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대구광역시는 여러 가지 사유로 학업을 중단하거나 학교를 다니지 않는 청소년들에게 꿈을 키워주고 진로선택과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7년 2월 16일 오후 2시 청소년창의센터「꿈&CUM」*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꿈&Cum」: Cum은 라틴어로 with(함께)라는 뜻으로 꿈과 함께, 청소년들이 꿈을 꾸고 이룬다는 의미가 있음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인들과 직업세계를 체험하고 일을 통해 배우고 나아가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남구 봉덕로 45(봉덕동)에 개소하는 청소년 창의센터「꿈&CUM」은 앞으로 지역 위기 청소년들의 진로설계 및 일 체험 거점공간으로 개인별 맞춤형 종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지 1,253㎡, 건축면적 552㎡(지상3층) 진로상담, 직업의식교육, 단기체험활동, 드론, 미디어, 바리스타, 목공 등 직업전문교육과 다양한 프로젝트, 멘토링, 인턴십 및 취·창업 활동을 진행할「꿈&CUM」공간을 대구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부담없이 찾을 수 있고 자유롭게 소통하는 공간으로 활용해 2017년에 500명, 2018년엔 1천명 정도의 청소년이 이용하는 시설로 활성화할 계획
(미디어온) 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은 러시아 과학원(RAS: Russian Academy of Science) 산하 극동문제연구소(IFES: Institute of Far Eastern Studies)와 학술교류와 공동연구를 위한 상호협력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통일인문학연구단은 지난 3년간 IFES와 지속적인 학술교류를 통하여 신뢰를 쌓아 왔으며, 이번 MOU를 통해 두 기관은 더욱 진전된 공동출판 등 학술 및 연구교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13일 러시아에서 열린 체결식에서는 김성민 통일인문학연구단장과 러시아 극동문제연구소 세르게이 루야닌(Sergey Luzyanin) 소장, 극동문제연구소 한국학연구센터의 알렉산더 제빈(Alexander Zhebin) 센터장을 포함한 연구소 교수들이 참여해 ‘유라시아시대의 한반도 통일과 평화’라는 주제로 라운드테이블 토론을 펼쳤다. 러시아 모스크바에 위치한 IFES에는 한국학연구센터를 포함한 모두 9개의 연구센터가 있으며, IFES의 한국학연구센터의 알렉산더 제빈 센터장은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의 영문기관지인 ‘S/N Korean Humanities’의 편집위원이다. 김성민 단장은 1
(미디어온) 최근 확산되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 및 ‘참나무시들음병’ 등 산림병해충과 관련, 예방과 철저한 방제활동의 중요성이 날로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생활권 수목 관리 방안’ 보급에 나섰다고 밝혔다.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 ‘경기도 공립나무병원’은 15일 오후 1시 경기도 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시군 수목담당자 및 예찰방제단 등 관계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산림병해충 및 생활권 수목 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도내 주요 산림의 병해충 관리방안과 생활권내 수목의 효율적 관리방안을 각 시군에 보급·전파하는 자리로, 친환경적 수목 관리를 통해 도민들에게 쾌적한 녹지환경을 제공하는데 목적을 뒀다. 이 자리에서는 ▲소나무재선충병 및 참나무시들음병의 생태 및 방제, ▲수목 병해충 방제용 농약사용 요령, ▲생활권 수목의 병해충 및 관리요령, ▲나무의사 제도 신설 등 산림보호법 개정 안내 등에 대해 전반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 12월 27일 공포된 산림보호법 개정안과 관련, 생활권 수목 피해 예방과 진단·처방·치료 등을 전담하는 전문인력인 ‘나무의사’의 양성과 운영방안 등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종학 경기
(미디어온)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은 대한민국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273명이 이달 중순 전국 60개 대학에서 박사(52명), 석사(156명), 학사(65명) 학위를 취득한다고 밝혔다. 금번 학위취득자들의 출신 국가는 75개 국으로 다양하며, 아시아 출신이 136명(50%)으로 가장 많고, 아프리카(46명, 17%)와 중남미(38명, 14%), 유럽(32명, 12%) 순이다. 전공분야별로 보면, 59%(162명)의 졸업생이 인문사회 분야에서 학위를 취득하였고, 자연공학은 34%(93명), 예체능계가 7%(18명)를 차지한다. 대한민국 정부는 1967년부터「국제장학프로그램(GKS:Global Korea Scholarship)」 사업을 통해 세계의 젊은이들을 초청하여 학비와 생활비를 제공하고 국내의 대학(원)에서 학위과정을 이수하도록 함으로써 친한(親韓)·지한(知韓)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155개국에서 7,427명의 외국인 장학생을 초청하였고, 2016년 신규 선발된 871명을 포함하여 현재 3,259명의 장학생이 국내 75개 대학에서 수학 중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배출된 3천여 명의 졸업생들은 장관, 교수, 기업인, 언론
