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제천시는 설 명절을 맞아 시에서 발주한 공사중 지역업체 하도급 대금 체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급공사 체불임금 신고센터를 운영한 결과 단 한건의 체불사례도 발생하지 않아 '체불임금 및 하도급 대금 체불 제로'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시는 체불과 관련한 불공정행위를 근절해 사회적 약자인 근로자의 권익보호와 기본생활권 보장을 위해 관급공사 체불임금 신고센터를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하도급 대금의 체불현장이 없도록 지난달 말부터 하도급대금 체불여부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점검에서 하도급대금의 지급 지연 또는 미지급 등 위법 사항이 발견될 경우 즉각 시정 조치하고 미 이행 시 '하도급거래공정화에 관한 법률' 등 관련 법령에 따라 하도급사에 고발토록 권고하여 대금체불을 제로화 했다. 또한, 하도급업자 및 근로자가 공사대금 지급현황을 제천시 홈페이지의 '계약정보공개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볼 수 있도록 공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각종 공사와 관련한 하도급대금 및 체불임금에 대한 불공정행위를 근절해 근로자와 지역 업체 권익보호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디어온) 증평군은 침체된 농촌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젊은 농업인들이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농촌총각이 국제결혼을 할 경우 3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만 35세 이상 50세 미만이며 주민등록법상 증평군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한 농업인으로서 혼인신고 사실이 없는 사람이어야 한다. 지원 희망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고,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국제결혼이 성사되면 혼인신고를 마친 뒤 3개월 이내에 지원금 청구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관내 농촌총각에게 국제결혼 소요비용을 일부 지원하여 이들이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농촌에 정착하도록 유도함으로써 농업 전문 인력으로 육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온) 증평군은 지난 1월 자동차세 선납제도를 시행해 10,152대에 20억 7000만 원을 징수하는 실적을 거뒀다고 전했다. 자동차세 선납제도는 1년에 2회(6월, 12월)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납세자의 가계 부담을 덜고, 자진납세풍토를 조성코자 시행하는 것으로 1월 선납 시에는 연 세액의 10 % 를 공제받을 수 있다. 증평군의 2016년도 자동차세 부과건수와 금액은 15,742건에 32억 원이며, 1월 선납은 20억 7000만 원으로 65 % 의 선납실적을 거뒀다. 이는 2015년도 선납률 대비 4,8 % 가 증가한 수치다. 군은 1월에 선납제도를 이용하지 못한 납세자들을 위해 오는 3월에 자동차세 연 세액의 7.5 % 를 공제해주는 '3월 선납제도'를 사전신청을 통해 시행 한다. 3월 선납제도를 이용 하고자 하는 납세자는 3월내에 군 재무과(835-3314)로 전화 신청하면 납부가 가능하다. 자동차세 선납한 후 소유권 이전이나 폐차를 했을 경우 잔여기간에 대한 세금을 일할 계산해 환급 받을 수 있으며, 선납 후 이사 등으로 타 시․군․구로 주소를 옮기더라도 다시 부과되지 않는다. 또한 선납제도를 이용하지 못한 납세자들은 6월
(미디어온) 제천시는 지난 3일 제천시 화산동사무소에서 주변지역 주민(영서동, 화산동, 봉양읍) 리・통장 23명과 직능단체 회원 등 60여명이 모여 산업폐기물매립장 조성 반대 모임을 가졌다고 전했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 2012년 제천엔텍(주)이 충북 제천시 천남동에 추진했던 국내 최대 규모의 산업폐기물매립장 조성사업 신청이 백지화된 후 4년이 지난 1월 22일(금), 제천엔텍(주)이 다시 폐기물매립장 조성 사업을 신청한 것이다. 제천엔텍㈜은 지난 2012년 천남동 일대 20만 4천492㎡ 부지에 일반·건설·지정 폐기물매립장을 조성하겠다고 밝힌 뒤 원주지방환경청의 '환경영향평가서 본안 심사'와 공람 절차가 진행 중에 제천시와 시의회, 환경단체와 시민단체의 강력한 반대에 가로막혀 사업포기 의사를 밝힌 바 있다. 4년이 지나 제천엔텍(주)은 기 신청했던 지역과 같은 지역인 제천시 자원관리센터 매립장 동측 800여m지점 11만 8천113㎡(35,729평) 부지에 왕암동 ㈜에너지드림 매립장 7.8배 규모의 대규모 산업폐기물매립장 조성 사업을 재신청했다. 신청한 사업계획서에 의하면 매립장의 높이는 84m(지하 24m, 지상 60m)이다. 매립기간은 19년
