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실적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가 ‘슈퍼푸드 베지워터 토닝 라인’ 출시에 이어 8월 빅세일을 실시하는 등 시장 공략에 분주하다. 올해 들어 이니스프리의 실적을 살펴보면 전년 동기대비 1분기 매출은 약 5%, 영업이익도 36%나 동반 감소한데이어 올 2분기에도 매출 8%, 영업이익도 29%나 줄어드는 등 2분기 연속 외형과 손익이 뒷걸음질 치는 실적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이니스프리가 지난 1일 동물성 원료 0%, 100% 비건 레시피를 적용한 ‘슈퍼푸드 베지워터 토닝라인’ 출시에 이어 지난 7일 여름 맞이 빅세일을 선보여 향후 실적 향배에 어떠한 영향을 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프랑스 비건 인증 획득 ‘슈퍼푸드 베지워터 토닝 라인’ 출시 지난 1일 이니스프리는 제주 채소의 풍부한 비타민과 미네랄을 피부에 고스란히 전달해주는 ‘슈퍼푸드 베지워터 토닝 미스트’와 ‘슈퍼푸드 베지워터 토닝 앰플’을 출시했다. 이니스프리 설명에 의하면 ‘슈퍼푸드 베지워터 토닝 라인’은 제주산 당근, 밀싹, 방울양배추, 콜라비, 아스파라거스 등으로 만든 채소수 포뮬러로 풍부한 비타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U+골프 앱 이용자들을 위해 고덕호·김영 프로를 비롯한 골프 전문가들이 골프 필드레슨에 직접 나선다. LG유플러스는 오는 25일까지 골프 미디어 플랫폼인 U+골프 앱을 통해 골프 전문가 5인의 필드 교습을 받을 수 있는 ‘판타스틱5와 함께하는 1박2일 레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레슨은 9월 6일, 7일 양일간 진행된다. ‘판타스틱5와 함께하는 1박2일 레슨’은 ▲골프다이제스트 선정 세계 50대 골프 교습가 고덕호 프로 ▲한·미·일 3국 투어 챔피언 김영 프로 ▲W-Gtour 스크린골프의 여왕 최예지 프로 ▲골프 심리학계 1인자 백종원 박사 ▲인기 골프 유튜버 심짱 등 5명의 골프 히어로들이 U+골프 이용자 20명과 함께 레슨 캠프를 떠나는 고객 참여형 프로모션이다. 고덕호, 김영 프로는 U+골프의 자문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이에 앞서 LG유플러스가 U+골프 시청 통계를 분석한 결과, ▲인기선수 독점중계 ▲출전선수 스윙보기 ▲단계별 레슨 ▲지난대회 다시보기 등 4개 카테고리에서 ‘단계별 레슨’이 카테고리별 콘텐츠당 시청 평균에서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이를 반영해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유명한 전문가 5인을 초청해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태블릿 신제품 '갤럭시 탭S6'를 공개했다. '갤럭시 탭 S6'는 10.5형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업그레이드된 ‘S펜’과 삼성 노트로 태블릿 사용성 극대화, 듀얼 카메라와 온 스크린 지문인식을 지원한다. 삼성전자 IM부문장 고동진 사장은 "오늘날 소비자들은 업무나 학습 같은 생산적인 활동과 창의적인 활동 모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찾는다"며 "혁신 기능을 탑재한 갤럭시 탭 S6는 사용자들이 기대하는 것 이상의 모바일 경험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업그레이드된 'S펜', 삼성 노트로 태블릿 사용성 극대화 '갤럭시 탭 S6'는 'S펜'의 움직임을 인식해 원격으로 태블릿을 제어할 수 있는 'S펜 에어 액션(S Pen Air actions)'을 처음으로 지원한다. 사용자가 태블릿을 손에 들고 있지 않아도 'S펜'으로 사진이나 영상을 촬영할 수 있으며, 멀티미디어 콘텐츠 제어도 가능하다. 또, 'S펜'으로 작성한 손글씨를 손쉽게 텍스트로 변환할 수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워드를 포함한 다양한 파일 형식으로 변환이 가능해 메모의 편집, 저장, 공유가 보다 편리해졌다. '갤럭시 탭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복합쇼핑몰 경방 타임스퀘어(대표 김담)가 찜통더위로 달아오른 피부를 식혀줄 ‘쿨썸머 뷰티템 제안전’을 마련, 그 행사의 자리로 초대했다. 이번 행사에는 따가운 햇살과 덥고 땀나는 날씨에 상하기 쉬운 여린 피부 보호에 도움을 줄 스킨케어 아이템들을 집중해 선보인다. 먼저 타임스퀘어 3층에 위치한 시코르는 오는 8일까지 MAC 픽스 플러스 5가지 향을 각 1만 8000원에 판매하고 올리브영은 31일까지 슈퍼쿨링 파우더시트를 1+1에 선보인다. 더페이스샵에서는 제주 알로에 얼려쓰는 수딩젤을 5000원에, 더바디샵에서는 스킨 디펜스 훼이스 미스트 SPF 45 PA++제품을 2만 4900원에 판매한다. 