(미디어온) 교육부는 오늘(2.15) 법학전문대학원(이하, 법전원)에 재학하는(신입생 포함) 저소득층 및 특별전형 대상자를 위한 2017년 국고 지원 장학금 42억 원(2016년 37억원)을 각 대학에 배정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25개 법전원에 재학하는 기초부터 소득 2분위까지 저소득층(2,3학년) 및 2017학년도 특별전형 대상자(신입생)이고, 2017년 908명으로 집계되었다. 모든 법전원은 신체적, 경제적 배려 대상자를 5% 이상 의무적으로 선발하여야 하고 정부는 의무선발에 대한 대응으로 국고를 지원하는 것이다. 법전원별 국고 지원 장학금 배분은 특별전형 모집정원, 등록금 수준 등을 고려하여 배분한다. 특별전형 모집정원이 입학정원의 5%인 경우에는 가중치 1.0을, 5~7% 이하는 가중치 1.05를, 7% 초과 시에는 가중치 1.1을 부여한다. 국·공립 동결 또는 사립 15% 인하를 기준으로 미충족 시에는 그에 상응하는 비율로 가중치를 부여한다. 특별전형 대상자 이외에도 법전원은 를 운영한다(2016학년도 2학기부터). 각 법전원은 등록금 수입의 30% 이상을 장학금으로 편성하여야 하며, 그 중 70% 이상을 경제적 환경(즉, 소
(미디어온) 광주광역시 119 산악구조대는 촌각을 다투는 야간 조난자 수색 능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야간 시간대 ‘요구조자 위치 확인 매뉴얼’ 숙달훈련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요구조자 위치 확인 매뉴얼은 119 산악구조대가 무등산에서 조난 당한 신고자의 정확한 위치를 확인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에 대해 실증 연구 분석을 통해 개발됐다. 14일 현재까지 매뉴얼을 활용해 24명을 구조했다. 이번 훈련은 119 산악구조대원 8명이 토끼등 인근에서 부상한 요구조자 발생 상황을 가정해 위치추적매뉴얼의 다양한 방법을 훈련하고, 상황별로 수색시간을 측정해 향후 수색시간 단축을 위한 기초 데이터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11월 일몰 시간대 무등산 옛길 인근에서 조난된 탐방객 2명을 카카오톡 위치추적시스템을 통해 1시간 만에 구조한 사례를 통해 수색시간 단축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난 카카오톡 앱을 활용한 위치 추적 방법을 집중 훈련한다. ※ 카카오톡 위치추적시스템 : 조난자가 119에 신고하면 그 휴대전화번로를 대원들의 휴대전화에 입력, 카카오톡 친구맺기를 한 후 조난자가 보낸 본인의 위치를 전송받아 정확하고 신속히 찾아내는 시스
(미디어온) 서울특별시는 ‘국화분재 기술자 양성교육’을 2월 20일(월) 오전 11시부터 센터 홈페이지에서 참여자를 모집하고, 3월부터 개설한다고 밝혔다. 국화분재는 다른 분재에 비해 단기간에 생산이 가능하고, 생산량이 적어 희소성이 있으며, 가을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꽃으로 인기가 높아 일자리 창출 및 소득향상에 적합한 작물이다. 교육과정은 수료 후 창업이 가능하도록 전문적인 실습교육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동구 상일동에 소재한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체험교육장에서 3월부터 11월까지 격주 수요일마다 실시되며 이론 30%와 실습 70%로 구성된다. 교육 내용은 ▲ 국화분재 재배이론 ▲ 직간작·사간작·소품분재 등 국화분재 실습 ▲ 우수 단체 및 경영체 현지학습 등으로 구성되며 11월에는 수료식이 개최된다. 교육신청은 2월 20일(월) 오전11시부터 3월 2일(목) 오후 4시까지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 ‘강좌예약’에서 접수한 후 전자우편(comus66@seoul.go.kr)으로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 중 서류 심사를 통해 국화분재에 관심이 높고, 창업의지가 강한 희망시민 30
(미디어온) 동명대가 2월 9일 중국 하얼빈캠브리지대학교와 1+4프로그램(고등학교 졸업생 학사 입학), 3+2프로그램(전문대 졸업생 학사 편입)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4프로그램은 고교 졸업생을 대상으로 동명대 학사과정 신입 예비반을 모집해 1년간 한국어 수업을 진행하고 고교성적과 언어능력 등 동명대 외국인유학생 입학기준을 충족하는 학생은 동명대 학사과정에 입학하는 프로그램이다. 3+2프로그램은 전문대 졸업생을 대상으로 동명대 학사과정 편입 예비반을 모집해 1년간 한국어 수업을 진행하고 전문대성적과 언어능력 등 동명대 외국인유학생 입학기준을 충족하는 학생은 동명대 학사과정에 편입하는 프로그램이다. 동명대는 이 국제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우수한 중국 유학생을 조기에 선발 및 교육함으로써 유학생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중국 하얼빈시에 위치한 하얼빈캠브리지대학교는 1995년 설립된 4년제 종합대학이다. 양교는 2016년 1학기부터 상호 교환학생 파견 및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연구책임자 윤정진 교수는 “크레페 시스템이 K-MOOC 강좌로 운영되는 것은 시대적으로 매우 필요한 과제라고 본다. 추후 영화, 애니메이션,
(미디어온) 상생을 위한 토론 방법을 제시하는 하브루타 세미나가 21일 오전 10시 IGE 글로벌 엑셀런스교육연구원 주최로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우리 사회의 커뮤니케이션의 실태를 살펴보고 스마트 환경으로의 변화에 따른 편견의 극복과 갈등 해소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IGE의 허종숙 대표는 “우리는 급속하게 경제 발전과 민주화를 이루었고 어느 나라보다 선진적인 스마트 환경을 창출했지만 아직 우리사회 곳곳에는 이기적인 윤리의 문제 등 비이성적이고 비합리적인 사고와 의사결정 방식이 뿌리 깊게 남아 있으며 현재 그로 인한 정치 사회 문제점들이 곪아 값비싼 홍역을 치르고 있다”며 “타협을 위한 대화와 토론보다는 경쟁과 승부, 주장과 논쟁에 매몰되어 있었음을 되돌아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미 시작된 4차 산업혁명을 ‘산업혁명’이라 말하지만 사실 그것은 사회 문화적 르네상스를 불러올 글로벌 차원의 새로운 혁명의 물결을 예고하는 것으로 우리는 앞으로 가치관과 사고방식의 변화를 겪게 되며 행동양식뿐 아니라 정체성까지 변화를 겪게 될 것”이라는 예상을 내놓았다. 따라서 “더 늦기 전에 우리 사회는 새로운 삶
