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이 13일부터 제16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부대행사로 국내 유명 작가들과 함께하는 문학 창작 강연 프로그램 ‘멘토링 클래스’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멘토링 클래스는 글쓰기에 도전해보고 싶은 이들을 대상으로 국내 유명 작가들이 체계적인 창작 입문을 돕고자 마련한 멘토링 강의 프로그램이다. 6월 13일부터 4주간 진행되며, 동서문학상 4개 응모 분야별(시·소설·수필·아동문학) 유명 작가들이 글쓰기 기초부터 실전까지 창작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월요일은 시 부문의 정끝별 시인, 화요일은 소설 부문 박생강 작가, 수요일은 수필 부문 서유미 작가, 목요일은 아동문학 부문 황선미 작가의 강의가 매주 각 1편씩 공개된다. 이어 7월 8일에는 동서문학상 운영위원장인 김홍신 작가가 예비 작가들의 창작 의욕을 북돋아 주기 위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의는 동서문학상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시청이 가능하며, 매일 오전 10시에 관련 영상이 업로드될 예정이다. 멘토링 클래스를 비롯하여 제16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이번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토종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공식 온라인몰인 ‘탐앤탐스몰’을 통해 오는 6월 24일까지 진행되는 최대 1석3조 행운이 걸린 ‘Get It 썸머보틀’ 이벤트에 초대했다. 이 행사는 여름을 시원하게 날 수 있게 하는 커피/음료 제품들을 7% 할인가로 만나 볼 수 있으며, 이벤트 상품 구매 시 그립감이 좋고 가벼워 휴대가 용이한 탐앤보틀을 1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에 더해 선착순 100명의 고객분들께 영화 ‘그대라는 기억 연숙씨’의 예매권(1인 2매)까지 증정하는 내용이다. ‘그대라는기억 연숙씨’는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안시네마 부문에 초청된 다큐멘터리 작품으로 공개 당시 빠른 매진으로 영화팬들에게 큰 화제를 부른 작품이다. 행사 제품은 원두 본연의 맛을 간직하면서도 찬물에도 잘 녹는 스틱·포션 커피[▲페니하우스 일반 130p ▲페니하우스 미니 130p ▲액상 마일드 블렌드 12p (6p x 2) ▲액상스틱커피 에스프레소 클래식 20p (10p x 2) ▲그린빈 빠져커피]와, 저분자 피쉬 콜라겐이 함유된 [▲콜라겐 요거트 파우더 800g ▲콜라겐 빠져커피], 여름을 더욱 시원하게 즐길 수 있게 만들어 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bhc치킨이 엔데믹 시대를 맞아 롯데칠성음료와 협업으로 치맥 세트를 선보였다. 치맥을 즐길 수 있는 카페형 매장인 비어존 전용 메뉴로, 신메뉴인 ‘치퐁당 후라이드’ 한 마리와 롯데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420ml) 3병으로 구성된 치맥 세트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고 지난 9일 밝힌 것. 이번 세트 메뉴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매장을 찾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치킨과 가장 잘 어울리는 맥주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다시 찾은 일상의 행복감을 만끽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는 것이 bhc치킨 측 설명이다. 나아가 bhc치킨과 롯데칠성음료는 이번에 출시된 세트 메뉴를 여름 성수기를 맞아 인기 상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푸드 페어링에 민감한 MZ 세대들을 대상으로 공동 마케팅도 전개할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양사는 세트 메뉴 출시를 알리는 새로운 TPO 콘셉트의 TV CF를 제작, 7일부터 공중파를 비롯한 다양한 매체 등으로 송출하고 있다. 더불어 세트 메뉴 출시 기념 이벤트도 운영한다. bhc치킨 비어존 매장(일부 매장 제외)에서 세트 메뉴를 주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하며 재고 소진 시 종료된다. 한편,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현대자동차, 기아, 쌍용자동차 등 국내 자동차3사가 5월에도 지난해 보다 부진한 판매실적을 거뒀다. 코로나 여파로 계속되고 있는 반도체 등 부품 수급이 아직도 자동차 생산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설명이다. 지난 5월 현대차는 32만4039대를 판매했고, 기아는 23만4554대, 쌍용차는 8282대를 판매했다고 발표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5월보다 0.3% 증가하며 그나마 지난해 수준을 유지했지만, 기아는 4.9% 감소했고 쌍용차는 6.0% 감소하며 여전히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국내외 시장이, 코로나에서 벗어나면서 수출과 내수가 회복세로 들어 섰지만, 반도체 등 부품공급 차질로 생산 적체물량이 쌓이면서 판매에서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설명이다. 