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취항 노선을 보유한 터키항공이 각종 어워드에서 수상한 기내 환경 정책의 일환으로 고객의 여행 경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2018년 1월부터 기내 완구를 모두 천연 소재로 전환하는 개선 작업을 진행한다. 이는 플라스틱 소재가 어린이 고객 및 환경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터키항공의 인식에 따른 조치로, 터키항공은 항공 운항의 모든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 및 친환경 운항이라는 목표를 일관되게 유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터키항공을 위해 특별 제작된 새로운 완구는 3~12세의 어린이 고객들이 기내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추가적인 요소가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마련되었다. 엔터테인먼트적인 요소 외에도 멸종 위기에 처한 동식물을 자연스럽게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터키항공은 앞으로 세계의 주인공이 되어 자연 보호에 앞장서게 될 어린이 고객들에게 동물 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세계야생동물기금 터키 본부(World Wildlife Fund of Turkey)와의 협력을 통해 이번 완구 도입을 추진했다. 봉제 인형류는 면 소재로 제작됐으며 나무 소재는 국제산림관리협의회(Forest Stewardship Council)의
현대자동차가 내달 열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과 동계패럴림픽 후원차량인 3세대 수소전기버스에 최첨단 안전기술 '운전자 상태 경고 시스템(DSW)'을 적용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기술은 첨단 기술을 통해 운전자의 얼굴을 실시간 모니터링 함으로써 운전 부주의 상황을 판단하고 차량이 운전자에게 직접 경고까지 하는 시스템이다. 최근 졸음 운전 등 운전자 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빈발하고, 버스 등 대형 상용차량으로 인한 사고가 심각한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DSW 적용이 향후 상용차 안전 주행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최초로 현대차가 상용차량에 도입한 최첨단 안전기술 DSW는 운전석 앞 계기판 상단에 장착된 카메라와 경고장치를 기반으로 작동된다. 차량은 카메라를 통해 운전자의 얼굴에서 파악할 수 있는 정보인 '눈 깜빡임', '하품', '눈 감음' 등의 횟수와 시간을 인식하고, 이를 바탕으로 운전자의 피로도와 졸음운전 여부를 판단해 경고 메시지를 보낸다. 또한 운전자가 일정 시간 동안 전방을 제대로 주시하지 않고 운전을 할 경우, 경고를 하는 '전방주시 태만 경고' 기능도 탑재돼 안전성을 더욱 강화했다. 운전자의 상
현대차그룹이 2·3차 중소 부품협력사의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경영 안정 자금 지원을 위해 '상생협력기금' 500억원을 출연, 올해 상반기 내 전액 집행한다. 또한 1,000억원 규모의 '2·3차 협력사 전용 상생펀드'를 신규 조성, 저금리 대출 지원 프로그램도 본격 시행한다. 이는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인건비 부담 경감을 비롯해 회사 운영 자금 지원 등을 통한 2·3차 협력사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현대차그룹은 24일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하 대중소협력재단)과 함께 최저임금 인상 관련 2·3차 협력사 지원을 위한 3자 간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중기부 홍종학 장관, 현대차그룹 정진행 사장, 대중소협력재단 김형호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구로동에 위치한 대중소협력재단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협약은 현대차그룹의 ‘선순환형 동반성장’ 5대 전략의 핵심 사업인 '상생협력기금' 및 '2·3차 협력사 전용 상생펀드'의 효율적 운영 및 집행 등 상생협력을 통한 대중소기업 간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추진됐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하반기 2·3차 협력사로 지원 대상을 대폭 늘린 ‘선순환형
“설레는 고향 가는 길, 기아자동차와 함께 하세요!” 기아자동가 설 연휴를 맞아 총 300대의 귀향 차량을 고객들에게 무상 대여해주는 7박 8일 시승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기아차는 전국 지점에서 △K7 △K7 하이브리드 △K5 △스팅어 △스토닉 △레이를 설 귀향 차량으로 지원하며, 만21세 이상의 운전면허 소지자라면 누구나 23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기아차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기아차는 추첨을 통해 총 300명을 선정해 2월 13일부터 2월 20일까지 7박 8일간 귀향 차량을 지원할 계획이다. (※ 최초 3분의 2 이상 주유된 차량 제공) 기아차 관계자는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고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귀향 길에 오르실 수 있도록 시승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 며 “이번 귀향차량 시승을 통해 고객들이 행복한 명절 연휴를 보내시고, 기아차의 우수성도 함께 체험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신체적·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명절 기간 동안 고향을 방문하기 어려운 중증 장애인 13 가정을 선정하여 카니발 이지무브 차량을 무상 지원하는 『기아자동차와 함께하는 행복한 초록여행』도 기획하고 있다. 선정된 중
