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평창군은 오는 12일 오후2시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평창동계올림픽특구 도시경관지원사업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에 따른 분야별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수렴과 발전방안 마련을 위해 자문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총괄계획가를 맡고 있는 서울대학교 백진 교수를 비롯, 각 분야 자문위원들과 지금까지 지역주민들과의 여러 차례 회의를 거쳐 진행된 가로경관 조성 및 노후불량시설물 정비 등에 대한 내용을 주요 골자로 상호공감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토론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특구 내 타 사업과의 연계방안 및 사후유지관리, 시설물과 연계한 기획, 연출, 운영방향 등에 대해 위원들의 다양한 고견을 받아들여 올림픽 개최도시에 걸맞은 품격 있는 경관조성에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자문위원회는 각 분야 전문가들로부터 실질적인 자문을 듣고자 마련된 만큼 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우리 군 위상을 높이고,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온) 지난 2015년 8월 출범된 '5대 금융악 시민감시단'은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불법금융행위에 대한 단속 빛 제보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왔으며, 시민감시단은 온.오프라인상 이루어지는 불법 대부광고, 개인정보 불법유통 등 불법금융행위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왔다. 시민감시단은 출범후 5개월동안 온,오프라인 모니터링을 통해 총 56,444건의 불법금융행위를 제보하고 이중 4,458건을 수사기관 등에 수사 참고자료로 통보했다. 시민감시단이 5개월간 제보한 건수는 기존 감시단의 총 활동 기간 동안 적발한 수치보다 31.6% 증가한 수준으로 시민감시단의 구성인원증가, 전국적으로 고른 지역적 분포 등으로 제보활동이 활발해져 월평균 적발건수도 지난 2015년 상반기에 367%상승했다. 유형별 제보로는 불법대부광고가 53,652건으로 제보내용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2015년 상반기 대비 8,220건이 증가하였으며, 이는 불법대부광고가 주로 전단지 등을 통해 이루어지므로 비교적 제보가 용이한 데 기인한것으로 나타났다. 불법금융행위가 많이 적발된 지역은 서울, 부산, 인천, 경기 등의 순으로 서울 및 부산지역이 대부분을 차지 했다. 제보
(미디어온) 보건복지부는 범부처 사회보장제도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복지 백과사전 ‘나에게 힘이 되는 복지서비스(이하 복지가이드북)’가 발간된다고 밝혔다. 복지가이드북은 어떤 사회보장제도가 있는지 몰라서 도움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하자는 취지에 따라 중앙부처 약 360개 사회보장사업의 개요, 지원조건 및 신청방법 등의 내용을 쉽고 간단하게 정리하여, 2014년 7월 초판이 발간된 바 있다. 초판 발간 후 전면 개정된 금번 가이드북에는, 박근혜 정부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사회보장정책’ 추진에 따른 맞춤형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굵직굵직한 제도 개선사항 등을 반영하는 동시에, 현장공무원 설문조사, 홍보전문가 간담회 등을 거쳐, ‘모바일 e-book 개발’, ‘정책대상(노인 등) 맞춤형 가이드북’ 제작 등 이용자의 편의성을 제고한 것이 주요 특징이다. 보건복지부는 더 많은 국민들이 보다 쉽게 사회보장제도를 알 수 있도록 읍·면·동 주민센터, 사회복지관, 국민연금공단·건강보험공단 지사 등 공공기관에 복지 가이드북을 배포할 예정이며, 보건복지부 홈페이지(http://www.mohw.go.kr), 복지로(http://www.bokjiro.go.kr), 사
(미디어온) 남해읍새마을협의회는 연석회의가 지난 4일 남해읍사무소 회의실에서 개최됐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는 군 새마을협의회 임원과 김정숙 군의원, 박윤범 남해읍장을 비롯, 남녀새마을지도자 회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장에게 인준서와 새마을 배지를 수여하고, 올 한해 사업계획과 제2새마을운동 추진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석회의에 이어 남해읍새마을협의회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불우이웃 5가구를 선정해 5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고, 읍 사거리를 중심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해 나눔․봉사․배려의 제2새마을운동 실천에 적극 앞장섰다. 조만수 협의회장과 김정애 부녀회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올 한해에도 새마을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봉사를 부탁드린다"며 "나눔․봉사․배려에 앞장서는 남해읍새마을회가 되자"고 말했다. 