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DL건설은 경기 의정부시 신곡동 (장암생활권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에 들어설 ‘e편한세상 신곡 시그니처뷰’ 주택전시관을 19일 개관했다. e편한세상 신곡 시그니처뷰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6개동, 전용면적 52~84㎡, 공동주택 815세대로 조성된다. 이중 일반 분양 물량은 407세대며 △52㎡A 36세대 △52㎡B 21세대 △59㎡A 67세대 △59㎡B 53세대 △59㎡C 64세대 △74㎡ 110세대 △84㎡A 16세대 △84㎡B 40세대 등으로 구성된다. e편한세상 신곡 시그니처뷰는 오는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30일이며, 입주는 2026년 9월 예정이다. 1순위 청약 자격은 경기도와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으로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하면 세대주, 세대원, 유주택자 모두 청약이 가능하다. 추첨제 비율이 60%며, 재당첨 제한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e편한세상 신곡 시그니처뷰는 교육뿐 아니라 상권, 교통, 편의시설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단지 바로 앞 의정부초등학교가 위치한 ‘초품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DL이앤씨는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의 2회차 분양을 위한 주택전시관을 19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은 강원도 원주시 판부면 서곡리 산 48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5층, 6개 동, 전용면적 59~102㎡ 총 572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이중 2회차 분양물량은 전용면적 △84㎡A 103세대 △84㎡B 69세대 △102㎡ 50세대 등 총 222세대로 구성돼 있다. 입주예정일은 2025년 11월이다. ■ 전용 84㎡ 가점제 40%, 추첨제 60%... 전용 102㎡ 100% 추첨제 적용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의 청약은 1월 29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화) 1순위, 31일(수) 2순위 청약 접수를 한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당첨자 발표일은 2월 6일(화)로 예정돼 있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6개월 경과)과 지역별, 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원주·강원에 거주 중인 성인이라면 세대주·세대원 관계없이 1순위로 청약 가능하다. 1순위 청약 시 전용면적 84㎡는 가점제 40%, 추첨제 60%가 적용된다. 전용면적 102㎡는 100%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커피전문점 탐앤탐스와 스타벅스 그리고 편의점 GS25가 다채로운 설 선물세트를 선보이며 소비자 저격에 나섰다. 탐앤탐스, 가성비甲 “2024 설 선물세트 4종” 출시 먼저 탐앤탐스는 지난 16일, 2024년 설 선물세트 4종 출시 소식을 알렸다. 센스있게 감사의 뜻을 전할 수 있는 ▲핸드드립 커피 세트 ▲드립커피 & 티 세트 ▲페니하우스 & 꼰대라떼 세트 ▲액상커피 마일드 블렌드 세트 등 4종으로 구성됐다. 탐앤탐스에 따르면 이중 ▲핸드드립 커피 세트는 시그니처 드립커피 4종(오리지널 핸드드립 커피,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핸드드립 커피, 케냐 핸드드립 커피, 디카페인 과테말라 핸드드립 커피)을 모두 담았다. 원두 종류별로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어 홈카페용으로 제격이다. ▲드립커피 & 티 세트는 부드러운 풍미의 드립커피 3종(오리지널,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디카페인 과테말라), 빠르고 진하게 우러나는 허브티 2종(얼그레이, 루이보스 오렌지)으로 다채롭게 구성하였다. 여기에 누적 출고량 308만 잔을 돌파한 에코 드링킹자(470ml) 2개도 함께 넣어 실용성을 높였다. 또 ▲페니하우스 & 꼰대라떼 세트는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식음료업계가 새해 벽두부터 색다른 먹거리를 앞세워 소비자 입맛 유혹에 나서고 있다. 