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 정항기)이 경상북도 경산시 중산에 공급하는 ‘펜타힐즈 푸르지오 2차’의 분양가를 1498만원에 책정하고 분양에 나섰다. 이 단지는 총 3개동, 지하 3층~지상 35층, 506세대(전용면적 74~101㎡)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74㎡A 69세대 △74㎡B 35세대 △84㎡A 199세대 △84㎡B 68세대 △84㎡C 66세대 △101㎡A 69세대 등이다. 입주는 2024년 10월 예정이다. 분양가는 인근 시세보다 저렴한 3.3㎡당 평균 1,498만원으로 책정됐다. 분양금 납부는 계약금 15%, 중도금 60%, 잔금 25%로 진행되며, 조정대상지역에 해당 돼 중도금 60% 중 50%만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청약은 오는 12월 27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화) 1순위 당해지역, 29일(수) 1순위 기타지역, 30일(목) 2순위 순으로 접수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내년 1월 6일(목)이며, 정당 계약은 1월 17일(월)부터 21일(금)까지 5일간 진행된다. 청약 당첨자는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방문예약 후 1월 7일(금)부터 15일(토)까지 서류접수와 동시에 모델하우스 관람이 가능하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식품명가 오뚜기가 따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본격 겨울시즌을 맞아 차가운 날씨에 속을 든든히 채워줄 초간편 감자수제비 키트와 한정판 '산타컵스프 포타주'를 선보이며 소비자 저격에 나섰다. 먼저 지난 8일 출시한 ‘초간편 감자수제비 키트’는 반죽믹스와 육수티백, 건더기스프, 액상스프 등 조리에 필요한 모든 재료가 들어있는 제품으로, 반죽부터 육수내기까지 약 13분이면 전문점 못지 않은 감자수제비를 완성할 수 있다. 특히 반죽믹스는 감자 전분이 함유돼 밀가루 냄새가 덜하고, 손에 덜 달라붙어 쉽게 모양을 낼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반죽믹스를 그릇에 옮겨 담은 뒤 적당량의 물을 넣고 손으로 약 3분간 치대면 쫄깃한 수제비를 만들 수 있다. 게다가 시원하고 칼칼한 국물 맛도 일품이다. 멸치, 다시 육수티백을 넣고 우린 육수에 자사만의 노하우를 담은 액상스프와 감자, 애호박, 당근, 부추 등이 들어간 건더기스프를 넣으면 감칠맛이 살아있는 국물이 완성된다. 이어 지난 15일에는 올 겨울 추위를 녹여줄 ‘산타컵스프 포타주’를 한정판으로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오뚜기가 1970년 출시한 ‘산타스프’의 맛을 컵스프로 구현한 것으로, 지난해 ‘오뚜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매일유업의 관계사이자 전북 고창 소재 농어촌 체험형 테마공원인 상하농원(대표 류영기)이 연말 홀리데이 및 겨울 시즌을 맞아 힐링 호캉스와 선데이브런치 뷔페 행사에 초대했다. 먼저 상하농원은 눈처럼 쌓일 기분 좋은 추억들을 함께 할 수 있는 ‘드림오브윈터’ 패키지를 12월 6일부터 2월24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패키지는 코로나19 속에서 잊고 있었던 어린 시절의 추억과 동심을 가족 또는 연인, 친구와 함께 나누며 따뜻한 겨울 호캉스를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테라스름, 패밀리룸 또는 글램핑 객실 1박과 파머스테이블 조식, 트리DIY세트, 스위트케이크 체험, 이브닝 스낵과 레이트체크아웃이 제공된다. 패키지 가격은 1박2일 21만원부터 시작되며 주중 연박 진행 시 3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상하농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12월 24일부터 26일까지 크리스마스 기간에는 농원 방문고객 대상으로 산타와 함께하는 포토타임과 소소한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파머스빌리지 숙박 고객 대상으로 찾아가는 산타 이벤트, 산타 의상 대여와 뉴 이어 위시카드도 함께 준비했다. 이어 상하농원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집에서 맛깔난 베이커리 메뉴를 직접 만들어 즐기는 ‘집빵’ 트렌드가 인기를 끌자 토종 커피전문점 탐앤탐스도 온라인 베이커리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탐앤탐스몰을 통해 브레드 2종(허니브레드/갈릭브레드) 및 베이글 3종(플레인/블루베리/어니언), 도그프레즐 등 전자레인지, 에어프라이어로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베이커리 간편식을 선보인데 이어 고객들로부터 꾸준히 요구받아온 시그니처 인기 메뉴 ‘플레인 프레즐’을 간편식으로 제품화해 공식 온라인몰에서 판매를 시작한 것. 