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맥도날드와 방탄소년단이 함께해 많은 이들을 설렘으로 가득 차게 한 ‘The BTS 세트’가 드디어 오늘(27일) 오전 10시 반 한국맥도날드 전 매장에 공식 출시됐다. 맥너겟 10조각, 후렌치 후라이(M), 음료(M)와 한국맥도날드의 레시피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된 스위트 칠리 및 케이준 소스로 구성된 ‘The BTS 세트’를 만나볼 수 있게 된 것. 더불어 맥도날드와 방탄소년단은 이날 오전 8시부터 커머스 플랫폼인 ‘위버스샵(Weverse Shop)’을 통해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상품(MD)도 공개한다. 맥도날드와 방탄소년단의 심볼과 ‘The BTS 세트’의 그래픽을 활용한 로고 컬렉션으로 후드티와 보라색 샤워 가운, 양말, 샌들 등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양하게 구성했다. 방탄소년단을 상징하는 맥도날드 후렌치 후라이 로고와 보라색, 맥도날드의 빨간색, 노란색이 만난 조화로운 디자인으로 글로벌 아이콘들의 상징적인 만남을 완벽하게 표현했다. 컬래버레이션 상품은 위버스샵 에서 구매 가능하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한국의 첫 셀레브리티(Celebrity) 시그니처 메뉴 출시를 손꼽아 기다리는 수많은 분들에게 마침내 ‘The BTS 세트’를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은 오는 6월 중부내륙의 新주거중심인 충주기업도시(공동4-1블록)에 ‘한화 포레나 서충주’를 분양한다. 한화 포레나 서충주는 충주시 첫 번째 ‘포레나’ 브랜드 아파트로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용전리 654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 6개동, 총 47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 별로는 △77㎡ 153세대 △84㎡A 229세대 △84㎡B 36세대 △84㎡C 60세대로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입주는 2023년 하반기 예정이다. 한화 포레나 서충주가 위치한 충주기업도시는 많은 기업들이 입주 및 유치가 예정되어 서충주의 새로운 주거벨트로 미래가치가 높다. 충주기업도시에는 포스코ICT, 롯데칠성, 현대모비스, 코오롱생명과학 등이 입주(계획)되어 있고 약 3만명이 근무 중이다. 인근 충주첨단산업단지, 메가폴리스, 바이오헬스국가산업단지(계획), 비즈코어산업단지(계획), 드림파크산업단지(계획), 법현산업단지(계획) 등 총 7개의 산단이 갖춰지면 서충주에만 약 5만명의 직간접 고용효과가 예상된다. 충주첨단산업단지에는 유한킴벌리, 오성엘에스티가, 메가폴리스에는 롯데칠성, 기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은 경기도 파주시 운정신도시3지구 A14블록에 위치한 ‘운정신도시 파크 푸르지오’의 단지내 상가를 분양한다. ‘운정신도시 파크 푸르지오’ 단지내 상가는 지상1층 7개 점포 규모로 들어선다. 해당 단지내 상가는 710세대의 고정수요를 확보하고 있으면서 운정신도시 3지구 중심상업권역과 초, 중교가 인접하여 다수의 유동인구 확보가 용이하며 다수의 신규 아파트단지가 분양예정으로 이와 연계한 상권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분양은 내정가 공개 경쟁입찰방식으로 진행되며 5월 25일(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되고 입찰보증금은 점포당 1천만원으로 지정계좌에 입금 후 입금표와 소정의 서류를 청약접수시 제출하면 된다. 낙찰자 발표는 5월 25일(화) 청약접수 완료 후 당일 발표되며 다음 날인 5월 26일(수)에 낙찰자를 대상으로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입점예정일은 2022년 1월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운정신도시 파크 푸르지오 단지내 상가는 세대수 대비 적정규모의 상가로 계획되어 많은 고객의 입찰이 예상된다” 라며 “710세대의 고정수요와 인근 약 1만세대의 배후수요를 기반으로 높은 투자가치를 겸비하고 있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칭따오가 각사 대표 브랜드의 이름을 걸고 선보인 한정판 에디션이 소비자 시선을 모으고 있다. 먼저 글로벌 맥주 브랜드 칭따오는 한 세기(100년)를 뛰어넘은 칭따오 브루어리의 역사를 기리는 명작으로 ‘칭따오 마스터 리미티드 비어’ 한정판을, 또 LG생활건강의 최고 뷰티 브랜드 ‘후’는 왕후의 마음을 담은 고귀한 ‘궁중 자수’를 모티브로 품격을 높인 ‘후 환유고 궁중 자수 스페셜 에디션’을, 아모레퍼시픽 ‘마몽드’는 모델 백예린과 협업한 크리미 틴트 컬러밤 쉬폰의 한정판 '빈티지 플라워 에디션'을 각각 선보인 것. 