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04월 22일 -- 세계적인 나노 구조 철재 기업인 나노스틸(NanoSteel®)이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 이하 GM)에 초기 테스트용으로 자사 최초의 초고장력 강판(AHSS)을 공급했다고 오늘 발표했다. 자동차 제조사에 재료 성능의 새로운 표준을 제공하고자 설계된 이 강판은 전 세계적으로 연료 경제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합리적 비용으로 이 같은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차체 경량화 이니셔티브에 속도를 낼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 1000억 달러 이상의 자동차 철강 시장을 겨냥해 생산된 이 재료는 나노스틸과 철강 제품 개발 혁신 기업인 AK 스틸 코퍼레이션(AK Steel Corporation)이 다년간의 공동 연구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결실이다. 나노스틸이 상용 생산한 자동차 박강판은 탁월한 강도와 성형성을 동시에 구현(인장강도 약 1200MPa, 연신율 50%)함으로써 강도와 성형성이 서로 상쇄되는 기존의 약점을 극복했다. 고강성은 설계자가 더 얇은 두께의 재료(경량)로 부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해주며, 높은 연신율은 제조사가 고비용 가공 기술이나 직원 재교육, 추가 자본 지출 없이도 신개발 부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016년 05월 03일 -- 보건복지부 산하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장화정)이 제8차 아동정책조정위원회에서 발표한 ‘아동학대 근절 원년’을 맞아 2일(월)부터 20일(금)까지 약 3주간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바람직한 훈육방법 ‘내사랑(내 아이 사랑법 자랑해요)’수기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수기 공모전은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부모, 교사 등이 대상이며 체벌이나 물리적인 힘을 사용하지 않은 형태의 올바른 훈육 방법을 공유하여 궁극적으로 전국민의 아동학대예방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은 우수작을 추후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교육·홍보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당선작에는(▲대상 1명, 50만원 ▲최우수상 2명, 각 15만원 ▲우수상 2명, 각 5만원 ▲장려상 1명, 3만원 ▲입선 17명) 상당의 상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온라인 캠페인은 수기 공모전뿐 아니라 아동학대 신고번호에 대한 퀴즈도 함께 실시하여 정답을 맞춘 사람들에게 추첨을 통한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본 캠페인은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인 ‘아동학대 아이지킴콜 112’ 어플리케이션에서 참여 가능하다. 한편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은 오프라인에서 참여할 수 있
2016년 04월 29일 -- 바오로딸출판사가 ‘사랑하기 위하여 기도를 배운다’를 출간했다. 우리가 사회에 바라는 근본적이고 알찬 개혁과 치유, 거듭남이 바로 기도에서 나온다. 깊이 병든 이 세상은 오직 하느님과 맺는 관계로만 치유될 수 있다. 오늘날 교회가 해야 할 일은 사람들 안에 기도에 대한 갈증을 일으키고 기도를 가르치는 것이다. 기도의 맛을 알려주고 늘 쉽지만은 않은 기도의 길을 꾸준히 걷도록 돕는 것이야말로 우리가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다. 기도하는 사람은 모든 것을 가진 사람이다. 하느님께서 그의 삶에 자유롭게 개입하시고 활동하셔서, 당신의 은총으로 놀라운 일을 하시기 때문이다. 이 책은 기도의 목적, 기도에 필요한 마음 자세, 하느님 현존을 어디서 발견할 수 있는가, 자신의 기도가 참된 것인지 알 수 있는 기준, 기도를 위한 실제적 조언들, 전구에 대한 소개 등 기도 전반에 대해 다루고 있어서 모든 이가 쉽게 접근할 수 있다. 그러면서도 동시에 저자의 신학적 배경과 피정 지도 경험이 잘 녹아든 깊이 있는 내용이다. 기도에 충실하기를 원한다면 기도가 삶의 리듬 안에 자리 잡게 해야 한다. 하루 중 정해진 시간에 기도하는 습관을 가져야 하고 한
