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국민안전처는 정월대보름(22일)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논·밭두렁 태우기가 증가하면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져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지난 5년간 발생한 산불은 연평균 308건으로 2월에 10.6%가(월평균 33건) 발생하고 점차 증가하여 4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였다. 2월(’10~’14년간)에 발생한 산불의 원인으로는 논·밭두렁 태우기가 31%로 가장 높았으며 입산자 실화가 25%, 쓰레기 소각이 13% 순으로 나타났다. 산불은 지난 5년간 해마다 평균 429ha의 산림을 소실시켜 140억원의 재산피해를 초래하였으며 매년 인명피해도 낳고 있어 철저한 예방이 중요하다. 지난 2014년 1월에는 전남 나주시 양모씨(85, 남)가 농업용 폐비닐을 태우는 중에 불길이 산불로 번지는 것을 혼자서 막으려다 사망하였고, 같은 해 2월에는 광주 광산구 나모씨(79, 여)가 논·밭두렁을 태우다 연기에 질식하여 사망한 사례가 있다. 그동안 논·밭두렁 태우기는 불을 놓아 월동중인 해충을 없앤다는 잘못된 상식으로 계속 행해져 왔으나 역효과가 크다는 조사 결과가 이미 발표된 만큼 이제 그만 삼가야겠다. 국민안전처 김광용 안전기획과장은“실
(미디어온) 금융위원회가 그동안 금융개혁을 위하여 추진해왔던 금융법안이 오늘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통과되었다고 전했다. 법안별 주요 내용에는 원활한 기업 구조조정을 위한 기업구조조정촉진법 제정안, 서민금융 지원을 위한 서민금융생활지원법 제정안, 대부업법과 한국주택금융공사법 개정안, 핀테크 육성을 위한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 및 전자증권법 제정안, 자본시장개혁을 위한 자본시장법, 여신전문금융업법 개정안,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제정안이 있다. 금융위는 "그동안 추진해 온 금융개혁과제가 법제화됨으로써 ‘경쟁과 혁신’을 통한 금융산업 발전을 본격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법사위, 본회의 등 입법절차를 마무리하는 한편, 하위규정 정비 등 후속조치도 신속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온) 담양군이 군민 건강증진을 위해 본격적인 흡연 단속 활동에 나섰다. 담양군은 간접흡연으로 인한 군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고자 금연지도원 제도를 작년 7월부터 운영, 연초부터 금연 환경 조기정착을 위해 지도단속을 펼친다고 전했다. 금연지도원은 금연시설의 시설이행 기준 상태 점검, 금연구역에서의 흡연행위 감시 및 계도, 금연 캠페인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을 1156개소, 담양군 조례지정 금연구역 28개소, 담배소매업소 365개소 등을 단속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야간 시간대에 PC방, 호프집, 노래방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며 아직도 공공장소에서의 흡연을 묵인하는 사업주들을 대상으로 특별 지도를 실시함으로써 그릇된 흡연문화를 개선해 나가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구명희 보건소장은 “금연 환경조성 및 군민의 건강보호를 위해 금연구역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며 금연시설 점검과 지속적인 금연 캠페인으로 간접흡연에 따른 폐해를 알리고 금연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미디어온) 국민안전처는 흉위규정 삭제 등 「소방공무원임용령 시행규칙」을 개정하여 소방공무원 신규채용 신체조건을 완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법령개정은 그간 흉위규정에 대한 논란과 수험생들의 체형변화 등 시대적 변화를 반영하여 추진하게 되었다. 개정된 주요내용에는 소방공무원 채용시험 신체조건 중 흉위규정 삭제, 색각이상 규정 완화, 소방공무원 공개채용시 자격증 소지자 가점비율 조정 등이 포함되어 있다. 주요 개정 내용은 ▲흉위규정 삭제(신장의 2분의 1이상이어야 한다) ▲색각이상 규정 완화 “색맹 또는 적색약(약도를 제외한다)이 아니어야한다.”로 변경 ▲소방공무원 공개채용시 자격증 가점 비율 조정이다. 국민안전처 최태영 소방정책과장은“이번 소방공무원 신규채용 신체조건 완화로 인하여 더 많은 우수인재가 소방공무원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었다”고 밝혔다.
