릭'과 '울트라해쉬'까지 총 네 종류로, 단품은 2900원에, 프렌치프라이와 콜라를 포함한 세트 메뉴는 3900원이다. 롯데리아, 마카로니와 치즈 채운 '맥앤치즈스틱' 출시 롯데지알에스에서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는 떠먹는 디저트 대명사 '맥앤치즈'를 스틱형으로 간편히 즐길 수 있는
25살 맞아 리뉴얼 제품 출시...15% 굵은 면발에 구운 오징어 풍미 강화 농심이 국내 짬뽕 라면의 원조이자 출시 25주년을 맞은 ‘오징어짬뽕’ 리뉴얼 제품을 선보이며, 새로운 저력을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농심은 지난 19일 구운 오징어 풍미를 강화하고 면발을 15% 두껍게 한 오징어짬뽕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맛은 더욱 좋아졌지만, 가격은 그대로다. 농심은 공고한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는 오징어짬뽕의 맛과 이미지를 한층 강화해 원조 짬뽕 라면의 입지를 다지고 국물라면 성수기를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 ‘오징어’ 본연의 맛에 충실하다 출시 당시 해물 맛 짬뽕 라면으로 히트를 친 오징어짬뽕. 이후 여러 경쟁 제품의 등장에도 오징어짬뽕만 고집하는 소비자들이 존재하는데, 이유는 특유의 해물 풍미 덕분이다. 농심은 주재료인 ‘오징어’에 집중해 기본 짬뽕 본연의 맛을 더 살렸다. 국물에 구운 오징어 풍미를 한층 더해, 개운하고 시원한 해물 맛을 강조했다. 면발도 더욱 굵어졌다. 새로운 오징어짬뽕은 기존 제품 대비 약 15% 더 두꺼워졌고, 농심의 50년 제면기술을 반영해 기존 제품보다 훨씬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 정통 중화풍 짬뽕의 탄력 있는 면발을
글로벌 뷰티 브랜드 랑콤이 브랜드 뮤즈인 배우 김희선과 함께 그녀만의 청순하면서도 섬세한 아름다움이 담긴 가을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김희선은 깊은 눈매를 부드럽게 강조한 브라운 음영 아이 메이크업에 피부를 은은한 광채가 나도록 표현한 뒤 랑콤 압솔뤼 글로스의 MLBB 컬러인 ‘#422 더스티 로즈’로 입술을 꽉 차게 연출해 내추럴한 무드의 가을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특히 화보에 사용된 랑콤 압솔뤼 글로스 ‘#422 더스티 로즈’는 본연의 입술 색을 아름답게 살려주는 우아한 마른 장미 컬러와 입술에 녹아들 듯 크리미한 텍스처로 매혹적인 가을 립 메이크업을 완성에 도움을 준다. 한편, 김희선은 촬영장에서 시종일관 밝은 에너지로 현장 분위기를 주도했으며,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탄탄하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 비결이 뭔지 묻는 질문에 “기본에 충실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아무리 피곤해도 매일 잠자리 들기 전 랑콤 ‘제니피끄 더블 드롭 앰플’을 얼굴과 목에 펴 바르며 나이트 케어에 공을 들인다”고 답하며 브랜드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와 예능 프로그램 '섬총사'에 출연
LG생활건강이 10월 29일까지 창덕궁에서 궁중화장품 브랜드 '더 히스토리 오브 후'와 함께하는 한국 궁중문화 체험전시와 공연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궁중문화 캠페인 '왕후의 초대'로 이름을 붙이고 '왕후의 길', '왕후의 방', '왕후의 연회' 등 세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26일부터 28일까지는 가을 정취 가득한 아름다운 창덕궁에서 ‘왕후의 연회’를 연상케 하는 해금 특별공연도 진행된다. 오후 3시부터 30분간 진행되는 공연에는 꽃별, 신날새 등의 해금연주자들이 격조 높은 울림을 선사한다. 한편, LG생활건강 ‘더 히스토리 오브 후’는 문화재청과 문화재지킴이 협약을 맺고 2015년부터 궁궐의 보존관리, 궁중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후원사업을 실시해오고 있다.