청주--(뉴스와이어) 2016년 04월 29일 -- 영보화학이 ‘곰팡이 잡는 벽지’로 잘 알려진 접착식 벽지 ‘에피론엠보스’를 출시했다 점착식 벽지는 벽지 뒷면 시트지만 떼어 내고 벽에 바로 붙일 수 있는 간편함 때문에 셀프 인테리어를 하려는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제품이다. 영보화학에서 이번에 출시한 점착식 벽지는 기존 에피론엠보스벽지보다 두께가 좀 더 얇은 1mm정도이고 1박스(롤) 기준 91cmX 10m로 3평 정도를 도배할 수 있으며 원하는 크기로 잘라 사용하면 된다. 에피론엠보스 벽지는 인체에 무해하다고 알려진 소재 폴리올레핀폼으로 만든 친환경벽지이다. 벽지 소재인 폴리올레핀폼은 공기층이 들어있는 독립기공성 셀 구조로 되어 있어 완벽한 방수가 가능하여 벽 곰팡이와 시멘트독 같은 유해물질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영보화학 이흥수 팀장은 “봄을 맞아 지난 겨울 결로로 인해 생긴 벽곰팡이 때문에 벽지를 새로 바르는 집이 많이 있다”며 “곰팡이가 발생한 벽을 다시 일반 벽지로 도배할 경우에는 내년 겨울에 다시 곰팡이가 발생할 수 있으니 곰팡이 때문에 도배를 생각하는 집이라면 전문가의 도움없이 일반인도 쉽게 재단하여 벽에 붙일 수 있
2016년 04월 29일 - ㈜미다스미디어(대표 주현)가 1차 매체 구축인 클럽 대상을 성공적으로 런칭하고, 오랜 기간 끝에 낮에도 선명한 영상 구현이 가능한 특수 필름지의 연구 개발을 완료했다. 미다스미디어는 올해 한국 및 해외(지하철/편의점/영화관/대학교/유원지/아파트 등)에 이미 설치되어 있는 물품보관함(락커)를 기반으로 광고 신매체 구축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다스미디어는 2015년, 2016년 정책 자금을 활용한 우수 창업 아이템으로 선정되어 최종 합격함과 동시에 기업 투자 유치에도 성공하면서, 본사를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889-13번지 금강타워 15층 1502호로 이전하고, 광고주나 광고대행사에서 직접 매체를 체험할 수 있도록 스튜디오를 구축하였다. 특히 4월 22일 개최한 ‘미다스미디어 신제품 필름지 발표회 및 개업식’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선릉역 랜드마크 빌딩 금강타워 1502호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약 500여명이 참석하였다. 행사는 ㈜더웍스코리아(THE WORKS) 대표 이지수, 김무현이 주최하고, 미다스미디어가 주관하여 고사제, 테이프 커팅식, DJ MOVIN, 핑거푸드, 포토존, 즉석사진 인쇄, 경품 추천 등 다
2016년 04월 26일 -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이 위탁가정아동 돕기에 나섰다. 정샘물이 결연을 통해 돕고 있는 아동은 현재 대한사회복지회에서 보호하고 있는 희망이(가명)이다. 희망이는 생모의 친권포기아동으로 생후 14개월에부터 위탁가정에서 보호되던 중 위탁부모에 의해 간질 증세가 발견되었고 장기적인 검진과 치료를 해왔다. 현재 희망이는 극진한 치료로 발작 증세는 없어졌지만 간질로 인한 발달 장애가 의심되고 있는 상황이다. 대한사회복지회 이용흥 회장은 “희망이가 가정에서 보호되지 않았더라면 질병의 조기발견과 치료가 어려웠을 것”이라며 “요보호아동의 가정보호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정샘물은 2013년 대한사회복지회를 통해 딸을 입양했다. 아프리카 출장 중의 경험으로 딸을 입양하게 됐다는 정샘물은 이제는 “4살 딸이 행복의 근원이자 삶의 비타민”이라며 “내 아이가 행복하길 바란다면 다른 아이의 행복도 소중하며 모두 사랑 받아 마땅한 아이들이라고 느꼈다”고 밝혔다. 대한사회복지회는 부모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아동을 가정에서 보호하는 위탁가정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보호 아동의 약 10%는 희망이처럼 장애와 질병을 가지고 있어 특별한 관심이 필요한 상황
2016년 04월 26일 -- Reed Exhibitions Japan이 주최하는 AUTOMOTIVE WORLD 2016이 1월 13일(수)부터 15일(금)까지 3일간 도쿄 빅사이트에서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AUTOMOTIVE WORLD는 아시아 최대 자동차 부품, 제조 기술에 관한 비즈니스 상담 전문 전시회이다. 올해 AUTOMOTIVE WORLD는 ‘아시아 최대’라는 명성에 걸맞게 대성황을 이루었다. 전 세계에서 781사가 참가, 27,088명이 본 전시회를 방문하였으며, 이것은 전년도 대비 참가사 145사, 참관자 2,091명이 증가한 것으로 전시장은 예년 이상으로 활발하게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되었다. 참가사와 참관자도 좋은 반응을 보였다. TOYOTA MOTOR의 General Manager는 ”큰 규모가 인상적이고 몰랐던 기업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으며, SEVCON의 Vice President는 “아시아에서 가장 중요한 전시회”라고 극찬했다. 현대자동차 일본기술연구소의 이현우 CEO는 “많은 파트의 사람들을 같이 만나볼 수 있는 굉장히 좋은 기회”라며 “아시아뿐만 아닌 서양 업체들도 같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 외 많은 참가사와 참관자도 본
