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현대건설이 12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3차’ 아파트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사이버 모델하우스 소개영상은 물론 튜토리얼영상도 제공해 모델하우스를 방문하지 않고도 유니트 곳곳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397-5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3차’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8개동, 전용면적 84~155㎡, 총 1,100세대로 조성된다. 최근 수요의 니즈에 맞춘 중·대형으로 구성됐다. 입주는 2023년 10월 예정이다.■ 8월 전매제한 규제 강화 전 분양 정부가 지난 5월 11일(월) 부동산 대책으로 오는 8월부터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및 성장관리권역, 지방광역시 도시지역의 민간택지에서 건설·공급되는 주택의 전매제한 기간을 소유권 이전 등기 시(입주 시기)까지로 강화할 것을 예고했다. 국토부는 전매행위 제한기간을 강화하기 위해 8월까지 ‘주택법’ 시행령 개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3차는 전매제한 기간 강화 전 송도국제도시에서 분양하는 단지다. 단지가 들어서는 인천 송도국제도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자격이 다음과 같다. 세대주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대우건설이 12일 새로운 광고캠페인을 론칭하며 TV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 대우건설은 이번 광고를 통해 푸르지오의 새로운 브랜드 철학인 ‘Natural Noblity, 본연이 지니는 고귀함’에 바탕을 둔 단지 내 다양한 공간과 서비스를 소개함으로써, 고객들에게 푸르지오만의 차별화된 고급스러움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광고는 디자인과 공기를 소재로 두 편이 제작되었다. ‘디자인’편은 실제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된 ‘푸르지오’의 다양한 실내외 공간을 보여주고, ‘깨끗한 공기’편은 대표적인 주거상품으로 공기질 관리시스템인 ‘푸르지오 클린에어시스템’을 소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푸르지오에서 누릴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이프에 대한 기대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최근의 아파트 브랜드 광고들이 화려한 이미지와 유명한 모델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고급화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반면, 이번 푸르지오 광고캠페인은 정체불명의 이미지나 모델을 최대한 배제하고 새로워진 디자인과 상품을 전면에 부각시켰다. 광고 속 장소들은 대부분 별도 제작된 세트장이나 전혀 동떨어진 고급스런 공간이 아닌 최근 준공된 ‘과천푸르지오써밋’, ‘인덕원 푸르지오 엘센트로’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 재확산으로 보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는 가운데 건설업계도 입주민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림산업은 깨끗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에 대한 고객의 니즈를 사전에 파악하여 선제적으로 환기시스템 5개년 중장기 로드맵을 계획했고, 안티 바이러스 환기시스템 개발로 결실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대림산업은 업계 최초로 안티 바이러스 환기시스템을 개발해 특허를 출원했다. 대림이 개발한 이 시스템은 공기청정형 환기시스템에 자외선 발광다이오드(UV LED) 광촉매 모듈을 탑재해 바이러스를 제거하게 된다. UV LED는 인체와 환경에 미치는 부작용은 적은 대신 살균 효과는 우수하다. 실제로 대림의 안티 바이러스 환기시스템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의 시험결과 부유바이러스 저감률 99.9%, 부유세균 저감률 99.5%, 오존 발생농도 0.009ppm 등의 성능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 받았다. 안티 바이러스 환기시스템은 환기부터 초미세먼지와 바이러스 제거까지 한번에 해결할 수 있다. 대림은 지난 2016년 예일대학교 교수의 검증을 거쳐서 업계 최초로 초미세먼지를 제거할 수 있는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현대건설이 미세먼지 및 각종 외부의 유해한 환경으로부터 차단되어 케일, 로메인, 버터헤드 상추를 포함한 각종 상추 등의 엽채류 재배가 단지 내에서 가능한 ‘H 클린팜’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H 클린팜’은 강화유리와 LED 조명이 설치되어 외부와 완벽히 차단된 재배실과 어린이 현장학습 및 교육이 가능한 체험교육실, 내부 온도 및 습도 조절을 도와주는 항온항습실, 수확 이후 바로 먹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준비실 등이 함께 구성된 스마트팜 시스템이다. 지난 2월 선보인 초미세먼지 토탈 솔루션 ‘H 클린알파(Cleanα) 2.0’에 이어 입주민들의 건강과 그 이상의 가치를 고객에게 제공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고 있는 현대건설만의 시스템이다. ■ 3S(Space + Service + Smart tech)시스템으로 입주민들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할 ‘H 클린팜’ 현대건설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https://youtu.be/euo9QtPUnzU) ‘H 클린팜’은 빛, 온도, 습도 등 식물 생육에 필요한 환경요소를 인공적으로 제어하는 밀폐형 재배시스템을 통해 농작물을 재배해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 없는 작물재배가 가능한 시설이다. 