새롭게 출시된 ‘탐앤탐스 플레인 프레즐’은 전자레인지, 에어프라이어 및 오븐으로 쉽게 데워 먹을 수 있는 간편함이 특징으로, 한 봉 5개입에 14,900원이라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이 장점이다. 특히 프레즐 제조 노하우를 그대로 담아내, 에어프라이어로 3분만 구워내면 매장에서 즐기던 쫀득함과 고소함은 물론, 비주얼 측면에서도 프레즐 고유의 하트 모양도 완벽히 살려 SNS 감성까지 자극해 ‘프레즐 맛집’ 탐앤탐스의 이름값을 톡톡히 한다는 것이 업체 측 전언이다. 탐앤탐스 관계자는 “탐앤탐스 프레즐에 대한 고객들의 끊임없는 사랑에 감사드리며, 이젠 집에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한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을 맞아 자사를 대표하는 최고 럭셔리 뷰티 브랜드 ‘후’와 숨37°의 2021 홀리데이 에디션을 제안하며 소비자 저격에 나서 시선을 모으고 있다. 소중한 이들에게 선물을..숨37°, 3가지 기프트 컬렉션 선봬 먼저 자연·발효 뷰티 브랜드 ‘숨37°’(이하 숨)를 통해서는 따뜻한 연말의 느낌을 전하는 ‘2021 홀리데이 에디션’을 지난 6일 출시했다. 이번 에디션은 발효과학으로 완성한 에너지를 피부에 선사하고, 눈부시게 빛나는 피부를 완성하는 숨의 대표 제품인 시크릿 에센스와 타임 에너지 모이스트 립 밤 및 핸드크림 등 3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 제품 패키지에 따뜻한 연말의 풍겸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후’, ‘로얄 홀리데이’ 위한 스페셜 에디션 선보여 이어 7일에는 최고급 브랜드이자 궁중 럭셔리 화장품 ‘후’의 ‘로얄 홀리데이’를 위한 스페셜 에디션 제품들도 내놨다. 먼저 고귀한 가치를 계승하고자 궁중 예술과 그 헤리티지를 디자인에 담아 매년 홀리데이 시즌에 출시하고 있는 ‘후 공진향:미 궁중팩트 스페셜 에디션’은 12번째 제품을 선보였는데, 하늘, 땅의 소원을 상징하는 오색 비단실과 의복부터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프랜차이즈 베이커리 맞수 파리바게뜨와 CJ푸드빌 뚜레쥬르간 곧 다가올 크리스마스용 케이크 예약 판매율 홍보 열기가 뜨겁다. 공교롭게도 지난 8일 양사 공히 자사 크리스마스 케이크 사전 예약 판매율의 전년대비 증감 현황을 보도자료를 통해 밝힌 것. 이에 따르면 양사 모두 사전 예약률이 전년 대비 약 3배가 늘었다고 밝혀, 수치상으로는 우열을 가릴 수 없다. 결국 맛과 비주얼 등에서 우위가 가려지지 않겠느냐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 뚜레쥬르, ‘크리스마스 케이크 벌써 불티’ 사전 예약률 3배↑ 먼저 CJ푸드빌(대표 김찬호)은 지난 8일 자사 ‘뚜레쥬르’의 크리스마스 케이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소규모 모임 및 홈 파티 확산에 기인한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하고 있다. 뚜레쥬르는 지난달 17일 인기 모바일 게임 ‘쿠키런: 킹덤’과 손잡고 크리스마스 시즌 제품을 출시했는데, 이후 11월 30일까지 2주간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매출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 특히 크리스마스 케이크 사전 예약률도 3배 이상 폭증했는데, 제품 하나만으로도 분위기를 더할 수 있는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현대건설은 오는 12월,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계동 870-1번지 일원에서 펜트하우스 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고급 주거공간 ‘라펜트힐(LAPENTHILL)’을 선보인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2층, 2개 동, 전용면적 201~244㎡ 총 72세대 규모로 구성되며, 지상 1~3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조성돼 원스톱 라이프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전용면적별로는 △201㎡ 68세대 △241㎡ 2세대 △244㎡ 2세대 등 광주에서는 보기 힘든 대형 아파트 구성으로 국내 VVIP(극소수 상류층)의 니즈와 가치에 부응하는 주거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행사인 그린도시개발은 이번에 독자적인 브랜드 네임으로 차별화된 펜트하우스 라이프 주거공간을 명명하여 공급한다. ‘라펜트힐’은 [La(불어 : THE) + Penthouse + Hill]의 합성어로 높은 경지에 오른 펜트하우스 라이프를 뜻하며, 전 세대를 펜트하우스급 하이엔드 주거공간으로 설계해 입주민들의 자부심을 높인다는 포부가 담겨있다.