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예천군은 노후 된 급수시설로 인해 식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풍양면 미 급수구역 전역과 삼강 문화단지 조성사업지구 용수공급을 위해 오는 2017년 12월까지 138억 원의 사업비로 맑은 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한, 보문상수도 급수구역 확장 외 2개 지구에 109억 원, 마을상수도 신설 및 개량사업 10개소에 11억 원, 노후관 갱생사업 6개소 5억 원 등 상수도사업에 총 사업비 125억 원을 투자해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시설개선으로 깨끗하고 안정적인 생활용수를 공급할 방침이다. 특히, 읍·면별로 지방상수도 취수원이 산재되어 있는 개포, 용궁, 지보 취․정수장 통폐합함에 따라 사업비 150억 원을 투자해 상수원보호구역 229.61㎢ 중 106.34㎢ 46%의 상수원보호구역을 해제해 신 도청시대를 맞아 지역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지보면 신풍리 일원에서 발생되는 생활하수와 오수처리를 위해 신풍 농어촌마을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에 43억 원을 투입해 하수의 적정처리로 경북도민의 식수원인 낙동강의 오염을 차단하고 방류수역 수질보전에 힘쓸 계획이다. 또한, 계속사업으로 시행하고 있는 하리면 읍실 농어촌마을 공공하
(미디어온) 서울시는 한파‧폭설에 이어 본격적인 해빙기에 대비, 3월 31일까지 해빙기 특별 안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공사장, 축대‧옹벽, 절개지 등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선제적 예방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해빙기는 겨울에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지기 때문에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시기이다. 이에 시는 올해 1월부터 안전관리 전담 TFT를 구성해 전문가와 함께 취약시설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했으며, 특히 건설 공사장은 관계자 안전관리 교육, 재난상황 보고체계 구축, 비상연락망 등을 정비했다고 전했다. 또한 시민들이 해빙기 위험징후를 발견했을 경우 신고나 초기대응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반상회보, SNS 등 온라인 매체, 각종 전광판을 활용해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다고 했다. 해빙기 특별안전관리기간(2월 15일~3월 31일)에는 총력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시·구 전담 관리팀을 통해 신속한 재난상황전파와 보고체계를 운영해 24시간 상황관리와 재난징후가 발견될 경우 민간전문가와 함께 합동점검반을 상시 투입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위험시설로 분류한 집중관리대상 시설은 752곳으로 공무원과 지
(미디어온) “어서 오십시오!”, “무엇을 도와 드릴까요!” “군민에게 친절하게! 민원처리는 신속하게!” 남해군 민원봉사과의 아침을 여는 소리다. 남해군은 새해 들어 민원인과 가장 밀접한 부서인 군 민원봉사과 전 직원이 이 같은 친절구호를 외치며 하루 업무를 시작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시책은 남해군이 ‘365 친절 민원 만들기’를 목표로, 친절 민원 행정의 실천 의지를 다지고자 마련됐다. 또, 군은 이와 연계해 민원실 내 잔잔한 클래식 음악을 틀어 민원인들이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 속에서 각종 용무를 해결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지난 16일 군청 민원실을 방문한 남해읍의 한 민원인은 “평소 관공서에 오면 조용한 분위기라 말을 하면 자칫 시끄럽게 들릴 수 있는 것 같아 조심스러웠는데, 음악이 있어 그런지 그런 분위기는 온데간데없고 마음도 편안하고 카페에 온 기분”이라며 “직원들의 의욕적인 모습도 보기 좋다”고 크게 반겼다. 군은 이 같은 분위기 조성으로 친절 민원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함은 물론 민원친절 도우미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민원인의 편의 제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쾌적하고 편안한 민원실 분위기 조성을