여기에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GS건설에서 운영하는 공식 브랜드 채널 유튜브의 ‘자이TV’가 건설업계 최초 실버버튼의 주인공이 됐다. 국내 건설사 중 가장 높은 선호도를 가진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자이(Xi)는 고객 소통에서도 가장 앞선 브랜드로 공인받았다. GS건설은 8일 지난달 자이TV가 유튜브로부터 구독자 10만이 넘는 채널로 공식 인증받아 실버버튼을 받았다고 밝혔다. 실버버튼은 구독자 10만명이 넘는 채널을 대상으로 유튜브 미국 본사에서 공식적으로 인증하는 기념 증서다. 자이TV 는 지난달 10만 구독자를 돌파한 데 이어 현재 11만명을 넘어서 건설사 최고의 고객 소통 채널로 자리를 확고히 했다. 특히, 실버버튼을 받은 것은 국내 아파트 브랜드 유튜브 채널 중 유일한 사례이자 기업 유튜브 채널로도 보기 드문 사례다. 자이TV는 누적 조회수도 약 1000만회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타 건설사들과 차별화되는 다양한 요소들을 갖춰 건설사 마케팅의 롤모델로 떠올랐다. 이번 자이TV의 실버버튼 수상이 주목 받는 것은 유통이나 게임업계 등과 달리 보수적이라고 생각하던 건설업계의 첫 사례기 때문. 아파트와 같은 부동산 상품은 일반 소비품보다 비교적 고가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주춤하는 가 했던 분양열풍이 코로나19 국면에서도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GS건설이 대구 달서구에 분양하고 있는 '대구용산자이'가 최고 238.2대 1의 청약 경쟁률을 보이며, 전 주택형 1순위 마감했다. 3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대구용산자이는 1순위 청약을 받은 결과, 27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만947명이 접수해 평균 11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택형 별로는 전용면적 84㎡A가 66가구에 1만5722명이 몰려 238.2대 1의 경쟁률로 가장 인기가 높았다. 이어 전용면적 100㎡ 96.5대 1, 84㎡C 66.6대 1, 84㎡B 60.9대 1 등 고른 경쟁률로 전 가구 1순위 청약에서 끝났다. 대구용산자이 분양 관계자는 “1순위 청약에 앞서 전날 진행된 특별공급에서 평균 6.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어느 정도 인기를 예감케 했다” 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으로 대면접촉이 충분치 못했음에도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고객께 감사 드리며 대구용산자이를 달서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당첨자 발표는 10일이며 정당 계약은 23~26일 4일간 진행된다. 전매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정부의 부동산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주거형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의정부역'이 분양을 시작했다. 힐스테이트 의정부역은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아파트 전용면적 59~106㎡ 172세대,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60실 등 총 232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아파트의 경우 △59㎡ 32세대 △84㎡ 138세대 △99㎡ 1세대 △106㎡ 1세대 등 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한 평형으로 이뤄져 있다. 오피스텔은 △84㎡ 60실 등 주거형 오피스텔로 이뤄진다.■ 비조정대상지역, 주거형 오피스텔… 청약자격, 전매제한 없어 이 단지는 비조정대상지역인 의정부시에서 공급되는 단지인 만큼 정부 규제에서도 자유롭다. 유주택자도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12개월 이상, 예치금 조건을 충족하면 1순위 청약접수가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이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특히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전매제한 강화 대책으로 오는 8월 주택법 시행령 개정 후부터 의정부를 포함한 수도권과 지방 광역시의 전매제한이 강화될 예정이어서 그 전에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의정부역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오피스텔의 경우는 소형 아파트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올해 한남뉴타운과 더불어 최대 재정비사업으로 알려진 반포3주구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가 삼성물산으로 결정됐다. 반포3주구 재건축조합은 3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시공사 선정 조합원총회를 개최하고 대우건설과 경합한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투표에 참석한 조합원은 1316명으로 이 가운데 삼성물산이 686표로 52%의 지지를 받아 아슬아슬하게 시공사로 선정됐다. 삼성물산은 신반포15차에 이어 반포3주구 재건축 사업에 잇달아 성공하는 기염을 토했다. 