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양평군은 2016년도 환경부 주관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에 선정돼 생태계복원을 통한 생물다양성 증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고 전했다. 군의 반환사업 대상지는 양서면 용담리 325번지 일원(9,950㎡)으로, 경전철에 의해 훼손된 지역을 청개구리 서식처와 어리연꽃 서식처, 물길(물소리)놀이터, 야생화 정원, 생태탐방로 등 국비 4억 5천만 원을 들여 습지생태계 복원과 보전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시행자는 넥서스환경디자인연구원(주)으로 오는 3월 환경부의 최종 사업계획 승인을 거쳐 오는 4월 착공에 10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양평군 환경관리과장은 “반환사업으로 생물의 다양성을 증진하고, 주민과 탐방객의 생태학습장 및 휴식처를 제공해,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생태희망의 도시 양평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 사업은 물소리길 시작점에 위치하여 사업이 완료되면 두물머리, 세미원, 물소리길 등 종합적인 생태체험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더 많은 방문객이 양평군을 찾을 수 있도록 여러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미디어온) 기상청과 한국기상산업진흥원은 국가통계로 승인(2015년 9월 30일)된 ‘기상산업 실태조사’를 처음으로 시행하여 결과를 공표하였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지난해 8월, 통계조사의 신뢰도와 공신력 확보를 위해 통계청으로부터 통계작성기관으로 지정받았고, 기상산업 분류체계를 재정의하여 ‘기상산업 실태조사’로 국가승인통계로 최종 승인받아 조사를 시행하였다. 이번 통계조사는 지난해 10월부터 전국 17개 시‧도 기상사업체 모집단 523개를 전수 조사한 결과이다. 조사에 따르면 2014년 기상산업 매출액은 총 3,693억 원이며, 부분별 매출액은 △기상기기, 장치 및 관련 제품 제조업이 1,764억 원(47.8%) △기상 관련 손해보험업 등 기타 기상 관련 서비스업 1,096억 원(29.7%)로 나타났다. 한편, 기상산업 부문 종사자는 총 2,286명이고, 기상 관련 수출액은 119억 원, 수입액은 413억 원으로 수입액이 수출액의 약 3.5배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세한 실태조사 결과는 기상청 누리집(www.kma.go.kr) ‘행정과정책 > 날씨경영도우미’ 또는 한국기상산업진흥원 누리집(www.kmipa.or.kr) ‘알림마당 > 자료실’
(미디어온) 남양주시는 오는 3월 14일부터 남양주시를 운행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불법 주·정차 단속(CCTV) 시 ‘사전 문자 알림서비스’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전 문자 알림서비스는 남양주시 자동차 등록대수가 약 25만대(지난 1월 기준)에 이르고, 매월 1,200대의 차량이 증가함에 따라 불법 주·정차 민원과 불법 주·정차 단속대상도 상대적으로 증가추세에 있으므로 반복적으로 단속되는 사례를 사전에 방지하고 원활한 교통흐름과 주·정차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이다. 문자 알림서비스는 주소지와 상관없이 오는 15일부터 시 홈페이지, 자동차관리과, 각 읍·면 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그러나, 불법 주·정차로 확정 단속된 차량은 ‘사전 문자 알림서비스’ 수신 여부와 상관없이 과태료가 부과되며, 상습·반복적으로 주·정차 위반되어 CCTV에 단속된 차량은 서비스가 제한될 수 있다. 남양주시 자동차관리과장은 “사전 문자 알림서비스 시행으로 원활한 교통흐름과 시민의올바른 주정차 질서 확립은 물론 행정의 신뢰성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미디어온) 부천시는 지난 1월부터 재건축, 재개발 사업성 분석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업성 분석 지원은 그간의 정비사업이 주민분담금을 추정하지 않고 진행되면서 야기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기존 방식은 주민분담금을 추정하지 않고 사업이 진행되다 과다한 분담금으로 인해 주민반대로 조합이 해산되고 매몰비용이 발생하는 등의 부작용을 초래했었다. 