이들 업체에서 전해온 각각 에디션의 주요 내용을 정리해봤다. 칭따오, ‘칭따오 마스터 리미티드 비어’ 한정판 출시 칭따오(TSINGTAO)는 지난달 16일 ‘칭따오 마스터 리미티드 비어’를 한정 출시했다. 오직, 칭따오 마스터 리미티드 비어만을 위해 재배, 엄선한 맥아와 쌀 등을 사용하는 등 프리미엄 맥주로서의 가치를 더하고, 패키지 외관까지 기존의 칭따오 라거와 차별화한 맥주로 국내에서는 최초로 선보이며 한정판으로만 판매한 것. 이 에디션은 1903년 설립 이후 100년 이상의 역사를 이어온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GS건설이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고산2지구에 ‘오포자이 디 오브’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21일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오포자이 디 오브는 지하 2층~지상 23층 13개 동 전용면적 62~104㎡ 총 895가구다. 블록 별로는 C-3블록 6개 동 447가구 △62㎡ 32가구 △69㎡ 9가구 △74㎡ 152가구 △82㎡ 9가구 △84㎡ 227가구 △92㎡ 13가구 △104㎡ 5가구, C-4블록 7개 동 448가구 △62㎡ 42가구 △69㎡ 9가구 △74㎡ 117가구 △82㎡ 12가구 △84㎡ 242가구 △92㎡ 20가구 △104㎡ 6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입주는 2024년 2월 예정이다. 청약일정은 5월 31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월 1일(화) 당해지역 1순위, 6월 2일(수) 기타지역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C-3‧C-4블록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동시 청약이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6월 9일(수)(C-4블록), 6월 10일(목)(C-3블록)이며, 정당계약은 6월 28일(월)~7월 6일(화)까지 9일간 진행된다. 오포자이 디 오브 견본주택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사이버로만 운영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뷰티업계가 본격 여름철을 앞두고 화장품을 손에 묻히지 않고 톡톡 두드리기만 해도 단시간에 화사한 얼굴 연출이 가능한 ‘쿠션’ 신제품을 줄줄이 선보이며 소비자 유치전에 돌입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출시되고 있는 제품들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마스크 착용 이슈와 맞물려, 묻어남 없이 밀착되는 성능과 피부 트러블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까지 적용하는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것은 물론, 다가오는 여름철에 산뜻한 사용감과 덧발라도 피부 뭉침이 없이 사용 할 수 있는 시즌 성까지 고려하며 코로나와 공존하기 위해 다양한 쿠션 기술력으로 무장한 것이 특징이다. 각 업체 마다 나름의 독보적인 쿠션 기술력으로 무장하며 강력한 승부수를 띄운 ‘쿠션’ 신제품 열전에 우리 소비자들은 어느 제품의 손을 높이 들어줄지 뷰티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에스쁘아, 디올 등 국내외 유명 브랜드 야심작 줄 출시 LG생활건강은 봄의 생명력을 흩날리는 꽃잎과 나비, 꿀벌 등의 감각적인 입체 디자인으로 표현한 ‘오휘 얼티밋 커버 리프팅 쿠션 플라워 에디션’을 지난 3일 출시했다. 이 에디션은 브랜드 시그니처인 3D 플라워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소비자들의 여행에 대한 갈증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식품외식업계가 집에서 즐기는 미식여행 컨셉의 먹거리를 줄줄이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여행 못 가는 아쉬움을 먹는 즐거움으로 해소하고자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현지의 맛을 살린 신제품들을 줄줄이 선보인 것인데, 현지에서 맛보았던 메뉴들에 대한 기억을 떠올릴 수 있어 집콕 생활에 지친 소비자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고 있다. 