항공사 루프트한자 독일항공이 내달부터 인천-뮌헨 노선에 차세대 항공기 A350-900을 신규 도입한다고 밝혔다. 루프트한자 A350-900은 2월부터 임시 운항을 통해 국내 첫선을 보인 후 하계시즌부터 인천-뮌헨 노선에 주 6회 본격 투입될 예정이다. 현존하는 최신예 기종인 루프트한자 A350-900은 넓은 기내 공간, ‘2018 독일 디자인 어워드’ 수상에 빛나는 신규 이코노미 클래스 좌석, 넓어진 창문, 대형 스크린, 혁신 기술이 적용된 무드 조명 등으로 승객들에게 전 기내 클래스에 걸쳐 최상의 편안함을 제공한다. A350-900은 최첨단 기술을 탑재해 뛰어난 연료 효율성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소음 및 탄소 배출이 적은 친환경 항공기로도 알려져 있다. 알레한드로 아리아스(Alejandro Arias) 루프트한자 그룹 한국 지사장은 “차세대 항공기 A350-900의 인천-뮌헨 노선 도입을 통해 공급좌석을 확대하고 한국 승객들에게 최첨단 기내시설과 보다 쾌적한 비행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루프트한자의 주요 고객인 한국 승객들을 위한 서비스 강화 노력을 앞으로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루프트한자는 미국 보스턴 및 인도 델리 노선을 시작
쌍용자동차는 대형 프리미엄 SUV G4 렉스턴이 세계적인 유명자동차들을 제치고 영국에서 ‘올해의 사륜구동 자동차’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25년 역사의 영국 사륜구동 자동차 전문지 4X4 (포바이포)가 주최하는 사륜구동 자동차 어워즈는 매년 영국에서 출시된 사륜구동 승용차 및 SUV를 대상으로 ▲크로스오버 웨건 ▲크로스오버 ▲소형 ▲중형 ▲대형 ▲고성능/럭셔리 ▲오프로더 등 7개 부문별 최우수 모델을 발표하고, 이들 중 올해의 사륜구동 모델을 선정한다. 2018년 시상식에서 G4 렉스턴은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레인지 로버, 지프 레니게이드, 지프 랭글러, 스코다 코디악 등 유수의 글로벌 자동차모델들을 제치고 대상격인 ‘올해의 사륜구동 자동차’에 선정됐다. 대상을 거머쥔 G4 렉스턴은 2월호 발행판 커버를 장식할 예정이다. 올해는 90대의 차량들이 평가대상에 오른 가운데 G4 렉스턴은 본상 7개 부문 중 ‘오프로더 부문’과 특별상 3개 부문 중 가격 대비 최고의 성능을 갖춘 차량에게 수여되는 ‘최고 가치상’을 수상한 것은 물론, 시상식 최고 영예인 ‘올해의 사륜구동 자동차’ 타이틀까지 거머쥐면서 명실상부한 사륜구동 명가의 플래그십 모델로 인정받았다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2년 연속 역주행 판매실적을 기록하면서 한국 자동차 산업에 짙은 그늘이 드리워졌다. 특히 자동차 판매규모 1~3위를 차지하고 있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한국지엠이 2015년을 정점으로 계속 판매가 감소해 업계 전체 실적까지 끌어 내리고 있다. 국내 완성차 5사의 연간 국내외 총 판매량(= 글로벌 판매량)은 2015년 901만대로 정점을 찍은 후, 2016년에 881만대로 20만대가 줄었는데 지난해에도 820만대로 다시 61만대나 감소했다. 2년 동안 총 81만대나 감소한 실적이다. 국내 완성차 5사는 2015년 이전만해도, 2012년 830만대, 2013년 860만대, 2014년 893만대, 2015년 901만대로 매년 성장세를 보여왔다. 각 업체별로 판매실적을 살펴보면, 한국지엠이 지난 2년 동안 15.5%가 줄어 가장 큰 감소폭을 보였고 이어서 기아차가 10.0%, 현대차가 9.2%, 쌍용차가 0.6% 감소하는 등 르노삼성을 제외한 모든 회사가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했다. 르노삼성은 같은 기간 23만대에서 28만대로 20.8%의 성장세를 보였다. 이렇게 자동차 회사들이 부진한 실적을 이어가는 이유는 판매비중이 큰 해외판매에서 급속
국토교통부가 2개 업체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자동차 총 15개 차종 1836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18일 밝혔다. 한불모터스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푸조 3008 1.6 Blue-HDi 등 9개 차종 1149대의 차량에 대하여 3가지 리콜을 실시한다. 푸조 3008 1.6 Blue-HDi 등 2개 차종 701대는 주행 중 연료파이프와 연료탱크 쉴드(보호덮개) 사이의 마찰로 인하여 연료파이프를 손상시켜 누유로 인한 화재 발생 및 뒤 따라오는 차량의 사고 유발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푸조 3008 1.6 e-HDi 등 4개 차종 256대는 구동벨트 텐셔너 결함으로 인하여 구동벨트 장력 조정 기능을 저하시켜 발전기 손상 및 배터리 방전을 촉진시킬 뿐만 아니라 구동벨트의 이탈로 인한 엔진 손상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시트로엥 Grand C4 Picasso 1.6 Blue-HDi 등 3개 차종 192대는 보닛 부품 간 접착 불량으로 인하여 소음, 보닛 변형 및 이탈을 일으켜 운전자의 안전운행에 지장을 가할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해당차량은 18일부터 한불모터스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으로 교환 등)를 받을 수 있다. 메르세데스
