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은 간편하면서도 건강한 한 끼 식사로 주목받는 ‘포스트 그래놀라’의 2020년 매출액이 340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33% 성장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국내 간편대용식(CMR) 시장의 성장과 코로나19로 장기화된 ‘집콕’ 생활의 여파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회사 측 분석이다. 실제로 건강 시리얼 ‘그래놀라’ 시장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눈길을 모은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020년 전체 시리얼 시장 규모는 약 2500억 원 수준으로, 이중 그래놀라 시리얼은 약 27%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그래놀라는 곡류, 말린 과일, 견과류 등을 설탕이나 꿀 등과 함께 섞어 오븐에 구워낸 건강 시리얼이다. ‘맛’과 ‘영양’을 모두 갖춘 그래놀라 시리얼은 2019년부터 간편대용식(CMR) 시장의 성장과 함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특히 최근 간편하면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도가 증가하면서 더욱 인기를 끌게 된 것으로 보인다. 동서식품은 지난 2008년 국내 최초로 그래놀라를 넣은 시리얼을 출시한 이후 현재 ‘포스트 그래놀라’와 ‘포스트 골든 그래놀라’ 등 두 가지 제품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인 제너시스 비비큐(회장 윤홍근)의 신제품 메이플버터갈릭 제품 광고가 유투브 선정 2020년 10대 인기 광고영상으로 선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BBQ에 따르면 최근 유튜브코리아가 ‘2020년 대한민국 유투브 인기광고 TOP 10’을 발표했는데 BBQ의 치킨왕 시리즈 중 ‘황광희 비비큐 광고 찍었다’편이 4위에 선정됐으며, TOP10안에 프랜차이즈 기업으로서는 자사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또한 해당 BBQ 광고 영상은 지난해 10월에 공개된 이후 현재까지 누적 조회수만 무려 800만 뷰를 돌파했다고 덧붙였다. 촬영장에서 황광희씨의 모습을 유쾌하게 담아낸 ‘치킨왕’편은 총 7편의 시리즈로 제작되었는데, 시리즈 광고영상의 전체 시청자는 1600만명에 달할 정도로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았다. 특히 BBQ의 네고왕 프로모션은 지난해 유통가의 핫이슈 중 하나로 디지털 마케팅의 모범사례로 꼽힌다. 황광희씨를 메인 MC로 내세운 웹예능 ‘네고왕’은 BBQ 본사로 윤홍근 회장을 찾아가 대표 상품 황금올리브치킨 파격할인을 받아내는 내용이다. 윤홍근 회장은 네고왕 영상 조회수가 500만을 넘기면 황광희씨를 신제품의 광고모델로 발탁하겠다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 관계사 아모스프로페셔널이 탈모 방지와 두피 안티에이징 관련 제품을 선보이며 두피 케어 솔루션을 제안했다. 이는 새해를 맞이한 요즘, 부쩍 약해진 듯 느껴지는 모발 상태로 고민하는 이들의 증가 추세를 겨냥한 승부수다. 실제로 뷰티업계 추산 지난 2019년 기준 국내 헤어 케어 시장 규모는 약 1조1,000억원으로 매년 약 7% 수준의 증가세를 보이며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특히 이중 약 21%를 차지하는 ‘기능성 탈모 완화’ 제품 시장은 두 자릿수 이상 성장하는 등 헤어 케어 시장을 이끌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들 업체가 선보인 각 제품별 특장점과 솔루션을 정리해봤다. LG생활건강, ‘엘라스틴 프로폴리테라 마이크로바이옴’ 출시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의 샴푸 브랜드 ‘엘라스틴’은 프로폴리스의 영양에 마이크로바이옴 과학을 접목한 프리미엄 신제품 ‘프로폴리테라 마이크로바이옴’을 지난 14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두피도 피부라는 관점하에 머릿결 개선은 물론 두피 환경을 근본부터 건강하게 관리해주는 ‘두피 안티에이징’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환경적 요인에 의해 두피 탄력이 떨어지고 정수리 볼륨이 줄어드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MZ세대들로부터 대기업 못지않은 지명도를 얻으며 나름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작지만 강한 중소 뷰티 브랜드들이 신축년 새해를 맞아 새로운 에디션을 줄줄이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M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을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새해맞이 뷰티템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인데, 이들은 기존 베스트셀러 제품을 새로이 업그레이드하거나 흰 소띠 해를 기념해 컨셉츄얼한 패키지 등을 장착한 비건 제품과 클린뷰티 스킨케어 등을 앞세워 공략에 나서고 있다. 