피자헛, 제주도를 집에서 느낄 수 있는 ‘제주 스페셜 에디션’ 한국피자헛(이하 피자헛)은 국내 수제 맥주 브랜드 ‘제주맥주’와 콜라보한 ‘제주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 ‘제주 스페셜 에디션’은 신제품 ‘제주 고르곤졸라’ 피자가 포함된 메가크런치 피자, 순살허브치킨 8pcs, 제주맥주 355ml 2캔, 제주맥주 전용잔 1개로 구성됐다. 특히 ‘제주 고르곤졸라’ 피자는 얇고 바삭한 도우, 진한 풍미 가득 고르곤졸라 치즈와 상큼한 제주 한라봉 소스의 조화를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주문 시 신제품 ‘제주 고르곤졸라’ 피자를 포함해 순삭포테이토, 갓치킨, 케미콤보, 뿜뿜불고기, 얌얌페페로니 중에 선택할 수 있다. 제주맥주와 전용잔이 포함되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비어케이 칭따오와 코카콜라사 RTD 액상 커피 브랜드 조지아가 지난달 공개한 각기 다른 컨셉의 광고(CF) 컷이 소비자 시선을 모으고 있다. 비어케이가 중년의 인기 배우 김갑수를 앞세워 칭따오 맥주의 ‘절대깔끔’ 뒷맛을 강조하는 옴니버스 형식의 ‘죽여주는’ 에피소드 5편을, 또 조지아는 완벽 비주얼 조합이라는 평을 얻은 다니엘 헤니와 공승연의 조지아 크래프트 웹드라마 촬영 현장을 각각 공개한 것. 칭따오는 ‘단명갑수’라는 별명을 지닌 김갑수의 코믹하면서도 맛깔 나는 연기가, 또 조지아 드래프트는 다니엘 헤니와 공승연 모두 완벽한 비주얼과 케미가 돋보이는 연기를 펼쳐 각 제품의 매력과 장점을 극대화시켰다는 평가다. 비어케이 칭따오, 김갑수 명품 연기 ‘죽이는 깔끔함’ 5편 선보여 먼저 칭따오(TSINGTAO)가 지난달 30일 공개한 2021 디지털 광고 캠페인 ‘죽이는 깔끔함’은 어떤 음식과도 잘 어울리는 칭따오의 깔끔한 뒷맛을 강조하며, 재미와 유머를 겸비한 옴니버스 식 에피소드로 구성한 것이 관전 포인트다. 특히, 이번 캠페인을 통해 칭따오와 첫 인연을 맺은 김갑수는 본인의 캐릭터 ‘인싸갑’ ‘단명갑수’ 느낌을 십분 살려 칭따오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현대건설이 창립 74 주년을 맞아 '다섯글자 커피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대건설은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통해 현대건설을 상징하는 ‘다섯 글자’의 키워드와 함께 축하의 마음을 담은 메시지 가운데 센스있는 댓글을 선정해서 커피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에 참여하는 방법은 1) 현대건설 인스타그램(@hdec_style) 팔로우, 2) 댓글로 ‘현대건설 다섯글자’를 표현하고 축하 메시지를 남기면 된다. 기간은 5월 13일부터 5월 21일까지며, 당첨자 발표는 현대건설 창립기념일인 5월 25일이다. 현대건설은 다섯글자와 축하 메시지를 남긴 고객 중 센스있는 메시지를 남긴 50명을 선정해서 스타벅스 커피쿠폰을 보내준다.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GS건설이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동화지구 A-3블록에 들어서는 '봉담자이 라피네'의 분양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봉담자이 라피네는 지상 최고 25층의 아파트 8개 동, 총 750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59㎡(48가구) ▲84㎡(671가구) ▲100㎡(24가구) ▲109㎡(7가구/펜트하우스) 등으로 구성된다. 입주는 2023년 10월 예정이다. 봉담자이 라피네 분양일정은 5월 24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월25일(화) 해당지역 1순위, 26일(수) 기타지역 1순위, 27일(목)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발표는 6월2일(수)이며, 정당계약은 6월 14일(월)부터 18일(금)까지 5일간 진행된다. 봉담자이 라피네가 들어서는 동화지구(2,420가구)를 중심으로 이미 조성이 완료된 와우지구(8,282 가구), 봉담1지구(8,988 가구), 기안동(4,521 가구), 수영리 권역(2,704 가구), 현재 입주와 분양이 완료된 봉담2지구(1만985 가구) 그리고 분양 준비 중인 내리지구(4,034 가구)와 계획중인 효행지구(1만1,794 가구)를 포함하면 5만3,728 가구의 대규모 주거타운으로 변화 중이다. 봉담자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커피전문점 폴 바셋과 투썸플레이스가 봄 시즌에 즐기기 좋은 디저트 케이크 신제품을 각각 선보이며 소비자 유치를 향한 한판승부에 들어가 그 귀추가 주목을 받고 있다. 먼저 투썸플레이스가 봄에 잘 어울리면서 글루텐 프리를 앞세운 새하얀 쌀 케이크 선보이자, 이에 질세라 폴 바셋도 지난달 29일 관계사인 매일우유와 콜라보 한 ‘우유크림 디저트’ 3종을 출시하며 맞불을 논 것. 