박윤범 읍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향상 최일선에서 봉사정신을 갖고 활동하는 새마을회원 덕분에 남해읍이 한층 더 따뜻해 질 수 있다"며 "더욱 단합하고 지역발전에 이바지하는 단체가 돼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미디어온) 남해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관내 위기 청소년을 돕는 '2016년 청소년 동반자 사업'을 이달부터 올해 말까지 연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동반자 사업은 위기 청소년을 돕는 전문 서비스로, 청소년 동반자가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직접 찾아 지속적인 관계를 맺고, 각종 상담과 정서적지지, 기관 연계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대상 청소년은 학업 중단, 교우관계, 학교 폭력 피해, 인터넷 중독 등의 심각한 문제를 앓고 있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가정, 학교, 또래관계, 지역사회 등 다양한 영역에 걸쳐 복합적인 문제를 지니고 있는 위기청소년들을 모두 포함한다. 이번 청소년 동반자 사업의 도움을 받고자하는 관내 청소년들은 청소년전화(☎1388)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신청할 수 있으며, 부모님, 교육청, 학교, 경찰, 지역사회 등에서도 동일한 방법으로 청소년을 의뢰할 수 있다. 신청이 접수되면 청소년동반자가 상담과 정서적 지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사회의 자원을 활용해 필요한 기관에 연결하고, 청소년의 가정․사회 환경을 평가, 변화를 시도하는 역할 등을 실시한다. 주위에 위기나 그 가능성이 있는 청소년을 알고 있거나 발견하게 되면, 남해군청소년
(미디어온) 비장애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 창출을 위해 실시하는 장애인 일자리사업이 참여 장애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하동군은 관내 장애인들에게 장애 유형에 맞는 일자리를 발굴·보급함으로써 사회 참여 기회를 넓히고 경제적 자립에 도움을 주고자 '2016 장애인 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해 말 사업수행이 가능한 18세 이상 지체·지적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공모를 통해 장애인 일반형 일자리사업 15명과 장애인복지 일자리사업 27명 등 42명을 선발해 올 연말까지 1년간 일자리를 제공한다. 이중 일반형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11개 읍·면사무소와 지체장애인협회, 시각장애인협회, 장애인부모회, 발달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 1명씩 배치돼 하루 8시간 주 5일 장애인 복지행정 관련 보조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 복지 일자리사업 대상자는 13개 읍·면사무소의 규모에 따라 적게는 1~3명, 많게는 4~5명씩 배치돼 주 14시간 해당 지역 관공서 안팎의 환경 도우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들에게는 일정금액의 보수와 함께 일반형 일자리사업 참여자에게는 4대 보험, 복지 일자리사업자
(미디어온) 하동군은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조기 시행키로 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 조기발주 대상사업은 13개 읍·면의 마을안길 및 진입로 정비, 마을배수로 및 세천 정비, 농업용 용배수로 및 농로포장 등 총 200건으로, 47억 20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군은 이를 위해 본청 건설교통과 담당주사 3명과 13개 읍·면의 시설직 공무원 등 16명으로 설계 및 지도·지원반을 편성해 전체 200건 중 184건에 대한 자체 설계를 마무리했으며, 나머지 16건은 용역 발주했다. 군은 이들 사업에 대한 설계가 완료됨에 따라 설 연휴가 끝난 11일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4월 말까지 모든 사업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이들 사업이 마무리되면 주민불편 해소를 통한 서민생활 안정화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정부가 추진 중인 재정조기집행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전체 200건 중 90%가 넘는 184건을 자체 설계 지원함으로써 2억 6000만 원의 예산 절감 효과도 거두게 됐다. 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영농기 이전에 농경지 용·배수로와 농로포장 공사
