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삼성전자가 쿼드 카메라와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갤럭시 A31(Galaxy A31)'를 27일부터 사전 판매를 시작한다. '갤럭시 A31'은 프리즘 크러시 블랙, 프리즘 크러시 블루, 프리즘 크러시 화이트 3가지 색상으로 5월 7일 정식 출시되며, 가격은 37만 4천원이다. 자급제와 이동통신 3사 모델로 모두 출시된다. '갤럭시 A31'은 접사까지 지원하는 쿼드 카메라, 5,0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간편 결제 서비스 삼성 페이를 지원한다. '갤럭시 A31'은 4,800만 화소의 메인 카메라, 800만 화소의 초광각 카메라, 500만 화소의 심도 카메라로 인물부터 풍경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특히, 500만 화소의 접사 카메라로 꽃, 음식 등의 사물의 질감까지 섬세하게 사진으로 담아낼 수 있다. 5,000mAh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한 '갤럭시 A31'은 하루 종일 배터리 걱정 없이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15W 고속 충전도 지원한다. '갤럭시 A31'은 삼성 페이와 온 스크린 지문인식을 지원해 뛰어난 편의성을 선사한다. 삼성전자는 정식 출시에 앞서 4월 27일부터 삼성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GS건설이 지난 3월 경쟁률 141대 1을 기록한 청라힐스자이에 이어 대구에서 두 번째 아파트 '대구 용산자이'를 5월 분양한다. 대구용산자이는 지하 4층 지상 최고 44층 4개 동 전용면적 84~100㎡ 총 429가구다. 전용면적 별로는 84A㎡ 117가구, 84B㎡ 117가구, 84C㎡ 117가구, 100㎡78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지상 1~2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고 아파트는 5층부터 시작된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달서구는 비(非)규제지역으로 청약 예치금 및 대구 거주기간이 충족되면 세대주가 아니어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또 1주택자도 입주 전까지 기존 주택처분조건으로 1순위를 청약할 수 있다. 대출 규제가 까다롭지 않고 전매제한도 6개월로 짧다.대구용산자이는 대구 지하철 2호선 용산역과 죽전역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아파트다. 도로교통도 동서로 뻗은 달구벌대로와 남북을 잇는 중부내륙고속도로(성서IC), 용산로, 와룡로 등이 인접해 있어서 시내‧외곽 이동이 편리하다. 서대구일반산업단지, 성서산업단지 접근도 쉽다. 또 인근 지역에는 KTX·SRT 등 고속철도와 대구권 광역철도가 정차하는 서대구고속철도역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식음료업계가 이달 들어 2020년 올 한해 시장을 공략할 새 병기로 인기 스타들을 모델로 새로이 발탁하고 치열한 마케팅 활동을 예고해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BBQ, 오뚜기와 농심, 매일유업이 자사 제품을 대표할 새 얼굴로 뮤지션 피오와 최근 군에서 제대해 복귀한 배우 이민호, 또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스타 셰프 백종원과 정혁을 각각 발탁하고 2020년 소비자 유치를 위한 한판 승부에 돌입한 것. 특히 이들 스타는 스크린과 음악/예능 등 각 분야에서 높은 지명도와 함께 인기까지 누리고 있어, 그 활약상에 업계 및 소비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매일유업, 바리스타룰스 모델로 ’미스터트롯’ 眞 임영웅 발탁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은 ‘내일은 미스터 트롯’(이하 미스터트롯)의 우승자 임영웅을 RTD 컵커피 ‘바리스타룰스‘광고 모델로 선정했다. 이번 모델 기용에는 미스터트롯의 인기와 더불어 임영웅의 개인 팬클럽 회원들이 큰 역할을 했다는 후문인데, 임영웅은 평소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개인 SNS를 통해 매일유업의 ‘바리스타룰스’를 애용한다고 밝혀왔고, 이를 눈여겨본 팬들이 임영웅을 모델로 기용해 달라고 매일유업 측에 요청해 이뤄졌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식음료업계가 요즘 잘나가는 자사 제품에 대한 홍보 열기로 뜨겁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다양한 식음료기업들이 자사 인기 제품이나 쿠폰 등을 알리기 위해 해당 제품이나 쿠폰 판매량을 공개하는 '뉴메릭마케팅' 열풍이 줄기차게 이어지고 있다. 