과연 우리 소비자들은 양사의 어느 제품에 더 후한 평가를 내릴지 관심이 쏠린다. 투썸플레이스, 우리 쌀로 만든 글루텐 프리 케이크 2종 출시 먼저 투썸플레이스가 선보인 우리 쌀로 만든 글루텐 프리 케이크는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우리 쌀을 활용, 글루텐 알레르기 방지 등을 겨냥해 ‘글루텐 프리’로 선보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봄에 잘 어울리는 밝고 부드러운 분위기의 디자인으로 시각적인 즐거움도 더했다. 우리 쌀로 만든 케이크 시트에 고소한 우유 무스, 상큼한 베리 쥬레가 조화를 이루는 ▲우리쌀 베리 무스와 다쿠아즈 시트 사이 사이에 커스터드 크림이 샌드된 ▲커스터드 크림 다쿠아즈 등 2종으로 구성됐으며, 홀 케이크와 피스 케이크로 출시돼 취향껏 선택해 즐길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GS건설이 강원도 공략에 나섰다. 이미 입주를 시작한 965세대 춘천 파크자이, 지난해 분양한 874세대 속초 디오션자이 그리고 올해 1월에 분양한 918세대 강릉자이파인베뉴에 이어 이번에는 동해시에 다시 자이 브랜드를 공급한다. GS건설은 13일, 강원도 동해시 효가동에 '동해자이(가칭)'를 올 8월중 선보일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동해자이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20층 9개 동 전용면적 84~161㎡ 670가구로 구성될 예정이다. 전용면적 별로는 △84㎡ 599가구 △113㎡ 35가구 △115㎡ 32가구 △161㎡(펜트하우스) 4가구 등이다. 동해자이는 옛 지명으로 샘터 양지마을(하루종일 해가 비치는 마을)의 남측 사면에 단지가 위치해 있고, 기부채납하는 소공원과 소나무 숲이 인접한 숲세권 단지다. 또한, 산지를 활용해 형성된 단지로 남동향의 중층 이상 일부 세대에서 동해를 조망할 수 있다. 세대당 1.4대의 여유로운 주차 공간은 모두 지하주차장으로 설계됐다. 지상에는 넓은 중앙광장이 조성될 예정으로 자이(Xi)만의 특별한 조경시설과 이와 연계된 커뮤니티시설을 누릴 수 있다. 동해자이(가칭)는 동해고속도로 동해IC와 KTX 동해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굽네치킨이 사회적 책임과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하는 다각적인 ESG 활동을 최근 잇따라 전개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14년째 비인기 종목 종합격투기 대회 ‘로드FC(ROAD FC)’와 여성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지키고 유방암 예방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한 사회공헌 골프 행사를 후원하는가 하면, 시니어세대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여가 생활 지원을 위한 테니스대회를 개최하는 등 다채로운 공헌활동을 전개하느라 구슬땀을 흘린 것. 이는 기업의 존립 목적인 영리활동과 더불어 사회적 책임까지 다 하려는 의지의 표현이어서 치킨업계 외형 4위이자 업계 리딩 컴퍼니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지난달 27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로드FC(ROAD FC)의 2025년 세 번째 넘버 시리즈 ‘굽네 로드FC 074’의 후원사로 참여해 그 역할을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 굽네치킨은 신제품 ‘굽네 장각구이’를 앞세워 응원의 열기를 더했는데, 1부와 2부를 합쳐 총 12경기가 치뤄지며 케이지를 뜨겁게 달궜다. 메인 이벤트는 ‘플라이급 최연소 챔피언’ 이정현과 07년생 신예 편예준의 타이틀 매치는 노련함을 앞세운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고려아연은 자회사 아크에너지(Ark Energy)가 추진 중인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 ‘리치몬드밸리(Richmond Valley) 프로젝트’가 주정부로부터 개발계획 승인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고려아연의 신성장 전략인 ‘트로이카 드라이브’의 핵심 축인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일환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의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리치몬드밸리 