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의식주 전반에 걸쳐 우리 삶이 많은 변화를 겪고 있는 가운데 외식업계가 이 같은 사회적 트렌드를 반영 1인 메뉴를 줄줄이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나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전에는 한 테이블에서 여러 명이 음식을 나눠먹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이제는 위생과 방역에 더욱 신경 쓰며 ‘각자 따로 먹는 문화’가 일상 속 새로운 식사문화로 자리 잡고 있는 것. 게다가 농림축산식품부 또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음식 덜어먹기 ▲위생적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쓰기를 3대 식사문화 개선과제로 선정, 감염병 확산에 취약한 기존 식사문화를 바꾸기 위한 대규모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도 일반 식당에서 ▲1인 반상과 개인 접시 제공 ▲칸막이 또는 1인 테이블 설치 ▲음식 덜어먹기를 적극 권장한다는 방침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서로 간의 간격을 지킬 수 있어 위생적이면서도 각자 본인의 음식만을 먹을 수 있는 1인 반상과 1인 메뉴를 적극적으로 제공하는 외식 브랜드들이 늘어나 주목을 받고 있다. 본푸드서비스, 본우리반상 및 본건강한상 통해 1인 반상 선봬 한식 프랜차이즈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기나긴 장마도 끝물에 접어들자 유통업계가 이제 더욱 강렬해질 햇빛 속 자외선으로부터 우리의 소중한 몸과 피부를 보호하는데 도움을 줄 ‘ABC’ 제품들을 제안했다. 더욱이 최근 유니클로가 리서치 전문 ‘오픈 서베이’에 의뢰해, 20~40대 직장인 1천명을 대상으로 얼굴 및 신체 피부에 대한 자외선 관리에 대한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들 중 약 83.5%는 유해성을 알면서도 매일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다는 약 41.1%, 얼굴을 제외한 몸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전혀 바르지 않는다’는 응답이 64.6%에 달하는 등 다소 충격적인 결과가 나온바 있다. 이에 대해 의학계에서는 과도한 자외선 노출은 피부암은 물론, 백내장, 백반증 등 다양한 질병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은 미용이 아닌 건강관리 차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으며, 꾸준하고 다양한 방법을 통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이에 뷰티 및 패션업계에서는 자외선으로부터 소중한 피부를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컨셉의 제품들을 줄줄이 선보이며 간편한 자외선 차단 공식으로 ‘A(Attire), B(Both), C(Clean)’를 제안해 소비자 눈길을 끌고 있다. 유통가, 자외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커피전문점을 중심으로 꼰대라떼, 소잘라떼, 달고나라떼 등 다양한 라떼 음료가 봇물을 이루고 있어 소비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종영된 MBC 수목드라마 ‘꼰대인턴’과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꼰대라떼’부터 SNS를 통해 선풍적인 주목을 받았던 추억의 먹거리 ‘달고나’를 활용한 라떼에 유당불내증 소비자를 겨냥한 ‘소잘라떼(소화잘되는우유 사용)’, 또 얼마전 출시된 ‘검정보리 라떼’에 이르기까지 메뉴명부터 호기심을 자극시키는 다양한 라떼음료가 줄줄이 출시된 것. 과연 이들 제품이 소비자로부터 얼마만한 호응을 이끌어낼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탐앤탐스, ‘꼰대인턴’과 협업 달달한 믹스커피 맛 '꼰대라떼' 선봬 탐앤탐스는 지난달 추억의 다방커피를 연상케 하는 신메뉴이자 MBC 수목드라마 ‘꼰대인턴’과 협업을 통해 탄생시킨 ‘꼰대라떼’를 선보였다. ‘꼰대라떼’는 기성세대들이 흔히 사용하는 표현인 ‘나 때는 말이야’를 젊은 세대들이 ‘라떼는 말이야’로 바꿔 풍자하는 것에 착안한 신메뉴로, 달달하면서도 중독성 있는 커피의 맛을 구현해 일명 ‘꼰대’라 불리는 기성세대가 즐겨 먹던 믹스커피의 맛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탐앤탐스가 자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식음료업계가 새로운 소비 주체로 급부상하고 있는 ‘1020 MZ 세대’의 호기심을 저격하기 위한 각종 반전 먹거리를 속속 출시해 소비자 눈길을 모으고 있다. 밀레니얼 세대로도 불리는 MZ세대들은 최근 대세 채널로 부상하고 있는 유튜브나 SNS 같은 온라인 환경에 익숙한데다 주된 활동기반이라는 점에 착안, 몇 명 업체들을 중심으로 반전 매력의 신제품을 선보이며 이들 세대와의 소통 확대에 적극 임하고 있는 것. 