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통신사들이 '2019 UAE 아시안컵' 모바일 생중계 서비스를 무료 제공하며, 이용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각종 경품과 이벤트를 푸짐하게 마련해 놓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한국팀의 우승 가능성이 높아 우승기원 행사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KT는 이번 게임의 공식 후원사를 강조하며 59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는 국가대표팀 응원에 적극적이다. KT는 '2019 UAE 아시안컵’ 모든 경기를 올레 tv 모바일에서 실시간 중계한다고 밝혔다. 통신사에 관계없이 올레 tv 모바일 앱에 로그인한 후 누구나 무료로 ‘2019 UAE 아시안컵’ 경기를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다. 또한, 대한민국 첫 경기가 열리는 7일부터 조별리그 경기가 종료되는 17일까지 올레 tv 모바일로 축구 경기를 시청하는 고객 대상으로 치킨과 TV 포인트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는 올레 tv 모바일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한 후, 올레 tv 모바일 내 중계 채널인 JTBC와 JTBC3에서 아시안컵 경기를 시청하면 된다. KT는 참가자 중 250명을 추첨해 선물을 증정한다. 또, 이와 별도로 KT엠하우스는 모바일상품권 서비스 ‘기프티쇼’에서 축구 국가대표팀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현대백화점이 2019 황금돼지해를 맞아 각 점포별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 그 행사의 자리로 초대했다. 무역센터점, '진도모피 패밀리 세일' 개최…최대 70% 할인 먼저 무역센터점 10층 문화홀에서 '진도모피그룹 패밀리 세일'을 오는 6일까지 진행, '진도모피', '엘페', '끌레베' 브랜드의 인기 이월 상품을 40~7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진도모피 밍크 하프코트', '엘페 아더 퍼 베스트', '끌레베 밍크 휘메일 재킷 ', '끌레베 밍크 머플러' 등이다. 압구정본점·무역센터점·천호점, 최대 80% 할인 '와코루 페스티벌'또 압구정본점·무역센터점·천호점 3개 점포에서는 각각의 대행사장에서 오는 10일까지 '와코루 페스티벌'을 진행해 와코루 팬티·브래지어·파자마 등을 40~80% 할인 판매하며, 행사 기간 동안 와코루 매장에서 속옷 사이즈를 측정해주는 서비스도 진행한다. 이번 '와코루 페스티벌'은 신촌점·미아점(1/18~24)과 목동점(1/25~31)에서도 이어질 예정이다.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점포, ‘2019 설 선물세트 예약 할인전’ 진행 아울러 현대백화점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점포를 통해 ‘20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업계가 새해를 맞아 야심차게 선보인 20억 유산균, 한입 케이크, 딸기 칠러, 햅쌀 라떼, 기능성 발효유 등 ‘2019년 탄생 먹거리’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5일 업계에서 전해온 관련 소식을 정리해 소개한다. 롯데제과, 한 입 사이즈 ‘쁘띠 몽쉘 생크림케이크’ 출시 롯데제과는 지난 3일 몽쉘의 신제품 ‘쁘띠 몽쉘 생크림케이크’(이하 쁘띠 몽쉘)를 선보였다. ‘쁘띠(petit, 작다·귀엽다는 의미의 프랑스어)’라는 제품명처럼 ‘쁘띠 몽쉘’은 마카롱 사이즈의 작고 아담한 크기가 특징. 한 입 사이즈여서 부스러기가 생기지 않고 입술에 묻어나지 않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게다가 생크림 함량도 국내 최고 수준(3.4%)으로 높여 더욱 진한 크림 맛을 즐길 수 있으며, ‘쁘띠몽쉘 크림’과 ‘쁘띠몽쉘 카카오’ 2종으로 출시됐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롯데푸드 파스퇴르, 기능성 발효유 ‘위편한 하루’ 요구르트 출시 롯데푸드㈜(대표 조경수) 파스퇴르는 장은 물론 위까지 생각한 기능성 발효유 ‘위편한 하루’를 지난 3일 선보였다. 특히 위 건강을 위해 엄선한 4가지 전통식품소재(차가버섯, 감초, 차조기, 양배추)를 넣은 건강 발효유로, 4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국내 토종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자사 공식 모바일 앱 ‘마이탐(MYTOM)’을 사용자 편의를 더해 리뉴얼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새롭게 단장한 마이탐은 ‘스마트오더’ 기능을 탑재해 모바일 앱으로 주문과 결제가 가능한 것이 특징. 