이니스프리는 NEW 샤벳처럼 시원한 제주 용암해수 크림 마스크를 내놨고, 미샤와 아리따움, 에뛰드 하우스 역시 여름 스킨케어 제품을 31일까지 할인 및 균일가 행사로 만나볼 수 있다. 미샤는 프리미엄 시카 알로에 수딩젤 제품을 1+1 이벤트 하며 아리따움은 아이스 뷰티 제품을 50% 할인한다. 에뛰드 하우스에서는 선크림을 7000원에 균일가 판매한다. 경방 타임스퀘어 영업판촉팀 윤강열 부장은 “연일 폭염이 지속되는 날씨에 고객들이 여름을 좀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GS건설이 2일 대구 신천동에서 ‘신천센트럴자이’ 분양을 시작한다. 신천센트럴자이는 지하 2층~지상 29층, 총 8개동, 553가구 규모로 들어설 예정으로 모든 가구가 주택 수요자에게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의 단일 면적으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대구지하철 1호선 신천역과 동대구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의 입지를 갖추고 있다. 여기에 동대구역은 KTX를 비롯해 SRT, 고속버스, 시외버스 등 광역교통망 이용이 가능한 복합환승센터로 조성되어 있다. 신세계백화점, 현대시티아울렛 등 대규모 쇼핑시설도 인근에 위치해 있고 수성구와 맞닿아 있어 생활권 공유가 가능한 수성생활권에 위치해 있다. 신천센트럴자이는 아이 키우기 좋은 아파트로도 학부모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단지 바로 앞에 신천초등학교가 위치한 ‘초품아’ 단지이기 때문이다. ‘초품아’는 아파트 단지와 학교 간의 거리가 가깝고 안전한 통학로를 갖추고 있는 단지를 의미하는 신조어다. 최근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 수요자에게 가장 중요한 키워드로 통한다. 신천센트럴자이는 친환경 요소를 갖춘 단지 설계로 도심 속 친환경 아파트 단지로 주목받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업계가 여름의 한 가운데인 8월을 맞아 자사 제품 무료 증정이나 ‘1+1’, 가격 할인 같은 새로운 이벤트를 속속 선보이며 소비자 지갑열기에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이는 경기불황 장기화와 취업난, 소득 양극화 심화 등 가뜩이나 얄팍해진 주머니에다가, 값 비싸기로 세계 톱을 달리는 우리네 먹거리 물가 속에 힘겹게 살아가는 형편에서 기왕이면 싼 값에 구입할 수 있는 이벤트라 눈길이 간다. 빙그레, 오션월드와 컬래버레이션 마케팅 실시 빙그레는 지난해에 이어 오션월드와 협업을 진행, 오션월드 패밀리풀에 빙그레 아이스크림 체험공간을 조성한다. 아이스크림 냉동고 모양의 대형 조형물과 슈퍼콘 광고모델인 손흥민 선수의 포토존 및 패밀리풀 곳곳에 메로나, 비비빅, 투게더 등 빙그레 아이스크림 조형물도 설치한다. 패밀리풀 내에는 손흥민 선수의 얼굴이 새겨진 비치볼을 방문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 8월 11일까지 오션월드에서 퇴장하는 방문객에게 1일 10,000개 한정으로 1인당 1개씩 빙그레 아이스크림 제품도 무료 제공한다. 탐앤탐스 마이탐, ‘전자 영수증’ 도입 기념 이벤트 진행 커피전문점 탐앤탐스는 모바일 앱 마이탐(MYTOM)에 친환경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호텔에서 조용하고 편안한 휴가에다 덤으로 뷰티케어까지 받을 수 있는 ‘뷰컁스(뷰티+호캉스)’ 관련 프로모션들이 다양하게 출시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1일 유통가에 따르면 여름휴가철을 맞아 복잡하고 차 막히는 유명 피서지를 찾아가느니 차라리 집이나 호텔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하려는 이들이 늘고 있다. 한국교통연구원의 ‘하계휴가 통행실태조사’에 따르면 대표적 여름 휴양지인 ‘바다나 계곡’으로 떠나고자 하는 비율이 지난해 70.9%에서 올해 54.6%로 16.3%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달라진 휴가 트렌드를 느낄 수 있다는 것. 특히 호텔에서 조용한 휴가를 즐기려는 ‘호캉스’족 역시 증가 추세인데, 기왕이면 뷰티케어까지 덤으로 즐길 수 있는 ‘뷰컁스(뷰티+호캉스)’가 올 여름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호텔 및 뷰티업계가 서로 제휴해 호텔에서 조용히 나만의 휴가를 즐기는 사람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뷰컁스’족 유혹에 나서고 있다. 몸도 마음도 리렉스..