이들 업체는 먹방 크리에이터들의 ASMR 영상이 유행하며 인기를 끈 원조 킬바사가 100만개 판매라는 성원에 보답하고자 490g의 대왕 킬바사를 출시하는가 하면 다이어트족들을 겨냥한 마카롱과 빅사이즈 만두를 선보이는 등 이들의 시선을 끌기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이는 이제 더 이상 평범한 제품으로는 막강한 영향력을 가진 인플루언서인 1020 ‘MZ세대’의 호기심을 저격할 수 없음을 잘 인지하고 있는데 따른 자연스런 대응책이라는 평가다. 존쿡 델리미트, ASMR 소시지 ‘대왕 킬바사’ 출시 존쿡 델리미트는 자사 히트 상품인 킬바사 소시지 100만개 판매를 기념, 기존 제품 270g 보다 약 2배 큰 약 490g의 대형 사이즈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치킨·피자업계가 본격 여름시즌인 7월 4주차를 맞아 다양한 신메뉴 출시와 함께 가격할인 이벤트와 드라마 제작 지원(ppl) 등을 각각 선보이며 소비자 지갑 열기에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장기불황에다 코로나19로 더욱 얄팍해져만 가는 지갑 사정을 감안해 할인 메뉴를 택하는 소비자가 많을지 아니면 신제품에 대한 궁금증 해소를 선택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피자알볼로, 드라마 ppl·팔자피자출시·이벤트 등 전개...'활발' 이중 가장 활발하게 프로모션을 선보인 곳은 ‘피자알볼로’다. 신메뉴에다 무료증정, 드라마 ppl에 이르기까지 온갖 마케팅을 총 동원해 소비자 저격에 나선 것. 먼저 피자알볼로는 6월말부터 tvN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제작 지원에 나섰다. 이 드라마는 김수현의 군 제대 후 첫 작품이자 5년만의 안방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은바있다. 피자알볼로는 주인공 문강태(김수현)의 친구 조재수(강기동)이 운영하는 매장이자 문강태의 형 문상태(오정세)의 아르바이트 장소로 등장했다. 이곳을 배경으로 극중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 질 예정이다. 이어 지난 8일에는 색다른 피자 신메뉴인 ‘팔자피자’를 선보였다. 이는 원재료 본연의 맛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GS건설이 의정부에 최고 49층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선보인다. GS건설은 22일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 238-10번지 일대(옛 의정부교육지원청 부지)에 ‘의정부역스카이자이’를 8월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의정부역스카이자이는 지하 6층~지상 최고 49층 2개동 393가구로 조성된다. 전 타입 소비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됐으며,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66㎡ 86가구 ▲76㎡ 262가구 ▲84㎡ 45가구다. 의정부역스카이자이는 의정부의 중심에 위치해 다양한 인프라를 두루 갖췄다. 먼저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 경전철 의정부중앙역 역세권에 위치했다. 특히, 의정부역에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GTX-C노선이 개통될 계획이어서 서울 주요지역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 GTX-C노선은 양주(덕정)~의정부~청량리~삼성~수원까지 74.2㎞를 연결하며, 개통시 의정부역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약 16분(4정거장)만에 도달 가능하다. 또한 평화로, 호국로가 만나는 곳에 위치해 차량을 통해 의정부 곳곳으로 이동하기 수월하며, 서울외곽순환도로, 구리-포천고속도로로 빠르게 진입 가능하다. 또한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도 추진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무덥고 습한 여름 날씨 극복에 도움을 줄 뷰티 신제품이 줄줄이 출시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22일 뷰티업계에 따르면 기록적인 폭염이 예보되는 올해 여름, 뜨겁고 습한 날씨, 건조한 에어컨 바람, 마스크착용 등 피부는 지치고 공들여한 메이크업이 무너지기 쉽다. 더위에 지쳐 모공이 늘어나고 피지 분비량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이때 피부를 상쾌하고 건강하게 관리해주고, 땀과 유분에 메이크업이 쉽게 지워지지 않도록 워터프루프, 스웻프루프 제품 등을 사용하면 오래도록 메이크업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에 업계에서는 습하고 무더운 여름으로부터 조금이나마 해방시켜줄 뷰티 신제품을 줄줄이 선보이며 여름철 女心 잡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최근 벨벳처럼 매끄럽고 우아한 무결점 피부를 선사하는 메이크업 라인 ‘후 공진향:미 벨벳 베이스 메이크업 3종’을 선보였다. 