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만큼 뛰어난 상품성도 기대된다. 현대건설은 집약된 노하우와 탁월한 시공능력, 뛰어난 설계능력 등을 인정받고 있는 국내 대표 건설사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국내 주요 커피전문점들이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이색 먹거리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앞세워 소비자 발길 잡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기존 커피집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주먹밥이나 요즘 대세 아이템인 샌드위치를 선보이는가하면 겨울 시즌에 어울리는 음료 메뉴와 이벤트 등을 줄줄이 선보이며 고객 유치 경쟁에 나선 것. 지난 1일부터 위드 코로나 정책시행으로 각종 영업 제한 조치들을 해제한지 채 한달도 되지않아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무서운 확산세로 불안 불안한 상황에서 내어 놓은 이번 행사들의 흥행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고객과 함께 만들었다!..스타벅스 ‘별의 별 샌드위치’ 출시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고객이 직접 선택한 레시피로 만든 샌드위치인 ‘별의 별 샌드위치’를 12월 2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선보였다.(일부 미판매 매장 제외) ‘별의 별 샌드위치’는 지난 8월 약 2주간 진행했던 대고객 푸드 개발 이벤트인 ‘YES or NO 샌드위치’ 이벤트를 통해 탄생한 푸드로, 약 40만명의 고객이 참여해 1단계부터 7단계까지 각 단계마다 제시된 보기 중 직접 원하는 레시피를 선택해 완성한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다양한 식감과 달콤한 풍미를 느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토종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본격 겨울시즌을 감성을 자극할 2가지 프로모션을 마련, 그 행사의 자리로 에 초대했다. 지난 1일 ‘연말에는 따뜻탐(TOM)을 선물하세요’를 주제로 ‘크레모아 셀레네 랜턴’ 선물증정 이벤트에 이어 3일에는 오디오북 플랫폼 윌라와 손잡고 ‘연말 감사제’를 전개한다고 밝힌 것. 먼저 “연말에는 따뜻탐(TOM)을 선물하세요” 이벤트는 오는 28일까지 공식 앱인 마이탐(MyTOM)에서 ‘윈터 초코 레볼루션’ 4종 중 1종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 구매자 중 추첨을 실시, 총 80명에게 훈훈한 겨울의 감성을 더해줄 크레모아 셀레네 랜턴(그레이·화이트 중 1종 랜덤/ 약 13만 원 상당)을 선물하는 내용이다. 또한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는 윈터 초코 레볼루션을 구매 후 인증샷을 필수 해시태그(#윈터초코레볼루션 #따뜻탐을선물하세요 #탐탐크레모아)와 함께 피드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5명에게 역시 크레모아 셀레네 랜턴(화이트)을 증정한다. 이어 탐앤탐스몰을 통해서는 오디오북 플랫폼 윌라와 함께 마련한 ‘연말 감사제’도 운영한다. 오는 31일까지 탐앤탐스몰에서 9,900원 이상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400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식음료업계가 최근 이색 디저트를 줄줄이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나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콜라겐을 함유시키거나 막걸리 맛 나는 마카롱에다 한입크기 디저트 초콜릿, 또 인기 디저트 메뉴를 아이스크림으로 재현시킨 ‘카페 파티시에’에 이르기까지 다소 색다른 신제품을 줄줄이 선보인 것. 이는 더 이상 평범한 먹거리로는 소비자 이목을 끌지 못한다는 생존과 지속 성장을 향한 절박한 몸부림이 아니겠느냐는 지적이 나온다. 