롯데 후라보노껌은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포스데이타 실적 누계가 124억원에 달했다. 이는 같은 기간 2015년 92억원, 2016년 116억원에 이어 매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또한 연간 실적도 2014년 143억원, 2015년 146억원, 2016년 180억원으로 3년전에 비해 약 26% 신장했다. 올해는 200억원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롯데 후라보노껌의 성장세는 최근 껌시장이 정체를 보이는 가운데 이루어진 것이어서 의미가 남다르다. 이에 롯데제과는 후라보노껌에 대한 수요가 더욱 커질 것으로 보고 이 제품에 대한 광고 판촉 활동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롯데 후라보노껌은 1990년도에 선보여 올해로 27년째를 맞는 장수 인기 제품이다.후라보노껌은 녹차잎에서 추출한 식물성분 후라보노이드가 들어 있어 입안을 깔끔하고 상쾌하게 해주고 멘톨향 쿨링향 페퍼민트향 등이 들어 있어 입안을 상쾌하게 해줘 젊은 여성층에서 선호하는 제품이다. 특히 최근에는 운전 중 졸음 예방에 도움을 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제품이다.한편 후라보노껌은 기존 팩타입에 이어 최근에는 원터치 오픈캡 등이 선보이며 간편하게 껌을 꺼내 씹을 수 있도록 설계하는 등 효능과 함께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한국 베지테리언 식품의 싱가포르 시장 진출을 위해 10월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싱가포르 선텍시티 쇼핑몰에서 70여개 품목으로 구성된 「K-Vegetarian Food Show」를 처음으로 개최하였다. 싱가포르는 전체 인구의 11%가 채식주의자로 추산되고 있으며, 다양한 민족의 요리가 발달된 특성이 있어 한국 베지테리언 식품 수출가능성을 진단할 수 있는 최적의 시장으로 꼽히고 있다. aT는 이번 행사를 위해 싱가포르 최대 통신업체인 싱텔의 「Hello Korea 2017 Fair」와 연계하여 TV와 신문광고, 싱텔 고객 대상 이메일 발송 등을 통한 사전홍보를 진행하였고, 행사현장에서는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계정에 해시태그를 사용한 포토 프레임 사진 올리기 행사를 진행하여 현지에서는 아직 생소한 한국 베지테리언 식품에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주력하였다. 행사기간 동안 싱가포르 소비자들은 도라지배즙, 채식라면, 쌀과자, 우리밀 초코파이 등을 많이 구매하였으며, 신선 농산물 중에는 기존에 수출되던 사과, 배 이외에도 aT의 미래클 프로젝트 품목의 하나로 가격이 높은 편인 샤인 머스캣 포도의 판매량이 높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는 지난 10월 14일(토)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지역 안심 먹거리 로컬푸드를 홍보하기 위한 로컬푸드 청년 서포터즈, ‘로컬 프렌즈(Local Friends)’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로컬푸드 청년 서포터즈는 로컬푸드에 대한 청년층의 관심을 유도하고 이들을 홍보활동에 직접 참여하도록 하여 소비자의 눈높이와 트렌드에 맞는 참신한 홍보를 추진하기 위해 출범하였다. 특히, 이번 로컬 프렌즈의 활동은 제공 상품을 체험하거나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는 기존의 일반적인 미션수행 형식과 달리, 서포터즈가 홍보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제작하는 자율 방식으로 실시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로컬 프렌즈 위촉장 수여와 더불어 향후 활동 사항 안내, 교류의 시간, 서포터즈의 홍보 효과 제고를 위한 로컬푸드 관련 교육, 그리고 SNS 홍보 전략 강의 등이 이루어졌다. 발대식에 참석한 서포터즈들은 “막연하게 알고 있던 로컬푸드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 수 있게된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오늘 수강한 홍보 전략을 바탕으로 신선하고 안전한 우리 로컬푸드를 다른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고 싶다.”라고 함께 활동 의지를 다졌다. 조해영 aT 유통이사는 “
공주정명학교(교장 백옥희)는 국립공주병원에서 국립공주병원관계자, 학부모,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장애학생의 효율적 교육 지원을 위한 병원학급 증설식을 가졌다. 2012년부터 국립공주병원과 공주정명학교에서는 병원 내 어울림학급을 설치하여 건강장애학생 교육지원을 위해 노력해왔지만 몇 년 전부터 병원학교 입교 희망자가 꾸준하게 증가함에 따라 기존에 있던 1학급으로는 충분한 교육적 지원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올해 초부터 병원학급 증설 필요성을 병원과 협의하고 도교육청의 설치 지원을 받아 한 학급을 증설하게 되었다. 이번 병원학급 증설을 통해 보다 편안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 속에서 학생들이 꿈과 끼를 찾는데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길 기대해 본다
교육부는 학생선수와 학교운동부지도자 대상 도핑 방지 교육을 위한「학교체육 진흥법 시행령」(이하 ‘시행령’)일부개정령안이 10월 10일(화)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공포 즉시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도핑 방지 교육 의무화를 위해 학교체육 진흥법이 일부 개정(공포 2017.4.18., 시행 2017.10.19)됨에 따라 그 시행을 위한 법령 체계 정비를 위해 추진되었다. 이번 국무회의를 통과한 시행령은 관계부처 협의, 입법예고, 법제심사를 거쳐 마련되었다. 교육부장관과 교육감은 학생선수와 학교운동부지도자를 대상으로 연 1회 이상, 도핑의 개념과 금지 약물 정보 및 도핑 규정 등의 내용을 포함하여, 원격교육·강의교육·체험교육 등으로 도핑 방지 교육을 실시하여야 한다. 