프라이머 베이스, 리퀴드 파운데이션, 파우더 팩트 등 3종으로 구성됐으며, 벨벳처럼 매끄럽게 밀착돼 결점 없이 완벽한 피부를 연출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가볍고 편안한 사용감과 촉촉한 피부 유지에 도움을 주는데다 탁월한 밀착력과 커버력의 3스텝 벨벳 레이어링 메이크업으로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과 현대엔지니어링(대표 김창학) 컨소시엄은 오는 24일 대구 중구 달성동에 들어서는 ‘달성파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달성지구 주택재개발(달성동 12-11 일원) 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해당 단지는 태평로 일대 주택재개발 단지 중 가장 큰 규모로, 전체 1,501가구 중 1,011가구가 일반분양으로 나온다. 지하 2층에서 지상 13~24층, 총 18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39㎡B 67가구 ▲59㎡ 83가구 ▲74㎡ 327가구 ▲84㎡A 182가구 ▲84㎡B 198가구 ▲84㎡C 154가구 등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6개 타입으로 구성됐다. ‘달성파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는 24일(금)부터 3일간 조합원을 대상으로 견본주택을 우선 개관한 후, 27일(월)부터 8월 2일(일)까지 7일간 일반에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안전한 견본주택 관람을 위해 사전 접수한 고객에 한해 1일 400팀만 관람이 가능하며, 사전 관람 접수는 이달 22일(수)부터 31일(금)까지 10일간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홈페이지에서는 분양 일정, 단지 입지 분석, 단위세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커피전문점, 뷰티기업 등 유통업계가 신진작가의 미술 작품 전시회와 인문학자 지원 사업 참여자 모집 및 우리차 디자인 공모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시선을 끌고 있다. 이와 같은 일련의 행보는 다양한 계층의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함으로써 회사 이미지나 제품의 홍보는 물론, 우호적 관계 형성을 통해 지속 성장을 도모하려는 경영활동의 한 방책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커피와 문화의 만남...탐앤탐스 ‘갤러리탐’ 전시 진행 커피전문점 탐앤탐스는 지난 17일 여름 시즌을 맞아 오는 10월 12일까지 '제40회 갤러리탐(Gallary耽)'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갤러리탐'은 탐앤탐스가 2013년부터 신진작가 발굴 및 문화예술계 발전을 위해 정기적으로 펼치고 있는 전시사업이다. 이번 40회 갤러리탐 전시는 총 10개 매장에서 작가별로 개인전이 진행되며 갤러리 형태로 매장을 조성해 고객들이 의미 있는 문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몇몇 매장을 소개하면 ▲블랙 압구정점에서는 이다겸 작가의 ‘시간이 들여놓은 공간’ 展, ▲블랙 청담점에서는 신상우 작가의 ‘Modern People-Automatic Technical Description of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제과와 한국 솔가비타민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소버스’가 이색적인 젤리 신제품을 선보여 소비자 눈길을 끌고 있다. 소버스가 세계 최대 체리 생산지인 터키산 몽모랑시 타트체리 원액을 농축시킨 스틱젤리 ‘몽모랑시 타트체리 38.8’을, 또 롯데제과에서는 자사 장수 스테디셀러 빼빼로와 마카롱 모습을 띈 이색 젤리 신제품 3종을 최근 선보인 것. 이는 이제 더 이상 평범한 제품으로는 막강한 영향력을 가진 인플루언서인 1020 ‘MZ세대’의 호기심을 저격할 수 없음을 잘 인지하고 있는데 따른 자연스런 대응책이라는 평가다. 롯데제과 ‘젤리셔스’, 이색 비주얼 젤리 3종 선봬...젤리 라인업 확장 롯데제과(대표 민명기)는 최근 젤리 통합 브랜드 ‘젤리셔스(Jellycious)’를 통해 이색 모양의 젤리 ‘빼빼로 초코젤리’, ‘마카롱 모양 젤리’, ‘크런치 롱 젤리’ 등 3종을 출시했다. 이번 출시를 통해 ‘젤리셔스’는 제품 라인업이 총 9종으로 확장됐다. 신제품 3종은 2018년 ‘젤리셔스’ 론칭 때에 내세웠던 ‘맛있는 젤리를 통해 소비자에게 호기심을 자극하고 즐거움을 주겠다’는 브랜드 정체성이 담겨있다. 또 최근 실제 음식 모양을 그대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TV조선의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을 통해 이름을 알린 임영웅, 장민호, 영탁, 정동원 등 ‘미스터 트롯맨’들이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르는 등 최고의 전성시대를 보내고 있다. 특히 식음료업계를 중심으로 이들을 앞세운 CF와 유튜브 동영상 컨텐츠를 공개하는가하면 뮤직비디오(MV)를 제작해 헌정하는 등 스타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어 시선을 모으고 있다. 