이에 시는 재건축 등 정비사업 초기에 기본설계 및 감정평가 등을 통해 개인별 개략적인 추정분담금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이 자신의 분담금을 미리 알고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지원대상은 노후도가 충족된 정비사업 추진(예정)지역으로, 추진위원회가 구성된 곳은 추진위원회 회의 또는 총회 의결로 신청이 가능하다. 추진위원회가 구성되지 않은 곳도 건축물 소유자의 30% 이상 동의를 받아 신청할 수 있다. 사업성 분석은 건축사 및 전문감정평가업체 등 전문업체에 용역을 의뢰해 주민설문서에서 조사된 선호평형, 주차 등 기본설계를 실시한 후 공사비와 분양가를 추정하여 분석한다. 개인별 분담금은 공사비와 분양가 변화에 따라 변동되는 금액을 제공하게 되며, 주민설명회를 실시하여 사업 추진여부
(미디어온) 이천시가 지난 2014년부터 3년 연속 ‘녹색자금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녹색자금 지원사업은 복권판매 수익금으로 조성된 복권기금으로 사회복지시설 거주자들이 녹색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숲 조성, 옥상녹화 등을 조성하고 있다. 산림청 녹색사업단에서는 지난 1999년부터 녹색복권 발행 수익금으로 숲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녹색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녹색 나눔 숲 조성사업, 녹색 공간 조성사업, 숲 체험 교육사업 등을 펼쳐오고 있다. 녹색자금 지원사업에는 전액 국비가 지원되며, 이천시는 올해 1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시는 이 예산을 바탕으로 녹색공간 조성사업을 위한 설계 용역을 진행 중에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늦어도 5월이면 모든 공사를 끝낼 계획이다. 올해 이 사업의 혜택을 받는 곳은 대월면 소재 ‘한나 요양원’이다. 시는 요양원 관계자와 입소자들의 뜻을 담아 거주자들이 안전하게 녹지 안에서 산책을 할 수 있도록 산책로를 조성하고 과실수와 꽃나무를 식재하여 가까이에서 자연을 느끼며 즐길 수 있는 녹지 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작년에는 한나그린힐 요양원에 녹색공간을 조성하여 입소자들과 요양원 직원들의
(미디어온) 군포시가 군포로 151번길 일원(군포1동 당정마을삼거리↔LG자이2차아파트 입구)의 상가 간판을 특색있는 간판으로 아름답게 정비한다고 전했다. 약 5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당정초등학교와 군포1동 주거지역 인근의 31개 상가 건물에 난립한 간판을 올해 안에 정비, 쾌적하고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시는 밝혔다. 특히, 시는 사업지구 내 200개 점포 관계자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낡고 번잡한 간판 등 340여개를 철거하고, 친환경적인 LED 조명과 한글의 아름다움을 최대한 살린 디자인 등이 적용된 간판을 업소당 2개 이내로 설치하도록 유도함으로써 특화 거리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이달 초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시행했고, 관련 절차를 밟아 3월 초 사업수행자를 결정할 방침이다. 문연석 건축과장은 “군포1동 상업지역의 환경을 쾌적하고 아름답게 바꿔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상가 방문객들에게 찾고 싶은 거리를 선보이려 한다”며 “간판 정비로 사람이 많이 찾는 거리가 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사업 추진 과정에 지역주민 의견을
(미디어온) 서귀포시는 지난 4일 서귀포시청 1청사 대회의실에서 읍·면 마을리더와 관계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2016년 서귀포시 마을만들기 설명회”를 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마을만들기 사업의 이해, 마을리더의 역할에 대한 (주)어메니티 강석보 대표의 강의와 삼농연구소 이승형 소장의 전국 마을만들기 우수 및 실패사례 발표로 진행됐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마을리더에게 마을만들기 기본개념과 리더의 역할을 주지시키고 전국 마을만들기 우수사례를 전파함으로서, 체계적이고 내실있는 마을만들기를 위한 마을사업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필요한 마을에 대해 역량강화 교육, 맞춤형 컨설팅 지원등을 실시하여 체계적인 마을사업 추진을 통한 매력있는 마을만들기를 위해 모든 행정적 지원을 다해 나갈 예정이다.