(미디어온) 담양군이 자가용 증가 및 기타 교통 여건의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업계의 경영수지를 개선하고 미래 택시 산업의 발전을 위해 오는 3월 31일까지 택시 자율감차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담양군은 지난해 각종 교통 제반사항을 고려해 택시 총량제 일제조사 용역을 실시했다. 그 결과, 현재 관내 택시 등록 현황은 102대이나 적정대수는 85대로 파악돼 17대 감차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군에서는 올해 우선적으로 4대 감차에 나섰다. 택시운전자가 고령인 경우 또는 노후된 택시를 운영 중인 경우 감차 우선 대상자로 선정되며 개인택시는 4250만원, 법인택시는 2190만원의 보상금이 지급된다. 이는 물가 상승률을 감안해 지난 2012년도 기준 매년 3퍼센트 인상된 금액으로 군은 6월까지 보상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타 신청에 대한 문의사항은 지역경제과 교통관리계 담당자(☏061-380-3055)에게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택시 자율감차 계획 기간 중에는 감차보상을 신청하는 외에 택시 운송 사업을 양도·양수하거나 신규면허를 받을 수 없도록 법률로 명시돼있다”며 “택시면허 양도 계획이 있거나 택시 운수
(미디어온) 부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5일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이용 청소년 2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진로탐색 프로그램 ‘넌 꿈이 뭐니?’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의 주제인 ‘넌 꿈이 뭐니?’는 누군가에게 내가 그런 질문을 받는다면 난 과연 어떻게 답을 할 것인가에 대한 답변을 시작으로 자신의 꿈에 대해 생각해 보고 준비하고 노력해 보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총 8회에 걸쳐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나폴리아노 카페에서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직업인 바리스타에 대해 알아보고 체험해 보는 활동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에스프레소, 초코라떼, 버블티, 아이스티 등을 직접 만들어 보고 전문 직업인 바리스타의 자격조건과 직업의 장점·어려움, 장래비전, 월수입 등 평소 궁금했던 부분을 함께 알아보는 순서로 이뤄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성모 학생은 “카페 음료를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만들어 먹을 수 있었던 것이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참여 청소년의 호응에 부응하기 위해 앞으로도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상담·진로체험·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온) 목포시가 최근 석현·옥암동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주택조합 방식의 주택건설사업 추진을 위한 주택조합원 모집과 관련해 ‘지역주택조합 가입전 유의사항 안내문’과 ‘지역주택조합 안내 전단지’를 제작·배포해 불특정 다수 시민의 재산 피해 예방에 적극 나섰다고 밝혔다. 지역주택조합 제도는 조합원이 사업시행 주체가 돼 주택을 건설하는 방식으로 서민들이 일반분양 주택보다 간소화된 절차로 저렴하게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주택법령상의 취지와 달리 법적 안전장치가 미흡하고 무자격 조합원 모집, 업무대행사 난립, 조합원의 비전문성 등으로 여러가지 폐해가 발생하고 있다. 시는 (가칭)석현지역주택조합의 서희스타힐스아파트 및 옥암2차 한국아델리움아파트 2곳에서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조합원 모집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법허위 광고 및 조합원이 아닌 자의 조합원 모집행위 금지 등 관계법령을 준수해 행정절차를 이행하도록 협조공문을 발송했다고 전했다. 또 시는 2곳에서 지난 주말을 틈타 조합원 모집을 위한 불법 현수막을 하당 지역을 중심으로 시 전역에 1천여장을 게첨함에 따라 단속반을 구성해 불법 현수막을 수거하고, 해당업체에 불법