(미디어온) 함양군은 어르신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행복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올해 노인복지분야에 지난해보다 5500만 원을 늘린 332억 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전했다. 이는 군 전체 예산 3502억 원의 10.5%에 해당하며, 군민 복지를 책임지고 있는 주민생활지원실 예산의 절반을 넘는(54%) 규모다. 11일 군에 따르면 이번 맞춤형 노인복지예산은 군이 전체 4만여 인구 중 65세 이상의 노인비율이 전체의 29.8%를 차지하는 초고령 지역인데다 장수의 고장이라는 함양 이미지에 걸맞은 복지수준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번 노인복지예산은 안정적 노후생활 보장, 노인건강증진과 여가활동지원, 노인여가시설 지원, 경로효친사상과 복지시설 운영 지원이라는 4가지 큰 틀에 따라 지원된다. 먼저 소득이 적은 어르신들의 생활이 안정되고, 이들을 돌보는 부양가족의 정신적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는 데 예산이 집중적으로 투입된다. 안정적 노후생활보장에 기초연금 236억 원을 비롯해 저소득 노인 돌보기사업에 1억 2300만 원, 노인안전지킴이 사업 9000만 원 등 총 238억 1300여 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소득에 관계없이 많은 어르신들이 활동적인 노후를 보낼
(미디어온) 예천군은 오는 2018년까지 예천읍 도시계획구역 일원의 지하시설물전산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하시설물전산화사업은 도로에 매설되어 있는 상․하수도, 전기, 가스, 통신, 송유관, 난방온수관(이상 7대 지하시설물)에 대한 정확한 위치정보를 확보하여 유사시에 신속히 대응하고 각종 행정업무에 활용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에 따라 군은 총사업비 36억여 원(국비 60%)을 투입해 예천읍 도시계획구역 10㎢에 대해 총 사업량 358km(도로 116, 상수도 154, 하수도 88)를 2018년까지 3년에 걸쳐 DB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1차년도인 2016년에는 2억 5천만 원(국비 1억 5000, 군비 1억)을 투입해 예천읍 도시계획구역 일원에 도로, 상․하수도 25km에 대한 사업을 착수하게 된다. 예천군 관계자는 "본 사업이 완료되면 지하시설물에 대한 정확한 위치정보를 확보하게 되어 신속한 민원처리 및 경비절감, 행정능률 향상, 안전사고예방, 중복투자방지 등의 효과가 큰 사업"이라고 말했다.
(미디어온) 영양군은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공모한 2016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공모에 『농촌 일손부족 해소 일자리 지원센터 운영사업』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생활권 선도사업은 신정부 지역발전정책의 핵심인 지역행복생활권의 확산과 촉진을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생활권을 구성한 지자체의 님비(NIMBY)해소, 교육 및 의료질 개선, 생활인프라 구축, 일자리창출 등 주민행복 증진과 직결되는 분야에서 과제를 발굴하여 시‧군간 협력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청송군이 주관하고 영양, 의성군이 함께 참여한 『농촌 일손부족 해소 일자리 지원센터 운영사업』이 2016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으로 선정돼 2018년까지 전체사업비의 70%를 국비로 지원받게 된다. 영양‧청송‧의성 생활권의 『농촌 일손부족 해소 일자리 지원센터 운영사업』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장거리 구직 인력을 위하여 합숙소를 지원하고, 구인구직 관련 D/B 구축 등으로 적기 인력수급을 통한 농촌인력 부족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영양군은 지난 5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대강당에서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로부터 2016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 사업
(미디어온) 안동시는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2016년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및 노인일자리' 참여자 1,716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주요 모집 분야는 △공익활동형(1,537명 : 읍면동 통합모집) △공동작업․제조판매형(179명 : 안동시니어클럽 별도 모집) 2개 분야다. 신청 자격은 공익활동의 경우 안동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이다. 신청 기간 및 방법은 오는 11~19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참여 신청서 등을 작성하면 된다. 올해부터 통합모집과 컴퓨터 프로그램 선발을 통해 선발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한층 더 강화했으며, 3월부터 사업이 추진된다. 참여자는 교육을 거쳐 1일 3시간 이내(월 30시간 이상), 주 2~3일, 월 20만 원의 활동비를 받는다. '2016년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및 노인 일자리'는 근로성 유무에 따라 공익활동형과 노인일자리로 구분 추진된다. 사업추진은 안동시니어클럽 등 4개 기관 28개 사업단이 참여하며 사업비 35억 원(국비 17억, 도비 5억, 시비 13)이 투입된다. '공익활동'은 노노케어, 취약계층지원봉사, 공공시설지