(미디어온) 증평군은 2015년부터 시행된 민원품질평가제를 올해부터 확대시행한다고 밝혔다. 민원품질평가제란 군에 접수된 유기한 민원 중 부서별, 유형별로 분류하여 처리완료 된 민원 건에 대해 민원품질 평가 엽서를 발송하고 민원처리 과정의 문제점 및 불편사항을 회신 받아 민원처리 완료과정의 품질을 평가받는 제도다. 이에 따라 증평군은 2016년부터 △연도별 발송하던 민원품질 평가표를 매월 정기적으로 발송 △분석시기를 연도별에서 반기별 분석 △회수율이 저조할 경우 전화설문을 추가해 적극적인 민원개선이 되도록 추진하고 있다. 평가항목으로는 △처리절차 및 안내 △담당공무원의 신속성 및 정확성 △친절 및 공정성 △업무처리의 전문성 △민원처리 결과의 만족도 등 5개 항목으로 이뤄졌으며, '매우만족, 만족, 보통, 미흡, 매우미흡'으로 평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민원품질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미담사례는 전 부서와 공유하고 불편사례는 관련 부서에 개선을 요구해 민원서비스 향상을 유도해 군민중심의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온) 평창군생활체조연합회에서는 오는 12일 오후2시 평창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굿매너평창 문화시민운동협의회와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홍보대사 및 서포터즈 활동을 위한 협약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평창군생활체조연합회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재능을 썩이지 않고 2018평창동계올림픽 손님맞이를 위한 준비에 생활체조 회원들이 앞장서야 한다는 내부여론에 따라 체조연합회의 제안으로 갖게 됐다. 이에 평창군생활체조연합회는 2018년까지 각종행사에서 웰컴투평창 댄스를 통해 굿매너평창 문화시민운동의 홍보대사 및 서포터즈로 활동하게 된다. 지난해에도 평창군생활체조연합회는 원주 다이내믹 페스티벌, 2018평창동계올림픽 1000일 행사 등에서 웰컴투평창 댄스를 선보여 올림픽을 즐기면서 준비하는 평창 문화시민의 대표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며 대내외적으로 많은 환호를 받았다. 이은미 평창군생활체조연합회장은 "서로를 위한 배려와 사랑의 실천인 굿매너평창 문화시민운동을 즐거움으로 승화시키는데 한몫해 보겠다."고 다부진 포부를 밝혔다.
(미디어온) 영월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5일(금) 오후 4시 김삿갓면에 소재한 영월동굴생태관 회의실에서 소통과 협업의 자연스런 토론문화 정착을 위한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찬회는 공단의 내외부적 최대 관심사 중 한 가지를 주제로 정해 각 시설 책임자들간 자유토론을 거쳐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을 찾아보는 순서로 진행됐다. 공단 관계자는 "그동안 일방향식 시책전달을 탈피하고 관광경영팀 사무실과 각 시설간 양방향 소통창구인 토론절차의 효과를 충분히 활용하여 업무추진에 있어 획일적인 지침의 단점을 보완하고 현장의 특수성을 보다 쉽게 반영해 효과를 높임으로써 정부 3.0의 기본이념인 소통과 협업행정을 구현하는 것이 이번 연찬회의 실시 배경이다"고 밝혔다. 또한, "회의 내용을 빠르게 이해 못하는 직원들과 회의시간에 자료분석 시간을 줄이기 위해 사전에 회의 내용을 공고하여 꽉막힌 회의실에서 생각하는 것보다 충분히 생각할 시간과 효율적인 아이디어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함은 물론 각 시설 책임자의 자발적 참여도를 높이고, 업무수행 능력향상과 고객에게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토론회를 주재한 영월군시설관리공단 김종호 관
(미디어온) 제주시 기초생활보장과에서는 2월부터 사회복지 변화체계에 맞춰서 복지 수요자들의 가려운 데를 긁어주고 만족도를 높이는 복지연구와 복지서비스 창출을 위한 학습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7월 기초생활보장제도가 맞춤형 복지로 전환되면서 수급자들의 다변화되는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올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담당부서의 새로운 의지와 각오를 반영하여 만든 연구학습 시스템이다. 운영방법은 2월부터 매주 화요일 일과 후에 한시간 가량 진행된다. 담당분야별로 한주간의 선정된 주제 발표와 이에 대한 참석자들과의 토론을 통해 기초생활보장제도의 이해, 복지수요자의 자격관리 및 조사 기법 등 스킬 학습과 다양한 의견을 도출하면서 진행되는데, 이러한 복지연구 학습을 통해 사회복지 현주소를 진단하고 더 나아가 개선방안 발굴 및 복지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복지서비스를 창출해 나가게 된다. 이에 따라 「함께 놀자, 복지야!」는 지난 2일(화) 오후 6시에 직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토론 중심의 학습연구를 치열하게 시작했다. 이날 토론주제는 '2016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안내 주요 개선사항'으로써, 적극적인 민원안내를 위해 개정된 지침의 이해도