수년전부터 적극 활용돼온 뉴메릭(숫자) 마케팅은 브랜드나 제품에 고유의 숫자를 부여해 특성을 암시하거나, 또는 해당 제품의 판매량을 알리는 기법 등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 특히 판매량 공개 기법은 해당 제품이 인기라는 사실을 우회적으로 홍보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제품을 알릴 수 있는 것은 물론, 제품을 몰랐던 소비자들에게는 호기심을 자극해 구매로 이어지게 하는 일석이조 효과까지 가능해 도입하는 기업들이 끊임없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롯데제과 '죠크박바‘ 1주일 만에 180만개 완판 롯데제과는 지난달 30일 만우절을 앞두고 선보인 4월 한정판 ‘죠크박바’가 1주일 만에 준비된 모든 수량이 판매되자 추가 생산에 돌입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회사 측에서는 한정판임을 감안, 어느 정도 인기를 끌 것으로 보고 넉넉하게 180만개를 준비했지만, 막상 출시하자 기대치를 훨씬 웃도는 판매를 보이며 1주일 만에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와 LG생활건강의 샤프란이 각각 브랜드 모델인 인기 스타 전지현과 펭수의 코믹 CF를 공개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 먼저 네파는 전지현이 셀프 빨래방에서 지난 2001년 공개된 V2 양준일의 트렌디한 음악에 몸을 맡긴 체 본능적으로 리듬을 타는 색다른 모습의 CF를, 이어 LG생활건강 샤프란은 펭수 특유의 당당한 말투와 익살스러운 몸짓으로 지구를 위해 섬유유연제 속 향기캡슐의 퇴출을 명령하고, 샤프란 아우라를 추켜세우는 CF를 각각 선보인 것. 이들 업체에서 전해온 관련 소식을 정리해 봤다. 네파, 전지현의 판타지한 모션 담은 ‘비타 프리모션’ 광고 영상 공개 네파는 2020년 SS시즌을 맞아 근육과 몸의 움직임에 초점을 맞춘, 애슬레저 시장의 판도를 바꿀만한 신개념 카테고리 비타 프리모션 컬렉션을 출시하고, 동시에 2014년부터 전속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전지현과 함께한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서 전지현은 숨겨 두었던 끼를 모두 발산하듯 발랄하고 역동적인 모습을 재미있게 풀어내 눈길을 끈다. 하나의 뮤직비디오처럼 구성된 이번 광고는 TV에서 흘러나오는 V2 양준일의 히트곡 판타지에 전지현이 빠져들면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국내 식음료업계 명가 매일유업과 오뚜기가 출출할 때 간식이나 아침 식사로 제격인 HMR 스프 신제품을 제각각 선보이며 소비자 유치전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오뚜기에서는 ‘레스토랑 스프 맛을 가정에서’를 컨셉으로 한 ‘상온 액상 스프’ 4종을, 매일유업이 “집콕이 지쳤을 때 손쉽게 집쿡 하자”를 슬로건으로 조리가 편리하면서도 홈메이드 가정식의 퀄리티로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상하목장 간편식 3종을 각각 선보인 것. 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최근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시행으로 ‘집콕’족이 급격히 늘어난 상황이지만, 집에서 매 끼니 요리하는 것도 번거롭고 또 배달음식을 계속 시켜 먹자니 경제적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 심리를 파고드는 마케팅 전략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 레스토랑 스프 맛을 가정에서...오뚜기 ‘상온 액상 스프’ 4종 오뚜기가 레스토랑에서 먹던 스프 맛을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음을 앞세워 선보인 ‘상온 액상 스프’ 4종은 신선한 원재료와 부드러운 크림의 조화가 일품인 제품이다. 상온 보관으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먹을 수 있어 간식이나 간단한 식사로 잘 어울리며, 1~2인이 즐길 수 있는 넉넉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단지우유 한정판 제품으로 ‘캔디바맛우유’를 선보였다. ‘단지가 궁금해’ 시리즈의 여섯 번째 제품으로 바나나맛우유의 상징인 단지 모양 용기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단지가 궁금해' 시리즈는 빙그레의 스테디셀러인 바나나맛우유에 새로운 맛과 색을 입혀주는 작업으로, 2018년 ‘오디맛우유’를 시작으로 ‘귤맛’, ‘리치피치맛’, ‘바닐라맛’, ‘호박고구마맛’으로 신제품 출시를 이어오고 있다. 신제품이 출시될 때마다 온라인에서 맛에 대한 호불호 의견과 시음 후기, 레시피 개발 등 다양한 반응들이 올라오는데, 특히 네 번째로 출시했던 ‘바닐라맛우유’는 제품에 대한 소비자 반응이 뜨거워 정규제품으로 전환해 현재도 판매 중이다. 