2016년 05월 03일 -- (주)돌직구가 국내 최초 돌잔치 정보 서비스 플랫폼인 ‘하이돌’을 론칭했다. 이로써 약 3천억 원 규모로 추정되는 국내 돌잔치 시장이 O2O서비스 업계로 이식됐다. ‘하이돌’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돌잔치를 준비할 수 있는 신개념 솔루션이다. 돌잔치를 앞둔 고객이 위치기반서비스를 바탕으로 원하는 지역의 업체를 찾아볼 수 있다. 원하는 테마에 맞는 돌잔치 업체도 모아볼 수 있어 정밀 타겟팅에 특화된 정보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자체적으로 마련된 답례품 전문 소셜커머스를 통해 돌잔치를 준비하면서 필요한 답례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하이돌’은 이미 국내 모바일 이용자들에게 일상이 된 O2O서비스 업계에 새로운 활로를 개척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KT경제경영연구소가 추정한 국내 O2O시장의 성장 규모는 약 300조원 가량으로 추정된다. 크게 일상 서비스, 주기적 서비스, 정보형 서비스, 전문 서비스 등 4가지로 구분되는 O2O서비스 업계에서 돌잔치 시장은 아직 포함되어있지 않은 상황이었다. ‘하이돌’이 서비스를 준비하면서 자체적으로 조사한 통계 자료에 따르면 국내 돌잔치 시장 규모는 약 3천억 원이 넘는 것으로
[2016년 03월 31일] 에듀팡(www.edupang.com)[㈜포워드퓨처, 대표:여원동]은 한국창의퍼즐협회와 ‘퍼즐을 통한 건전한 교육 및 놀이 문화 보급’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를 통해 에듀팡은 한국창의퍼즐협회가 추천하는 다양한 퍼즐관련 정보와 상품을 홍보 및 판매하고, 퍼즐을 기반으로 하는 창의사고력 및 인지능력 계발 프로그램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점검 또는 검증하여 소비자들에게 양질의 퍼즐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양사는 원활한 사업 제휴를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협의내용은 에듀팡이 한국창의퍼즐협회의 ▲퍼즐관련 정보 및 상품 홍보 판매 ▲다양한 프로그램 및 상품 공동 기획 및 제조 ▲수익 일부 국내 • 외 소외계층 지원사업 기금으로 사 용 ▲기타 추가 논의 협력 건 등에 협력하기로 한 것이다. 한국창의퍼즐협회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의 교과서로 활용될 '퍼즐과 게임'의 중 등교사 직무연수를 2014년부터 강의하는 등 공교육에 퍼즐을 보급하는 여러 활동들을 해오고 있다. 이로써 협회는, 지식 중심의 교육에서 사고 중심의 교육으로 전환되고, 책 중심에서 현장 중심으로 축이
[2016년 03월 29일] 29일, 교육시장 선진화와 활성화를 통한 구조적 개선을 지향하는 에듀팡(www.edupang.com)[㈜포워드퓨처, 대표:여원동]은 사단법인 트러스트앤스마일(TRUSTSMILE, 이사장 엄수진)과 소외계층의 교육복지를 위한 공식 MOU 체결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에듀팡 사이트 내 트러스트앤스마일에 대한 안내와 참여코너를 마련하고, 상품 판매건수 당 일정 금액을 정기적으로 후원•적립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향후 각종 행사 진행 시 공동으로 홍보 및 후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의 협의내용은 ▲에듀팡 파트너사의 도서, 교구, 인강 등의 무료교육상품 후원 유치 ▲에듀팡 파트너사에 후원안내 및 모집 ▲오프라인 봉사활동 시 에듀팡 임직원 봉사활동 참여 ▲에듀팡 내 트러스트앤스마일 전액 후원상품 판매 코너 마련 등 에듀팡 임직원 뿐 아니라 파트너사 및 고객까지도 기부문화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여원동 에듀팡 대표는 “소중한 나눔으로 교육소외계층이 새로운 희망을 꿈꾸는데 일조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트러스트앤스마일 엄수진 이사장은 “이번 에듀팡과의 MOU체결로 소외