롯데제과, 디저트로 즐기는 ‘가나 앙상블’ 선봬 롯데제과는 지난달 25일 부드러운 초콜릿에 디저트 콘셉트를 적용한 한 입 크기 사이즈인 디저트 초콜릿 ‘가나 앙상블’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커피나 와인 등의 음료를 시음할 때 같이 먹을 수 있는 디저트 콘셉트를 적용한 것으로 맛에 따라 ‘다크쇼콜라’, ‘휘앙티누’, ‘티라미수’ 3종으로 구성됐으며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한 입 사이즈로 만들었다. 이중 ‘다크쇼콜라’는 겉면을 다크초콜릿으로 감싸고 속 부분은 생크림이 함유된 다크 크림이 들어가 있어 진하면서 부드러운 초콜릿의 맛을, 또 ‘휘앙티누’는 겉면을 밀크 초콜릿으로 만들고 속은 밀크 크림에 크레페 조각을 잘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 정항기)이 대구광역시 동구 효목동 430-4번지 일대에 조성되는 ‘동대구 푸르지오 브리센트’의 청약접수를 13일 특별공급부터 시작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16층, 총 13개 동, 전용면적 78㎡~112㎡, 총 794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78㎡ 138세대 △84㎡ 517세대 △112㎡ 139세대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천638만 원으로 책정됐다. 조정대상지역인 대구광역시 동구에 공급되는 ‘동대구 푸르지오 브리센트’는 추첨제 물량이 배정돼있어 청약 가점이 낮은 수요자도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 전용면적 85㎡이하(△전용면적 78㎡ 138세대 △전용면적 84㎡ 517세대)는 가점제 75%, 추첨제 25%가 적용되고, 전용면적 85㎡초과(△전용면적 112㎡ 139세대)는 가점제 30%, 추첨제 70%를 적용 받는다. 1순위 청약자격 요건은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대구, 경북 거주자 중 청약 통장 가입 기간이 24개월을 넘어야 하며, 납부 횟수가 24회 이상이거나 청약 예치금이 기준금액 이상이어야만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청약통장 예치금은 입주자모집공고 당일까지 전용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지난 19일 과거와 현재가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고 있는 서울 종로구 북촌에 설화수 플래그십 스토어와 오설록 티하우스를 나란히 개점하고 그 곳으로 초대했다. 이들 매장은 1930년대 한옥과 1960년대 양옥, 정원까지 그 규모가 약 300평에 이르는 데다 설화수와 오설록의 역사와 전통을 담은 공간으로 꾸민 것이 눈에 띈다. 공간 설계는 건축사사무소 원오원 아키텍스의 최욱 소장이 참여해, 기존 공간의 아름다움이 그대로 드러날 수 있도록 전면 유리로 벽을 마감했다. 기둥과 서까래, 지붕 원형을 그대로 살리면서 현대적 아름다움을 더해 한옥의 우아함과 현대 건축물의 세련미를 함께 느낄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에서 전해온 이들 매장의 주요 구성 내용과 경험 팁을 소개한다. 설화수의 취향과 가치관이 깃든 ‘집’으로서의 정체성 지닌 플래그십 스토어 이중 설화수 북촌 플래그십 스토어는 곳곳에 설화수의 취향과 가치관을 섬세하게 담아 따뜻한 환대로 맞아주는 ‘집’으로서의 정체성을 지니고 있는데, 제일 먼저 만나는 한옥의 '응접실'에서는 인삼 달고나로 기분 좋은 리추얼을 경험하며 여정을 시작한다. 세면대에서 손 세정 후 윤조에센스의 산뜻한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 오염이 심각해지는 가운데, 바이오 플라스틱은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정 조건에서 미생물이 분해해 물과 이산화탄소로 전환될 수 있다는 점은 분명 매력적이다. 그러나 모든 환경에서 똑같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며, 소재와 두께, 처리 방식에 따라 결과는 크게 달라진다. PLA·PHA·셀룰로스 등 바이오플라스틱을 대표하는 각 소재는 장단점이 뚜렷하고, 산화분해성처럼 오히려 미세플라스틱을 늘릴 위험도 있다. 또한 원료 생산 과정의 토지 이용, 제조 단계의 에너지 소비, 폐기 시 메탄 배출 가능성까지 고려하면 ‘친환경성’은 단순한 분해 여부로만 판단할 수 없다. 생산비와 인프라 부족이라는 현실적 제약도 존재한다. 결국 바이오 플라스틱은 만능 해결책이 아니라, 감량·재사용·재활용과 결합해 적합한 환경과 조건에서만 의미 있는 대안이 될 수 있다. ◆ 생산된 플라스틱 10% 남짓만이 재활용 플라스틱은 가볍고 튼튼하며 저렴하다는 장점 덕분에 현대 사회의 거의 모든 공급망에 깊숙이 자리 잡았다. 