호캉스 속 뷰컁스 다양하게 선봬 대웅그룹의 화장품 회사 디엔컴퍼니의 더마 힐링 에스테틱 브랜드 에스테메드는 호텔마리나베이서울과 함께 패키지 상품을 선보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현대백화점면세점이 여름 휴가철과 예비 신혼부부를 겨냥한 2가지 프로모션을 마련, 그 행사의 자리로 초대했다. 100여 브랜드 참여 최대 40% 할인 ‘여름 세일 페스타’ 진행 먼저 현대백화점면세점은 본격 여름 휴가철을 맞아 ‘세일 페스타’를 열고 오는 31일까지 화장품·향수·패션·주류·기념품 등 100여개 브랜드의 일부 제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세일 참여 제품은 '세일 페스타' 태그가 부착돼 있으며 특히, 폴로·겐조·주대복 등의 브랜드에서는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비치타올·에코백·주얼리 케이스 등 특별 사은품도 증정한다. 해당 기간 온라인 쇼핑 할인 혜택도 강화한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세일 페스타 퀴즈 이벤트'를 진행해 추첨을 통해 총 79명의 고객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경품은 여행상품권(200만원권·100만원권 각 1명), 호텔 숙박권 (30만원권 각 4명) 등이다. 또 인터넷면세점에서는 오는 31일까지 ‘브랜드 위클리 세일’을 열어 일자별로 특가 상품도 판매하고, 레이벤, 구찌, 톰포드의 '선글라스 할인전' 등 다양한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아울러, 알리페이로 1천200위안 이상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국내 토종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본격 여름시즌을 겨냥, 덤까지 얹은 이색 신메뉴 2가지를 선보였다. 지난 19일 슈퍼푸드 ‘스피루리나’와 ‘모링가’로 만든 음료 ‘슈퍼푸드 레볼루션’ 2종에 이어 게임회사 ㈜넥슨과 제휴한 온라인 RPG ‘테일즈위버’ 세트 메뉴 3종을 잇달아 출시한 것. 탐앤탐스 설명에 의하면 이중 ‘슈퍼푸드 레볼루션’은 최근 슈퍼푸드로 각광받는 ‘스피루리나’와 ‘모링가’를 주재료로 사용해 만든 요거트 스무디 음료로, ‘스피루리나 요거트 스무디’와 ‘모링가 요거트 스무디’로 명명해 선보였다. 두 메뉴 모두 쌉싸래한 맛이 새콤달콤한 요거트와 어우러져 생소한 식재료에 대한 고객들의 부담을 줄였다는 것이 업체 측 전언이다. 한편, 스피루리나는 다량의 단백질을 함유한 미세 해조류로 유엔농업식량기구 등에서 인정한 인류의 미래 식량으로 알려져 있다. 또 모링가는 타임지에서 선정한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로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더불어 신메뉴 출시를 기념 친환경그린캠페인을 진행한다. 슈퍼푸드 레볼루션 주문 시 일회용 컵 대신 에코 핸들 드링킹자에 담아 제공한다. 이때 제공된 에코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두산건설·코오롱글로벌)은 8월 중, 경기 부천시 범박동 39번지(계수·범박 재개발구역) 일원에서 ‘일루미스테이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일루미스테이트는 지하 4층~지상 29층, 37개동, 총 4개 단지 3,724세대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39~84㎡, 2,509세대가 일반 분양된다. 공급되는 세대의 전용면적은39㎡,59㎡,74㎡, 84㎡ 등 다양한 평수가 제공된다. 수도권 비조정대상지역인 부천시 최대 규모의 브랜드 단지로 조성되는데다 일반분양 물량 전체가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85㎡이하 중·소형 100%로 구성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 신(新)주거벨트 중심 입지 … 서울 및 광역 접근성 우수 일루미스테이트는 옥길지구~계수·범박지구~항동지구를 아우르는 신(新)주거벨트의 중심 입지에 들어선다. 단지가 들어서는 계수·범박지구는 옥길지구(7,635세대 예정)와 서울 항동지구(4,827세대 예정)가 인접해 있으며, 그 중심 입지에 위치한 일루미스테이트까지 입주 완료시에는 총 16,000여 세대의 신흥주거타운으로 완성된다. 서울 접근성도 우수하다. 