최근 시장에서는 주문후 인도까지 최소한 수 개월, 길게는 1년을 기다려야 한다는 목소리까지 나오면서, 일부 소비자들은 중고차 시장으로 발길을 돌려 중고차 가격이 역대 최고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올해 5월에 국내 6만3373대, 해외 26만666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2만4039대를 판매했다고 발표했다. 2021년 5월에는 국내 6만2056대, 해외 26만10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기아의 첫 번째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Purpose Built Vehicle) ‘니로 플러스’ 1호차 전달식이 열렸다. 기아는 9일 서울 강서구에 있는 기아 강서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개인택시 경력 16년 차인 기호경(64) 씨에게 니로 플러스 택시 전용 모델을 인도했다. 니로 플러스는 기아 PBV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모델로, 1세대 니로 EV를 기반으로 전고를 80mm 높이고 실내 구성을 최적화해 여유로운 공간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니로 플러스는 도심 주행의 경우 1회 충전으로 433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올인원 디스플레이에 내비게이션·앱 미터·디지털운행기록계를 통합 적용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1호차 주인공 기호경 씨는 이날 전달식에서 “니로 플러스는 올인원 디스플레이 등 택시 운행에 필요한 맞춤형 사양으로 주변 동료들 사이에서도 평이 좋은 차량”이라며 “내연기관 대비 연료비, 유지보수비를 절감할 수 있는 EV 차량인데다 넓은 실내 공간도 확보돼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차량을 직접 전달한 권혁호 기아 국내 사업본부장(부사장)은 “니로 플러스는 국내 택시 서비스 종사자는 물론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최근 식음료, 뷰티 등 유통업계가 인기 스타를 내세운 다양한 컨셉의 광고(CF) 캠페인을 줄줄이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는 스타를 앞세운 CF가 자사 브랜드나 제품을 효과적으로 각인시킬 수 있어 투입 비용 대비 높은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으로 관련 업계는 보고 있다. 특히 해당 브랜드의 콘셉트나 분위기 등이 해당 스타와 잘 어우러지는 경우 브랜드 이미지 제고는 물론 매출 상승으로 직결되는 경우가 상당해 많은 업체들이 이를 적극 활용하려는 시도가 줄기차게 이어지는 추세다. 아울러 이러한 행보가 해당 브랜드의 이미지나 판매실적에 얼마만한 효과를 이끌어낼지 업계와 소비자의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롯데제과 무설탕 디저트 브랜드 ‘제로’, 광고캠페인 전개 롯데제과는 최근 선보인 무설탕 디저트 브랜드 ‘제로(ZERO)’의 광고캠페인을 전개한다. 현재 티징 영상은 유튜브, TV 등 각종 채널을 통해 방영중이며 본편은 오는 15일 공개 예정이다. 광고는 배우 이성경이 등장해 감각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통해 건강하고 맛있는 ‘제로’를 어필하는 내용이다. 롯데제과는 지난 달 ‘제로’ 5종을 출시, 온라인과 백화점 채널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규제가 없는 남원주역 역세권에 브랜드 아파트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DL이앤씨는 오는 7월 강원도 원주시 판부면에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6개동, 572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59㎡ 137세대 ▲74㎡ 213세대 ▲84㎡ 172세대 ▲102㎡ 50세대로 이뤄진다. 입주는 2024년 10월 예정이다.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은 최근 부동산 시장에 불어 닥친 고강도 주택규제를 적용 받지 않는 주택으로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먼저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이고, 지역 및 면적별 예치금 기준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수요자라면 세대주뿐 아니라 세대원도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여기에 유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하며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또, 재당첨 제한규정도 적용받지 않는다. ■ KTX원주역, 남원주IC, 여주~원주 복선철도(예정) 단지는 사통팔달 쾌속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KTX 원주역 중앙선을 통해 원주~청량리까지 4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남원주IC가 인접해 중앙고속도로 및 영동고속도로 진출입이 용이하며, 