맵고, 달고 짠 같은 자극적인 맛이나 색다른 발상에 열광하는 소비자 트렌드가 지속되는 것에 주목해 마라장 소스와 ‘맵단짠칩킨’, 또 취향따라 골라먹는 재미 더한 하프앤하프 피자 등을 줄줄이 선보이며 굳게 닫힌 소비자 지갑 열기에 애쓰고 있는 것. 과연 이들 제품이 각사가 타깃으로 삼고 있는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아 자사 영업실적에 어느 정도나 기여를 해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굽네, ‘맵단짠 칩킨’ 배달앱 배달의민족서 단독 선 출시 지앤푸드의 오븐요리 프랜차이즈 굽네(대표 정태용)는 신제품 ‘맵단짠 칩킨’을 배달앱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에서 선공개하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맵단짠 칩킨’은 매콤, 달콤, 짭짤한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입맛을 사로잡는다는 것이 업체 측 소개다. 특제 파우더를 입혀 오븐에서 바삭하게 구워낸 치킨에 나쵸칩을 듬뿍 올려 바삭한 식감과 중독적인 맛을 더욱 살렸는데, 하바네로 고추와 허브가 들어가 색다른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여기에 별도로 제공된 요거트와 레몬을 넣은 요블링 소스를 찍어 먹으면 된다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농심이 먹태맛을 접목한 용기면 신제품 ‘먹태깡큰사발면’과 스낵 신제품 ‘포테토칩 먹태청양마요맛’을 순차 출시한다. 지난해 선풍적인 인기를 얻으며 2023년 식품업계 최고의 히트제품으로 꼽힌 ‘먹태깡’의 감칠맛과 짭짤알싸한 맛을 용기면과 감자칩에 응용한 제품으로, 기존 제품과의 콜라보를 통해 먹태깡의 매력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라는 것이 농심 측 전언이다. 이중 먹태깡큰사발면은 먹태깡의 주 원료인 북어와 마요네즈, 청양고추를 활용한 고소하고 알싸한 소스에 양배추와 청양고추맛 건더기, 먹태 분말로 감칠맛을 더한 비빔 용기면이다. 농심이 기존 스낵의 맛을 재해석한 라면을 선보인 것은 처음으로, 향후에도 새롭고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카테고리를 뛰어넘는 콜라보를 적극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또 포테토칩 먹태청양마요맛은 포테토칩의 바삭한 식감에 먹태청양마요의 알싸한 맛을 더한 제품으로, 농심은 대중에게 친숙한 맥주 안주인 감자칩과 먹태청양마요의 조합으로 ‘어른용 안주 스낵’의 명맥을 이어가겠다는 복안이다. 농심은 그동안 스낵을 중심으로 브랜드 리프레시를 위한 콜라보에 적극적이었다. 포테토칩 엽떡오리지널맛·잭슨페퍼로니맛 등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기존 딸기 메뉴의 아성을 이어갈 신규 딸기 음료 ‘BERRY DELICIOUS!’를 지난 10일 선보이며 커피전문점 딸기 메뉴 열전에 동참했다. 탐앤탐스에 따르면 신메뉴 ‘BERRY DELICIOUS!’는 ▲딸기 라떼, ▲딸기 슈크림 라떼, ▲딸기 에이드, ▲딸기 요거트 탐앤치노 등 총 4종으로 구성됐으며 전부 아이스 타입 음료다. 그 면면을 살펴보면 ▲딸기 라떼는 명실상부한 딸기 시즌 베스트셀러로, 탐앤탐스만의 레시피를 활용하여 풍성한 과육을 그대로 살렸고, ▲딸기 슈크림 라떼는 딸기와 커스터드 크림이 만나 더욱 달달하고 부드럽게 즐길 수 있다. 또 ▲딸기 에이드는 딸기의 상큼한 향과 달콤한 맛을 극대화한 스파클링 음료고 ▲딸기 요거트 탐앤치노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멀티 비타민 7종이 첨가된 요거트를 딸기와 블렌드해 감칠맛 나는 꾸덕함과 영양소를 동시에 잡았다. 더불어 이번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2월 7일까지 프로모션이 함께 진행된다. 신규 딸기 음료 4종 포함 2만원 이상 구매 후, 영수증 하단에 인쇄된 QR 코드를 스캔 및 정보를 기입하면 간단히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총 250명에게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명품 거래 플랫폼 등 유통업계가 갑진년 새해를 여는 별별 이벤트를 잇달아 선보이며 소비자 지갑 열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소비자 시선을 모으고 있다.이디야커피, 1월 이디야멤버스 신년맞이 프로모션 진행 이디야커피는 오는 31일까지 이디야멤버스 앱을 통한 다양한 쿠폰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먼저 ‘룰렛’ 이벤트에서는 생딸기 음료 할인권 등 다양한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룰렛을 돌려 얻을 수 있는 경품은 생딸기 음료 2천원, 1천원, 500원, 300원 할인권 등으로 할인된 금액으로 이디야커피의 겨울 시즌음료를 즐길 수 있다. 