이번 신제품 캔디바맛우유는 빙그레의 아이스크림 제품 캔디바의 상큼한 소다맛을 우유로 구현한 것이 특징. 또한 캔디바의 로고와 패키지의 특징을 살려 레트로한 느낌을 살렸으며, 캔디바와 같은 하늘색으로 출시되었다. 출시를 앞두고 공개된 유튜브 영상에서 캔디바맛우유에 대한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담은 댓글들이 달리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전언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캔디바맛우유는 소비자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토종 커피전문점 탐앤탐스와 커피빈에서 최근 뉴트로 열풍에 힘입어 각광을 받고 있는 추억의 ‘달고나’를 활용한 라떼 음료를 각각 선보이고 소비자 입맛 저격을 향한 한판 승부에 돌입했다. 커피빈이 지난달 24일 소비자 사이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달고나’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재해석한 ‘달고나 크림 라떼’를 선보이자, 이에 질세라 탐앤탐스도 최근 SNS을 통해 인기를 더하고 있는 달고나 커피를 재해석한 달고나 라떼 2종을 지난 7일 선보이며 맞불을 논 것. 과연 이들 제품 중 소비자들은 어느 편에 더 후한 점수를 줄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커피빈의 달고나 크림라떼 vs 탐앤탐스의 크림 달고나 카페라떼와 밀크티 먼저 시즌 한정으로 선보인 커피빈의 ‘달고나 크림 라떼’는 부드러운 생크림을 넣어 달고나의 달콤함을 더욱 풍부하게 만든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달고나 캔디가 음료 위에 올려져 있어 바삭한 식감도 느낄 수 있다. 커피가 들어가지 않는 음료가 기본 메뉴인데, 에스프레소 샷을 별도로 추가해도 조화롭게 즐길 수 있으며, 카페인 없이 커피 풍미만 느끼고 싶다면 디카페인으로 무료 변경도 가능하다. 이에 탐앤탐스도 지난 7일 뉴트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국내 라면시장 맞수 농심과 오뚜기가 봄·여름 시즌 스테디셀러인 ‘비빔면’ 신제품을 잇따라 선보이며 소비자 쟁탈전에 나서 그 귀추가 주목된다. 먼저 신제품을 선보인 오뚜기가 타마린드 양념소스를 앞세워 중독적이면서도 시원한 매운 맛과 중량을 20%가량 늘려 푸짐함을 강조하자, 농심은 비빔면의 세대교체를 컨셉으로 한 국내 최초 칼국수 면발의 ‘칼빔면’을 선보이는 등 저마다의 심혈을 기울인 역작을 앞세워 소비자 입맛 저격에 나선 것. 과연 소비자들은 어느 제품의 손을 더 높이 들어줄지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타마린드양념소스로 시원한 매운맛! 푸짐하게 즐기는 ‘진비빔면’ 출시 먼저 포문을 연 것은 오뚜기였다. 타마린드양념소스로 시원한 매운맛을 낸 ‘진비빔면’을 새롭게 출시한 것. ‘진비빔면’은 태양초의 매운맛에 사과와 타마린드양념소스로 새콤하면서 입안 가득 퍼지는 시원한 맛을 더한 제품이다. ‘타마린드’는 콩과에 속하는 열매로 주로 인도, 동남아 등 열대지방 음식에 새콤한 향미를 더하기 위해 사용된다. ‘진비빔면’의 스프는 ‘만능양념스프’로 알려진 ‘진라면 매운맛’의 노하우로 중독성 있는 매운맛과 입안 가득 퍼지는 시원한 맛이 특징이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현대건설이 4월 중에 대구광역시 북구 고성동에 아파트와 주거형 오피스텔로 이뤄진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이달 중 사이버견본주택도 공개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는 지하 4층~지상 48층, 8개동, 아파트 전용면적 59~101㎡ 937세대, 오피스텔 전용면적 63~67㎡ 270실 등 총 1,207세대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59㎡ 178세대 △84㎡A 268세대 △84㎡B 311세대 △101㎡ 180세대 등 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한 평형으로 이뤄져 있다. 오피스텔은 △63㎡OA 180실 △67㎡OB 90실 등 주거형 오피스텔로 이뤄진다. 또, 비조정대상지역인 북구에서 공급되는 단지인 만큼 정부 규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다.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뒤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며, 주택 보유수에 관계없이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 이상, 예치금 조건을 충족하면 1순위 접수가 가능하다. ■ 북구청역·달성공원역 도보이용 역세권 이 단지는 대구도시철도 3호선 북구청역과는 직선거리로 약 600m, 달성공원역과는 직선거리로 약 400m 떨어져 있다. 