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중학생들의 미래 지향적인 역량을 키우기 위한 창의적인 진로 체험 프로그램이 나왔다. 농촌진흥청은 중학생들이 학교에서 텃밭정원을 조성하며 효율적인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씨앗부터 플라워카페까지’라는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식물 기르기, 창작활동, 판매하기라는 활동에 기반을 두고 융합인재교육(STEAM; 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rt, Mathematics)과 연계해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개발한 프로그램은 씨앗의 탐색부터 꽃을 기르고, 수확한 꽃으로 가공품을 만들어 소비자에게 판매하기까지의 전 과정으로, 직접 체험이 가능하다. 조성한 텃밭정원을 활용해 1차부터 6차까지의 다양한 농업 관련 직업을 체험하면서 동영상 교육을 통해 간접 체험도 할 수 있다. 직접 체험은 텃밭 디자인하기, 파종하기, 새싹 키우기, 정식하기, 음식(꽃카나페, 모히또, 카프레제, 꽃차) 만들기, 플라워 카페 운영 등의 텃밭정원활동과 꽃다발 만들기, 압화 만들기, 석고방향제 만들기, 디자인 꽃병 만들기, 꽃다발 포장하기 등의 창작활동으로 총 15회기 과정이다. 간접 체험인 동영상 교육
(미디어온)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국가철새연구센터 건립지인 소청도와 인근 대청도 초등학생을 초청하여 생물다양성 관련 진로체험 교육과정을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초청 교육프로그램에는 대청초등학교 3~6학년 학생 24명과 소청분교 전교생 3명, 교사 9명이 참여한다. 참가 학생들은 국립생물자원관을 방문하여 생물자원 및 생물다양성과 관련한 다양한 진로체험과 현장학습을 경험하게 된다. 특히 국립생물자원관 상설전시관에 새롭게 도입된 증강현실(AR)과 동작인식 게임 등을 통해 학생들은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생물다양성 체험 교육을 받는다. 이번 초청 교육은 5월 '어린이 주간'과 '생물다양성 주간'을 연계하기 위하여 미리 준비하는 '소외계층 없는 생물다양성 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생물다양성의 직접적인 경험은 풍부하나 관련 교육의 기회가 적은 낙도(落島) 지역 어린이들이 생물다양성 연구 현장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소청도·대청도를 포함한 서해5도는 서해 최북단에 위치한 북방계와 남방계 식물의 연결 지역이며, 생물지리학적·생태학적 가치가 매우 중요한 지역이다. ※ 서해5도 : 북한과
(미디어온) 전라남도가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의 학력 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꿈사다리 공부방 사업’이 10~14일 청년학습도우미 교육을 시작으로 본격 가동된다고 밝혔다. ‘꿈사다리 공부방 사업’은 전남지역 고학력미취업 청년을 지역아동센터에 학습도우미로 배치해 아동 학력 보강을 돕는 것으로, 전라남도 역점 프로젝트인 ‘개천에서 용나게 하는 사업’의 대표사업이다. 전라남도는 지난달부터 3차에 걸친 공모를 통해 청년학습도우미 59명을 최종 선발했다. 수요에 비해 부족한 인원은 해당 시군별 교육지원청에서 추천하는 퇴직교사를 선발해 배치할 계획이다. 선발된 청년학습도우미는 광주전남지역 대학 재학졸업생이 42명으로 가장 많고, 한국교원대 등 명문대 출신을 비롯해 교원자격증 소지자 등 우수한 인재가 다수 포함됐다. 특히 검정고시를 거쳐 19세에 대학을 졸업한 합격자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성장 과정에서 지역아동센터나 야학 등의 도움으로 공부를 이어온 경험에 보답하기 위해 청년학습 도우미에 지원한 도민도 상당수 있다. 이들은 4일 동안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이해, 아동지도 요령, 사례관리 등을 도교육청이 추천한 전문강사로부터 교육받고, 일선 학교와 근무 예정 지역아
(미디어온) 교육부는 체육특기자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고 학습 및 진로·진학지원을 통해 ‘공부하는 체육특기자’ 육성으로 학교체육의 본질을 회복하고자 「체육특기자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 방안은 체육특기자가 초중등 학교부터 대학까지 운동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체육특기자 부정 입학을 근절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를 통해 기초 학습역량이 부족하여 사회 부적응자로 전락하는 문제점 등을 예방하고 다양한 진로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체육특기자 제도개선 방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초·중·고등학교 분야〕 체육특기자의 수업 참여 및 학습권 보장을 위해 학사관리를 강화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보충학습을 제공한다. 정규수업 이수 후 훈련 참가 원칙을 준수하고, 훈련장소가 교내에 없어 정규수업 이수가 불가능할 경우 보충학습 제공, 출결처리, 안전대책 등에 관한 사항을 해당 교육청에 보고하도록 의무화하였다. 또한, 체육특기자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온라인 수업(e-school)을 활용하여 보충학습을 제공할 계획이다. 2021학년도 고입 체육특기자 선발 시부터 시도교육청 여건에 따라 내신 성적 또는
(미디어온)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은 방산 수출입 관련 기업들의 수출입 허가 및 기술보호 관리능력을 제고하고 전략물자의 불법 수출을 예방하기 위하여 4월 10일부터 6월 말까지 『방산 수출입 심사 1:1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방산 수출입 심사 1:1 맞춤형 교육』은 기업별 희망에 따라 8개 기업은 방사청 초청, 20개 기업은 직접 방문하여 최신 수출입 법규·제도·절차 및 사례 등에 대한 교육과 수출입 대상 품목별 맞춤형 상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수출입 업무 경험이 없는 신규 10개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입 통제 관련 법규?제도?절차 등에 대한 기초적인 사항부터 교육을 실시하는『찾아가는 수출입 심사 도우미 서비스』도 병행 실시한다. 방사청은 “이번 교육은 수출입 관련 법규와 제도 및 절차 등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업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라며, “이를 통해 수출입 통제 제도에 대한 지식을 제공하고, 불법수출을 예방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했다. 맞춤형 교육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방사청 홈페이지(http://www. dapa.go.kr)에서