(미디어온) 고흥군은 오는 19일 금산면 중앙경로당을 시작으로 33개 마을 경로당에서 노인층 자살 방지를 위한 우울․자살 예방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어촌 지역에 홀몸노인 인구 증가와 함께 신체적·경제적 어려움과 외로움 등으로 인한 노인자살율이 늘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프로그램은 노인자살의 원인, 심각성, 예방법을 비롯해 위기사항 대처방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과 함께 진행되는 정신건강일기예보(우울척도검사)측정에서 고위험군으로 나타날 경우에는 정신건강증진센터 자문의와 연계해 상담치료를 진행하게 된다. 군은 이번 교육으로 생명존중에 대한 인식 개선을 통해 노인 자살률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노인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고 고귀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노인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미디어온) 강진군은 여성친화도시 컨설턴트로 지난 2년간 활동해 온 강진군의회 문춘단 의원이 올해도 중앙컨설턴트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여성친화도시 확산을 위한 젠더 거버넌스 역할도 겸임한다. 젠더 거버넌스는 3명의 전문가인 연구원, 의원, NGO로 구성되며 문 의원은 전국여성지방의원 네트워크 전남대표로 중앙부처와 지자체간 여성정책의 매개체 역할을 하게 된다. 젠더 거버넌스는 주민의 생활 속 정책에 성 차별적 요소가 있는지 살피고 행정과 정책 변화를 이끄는 활동을 한다. 또한 주민 모두가 공감하고 체감하는 정책을 만들어 민관 협업을 통해 효율성을 높이며 현장과 소통하는 필요한 정책을 주민들이 알기 쉽도록 돕는다. 문춘단 의원은“가족 모두가 행복한 평등사회의 효과적 추진을 위해서는 정부와 민간의 협력관계 구축이 중요하며 특히 정책입안 및 평가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여성의 능동적 참여를 보장함으로써 지역 내 여성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지난해 12월 전남에서 최초로 여성친화도시로 선정,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 여성복지 전문가인 문 의원은 강진군 성평등 기본 조례안과 강진군 다문화가
(미디어온) 전남 강진군이 2016년도 강진군 학사 입사생을 추가 선발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총 3명을 추가 선발하며 2월 16일부터 2월 26일 오후 6시까지 신청을 받으며, 지원자격은 강진군 관내 중학교 또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 가운데 수도권(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소재 2년제 이상 대학교 및 대학원에 재학 중인 여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신입생의 경우 합격자 미발표 시 대학지원수험표로 지원가능하다. 또한 공고일 현재 보호자가 강진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해야한다. 전염병 질환자 및 보균자, 방송통신대학 및 사이버대학생은 지원할 수 없다. 선발평가기준은 학업성적(40%)과 생활정도(60%)로 평가반영하며 기초생활수급자 자녀, 다자녀가정, 장애인 등 여부에 따라 가산점이 부여된다. 입사희망자는 군청 총무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되며 입사대상자는 오는 29일 강진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군청 총무과 교육단체팀(061-430-3722)으로 하면 된다. 한편, 강진군 학사는 관내 인재 양성을 위하고자 서울시 마포구에 소재한 서울사무소를 리모델링한 것으로 104.32㎡면적에 생활실(2인1실)
(미디어온) 목포시가 목포시민아카데미강좌를 오는 23일 오후 2시 목포MBC 공개홀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제120회째인 이번 강좌는 2000년 교육부문 신지식인에 선정된 허승환 서울 난우초등학교 교사가 ‘자녀의 마음을 치유하는 심성놀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친다. EBS 최고의 교사로 선정된 허승환 교사는 서울교육대학교 초등교육을 전공했으며 서울, 대전, 대구 부산교육연수원 등 전국 30개 교육연수원 자격 및 직무연수 강사로 활동했다. 현재 교육자료 공유사이트 ‘예은이네’를 운영하고 있으며 효과적인 수업방식과 아이들과의 새로운 소통방법을 연구하며 교사로 재직 중이다. 주요 저서로는 ‘공부가 좋아지는 공책 레시피’, ‘두근두근 놀이수업’, ‘마음을 치유하는 토닥토닥 심성놀이’, ‘허쌤의 학급경영 코칭’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수업의 기술영역을 넘어 아이들의 마음의 영역을 살펴보며 치유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많은 학부모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목포시민아카데미는 목포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초청장은 부나블럼커피, 남악 퀸 스킨케어, 목포시 교육지원과, 목포MBC 안내실에서 배부 중이다.