마이탐 앱에서 고객의 근거리에 위치한 매장을 선택해 메뉴를 주문하고 방문하면 바로 픽업이 가능하다. 특히 대표 메뉴 프레즐은 매장서 직접 만들고 오븐에 굽기 때문에 약 10분의 소요시간이 발생되지만 스마트오더로 주문 시 대기 시간이 대폭 단축될 전망이다. 마이탐 스마트오더 서비스는 현재 직영매장에서 이용 가능하며, 추후 전국 탐앤탐스 매장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마이탐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고객들이 원하는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사용자 환경(UI, User Interface)도 전면 개편했다. 회원 등급 및 보유 카드, 쿠폰 등 마이탐 사용 현황을 메인 화면에 나타냄으로써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멤버십 서비스도 바뀌었다. 회원 등급이 기존 4단계에서 3단계로 축소되면서 승급이 빨라진 것. 영수건수가 아닌 메뉴별로 스탬프에 해당하는 ‘탐’을 적립해 누적 개수에 따라 등급이 올라가고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뷰티업계 라이벌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이 건조한 겨울철 사랑스럽고 매력적인 입술 연출에 도움을 줄 신상품을 각각 선보이며 아름답고 싶은 여심 공략에 나섰다. 먼저 LG생활건강은 마치 젤리를 녹여 바른 듯 탱글한 젤리광으로 볼륨 입술을 연출하는 코드 글로컬러의 ‘M.젤리볼 립 틴트스틱’을, 또 아모레퍼시픽의 라네즈는 부드럽고 촉촉한 보습감과 싱그러운 틴팅 컬러로 사랑스러운 입술 연출에 도움을 주는 틴티드 립밤인 ‘스테인드 글로우 립밤’을, 또헤라에서는 고발색 리퀴드 립스틱 ‘센슈얼 인텐스’를각각 선보이며 한판 승부에 돌입한 것. 이들 업체에서 전해온 관련 소식을 소개한다. LG생활건강, 코드 글로컬러 ‘M.젤리볼 립 틴트스틱’ 출시 ㈜LG생활건강은 지난달 중순 마치 젤리를 녹여 바른 듯 탱글한 젤리광으로 볼륨 입술을 연출하는 코드 글로컬러의 ‘M.젤리볼 립 틴트스틱’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입술에 즉각적인 플럼핑 효과를 주는 멘톨, 생강 추출물 성분을 함유해, 바르는 즉시 시원한 느낌과 함께 입술 표면의 주름을 매끈하고 도톰하게 만들어주는 즉각적인 립 플럼핑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또한 화사한 컬러 발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기아자동차는 3일 상품성을 강화해 고객 편의성 높인 ‘2019년형 모닝’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기아차는 이 모델에 후방 주차 보조시스템을 확대 적용 했다. 특히 기아차는 첫차를 구매하는 고객이 모닝을 많이 선택한다는 점에 착안해 후방 주차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을 배려했다. (※ 베이직 플러스 트림은 제외) 또한 기아차는 고화질 DMB를 장착하고 럭셔리 트림부터 히티드 스티어링 휠과 자동요금징수 시스템을 기본 적용하는 등 고객 편의를 높였다. 기아차 관계자는 “2019년형 후방 주차 보조시스템을 확대 적용하고 고화질 DMB를 장착하는 등 안전, 편의사양을 강화했다”며 “모닝은 국민 경차라는 이름에 걸맞게 항상 최고의 가성비로 고객을 만족 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 가격은 △가솔린 1.0 모델 1075~1445만원 △가솔린 1.0 터보모델 1589만원 △LPI 모델 1235~1420만원이다.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자동차업계가 특별 프로모션으로 기해년 새해를 여는 시동을 걸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새해 맞이 해(亥)피뉴이어 특별 프로모션'을, 쌍용차는 새해맞이 티볼리 구매 고객 2019명에게 황금돼지 골드바 증정과 함께 할인행사에 들어간다. 이에 그 세부 내용을 소개하고자 한다. ■ 르노삼성차, 1월‘해(亥)피뉴이어 특별 프로모션 ‥ SM6 구매시 현금 최대 70만원 르노삼성자동차는 기해년 새해를 맞아 1월 한 달 간 신차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저금리 금융상품을 포함한 노후 차량 지원금 등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하는 ‘해(亥)피뉴이어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행사 내용은1월 한 달 간, 5년 이상 경과한 노후차량 보유 고객이 르노삼성 모델(전기차, 마스터, QM6 가솔린 제외) 신차 구매시△SM6 GDe 및 LPe 트림은 50만원, SM6 프라임 및 TCe 트림 30만원 △SM3, SM5, SM7, QM3, QM6 디젤, 클리오 30만원을 지원한다. QM6(SE 트림 제외) 고객은 S-Link 패키지 I 또는 II 무상 장착(QM6 GDe RE 시그니처 트림 선택 시, 매직 테일게이트 추가제공)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CJ푸드빌(대표 정성필)이 운영하는 계절밥상이 어린이 샐러드바 가격을 2019원에 제공하는 신년 이벤트를 펼친다. 