(미디어온)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0일(월) 오전 11시 교육청에서 세이브더칠드런과 ‘잘 노는 우리학교 만들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아이들의 놀 권리를 보장해 주고, ‘친구들과 함께 실컷 맘껏 놀 수 있는 학교’환경 조성을 통하여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를 실현하는 데 목적이 있다. 두 기관은 △학교 내 아이들의 놀이 공간 개선을 위한 협력 △학교 내 아이들의 놀 권리 인식 확산을 위한 협력 △학생의 놀이 문화 활성화를 위한 협력 △학교 놀이 환경을 위한 정책 개발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동부·성북강북교육지원청 소속 초등학교 2곳에 ‘잘 노는 우리학교 만들기’ 프로젝트 사업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잘 노는 우리학교 만들기’는 아이들의 의견과 욕구를 반영하여 학교의 비어있는 공간을 찾아 놀이 공간을 만들고, 그 이후 4개월 동안 주1회 40분 이상의 놀이 시간을 확보하여 아이들이 충분히 놀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세이브더칠드런은 대한민국 아동의 놀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환경을 개선하고 정책을 변화시키는‘놀이터를 지켜라’캠페인의 일환으로 ‘잘 노는 우리학교 만들기’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도 ‘초1,2 안
(미디어온) 울산광역시는 소외계층과 비문해 저학력 성인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13개 평생교육기관에 총 5,400만 원을 지원한다. 울산광역시는 지난 4월 4일 대학교수, 대학 평생교육원 등 평생교육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열고, 각 구·군의 추천을 받은 소외계층 평생교육 및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을 평가한 결과 13개 프로그램을 최종적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사업 수행은 울산중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7개 기관에서 소외계층 평생교육을, 도산노인복지관 등 6개 기관에서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을 각각 진행한다. ‘소외계층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중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평생학습배움터-런(Learn)학당 2017, 남구 시각장애인복지관은 시각장애인 대상 ‘소통을 나누는 무대’를, 사단법인 한방울은 외국인 거주자 ‘한국어 무료교실’을, 동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찾아가는 다문화가정 부모교육 ‘똑똑똑’을, 북구 지역아동센터협의회의 저소득층 아동 대상 역사와 문화를 만드는 ‘Make 팝업북’을, 울주군 장애인복지관에서는 장애인을 위한 ‘고집 바둑교실’을 운영한다.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은 중구 행복한교육연구소의 ‘발견하고 성
(미디어온)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대전광역시, 대전시교육청과 연계하여‘2017년도 청소년 리더과정’을 4월 12일(수) 우송중학교를 시작으로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과정은 지역 학생들에게 꿈과 끼, 적성에 맞는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하는 목적으로 자유학기제에 참여하는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양질의 맞춤형 평생교육프로그램과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대전역사탐방, 행복성공리더십특강, 진로탐색특강, 도예, 목공, 바리스타 등 다양한 직업체험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있다. 송용길 원장은 “청소년들이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진로를 탐색하여 소중한 꿈을 발견하고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교육부로부터 교육기부 진로체험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을 받은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2017년에도 대전시·대전시교육청과 연계한 자유학기제 지원 프로그램인 “청소년 리더과정”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미디어온) 시청자미디어재단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이하 대전센터)는 대전·세종·충청 지역 9개교에서 ‘2017년 미디어거점학교’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미디어거점학교’는 미디어 창의 인재 양성을 목표로 초·중·고 방송반 및 동아리 학생들에게 방송콘텐츠 제작교육 및 활동 전반을 3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전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7개교(대전동산고, 대전만년고, 대전서중, 대전외고, 유성고, 도담고, 목천초)를 계속 지원하고, 미디어리터러시 연구학교 2개교(대전송촌중, 한내초)를 신규 선정해 총 9개교를 운영한다. 