반포3주구 재건축 사업은 기존의 1490세대 위치에 지하 3층~지상 35층, 17개 동 2091가구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각종 부대시설과 복리시설도 포함되는 이 사업의 총 공사비는 8087억원으로 조합이 제시했다. 앞서 조합은 2018년 HDC현대산업개발을 시공사로 선정했지만, 공사비 문제 등으로 지난해 12월 시공 계약을 취소했다. 지난달 10일 시공사 선정 재입찰에 참여한 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은 조합에 파격적인 사업 조건을 내 거는 등 시공권을 따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삼성물산은 건설업계 최상위 신용등급(AA+)을 바탕으로 통상적인 후분양과는 다른 '100% 준공 후 분양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대우건설은 반포주공아파트 1단지3주구 ‘트릴리언트 반포’에 적용 예정인 커뮤니티, 주차장, 로비 등 공용부의 특화설계를 28일 공개했다. ‘트릴리언트 반포’에는 글로벌 인테리어 디자인 회사인 HBA(Hirsch Bedner Associates)가 커뮤니티 시설의 설계를 맡았다. 스카이존, 선큰포레스트존, 카페스트리트존, 라이프스트리트존 등 단지를 4개 존으로 구분해 각각의 컨셉에 맞춰 설계하고 스카이라운지, 게스트하우스, 테라스카페, 수영장, 사우나, 골프연습장 등 최고급 시설들이 입주민들의 수준 높은 커뮤니티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HBA는 하이엔드 브랜드의 호텔, 리조트, 고급 레지던스 등의 시그니쳐 디자인을 창조해온 만큼 ‘트릴리언트 반포’에서도 최고급 커뮤니티 시설과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자신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반포3주구라는 원석이 가진 잠재력을 가장 아름답게 다듬어 대한민국 중심에서 다이아몬드처럼 빛나는 랜드마크를 짓겠다는 의지를 설계 곳곳에 담았다”며, “한남 더힐을 뛰어넘는 대우건설의 또 다른 대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건설이 수주 추진 중인 반포주공1단지3주구 사업은 서초구 1109일대 1,490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현대건설은 오는 6월, 대전광역시 동구 가양동 452-1, 452-34번지에서 '힐스테이트 대전 더스카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아울러 단지 내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 대전 더스카이'도 함께 분양한다. 힐스테이트 대전 더스카이는 지하 4층~지상 49층, 3개동 규모로 아파트와 상업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주거복합단지이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155㎡의 358세대로 구성된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기준 △84㎡A 114세대, △84㎡B 42세대, △105㎡A 35세대, △105㎡B 80세대, △108㎡ 85세대, △155㎡ 2세대로 구성되며, 이와 더불어 연면적 2,840평 규모의 단지내 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대전 더스카이는 최고 49층으로 대전 동구에서 가장 높은 최고층 주거단지인 만큼 대전 도심권의 새로운 스카이라인을 형성하는 랜드마크 주거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 힐스테이트 대전 더스카이, 비규제 지역으로 6개월이면 전매 가능…투자가치도 높아 힐스테이트 대전 더스카이가 들어서는 대전 동구는 규제의 영향을 받지 않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 전매제한 등에서 자유로운 편이다. 유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하며, 전매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대림산업은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 공사를 마치고 입주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은 총 2,569세대 규모로 녹번∙응암 재개발 사업지 중 최대 규모다. 지하 3층~지상 23층, 32개동, 전용면적 39~114㎡로 구성되어 있다. 광화문과 강남이 연결되는 지하철 3호선 녹번역 역세권 입지에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어 서울 서북부의 대표 주거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녹번역 일대는 최근 총 6,900여 세대의 신축 아파트로 변모하고 있다. 이 중에서도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은 역세권 입지이면서도 대규모 조경시설과 숲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다. 아파트 내부 녹지율은 47.2%로 서울 도심 아파트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공원형 아파트다. 단지 내에는 서울시에서 보호수로 지정한 수령 190년의 살구나무를 비롯해 46,560㎡의 조경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외에도 250여 주의 소나무, 500여 주의 왕벚나무, 200여 주의 낙엽 대형목 등이 식재되어 단지 안에서 계절의 변화를 만끽할 수 있다. 1만 9,500㎡ 규모의 백련산 근린공원과 단지가 이어져 있어 단지 안팎으로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대규모 단지인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반포3주구 재건축 수주를 추진중인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이 재난에 대비한 제진 및 외부소음까지 차단하는 특화 설계를 제시해 조합원들은 물론 건설업계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대우건설은 반포주공1단지3주구 ‘트릴리언트 반포’를 지진, 태풍 등과 같은 자연재해는 물론 화재와 화생방 테러에도 안전한 아파트로 만들기 위해 ‘재난 대비 특화 시스템’을 제안했다고 26일 밝혔다. 