더불어 신제품 드링킹요거트 출시 사전 등록 이벤트도 진행한다. 사전 등록 고객 중 1만명을 추첨해 드링킹요거트 4종 2천원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이 행사는 2024년 이디야커피의 첫 신메뉴를 할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로 고객들의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 또한 자체 배달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1월 17일부터 1월 31일까지 이벤트에 참여하는 선착순 2만명에게 배달비 2,500원 할인쿠폰과 겨울 간식 할인 쿠폰 등을 제공한다. 머스트잇, 최대 90% 할인 ‘이공이사(2024) 이거안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GS건설은 용인시 영통·망포 생활권에 속하는 ‘영통역자이 프라시엘’ 견본주택을 5일 오픈하고 분양에 돌입했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 335-2일원에 들어서는 ‘영통역자이 프라시엘’은 지하 3층 ~ 지상 최고 23층, 총 472가구 규모다. 타입별 분양가구수는 ▲84㎡A 201가구 ▲84㎡B 109가구 ▲84㎡ C 107가구 ▲84㎡ D 35가구 ▲100㎡ 20가구로 84㎡ 위주로 구성된다. 입주는 2026년 하반기 예정이다. 청약은 1월 8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화) 1순위, 10일(수)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1월 16일(화) 발표하며, 당첨자 계약은 1월 28일(일) ~ 30일(화) 3일간 진행된다. 비규제지역이라 1순위 기준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은 주택을 보유해도 청약 가능하며, 전용면적 85㎡ 이하는 60%, 85㎡ 초과는 100%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하며 전매제한은 6개월이다. 영통역자이 프라시엘은 영통·망포 생활권에 들어서 우수한 인프라를 자랑한다. 먼저 수인분당선 영통역을 도보 이용 가능하고, 2024년 개통 예정인 GTX-A 용인역도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 바로 앞에는 광역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편의점 등 유통업계가 2024년 갑진년 새해 벽두부터 다양한 프로모션을 앞세워 소비자 발길 잡기에 분주하다. 이들 업체는 새해에 어울리는 메뉴 할인부터 경품 증정 행사 등 소비자들의 관심을 높일 수 있는 나름대로의 프로모션을 선보여 눈길을 모으고 있다. 특히 대형마트와 이커머스 등 대형 유통업체들이 전개하고 있는 각종 새해 프로모션에 비해 소비자 인지도가 높지 않은 틈새시장(덜 알려진) 이벤트여서 더욱 눈길이 간다. 설렁탕 프랜차이즈 ‘한촌설렁탕’은 새해에 어울리는 메뉴인 떡국설렁탕과 만두설렁탕을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오는 10일까지 진행한다. 한촌설렁탕은 두 메뉴가 전통적으로 새해가 되면 많이 찾는 음식인만큼 고객들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낮추고자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 이번 할인 행사로 진한 사골육수와 함께 쫄깃한 쌀떡과 속이 꽉찬 만두가 들어간 한촌설렁탕만의 떡국을 많은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업체 측은 기대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청룡의 해를 표현한 뉴이어 메뉴 출시와 함께 고객 감사의 마음을 담아 특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먼저 회원 본인 계정에 등록된 스타벅스 카드를 이용해 뉴이어 프로모션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LG생활건강이 자사 뷰티테크 기기 ‘임프린투(IMPRINTU)’를 북미 대륙에서 처음 선보인다. 오는 9일부터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 참가해, 인공지능(이하 AI)으로 만든 세상에 없는 완전히 새로운 이미지들을 공개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임프린투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서 고객이 원하는 도안을 고르면 이를 그대로 피부 및 적합한 소재의 의류에 쉽게 그려 넣을 수 있는 휴대용(Portable) 타투 프린터다. 