우후죽순 생겨나는 독서지도사 양성 과정들 중에서, 한우리 독서지도사 양성 과정이 주목을 받고 있다. 자신의 자녀를 직접 가르칠 수 있다는 장점과, 결혼 후에도 계속 일을 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상당수 주부들 사이에 독서지도사 자격증이 인기를 끌고 있다. 또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에서 선정한 ‘여성 재취업이 용이한 직업’으로 선정되면서, 재취업을 목적으로 상당수 주부들이 해당 자격증을 취득하고 있다. 그러나 활용도가 높다 판단하고 자격증을 취득하지만, 취업의 벽이 높은 것이 현실이다. 상당수가 취업을 목적으로 독서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지만, 실제 독서지도사로 활동하는 사람은 극히 일부인 취업 환경에서, 자격증 취득에서 취업연계까지 제공하는 한우리 독서지도사 양성과정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한우리 독서지도사란 아동과 청소년의 연령에 맞는 도서를 선택하여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생각하기 등을 지도하여 아동이 스스로 사고하고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전문 지도교사를 말한다. 자격증 공부를 어디서부터 해야 할지 막막해 하는 주부들에게 한우리만의 우수한 콘텐츠를 제공, 타 기관들 보다 쉽게 자격증을 취득 할 수 있게 해준다
에듀팡은26일 대회의실에서 아이엠스쿨과 상생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을 협약하고,앞으로 성공적인 사업과 이익을 위해 상호 협의하기로 했다.이번MOU는 양측이 교육사업의 협력으로 보다 수준 높은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체결됐다. 에듀팡과 아이엠스쿨은 본 양해각서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며,향후 세부사항은 별도 계약 체결을 통해 정의하기로 했다. 협의내용은 에듀팡이 아이엠스쿨의▲광고영업 대행▲미디어랩 역할 수행▲공동 이벤트(프로모션)진행▲아이엠스쿨,에듀팡 공동,홍보,광고▲기타 추가로 논의되는 협력 건 등에 협력하기로 한 것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에듀팡과 아이엠스쿨은 각자의 네트워크를 상호 이익을 위해 효과적으로 활용하는데 협력할 예정이다. 에듀팡 여원동 대표는 아이엠스쿨과 대한민국 교육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게 돼 기쁘다며,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교육시스템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아이엠스쿨 정인모 대표도 같은 자리에서 “교육시장의 선진화를 통한 구조적 개선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며,상호에게 도약의 계기가 되는 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앞서 에듀팡은 교육서비스 향상을 위해 삼천지교와도 업무협약을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경남 창원·울산지역 거점은행인 BNK경남은행이 추석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쌀1.5톤, 전통시장 상품권, 임직원 성금 등을 구석구석 전달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창원시에 ‘1억원 상당 전통시장 상품권’ 기탁…지역 취약계층 2천세대 지원 먼저 BNK경남은행은 지난달 29일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창원시에 ‘1억원 상당 전통시장 상품권’을 기탁했다. 이 상품권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창원시가 추천한 취약계층 가정 2000세대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경남과 울산지역 복지시설에 임직원들 마음 담긴 ‘백합나눔회 성금’ 기탁 이어 30일에는 경남과 울산지역 복지시설 43곳에 ‘백합나눔회 성금’ 1630만원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전 임직원이 월급여의 일정액(끝전)을 모은 금액에 BNK경남은행 기부금을 더해 마련됐으며, 영업점에서 추천한 복지시설에 전달돼 복지시설 운영비로 쓰여질 예정이다. 추석을 맞아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에 ‘쌀 1500kg’ 기증 이뿐만이 아니다. 같은 날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 경로식당에 ‘쌀 1500kg’도 기증했다. 