이를 통해 강원도 전역을 비롯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SK㈜ C&C(대표 박성하)가 일상생활 속 ESG 활동 실천 지원 앱인 ‘행가래’로 지난 2년 동안 10만5천 그루 나무를 심은 것과 같은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행복(幸)을 더하는(加) 내일(來)을 만들자’는 의미를 담은 ‘행가래’는 2020년 7월 첫 선을 보인 이후 자발적인 생활 속 ESG 실천을 유도하면서 경기도 성남시 가로수 4만 7천 그루 대비 두 배가 넘는 나무를 심었을 때 기대할 수 있는 탄소배출 절감 효과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SK㈜ C&C측에 따르면 행가래를 이용해 ▲계단 이용 ▲머그컵·텀블러 사용 ▲식당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양면 인쇄·복사 ▲자전거 출·퇴근 ▲헌혈·봉사 참여 ▲자원 재활용과 같은 활동을 하면 SV포인트를 지급받을 수 있는데, 건물 계단을 이용하면서 매 층마다 벽에 있는 QR코드나 NFC를 인식하면 SV포인트가 적립되는 방식이다. 사무실이나, 사내 카페 음료를 마실 때 일회용컵 대신 개인 머그컵이나 텀블러를 이용해도 SV포인트가 적립되며, 이렇게 적립된 포인트는 해당 행가래 도입 기관에서 지정한 곳에 기부를 하거나 사회적 기업 물품을 구매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1만 40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은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하노이전력공사 본사에서 하노이전력공사와 하노이 스타레이크시티 내에 스마트전력미터(AMI: Advanced Metering Infrastructure) 구축 시범 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MOU는 대우건설이 조성하고 있는 베트남 하노이 스타레이크시티 일부 블럭에 AMI가 적용된 시범 인프라를 도입하여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이를 통해 이용자에게 최적화된 전력공급을 통한 혜택을 지원하기 위해 체결되었다. AMI 구축사업은 베트남 총리실 지시로 베트남전력공사가 2025년까지 전국 2개 지역(하노이 1곳, 호치민 1곳)에서 추진 중인 시범사업으로 현재 베스핀글로벌과 대우건설 베트남 법인이 협력하여 공동으로 구축해 운영하고 있는 스마트시티 데이터 통합관리 플랫폼(THT-BESPIN SMART CITY HUB)과 연계됨으로써 향후 베트남 스마트시티의 전력 관련 핵심 기술 표준 중 하나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AMI가 구축되면 전력 사용량 모니터링과 함께 시, 일, 월에 따른 전력사용 동향을 분석할 수 있게 될 뿐만 아니라, 실시간 데이터와 기존 수집데이터, 기상 예보 등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8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이하 중견련)를 방문해, 중견기업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중견기업 지원을 약속했다. 이 장관은 취임 이후 기업 및 경제단체와 소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경제 6단체 중에서는 대한상의(5월 18일), 무역협회(5월 27일)에 이어 세 번째로 중견련을 방문했다. 방문은 마포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사옥에서 오후 2시부터 30분간 진행됐다. 이자리에는 산업부에서 중견기업정책관과 중견기업정책과장이 참석했으며, 중견련 측에서는 최진식 회장, 유경선 부회장(유진그룹 회장), 정구용 부회장(인지컨트롤스 회장)이 자리했다. 최진식 중견련 회장은 “국정 목표이자 시대적 당위인 ‘민간이 끌고 정부가 미는 역동적 경제’의 성공을 위해 중견기업계의 총의를 바탕으로 정부, 국회와의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소통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고, 이창양 장관은 “중견기업은 『중소→중견→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사다리의 핵심 연결고리”임을 강조하며, “제도 개선과 R&D 혁신, 신사업 진출 지원 등을 통해 중견기업을 우리산업의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 장관은 이어서 "대통령 주재 '산업혁신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DL이앤씨는 올해 상반기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1조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DL이앤씨는 지난 4일 대우건설과 함께 총 사업비 7,255억원 규모의 ‘대전 도마 변동13구역 재개발 사업’을 수주했다. DL이앤씨 지분은 45%로, 수주금액은 3,265억원이다. 이 사업은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동 317-139번지 일대에 공동주택(지하 3층~지상 32층, 총 25개동) 2,715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오는 2026년 7월 착공에 들어가 2029년 9월 준공 예정이다. 