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의왕시는 22일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2016년 찾아가는 배움터’를 개강했다. ‘찾아가는 배움터’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문해교육사가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한글, 산수, 미술 등 맞춤형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배움에 대한 갈증과 사회적 소외감을 해소하여 자존감을 높여 드리기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4년도에 3개소로 시작한 의왕시 찾아가는 배움터 교실은 어르신들의 높은 호응 속에 매년 희망하는 경로당이 늘면서 지난해에는 10개 경로당 87명이 수업을 받았다. 올해는 12개 경로당으로 범위를 확대해 11월까지 경로당별로 문해교육사 2명이 주 2회 4시간씩 운영할 계획이며, 10월과 11월에는 그동안 배운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대회와 작품전시회를 각각 열어 성취감과 자긍심,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배움터 수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여가 및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온) 양양군이 봄철 해빙기를 맞아 지역 소재 공동주택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선다. 군은 오는 3월 10일까지 준공 후 20년이 경과한 노후 공동주택 12개 단지(아파트 5, 연립주택 7)와 공사중단건출물 6개소(숙박시설 3, 근린생활시설 3)를 대상으로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동절기 한파의 영향으로 재난발생 취약성을 내재하고 있는 재난위험 시설물과 공사중단 건축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통해 재난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여 군민의 인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군은 건축부서 및 읍·면 공무원을 비롯해 건축사, 양양119안전센터 등 6개반 13명의 점검반을 편성하여 점검대상 시설물의 해빙기 취약사항 등 전반에 대한 합동점검에 들어간다. 공동주택의 경우 지반침하와 석축·옹벽의 균열 및 전도사항, 공동주택단지 내 구체체 등의 손상, 균열, 위험 여부, 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 등을, 공사중단건축물은 출입자 통제 및 펜스 관리실태, 주요구조부의 손상 및 균열여부, 건축자재 폐기물 경빈·방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군은 점검결과를 토대로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해빙기 전 보수?보강토록 행정지도하고, 필요시
(미디어온) 인천광역시는 시민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실내공기질 관리 시행계획을 수립해 적극 시행한다고 밝혔다. 「다중이용시설 등의 실내공기질 관리법」에 의한 실내공기질 관리 적용대상은 대규모점포, 어린이집, 의료기관 등 21개 시설, 100가구 이상 신규 공동주택, 대중교통차량이다. 다중이용시설의 소유자·점유자 또는 관리책임자는 쾌적한 공기질을 유지하기 위해 기준에 맞게 시설을 관리해야 한다. 또한, 미세먼지(PM10), 이산화탄소(CO2), 폼알데하이드(HCHO), 총 부유세균, 일산화탄소(CO) 등 5개 항목에 대해서는 연 1회 의무적으로 자가 측정을 실시해야 한다. 한편, 신축 공동주택은 지난해 11월 「다중이용시설 등의 실내공기질 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실내 공기질 측정결과 공고시기가 종전 입주 3일전에서 입주 7일전으로 변경됨에 따라 시공자는 실내공기질 측정 결과를 입주 7일전 입주민이 알 수 있도록 공고해야 한다. 시는 민감계층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전체 시설의 20% 이상에 대해 오염도 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전체 대상시설에 대해 관리책임자의 교육, 유지 및 권고기준 준수여부, 오염물질 방출 건축자재 사용 여부를 지도·점검할 계획이
(미디어온) (사)대한노인회 양구군지회는 노인 재능나눔활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노인 안전예방활동에 참여할 5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노인 재능나눔활동 지원 사업은 노인들이 자신의 전문자격과 사회적 경륜 등을 활용해 노인이용시설(경로당) 안전관리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만 65세 이상(기초생활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등급 판정자,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는 제외)이면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오는 3월 3일(목)까지 (사)대한노인회 양구군지회를 통해 하면 된다. 