(미디어온) 창원시 도시개발사업소는 관내 의창구 북면 화천리 일원에 조성되는 동전일반산업단지 기업들의 입주에 따른 교통량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동전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확장공사’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동전교차로는 무동·동전지구 입주민의 증가로 출·퇴근 시 정체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으로, 향후 산업단지 조성에 따라 화물차량이 추가되면 교차로의 정체는 더욱 극심해 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창원시에서는 지난 2013년부터 국토교통부에 사업의 필요성과 개선방안에 대해 지속적인 건의를 통해 2015년 사업비 250억 원 전액을 국비로 확보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 사업은 동전교차로 주변 총연장 1.3㎞에 대한 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교량 90m를 설치해 대기시간이 없고 교차로 내 교통사고를 줄일 수 있는 원형 교차로 설치공사 등을 통해 오는 2018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창원시는 원활하고 신속한 보상 추진을 위해 경남개발공사와 보상업무 위·수탁업무 협약을 체결해 토지분할, 지장물 조사 및 감정평가 등을 거쳐 5월경부터 편입토지에 대한 보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며, 현재 시공사 및 감리사의 선정이 마무리되어 시공측량 및 현장조사,
(미디어온) 서울시가 소비자 이용이 빈번한 100개의 인터넷 쇼핑몰을 대상으로 ‘소비자이용만족도’, ‘소비자보호’, ‘소비자피해발생’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실시한 평가결과를 17일(수) 발표했다.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는 인터넷 쇼핑몰의 공정한 경쟁을 유도하고 소비자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07년부터 ⌜인터넷 쇼핑몰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2015년도 평가결과 평가점수가 지난해와 유사한 가운데, 여행‧종합쇼핑몰‧도서분야 쇼핑몰에 대한 평가결과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2014년 평가점수가 타 분야에 비해 매우 낮았던 소셜커머스와 티켓예약 사이트에 대한 평가점수가 다소 향상되었다. 반면 지난해 최하위를 기록했던 해외구매대행은 여전히 부진을 면치 못했다. 평가는 종합쇼핑몰, 오픈마켓, 해외구매대행, 컴퓨터, 의류, 전자제품, 화장품, 서적, 식품, 소셜커머스, 여행, 티켓 12개 분야에서 각각 선정된 3~28개 쇼핑몰을 대상으로 ‘소비자보호(50점)’, ‘소비자이용만족도(40점)’, ‘소비자피해발생(10점)’ 등 3가지 분야에 대해 100점 만점 기준으로 순위를 매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결과 인터넷 쇼핑몰 중 도서쇼핑몰인 ‘반디앤
(미디어온) 함양군은 지난 1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국가·군 소유이거나 멸실 우려가 크고 역사적 가치가 높은 문화유산에 해당하는 비지정문화재 보수정비사업을 위해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7일 군에 따르면 조사대상은 11개 읍면의 정려, 정자, 누각, 비석, 고택, 묘역, 성황당, 고분, 절터, 성지, 기타 문화유산 등이며, 문중이나 개인 등 사유재산인 문화유산은 제외된다. 이번 조사에서는 토지관련 보호구역 해당여부를 확인하며 훼손·부식부분 확인 및 구조적 안전성, 공사선후관계 등을 살피게 된다. 군은 이번 실태조사로 사업타당성 및 사업비 적정여부, 중복지원여부 등을 확인한 후 총 3000만 원의 군비를 들여 보수가 시급한 것을 우선으로 3월부터 보수사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미디어온) 남해군이 주민 숙원 사업 해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군민들의 불편사항과 군내 각 읍․면 숙원사업을 반영한 주민참여예산의 상반기 내 조기 집행 추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남해군의 주민참여예산은 지난해 8월 신청․접수와 10개 읍․면별 주민참여위원회의 심의, 군 담당부서의 타당성 검토와 현지 확인 등을 거쳐 총 107건, 21억 원의 사업이 예산에 반영됐다. 주요사업으로는 각종 마을길과 농로 확․포장공사, 마을회관 보수․신축, 용수로․배수로 정비, 버스승강장 설치․교체 등 대부분 군민 생활과 밀접해 조기 완공이 필요한 사업이다. 이에 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자체 설계단을 운영, 사업 설계에 조기 착수했으며, 지난달 읍․면별 각 사업비를 재배정했다. 이달부터 본격적인 사업 발주에 들어가 오는 6월까지 각 사업들을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사업의 조기 완공은 물론 주민들이 피부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숙원사업인 만큼 발로 뛰는 현장행정으로 주민과 직접 소통하고 견실한 시공으로 숙원사업을 해결, 주민들의 행정 수요를 효율적으로 충족해 나갈 예정이다. 또 건설경기를 비롯,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미디어온) 서울시는 올해 7~9급 신규 공무원 1,803명을 공개 채용한다. 올해 신규 공무원 채용 분야는 ▴행정직군 1,127명 ▴기술직군 676명이다. 직급별로는 ▴7급 103명 ▴8급 22명 ▴9급 1,678명이다. 시는 공직 다양성을 강화하고 소수를 배려하는 인력 운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장애인,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의 공직 임용 기회를 지속 확대한다. 