최신 트렌드와 남과 다른 이색적인 경험을 추구하는 MZ세대. 이들에게 어필하고자하는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신상 뷰티템 출시 소식을 소개한다. 다양한 컬러와 흰 소띠 주제의 메이크업 제품 선보여 에스쁘아에서는 팔레트 하나로 풀 메이크업까지 손쉽게 완성할 수 있는 구성으로 출시 후 올리브영 몰 색조메이크업 카테고리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리얼 아이 팔레트’의 새로운 컬러 2종을 출시했다. 지난해 1월 출시 후 버릴 컬러 없는 활용도 높은 컬러 구성으로 품절 대란을 일으켰던 ‘리얼 아이 팔레트’의 신규 홋수는 맑게 빛나는 라일락 모브 계열의 쿨톤 팔레트 ‘모브 미’, 뽀얗게 물드는 살구빛 계열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bhc(대표 임금옥)가 일방적으로 계약을 해지한 BBQ를 상대로 제기한 ‘상품 공급대금’ 소송에서 300억 원의 배상 판결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bhc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 16부가 BBQ가 최장 15년간 bhc에게 독점으로 계약한 ‘상품 공급대금’의 일방적인 해지에 대해 bhc에 대한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한 것으로, 이날 재판부는 BBQ 측이 주장한 해지 사유를 모두 인정하지 않고 bhc가 제기한 15년간 예상 매출액 기준으로 계약상 영업이익률 19.6%를 곱한 금액(약 290억6500만 원)을 손해액으로 산정한다고 판시했다. BBQ는 지난 2013년 6월 무리한 경영으로 인한 4만9천238%의 높은 부채비율(2012년 말 기준)의 재무 상태를 개선하기 위해 bhc를 매각한 바 있다. 매각 당시 소스, 파우더 등을 공급받고 영업이익률 19.6%를 보장해 주는 전속 상품공급 계약을 체결하였으나 BBQ는 2017년 10월 30일 일방적으로 상품공급계약을 해지하였다. 이에 bhc는 일방적 해지 통보에 따라 상품 공급대금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판결에 따라, 향후 남아있는 ‘물류 용역대금’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커피전문점 및 햄버거업계가 겨울 제철 딸기를 활용한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마련하고 그 행사의 자리로 초대했다. 토종 커피전문점 카페베네와 할리스커피는 딸기를 활용한 음료와 디저트 푸드 메뉴를 다양하게 선보였고 맥도날드 역시 일찌감치 한정판 스테디셀러인 ‘딸기 칠러’를 각각 앞세워 소비자 입맛 유혹에 나선 것. 가뜩이나 코로나와 북극 한파 등으로 움츠러든 소비자들 마음을 싱그럽게 어루만져 줄 이들의 딸기 축제에 눈길이 간다는 지적이다. “가까이서 찾은 행복”..카페베네, 생딸기 활용 신메뉴 6종 선봬...이벤트는 덤 토종 커피프랜차이즈전문점 카페베네는 지난 7일 생딸기를 활용한 봄 신메뉴 6종과 함께 소비자 이벤트를 선보였다. 먼저 이번 메뉴는 국산 설향 딸기를 사용, 건강하고 신선한 봄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생딸기가 강조된 비주얼로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 특히 최신 트렌드와 이색 조합을 선호하는 ‘MZ 세대’를 위한 메뉴로 딸기와 사과를 조합한 음료 및 디저트를 구성했고 또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증가한 배달·포장 고객을 위해 베이커리 메뉴를 강화하여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 점이 눈에 띈다. ▲생딸기 주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신축년 흰 소의 해를 맞아 인기가 한층 높아진 캐릭터 말랑이를 전면에 내세운 ‘말랑이 과자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지난 1일 편의점 GS25와 손잡고 말랑이를 활용한 음료, 유제품, 아이스크림, 디저트, 과자, 위생용품 등 식품과 비식품 카테고리에 걸쳐 총 15종의 콜라보 제품을 순차로 출시하기로 한데 이은 인기 가속화를 겨냥한 2번째 승부수다. ‘말랑이 과자선물세트’는 행운을 불러온다는 콘셉트로 황금색을 적용한 것이 특징. 특별 제작된 황금색 말랑카우가 제품 가장 윗면에 놓여 있으며 몽쉘, 칙촉, 칸쵸, 빈츠, 꼬깔콘 등 총 10종의 인기 과자로 구성됐다. 가격은 19,000원(권장소비자가 기준)이며 이달 11일부터 옥션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만 구입이 가능하다. 