그러나 이러한 편리함은 곧 환경에 치명적인 부담으로 돌아오고 있다. 2022년 전 세계 플라스틱 생산량은 4억 톤에 달했으며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토털슬립케어 브랜드 이브자리가 산림청이 운영하는 산림탄소상쇄제도를 통해 탄소배출권 308톤(t)을 추가로 확보하며, 누적 발급량 1924톤을 달성했다. 산림탄소상쇄제도는 기업 등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산림의 탄소감축 효과를 검인증 받아 탄소배출권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이브자리는 2013년부터 이 제도에 참여해 탄소배출권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내외 탄소중립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브자리에 따르면 이번에 획득한 탄소배출권 308톤은 서울 강서구 개화동 한강공원 소재 1만7000여 평 규모의 탄소상쇄숲을 통해 발급받았다. 이브자리는 2019년 4월 과거 농경지로 활용되다 방치된 이 부지에 생장력이 뛰어난 포플러 나무를 식재해 도심 속 숲을 조성했다. 이에 앞서 지난 2018년에는 경기 양평군 기업림을 통해 총 1616톤의 탄소배출권을 확보한 바 있으며, 또한 현재까지 서울시와 협업해 이브자리가 조성한 탄소상쇄 및 저감숲은 연간 208톤의 탄소저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집계된다. 이브자리는 확보한 탄소배출권을 활용해 지금까지 총 783톤 규모의 탄소중립 활동을 추진해 왔다. 올해 5월에는 환경재단 주최 서울국제환경영화제에 협력해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한국인 10명 중 8명이 기후 변화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세계 평균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그 어떤 나라보다 기후 변화에 대해 높은 관심을 지닌 민족임이 드러난 셈인데 이에 따른 실천 의지 역시 강한 수준으로 집계됐다. 문제는 실제 행동은 그에 못 미치고 있다는 점이다. 생활비 절약과 편리함, 건강 등 개인적 이익과 맞닿은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이는 결국 한국 사회의 기후 대응이 ‘높은 의지와 낮은 이해도’라는 이중적 구조 속에 놓여 있음을 보여준다. 이런 사실은 이케아가 지난 12월 3일 공개한 ‘2025 사람과 지구 소비자 인사이트 및 트렌드’ 보고서를 통해 확인됐다. 홈퍼니싱 리테일 기업 이케아 코리아가 한국 소비자의 기후 변화 인식과 행동을 담은 ‘2025 사람과 지구 소비자 인사이트 및 트렌드’ 보고서를 9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잉카 그룹(Ingka Group)과 글로벌 컨설팅 기관 글로브스캔(GlobeScan)이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전 세계 30개국 3만여 명(한국 1,088명 포함)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의 84%가 기후 변화에 대해 우려한다고 답해 조사 대상 국가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가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5 제26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발전 유공’ 시상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발전 유공 포상’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행사로, 프랜차이즈 산업의 일자리 창출과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윤리 경영 및 상생 협력에 앞장선 우수 기업을 발굴해 포상하는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bhc는 이번 수상에서 ▲가맹점과의 다양한 상생 경영 활동 전개 ▲자율분쟁조정협의회 운영을 통한 갈등 해소 및 협력 강화 등 가맹점 손익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기울인 성과를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고물가 시대에 가맹점의 부담을 낮추기 위한 ‘결단력 있는 지원’이 주효했다. bhc는 원자재 가격 급등 상황에서도 가맹점 공급가를 동결하거나 인상분을 본사가 감내하는 정책을 펼쳐왔다. 