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식품명가 오뚜기가 ‘로제떡볶이’와 ‘올리브바질참치’를 앞세워 새로운 미식 세계 경험을 제안했다. 최근 SNS상에서 부드럽고 고소한 ‘로제소스’를 활용한 메뉴에 대한 인기를 반영한 ‘로제떡볶이’를 지난 8일 출시한데 이어 21일에는 다양한 요리에 완성도를 높여줄 지중해산 블랙올리브와 바질, 엑스타라버진 올리브유, 황다랑어를 담은 ‘올리브바질참치’ 출시를 예고한 것. 과연 이들 신제품이 소비자 취향을 저격하며 새로운 히트상품으로 등극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매콤달콤 꾸덕한 ‘맛있는 로제떡볶이’ 출시 꾸덕한 로제소스와 쫀득한 밀떡, 여기에 중국식 넓은 당면이 어우러지는 로제떡볶이’는 SNS상에서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로제 열풍’을 반영한 신제품으로 지난 8일 출시됐다. 고추장 베이스의 로제소스에 크림분말을 더해 시중에 판매되는 로제떡볶이의 꾸덕한 소스를 재현했고, 토마토, 파슬리 등을 활용해 부드러우면서 매콤한 맛을 극대화했고, 여기에 소스가 골고루 배어드는 쫀득한 밀떡과 로제떡볶이와 최고의 궁합을 자랑하는 중국식 넓은당면이 들어있어 다채로운 식감을 즐길 수 있다. 조리법도 간단하다. 프라이팬에 물 750ml와 넓은당면, 소스를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포스코의 고품격 복합문화공간 Park1538이 최근 독일 ‘2022 iF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2022)’의 △건축(도시조경), △커뮤니케이션(안내표식), △실내건축(설치작품) 등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4년 독일에서 시작된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독일 ‘Red Dot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불린다. Park1538은 다양한 수종의 조화로운 식재와 창의적인 휴게공간을 조성한 점을 인정받아 「건축(도시조경)」부문에서 수상했고, 내·외부 사인물을 시인성 높게 디자인하고 포스코의 스테인리스로 제작한 점이 심사단의 좋은 평가를 받아 「커뮤니케이션(안내표식)」부문에서도 수상했다. 또한 「실내건축(설치작품)」부문에서는 관람객의 움직임에 따라 반응하는 키네틱 작품인 ‘철의 감성’이 수상했다. 이 작품은 해와 달, 12달을 상징하는 오브제와 92개의 자연계의 원소를 형상화하고 자연과 인간 그리고 철의 교감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이에 앞서 Park1538 대표 콘텐츠인 ‘철의 문명’은 지난 2월 ‘아시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S-OIL(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은 이달 초 경남 김해 신도시 율하지구 중심부에 약 500여평 규모의 쾌적한 주유시설과 함께 방송인 노홍철이 운영하는 북카페인 ‘홍철책빵’이 입점한 ‘빵집주유소’를 열었다. S-OIL은 국내 전략적 파트너이자 ‘빵집주유소’를 운영하는 ㈜우양네트웍스와 함께 기존 정체되어 있는 주유소 환경과 이미지를 개선하고, 신도시의 활력 넘치는 대표 플래그십 주유소를 선보이기 위해 장기간 준비과정을 거쳤다. S-OIL은 도심 지역에서 찾기 힘든 대형 부지의 이점을 활용하여 서비스 방식과 편의시설을 최적화했다. 셀프 주유를 도입하여 합리적 가격의 판매정책을 시행하고, 최첨단 사양의 세차기를 설치하여 차별화된 세차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주유소 부지내 방송인 노홍철이 운영하는 ‘홍철책빵’을 입점시켜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홍철책빵’은 서커스장 컨셉트의 이색 인테리어로 매장 내외부 공간에 화려한 디자인을 적용하여 고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하며, 드라이브 스루(Drive-thru) 운영 방식으로 주유소와의 시너지도 기대하고 있다. S-OIL 관계자는 “빵집주유소를 우양네트웍스와 장기적 파트너십을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현대건설과 한전원자력연료는 20일(水), ‘국내·외 원전해체 및 사용후핵연료 사업 동반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위치한 한전원자력연료 본사에서 열린 이날 서명식은 현대건설 윤영준 사장과 한전원자력연료 최익수 사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대건설과 한전원자력연료는 이번 MOU를 통해 ▲ 국내·외 원전해체 사업 ▲ 사용후핵연료 임시 및 중간저장시설 ▲ 원자력연료 건전성 평가 ▲ 방사성폐기물 처리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하고, 앞으로 해당 분야의 기술 및 정보 교류, 사업 동반 진출 등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국내 