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여성가족부는 ‘청소년동반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상담역량을 높이기 위해 2017년도 한 해 동안 총 7차례 걸쳐 보수교육을 실시하기로 하고, 3월 23일(목) 서울여성플라자(서울시 동작구 여의대방로 소재)에서 청소년동반자 120여 명 대상 첫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소년동반자’는 위기청소년의 삶의 현장을 직접 찾아가 1:1 맞춤형상담과 각종 지원을 펼치는 청소년상담전문가로서, 현재 17개 시·도에서 총 1,146명이 활동 중이다. 여성가족부는 청소년동반자들의 지속적인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매년 특화된 역량강화 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는 3월 중순부터 11월까지 전국 주요 도시에서 총 7회 실시한다. 교육은 구체적인 상담사례를 토대로 가출, 우울증, 자살징후 등의 문제를 안고 있는 고위기 청소년들에 대한 이해와 이들의 특성에 맞는 개입방법, 상담시연 등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부터 청소년동반자의 교육요구를 반영하고 교육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대상관계이론’, ‘과의존 상담’등의 교육과정을 추가했다. 청소년동반자 사업은 해마다 수혜청소년 수가 증가해, 지난해 위기청소년 3만5천7백여 명을 대상으로 81만9천여
(미디어온) 울산광역시는 초·중학생의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2017년 펀-펀 에너지 스쿨(Fun-Fun Energy School)’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펀-펀 에너지 스쿨은 울산시와 한국에너지공단 부산울산지역본부, 울산시교육청이 공동으로 2014년부터 매년 실시하여 왔으며 총 3,361명의 학생이 수료했다. 올해는 4월 ~ 7월 울산시 초·중학교 50개교 학생 1,500명을 대상으로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원리에 대한 수준별 동영상 교육과 이론 수업, 퍼즐게임을 실시한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체험키트를 직접 조립하여 야외에서 태양광 등으로 작동해 보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을 원하는 초·중학교는 한국에너지공단(051-503-7740~1)에 오는 3월 27(월)일부터 3월 30일(목)까지 신청서를 작성하여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미디어온) 올해 2학기부터 광주광역시의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대상이 확대된다. 기존 광주시에 1년 이상 거주하고 대학교 재학생에게만 지원하던 것을 올해부터는 대학원생과 휴학생까지로 확대하고, 거주 제한기간 규정도 없앴다. 광주광역시는 올해 2학기부터 시행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 중이며 상반기에 개정을 마쳐 대학등록금으로 힘들어하는 학생들의 짐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31일에는 시 홈페이지(www.gwangju.go.kr)에 1학기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계획을 공고하고, 4월3일부터 28일까지 시 홈페이지에서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신청서를 접수한다. 지원액은 학자금을 대출받은 학생이 부담하는 6개월분 이자 2.5% 전액이다. 올해 1학기는 중복 지원을 방지하기 위해 이자지원금을 1년에서 6개월로 축소하고, 2학기부터는 2017년 1학기 이후 대출금액의 하반기(2017.7.1.~12.31.) 발생 이자 전액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든든학자금과 일반상환학자금 대출을 받은 자로, 광주시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이며, 광주시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지역 대학생(
(미디어온) 전국 주요 권역 어디에서나 드론 전문교육기관을 통한 조종 자격 취득을 위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3월 9일(목) 전남, 부산 지역에 이어 22일(수) 서울, 강원 지역에 드론 전문교육기관 4개를 추가(7→11개) 지정한다고 밝혔다. 그간 통계(교통안전공단 시험처)에 따르면 드론 조종자격 취득자 수*는 빠르게 늘어나고 있으나 수도권 내 기관에서 자격을 취득한 자의 대부분이 비수도권 거주자(73.5%, ‘16년)로 지방의 교육수요에 비해 교육기관 부족으로 자격 취득 시 불편함이 있었다. *2013년 64명 → 2014년 688명 → 2015년 897명 → 2016년 1,351명 → 2017년 1,536명(2월 기준) 국토교통부는 지난해부터 규제혁신을 통해 조종교관의 필수 경력요건*을 완화(2016. 10.)하고 교육기관 지정을 희망하는 기관이나 업체에 사전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교육기관 설립을 지원해왔다. *(기존) 비행시간(지도조종자 200시간, 실기평가조종자 300시간) → (개선) 기존비행시간 50%로 축소 + 교관 교육과정 이수 이번 전문교육기관 확대 등으로 연간 교육수용 가능인원은 994명(2016
(미디어온) 건국대학교 민상기 총장이 20일 오후 교내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응하는 우리의 자세’를 주제로 KU융합과학기술원(KIT) 신입생 초청 특강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장 특강 콘서트에는 미래에너지공학과, 스마트운행체공학과, 스마트ICT융합공학과, 화장품공학과, 줄기세포재생공학과, 시스템생명공학과, 융합생명공학과, 의생명공학과 등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KU융합과학기술원 소속 8개 학과 신입생 333명과 교수 직원 등이 참가했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응하는 우리의 자세’를 주제로 펼쳐진 이번 강연에서 민 총장은 과거 증기기관 기반의 기계화 혁명이었던 1차 산업혁명과 전기 에너지 기반의 2차 산업혁명, 컴퓨터와 인터넷 기반의 지식정보 혁명인 3차 산업혁명에 관해 개괄적으로 설명한 후 4차 산업혁명에서는 ‘지능정보기술’이 국가 산업의 흥망을 결정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민 총장은 4차 산업혁명을 ‘IT 및 전자기술 등 디지털 혁명에 기반해 물리적 공간과 디지털 공간, 생물학적 공간의 경계가 희석되는 기술융합의 시대’로 정의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무엇보다 창의성 교육이 중요하며 창의성 교육은 정답