사업 참여자가 되면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 동안 월 4회씩 활동할 예정이며, 참여자에게는 월 9만 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미디어온) 인천광역시와 가천대길병원이 감염병 예방을 위한 연구에 서로의 역량을 모은다.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2일 오후 2시 길병원 뇌과학연구소에서 가천대길병원과 ‘감염병 연구 분야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에 이어 올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까지 최근 각종 감염병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음에 따라 감염병에 대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연구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인천시와 길병원이 감염병 예방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앞으로 법정 감염병 및 매개체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감염병 예방을 위한 공동연구사업 발굴 및 정보교환, 해외 학술교류 공동참여, 상호 관심분야의 공동연구 등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두 기관의 발전과 우호증진에 관해서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인-차이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오는 5월에 열릴 예정인 중국 천진시와의 감염병 분야 국제학술교류행사인 ‘재난형 신종 감염병 예방을 위한 학술교류’에 가천대길병원이 민간 자문학술교수로 공동 참여할 예정이다. 시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이 그동안 각자 영역
(미디어온) 양구군은 지난 19일(금) (사)한국분재조합과 ‘양구군 DMZ야생화생태분재원 조성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은 (사)한국분재조합으로부터의 전문적 지식에 따른 기술자문을 통해 DMZ야생화생태분재원의 조성과 운영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군(郡)이 보유한 분재의 유지관리를 위해 인적·물적 자원 지원 ▲분재원 조성에 따른 효율적인 공간 배치 등 전문기술 및 분재 확보 지원 ▲향후 분재원 운영과 관련해 분재의 유지 및 관리에 관한 사항에 대해 성실하고 책임 있게 협력 ▲대외적인 분재 관련 행사를 양구에 유치할 수 있도록 지원 ▲군(郡)이 개최하는 분재 관련 행사 참가 및 홍보활동 지원 ▲분재 생산기술 향상 및 유통 관련 등 정보의 교환·교류 추진 ▲기타 분재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 등을 약속한다. 양구군 DMZ야생화생태분재원은 휴전선 인근 남한 최북단에 서식하는 희귀 자생식물의 보존 및 증식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DMZ 일대에 서식하는 야생화를 이용한 생태분재원 및 공원을 조성해 다양한 자연생태체험 학습장으로 활용하는 등 생태체험관광의 명소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
(미디어온) 철원군은 지난 19일 철원군청 2층 상황실에서 전직 군수들로 구성된 ‘군정발전 자문위원’ 과의 정례적인 만남을 통하여 상호 정보를 교류하고, 전직 군수들의 풍부한 군정경험과 다양한 인적네트워크를 군정에 접목시켜 철원군 발전에 활용하기 위해 “상반기 군정발전 자문위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주요 현안사업과 신규시책에 대한 정책 설명 후 자문위원들의 정책 방향 제시와 자문 순서로 진행된다. 철원군은 지난해부터 김호연 前)군수를 비롯하여 이수환 前)군수, 문경현 前)군수, 정호조 前)군수를 군정발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상하반기 정례간담회 및 수시로 현안사업에 대한 대외홍보 및 중앙부처 유대강화에 활용해 왔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이번 정례간담회를 통하여 각 부서별로 추진하고 있는 주요현안사업에 대한 자문과 중앙기관 등과의 공조가 필요한 분야에 대해 협조를 구하고, 정책자문을 통한 해결방안과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군정주요사업 추진에 대한 합리적 추진방향을 설정 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온) 영월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새일여성인턴제』에 참가할 기업체 및 인턴을모집한다고 밝혔다. 『새일여성인턴제』란 경력 단절 여성을 인턴으로 채용하는 기업체를 지원해 취업활성화를 돕는 프로그램으로 인턴참가자는 일할 수 있는 기회를, 기업에게는 여성인재 채용에 대한 지원금을 주는 제도이다. 영월새일센터는 이를 위해 새일여성인턴 15명, 결혼이민여성인턴 1명을 모집한다. 인턴채용기업에 인턴기간(3개월) 동안 매월 60만 원씩 지원금을 지급하며, 인턴 종료 후 정규직 전환 이후 3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한 경우 기업 및 인턴에게 각각 60만 원을 지원한다. 인턴제에 참여할 수 있는 기업은 영월지역 4대보험 가입 사업장으로 상시근로자 수 5인 이상인 기업체로써 인턴여성의 근무시간은 주 35시간 이상(결혼이민여성 인턴은 주 30시간 이상)이다. 기타 문의 사항은 영월여성새로일하기센터(☎033-370-1336)로 연락하면 된다.