특히 LG AI연구원의 초거대 AI ‘엑사원 아틀리에(EXAONE Atelier)’가 만든 ‘꽃·자연’, ‘기하학·도형’, ‘레터링(문자도안)’ 등 다양한 주제의 도안을 누구나 원하는 곳에 구현할 수 있다. LG 엑사원 아틀리는 약 3억5천만 장의 이미지와 이를 설명하는 문구, 영상 등 각종 정보를 학습한 ‘멀티모달(Multimodal, 복합정보처리)’ AI로, 특정 문구 입력시 이와 관련된 완전히 새로운 이미지가 생성되고, 여기에 디자이너의 마무리 작업이 더해지면 최종 도안이 완성된다. 예컨대 ‘삼각형 모양의 수박 조각’, ‘보라색 꽃’, ‘녹색 잎’ 등 언뜻 관련이 없어 보이는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CJ푸드빌(대표 김찬호)이 운영하는 N서울타워가 연말연시를 맞아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하고 그 자리로 초대했다. 우선 31일에는 전망대에서 새해 맞이 카운트다운을 즐길 수 있는 ‘카운트다운 파티패스’를 운영한다. 좌석과 스탠딩석 티켓은 네이버를 통해 선착순 100매 한정으로 판매한다. 좌석권은 전망대 2인 입장권과 ‘모엣샹동 임페리얼’ 1병, 치즈플래터로 구성했으며 스탠딩석은 전망대 1인 입장권과 ‘파스쿠아 와인’ 1잔을 제공한다. 운영 시간은 31일 밤 11시부터 24년 1월 1일 새벽 1시까지다. 새해를 특별하게 맞이할 ‘소망 우체통’도 운영한다. 신년 다짐과 계획을 소망 엽서에 적어 광장 안에 비치된 소망 우체통에 넣으면 내년 3월 이후에 받아볼 수 있다. 소망 엽서는 전망대 입장권과 럭키 코인으로 구성한 ‘위시 포스트(Wish Post)’ 패키지 형태로 네이버에서 구입 가능하다. 럭키 코인 경품으로는 전망대 입장권, N서울타워 굿즈, 더플레이스 2인 식사권 등이 마련돼 있다. N서울타워 전망층에 위치한 한식 다이닝 레스토랑 ‘한쿡’에서는 30일과 31일 ‘스페셜데이 한정 코스’를 운영한다. 식전주 오미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되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는 국내 껌 시장의 활기를 내년에도 이어가기 위해 다채로운 승부수를 띄우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국내 껌 시장 선두기업인 롯데웰푸드에 따르면 코로나19 엔데믹 등으로 최근 껌 시장이 활기를 되찾으며 다시 살아나고 있다. 롯데웰푸드의 올해 3분기 누적 껌 매출 성장률은 지난해 동기 대비 30%에 육박하는데, 특히 젊은 세대에서 선호도가 높은 풍선껌 ‘왓따’의 경우 같은 기간 50% 이상 성장했고, 나들이 및 야외활동을 위한 장거리 운전에 유용한 ‘졸음번쩍껌’도 60% 이상 성장했다. 이에 롯데웰푸드는 이러한 회복세를 잇기 위한 승부수를 잇따라 띄워 귀추가 주목받고 있다. 8년 만에 돌아온 이색 풍선껌 불기 대회…최고 기록은? 먼저 왓따 풍선껌을 주제로 한 ‘풍선껌 크게 불기 챔피언십’ 대회를 8년 만에 재개하고 지난 28일 그 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했다. 수많은 예선 지원자 중 총 100명의 참가자가 본선에 진출했던 이번 대회는 치열한 경쟁 끝에 남기현씨가 우승을 거머쥐며 1천만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이 대회는 풍선껌을 크게 부는 실력도 중요하지만, 본선부터 20강, 준결승, 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환경부는 9월 19일 오후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구두테마공원 및 팝업스토어 거리에서 ‘환경교육 협약기업 공동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가 사회 전반에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고 친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 선도 기업들과 2022년과 2024년 두 차례 체결한 환경교육 협력 업무협약을 계기로 추진하는 공동 활동이다. 아울러 △환경보전 실천 문화 확산, △국민과 기업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실천 참여 확대를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같은 날 서울시가 주최하는 ‘제2회 줍깅* 캠페인’ 행사에 환경부가 후원하고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협약기업은 △교보생명보험, △롯데백화점, △아워홈, △유한킴벌리, △이마트, △티머니, △풀무원, △비지에프(BGF)리테일, △씨제이 씨지브이(CJ CGV), △지에스(GS)리테일, △엘지전자 등 총 11개다. 이들 협약기업 임직원들은 이날 행사에서 국민과 함께 거리에 버려진 쓰레기를 주우며 환경보전 실천 문화를 확산할 예정이다. 