(미디어온) 서울특별시교육청 소속 동부교육지원청은 2017년 시설사업을 정책고객(사용자) 위주의 학교시설 확보와 고품질화를 실현하고자 각급학교 공사 설계자를 대상으로 ‘통합 설계 협의회’를 3월 22일(수)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설계 협의회’는 사용자와 발주자 요구사항 반영과 설계품질 향상을 위해 개별사업별로 지엽적으로 운영하였으나, 2017년부터는 서울교육방향 반영과 일선 현장의 정책혼선을 해소하고자 용역중인 35개 사업 설계자 모두가 참여하는 ‘통합 설계 협의회’를 실시하기로 하였다. 협의회에서는 서울교육 정책방향과 서울교육 공간 자문관, 디자인 디렉터, 마스터플레너(MP), 설계공모 확대, 꿈을 담은 교실 만들기 등 각종지침을 안내하고 교육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미래교육을 지향하는‘교육철학이 담긴 학교 건축디자인 혁신’을 조기 정착시킬 예정이다. 학교 시설사업은 일부 학교신설과 증·개축을 제외하고 대부분 5억 미만의 소규모 교육환경개선사업으로, 참여 설계자 또한 영세 업체로 인적자원 부족과 관행적 사고로 설계 품질 제고에 한계가 있다. 설계단계에서부터 종합 디자인 계획(마스터 플랜), 좋은 자재와 마감재 선정 등 정책고객(사용자)
(미디어온) 전국 주요 권역 어디에서나 드론 전문교육기관을 통한 조종 자격 취득을 위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3.9.(목) 전남, 부산 지역에 이어 오는 3.22.(수) 서울, 강원 지역에 드론 전문교육기관 4개를 추가(7→11개) 지정한다고 밝혔다. 그 간의 통계(교통안전공단 시험처)에 따르면 드론 조종자격 취득자 수는 빠르게 늘어나고 있으나, 수도권 내 기관에서 자격을 취득한 자의 대부분이 비수도권 거주자(73.5%, 2016년)로 지방의 교육수요에 비해 교육기관 부족으로 자격 취득 시 불편함이 있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부터 규제혁신을 통해 조종교관의 필수 경력요건을 완화(2016.10.)하고 교육기관 지정을 희망하는 기관·업체에 사전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교육기관 설립을 지원해왔다. 이번 전문교육기관 확대 등으로 연간 교육수용 가능인원은 994명(2016년)에서 약 1700명(2017.3.)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아울러, 올 12월에는 교육포털(www.kaa.atims.kr)도 개선될 예정이다. 조종자격 취득 희망자는 새로운 교육포털을 통해 △국내 모든 전문교육기관의 교육과정 △교육기관에서 이수한 교육이력 및 증빙자
(미디어온) 대전광역시는 만인산푸른학습원을 새롭게 단장하고 3월 21일부터 대전둔산중학교를 시작으로 25개교, 연인원 20,000명을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1996년 건립 후 20년이 지난 만인산학습원은 시설이 낡고 노후되어 재해방지와 이용자 안전을 위해 사업비 50억 원을 들여 2015년부터 2년간에 걸쳐 시민휴양과 학습공간으로 새롭게 재정비했다. 특히, 16개의 숙소는 4인실에서 20인실까지 다양한 크기로 조성하고 숙소마다 화장실과 샤워시설을 설치하여 편리성을 높였으며 복도와 객실은 천연목재를 사용함으로써 이용자 건강에 한층 관심을 기울여 조성했다. 일반 시민은 오는 6월 중순경 홈페이지가 구축된 이후부터 인터넷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청소년 프로그램 운영은 정부에서 인증 받은 숙박형 체험프로그램과 가족과 함께 하는 자연탐사, 목재체험 교실 등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민의 눈높이에 맞추어 운영할 예정이다. 대전시 이동한 환경녹지국장은“수요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민에게 사랑받는 산림환경교육의 전당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디어온) (재)인천여성가족재단 부평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부평새일센터)에서는 여성가족부 지원 사업인 경력단절여성대상 직업교육훈련 『멀티사무원양성과정』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4월 3일부터 5월 31일까지 총160시간(월~금, 14:00~18:00)동안 부평새일센터에서 진행되며, 교육내용은 중소기업체 사무직종에서 필요한 재무회계, 부가가치세, 원가회계, 전산실기, 한글 및 엑셀, 직무소양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취업을 희망하는 20~40대 인천지역거주 경력단절여성 가운데 사무직종을 희망하는 분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서류심사 후 면접을 통해 24명을 선발하여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과정 중 전산세무회계2급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분은 3월 20일부터 24일까지 신청서(센터內 비치) 1부, 자기소개서 1부, 증명사진 1매, 주민등록등본 1부(인천시 거주여부 확인 후 반환)를 부평새일센터로 직접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교육비 10만원을 납부해야하며, 교육 수료 시 5만원, 수료 후 6개월 이내 취업 또는 창업 시 나머지 5만원까지 환급 가능하다. 또한 출석률 80%이상인 교육생에게는