이번 행사는 1월 4일부터 2월 17일까지 진행되며, 초등학생 및 미취학 어린이는 샐러드바를 2019원에 이용할 수 있다. 정상가 대비 최대 81% 할인된 금액(초등학생 기준)으로 성인 2인당 동반 어린이 1인에 한해 혜택을 제공한다. 추가 할인 및 타 쿠폰, 타 행사 중복은 불가하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온 가족이 외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며 “올해도 계절밥상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특별한 추억을 많이 만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외식 및 뷰티업체를 중심으로 충성 고객 확보를 위한 멤버십 마케팅 열풍이 일고 있다. 2일 유통가에 따르면 외식 및 뷰티업계가 고객 중심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멤버십 제도 활용에 적극 나서고 있다. 멤버십 제도는 고객 관리와 다양한 혜택 제공이 수시로 가능해, 멤버십 고객들은 할인이나 스템프 적립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기업 역시 이를 통해 기존 고객의 브랜드 충성도를 높여 단골고객으로 만들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이를 도입하는 기업이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이들 업체는 회원관리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구축한 고객관리서비스 앱을 활용하거나 새로이 시스템을 직접 구축해 선보이고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멤버십 제도 활성화를 통한 충성 고객 확보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고객관리서비스 앱 제휴부터 직접 구축에 이벤트까지 멤버십 제도 활용나서 서울식 국밥 브랜드 ‘육수당’은 지난 2016년부터 고객관리서비스 앱인 터칭과 함께 멤버십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육수당이 도입한 터칭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멤버십 카드나 종이쿠폰 없이 간편하게 스탬프나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으며, 앱을 통해 적립 내역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뷰티·백화점업계가 2019 기해년 새해를 맞아 신제품(신메뉴)을 출시하거나, 가격할인, 경품 및 무료 메뉴 증정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고객 유치경쟁에 일제히 돌입했다. 현대百, 신년 정기세일 진행 및 '황금돼지' 경품 증정현대백화점이 새해 첫 영업일인 2일부터 20일까지 19일간 ‘신년 정기 세일’을 시작하고, 동시에 금 400돈(1500g) 규모의 경품 증정 행사를 선보인다. 세일 참여 브랜드는 700여 개로, 브랜드별 가을·겨울 신상품을 10~30% 할인 판매한다. 세일 물량은 지난해와 비슷하지만, 모피·패딩·무스탕 등 겨울 아이템은 작년보다 20% 가량 늘렸다. 더불어 세일 기간 황금돼지의 해를 맞아 총 400돈 규모의 ‘황금돼지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에서 구매한 고객이면 금액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구매 영수증 하단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응모하면 된다. 