이들은 각 기업에서 자발적 플로깅 활동 외에도 다양한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카타르 최대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카타르 국영에너지회사인 카타르에너지가 발주한 총 발전용량 2000MW 규모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에 대한 낙찰통지서를 수령하고 발주처인 카타르 에너지와 서명 행사를 가졌다. 설계·조달·시공에 해당하는 EPC금액만 약 1조 4600억원 규모이다. 행사에는 삼성물산 오세철 대표이사 사장과 카타르 에너지부 장관이자 카타르 에너지 CEO인 사드 알 카비(Saad Al-Kaabi) 등 양사의 최고 경영진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풍부한 일조량을 자랑하는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서쪽으로 80km 떨어진 듀칸 지역에 건설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발전 용량만 2000MW인 카타르 최대 태양광 발전으로, 한국 건설 기업이 시공하는 태양광 발전사업 중 역대 최대 용량이다.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부지만 27㎢로 서울 여의도 면적(2.9㎢)의 9배에 달하는데다 사용되는 패널만 274만장에 이른다. 2030년 준공시 세계 최고 수준인 카타르의 1인당 전력사용량을 고려해도 75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삼성물산은 태양광 발전 설계부터 시공까지 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토털슬립케어 브랜드 이브자리가 지난 11일 ‘2025 대한민국 기후경영대상’에서 다각적인 탄소중립 활동을 통한 사회적책임 이행과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대한민국 기후경영대상은 지속가능한 기후경영실천 전략을 통해 우수한 경영 성과를 거둔 기업 및 기관을 선정한다. 이 시상은 외교부,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공동으로 후원하고 있다. 이브자리는 나무심기를 통한 자발적 탄소배출권 확보와 자원 선순환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브자리는 산하에 산림경영 전문회사 ‘이브랜드’를 설립하고, 30여 년간 식목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3년과 2024년에는 기업이 성장해 온 지역사회를 위한 도시숲 조성의 일환으로 동대문구 중랑천 일대와 동대문구민회관에서 식목 행사를 진행했고, 올해는 서울시 주최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참가해 교목·관목·야생화 등 총 1000주를 식재한 기업동행정원을 조성했다. 이외에도 연간 약 170톤(t)의 이산화탄소의 저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산림을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용도를 잃고 버려졌던 염해 농지가 재생에너지 발전의 밑거름으로 다시 태어났다. GS건설은 충남 태안군에 조성된 ‘태안 햇들원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산성이 낮아 방치됐던 염해 농지를 활용해 태양광 발전 설비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약 66만㎡(20만평) 부지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연간 약 8만MWh 전기를 생산하며, 이는 2만 3000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태안 햇들원 태양광 발전소는 GS건설(50%), 한국서부발전(45%), 서환산업(5%)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 태안햇들원태양광㈜을 통해 추진됐다. GS건설은 최대주주로서 사업개발과 EPC(설계·조달·시공)를 맡았다. 특히 이번 사업은 주민 참여형 모델로 운영된다. 총 사업비의 4%를 지역 주민이 참여한 지분으로 구성했으며, 2045년까지 20년 동안 주민에게 돌아가는 수익은 약 11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발전소는 단순한 친환경 발전을 넘어 지역과 수익을 공유하는 지속가능한 사업 모델”이라며 “EPC 역량과 신재생에너지 개발 경험을 기반으로 국내외 친환경 에너지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전 국토가 바다에 잠긴다는 상상은 적어도 투발루, 마셜제도 등 태평양에 위치한 몇몇 섬나라들에겐 현실로 다가오는 일이다. 