매일유업, 임영웅에 ‘이제 나만 믿어요’ 뮤직비디오 헌정 이뿐만이 아니다.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에서는 바리스타룰스 모델로 발탁된 가수 임영웅을 위해 대표곡 ‘이제 나만 믿어요’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헌정했다. ‘이제 나만 믿어요’는 성황리 종영한 TV조선 인기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트롯’ 우승자를 위한 특전 곡이다. 임영웅은 미스터트롯 우승 후 음원을 발매했고, 해당 음원은 공개 후 곧장 스트리밍 사이트 차트 1위에 오를 정도로 타이틀곡으로 사랑받고 있다. 우승 이후의 바쁜 일정으로 인해 타이틀곡임에도 불구하고 뮤직비디오는 제작하지 못했는데, 이를 알게 된 매일유업이 바리스타룰스 CF와 함께 뮤직비디오도 제작해 헌정한 것. 이 뮤직비디오는 ‘이제 나만 믿어요’의 피아노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복날의 시작인 초복을 맞아 다양한 보양 메뉴가 봇물을 이루고 있어 식도락가에게 행복한 고민을 안겨주고 있다. 식품기업, 외식업, 편의점, 호텔 등 다양한 업계에서 각양각색 보양식을 선보이며 입맛 저격에 나선 것. 특히 올해는 고객 만족을 높이기 위한 특별한 보양식 메뉴부터 집에서 간편히 즐길 수 있는 간편 보양식까지 출시되면서 한층 더 다양한 보양식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능이버섯 오리죽부터 삼계탕, 도가니탕, 오리, 도시락 등 다양 본죽, 본도시락, 본설렁탕 등을 운영하는 한식 프랜차이즈 기업 ‘본아이에프’는 가정간편식 브랜드 ‘아침엔본죽’을 통해 신제품 ‘능이버섯오리죽’을 출시했다. ‘능이버섯오리죽’은 능이버섯만의 특별한 향과 고소하고 담백한 오리백숙의 맛을 담아낸 프리미엄 보양식으로, 여름철 무더위에 떨어진 기운을 북돋아주는데 제격이다. 또한 별도의 용기 없이 전자레인지 사용이 가능해, 바쁜 현대인들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외식기업 원앤원㈜(대표 박천희)이 운영하는 ‘원할머니 보쌈·족발’은 지난 1일 매운맛 보쌈 ‘맵쌈’을 선보였다. 신메뉴 ‘맵쌈’은 기존 보쌈 무김치에 청양고추로 만든 특제 양념을 버무려 깔끔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은행 등 산업계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친환경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각각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성과 업력을 가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5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휴먼인러브,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로 전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체인지메이커에서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식재, 휴먼인러브는 해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재단은 갯벌 도요새 서식지 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한세예스24홀딩스도 환경의 날을 맞아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했다.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 것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최근 한손엔 신제품 출시와 또 한손엔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 야외 나들이 봉사를 펼치는 등 영리활동과 동시에 사회적 책임 이행을 향한 행보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커피 등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다양한 먹거리를 생산해 공급하는 식음료 명가 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동서식품은 지난 15일,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북서울꿈의숲에서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하는 야외 나들이 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동서식품에 따르면 이번 봉사는 어린이날이 있는 5월을 맞아 발달장애 아동들이 자연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이날 동서식품 직원들은 20여명의 발달장애 아동들과 짝을 이뤄 어린이날 선물 전달과 함께 곤충체험관을 방문하고 공원을 산책하며 각종 조별 미션을 진행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외에도 동서식품은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봉사활동을 비롯해 직원들이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 플랫폼과 매칭 그랜트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어 26일에는 바삭한 리츠 크래커에 국내산 김을 더한 색다른 풍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한신공영은 호국보훈의 달을 앞둔 지난 24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현충원 봉사활동은 한신공영 임직원과 가족들로 구성된 사내 봉사단체인 ‘한신孝플러스봉사단’이 주관했으며, 올해로 11년째 이어지고 있다. 