(미디어온) 고성군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해 다양하고 생생한 공룡나라 소식을 전할 2016년도 공룡나라 SNS기자단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고성군은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고성군 알리고 군민과 네티즌들과 쌍방향으로 소통하기 위해 공룡나라 SNS기자단을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는 5기 기자단으로서 4월 1일에 열리는 201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등 고성군의 주요 행사, 시책, 문화관광, 농·수·특산물, 맛집 등 고성군의 유익하고 재미있는 콘텐츠를 발굴해 네티즌들에게 소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참여 자격은 고성을 사랑하고, 책임과 열정을 가진 출향인, 직장인, 학생 중 현장취재가 가능하고 사진촬영 편집이 가능하며 개인 블로그를 운영하는 분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공룡나라 SNS 기자단이 되면 고성군 주요공식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고, 소정의 원고료도 지급된다. 우수활동기자에 대해서는 기관장 표창도 수여할 예정이다. SNS기자단 지원 희망자는 오는 17일까지 고성군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고성군 행정과(055-670-2131, hasj@korea.kr)로 접수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미디어온) 제주시 건축행정과는 2016년도에도 시민에게 직접“찾아가는 건축 상담서비스”를 지속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상담서비스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한 결과, 건축과 관련된 상담을 총괄적으로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는 호응을 얻었고 농한기에는 상담 서비스를 위한 방문 횟수를 늘려달라는 의견과 도서지역을 감안하여 지속적인 상담서비스가 필요하다는 의견, 읍·면사무소 및 마을에서 상담서비스에 대한 홍보를 적극적으로 해주었으면 한다는 개선사항을 들을 수 있었다. 이에 대해 건축행정과에서는 2016년 시민에게 찾아가는 건축 상담서비스의 원활한 운영과 홍보를 위해 각 마을단위로 상담을 원하는 일정을 신청 받아 2016년 계획에 적극 반영하여 7개 읍·면 8개리를 찾아간다. 시민에게 찾아가는 건축 상담서비스는 건축인·허가, 용도변경, 건축물대장, 무허가 건축물, 광고물, 지적, 농지, 산림 등 건축과 관련된 민원 전반에 대해 종합적인 상담을 하는 민원 편의시책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건축사회 회원 16명이 함께 참여한다. 한림읍 한림3리, 애월읍 봉성리, 납읍리, 구좌읍 송당리, 조천읍 교래리, 추자면 신양1리, 우도면 천진리 등 8개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할
(미디어온) 고성군 당항만이 역사와 생태를 연계한 명품 녹색생태공원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고성군은 지난해 12월부터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2016년 생태녹색관광 자원화’ 공모 사업에서 ‘아시아의 지중해, 당항만 역사․생태 공간 조성사업’을 신청해 지난 3일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국비 3억 50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고성군 민선 7기 공약사업인 당항만 일원의 ‘슬로 파크’ 조성 사업에도 탄력을 받게 됐다. ‘아시아의 지중해, 당항만 역사․생태 공간 조성사업’은 아시아의 지중해로 불리는 당항만의 해안순환도로와 연계한 이순신 장군의 스토리텔링과 마암면 삼락리 일원 간사지 갈대 군락지를 중심으로 역사․생태․경관 공간을 활용한 녹색생태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고성 당항만은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2차례에 걸쳐 대승을 거둔 당항포 대첩지라는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불려지고 있는 핏골, 잡안개, 도망개, 군징이, 망대끝 등의 지명을 재조명하는 역사 스토리텔링 관광자원화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아울러 간사지 생태녹색관광 자원화 사업을 통해 정화습지 탐방로, 습지 체험장, 조류 관찰장, 지층 및
(미디어온) 고성군은 정부공모사업인 '2016년 새뜰마을사업'에 영현면 대법리 법촌마을이 선정돼 앞으로 3년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게 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협업으로 농어촌마을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지역행복생활권 사업으로 농촌지역의 주거여건이 열악하고 안전·위생이 취약한 농어촌마을에 대해 주택정비, 옹벽․석축 등 재해방지시설, CCTV․가로등 방범시설, 화장실․상하수도정비, 마을회관 리모델링 등 사업비를 지원한다. 군에 따르면 올해 선정된 새뜰마을사업은 영현면 법촌마을과 대가면 신전리 일부 마을이 해당된다. 해당 지역은 새마을운동 이후 개발 사업이 전무한 마을로 당시 지었던 노후 주택과 소하천이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고, 상ㆍ하수도 시설이 없으며 마을회관 노후되는 등 정주여건이 매우 취약한 마을이다. 새뜰마을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해당 마을은 올해부터 오는 2018년도까지 3년간 슬레이트 지붕개량, 재래식 화장실 정비, 담장정비, 마을회관 리모델링, 소하천 정비 등을 통해 취약한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안전한 마을로 거듭날 예정이다. 최평호
