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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페이커 승부수로 월드콘 독주 '공고화'

‘페이커’ 에디션 출시와 e스포츠 마케팅 통해 부동의 1위 수성
‘페이커’ 관련 경품과 게임 아이템 증정 등 이벤트도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롯데제과가 국내 아이스크림 시장 단일 브랜드 기준 부동의 1위 제품 월드콘의 독주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한 2대 승부수를 띄워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조되면서 스포츠 등의 직접 관람이 줄어들면서 간접 관람이 가능한 e스포츠의 관심이 나날이 증대되고 있는 트렌드를 겨냥, 제품 모델인 프로게이머 ‘페이커’를 앞세운 한정판 출시와 동시에 e스포츠 마케팅에 본격 나선 것.  


롯데제과는 지난달 초 ‘월드콘’의 광고모델로 ‘페이커’(리그오브레전드(LoL) 프로게이머)를 발탁, 제품 디자인에 ‘페이커’ 이미지를 적용한 한정판 제품을 선보인데 이어, 지난달 28일 ‘월드콘X페이커’ 컬래버 광고 영상을 공개하고 다양한 경품이 주어지는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특히 지난달 28일 공개한 ‘페이커’와 ‘월드콘’의 컬래버 광고 영상에 대한 반응이 주목받고 있는데,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만으로도 게시 1주일만에 10만여 건 이상의 조회수와 500여건의 댓글이 등록되며 ‘월드콘’ 본편 광고에 대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기 때문이다. 

또한 한정판 에디션으로 출시된 상큼달콤한 사과맛의 ‘월드콘 애플크럼블’은 윗부분에 크럼블 쿠키칩을 토핑해 바삭한 식감이 일품인데다, 

‘월드콘’ 3종(마다가스카르 바닐라, 초코, 애플크럼블)의 디자인 전면에 ‘페이커’ 이미지를 적용함으로써 시장에 어떤 반향을 불러일으킬지 관심이 쏠리는 상황. 이에 더해 롯데제과는 간편한 참여로 다양한 경품을 얻을 수 있는 ‘월드콘X페이커’ 컬래버 이벤트도 펼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별도 제작된 ‘월드콘’ 이벤트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월드콘’과 구매 영수증을 사진으로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페이커’ 관련 경품과 리그오브레전드(LoL) 게임 아이템 등 다양한 경품이 주어질 예정이다. 

롯데제과는 이와 같은 ‘월드콘’ 광고모델 ‘페이커’를 앞세운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아이스크림 시장 부동의 1위 자리를 공고히 한다는 복안이며, ‘월드콘’은 빙과 성수기를 앞두고 올 3월까지의 매출이 전년 대비 35% 가량 성장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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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 멸종위기 식물 및 담수어종 복원 행보 ‘구슬땀’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환경재단이 민간기업 및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와 함께 국내 멸종위기 식물과 어류 복원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1일 코스맥스와 함께 화성특례시 향남제약공단 내 ‘생물다양성 공원’을 조성하고,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진노랑상사화’를 포함한 자생식물 21종, 약 2000주를 식재하는가하면, 2일에는 에쓰오일·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와 함께 멸종위기 황쏘가리 복원을 위해 치어를 방류하는 등 민관 협력을 잇따라 진행한 것. 이는 온난화와 플라스틱 쓰레기 등으로 나날이 황폐화되어가는 지구 환경을 조금이라도 보살피기 위한 발걸음이어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환경재단은 코스맥스와 함께 화성특례시 향남제약공단 내 ‘생물다양성 공원’을 조성하고,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진노랑상사화’를 포함한 자생식물 21종, 약 2000주를 식재했다. 이는 멸종위기 식물과 자생식물의 증식 및 서식 공간 확대를 통해 도시 내 생물다양성을 복원하고자 기획된 프로젝트의 일환. 기후변화로 인한 생태계 파괴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식물 중심의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은 여전히 주목받기 어렵다는 점에서 착안해 추진됐다. 현재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