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충남 보령시가 18일 오후 보령웨스토피아에서 깨끗한 마을가꾸기 참여주민 및 관계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가꾸기의 추진방향, 우수사례 공유, 성공방안을 모색하는 ‘깨끗한 마을가꾸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주민 주도의 깨끗한 마을가꾸기 운영방안’이라는 주제로 공주대학교 지역개발학부 김성록 교수를 초빙해 특강을 실시했고, 희망마을협의회 권영진 회장, 성주4리 서광수 이장의 우수사례 발표, 박용서 강사의 미소․친절․청결 아카데미, 시 건설과장의 시책설명 및 마을가꾸기 토론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가한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지난해부터 주민 의식 개혁과 자발적인 참여로 마을 공동체를 복원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깨끗한 마을가꾸기 운동’은 2015년 16개 참가 마을에 이어, 올해에는 14개 마을이 추가 신청, 모두 30개 마을이 참여해 내고장 가꾸기와 아름답고 쾌적한 마을만들기를 추진하게 된다. 김동일 시장은 “관 주도의 시설 위주 농촌개발은 많은 예산을 투입해야만 성과가 나타나지만, 주민간의 공동체성 함양을 통한 마을 발전은 저비용으로도 지속 가능하다.” 며, “시는 앞으로도 의식 변
(미디어온) 논산시가 실시하고 있는 ‘어르신행복상담센터’가 어르신들의 고민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논산시에서 전국 최초로 운영 중인 ‘어르신행복상담센터’는 2014년 개설된 이후 현재까지 4,9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전화·집단상담을 통해 치매·우울·고독·중독· 성·자살충동·가족갈등·폭력·학대 등 모든 노인 문제와 전문 상담 서비스를 실시하며 어르신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어르신행복상담센터는 어르신들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방향 제시는 물론 성공적인 노후 생활을 돕기 위한 일자리찾기·질병·법률·금융 등 일상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문제들을 전문가와 연계해 주는 등 사례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홀몸어르신 및 고위험군 우울자, 치매환자 등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자살충동, 가족갈등 문제를 비롯해 가족 자조모임, 힐링캠프, 일자리 연계, 고독, 경제적 빈곤문제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단기간에 전문 상담기관으로 자리매김한 비결은 어르신들의 불편한 마음을 진정성 담긴 상담으로 적극 해결하는 한편 자존감 및 대인관계 향상, 스트레스 경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미디어온) 문창용 기획재정부 세제실장과 요르그 알 레딩(Jörg Al. Reding) 주한 스위스 대사는 18일(목) 오전 11시 “한-스위스 금융정보자동교환 공동선언문”에 정식 서명하였다고 밝혔다. 양국은 다자간 금융정보자동교환협정 참여국으로서 동 공동선언문에 따라 오는 2017년부터 상대국 거주자의 금융정보를 수집하여 ’18년부터 매년 과세당국간에 정보를 교환하게 된다. 양국간 금융정보자동교환 공동선언문 주요 내용은 ▲OECD 공통보고기준에 따라 상호 금융정보자동교환을 시행 ▲상대국의 비밀 유지‧정보 보호 규정에 동의 ▲OECD 공통보고기준 이행 현황을 정기적으로 공유이다. 그간 양국은 한-스위스 이중과세방지협정에 따라 상대국 요청시 금융정보 등을 상호 교환할 수 있었으나, 오는 2018년부터는 매년 금융정보를 교환하게 되어 역외탈세 방지 ·역외탈루 소득 추적의 실효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나라는 2017년부터 다자간 금융정보자동교환 이행을 위해 올해부터 외국 거주자의 국내 금융계좌 정보를 확인하고 있다. 2017년 네덜란드, 벨기에, 아일랜드 등 56개국이 정보교환을 개시하고, 2018년 스위스, 일본, 캐나다 등 41개국이
(미디어온) 서천군은 건축 행정서비스 제고 및 군민의 행복도 향상을 위해 작년에 이어 올 3월부터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건축민원 상담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천군은 주민들의 건축 관련 민원사항에 대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관계공무원 등 전문가로 구성된 건축민원 상담반을 구성해 둘째주, 넷째주 금요일에 지정 읍·면사무소를 순회한다. 민원상담은 소규모 주택 신축뿐 아니라 건축공사로 인한 진정민원, 건축물대장 생성신청, 소규모 증축, 위반 건축물에 대한 양성화 등 관련법령이 다양하고 복잡해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민원인을 위해 서천지역 건축사회와 연계해 경험이 풍부한 건축사와 함께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건축물대장 관련 민원 신청서, 건축물부존재증명발급신청서, 건축물철거·멸실신고서, 가설건축물 축조신고서, 가설건축물 존치기간 연장신고서 등 간편 민원서류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접수·처리를 통해 군청 방문에 따른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조정환 도시건축과장은 “작년에는 13개 읍면을 순회하여 총 87명이 상담서비스를 받은바 있고 주민들의 호응도와 만족도가 높았다”며, “복잡하고 난해한 건축 관련 민원에 대
(미디어온) KEB하나은행 충남영업그룹본부 강태희 본부장과 장기상 서천지점장은 지난 16일 서천군을 찾아 다문화가족의 복지증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000만원의 성금을 노박래 서천군수와 김재현 서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에게 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금은 서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용자의 복지 증진을 위한 냉난방기 구입과 다문화가정의 이중언어 가족환경조성을 위해 쓰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다문화가족을 위해 성금을 지원해 주신 KEB하나은행에 감사드리며,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가족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EB하나은행은 지난해 5월에도 서천사랑장학회에 장학금 천만원을 기탁하는 등 각종 사회교육과 복지사업에 꾸준히 동참해 오고 있다.