(미디어온)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봄철 산불예방과 자연자원 보호를 위해 오는 15일부터 전국 국립공원 일부 탐방로에 대해 입산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각 국립공원의 적설량 등을 고려해 통제기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2월 15일부터 4월 30일까지 지리산, 한려해상, 다도해해상, 월출산, 무등산 등의 일부 탐방로가 통제된다. 3월 2일부터 4월 30일까지는 계룡산, 속리산, 내장산, 가야산, 덕유산, 주왕산, 월악산, 소백산, 변산반도에서, 3월 2일부터 5월 15일까지는 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북한산에서 각각 일부 탐방로가 통제된다. 통제 구간은 전국 국립공원 탐방로 569개(길이 1,898㎞) 구간 중 산불 취약지역인 지리산 노고단고개~장터목 구간 등 106개(길이 481㎞) 탐방로다. 지리산 요령대~화개재 구간 등 26개 구간(길이 148㎞)은 부분 통제된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각 공원별로 과거에 산불이 발생했던 곳과 탐방객 출입에 따른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곳을 산불 취약지역으로 지정했다. 이 지역에 산불 감시원을 배치하고 순찰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탐방객이 라이터와 같은 인화물질을 입산 전에 보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보람그룹이 환경보호와 사회봉사 두마리 토끼 잡기에 나섰다. 보람그룸은 19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사랑의 PC나눔' 행사를 열고 300여 대의 PC와 주변기기를 한국IT복지진흥원에 무상 기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컴퓨터 부품의 재활용을 넘어 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와 디지털 교육 기회 확대까지 염두에 둔 실천이라는 것이 보람그룹의 설명이다. 보람그룹의 사랑의 PC나눔은 기업 자산을 재활용해 환경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디지털 소외계층의 정보 역량을 높이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사례라고 할 수 있다. 기증된 PC는 한국IT복지진흥원을 통해 새롭게 재활용된다. 업사이클링(새활용) 작업을 마친 PC는 국내 보육시설 또는 기초생활수급 가정 등 IT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보람그룹은 지난 2017년부터 중고 PC를 IT 취약계층에 제공하는 사랑의 PC나눔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기증을 포함한 누적 기부 수량은 약 1000대에 달한다. 단발성 지원이 아닌 지속 가능한 공헌 활동으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보람그룹은 2012년 '보람상조 사회봉사단'을 출범한 이후 국내외를 아우르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웰푸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롯데뮤지엄과 함께 국토 방위를 위해 힘쓰는 군인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생활 지원을 펼치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군인가족 전시 초대 이벤트’를 기획하고, 잠실 롯데뮤지엄에서 진행 중인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 기념 특별 전시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 -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를 방문하는 군인 가족에게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힌 것. 대상은 군인·예비역·군인가족 모바일 신분증 애플리케이션인 밀리패스에 가입한 현역 군인 및 예비역, 군무원, 국군 장병과 군무원의 가족, 사관생도 및 간부후보생 등이며, 롯데뮤지엄 티켓부스에서 밀리패스를 제시하면 1인 1매에 한해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전시가 종료되는 이달 29일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열린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 -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는 초콜릿이 선사하는 행복한 경험을 예술로 확장하는 이색 전시다. 그라플렉스(GRAFFLEX), 김미영, 코인 파킹 딜리버리(COIN PARKING DELIVERY), 박선기, 김선우 등 국내외 현대미술 작가 5인이 참여해 가나 브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성금 1억원을 네이버 해피빈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전언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폭우와 한여름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는데, 기탁한 성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여러 수혜처에 전달돼 냉방기구, 여름철 의류, 영양식 구입 등 혹서기 대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