(미디어온) 평창군은 지난해 군내 18개 농촌체험마을들이 다양한 농업체험, 휴양프로그램과 지역특성을 살린 축제를 개최해 농촌체험과 농·특산물 판매 등으로 모두 28억 원의 소득을 올렸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에는 2014년 세월호 사고에 이어 2015년 메르스 사태 등의 악재로 위축된 소비경기속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1사1촌 도농교류 유치를 위한 자매결연사 서한문 발송 등 적극적인 농촌마을 활력 찾기에 앞장서며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군내 농촌체험마을별로는 대관령면 횡계2리 의야지바람마을이 5만9천여명으로 가장 많은 관광객이 다녀갔고, 미탄면 마하리 어름치마을이 2만7천여명, 미탄면 율치리 동막골마을이 2만1천여명 순이었다. 한편, 평창군은 올해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침체되었던 농촌마을이 활력을 되찾기 위해 소규모이벤트 및 축제를 개최하는 마을을 대상으로 소규모이벤트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농어촌체험․휴양마을사업자로 지정된 마을이 대상이며 방문객 300명 이상이 참여하는 소규모 이벤트 및 축제 개최계획이 있는 마을은 내달 12일까지 읍·면사무소에 접수하면 된다. 구비서류는 마을 전체가구 절반이상의 동의를 얻어 군에 신청하면 되고,
(미디어온) 영월군은 취약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최저주거기준 보장을 위해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및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2016년도 농촌형 새뜰마을(공모)사업」에 공모 신청해 영월읍 하송6리 서산마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최저주거기준 미달 가구 20%이상의 주거취약지역을 새롭게 정비하는 현 정부 역점추진사업으로 선정된 영월읍 하송6리 서산마을은 올해부터 3년간(2016~2018년) 총 21억 2,000만 원(국비 14억 2,300만 원, 도비 5,500만 원, 군비 6억 4,200 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서산마을은 1972년 대홍수 시 수해주민들이 집단이주한 지역으로 인접주변에 비위생 매립지가 소재하는 등 개발제외 지역이었고, 현재는 주변에 공동주택 1,508세대가 거주하는 주거단지가 형성된 반면 서산마을만 낙후되어 전체 주택의 80% 이상이 30년 이상 노후주택이며, 거주자의 70% 이상이 60세 이상 고령자로 화재 등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영월지역의 대표적인 취약지역이다. 영월군은 지난해 하송4리(도라지마을)과 영흥11리(수해주택단지)의 새뜰마을사업 공모선정에 이어 금년에도 서산마을이 선정됨에 따라 불량노후 주택개
(미디어온) 제주시는 농어촌민박사업자의 서비스 의식 제고 및 안전사고 예방과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농촌 민박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오는 18일 오후 2시, 도 농어업인회관에서 민박사업자를 대상으로 마무리 보충 교육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7월 '농어촌정비법'개정에 따라 농어촌민박 농가의 소득을 높일 수 있게 투숙객을 대상으로 조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서비스 수준 제고를 위한 농어촌민박 사업자 교육 이수가 의무화됨에 따라 마련됐다. 제주시는 분야별로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소비자 분쟁 해결기준 등에 대한 서비스 교육, 소화기 사용법 및 화재발생시 대응법 등 소방안전교육, 식중독 예방 등 식품위생교육 등 각 분야별 1시간씩 교육을 실시하며 읍·면·동지역 민박사업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11월과 12월 총 7회에 걸친 교육일정을 마무리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 교육기간과 횟수를 늘리고 교육을 이수하지 아니한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마무리 보충 교육을 한차례 더 실시하게 되었다."며 "휴양중심·힐링중심의 관광패턴에 따라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최상의 만족을 줄 수 있도록 하나하나 세심하게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온) 관세청은 김낙회 관세청장이 설날인 지난 8일(월) 인천공항을 방문해, 근무현장을 점검하고 근무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관세청에 따르면, 김 청장은 최근 인천공항에서 발생한 폭발물 의심물건 설치 장소와 중국인.