프로젝트는 총 2.2GWh 규모의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과 200MW급 태양광 발전소를 포함하며, 2027년 하반기 상업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리튬인산철(LFP) 기반의 BESS는 275MW의 전력 용량을 갖추고 있으며, 최대 8시간 동안 에너지를 충·방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약 17만5천 가구에 연간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 태양광 발전소는 BESS의 안정적인 충전을 지원하며, 연간 약 37만 톤의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효과가 기대된다. 아크에너지는 본 프로젝트를 건설·운영·소유까지 담당하는 BOO(Build-Own-Operate) 방식으로 수행하며, 총 11억 호주달러(약 1조 원)의 투자 중 약 52%에 해당하는 배터리 핵심 자재는 한화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SK AX(사장 윤풍영)가 카테나-X 기반 글로벌 제조 데이터 온보딩을 주도하고, IBCT가 기술을 더해 엔드 투 엔드(End-to-End) 서비스 완성에 본격 나선다. 이는 글로벌 제조 공급망 전 주기 'ESG 전환’을 본격 추진하겠다는 의미로, 이를 위해 지난달 데이터스페이스 전문기업 IBCT(대표 이정륜)와 ‘카테나-X(Catena-X) 기반 글로벌 제조 데이터 생태계 대응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SK AX와 IBCT 양 사는 국내에서 둘 밖에 없는 카테나-X 공식 파트너사로, 이번 협약을 통해 원스톱 엔드 투 엔드 온보딩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며, 단순한 컨설팅이나 시스템 구축을 넘어 글로벌 규제 대응, 데이터 표준화, 전과정평가(LCA) 컨설팅 및 솔루션, 디지털 제품 여권(DPP) 생성 및 데이터 교환, ESG 시스템 설계, 교육, 운영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완결된 패키지로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카테나-X는 SAP, 지멘스, BMW, 메르세데스-벤츠 등 글로벌 제조 선도 기업들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ESG 데이터 연합체로, 제품 생애 전주기에 걸쳐 탄소를 비롯한 핵심 데이터를 연결하고 표준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지난 5년간 온실가스 배출량을 14.7% 줄이는 성과를 냈지만, 정부가 설정한 2030년 감축 목표에는 여전히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 구조 개선과 신산업 대응 전략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10월 1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6개년 온실가스 배출량 추이가 확인 가능한 201개사의 2024년 총 배출량은 4억1951만톤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9년 4억9153만톤 대비 14.7%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국가 전체 배출량은 7억5940만톤에서 6억9158만톤으로 줄었으며, 대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64.7%에서 60.6%로 4.1%포인트 낮아졌다. 그럼에도 여전히 국가 배출량의 60% 이상이 대기업에서 발생하고 있다. 정부는 2018년 기준 온실가스 배출량(7억8390만톤) 대비 2030년까지 40%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현재까지의 감축률은 약 11.8%에 불과하다. 지금 속도대로라면 2030년에도 20% 안팎에 머물러 목표치의 절반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2019년과 비교해 2024년 배출량이 줄어든 기업은 106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전자제품의 친환경적인 회수와 재활용을 위한 자원순환 캠페인을 지난 14일 실시했다. 국제 전자폐기물 없는 날(10월 14일)을 맞아 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이번 캠페인을 진행한 것. 