반포주공1단지3주구 사업은 서초구 1109일대 1490세대를 지하 3층~지상 35층, 17개동, 2091세대로 재건축하는 물량으로 총 공사비는 8087억원 규모이다. 이달 30일 시공사 선정 총회가 열릴 예정이다. ■ 내진설계보다 한 발 앞선 제진설계 적용 대우건설은 트릴리언트 반포에 내진설계보다 우수한 제진설계를 적용해서 진도(수정 메르칼리 계급) 8~9 정도의 강진에도 견딜 수 있으며, 건축물 구조부재의 변형과 손산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수정 메르칼리 진도 계급은 1800년대 후반 귀세피 메르칼리 신부가 개발하고 1921년 해리 O.우드와 프랭크 노이만이 수정한 진도 계급으로 미국에서 시작되어 여러 나라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2001년 1월 1일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bhc치킨과 컴포즈커피가 마블테마 러닝 축제 스폰서로 나서는가 하면, 가난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블루웨이브 뮤직페스티벌 2025’ 행사를 후원하는 등 소비자 소통과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행보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한편으로는 지속성장을 향한 행보이자 소비자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식음료 브랜드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가 아니냐는 평가다. 다이닝브랜즈그룹에서 운영하는 치킨 브랜드 bhc는 마블 테마의 러닝 축제 ‘마블런 서울 2025’의 공식 스폰서로 참여해, 현장 부스를 운영하며 참가자들과 직접 만난다. ‘마블런’은 전 세계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마블(Marvel)’을 테마로 한 러닝 행사로, 국내에서는 2016년 첫 개최 이후 매년 1만 명 이상이 참가하고 있다. 올해는 오는 14일 서울광장에서 개최되며, 모집 인원 1만5천 명이 이틀 만에 마감될 정도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bhc는 참가자 전원에게 달콤 짭조름한 뿌링클 시즈닝과 고소한 나쵸가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기 좋은 bhc의 ‘뿌링클 나쵸’가 포함된 완주 패키지를 제공한다. 더불어, 서울광장 내 이벤트 부스에서는 ‘해머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석)은 9월 12일, 배달의민족의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비재무적 성과를 담은 가치경영보고서 ‘배민스토리 2025’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다섯 번째 발간되는 이번 보고서는 배민의 다양한 ESG 활동이 총망라된 것으로 외식업 파트너, 라이더, 지역사회, 친환경 분야 등 배달산업의 주요 이해관계자들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수록됐다. 우아한형제들은 외식업주들이 안정적으로 업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교육과 생계 지원을 병행하고 있다. 2014년부터 운영 중인 ‘배민아카데미’는 외식 경영 이론부터 실습, 컨설팅까지 무료로 제공하며, 올해 4월 기준 누적 수강생 30만 명을 돌파했다. 최근에는 AI 활용법 교육도 도입해 실질적인 경영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파트너를 위한 ‘우아한 사장님 살핌기금’을 통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1,034명에게 총 36억 5천만 원의 의료생계비를 지원했으며, 자녀 장학 사업을 통해 올해까지 1,268명에게 총 72억 5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아울러 누구나 참여 가능한 무료 외식업 컨퍼런스 ‘배민외식업컨퍼런스’를 통해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2025 한국 환경위기시계 8시 53분’으로 측정돼 기후위기 경각심이 20년 만에 둔감화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난 11일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이 일본 아사히글라스재단과 함께 조사·발표한 국가별 환경오염에 따른 인류 생존의 위기 인식 정도를 시간으로 표현한 ‘2025 환경위기시계’에서 이 같이 밝힌 것. 1992년 처음 시작된 환경위기시계(Environmental Doomsday Clock)는 세계 환경위기 평가지표로, 환경재단은 2005년부터 일본 아사히글라스재단과 함께 매년 공동으로 발표하고 있다. 환경위기시각은 시곗바늘이 자정에 가까울수록 인류 생존을 위협하는 환경 위기에 대한 경각심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시간은 전 세계 121개국, 1751명의 환경·지속가능발전·ESG 관련 전문가와 시민사회단체 활동가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국가 및 지역별로 가장 시급하게 고려해야 하는 세 가지 환경 분야 데이터를 가중 평균해 산출됐다. 환경재단에 따르면 올해 한국의 환경위기시각은 8시 53분으로, 작년(9시 11분)보다 자정에서 18분 멀어졌다. 조사 시작 이후 20년 만에 처음으로 ‘매우 위험’에서 ‘위험’ 단계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환경부는 11일, 김성환 장관이 500일간 이어진 금강 세종보 농성 현장을 직접 찾아, ‘세종보 재가동 중단’과 ‘4대강 재자연화’를 약속했고, 이에 환경단체가 농성 종식으로 화답했다고 밝혔다. 