경부선과 대구도시철도 1호선 대구역과도 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의 뷰티 브랜드들이 건조한 봄바람 속에서도 촉촉한 입술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출시한 ‘립밤’ 제품들이 소비자 눈길을 모으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자사 메이크업 브랜드 ‘VDL’과 ‘예화담’을 통해 또 아모레퍼시픽에서는 Z세대 남성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를 지향하는 ‘비레디(BeREADY)’가 관련 제품들을 각각 선보이며 소비자 유치전에 뛰어든 것. 이들 브랜드에서 전해온 관련 제품들의 주요 특징을 정리해봤다. LG생활건강, ‘VDL 엑스퍼트 슬림 립 밤’ 2종 LG생활건강은 지난 3일 은은한 컬러로 생기 있는 입술과 함께 부드럽고 촉촉한 보습력이 입술을 편안하게 케어하는데 도움을 줄 ‘VDL 엑스퍼트 슬림 립 밤’ 2종을 출시했다. 이번 립 밤 신제품 2종은 본연의 입술 컬러인 듯 자연스러운 컬러감은 물론, 주름 개선 기능성과 보습 성분을 함유해 하루 종일 촉촉한 입술을 경험할 수 있는 립 케어 제품이라는 것이 업체 측 전언이다. 투명하게 빛나는 피니쉬 효과로 촉촉하게 반짝이는 입술로 표현해주는 ‘엑스퍼트 슬림 글로우 립 밤’과 부드럽고 보송한 매트 타입의 피니쉬가 돋보이는 ‘엑스퍼트 슬림 블러 립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한국미즈노(대표 코니시 히로마사)가 자사 축구화의 대표 라인이자 피팅감과 스피드 성능을 극대화한 천연 가죽 제품인 ‘모렐리아’ 탄생 35주년 기념 에디션 출시 및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렐리아`는 1985년부터 245g(260 사이즈 기준)이라는 혁신적인 무게로 주목을 받고 있는, ‘맨발 감각·초경량·유연성’에 초점을 맞춘 모델로, ‘모렐리아 시리즈’는 고밀도 캥거루 가죽을 사용하면서 텅, 힐카운터, 인솔 등 다양한 요소를 진화시켜왔다. 착용자의 민첩한 플레이 스타일과 사용자 족형을 고려한 제작 과정을 통해 장인 정신을 이어오고 있는 모렐리아는 매년 약 20,000족씩 생산되는 축구화의 명작이다. 특히 이번 모렐리아 35주년 기념 스페셜 에디션은 30년 만에 신발의 핵심인 ‘라스트(목형)’를 변경한 것이 특징으로, ‘맨발 감각·초경량·유연성’ 등 기본 컨셉에 충실하면서 업그레이드된 피팅감과 볼 터치감을 자랑한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먼저 슬림해진 힐카운터는 뒤꿈치를 더욱 안정적으로 지지하고, 엄선된 최고급 캥거루 가죽을 적용해 늘어남을 최소화했다. 또한 땀이 많이 차는 발바닥은 새로운 소재의 인솔을 차용, 그립력과 착용감을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굽네치킨이 사회적 책임과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하는 다각적인 ESG 활동을 최근 잇따라 전개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14년째 비인기 종목 종합격투기 대회 ‘로드FC(ROAD FC)’와 여성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지키고 유방암 예방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한 사회공헌 골프 행사를 후원하는가 하면, 시니어세대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여가 생활 지원을 위한 테니스대회를 개최하는 등 다채로운 공헌활동을 전개하느라 구슬땀을 흘린 것. 이는 기업의 존립 목적인 영리활동과 더불어 사회적 책임까지 다 하려는 의지의 표현이어서 치킨업계 외형 4위이자 업계 리딩 컴퍼니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지난달 27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로드FC(ROAD FC)의 2025년 세 번째 넘버 시리즈 ‘굽네 로드FC 074’의 후원사로 참여해 그 역할을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 굽네치킨은 신제품 ‘굽네 장각구이’를 앞세워 응원의 열기를 더했는데, 1부와 2부를 합쳐 총 12경기가 치뤄지며 케이지를 뜨겁게 달궜다. 