전체 응모 고객 중 1명을 추첨해 총 금 100돈(375g)으로 만든 ‘황금돼지’를 증정하며 또한,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점포별로 각 2명씩 총 30명에게 ‘10돈(37.5g) 황금돼지 주화’를 증정한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대표 박영준)가 아카페라 사이즈업 신제품 출시와 함께 새 모델로 발탁한 아이돌 그룹 SF9 멤버 '로운'을 앞세워 RTD 커피 시장 확대 및 이 시장 강자 자리 굳히기에 나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28일 빙그레 따르면 이번 아카페라 사이즈업은 지난 2007년 출시한 RTD(Ready to Drink) 브랜드 아카페라의 대용량 제품으로, 최근 커피 음료 시장에 불고 있는 ‘가성비, 가용비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아메리카노, 스위트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바닐라 라떼 총 4종으로 출시됐으며, 커피 전문점의 인기 사이즈인 Tall size와 비슷한 용량(350ml)을 적용했고 아메리카노는 브라질, 라떼는 콜롬비아산 원두를 사용했다. 특히 기존 자사 제품 대비 아메리카노는 카페인을 30%~50%, 카페라떼와 바닐라라떼는 당을 각각 50%, 25% 줄여, 건강을 중시하는 웰빙 트렌드도 적극 반영했다. 아이돌 그룹 SF9멤버 ‘로운’ 발탁...RTD 커피 시장 공략 선봉에 세워 이 같은 전략이 주효하며 신제품 아카페라 사이즈업의 인기가 높아지는 추세를 보이자 빙그레는 최근 아카페라 사이즈업의 새로운 모델로 아이돌 그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올해 마지막 수도권 대단지 아파트가 28일 분양을 시작한다. 경기도시공사와 GS건설이 민간참여형 공공분양 형태으로 남양주 다산신도시 진건지구에 공급하는 ‘다산신도시 자연&자이’가 주말 견본주택을 오픈한다. 청약은 오는 2019년 1월 2일(수)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목) 1순위를 받는다. 당첨자는 11일(금)에 발표되고, 계약은 1월 28일(월)~31일(목)까지 4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1년 7월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8~29층 총 7개동 전용면적 74~84㎡ 총 878가구로 이뤄진 대규모 단지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74㎡ 285가구 △84㎡ 593가구로 구성됐다. ‘다산신도시 자연&자이’는 단지에서 약 300m 거리에 지하철 8호선 연장선 다산역(가칭)이 오는 2023년 완공 예정이다. 단지 이름이 말해주 듯 주변으로 대규모 공원이 들어선다. 왕숙천이 단지와 인접해 있는 것을 비롯해 조성 예정인 선형공원(다산광장, 마루뜰, 마루내, 마루숲)과 수변공원(왕숙천 풍경길, 맹마구리 마당) 등도 도보권에 있다. 왕숙천은 구리한강시민공원까지 자전거길이 연결돼 있어 수려한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굽네치킨이 사회적 책임과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하는 다각적인 ESG 활동을 최근 잇따라 전개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14년째 비인기 종목 종합격투기 대회 ‘로드FC(ROAD FC)’와 여성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지키고 유방암 예방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한 사회공헌 골프 행사를 후원하는가 하면, 시니어세대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여가 생활 지원을 위한 테니스대회를 개최하는 등 다채로운 공헌활동을 전개하느라 구슬땀을 흘린 것. 이는 기업의 존립 목적인 영리활동과 더불어 사회적 책임까지 다 하려는 의지의 표현이어서 치킨업계 외형 4위이자 업계 리딩 컴퍼니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지난달 27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로드FC(ROAD FC)의 2025년 세 번째 넘버 시리즈 ‘굽네 로드FC 074’의 후원사로 참여해 그 역할을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 굽네치킨은 신제품 ‘굽네 장각구이’를 앞세워 응원의 열기를 더했는데, 1부와 2부를 합쳐 총 12경기가 치뤄지며 케이지를 뜨겁게 달궜다. 메인 이벤트는 ‘플라이급 최연소 챔피언’ 이정현과 07년생 신예 편예준의 타이틀 매치는 노련함을 앞세운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고려아연은 자회사 아크에너지(Ark Energy)가 추진 중인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 ‘리치몬드밸리(Richmond Valley) 프로젝트’가 주정부로부터 개발계획 승인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고려아연의 신성장 전략인 ‘트로이카 드라이브’의 핵심 축인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일환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의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리치몬드밸리 