원자력발전소 시공 최대 실적을 보유한 현대건설과 국내 유일의 원자력연료 설계‧제조‧서비스 전문회사인 한전원자력연료와의 협력으로 원자력 산업의 신시장인 원전해체, 사용후핵연료 및 소형모듈원전(SMR) 분야에서 큰 시너지를 창출하는 한편, 세계 최고 수준을 갖춘 K-원전기술 보유국가의 위상을 더욱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건설은 작년 11월 미국 홀텍사의 소형모듈원전(SMR) 글로벌 독점권을 확보한 데 이어 지난 3월 국내 기업 최초로 미국 원전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완연한 날씨로 봄철 춘곤증을 겪는 이들이 늘면서, 이를 극복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각종 비타민과 영양이 풍부한 ‘리프레쉬 푸드’가 주목을 받고 있다. 춘곤증은 나른함, 피로감 등을 유발하는데, 이를 이겨내려면 탄수화물 대사를 돕는 비타민 B와 면역 기능을 돕는 비타민 C 등이 포함된 식품 섭취가 중요하다. 특히 비타민 B1은 보리, 콩, 땅콩, 잡곡류 등 견과류에 많고, 비타민 C는 과일류 등에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러한 재료를 활용한 식품을 섭취해 춘곤증을 건강하게 이겨내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식품 전문가들의 공통된 조언이다. 이에 식품업계에서 선보이고 있는 콩으로 만든 ‘생낫또’와 보리, 곤약쌀과 잡곡을 혼합한 '곤라이스', 과일을 활용한 신선한 주스류 등이 새롭게 조명을 받고 있다. ■ 간편하게 즐기는 ‘콩으로 만든 생낫또’와 두부면 ‘낫또’는 콩으로 만들어지며, 콩에 풍부한 비타민 B군은 피로 해소를 돕기 때문에 리프레쉬 푸드로 관심을 받고 있다. 오뚜기는 ‘유기농 콩으로 만든 생낫또’는 ▲제주콩으로 만든 생낫또, ▲유기농콩으로 만든 생낫또, ▲검은콩으로 만든 생낫또, ▲제주콩으로 만든 생감귤낫또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토종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커피향 그윽한 매장에서 8색의 예술혼을 감상할 수 있는 예술여행 프로젝트인 ‘갤러리탐’에 초대했다. 오는 7월 4일까지 수도권 8개 매장과 온라인에서 제47기 갤러리탐(Gallery耽) 전시를 진행하기로 한 것인데 따스한 햇살이 가득한 봄날 개시하는 전시로, 커피향 가득한 탐앤탐스 매장에 예술의 감흥을 크게 채워줄 것으로 보인다. 갤러리탐은 탐앤탐스가 2013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국내 신진·청년 예술가 지원 프로그램이다. 신진 작가들에게 탐앤탐스 주요 매장을 단독 전시 공간으로 제공해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주면서, 동시에 고객들에게는 커피를 마시면서 예술 작품을 편하게 감상할 수 있는 힐링을 선물해 문화예술계 안팎의 호평을 받아왔다. 이번 제47기 갤러리탐 전시는 약 석 달 동안 서울, 남양주, 성남 등 수도권 내 8개 매장에서 신진작가 6명의 개인전 외 앵콜전 및 기획전 등 총 8개의 전시가 진행되는데, 신진 작가들의 과감한 시도와 신선한 독창성을 만끽할 수 있는 작품은 물론, 확고한 예술 세계를 구축한 기성 작가들의 전시까지 다채로운 예술관을 살펴볼 수 있다. 먼저 신진 작가들의 개인전은 6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DL이앤씨가 건설 중인 ‘’부산항 신항 북컨2단계 항만배후단지 조성공사”가 한국터널지하공간학회로부터 터널 어워즈(KTA)를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DL이앤씨는 설계사인 수성엔지니어링, 기술자문사인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획기적인 지하공간 활용 부문’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14일 터널지하공간학회 2022년 봄 학술발표회가 열린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진행되었다. 한국터널지하공간학회는 최근 3년 동안 국내에서 진행중인 터널 및 지하공간 분야의 우수한 건설 프로젝트와 혁신기술을 선정해 매년 시상식을 진행하고 있다. 이 공사는 경남 창원 욕망산을 안전하게 제거하고 축구장 75개 크기인 52.2만㎡에 달하는 배후단지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현장에서 발생하는 석재를 신항공사에 활용하게 된다. 한국터널지하공간학회는 이번 프로젝트가 지하공간을 다양한 스마트 공법과 기술을 통해서 혁신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사례로 평가했다. DL이앤씨는 지하공간을 데이터센터, 쇼핑센터, 스마트팜 등 고부가가치 시설로 활용할 수 방안을 제안하였다. 