장애인은 전체 채용인원의 10%인 170명, 저소득층은 9급 공채인원의10%인 144명을 채용한다. 이는 법정의무 채용비율(장애인 3%, 저소득층 1%)보다 7%p~9%p 높은 것. 또, 고졸자는 채용 가능한 기술직 9급 공채 인원의 30%인 114명을 채용한다. 고졸자 채용 모집단위에 대한 시험일정 등 세부사항은 오는 7월 중에 서울시(인재개발원) 홈페이지, 서울시 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 공고 예정이다. 아울러, 능력과 근무의욕은 있지만 가사‧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과 종일 근무가 불가능한 사람들을 위한 시간선택제 공무원은 204명을 구분 모집해 채용한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시 자체감사 역량을 높이고 청렴도 향상을 위해 감사직류 공무원 5명을 채용한다. 응시원서
(미디어온)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국립재활원이 주관하는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 시행 준비를 위한『제1차 공공재활의료포럼』이 2월 17일(수), 국립재활원 나래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지난해 12월 국회를 통과한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이하 ’장애인건강법‘)’에 따른 장애인 건강 증진 체계의 제도화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1차 포럼에서는 ‘장애인건강법’의 주요 내용과 법에 따른 장애인 건강 증진 체계의 미래 모습을 조망하고 추진 방향에 대해 장애계, 학계, 정부가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1차 포럼을 시작으로 금년 12월까지 계속해서 ‘장애인건강법’에서 규정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중증장애인주치의제 등 장애인 건강 관리를 위한 전달체계, 장애인건강검진사업, 장애인건강관리사업 등 각종 사업들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김원득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축사를 통해 “‘장애인건강법’ 제정을 계기로 비장애인에 비해 열악한 장애인의 건강문제가 개선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 건강문제의 원인이 ”이동성 제약, 정보
(미디어온) 국토교통부는 「2016년 상반기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 공모 결과, 공모에 참여한 37개 정비구역 중 서울 강북 2구역 등 전국 6개 시․도, 15개 정비구역을 뉴스테이 정비사업 후보구역으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공모접수를 마감한 지난 1월 13일부터 한국감정원과 함께 지자체 자체평가 검증 및 현장실사 평가를 진행하였다. 특히, 한국감정원의 현장실사에서 담당 공무원에 대한 인터뷰를 통해 지자체가 제출한 행정지원 계획의 현실성, 뉴스테이 추진 의지를 검증하고, 지자체가 임대사업성의 근거로 제출한 대규모 산단 등을 방문하여 잠재적 임대수요를 확인하는 한편, 이주수요 영향도 검증하였다고 전했다. 이후 지자체 자체평가에 대한 검증결과와 현장실사 결과를 종합하여 순위를 매긴 뒤, 지난 2월 12일 뉴스테이 자문위원회를 개최, 37개 구역에 대한 종합 검토를 진행한 결과, 사업재개의 긴급성 등 공익성은 물론, 임대사업성의 측면에서도 우수하다고 판단한 15개 후보구역을 최종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6곳으로 가장 많았고, 부산시, 경기도가 각각 3곳으로 그 뒤를 따랐으며, 선정된 15개 후보구역에서 모두 뉴스테이가 공급되는 경
(미디어온) 환경부는 자연적인 빗물의 흐름을 관리하는 저영향개발기법을 통해 가뭄, 홍수, 지하수 부족, 수질오염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 ‘물순환 선도도시(촉촉한 도시)’ 3곳을 선정한다고 밝혔다. ‘저영향개발기법’이란 도시 개발사업의 계획부터 녹지를 확보하고 아스팔트처럼 빗물의 흡수를 막는 불투수면을 줄여 빗물을 관리하고 개발하는 방식을 말한다. ‘물순환 선도도시’ 3곳은 인구 10만명 이상의 전국 지자체 74곳을 대상으로 2월 17일부터 4월 15일까지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 환경부는 ‘물순환 선도도시’를 희망하는 자자체 담당자에게 공문으로 신청서와 물순환 회복 추진계획 등 관련 서류를 받는다. 신청 접수가 완료되면 한국환경공단, 국립환경과학원, 학계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가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총 3곳의 도시가 선정된다. 환경부는 선정된 3곳의 도시와 물순환 체계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6월 중 체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물순환 선도도시’로 선정된 지자체는 자율적인 물순환 관리목표를 설정해야 하며, 빗물유출저감시설 설치와 함께 물순환 조례 제정 등 관련 제도를 마련하여 도시의 물순환 체질개선에 힘을 써야 한다.