도마 변동 13구역 재개발 사업지는 삼육초와 삼육중, 제일고가 단지 내에 위치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향후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과 충청권 광역철도 도마역 개통이 예정돼 있어 편리한 교통환경도 기대된다. 이번 수주로 DL이앤씨의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은 총 1조 2,543억원을 기록하며 5개월 만에 1조원을 돌파하게 됐다. 앞서 DL이앤씨는 지난 1월 서울 금천구 시흥동 109-1번지 일대에 위치한 ‘남서울 무지개아파트 재건축 사업’ 시공사로 선정되며 도시정비사업 시장에서 기지개를 켰다. 이 사업의 수주액은 2,444억원 규모다. 이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기아가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Roblox)’에 니로 EV 체험 공간 ‘기아 에코 빌리지(Kia Eco-Village)’를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 로블록스는 글로벌 온라인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 북미와 유럽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니로 EV 체험 공간이 펼쳐지는 가상 세계인 기아 에코 빌리지는 인간과 동물이 교감해 친환경 에너지를 충전하는 ‘친환경 라이프’를 주제로, 마을·해변·에너지 센터·캠핑장 등 총 4개의 가상 공간으로 꾸며졌다. 참가자들은 기아 NFT 센터에서 기아 EV NFT 작품을 관람하고 △딜리버리 게임 △발리볼 게임 △스피드 게임 △댄스 게임 등 다양한 게임을 통해 니로 EV의 상품성을 체험할 수 있다. 딜리버리 게임은 참가자에게 주어진 친환경 미션에 맞춰 니로 EV를 직접 운전해 정해진 장소에 물건을 배달하는 게임으로, 기아 에코 빌리지 곳곳을 탐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해변에서 진행되는 발리볼 게임은 정해진 시간 내에 니로 EV의 트렁크 및 프론트 트렁크에 공을 넣는 게임으로 니로 EV의 공간성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에너지 센터에서 즐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은행 등 산업계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친환경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각각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성과 업력을 가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5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휴먼인러브,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로 전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체인지메이커에서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식재, 휴먼인러브는 해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재단은 갯벌 도요새 서식지 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한세예스24홀딩스도 환경의 날을 맞아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했다.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 것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최근 한손엔 신제품 출시와 또 한손엔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 야외 나들이 봉사를 펼치는 등 영리활동과 동시에 사회적 책임 이행을 향한 행보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커피 등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다양한 먹거리를 생산해 공급하는 식음료 명가 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동서식품은 지난 15일,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북서울꿈의숲에서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하는 야외 나들이 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동서식품에 따르면 이번 봉사는 어린이날이 있는 5월을 맞아 발달장애 아동들이 자연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이날 동서식품 직원들은 20여명의 발달장애 아동들과 짝을 이뤄 어린이날 선물 전달과 함께 곤충체험관을 방문하고 공원을 산책하며 각종 조별 미션을 진행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외에도 동서식품은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봉사활동을 비롯해 직원들이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 플랫폼과 매칭 그랜트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어 26일에는 바삭한 리츠 크래커에 국내산 김을 더한 색다른 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