메인 이벤트는 ‘플라이급 최연소 챔피언’ 이정현과 07년생 신예 편예준의 타이틀 매치는 노련함을 앞세운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고려아연은 자회사 아크에너지(Ark Energy)가 추진 중인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 ‘리치몬드밸리(Richmond Valley) 프로젝트’가 주정부로부터 개발계획 승인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고려아연의 신성장 전략인 ‘트로이카 드라이브’의 핵심 축인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일환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의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리치몬드밸리 프로젝트는 총 2.2GWh 규모의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과 200MW급 태양광 발전소를 포함하며, 2027년 하반기 상업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리튬인산철(LFP) 기반의 BESS는 275MW의 전력 용량을 갖추고 있으며, 최대 8시간 동안 에너지를 충·방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약 17만5천 가구에 연간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 태양광 발전소는 BESS의 안정적인 충전을 지원하며, 연간 약 37만 톤의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효과가 기대된다. 아크에너지는 본 프로젝트를 건설·운영·소유까지 담당하는 BOO(Build-Own-Operate) 방식으로 수행하며, 총 11억 호주달러(약 1조 원)의 투자 중 약 52%에 해당하는 배터리 핵심 자재는 한화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SK AX(사장 윤풍영)가 카테나-X 기반 글로벌 제조 데이터 온보딩을 주도하고, IBCT가 기술을 더해 엔드 투 엔드(End-to-End) 서비스 완성에 본격 나선다. 이는 글로벌 제조 공급망 전 주기 'ESG 전환’을 본격 추진하겠다는 의미로, 이를 위해 지난달 데이터스페이스 전문기업 IBCT(대표 이정륜)와 ‘카테나-X(Catena-X) 기반 글로벌 제조 데이터 생태계 대응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SK AX와 IBCT 양 사는 국내에서 둘 밖에 없는 카테나-X 공식 파트너사로, 이번 협약을 통해 원스톱 엔드 투 엔드 온보딩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며, 단순한 컨설팅이나 시스템 구축을 넘어 글로벌 규제 대응, 데이터 표준화, 전과정평가(LCA) 컨설팅 및 솔루션, 디지털 제품 여권(DPP) 생성 및 데이터 교환, ESG 시스템 설계, 교육, 운영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완결된 패키지로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카테나-X는 SAP, 지멘스, BMW, 메르세데스-벤츠 등 글로벌 제조 선도 기업들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ESG 데이터 연합체로, 제품 생애 전주기에 걸쳐 탄소를 비롯한 핵심 데이터를 연결하고 표준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지난 5년간 온실가스 배출량을 14.7% 줄이는 성과를 냈지만, 정부가 설정한 2030년 감축 목표에는 여전히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 구조 개선과 신산업 대응 전략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10월 1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6개년 온실가스 배출량 추이가 확인 가능한 201개사의 2024년 총 배출량은 4억1951만톤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9년 4억9153만톤 대비 14.7%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국가 전체 배출량은 7억5940만톤에서 6억9158만톤으로 줄었으며, 대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64.7%에서 60.6%로 4.1%포인트 낮아졌다. 그럼에도 여전히 국가 배출량의 60% 이상이 대기업에서 발생하고 있다. 정부는 2018년 기준 온실가스 배출량(7억8390만톤) 대비 2030년까지 40%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현재까지의 감축률은 약 11.8%에 불과하다. 지금 속도대로라면 2030년에도 20% 안팎에 머물러 목표치의 절반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2019년과 비교해 2024년 배출량이 줄어든 기업은 106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전자제품의 친환경적인 회수와 재활용을 위한 자원순환 캠페인을 지난 14일 실시했다. 국제 전자폐기물 없는 날(10월 14일)을 맞아 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이번 캠페인을 진행한 것. 