베트남인이 밀입국한 현장을 방문하여, 근무체계 등을 점검하고 테러(terror) 등 위해물품 반입과 외국인 밀입국 등 사회질서를 위협하는 일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빈틈없이 업무를 수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수출입 화물의 차질 없는 통관을 위해 운영 중인 ‘인천공항 24시간 통관 지원반’을 방문하여, 연휴기간에도 기업들의 수출입 물품이 신속하게 통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명절에 고향을 찾거나 가족과 함께 하지 못하고 수출입 화물 통관과 밀수단속 현장에서 고생하는 직원들에게 "이런 노력들이 관세청이 국민들에게 드릴 수 있는 최고의 명절 선물이라고 여기고 근무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보람그룹이 환경보호와 사회봉사 두마리 토끼 잡기에 나섰다. 보람그룸은 19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사랑의 PC나눔' 행사를 열고 300여 대의 PC와 주변기기를 한국IT복지진흥원에 무상 기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컴퓨터 부품의 재활용을 넘어 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와 디지털 교육 기회 확대까지 염두에 둔 실천이라는 것이 보람그룹의 설명이다. 보람그룹의 사랑의 PC나눔은 기업 자산을 재활용해 환경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디지털 소외계층의 정보 역량을 높이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사례라고 할 수 있다. 기증된 PC는 한국IT복지진흥원을 통해 새롭게 재활용된다. 업사이클링(새활용) 작업을 마친 PC는 국내 보육시설 또는 기초생활수급 가정 등 IT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보람그룹은 지난 2017년부터 중고 PC를 IT 취약계층에 제공하는 사랑의 PC나눔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기증을 포함한 누적 기부 수량은 약 1000대에 달한다. 단발성 지원이 아닌 지속 가능한 공헌 활동으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보람그룹은 2012년 '보람상조 사회봉사단'을 출범한 이후 국내외를 아우르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웰푸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롯데뮤지엄과 함께 국토 방위를 위해 힘쓰는 군인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생활 지원을 펼치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군인가족 전시 초대 이벤트’를 기획하고, 잠실 롯데뮤지엄에서 진행 중인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 기념 특별 전시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 -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를 방문하는 군인 가족에게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힌 것. 대상은 군인·예비역·군인가족 모바일 신분증 애플리케이션인 밀리패스에 가입한 현역 군인 및 예비역, 군무원, 국군 장병과 군무원의 가족, 사관생도 및 간부후보생 등이며, 롯데뮤지엄 티켓부스에서 밀리패스를 제시하면 1인 1매에 한해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전시가 종료되는 이달 29일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열린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 -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는 초콜릿이 선사하는 행복한 경험을 예술로 확장하는 이색 전시다. 그라플렉스(GRAFFLEX), 김미영, 코인 파킹 딜리버리(COIN PARKING DELIVERY), 박선기, 김선우 등 국내외 현대미술 작가 5인이 참여해 가나 브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성금 1억원을 네이버 해피빈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전언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폭우와 한여름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는데, 기탁한 성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여러 수혜처에 전달돼 냉방기구, 여름철 의류, 영양식 구입 등 혹서기 대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