대전외고 방송반 동아리를 담당하고 있는 김현주 선생님은 “학생들이 다양한 창작 활동을 통해 진로를 설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작년에 이어 진행되는 미디어거점학교 프로그램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홍미애 대전센터장은 “미디어거점학교는 방송통신위원회의 지원 아래 3년간 집중적으로 운영되는 창의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며, “청소년들이 우수한 미디어교육을 통해 21세기 핵심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온)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학교) 능력개발교육원이 4월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전국 직업 훈련 기관 교·강사 및 관련 종사자 등 1만명을 대상으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활용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능력개발교육원은 전국 직업능력 개발 훈련교사 및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국가직무능력 표준을 이해하고, 이를 활용해 직업능력 개발 훈련 과정을 편성·운영, 평가할 능력 배양을 위해 전국적 규모의 연수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교육은 서울, 인천, 경기, 천안, 대전, 전주, 광주, 대구, 부산 등 전국 9개 주요 도시에서 평일과 주말에 진행한다. 주요 교육 과정은 △이해 과정(NCS 이해 및 활용)-1일 8시간(주말반) △편성 과정(NCS 기반의 훈련 과정 편성)-온라인 및 집체(16시간), 집체 교육(2일 15시간) △편성 과정(NCS 기반의 훈련 과정 평가 실무) 2일(15시간) 등이다. 교육비 및 교재비, 중식비 등은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연수 참가 희망자는 코리아텍 능력개발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미디어온) 학점은행제 원격 교육기관 에듀윌 원격평생교육원이 100세 시대 안정적이고 확실한 노후 대비를 위한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등 다양한 과정을 소개하고 자격 취득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에듀윌 원격평생교육원 사회복지사 과정은 4월 5일(수)에 수강 신청을 시작하여 5월 2일(화)까지 진행된다. 개강일은 5월 3일(수)다. 최근 사회가 고령화되고 복지 사각지대가 부각되면서 사회복지사의 필요성 또한 공론화되고 있다. 최근 사회복지시설의 사회복지사 채용이 의무화되면서 사회복지사는 10년 후 전망 좋은 일자리에도 지속 선정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정부에서도 2017년까지 사회복지직 공무원 7000명 채용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확대시키고 있다. 이에 따라 사회복지직 공무원은 타 공무원 직렬 대비 낮은 경쟁률을 자랑하는데, 사회복지직 공무원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사회복지사 2급 자격 취득이 필수다. 에듀윌 원격평생교육원은 100% 온라인 수업과 실습만으로 사회복지사 2급 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학점은행제 학습 기간은 최단 1년으로 13과목의 수업을 이수할 수 있으며 전체 온라인으로 진행돼 편리하다. 이후 사회
(미디어온)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조직위는 4월 10일부터 6월말까지 도내 및 제천시 인근 원주, 영월, 영주에 있는 학교를 대상으로 학생 단체관람객 유치를 위해 찾아가는 홍보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조직위 전부서가 유치전담반이 되어 300여개 초·중·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2학기 현장체험학습으로 엑스포를 방문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이번 엑스포에서 계획하고 있는 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는 한방초콜릿 만들기, 약초 화분 만들기 등 손으로 만져보고 느낄 수 있는 체험과 한방약초 건강환·비누·향기주머니 만들기, 내의원 체험 등 원리 이해가 필요한 프로그램이다. 이밖에도 도전! 한방 골든벨, 한방 마술쇼, 어린이 한방 인형극 등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한방바이오를 쉽고 즐겁게 이해할 수 있게 하고 한방과 전통의 가치를 배움으로써 학생들의 직업 선택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한편,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는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10일까지 19일간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되고 단체 사전예매를 할 경우 청소년(중·고생) 4,000원, 어린이(초등생) 2,000원으로 저렴하게 입장권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성금 1억원을 네이버 해피빈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전언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폭우와 한여름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는데, 기탁한 성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여러 수혜처에 전달돼 냉방기구, 여름철 의류, 영양식 구입 등 혹서기 대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은행 등 산업계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친환경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각각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성과 업력을 가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5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휴먼인러브,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로 전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체인지메이커에서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식재, 휴먼인러브는 해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재단은 갯벌 도요새 서식지 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한세예스24홀딩스도 환경의 날을 맞아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했다.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