남부호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관은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도핑 방지 교육에 대한 법적근거가 마련되어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약물로부터 학생선수 보호와 공정한 스포츠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구혁신센터)는 다이텍연구원과 공동으로 ‘2017년 C-Fashion 사업’ 참가기업을 이달 19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대구경북 지역의 섬유 및 소재기업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대구혁신센터는 ‘C-Fashion’ 사업을 통해 지역의 전통산업인 섬유·패션 산업을 혁신적인 미래성장동력으로 재도약시키고, 민관연 협력을 바탕으로 유망한 지역 섬유기업이 성장하는 ‘대중소 상생 협업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올해 대구혁신센터와 다이텍연구원은 선정평가를 통과한 20개 C-Fashion 참여기업에게 기업당 100~500만원 범위에서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금년도 사업은 대기업 연계 소재개발 지원뿐 아니라 국내외 전시회 참가, 바이어 초청, 홍보물 제작 등 마케팅 및 경영·기술·금융·법률 부문 컨설팅 지원 등을 포함하고 있어, 지역내 섬유기업들의 다양한 애로사항 해결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김선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대구지역 전통산업인 섬유패션 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바탕으로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혜택과 성장 동력을 제공하는 상생 협력 플랫폼을 구축할 것” 이라며, “C-Fashion 사업에 지역내 섬유·소재기업의 많은 참여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이하 수품원)은 12일(금) 대전에서 ‘ 생산단계 수산물 안전관리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해양수산부, 수품원, 지자체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수품원은 안전한 수산물을 국민에게 공급하기 위해 식품 유해물질이 시중에 출하·유통되지 않도록 생산단계에서 선제적·예방적 안전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양식장 HACCP 등 수산물 안전관리를 위한 제도 운영 현황 및 수산물 안전성 조사 관련 다양한 실무 사례를 발표한다. 또한 수산물 안전관리 시 현장 담당자가 겪는 애로사항을 공유하여 제도 운영 관련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도출하고, 향후 안전관리 정책 수립 시 반영할 계획이다. 박신철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장은 “이번 워크숍에서 안전관리 현장 담당자의 진솔한 의견을 듣고 제도 개선방안을 논의하여 수산물 안전관리 운영체계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인천광역시와 인천지방중소기업청이 사드 피해 중소기업의 내수 시장 판로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는 최근 우리나라의 사드배치에 대한 중국의 강도 높은 경제조치 단행으로 판로에 애로를 겪고 있는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대형유통업체인 신세계백화점 인천점과 5월 5일(금)부터 7일(일)까지 3일간 특별판매전을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판매전은 중국과의 사드 배치 갈등이 본격화되면서 통관지연, 발주감소, 납품거부 등으로 관내 식품 수출업체 및 화장품 등의 제조업체가 판매부진, 재고 누적 등으로 기업 경영난까지 겪게 되는 타격을 입음에 따라 중소기업의 직접적인 애로사항을 덜어주고자 마련됐다. 관내 기업 중 식품업체인 Y사는 이번 사태로 인해 수출이 급감하고, 중국 관광객이 발길을 끊음에 따라 유통회사에 납품하려던 제품 및 제주 등의 관광지에서 반품 요청에 따른 수만 박스의 재고까지 누적되고 있다. 유통기한이 있는 식품의 특성상 물량 소진이 어렵고 생산에도 영향을 미쳐 공장 가동은 중단됐고 20여명의 근로자는 장기 무급 휴가까지 돌입했다. 무공해 세탁세제를 제조하는 D사는 아기용과 아토피 환자용 의류에도 사용가능한 정도의 친환경 기술력을 인정받아 중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성금 1억원을 네이버 해피빈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전언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폭우와 한여름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는데, 기탁한 성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여러 수혜처에 전달돼 냉방기구, 여름철 의류, 영양식 구입 등 혹서기 대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은행 등 산업계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친환경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각각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성과 업력을 가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5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휴먼인러브,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로 전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체인지메이커에서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식재, 휴먼인러브는 해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재단은 갯벌 도요새 서식지 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한세예스24홀딩스도 환경의 날을 맞아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했다.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