“대한항공이 새롭게 시작하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첫 손님을 환영합니다!” 대한항공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 1월 18일 새벽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제2여객터미널 첫 고객 맞이’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지난 12일 새롭게 개장한 2터미널을 통해 우리나라에 입국하는 첫 국제선 승객을 대상으로 하는 환영 행사다. 이날 행사에서는 KE624편으로 마닐라를 출발해 새벽 4시 15분에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도착한 한국인 정유정(여, 30세)씨가 첫 손님으로 선정되어 대한항공과 인천공항공사로부터 특별한 환영을 받았다. 정유정씨는 “새롭게 개장하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대한 기대가 컸다. 대한항공을 타고 도착해서 보니 우리나라를 대표할 훌륭한 상징이라 느껴진다” 며 “앞으로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더 많은 국제 교류로 대한항공과 인천공항의 발전을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장에는 우기홍 대한항공 부사장, 정일영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처음으로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밟은 정유정씨에게 환영 인사를 건네는 한편, 대한항공 마닐라노선 프레스티지 클래스 왕복항공권 2매, 황금열쇠 등 축하 선물과 꽃다발을 증정했
환경부가 올해 2만대로 책정된 전기차 국고보조금(총 2400억원)을 차량 성능과 환경개선 효과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까지 전기차는 차종에 관계없이 정액(1400만원)으로 국고보조금을 지원받았다. 이 제도는 미국, 일본, 중국 등 전기차 선도 국가에서 대부분 시행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것이다. 환경부는 보조금 체계 선진화 연구용역 및 자동차 제조사 등 이해 관계자의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올해 전기차 보조금 차등지급 방식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전기 승용차는 배터리용량, 주행거리 등 성능에 따른 기본보조금 산출 방식에 따라 최대 1200만원에서 최저 1017만원까지 차등지급된다. 다만 지자체의 지방보조금은 정액지원 체계를 유지하며 초소형전기차는 차종에 관계없이 450만원이 정액으로 지급된다. 이에 따라 지자체별 평균 600만원인 지방보조금을 지원받을 경우 약 1600만원에서 1800만원까지 전기차 구매보조금을 지원받는다. 전기차 보급사업을 실시하지 않는 일부 지자체에 거주하는 경우에도 올해부터는 500대에 한해 한국환경공단을 통해 지방보조금없이 국가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다. 구매보조금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이 18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국토교통부는 제2여객터미널 개장을 계기로 공항 이용객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세계 5위 허브공항으로 도약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터미널은 인천공항 3단계 건설사업의 일환으로 2009년부터 터미널 건설, 접근 도로·철도 건설 등에 총 4조9000억원이 투입되어 지난해 건설을 마치고 종합점검 및 평가 등 운영을 준비해왔다. 여기서는대한항공, 델타항공, 에어프랑스항공, KLM네덜란드항공 등 4개 항공사가 운항하게 되며 제1 여객터미널과는 분리 운영되어 인천공항은 앞으로 2개의 복수 터미널로 운영된다. 이 곳에 처음으로 도착하는 항공기는 필리핀 마닐라에서 4시 20분에 들어오는 대한항공 편이며 필리핀 마닐라로 7시 55분 출발하는 대한항공 항공기가 제2여객터미널에서 처음으로 출발하게 된다. 이 터미널은 개장 첫 날 항공편 총 235편(출발 117편, 도착 118편)이 여객 총 5만1161명(출발 2만7254명, 도착 2만3907명)을 운송할 계획(1월 15일 집계기준)이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의 성공적인 첫 출발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의미에서 다양한 현장 이벤트가 계획되어 있어 하나
세계적인 굴삭기 전문 업체인 볼보건설기계코리아가 양성모 글로벌 마케팅 부문 부사장을 볼보그룹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으로 임명한다고 16일 밝혔다. 양성모 신임 사장은 볼보건설기계코리아가 삼성중공업의 굴삭기 부문을 인수하기 전인 1987년 삼성중공업 굴삭기 엔지니어를 시작으로 볼보건설기계 아시아, 북미, 유럽 지역에서 굴삭기 제품 개발 디렉터를 비롯한 다양한 부문의 중책을 맡아 왔다. 이후 글로벌 마케팅 부문 부사장직을 맡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30여년간 쌓아 온 건설장비 산업 전반에 걸친 폭넓은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볼보건설기계코리아의 글로벌 시장 전략 수립, 제품 포지셔닝 및 라인업 확충과 멀티 브랜드 운영 등의 업무를 담당했다. 양성모 신임 사장은 향후 한국 내 활동중인 모든 볼보그룹코리아의 자산관리 및 법적인 준수, 인사 재무 관련 정책 실행 등 볼보그룹코리아 내 부문별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책임과 권한을 갖게 되며, 현재 담당하고 있는 글로벌 마케팅 부문 업무는 계속해서 겸임할 예정이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지난달에 이어 5월에도 ‘러브백(LOVEBACK)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지속적인 동행을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아웃백은 지난달 서울 금천 가산점과 천안페타포트점, 기흥롯데아울렛점에 이어 광주광역시 광천점도 지난 4월 28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함께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립레츠&치즈필라프’ 60세트를 제공하며 “따뜻한 식탁, 함께하는 마음”을 실천했다. 