단지에서 약 200m 거리에 시흥~구로를 잇는 서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식음료업체를 중심으로 한 유통업계가 펀(fun) 마케팅 열기로 뜨겁다. 23일 유통가에 따르면 가격 대비 재미를 추구하는 ‘가잼비’가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제품을 소비하는 과정에서 재미와 가치 있는 경험까지 소비하기를 원하는 펀슈머(fun-sumer)가 소비의 주축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들은 자신의 소비 경험을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 공유하며 유행을 선도하고 나아가 자발적인 홍보 창구 역할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다수의 소비재 관련 기업들이 이들 펀슈머(fun-sumer)의 소비 욕구를 자극할 수 있는 제품 출시는 물론, 기발한 마케팅을 선보이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외식 및 식음료기업들, 이색 아이디어 제품 및 마케팅 다양하게 선보여 가장 발 빠르게 움직인 곳은 식품업계다. 쉽게 변경이 가능한 패키지 디자인부터 신선한 맛의 조합까지 펀슈머를 잡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롯데제과는 베스트셀러 도서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와 협업을 통해 ‘하마터면 못 먹을 뻔했다’와 ‘하마터면 퇴사할 뻔했다’ 과자 선물세트 2종을 한정판으로 선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국내외를 대표하는 햄버거 브랜드 롯데리아와 맥도날드, 버거킹이 시도 때도 없이 가격할인 이벤트 경쟁을 펼치는 와중에 이번엔 모처럼 버거 신제품을 각각 출시, 한판승부에 돌입했다. 롯데리아가 지난달 10일 ‘와규 에디션Ⅱ’를 먼저 출시하자, 이에 질세라 맥도날드와 버거킹도 지난 17일과 15일 아보카도 상하이 버거 2종과 ‘통모짜와퍼’ 3종을 각각 선보이며, 롯데리아의 선제공격에 맞불을 논 것. 또 다른 국내 브랜드 맘스터치와 더불어 국내 소비자 쟁탈전을 펼치고 있는 이들 3사의 신메뉴에 우리 소비자들은 어느 제품에 더 후한 평가를 내릴지 그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롯데리아, ‘와규 에디션Ⅱ’ 신제품 출시 이들 3사 중 가장 먼저 신제품을 선보인 곳은 롯데GRS에서 운영하는 롯데리아로 지난달 11일 ‘와규 에디션Ⅱ’를 시장에 내놨다. 이번 신제품은 호주산 프리미엄 와규 패티와 육풍미를 증진시켜주는 블랙 스테이크소스의 조화로운 맛이 특징. 또한 제품 가성비를 강화하기 위해 신선한 토마토와 레터스, 어니언에 치즈까지 추가해 푸짐한 구성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하게 됐다는 것이 업체 측 전언이다. 맥도날드, 아보카도 상하이 버거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굽네치킨이 사회적 책임과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하는 다각적인 ESG 활동을 최근 잇따라 전개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14년째 비인기 종목 종합격투기 대회 ‘로드FC(ROAD FC)’와 여성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지키고 유방암 예방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한 사회공헌 골프 행사를 후원하는가 하면, 시니어세대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여가 생활 지원을 위한 테니스대회를 개최하는 등 다채로운 공헌활동을 전개하느라 구슬땀을 흘린 것. 이는 기업의 존립 목적인 영리활동과 더불어 사회적 책임까지 다 하려는 의지의 표현이어서 치킨업계 외형 4위이자 업계 리딩 컴퍼니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지난달 27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로드FC(ROAD FC)의 2025년 세 번째 넘버 시리즈 ‘굽네 로드FC 074’의 후원사로 참여해 그 역할을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 굽네치킨은 신제품 ‘굽네 장각구이’를 앞세워 응원의 열기를 더했는데, 1부와 2부를 합쳐 총 12경기가 치뤄지며 케이지를 뜨겁게 달궜다. 메인 이벤트는 ‘플라이급 최연소 챔피언’ 이정현과 07년생 신예 편예준의 타이틀 매치는 노련함을 앞세운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고려아연은 자회사 아크에너지(Ark Energy)가 추진 중인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 ‘리치몬드밸리(Richmond Valley) 프로젝트’가 주정부로부터 개발계획 승인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고려아연의 신성장 전략인 ‘트로이카 드라이브’의 핵심 축인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일환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의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리치몬드밸리 