또한 제품 안에는 그림 큐레이팅 서비스 ‘바오밥 성장그림’의 ‘속담도’도 삽입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속담도’는 다양한 속담들을 한 그림 안에 재치 있게 표현해 아이들이 보고 맞히면서 호기심과 창의력을 자연스럽게 발달시킬 수 있는 교육 콘텐츠인데, 이번 세트는 포장지를 조립해 자판기 형태로 변신시킬 수 있는 등 선물세트 포장 패키지의 활용도를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오는 14일까지(미국 현지시간) 온라인으로 열리는 세계 최대 소비자 가전 및 기술 전시회인 ‘CES 2021’에 참가해 선보인 2가지 혁신기술에 대한 전세계의 반응이 어떠할 지에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CES에 참가한 아모레퍼시픽은 디지털 전시를 통해, 올해 CES 2021 혁신상을 받은 두 가지 고객 맞춤형 혁신 뷰티 기술을 전 세계에 선보인 것인데, 이 기술중 먼저 ‘헬스&웰니스’ 부문 혁신상을 받은 ‘립 팩토리 바이 컬러 테일러 스마트 팩토리 시스템’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고객별 피부톤에 적합한 입술 색상을 추천하고, 현장에서 즉시 립 메이크업 제품을 제조해주는 온&오프라인 연계 맞춤형 기술이다. 2000여 가지 색상의 제품을 실시간으로 만들 수 있는 이 시스템은 다양한 색소를 정밀하게 조합하고 관리하는 고도화 기술을 적용했으며, 간단한 조작만으로 신속하게 정확한 색상을 내는 립 메이크업 제품을 제조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전시를 통해 처음 선보이는 '포뮬라리티 토너 패드 메이커(Formularity - Instant Active Toner Blending Device)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업계가 새해 벽두부터 각종 먹거리 신제품을 앞세워 소비자 입맛 유혹에 나섰다. ‘소띠해’를 주제로 우유 본연의 맛에 집중한 빵과 케이크, 수제 타입 쿠키와 집에서 간편하게 조리해 즐길 수 있는 튀김 스낵 HMR, 얼룩소 무늬 롤 케이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먹거리를 줄줄이 선보이며 굳게 닫힌 소비자 지갑 열기에 분주한 행보를 펼쳐 눈길을 모으고 있다. 롯데제과, ‘몬스터칙촉 쿠키앤크림’ 출시 롯데제과는 빅 사이즈 수제 타입 쿠키 ‘몬스터칙촉’의 신제품 ‘쿠키앤크림’을 내놨다. 카카오 쿠키 베이스에 바삭한 화이트초코칩과 화이트크림치즈가 박혀 있고, 바닥은 화이트 초콜릿으로 덮여있다. 지난해 ‘쇼콜라’에 이어 ‘쿠키앤크림’을 출시함으로써 제품 라인업을 확대했다. 특히 출시에 앞서 지난 12월 초 45만 개를 테스트 판매한 결과 1주일 만에 조기 완판됨에 따라 계획보다 서둘러 조기 출시를 결정했으며 또한 기존 슈퍼마켓과 일부 편의점에만 제한적으로 판매되었던 것을 대형 마트 등 전 채널로 확대할 예정이라는 것이 회사 측 전언이다. 롯데제과는 앞으로도 다양한 맛의 신제품을 선보이고,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여 수제 타입 쿠키 브랜드로서 ‘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토종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올 상반기 중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암호화폐 '탐탐 코인(TOMTOM COIN)'을 자사 플랫폼에 도입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11일 탐앤탐스에 따르면 '탐탐 코인'은 자사를 생태계로 사용하는 블록체인 및 유틸리티 토큰 프로젝트로, 최근 유통업계에 화두로 떠오른 보안 및 데이터 관리에 대한 탐앤탐스의 솔루션으로서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 해당 암호화폐는 강화된 보안성으로 향후 자사 플랫폼의 결제 수단으로 활용되는 건 물론, 고객 리워드에 대한 편의성·다양성·투명성까지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탐앤탐스는 탐탐 코인(TOMTOM COIN)을 올해 상반기 중 공식 애플리케이션 마이탐에 우선 도입·활용하고, 추후 전국 오프라인 매장 및 해외 매장에서도 사용한다는 복안이다. IT업계에서는 국내 1세대 프랜차이즈 카페로서 지난 20여년 동안 탄탄한 사용자층을 확보해 온 탐앤탐스의 온·오프라인 플랫폼에 블록체인·암호화폐 기술이 접목되면 유통 채널로서 더욱 큰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탐앤탐스 관계자는 “탐탐 코인을 통해 언택트 시대의 문화를 선도하고 미래지향적인 콘텐츠들로 단순한 결제수단 뿐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새해 벽두부터 유통업계가 요즘 잘 나가는 자사 제품의 판매량 공개를 통한 홍보 열기로 뜨겁다. 10일 유통가에 따르면 다양한 소비재 기업들 사이에서 자사 인기 제품의 판매량을 공개하는 일종의 '뉴메릭마케팅' 열기가 해를 거듭할수록 좀처럼 수그러들 기미가 보이지 않고 연초부터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뉴메릭(숫자)마케팅’은 자사 브랜드나 제품에 고유 숫자를 부여해 그 특성을 암시하거나, 해당 제품의 판매량 공개 등이 주를 이루며 수년전부터 적극 활용되고 있는 홍보기법중 하나다. 이중 판매량 공개는 해당 제품이 소비자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는 사실을 적극 알림으로써 제품에 대한 간접홍보는 물론, 그 상품을 몰랐던 소비자의 호기심을 자극해 구매로 이어지게 하는 일석이조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어 이를 도입하는 기업들이 끊임없이 늘고 있는 추세다. 