이 나눔은 지난해부터 시작해 연 2회 정기 후원으로 운영 중이며,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식생활 지원에 기여하고 있다. 이어 지난 11일에는 경상남도 거제시에 위치한 거제점도 사회복지법인 성지원 소속 아동들을 초청해 매장에서 직접 식사를 대접했다. 아웃백 거제점은 7년째 매달 둘째 주 일요일마다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식사를 마련해 오고 있으며,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관계 형성과 정기 후원을 통한 아동들과의 신뢰 관계에 기반한 나눔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아웃백 측은 전했다. 아웃백 관계자는 “러브백 캠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2000명의 이름으로 참가비 1억원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빙그레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선도하고 즐거움과 재미를 느끼며 기부에 동참하는 퍼네이션(Fun + Donation) 활동의 일환으로 대회 참가비 전액을 참가자 각자의 이름으로 대회 개최 지역에 기부하도록 대회를 기획한 바 있다.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와 협력해 빙그레 그란폰도가 개최된 충청남도 공주시, 부여군, 청양군 지역의 의용소방대와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물품을 후원했다. 각 지역 의용소방대에서 필요로 하는 차량용 소화기, 보호장비 등을 전달하고 각 지역 취약계층에게는 혹서기를 대비해 여름 침구류와 간편식 등으로 구성된 구호 물품 세트를 전달했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빙그레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가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빙그레 마케팅담당 양혜진 상무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 안인효 사무처장이 참석했으며,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대표로 그란폰도 부문 수상자 최근용씨, 메디오폰도 부문 수상자 김혜진씨, 지구자전거 대표이자 유튜브와 SNS 등에서 지구언니로 잘 알려진 김민지씨도 참석했다. 특히 김민지씨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25년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6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월별로 진행되며, 매월 초중순 공고 예정이다. 그간 산업계에서는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중 특히 환경과 관련한 전문인력 부족을 애로사항으로 꼽아왔다. 이에 환경부는 2023년부터 관련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교육과정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관련 규제 대응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고려하여 기초, 종합, 심화 과정별로 진행된다. ‘기초 과정’은 기업 실무자와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공급망 실사, 공시 등 환경과 관련된 국제 규제 동향과 기본적인 실무를 다루며, ‘종합 과정’과 ‘심화 과정’은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과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운영된다. 특히, ‘심화 과정’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및 검증, 공급망 실사 대응,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전과정 평가, 생물다양성 공시 대응 등 현업에 필요한 과정별로 교육을 선택하여 들을 수 있다. 이외에도, 교육 참여가 어려운 지방 기업의 수요를 반영하여 수도권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현대자동차·기아 남양연구소는 2025년 화성시 일대에서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탐사는 기업의 자연환경 분야 사회적 책임을 유도하고 지역 내 지속가능한 생물다양성 보전활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 임직원을 포함한 전문가와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형태로 추진된다.