환경운동연합, 보철거시민행동 등 환경단체는 세종보 상류 한두리대교 교각 아래에서 지난해 4월 29일부터 이날까지 500일간 천막농성을 펼치며, 농성 종식 조건으로 세종보 수문을 다시 닫지 않겠다는 환경부 장관의 공개적인 약속, 윤석열 정부 시기 졸속으로 진행된 잘못된 국가물관리위원회 의결 및 감사 결과 폐기 선언 등을 제시했다. 이에 김성환 장관은 “세종보 수문을 닫지 않을 것”이며, “윤석열 정부의 ‘금강·영산강 보 처리방안 취소 결정’은 성급한 결정이었으며, 조속한 시일 내에 4대강 재자연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환경부는 현재 지역주민, 환경단체 및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공동 논의기구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4대강 재자연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세종보는 2012년 6월부터 2017년 11월까지 부분 수문 개방 등을 실시했으며 2018년 1월부터 지금까지 완전 개방 중에 있다. 김성환 환경부 장관은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애큐온저축은행과 애큐온캐피탈이 4년째 취약계층 대상 LED 조명 교체 지원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민관협력 모델을 구축하며 탄소 감축 실현에 힘을 보태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지난달 19일 양사가 서울 마포구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서울시 사회복지시설 LED 조명 교체를 위해 3000만 원을 지원한 것인데, 양사는 지난 2022년부터 서울시 및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손잡고 에너지 취약계층 대상 LED 교체 사업을 진행해 왔다. 사업 초기에는 개별 가정 중심이었으나, 2023년부터 사회복지시설로 지원 범위를 확장하며 보다 효율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올해까지 총 1억2000만 원을 기부했고, 그 결과 153가구, 11개 사회복지시설에서 노후 조명 1101개의 LED 교체를 완료해 약 1690만 원의 전기요금 절감과 이산화탄소 42.5톤 감축 효과를 거뒀다는 것이 양사 측 설명이다. 이는 중형 승용차가 서울-부산을 왕복 약 400회 운행하거나, 지구 약 8바퀴를 도는 것과 같은 규모다. 올해 수혜자 선정은 10월 중 완료해 추가 교체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양사는 이러한 협력 시스템을 바탕으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환경부는 9일 환경부 별관 회의실에서 봉제공장 등에서 발생한 폐원단 조각의 재활용체계 구축을 위한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방직·원단·시멘트업계 및 섬유 관련 협회와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앞서 환경부는 서울 4개 기초 지자체(종로·동대문·성동·도봉구청) 및 한국섬유자원순환협회와 함께 지난해 1월 업무협약을 맺고, 폐원단 조각을 물질재활용 중심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소각·매립되던 폐원단 조각은 재질별 분리배출과 선별·재활용하는 시범사업을 통해 신발 중창, 자동차 흡음재, 보온덮개 등으로 탈바꿈된다. 이번 협약을 통한 시범사업은 기존 협약의 재활용의 범주를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분리·선별된 폐원단 조각에서 솜을 생산하여 원사·원단 및 의류 제품 등의 원료로 사용하고, 일정 규격과 재질로 선별·가공된 중간가공연료는 시멘트사에 연료로 쓰인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한국섬유자원순환협회는 폐원단 조각의 분리·선별을 통해 협회 회원사 및 협약 당사자에게 원료 공급과 재활용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방직·원단 업계는 선별·가공을 통해 생산된 방직·원단 원료의 사용과 생산된 제품의 수출·판매를 지원하고,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재생에너지와 친환경차 보급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이를 뒷받침할 미래폐자원의 안정적 관리체계가 새로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환경부는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기·전자제품 및 자동차의 자원순환에 관한 법률(이하 전자제품등자원순환법)’ 개정안을 마련하고, 9월 9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향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폐배터리, 폐패널 등 미래폐자원의 회수·보관·재활용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지자체 중심의 순환이용 산업 기반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환경부는 먼저 거점수거센터의 취급 대상 품목을 대폭 확대한다. 기존에는 전기차 폐배터리와 태양광 폐패널이 중심이었지만, 이번 개정안에서는 수소전기차의 연료전지, 풍력발전기의 주요 부품, 전기차의 인버터·모터·감속기 등 첨단 산업에서 발생하는 핵심 폐자원까지 포함된다. 환경부는 이를 통해 미래폐자원의 안정적인 회수와 재활용을 선제적으로 지원하고, 폐기물 방치나 환경오염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거점수거센터의 설립 주체도 기존의 환경부 중심에서 지자체로 확대된다. 지자체가 직접 센터를 운영함으로써, 지역 여건에 맞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