(미디어온) 보건복지부는 오는 2월 18일부터 3월 3일까지 2016년 노인 재능나눔 활동지원에 참여하는 어르신 4만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본인의 사회적 경력과 자격 등을 활용한 재능나눔 활동을 신청 할 수 있고, 참여자로 선발된 어르신은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월 10시간 이상(월 4회 이상, 1회 최대 3시간) 재능나눔 활동을 수행하면서 월 10만원(10시간 활동기준)의 활동실비(교통비, 중식비 등)를 지원받게 된다고 전했다. 2016년 노인 재능나눔 활동은 노인인구 증가와 함께 대두되는 다양한 노인문제 해소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예를 들어 지역 내 취약노인 발굴 및 상담, 경로당 등 노인이용시설 안전예방활동, 금연 등 공익 캠페인과 문화예술․경험전승 활동 등이 있다. 따라서, 관련분야의 활동경력과 자격 등을 많이 보유할수록 선발에 유리하고, 조건이 동일할 경우 기초연금 등 복지 혜택을 받지 아니하는 어르신이 우선 선발된다. 또한 참여 어르신에 대해서는 은퇴 이후 경력단절을 감안하여 활동에 필요한 교육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은 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보람그룹이 환경보호와 사회봉사 두마리 토끼 잡기에 나섰다. 보람그룸은 19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사랑의 PC나눔' 행사를 열고 300여 대의 PC와 주변기기를 한국IT복지진흥원에 무상 기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컴퓨터 부품의 재활용을 넘어 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와 디지털 교육 기회 확대까지 염두에 둔 실천이라는 것이 보람그룹의 설명이다. 보람그룹의 사랑의 PC나눔은 기업 자산을 재활용해 환경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디지털 소외계층의 정보 역량을 높이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사례라고 할 수 있다. 기증된 PC는 한국IT복지진흥원을 통해 새롭게 재활용된다. 업사이클링(새활용) 작업을 마친 PC는 국내 보육시설 또는 기초생활수급 가정 등 IT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보람그룹은 지난 2017년부터 중고 PC를 IT 취약계층에 제공하는 사랑의 PC나눔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기증을 포함한 누적 기부 수량은 약 1000대에 달한다. 단발성 지원이 아닌 지속 가능한 공헌 활동으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보람그룹은 2012년 '보람상조 사회봉사단'을 출범한 이후 국내외를 아우르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웰푸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롯데뮤지엄과 함께 국토 방위를 위해 힘쓰는 군인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생활 지원을 펼치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군인가족 전시 초대 이벤트’를 기획하고, 잠실 롯데뮤지엄에서 진행 중인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 기념 특별 전시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 -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를 방문하는 군인 가족에게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힌 것. 대상은 군인·예비역·군인가족 모바일 신분증 애플리케이션인 밀리패스에 가입한 현역 군인 및 예비역, 군무원, 국군 장병과 군무원의 가족, 사관생도 및 간부후보생 등이며, 롯데뮤지엄 티켓부스에서 밀리패스를 제시하면 1인 1매에 한해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전시가 종료되는 이달 29일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열린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 -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는 초콜릿이 선사하는 행복한 경험을 예술로 확장하는 이색 전시다. 그라플렉스(GRAFFLEX), 김미영, 코인 파킹 딜리버리(COIN PARKING DELIVERY), 박선기, 김선우 등 국내외 현대미술 작가 5인이 참여해 가나 브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성금 1억원을 네이버 해피빈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전언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폭우와 한여름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는데, 기탁한 성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여러 수혜처에 전달돼 냉방기구, 여름철 의류, 영양식 구입 등 혹서기 대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