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는 자사의 ‘Colorful Life’ 캠페인의 일환으로 그룹 차원의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위해 지역 내에서 지속적인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손잡고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위한 비용의 일부를 기부금의 형태로 진흥원에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화성시 일대 생태우수지역을 대상으로 경기생물다양성탐사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며, 탐사를 통해 수집된 생물다양성 기초데이터는 경기도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시민과학 분야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지난해부터 모든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시민과학의 하나로 생물다양성탐사 전용 어플인 ‘루카(LUCA, Last Universal Common Ancestor, 지구상에 현존하는 모든 생물의 공통 조상을 의미하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이 환경부, ㈜카카오, CJ대한통운㈜, 한솔제지㈜와 함께 종이팩 분리배출 편의성을 높이고 회수율 개선을 통한 재활용 선순환 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를 위해 협약 당사자들이 지난 15일 한솔제지 대전공장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9일부터 종이팩 회수 신청을 받기로 한 것. 이번 협약은 ‘온라인 플랫폼 활용 종이팩 택배회수 시범사업’으로 지난 2023년부터 매일유업과 카카오가 카카오메이커스 플랫폼을 통해 진행해온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를 누구나 상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한 것인데, 즉, ▲카카오는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한 종이팩 수거 회수 시스템을 운영하고, ▲CJ대한통운이 택배를 활용하여 종이팩 회수 및 월별 수거량을 관리할 계획이다. 또 ▲매일유업은 회수 참여자에게 할인쿠폰 및 제품증정 등 참여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한솔제지는 회수된 종이팩을 고품질의 재생 종이제품으로 재활용한다. ▲환경부는 전 과정에 대한 제도 개선 등 정책적 지원을 담당한다. 기존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는 참여자 모집 후 일정기간에 모인 멸균팩만 대상으로 수거하였으나 이번 시범사업은 멸균팩과 일반팩을 포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 김호연 회장과 배우자인 김미 백범김구기념관장 부부의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Red Cross Honors Club)’ 가입식이 지난 9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거행됐다. 지난해 12월, 김호연 회장 부부는 긴급한 도움을 필요로 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위기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각 1억원을 기부하고 아너스클럽에 가입했다. 아너스클럽 284호와 285호에 나란히 이름을 올린 김호연 회장과 김미 관장은 부부가 동시에 아너스클럽에 가입한 21번째 사례로 대한적십자사에 기록됐다. 이날 가입식에서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은 김호연 회장 부부에게 아너스클럽 가입패와 함께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을 전달했다.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은 적십자 활동 재원 조성 및 인도주의 정신 확산에 기여한 자에게 전수하는 표창이다.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은 대한적십자사에 1억원 이상 기부한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이다. 더불어 이날 빙그레의 인도주의 활동 후원 성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에 빙그레가 대한적십자사에 후원하는 성금은 총 3억원으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의 재난취약계층 지원 사업과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지난달 28일 대구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대구용호초등학교(교장 권명숙)에서 초등학교 도서 지원 프로그램인 ‘제9회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을 진행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은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독서를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초등학교에 도서를 기증하고 도서관 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동서식품은 지난 2017년 충북 진천 상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매년 초등학교 한곳을 선정해 도서 기증과 함께 독서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대구광역시 교육청의 추천을 통해 대구용호초등학교가 선정되었다. 대구용호초는 학생들의 독서 활동에 대한 열의가 높고 도서관 이용률 또한 매우 높은 편이나, 도서와 서가 및 저학년 독서 공간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에 동서식품은 이번 꿈의 도서관을 통해 신규 도서 3천여 권을 구매해 기증하는 한편, 도서관 내 노후화로 파손된 서가를 교체하고 새로운 서가를 설치했다. 또한 저학년용 독서 공간을 추가로 마련하는 등 학생들이 더욱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독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이번 ‘꿈의 도서관’을 통해 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