이를 통해 발생한 약 350억 원 규모의 원가 인상분을 본사가 자체 흡수하며 가맹점의 수익성을 방어하고 물가 안정에 기여한 점이 심사위원단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또한, bhc는 가맹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의 사내 모임인 ‘매일다양성위원회’와 봉사동호회 ‘살림’이 연말을 맞아 임직원 대상으로 전개한 자선 바자회의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다. 이는 기업의 따뜻한 나눔 문화 조성을 위한 행사로 서울 종로 본사에서 개최됐는데, 이를 통해 모인 판매 수익금 전액을 입양기관과 미혼모시설 등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한다고 밝힌 것. 지난달 19일에 열린 자선바자회에는 매일유업과 자회사 매일헬스뉴트리션, 관계사인 엠즈씨드, 상하농원, 엠즈베이커스 등의 임직원뿐만 아니라 매일유업과 같은 건물에 입주해 있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우리카드 직원들 및 광화문 인근 기업들과 비영리 기관 등이 모여 만든 ‘광화문원팀(One Team)’이 함께 참여해 바자회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매일유업은 국내 오트 음료 1위 어메이징 오트를 비롯해, 메디웰 구수한 누룽지맛, 매일두유, 상하목장 유기농우유, 바리스타룰스, 요미요미 유기농 유아주스 등 다양한 제품들을 자선바자회를 위해 기증했고, 또한 매일헬스뉴트리션의 셀렉스 프로틴 음료와 밀세라 콜라겐 음료, 오스트라라이프 및 엠즈씨드 폴 바셋의 텀블러와 머그잔, 상하농원의 동물복지 유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산불에 강한 나무들로 구성된 내화수림이 산불 확산을 늦추고 피해를 줄이는 데 실질적인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고 8일 밝혔다. 내화수림은 굴참나무 등 활엽수종을 중심으로 조성된 숲으로, 산불이 번질 때 불길을 지연시키고 피해 규모를 줄이는 자연적 완충지대 역할을 한다. 이번 연구는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야촌리 일대(2.45ha)에 내화수림을 조성한 뒤, 산불확산예측시스템을 활용해 조성 전후의 산불 확산 패턴을 비교·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 내화수림을 통과한 산불의 확산 속도는 기존 소나무림보다 약 40% 더 느리게 진행됐으며, 발화 후 1시간 동안의 피해 면적도 20.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내화수림이 실제 산불 대응 과정에서 산불 확산을 늦추고 피해를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정유경 산불연구과 연구사는 “이번 연구는 내화수림 조성이 산불 확산 저감에 효과적이라는 과학적 근거를 제시한 사례”라며, “앞으로 내화수림의 적정 배치 기법과 활엽수 생존율을 높이는 기술을 개발해 대형산불 피해를 줄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지난 3일 오전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제27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개막식을 개최하고 대진 추첨을 진행했다. 27회를 맞은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국내 바둑 프로기사 9단에게만 출전 자격이 주어지는 권위있는 바둑대회다. 총 32명의 프로기사들이 참가하며, 우승자에게는 ‘입신 중 입신’ 타이틀과 함께 상금 7천만원, 준우승자에게는 상금 3천만원이 트로피와 함께 수여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동서식품 최상인 홍보상무, 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을 비롯한 대회 관계자들과 지난 대회 우승자인 이지현 9단과 준우승자 신진서 9단, 그리고 변상일, 안성준, 신민준, 강동윤 9단 등 상위 랭커 기사들이 참석해 대장정의 시작을 함께 했다. 제27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2026년 1월 5일 첫 대국을 시작으로 약 4개월간 진행된다. 경기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7시 ‘바둑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최상인 홍보상무는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매회 바둑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아온 만큼, 이번 시즌에도 최정상 프로기사들이 펼칠 명경기를 기대한다”며 “동서식품은 국내 바둑계 발전과 저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