(미디어온) 경주시는 설 연휴에도 쉬지 않고 민생현장 챙기기에 나섰다고 전했다. 지난 6일 오전부터 최 시장은 시 종합상황실을 찾아 설 연휴에도 쉬지 않고 각종 안전사고 예방 등에 종사하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이번 설 연휴에는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없도록 현장점검과 유관기관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시민들이 편안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달라는 주문과 함께 주요 안전대책을 논의했다. 이어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묵묵히 역할을 다하고 있는 7516부대 1대대, 경주소방서, 경주경찰서 등을 방문하여 비상근무에 노고가 많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고향에 못간 심정을 달래주며 일일이 악수를 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또한 환경복지회관, 경주역, KTX 신경주역, 시내․외 버스터미널, 개인택시모범운전자회 등을 찾아 연휴에도 쉬지 않고 환경미화에 애쓰는 미화원들을 격려 하고 시민과 귀성객들의 이동에 불편이 없도록 교통안내와 승객수송에 분주한 관계 직원들에게 고맙다는 인사와 함께 일일이 악수를 하며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부분인 만큼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 했다. 한편 경주시는 설 연휴기간 각종 안전사고 예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보람그룹이 환경보호와 사회봉사 두마리 토끼 잡기에 나섰다. 보람그룸은 19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사랑의 PC나눔' 행사를 열고 300여 대의 PC와 주변기기를 한국IT복지진흥원에 무상 기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컴퓨터 부품의 재활용을 넘어 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와 디지털 교육 기회 확대까지 염두에 둔 실천이라는 것이 보람그룹의 설명이다. 보람그룹의 사랑의 PC나눔은 기업 자산을 재활용해 환경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디지털 소외계층의 정보 역량을 높이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사례라고 할 수 있다. 기증된 PC는 한국IT복지진흥원을 통해 새롭게 재활용된다. 업사이클링(새활용) 작업을 마친 PC는 국내 보육시설 또는 기초생활수급 가정 등 IT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보람그룹은 지난 2017년부터 중고 PC를 IT 취약계층에 제공하는 사랑의 PC나눔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기증을 포함한 누적 기부 수량은 약 1000대에 달한다. 단발성 지원이 아닌 지속 가능한 공헌 활동으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보람그룹은 2012년 '보람상조 사회봉사단'을 출범한 이후 국내외를 아우르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웰푸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롯데뮤지엄과 함께 국토 방위를 위해 힘쓰는 군인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생활 지원을 펼치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군인가족 전시 초대 이벤트’를 기획하고, 잠실 롯데뮤지엄에서 진행 중인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 기념 특별 전시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 -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를 방문하는 군인 가족에게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힌 것. 대상은 군인·예비역·군인가족 모바일 신분증 애플리케이션인 밀리패스에 가입한 현역 군인 및 예비역, 군무원, 국군 장병과 군무원의 가족, 사관생도 및 간부후보생 등이며, 롯데뮤지엄 티켓부스에서 밀리패스를 제시하면 1인 1매에 한해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전시가 종료되는 이달 29일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열린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 -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는 초콜릿이 선사하는 행복한 경험을 예술로 확장하는 이색 전시다. 그라플렉스(GRAFFLEX), 김미영, 코인 파킹 딜리버리(COIN PARKING DELIVERY), 박선기, 김선우 등 국내외 현대미술 작가 5인이 참여해 가나 브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성금 1억원을 네이버 해피빈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전언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폭우와 한여름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는데, 기탁한 성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여러 수혜처에 전달돼 냉방기구, 여름철 의류, 영양식 구입 등 혹서기 대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