묘역 정화 활동은 조국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그 뜻을 일상 속 실천으로 잇는 것을 목표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한신공영의 기업정신인 ‘효(孝)의 실천’을 바탕으로 한 한신공영의 경영 철학과도 맞닿아 있는 한신孝플러스봉사단봉사단의 주요 활동이다. 이날 봉사단은 묘역정화 봉사활동에 앞서 현충탑에서 참배를 진행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목숨 바친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47번 묘역 일대에서 조화 정비, 태극기 정돈, 잡초 제거 등 묘역 미화 활동을 펼쳤다. 한신효봉사단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임직원이 직접 봉사에 나서 순국선열의 뜻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면서 “숭고한 희생을 단지 기억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행동으로 실천하고 전하는 것이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ESG의 본질”이라며 “앞으로도 한신공영은 지속가능한 나눔을 통해 기업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농심이 임직원은 물론 전국 10개 대학 캠퍼스에 팝업스토어를 순차 개설키로 하는 등 대내외 고객과의 소통경영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농심은 지난 16일 본사 3층 아트리움에서 이병학 대표이사와 임직원이 함께 회사 미래 비전과 현안을 공유하는 ‘타운홀 미팅’을 실시했다. 특히 현장에 참여한 본사 임직원 약 100명 외에도, 온라인 중계를 통해 본사 외 사업장과 해외법인 직원들도 참여해 전 세계 농심 임직원이 함께한다는 의미를 더했다. 이번 농심 타운홀 미팅은 경영진이 주요 경영현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임직원들의 사전 질문 및 현장 질문에 대해 직접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질문과 답변을 통해 “농심이 100여 개국에 진출했지만, 국가마다 시장 지배력은 다르다”는 현실 인식을 기반으로, “농심이 진출한 모든 나라가 주력시장이 될 수 있도록 제도와 글로벌 마케팅, 기업문화를 혁신해 나가자”라는 변화 방향성 등에 대한 의미 있는 소통이 이루어졌다. 또한 농심은 타운홀 미팅 시작 전 본사 ‘농심 캠퍼스’ 공간을 활용해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농심의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 운영 및 OX 퀴즈 등 다양한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지난달에 이어 5월에도 ‘러브백(LOVEBACK)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지속적인 동행을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아웃백은 지난달 서울 금천 가산점과 천안페타포트점, 기흥롯데아울렛점에 이어 광주광역시 광천점도 지난 4월 28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함께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립레츠&치즈필라프’ 60세트를 제공하며 “따뜻한 식탁, 함께하는 마음”을 실천했다. 이 나눔은 지난해부터 시작해 연 2회 정기 후원으로 운영 중이며,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식생활 지원에 기여하고 있다. 이어 지난 11일에는 경상남도 거제시에 위치한 거제점도 사회복지법인 성지원 소속 아동들을 초청해 매장에서 직접 식사를 대접했다. 아웃백 거제점은 7년째 매달 둘째 주 일요일마다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식사를 마련해 오고 있으며,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관계 형성과 정기 후원을 통한 아동들과의 신뢰 관계에 기반한 나눔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아웃백 측은 전했다. 아웃백 관계자는 “러브백 캠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