정도는 다르지만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로, 이탈리아 베네치아, 태국 방콕 등 세계적인 해안 도시들 역시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침수 위기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그것이 곧 국가의 침몰을 의미하는 건 아니지만 북극과 그린란드의 빙하가 모두 녹는다면 해수면은 최대 7미터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오고 있는 지금이라면 마냥 방치할 수만은 없는 문제이기도 하다. 이번 여름, 해수면 상승으로 인천 앞바다 섬 침수 피해가 되풀이된 우리도 예외일 수는 없다. ◆ 인천 해수면 35년 동안 연평균 3.15㎜씩 상승 올여름 인천 옹진군의 덕적도, 대청도, 연평도 등지에서는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는 대조기마다 바닷물이 마을 안까지 밀려들었다. 도로와 물양장, 주택, 양식장이 반복적으로 침수되며 주민들은 “밤새 물을 퍼내야 잠을 잘 수 있다”고 말한다. 8~9월 사이에만 총 57건의 피해가 접수되었고, 일부 지역에서는 농작물 피해와 양식장 폐사 사례도 보고되었다. 단순히 밀물이 높아짐에 따른 시기적 특성으로 치부하기엔 그 정도가 너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업계가 9월을 맞아 사회봉사와 친환경 행보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서울 동대문 소재 다일복지재단 ‘밥퍼나눔운동본부’를 찾아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전하는 조리·배식·설거지 봉사를 펼치는가하면 멸균팩 회수 이벤트와 플로깅 행사를 줄줄이 전개하며 지속가능한 사회와 환경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 것. 이는 식음료업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가 아니겠느냐는 평가가 나온다. 다이닝브랜즈그룹, 임직원 참여 '밥퍼' 봉사활동 진행 bhc,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창고43, 큰맘할매순대국 등을 운영하는 종합외식기업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지난 12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다일복지재단 ‘밥퍼나눔운동본부’를 찾아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전하는 조리·배식·설거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훈종 다이닝브랜즈그룹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비롯한 임직원 2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이번 활동에서, 참가자들은 먼저 큰맘할매순대국 매장에서 판매하는 육개장과 내장탕을 각각 600인분씩 전달했다. 이후 간단한 교육을 받은 뒤 600인분의 내장탕을 직접 조리·배식하고 설거지까지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그룹의 새로운 사회공헌 슬로건인 ‘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환경부는 9월 15일 오후부터 환경단체 2곳(낙동강네트워크, 환경운동연합)과 낙동강 녹조 심화지역에 대한 조류독소 공동조사를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조사는 그동안 환경단체 조사결과에서 공기중 조류독소가 검출됨에 따라 지역 주민들의 불안이 있었고, 이에 따라 투명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환경부와 환경단체는 그동안 공동조사를 위한 협의를 오랫동안 진행했으나, 끝내 공동조사에 이르지 못한 바 있다. 새정부 출범 후 공동조사 협의를 재개하여 이번에 공동조사를 실시하게된 것이며, 이에 따라 환경부와 시민사회간의 관계가 복원되고 녹조 관리 정책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동조사는 환경부와 환경단체의 협의에 따라 국립환경과학원과 경북대학교가 조사기관으로 참여하여 동일한 조사 지점과 방법으로 진행된다. 공기중 시료 채취는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진행하고 시료 내에 조류독소 분석은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도핑콘트롤센터에서 진행한다. 조사대상은 낙동강 본류 구간 5개 지점(지점당 4회)이며, 각 지점에서 원수와 공기중 조류독소를 모두 조사할 예정이다. 시료 채취는 국립환경과학원과 경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