(미디어온) 부안군이 2016년을 민원 핑퐁 제로화의 해로 선언하고 군민이 행복하고 만족하는 민원행정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김종규 부안군수는 지난 15일 주간업무보고회에서 “2016년을 민원 핑퐁 제로화의 해로 선언한다”며 “부서간 업무 떠넘기기를 없애는 방안을 마련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해 민원인에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 처리 등을 달성하자”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부안군은 전 실·과·소별 토론회 등을 통해 각 부서별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추진키로 했다. 토론을 거쳐 민원 핑퐁을 없애는 방안을 모색하고 업무를 미루는 관행을 없애 능동적인 공직문화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특히 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민원 떠넘기기 없애기를 적극 실천해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또 다양한 업무에 대한 민원 핑퐁이 발생하지 않도록 소관 부서간 자율 조정에 집중하는 등 군정 전반에 대한 조정능력을 강화키로 했다. 이와 함께 부안군은 열심히 일하는 직원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으로 공직사회의 일하는 분위기 조성 등 적극적인 업무처리 여건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업무 경계가 불분명해 부서간 책임을 미루는 민원 핑퐁 사례는 군민의 불편은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보람그룹이 환경보호와 사회봉사 두마리 토끼 잡기에 나섰다. 보람그룸은 19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사랑의 PC나눔' 행사를 열고 300여 대의 PC와 주변기기를 한국IT복지진흥원에 무상 기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컴퓨터 부품의 재활용을 넘어 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와 디지털 교육 기회 확대까지 염두에 둔 실천이라는 것이 보람그룹의 설명이다. 보람그룹의 사랑의 PC나눔은 기업 자산을 재활용해 환경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디지털 소외계층의 정보 역량을 높이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사례라고 할 수 있다. 기증된 PC는 한국IT복지진흥원을 통해 새롭게 재활용된다. 업사이클링(새활용) 작업을 마친 PC는 국내 보육시설 또는 기초생활수급 가정 등 IT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보람그룹은 지난 2017년부터 중고 PC를 IT 취약계층에 제공하는 사랑의 PC나눔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기증을 포함한 누적 기부 수량은 약 1000대에 달한다. 단발성 지원이 아닌 지속 가능한 공헌 활동으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보람그룹은 2012년 '보람상조 사회봉사단'을 출범한 이후 국내외를 아우르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웰푸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롯데뮤지엄과 함께 국토 방위를 위해 힘쓰는 군인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생활 지원을 펼치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군인가족 전시 초대 이벤트’를 기획하고, 잠실 롯데뮤지엄에서 진행 중인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 기념 특별 전시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 -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를 방문하는 군인 가족에게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힌 것. 대상은 군인·예비역·군인가족 모바일 신분증 애플리케이션인 밀리패스에 가입한 현역 군인 및 예비역, 군무원, 국군 장병과 군무원의 가족, 사관생도 및 간부후보생 등이며, 롯데뮤지엄 티켓부스에서 밀리패스를 제시하면 1인 1매에 한해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전시가 종료되는 이달 29일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열린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 -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는 초콜릿이 선사하는 행복한 경험을 예술로 확장하는 이색 전시다. 그라플렉스(GRAFFLEX), 김미영, 코인 파킹 딜리버리(COIN PARKING DELIVERY), 박선기, 김선우 등 국내외 현대미술 작가 5인이 참여해 가나 브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성금 1억원을 네이버 해피빈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전언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폭우와 한여름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는데, 기탁한 성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여러 수혜처에 전달돼 냉방기구, 여름철 의류, 영양식 구입 등 혹서기 대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