프로젝트는 총 2.2GWh 규모의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과 200MW급 태양광 발전소를 포함하며, 2027년 하반기 상업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리튬인산철(LFP) 기반의 BESS는 275MW의 전력 용량을 갖추고 있으며, 최대 8시간 동안 에너지를 충·방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약 17만5천 가구에 연간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 태양광 발전소는 BESS의 안정적인 충전을 지원하며, 연간 약 37만 톤의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효과가 기대된다. 아크에너지는 본 프로젝트를 건설·운영·소유까지 담당하는 BOO(Build-Own-Operate) 방식으로 수행하며, 총 11억 호주달러(약 1조 원)의 투자 중 약 52%에 해당하는 배터리 핵심 자재는 한화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SK AX(사장 윤풍영)가 카테나-X 기반 글로벌 제조 데이터 온보딩을 주도하고, IBCT가 기술을 더해 엔드 투 엔드(End-to-End) 서비스 완성에 본격 나선다. 이는 글로벌 제조 공급망 전 주기 'ESG 전환’을 본격 추진하겠다는 의미로, 이를 위해 지난달 데이터스페이스 전문기업 IBCT(대표 이정륜)와 ‘카테나-X(Catena-X) 기반 글로벌 제조 데이터 생태계 대응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SK AX와 IBCT 양 사는 국내에서 둘 밖에 없는 카테나-X 공식 파트너사로, 이번 협약을 통해 원스톱 엔드 투 엔드 온보딩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며, 단순한 컨설팅이나 시스템 구축을 넘어 글로벌 규제 대응, 데이터 표준화, 전과정평가(LCA) 컨설팅 및 솔루션, 디지털 제품 여권(DPP) 생성 및 데이터 교환, ESG 시스템 설계, 교육, 운영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완결된 패키지로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카테나-X는 SAP, 지멘스, BMW, 메르세데스-벤츠 등 글로벌 제조 선도 기업들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ESG 데이터 연합체로, 제품 생애 전주기에 걸쳐 탄소를 비롯한 핵심 데이터를 연결하고 표준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지난 5년간 온실가스 배출량을 14.7% 줄이는 성과를 냈지만, 정부가 설정한 2030년 감축 목표에는 여전히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 구조 개선과 신산업 대응 전략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10월 1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6개년 온실가스 배출량 추이가 확인 가능한 201개사의 2024년 총 배출량은 4억1951만톤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9년 4억9153만톤 대비 14.7%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국가 전체 배출량은 7억5940만톤에서 6억9158만톤으로 줄었으며, 대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64.7%에서 60.6%로 4.1%포인트 낮아졌다. 그럼에도 여전히 국가 배출량의 60% 이상이 대기업에서 발생하고 있다. 정부는 2018년 기준 온실가스 배출량(7억8390만톤) 대비 2030년까지 40%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현재까지의 감축률은 약 11.8%에 불과하다. 지금 속도대로라면 2030년에도 20% 안팎에 머물러 목표치의 절반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2019년과 비교해 2024년 배출량이 줄어든 기업은 106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전자제품의 친환경적인 회수와 재활용을 위한 자원순환 캠페인을 지난 14일 실시했다. 국제 전자폐기물 없는 날(10월 14일)을 맞아 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이번 캠페인을 진행한 것. 