(미디어온) 인재육성 및 평생교육을 전담하게 될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3월 23일 오전 11시 동래구 온천동에서 개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원식에는 서병수 시장을 비롯해 백종헌 시의회 의장, 인재육성 및 평생교육 기관장 등을 포함하여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판제막식, 경과보고 및 현황 소개, 시설 투어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부산시는 베이비부머 은퇴자 및 다문화가족 증가 등 다각적인 평생교육의 수요가 늘어나는 시점에서 지역·계층 간 학습격차 해소, 부산시민의 평생학습기회를 확대함과 아울러 대학 및 인재육성기관 역량 강화 지원, 우수인재를 유치하는 총괄적인 방안을 마련하고자 올해 1월 재단법인을 설립·출범하게 되었다. 2017년도에는 △인재평생교육 선도 정책 개발 △지역인재 육성 지원사업 추진 △평생학습 역량강화 및 네트워크 활성화 △미래창의인재 양성 기반 구축 사업에 역점을 두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 5.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제1회 부산인재평생학습주간(박람회)를 개원기념 세미나와 함께 진행하여 부산 전역에 배움과 나눔의 평생학습문화를 확산시키고 평생교육기관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평생교육의
(미디어온) (사)보건교육포럼이 20일 전국 2천여개 고등학교의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잠복결핵 감염 검사와 결핵약 투여에 대해 의견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질병관리본부, 결핵연구원과 함께 범정부적 결핵 퇴치 정책에 따라 2017년부터 전국의 2천여개 고등학교의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잠복결핵 감염 검사(IGRA, 혈액검사)를 실시하고 양성의 경우에는 선제적으로 결핵약을 투약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2014년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충청남도에서 시행한 시범사업을 3년 만에 전격적으로 전국으로 확대해 실시하는 것이다. 이에 대해 현장의 보건교사들은 독성과 부작용이 강한 결핵약의 투약으로 생기는 학생 건강 문제, 사전 동의과정의 정보 제공 미흡 등 학생 건강 보호, 투약 절차와 알 권리 측면에서 문제가 있고 약물의 중도 중단률이 높아 내성이 생겨 추후 결핵치료에 지장이 초래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따라서 이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고 결핵 발병의 원인에 따른 보건교육 및 관리계획을 종합적으로 논의할 수 있도록 교육부는 현행 방침을 유보하고 보건교사 단체와 교육부, 보건의료전문가단체의 투명한 협의를 해야 한다. ◇잠복결핵의 실제 결핵이 되는 이
(미디어온) 경상남도는 20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도 본청 직원 1,145명을 교육하였으며, 올해는 직속기관·사업소 직원과 본청 직원 희망자 총 840명에 대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은 매 회마다 50명 내외로 총 17회로 나눠서 진행한다. 창원권역은 도청 대회의실, 진주권역은 서부청사 중강당회의실, 통영권역은 수산기술사업소 대회의실에서 각각 실시한다. 주요 내용은 심폐소생술 이론, 특수마네킹을 활용한 실습교육, 자동제세동기(AED) 작동법, 초기 심정지 환자 발생 시 행동요령 등 일상 속 응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게 구성했다. 심폐소생술은 심장박동이 멈췄을 때 가슴부위를 지속적으로 압박함으로써 혈액을 순환시켜 뇌로의 산소공급을 하기 위한 응급처치법이다. 심정지 후 4분 정도까지는 혈액 속에 남아 있는 산소로 뇌에 손상을 거의 주지 않지만, 4~6분이 경과하면 뇌손상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 10분 이상 경과하게 되면 심각한 뇌손상(뇌사상태)을 입게 되기 때문에 ‘발병 후 4분’을 심정지 환자의 골든타임으로 부르고 있다. 최근 3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심정지 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성금 1억원을 네이버 해피빈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전언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폭우와 한여름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는데, 기탁한 성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여러 수혜처에 전달돼 냉방기구, 여름철 의류, 영양식 구입 등 혹서기 대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은행 등 산업계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친환경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각각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성과 업력을 가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5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휴먼인러브,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로 전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체인지메이커에서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식재, 휴먼인러브는 해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재단은 갯벌 도요새 서식지 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한세예스24홀딩스도 환경의 날을 맞아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했다.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