(미디어온)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15일(수) ‘KRIVET Issue Brief’ 제117호 ‘직업계고 지역 분포와 직업교육 기회’를 발표했다. 강원, 전남 등 시·군·구 단위에서 직업계고가 설치되지 않은 일부 시·도의 경우, 길어진 통학거리로 인해 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이 발생하고 있으며 지역 산업체 또한 인근 지역 내 숙련 기술 인재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기 등 일부 수도권 지역의 경우 학생 자원은 비교적 풍부한 편이나 일반고 선호 현상으로 신도시에 직업계고를 설치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강원 등 일부 시·도 지역에서는 직업계고 지역 편중 현상으로 인해 ICT나 디자인과 같이 인기 있는 학과의 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한되어 있다.
인터파크가 2016년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14일 공정공시를 통해 발표했다. 인터파크의 4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1,376억원(천만원 단위 반올림)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7% 감소했으나 전분기에 이어 흑자를 이어갔다. 당기순이익은 방통위 과징금(45억원) 납부 등 일회성 기타 영업외 비용 발생으로 인해 25억원 손실을 기록하여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 2016년 4분기는 투어 부문의 지속 성장에 따라 3분기 연속으로 전년 동기 대비 거래총액의 성장세를 유지하며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한 8,618억원을 달성했다. 이러한 성장세에 힘입어 2016년 연간으로 거래총액이 사상 처음 3조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인터파크의 주력 성장 사업인 투어 부문은 4분기에 점차 심화되는 업계 상황 속에서도 불구하고 항공권과 숙박, 패키지 사업 모두 증가세를 나타내며 전년 동기 대비 거래총액이 13%, 매출액이 6% 증가했다. 또한 국내 숙박 모바일 앱 ‘체크인나우’ TV 광고 집행으로 제고된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앱 다운로드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쇼핑 부문은 경쟁사들의 공격적인 마케
(미디어온) 경기농림진흥재단이 조경가든대학 교육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2017 조경가든 교육기관’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조경가든대학은 도내 전문 교육기관과 제휴해 꽃, 나무, 정원 등 식물에 대한 기본지식과 실무능력을 도민에게 체계적으로 알려주는 교육과정이다. 교육기관으로 신청하기 위해선 도내 평생교육기관, 수목원·식물원 중 조경가든대학 교육프로그램 기획·운영이 가능하고 해당 교육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을 확보해야 한다. 또, 개설 과목 전공분야 강사로 석사 이상의 학위 소지자나 자격증 보유자가 전체 강사의 30% 이상이어야 한다. 교육과목은 ▲정원수목의 종류와 특성 등 식물이해 ▲병해충 관리 ▲전지전정 ▲식물번식 등 수목관리 ▲정원설계 ▲실내외 정원조성 및 기타 전문분야 실습교육 프로그램 등이다. 수업은 주중 또는 주말반으로 개설 가능하다. 조경가든대학의 교육기간은 3월부터 6월까지며 교육인원은 총 360명으로 도민과 수도권내 거주자를 대상으로 한다. 교육비는 도민에 한해 총 65만원 중 재단 지원금 35만원이 지원된다. 재단은 제안서 심사 평가 후 오는 23일 최종 교육기관을 선정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선정된 교육기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성금 1억원을 네이버 해피빈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전언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폭우와 한여름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는데, 기탁한 성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여러 수혜처에 전달돼 냉방기구, 여름철 의류, 영양식 구입 등 혹서기 대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은행 등 산업계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친환경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각각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성과 업력을 가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5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휴먼인러브,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로 전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체인지메이커에서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식재, 휴먼인러브는 해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재단은 갯벌 도요새 서식지 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한세예스24홀딩스도 환경의 날을 맞아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했다.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