프로젝트는 총 2.2GWh 규모의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과 200MW급 태양광 발전소를 포함하며, 2027년 하반기 상업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리튬인산철(LFP) 기반의 BESS는 275MW의 전력 용량을 갖추고 있으며, 최대 8시간 동안 에너지를 충·방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약 17만5천 가구에 연간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 태양광 발전소는 BESS의 안정적인 충전을 지원하며, 연간 약 37만 톤의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효과가 기대된다. 아크에너지는 본 프로젝트를 건설·운영·소유까지 담당하는 BOO(Build-Own-Operate) 방식으로 수행하며, 총 11억 호주달러(약 1조 원)의 투자 중 약 52%에 해당하는 배터리 핵심 자재는 한화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SK AX(사장 윤풍영)가 카테나-X 기반 글로벌 제조 데이터 온보딩을 주도하고, IBCT가 기술을 더해 엔드 투 엔드(End-to-End) 서비스 완성에 본격 나선다. 이는 글로벌 제조 공급망 전 주기 'ESG 전환’을 본격 추진하겠다는 의미로, 이를 위해 지난달 데이터스페이스 전문기업 IBCT(대표 이정륜)와 ‘카테나-X(Catena-X) 기반 글로벌 제조 데이터 생태계 대응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SK AX와 IBCT 양 사는 국내에서 둘 밖에 없는 카테나-X 공식 파트너사로, 이번 협약을 통해 원스톱 엔드 투 엔드 온보딩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며, 단순한 컨설팅이나 시스템 구축을 넘어 글로벌 규제 대응, 데이터 표준화, 전과정평가(LCA) 컨설팅 및 솔루션, 디지털 제품 여권(DPP) 생성 및 데이터 교환, ESG 시스템 설계, 교육, 운영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완결된 패키지로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카테나-X는 SAP, 지멘스, BMW, 메르세데스-벤츠 등 글로벌 제조 선도 기업들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ESG 데이터 연합체로, 제품 생애 전주기에 걸쳐 탄소를 비롯한 핵심 데이터를 연결하고 표준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지난 5년간 온실가스 배출량을 14.7% 줄이는 성과를 냈지만, 정부가 설정한 2030년 감축 목표에는 여전히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 구조 개선과 신산업 대응 전략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10월 1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6개년 온실가스 배출량 추이가 확인 가능한 201개사의 2024년 총 배출량은 4억1951만톤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9년 4억9153만톤 대비 14.7%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국가 전체 배출량은 7억5940만톤에서 6억9158만톤으로 줄었으며, 대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64.7%에서 60.6%로 4.1%포인트 낮아졌다. 그럼에도 여전히 국가 배출량의 60% 이상이 대기업에서 발생하고 있다. 정부는 2018년 기준 온실가스 배출량(7억8390만톤) 대비 2030년까지 40%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현재까지의 감축률은 약 11.8%에 불과하다. 지금 속도대로라면 2030년에도 20% 안팎에 머물러 목표치의 절반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2019년과 비교해 2024년 배출량이 줄어든 기업은 106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전자제품의 친환경적인 회수와 재활용을 위한 자원순환 캠페인을 지난 14일 실시했다. 국제 전자폐기물 없는 날(10월 14일)을 맞아 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이번 캠페인을 진행한 것. 