이날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쌀 기증식에는 BNK경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LG화학이 지난 8일부터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고 있는 ‘K2025’에 참가해 자사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이 담긴 고부가·친환경 소재 등을 소개하며 적극적인 고객 유치에 나섰다. ‘화학이 이끄는 변화, 세상을 움직이는 힘’을 테마로 한 이번 전시회에서 LG화학은 약 286㎡(약 87평) 부스에 고객 맞춤형으로 즉시 제공이 가능한 총 65여 종의 주력 제품을 전시하고 고객과의 소통을 위한 9개의 전용 회의실과 비즈니스 라운지를 운영한다. 또, 주요 산업·기술별 다양한 전시 존(Zone)을 구성해 LG화학의 고부가·친환경 제품들이 변화시키는 우리의 일상과 지속가능한 미래의 모습을 구현한다. 먼저 모빌리티존에서는 LG화학의 고광택·고내열 고부가합성수지(ASA/ABS)가 적용돼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공급되고 있는 라디에이터 그릴과 리어(rear) 램프가 전시된다. 또, 초고중합도 PVC(폴리염화비닐)로 내열성과 유연성이 개선된 전기차 충전용 케이블, 우수한 절연성과 난연성으로 전기차 배터리팩에 적용되는 열폭주 지연 소재 등 다양한 첨단 솔루션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이어 리빙존에서는 LG화학의 무광 소재(ABS)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사)글로벌비즈니스컨설팅협회(GBCA)가 KOTRA IKP(서초구 염곡동) 3층 중회의실에서 서재익 박사(한양경제 경제연구원장) 초청 ESG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서재익 박사는 "보호무역주의가 가속화되는 약탈경제 시대, ESG는 중소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필수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서 박사는 북극해 빙하 위에서 연주되는 루도비코 에이나우디의 '북극해에 바치는 애가' 영상으로 강연을 시작했다. 이어 2019~2020년 호주 산불로 30억 마리의 야생동물이 폐사한 참상을 보여주며 "2021년 전 세계 산불이 배출한 이산화탄소량이 일본과 독일의 연간 배출량을 초과했다"고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환기시켰다. 그는 "죽은 행성에서는 어떤 사업도 할 수 없다"는 환경운동가 데이비드 브라우어의 말을 인용하며 "기업 경영과 기후위기는 더 이상 별개가 아니다"며 "이미 경제학계는 '기후경제시대'를 선언했다"며 "기업들도 이 흐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강연에서는 글로벌 ESG 규제 현황도 상세히 소개됐다. EU의 기업지속가능성공시지침(CSRD)은 2024년부터 약 5만 개 기업에 단계적으로 적용되며, 순 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경주의 바다가 더 맑아졌다. 오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상북도와 경주시, 경주수협이 손을 맞잡고 감포항 일대에서 대대적인 연안 정화활동을 펼쳤다. 지난 9월 30일, 경주시 감포항과 인근 해안가에서는 ‘대한민국 새단장 연안정화활동’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상북도 해양수산국장을 비롯해 경주시 관계자, 경주수협 직원 등 총 50여 명이 참여해 해양쓰레기 수거에 나섰다. 참가자들은 감포항 남방파제부터 활어회센터, 경주수협, 냉동공장 앞까지 이어지는 넓은 구간을 따라 플라스틱, 페트병, 스티로폼, 폐어구 등 각종 쓰레기를 세심하게 수거했다. 특히 송대말등대 아래와 활어직판장 주변은 집중 정화 구역으로 지정돼 꼼꼼한 청소가 이뤄졌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환경 정화에 그치지 않는다. 2025년 경주에서 열릴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친환경적인 해안 도시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한 상징적 실천이기도 했다. 정상원 경상북도 해양수산국장은 “환경을 지키는 일은 거창할 필요가 없다”며 “오늘처럼 일상에서 한 걸음씩 실천하는 것이 곧 큰 변화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연안 정화 활동을 지속 확대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충남도와 경기도가 서해안 해양환경 개선을 위해 다시 한 번 손을 맞잡았다. 