(미디어온) 충남 보령시는 시민의 다양한 복지서비스 욕구를 충족시키고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사회복지서비스 6개 사업에 8억 2900여만 원을 투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특성과 주민의 복지욕구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시행하는 사업으로, 기준 중위소득 120~140%(4인 가구 기준 527만원~614만 8000원)이하의 가구를 대상으로 수요자에게 사회서비스이용권(바우처)을 지원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아동비전형성지원 △장애인․노인을 위한 돌봄여행 △시각장애인안마 △장애인보조기기 렌탈 △정신건강토탈케어 서비스 등 6개 사업이다. 서비스 제공기관은 보령 관내에 충남서부장애인복지관, 공감연구소, 대천가족상담센터 등 10개소와 충남도내 6개소가 있다. 서비스 신청은 신분증, 건강보험료 납입 확인서, 기타 구비서류를 지참, 주민등록상 거주지의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되고, 이용자가 스스로 원하는 서비스와 제공기관을 선택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중심의 복지 수요 충족과 양질의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민 선호사업을 발굴하고, 우수 제공기관을 육
(미디어온) 충남 보령시는 주포․주교․청소 등 보령 북부지역 주민의 생명과 이지역에 위치한 산업 및 농공단지 등의 안전을 책임질 보령소방서 주포119안전센터가 신설돼 안전사고에 선제적 대응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보령시와 보령소방서는 18일 오전 11시 김동일 시장을 비롯해 김현묵 서장, 지역 의용소방대원,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포119안전센터 개청식을 가졌다. 주포면 질재로 47-16에 위치한 ‘주포119 안전센터’는 지난 2010년 1월 14일 준공해 그간 주포면 의용소방대 청사로 활용해 왔으나, 주포․주교․청소의 1만여 명이 넘는 주민과 주교 관창산업단지, 청소 및 주포 농공단지 등 다수의 기업체가 공장을 운영하고 있어 안전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응과 예방을 위한 안전센터 신설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이번에 개청하게 됐다. 이에 따라 3개 지역 의용소방대원 121명 외에 소방공무원 11명이 상주하게 되고, 다목적화재진화차를 포함한 4대의 소방차량 등이 확보돼 소방 인적・물적 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통한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게 됐다. 아울러, 사고 발생시 유관 기관․단체의 협력 강화를 도모하게 되고, 화재와 안전
(미디어온) 증평군은 박근혜 정부의 국정운영 패러다임인 2015년도 정부 3.0 추진실적 자치단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5천만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교부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정부3.0 홍보 및 교육실적 △우수사례 벤치마킹․확산 실적 △국민맞춤서비스 추진 △국민 참여 및 소통실적 △일하는 방식 개선실적 △정보공개 성과 등 4개 항목 9개 개별지표에 대해서 실시 됐다. 군은 투명한 정부, 유능한 정부, 서비스 정부 지향을 위해 2015년 선도과제, 수혜자 맞춤형서비스과제 121건을 발굴했으며 △증평3.0 추진단 운영과 현안업무 및 군정주요시책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인 △커피3.0 타임제 운영을 통해 기관 간 협업은 물론 일하는 방식 혁신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위기가정 긴급복지 337콜센터 운영 △전국최초 ! SNS 위기관리대응 네트워크를 운영해 위기가정 지원 및 자살 등 위기관리에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 하고 있으며, 이는 타 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고 했다. 군은 지난해 9월 충청북도 주관으로 실시한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증평 3.0 부서
(미디어온) 충북 영동군은 공유토지의 소유권행사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간편한 절차에 따라 공동소유자를 분할할 수 있는‘공유토지분할에 관한 특례법’시행 기간을 연장한다고 18일 밝혔다. 특례법 시행 완료일은 당초 지난해 5월 22일이었지만 주민 편의를 위해 내년 5월 22일까지 연장해 시행한다. 현재 2인 이상이 공동으로 소유하고 있던 토지의 경우 공유자 전원의 동의가 있어야 분할을 신청할 수 있다. 또 동의가 있다하더라도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건축법, 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분할 제한에 해당되거나 기준 면적에 미달되는 등 분할 요건이 충족되지 않아 토지분할을 할 수 없어 권리행사에 상당한 제약이 있었다. 특례법 적용대상은 1필지를 2인 이상이 소유한 공유 토지로서, 공유자 총수의 3분의 1 이상이 그 지상에 건물을 소유하는 방법으로 1년 이상 자기 지분에 상당하는 토지를 점유한 경우다. 공유토지 분할신청은 공유자 총수의 5분의 1 이상 또는 20인 이상의 동의를 얻어 공유자가 군청 지적정보팀에 신청하면 판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영동군 공유토지분할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소유자에게 송부해준다. 공유
(미디어온) 증평군은 지역 내 중․고등학교의 졸업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지난 4일부터 19일까지 2주간을 졸업시즌대비 학교폭력예방캠페인 기간으로 정하고 18일 증평공업고등학교에서 학교폭력예방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여성단체협의회, 증평군 자율방범대, 증평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 공무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해 낮에는 학교폭력예방 홍보물을 배부하고 야간에는 지역 내 청소년유해업소를 중심으로 청소년 선도활동을 펼쳤다. 