이날 빙그레 임직원들은 가정과 사무실에서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을 자발적으로 수거해 올바른 분리배출과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에 기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올바른 자원순환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Return(회수)’, ‘Recycle(재활용)’, ‘Reward(혜택)’의 세 가지 테마로 구성한 점이 눈에 띈다. 친환경 전자제품 회수 프로세스를 안내하고 전자제품을 수거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으며, 자원순환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SNS 참여형 이벤트와 포토존을 운영했다. 또한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캠페인 참가자 전원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하고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특별한 혜택을 마련한 점 등이다. 특히 E-순환거버넌스는 폐전기전〮자제품의 회수 및 재활용에 앞장서는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빙그레는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전기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에 인계해 회수된 제품이 친환경적 프로세스를 거쳐 재활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서울시가 2025년 ‘건물 에너지 신고·등급제’에 참여한 공공 및 민간건물 5,987개 동의 에너지사용량 등급을 10월 15일 오전 9시부터 저탄소건물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 이는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제도의 두 번째 평가 결과로, 시민과 민간의 자발적 참여가 크게 늘어난 점이 주목된다. 올해는 서울시 내 1만 5천여 동의 대상 건물 중 6,322개 동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난해(4,281개 동)보다 약 1.5배 증가했다. 특히 민간건물의 참여는 지난해 1,510개 동에서 올해 2,991개 동으로 두 배 가까이 늘어났다. 이는 시민들이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며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로 해석된다. 이번 평가에서 전체 건물의 53.4%가 산업통상자원부의 관리 목표 기준인 B등급 이상을 획득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2.1%p 상승한 수치다. 전체의 92.2%가 A~C등급으로 양호한 수준을 보였으며, D등급은 6.0%, E등급은 1.8%에 그쳤다. 서울시는 이러한 결과가 건물 관리자들의 지속적인 에너지 관리 노력의 성과라고 평가했다. 참여 건물의 용도를 살펴보면, 교육연구시설이 2,221개 동으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서울디자인재단이 유엔환경계획(UNEP)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디자인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제시하며 글로벌 환경 문제 해결에 나섰다. 협약식은 9월 30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되었으며, UNEP 산업경제국의 쉴라 아갈칸 국장과 국제환경기술센터(IETC)의 나카무라 타케히로 센터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UNEP는 1972년 설립된 UN 산하 기구로, 전 세계 자연과 천연자원의 보전·보호·증진을 선도하며 국제 환경보전에 핵심적 역할을 해왔다. 본부는 케냐 나이로비에 있으며, 한국위원회는 1996년 설립됐다. 이번 협약은 3년간 유지되며, 디자인을 중심으로 순환경제로의 전환을 유도하고 혁신과 행동을 촉진하는 역량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또한 정책 대화와 시범 프로젝트를 통해 국제 협력을 강화하고, 제로웨이스트 및 폐기물 관리 등 글로벌 환경 의제에 함께 대응할 계획이다. 교육 프로그램과 연구 이니셔티브도 함께 진행되며, 디자인 실천 속에 지속가능성을 내재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UNEP의 쉴라 아갈칸 국장은 디자인을 통한 순환성이 기후 변화, 생물다양성 손실, 오염과 폐기물이라는 지구의 세 가지 주요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