빙그레, ‘요플레 토핑’ 누적 판매량 4천만 개 돌파 빙그레(대표 전창원)가 재작년 출시한 플립 요거트 제품 요플레 토핑의 누적 판매량이 2년 만에 4천만 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요거트에 견과류, 시리얼 등의 첨가물을 넣어 먹을 수 있게 만든 플립 요거트 시장은 요플레 토핑이 출시되며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후’ ‘VDL’, 빌리프, 예화담 등 LG생활건강을 대표하는 뷰티 브랜드들이 신축년 새해를 공략할 다양한 신제품들을 줄줄이 선보여 소비자 시선을 모으고 있다. 최고급 브랜드 ‘후’는 찬란하게 빛나는 한 해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후 환유동안고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하고, VDL은 글로벌 색채 전문 기업 ‘팬톤’사가 선정한 올해의 컬러인 ‘얼티밋 그레이’와 ‘일루미네이팅’을 주제로 한 ‘2021 VDL+PANTONE 컬렉션’을 내놨다. 또 트루 허브 코스메틱 브랜드 ‘빌리프’에서는 분사 후 10초 안에 피부에 보습과 윤기 지수를 높여주는 ‘빌리프 뉴메로 10 미스트’를, 자연주의 한방 브랜드 예화담을 통해서는 ‘환생고 크림 듀오 세트’ 등 다양한 제품을 줄줄이 선보인 것. 과연 이들 제품을 필두로 향후 출시될 다양한 신제품들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LG생활건강의 승승장구 행진을 견인해 나갈지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후 환유동안고 스페셜 에디션’ 출시 먼저 국내외를 대표하는 최고급 럭셔리 뷰티 브랜드 ‘후’는 새해를 축하하고 찬란하게 빛나는 한 해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후 환유동안고 스페셜 에디션'을 지난 6일 선보였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은행 등 산업계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친환경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각각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성과 업력을 가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5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휴먼인러브,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로 전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체인지메이커에서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식재, 휴먼인러브는 해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재단은 갯벌 도요새 서식지 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한세예스24홀딩스도 환경의 날을 맞아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했다.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 것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최근 한손엔 신제품 출시와 또 한손엔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 야외 나들이 봉사를 펼치는 등 영리활동과 동시에 사회적 책임 이행을 향한 행보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커피 등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다양한 먹거리를 생산해 공급하는 식음료 명가 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동서식품은 지난 15일,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북서울꿈의숲에서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하는 야외 나들이 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동서식품에 따르면 이번 봉사는 어린이날이 있는 5월을 맞아 발달장애 아동들이 자연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이날 동서식품 직원들은 20여명의 발달장애 아동들과 짝을 이뤄 어린이날 선물 전달과 함께 곤충체험관을 방문하고 공원을 산책하며 각종 조별 미션을 진행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외에도 동서식품은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봉사활동을 비롯해 직원들이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 플랫폼과 매칭 그랜트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어 26일에는 바삭한 리츠 크래커에 국내산 김을 더한 색다른 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