증평군 여성단체협의회 이상원 회장은“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유관기관 간 상호 협력해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힘써주심에 감사하며, 한 아이의 엄마로써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어 뜻 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미디어온) 충북 영동군이 표준화된 업무 처리와 공무원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행정업무편람’을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영동군 행정업무편람’이라는 제목의 업무지침서를 두 달 간에 걸쳐 모두 770쪽의 분량으로 제작, 내부 전산망에 게재해 모든 공무원이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이 편람은 각 부서별로 기획감사실 등 30개 부서의 표준사무, 민원업무와 군의 고유 정책 등 765개 업무가 수록됐으며, 업무개요·처리절차·근거법령·업무추진 시 참고사항 순으로 일목요연하게 엮었다. 또 실무내용을 보다 체계적이고 상세하게 기술해 누구나 쉽게 업무를 이해하고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민원처리 요령부터 시작해 반복되는 일상 업무를 표준화함으로써 인사이동에 따른 인수인계와 업무공백을 최소화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는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업무실명제를 실시하고 관계법령 개정에 따른 처리절차, 심사기준 등 변경사항에 대해서도 추록을 만들어 수정·보완이 이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이 편람은 개방과 공유의 정부 3.0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모든 공무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내부 전산망에 등록, 전산 관리된다. 박세복 군수는“군 자체적으로 업무
(미디어온) 충북 영동군이 해빙기를 맞아 안전사고 제로화에 나섰다. 군은 해빙기를 맞아 철저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해빙기 전담관리팀’을 편성해 이달 18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안전관리과장을 반장으로 공무원 6명으로 팀을 꾸려 안전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며, 전담관리팀은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신고접수, 현장확인, 응급조치, 대피명령, 위험구역 설정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고 했다. 전담관리팀은 소방서, 경찰서 등과 긴밀한 연락체계를 유지해 정보를 공유하고 TV , 인터넷, 신문 등 언론을 통해 실시간으로 해빙기 관련 상황을 파악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해빙기 사건·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분야별로 예방활동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보람그룹이 환경보호와 사회봉사 두마리 토끼 잡기에 나섰다. 보람그룸은 19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사랑의 PC나눔' 행사를 열고 300여 대의 PC와 주변기기를 한국IT복지진흥원에 무상 기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컴퓨터 부품의 재활용을 넘어 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와 디지털 교육 기회 확대까지 염두에 둔 실천이라는 것이 보람그룹의 설명이다. 보람그룹의 사랑의 PC나눔은 기업 자산을 재활용해 환경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디지털 소외계층의 정보 역량을 높이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사례라고 할 수 있다. 기증된 PC는 한국IT복지진흥원을 통해 새롭게 재활용된다. 업사이클링(새활용) 작업을 마친 PC는 국내 보육시설 또는 기초생활수급 가정 등 IT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보람그룹은 지난 2017년부터 중고 PC를 IT 취약계층에 제공하는 사랑의 PC나눔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기증을 포함한 누적 기부 수량은 약 1000대에 달한다. 단발성 지원이 아닌 지속 가능한 공헌 활동으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보람그룹은 2012년 '보람상조 사회봉사단'을 출범한 이후 국내외를 아우르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웰푸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롯데뮤지엄과 함께 국토 방위를 위해 힘쓰는 군인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생활 지원을 펼치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군인가족 전시 초대 이벤트’를 기획하고, 잠실 롯데뮤지엄에서 진행 중인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 기념 특별 전시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 -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를 방문하는 군인 가족에게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힌 것. 대상은 군인·예비역·군인가족 모바일 신분증 애플리케이션인 밀리패스에 가입한 현역 군인 및 예비역, 군무원, 국군 장병과 군무원의 가족, 사관생도 및 간부후보생 등이며, 롯데뮤지엄 티켓부스에서 밀리패스를 제시하면 1인 1매에 한해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전시가 종료되는 이달 29일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열린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 -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는 초콜릿이 선사하는 행복한 경험을 예술로 확장하는 이색 전시다. 그라플렉스(GRAFFLEX), 김미영, 코인 파킹 딜리버리(COIN PARKING DELIVERY), 박선기, 김선우 등 국내외 현대미술 작가 5인이 참여해 가나 브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성금 1억원을 네이버 해피빈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전언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폭우와 한여름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는데, 기탁한 성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여러 수혜처에 전달돼 냉방기구, 여름철 의류, 영양식 구입 등 혹서기 대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