이날 빙그레 임직원들은 가정과 사무실에서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을 자발적으로 수거해 올바른 분리배출과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에 기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올바른 자원순환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Return(회수)’, ‘Recycle(재활용)’, ‘Reward(혜택)’의 세 가지 테마로 구성한 점이 눈에 띈다. 친환경 전자제품 회수 프로세스를 안내하고 전자제품을 수거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으며, 자원순환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SNS 참여형 이벤트와 포토존을 운영했다. 또한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캠페인 참가자 전원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하고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특별한 혜택을 마련한 점 등이다. 특히 E-순환거버넌스는 폐전기전〮자제품의 회수 및 재활용에 앞장서는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빙그레는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전기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에 인계해 회수된 제품이 친환경적 프로세스를 거쳐 재활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서울시가 2025년 ‘건물 에너지 신고·등급제’에 참여한 공공 및 민간건물 5,987개 동의 에너지사용량 등급을 10월 15일 오전 9시부터 저탄소건물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 이는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제도의 두 번째 평가 결과로, 시민과 민간의 자발적 참여가 크게 늘어난 점이 주목된다. 올해는 서울시 내 1만 5천여 동의 대상 건물 중 6,322개 동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난해(4,281개 동)보다 약 1.5배 증가했다. 특히 민간건물의 참여는 지난해 1,510개 동에서 올해 2,991개 동으로 두 배 가까이 늘어났다. 이는 시민들이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며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로 해석된다. 이번 평가에서 전체 건물의 53.4%가 산업통상자원부의 관리 목표 기준인 B등급 이상을 획득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2.1%p 상승한 수치다. 전체의 92.2%가 A~C등급으로 양호한 수준을 보였으며, D등급은 6.0%, E등급은 1.8%에 그쳤다. 서울시는 이러한 결과가 건물 관리자들의 지속적인 에너지 관리 노력의 성과라고 평가했다. 참여 건물의 용도를 살펴보면, 교육연구시설이 2,221개 동으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서울디자인재단이 유엔환경계획(UNEP)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디자인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제시하며 글로벌 환경 문제 해결에 나섰다. 협약식은 9월 30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되었으며, UNEP 산업경제국의 쉴라 아갈칸 국장과 국제환경기술센터(IETC)의 나카무라 타케히로 센터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UNEP는 1972년 설립된 UN 산하 기구로, 전 세계 자연과 천연자원의 보전·보호·증진을 선도하며 국제 환경보전에 핵심적 역할을 해왔다. 본부는 케냐 나이로비에 있으며, 한국위원회는 1996년 설립됐다. 이번 협약은 3년간 유지되며, 디자인을 중심으로 순환경제로의 전환을 유도하고 혁신과 행동을 촉진하는 역량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또한 정책 대화와 시범 프로젝트를 통해 국제 협력을 강화하고, 제로웨이스트 및 폐기물 관리 등 글로벌 환경 의제에 함께 대응할 계획이다. 교육 프로그램과 연구 이니셔티브도 함께 진행되며, 디자인 실천 속에 지속가능성을 내재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UNEP의 쉴라 아갈칸 국장은 디자인을 통한 순환성이 기후 변화, 생물다양성 손실, 오염과 폐기물이라는 지구의 세 가지 주요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