이날 빙그레 임직원들은 가정과 사무실에서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을 자발적으로 수거해 올바른 분리배출과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에 기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올바른 자원순환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Return(회수)’, ‘Recycle(재활용)’, ‘Reward(혜택)’의 세 가지 테마로 구성한 점이 눈에 띈다. 친환경 전자제품 회수 프로세스를 안내하고 전자제품을 수거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으며, 자원순환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SNS 참여형 이벤트와 포토존을 운영했다. 또한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캠페인 참가자 전원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하고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특별한 혜택을 마련한 점 등이다. 특히 E-순환거버넌스는 폐전기전〮자제품의 회수 및 재활용에 앞장서는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빙그레는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전기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에 인계해 회수된 제품이 친환경적 프로세스를 거쳐 재활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서울시가 2025년 ‘건물 에너지 신고·등급제’에 참여한 공공 및 민간건물 5,987개 동의 에너지사용량 등급을 10월 15일 오전 9시부터 저탄소건물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 이는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제도의 두 번째 평가 결과로, 시민과 민간의 자발적 참여가 크게 늘어난 점이 주목된다. 올해는 서울시 내 1만 5천여 동의 대상 건물 중 6,322개 동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난해(4,281개 동)보다 약 1.5배 증가했다. 특히 민간건물의 참여는 지난해 1,510개 동에서 올해 2,991개 동으로 두 배 가까이 늘어났다. 이는 시민들이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며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로 해석된다. 이번 평가에서 전체 건물의 53.4%가 산업통상자원부의 관리 목표 기준인 B등급 이상을 획득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2.1%p 상승한 수치다. 전체의 92.2%가 A~C등급으로 양호한 수준을 보였으며, D등급은 6.0%, E등급은 1.8%에 그쳤다. 서울시는 이러한 결과가 건물 관리자들의 지속적인 에너지 관리 노력의 성과라고 평가했다. 참여 건물의 용도를 살펴보면, 교육연구시설이 2,221개 동으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서울디자인재단이 유엔환경계획(UNEP)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디자인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제시하며 글로벌 환경 문제 해결에 나섰다. 협약식은 9월 30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되었으며, UNEP 산업경제국의 쉴라 아갈칸 국장과 국제환경기술센터(IETC)의 나카무라 타케히로 센터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UNEP는 1972년 설립된 UN 산하 기구로, 전 세계 자연과 천연자원의 보전·보호·증진을 선도하며 국제 환경보전에 핵심적 역할을 해왔다. 본부는 케냐 나이로비에 있으며, 한국위원회는 1996년 설립됐다. 이번 협약은 3년간 유지되며, 디자인을 중심으로 순환경제로의 전환을 유도하고 혁신과 행동을 촉진하는 역량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또한 정책 대화와 시범 프로젝트를 통해 국제 협력을 강화하고, 제로웨이스트 및 폐기물 관리 등 글로벌 환경 의제에 함께 대응할 계획이다. 교육 프로그램과 연구 이니셔티브도 함께 진행되며, 디자인 실천 속에 지속가능성을 내재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UNEP의 쉴라 아갈칸 국장은 디자인을 통한 순환성이 기후 변화, 생물다양성 손실, 오염과 폐기물이라는 지구의 세 가지 주요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