양 도는 10월 1일 당진 대난지도 인근 해역에서 해양 침적쓰레기 공동 수거 활동을 펼쳤다. 이번 작업은 2022년 ‘베이밸리 건설을 위한 상생 협력 업무협약’ 이후 네 번째 공동 수거로, 두 지역의 협업이 점차 체계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현장에는 전상욱 충남도 해양수산국장과 박종민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을 비롯해 늘푸른충남호와 경기청정호 운영 인력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수거는 경기청정호가 해저에 침적된 쓰레기를 인양하고, 늘푸른충남호가 이를 집하장으로 운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양 도는 해양쓰레기 수거·운반 기반을 공동 활용해 경계가 불분명한 해역의 침적·부유 쓰레기를 효과적으로 처리하고, 깨끗한 서해 바다 조성을 위한 협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번 활동은 국제연안정화의 날(9월 20일)과 추석 명절을 맞아 진행된 도내 6개 연안 시군(보령·서산·당진·태안·홍성·서천)의 정화 캠페인과도 맞물려, 지역 사회의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냈다. 특히 당진 도비도항에서는 유관기관과 민간단체가 ‘함께 만드는 깨끗한 충남 씨(SEA)’를 주제로 가두 캠페인을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이디야커피가 우리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한 통 큰 기부를 통해 전국에 달콤한 나눔을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지난달 19일, 사단법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을 통해 약 1억 원 규모의 디저트를 아동, 노인, 장애인 등 각종 복지기관에 전달했다고 밝힌 것. 이번 기부는 생활 주변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기부된 제품은 전국 각지의 아동복지시설, 노인복지관, 장애인 복지기관 등 도움이 필요한 곳곳으로 전달돼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전했다. 이디야커피는 이번 활동에 앞서 청각장애인 바리스타 양성 지원, 평택 장애인 기술 지원센터 후원, 광주 미혼모자시설 지원 등 꾸준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이어왔다. 단순한 일회성 후원이 아니라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는 지속 가능한 기부 모델을 구축해 온 것. 아울러 이디야커피는 가맹점주협의회와 함께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본사와 가맹점 간 상생을 토대로 선한 영향력을 사회로 확장하고 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이번 기부로 우리 사회의 다양한 이웃들에게 작은 기쁨을 전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산업경제뉴스 이상현 기자] 남극의 겨울철 빙산 면적이 위성 관측이 시작된 지난 47년 이래 세 번째로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기후 변화가 남극에 미치는 영향이 점점 뚜렷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정적 증거다. AFP 통신에 따르면, 콜로라도 대학교 볼더 캠퍼스에 소재한 미국 국립 빙설 데이터 센터(NSIDC)는 올해 남극 빙산 면적이 9월 17일 기준 1,781만 제곱킬로미터(688만 제곱마일)로 정점을 찍었다고 9월 30일(현지시간) 밝혔다. 2023년 사상 최저치, 2024년 두 번째 최저치에 이어 3년 연속 낮은 수치를 보였지만, 소폭의 증가세가 관측되며 기후 변화의 복합적인 영향을 시사하고 있다. 콜로라도 대학교 볼더 캠퍼스의 선임 연구원 테드 스캠보스는 “2016년까지는 남극 빙산이 시간에 따라 불규칙하지만 미미한 증가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지금은 전 세계적으로 따뜻해진 해양수가 남극 대륙 인근 바닷물에 섞이고 있다”며 “기후 변화가 마침내 남극의 해빙에도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떠다니는 얼음은 녹더라도 직접적인 해수면 상승을 유발하지 않는다. 하지만 얼음이 줄어들면 태양 에너지를 반사하는 흰색 표면이 줄고, 에너지를 흡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