(미디어온) “대형 교통사고 처참한 현장 모습이 떠올라요. 깨고 나면 하루 종일 꿈 생각에 스트레스를 받게 되죠.” 직업특성상 끔직한 사고현장 노출이 많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에 취약한 소방공무원들을 위한 심리치료센터가 확대된다. 인천소방본부는 우울증 및 외상 후 스트레스(PTSD) 예방과 치료를 위한 소방 트라우마 치료·상담센터를 기존 3곳에서 5개센터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하반기 2회에 걸쳐 ‘힐링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힐링프로그램’은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프로그램은 인천지역 5개 트라우마 치료센터의 제안서 가운데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참혹한 현장에 노출이 많은 대원은 분기별로 집중 상담이 이뤄지고, 소방공무원 치료를 위해 필요한 경우 가족이 함께 심리상담치료도 받을 수 있게 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소방공무원 심리건강검진 결과에 따르면 인천지역 전체 2,266명 중 외상 후 스트레스(PTSD)와 우울증 관리가 필요한 위험군은 각각 210명(9.27%), 118명(5.21%)으로 조사됐다. 이는 일반인 유병률 PTSD(0.6%), 우울증(2.4%)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으
(미디어온) 삼척시가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와 토석·나무의 하천 유출을 막기 위하여 사방댐 설치사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삼척시는 근덕면 궁촌리 등 6개소 산사태 위험지구를 대상으로 사업비 15억 14백만 원을 투입해 사방댐 6개소를 신설하기로 하고, 장마철이 오기 전인 6월말까지 모든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사방댐은 집중호우로 인해 산사태가 발생하거나 계곡이 범람해 토석류가 하류로 내려오면서 발생하는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시설로 올해에는 생활권 산사태취약지역 중심의 사방사업을 집중하여 추진할 계획이며, 특히, 사방시공 목적과 주변 경관·환경에 부합되도록 사방댐의 종류, 구조, 규모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시공에 들어갈 방침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따라 예기치 않은 기상이변으로 장마철 산림 피해가 증가하는 만큼 사방댐을 추가 설치하고, 기존 130개소 사방댐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등 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디어온) 삼척시가 국가 안전대진단 일환으로 관내 농어촌 관광휴양 사업장에 대해 동절기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3월 25일까지 관광농원, 민박, 농촌체험마을 등 총 326개소 시설물을 대상으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농업정책과장을 총괄로 하여 농촌개발부서 및 읍면동 담당부서 공무원으로 점검팀을 구성하고, 관광객 및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관내 농어촌 관광휴양 사업장을 중심으로 관리주체의 시설물 안전관리실태, 소화기관리실태, 위생관리실태 등 확인·점검 및 현장지도를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삼척시는 총 326개소(관광농원 1, 민박 315, 농촌체험마을 10) 점검대상 중 관광농원 및 농촌체험마을 시설물은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2015년 서비스·안전교육 미이수 민박 시설물에 대해서는 표본조사를 실시하여 안전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각 사업장별 안전관리실태 점검을 통해 시정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보완하도록 행정지도, 보수·교체 사항은 기간내 개선토록 시정명령, 노후·위험시설에 대해서는 전문기관에 정밀안전진단 실시, 장기간 미운영 및 사업주 거취불분명 민박 폐업 처리 등의 조치를 취하여 관광객 및 시민들의 시설물
(미디어온) 강릉시 교1동은 지난 19일(금) 오전 11시에 교1동주민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출범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주민밀착 방문상담으로 위기가정을 찾아 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해 만족도 높은 복지행정을 추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출범한 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민들과의 접근성이 용이하고 마을 실정을 잘 알고 있는 위원 15명으로 구성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보람그룹이 환경보호와 사회봉사 두마리 토끼 잡기에 나섰다. 보람그룸은 19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사랑의 PC나눔' 행사를 열고 300여 대의 PC와 주변기기를 한국IT복지진흥원에 무상 기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컴퓨터 부품의 재활용을 넘어 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와 디지털 교육 기회 확대까지 염두에 둔 실천이라는 것이 보람그룹의 설명이다. 보람그룹의 사랑의 PC나눔은 기업 자산을 재활용해 환경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디지털 소외계층의 정보 역량을 높이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사례라고 할 수 있다. 기증된 PC는 한국IT복지진흥원을 통해 새롭게 재활용된다. 업사이클링(새활용) 작업을 마친 PC는 국내 보육시설 또는 기초생활수급 가정 등 IT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보람그룹은 지난 2017년부터 중고 PC를 IT 취약계층에 제공하는 사랑의 PC나눔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기증을 포함한 누적 기부 수량은 약 1000대에 달한다. 단발성 지원이 아닌 지속 가능한 공헌 활동으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보람그룹은 2012년 '보람상조 사회봉사단'을 출범한 이후 국내외를 아우르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웰푸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롯데뮤지엄과 함께 국토 방위를 위해 힘쓰는 군인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생활 지원을 펼치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군인가족 전시 초대 이벤트’를 기획하고, 잠실 롯데뮤지엄에서 진행 중인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 기념 특별 전시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 -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를 방문하는 군인 가족에게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힌 것. 대상은 군인·예비역·군인가족 모바일 신분증 애플리케이션인 밀리패스에 가입한 현역 군인 및 예비역, 군무원, 국군 장병과 군무원의 가족, 사관생도 및 간부후보생 등이며, 롯데뮤지엄 티켓부스에서 밀리패스를 제시하면 1인 1매에 한해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전시가 종료되는 이달 29일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열린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 -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는 초콜릿이 선사하는 행복한 경험을 예술로 확장하는 이색 전시다. 그라플렉스(GRAFFLEX), 김미영, 코인 파킹 딜리버리(COIN PARKING DELIVERY), 박선기, 김선우 등 국내외 현대미술 작가 5인이 참여해 가나 브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성금 1억원을 네이버 해피빈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전언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폭우와 한여름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는데, 기탁한 성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여러 수혜처에 전달돼 냉방기구, 여름철 의류, 영양식 구입 등 혹서기 대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