이날 빙그레 임직원들은 가정과 사무실에서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을 자발적으로 수거해 올바른 분리배출과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에 기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올바른 자원순환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Return(회수)’, ‘Recycle(재활용)’, ‘Reward(혜택)’의 세 가지 테마로 구성한 점이 눈에 띈다. 친환경 전자제품 회수 프로세스를 안내하고 전자제품을 수거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으며, 자원순환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SNS 참여형 이벤트와 포토존을 운영했다. 또한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캠페인 참가자 전원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하고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특별한 혜택을 마련한 점 등이다. 특히 E-순환거버넌스는 폐전기전〮자제품의 회수 및 재활용에 앞장서는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빙그레는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전기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에 인계해 회수된 제품이 친환경적 프로세스를 거쳐 재활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서울시가 2025년 ‘건물 에너지 신고·등급제’에 참여한 공공 및 민간건물 5,987개 동의 에너지사용량 등급을 10월 15일 오전 9시부터 저탄소건물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 이는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제도의 두 번째 평가 결과로, 시민과 민간의 자발적 참여가 크게 늘어난 점이 주목된다. 올해는 서울시 내 1만 5천여 동의 대상 건물 중 6,322개 동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난해(4,281개 동)보다 약 1.5배 증가했다. 특히 민간건물의 참여는 지난해 1,510개 동에서 올해 2,991개 동으로 두 배 가까이 늘어났다. 이는 시민들이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며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로 해석된다. 이번 평가에서 전체 건물의 53.4%가 산업통상자원부의 관리 목표 기준인 B등급 이상을 획득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2.1%p 상승한 수치다. 전체의 92.2%가 A~C등급으로 양호한 수준을 보였으며, D등급은 6.0%, E등급은 1.8%에 그쳤다. 서울시는 이러한 결과가 건물 관리자들의 지속적인 에너지 관리 노력의 성과라고 평가했다. 참여 건물의 용도를 살펴보면, 교육연구시설이 2,221개 동으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서울디자인재단이 유엔환경계획(UNEP)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디자인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제시하며 글로벌 환경 문제 해결에 나섰다. 협약식은 9월 30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되었으며, UNEP 산업경제국의 쉴라 아갈칸 국장과 국제환경기술센터(IETC)의 나카무라 타케히로 센터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UNEP는 1972년 설립된 UN 산하 기구로, 전 세계 자연과 천연자원의 보전·보호·증진을 선도하며 국제 환경보전에 핵심적 역할을 해왔다. 본부는 케냐 나이로비에 있으며, 한국위원회는 1996년 설립됐다. 이번 협약은 3년간 유지되며, 디자인을 중심으로 순환경제로의 전환을 유도하고 혁신과 행동을 촉진하는 역량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또한 정책 대화와 시범 프로젝트를 통해 국제 협력을 강화하고, 제로웨이스트 및 폐기물 관리 등 글로벌 환경 의제에 함께 대응할 계획이다. 교육 프로그램과 연구 이니셔티브도 함께 진행되며, 디자인 실천 속에 지속가능성을 내재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UNEP의 쉴라 아갈칸 국장은 디자인을 통한 순환성이 기후 변화, 생물다양성 손실, 오염과 폐기물이라는 지구의 세 가지 주요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