더불어 상부에는 8.5만㎡의 대규모 공원을 조성해 녹지 공간을 확보했다. DL이앤씨는 향후 발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대우건설(대표 백정완)이 독일에서 열린 ‘iF 디자인 어워드 2022(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2022)’에서 총 3개 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2020년 푸르지오 외관 디자인이 본상을 수상한 이후 2년만이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시작된 디자인 분야의 최고 권위의 상으로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미국의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평가받는 상이다.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 2022’에는 전 세계 57개국 1만 1000여 개의 출품작이 경쟁을 벌였으며, ▲제품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콘셉트 ▲인테리어 ▲건축 ▲서비스디자인 ▲사용자 경험(UX)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등 총 9개 부문에서 디자인 차별성과 영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우건설은 자사의 하이엔드 브랜드 전시관인 ‘써밋 갤러리’(인테리어 부문), 푸르지오 아파트 조경시설인 ‘스톤 앤 워터’(건축 부문), 스마트홈 어플리케이션인 ‘푸르지오 스마트홈’(커뮤니케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현대건설이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의 성공적 실현을 위해 타사와의 전략적 상호협력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지난 15일(금) 현대자동차, 이지스자산운용과 함께 서울시 종로구 계동에 위치한 현대건설 본사 사옥에서 UAM(도심항공교통) 버티포트(수직이착륙비행장)의 성공적 실현과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서명식에는 현대건설 윤영준 사장과 현대자동차 미래항공모빌리티 본부 송재용 상무, 이지스자산운용 이규성 대표이사를 포함한 3개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건설은 대한민국 UAM 기체개발 및 상용화의 주축으로 중심 역할을 수행 중인 현대자동차, 국내 대표 부동산 자산운용사인 이지스자산운용의 부동산개발 역량을 활용해 UAM 버티포트 개발 사업지 선정 및 사업모델 개발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UAM 버티포트는 도심 내 위치한 UAM 이착륙 공간을 뜻하며, 도심 주요 교통요충지에 위치하는 신규 인프라 공간이다. 향후에는 신규 교통 인프라 시설로서의 역할 뿐 아니라, 주택·업무·상업시설과 연계해 다양한 개발 확장성이 예상되며, 2040년 글로벌 UAM 시장규모 1,700조 가운데 인프라 시설이 740조 규모로 성장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제과가 코로나19 장기화 등에 따라 집에 두고 생각날 때마다 조금씩 꺼내 먹을 수 있다는 장점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정용 멀티 아이스크림시장 공략으로 분주하다. 최근 자사 스테디셀러 제품인 셀렉션, 티코, 조안나바의 멀티형 제품 출시에 이어 지난 13일 ‘찰떡아이스’의 멀티형 제품(9개 들이) ‘찰떡아이스 인절미’를 선보이며 관련 제품 라인업 강화에 지속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 회사 측 설명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한 ‘찰떡아이스 인절미’는 떡, 아이스믹스, 시럽의 3중 구조가 특징. 3중 포앙 기술을 적용, 쫄깃한 찰떡 안에 인절미 고물, 검은깨 등이 섞인 아이스크림이 들어있으며 그 안에 콩맛 시럽을 첨가하여 리얼한 인절미 맛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제품을 고정하는 트레이도 3개씩 분리가 가능해 필요한 만큼만 먹은 후 버릴 수 있어 보관도 편리하다. 롯데제과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찰떡 아이스 브랜드를 홍보해 나갈 계획이며, 가정용 멀티 아이스크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현 트렌드에 맞춰 관련 제품 라인업 강화에도 적극 나선다는 복안이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뷰티업계가 본격 봄 시즌을 맞아 화사한 꽃과 함께 인생사진을 부르는 다양한 뷰티 아이템을 제안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만개했던 벚꽃은 그새 하나 둘 떨어지며 벚꽃비를 내리고 있다. 하지만 아쉬워하긴 이르다. 벚꽃을 시작으로 봄내음 물씬 풍기는 겹벚꽃, 튤립, 수선화, 철쭉, 수국 등 화사한 꽃들의 향연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봄이 선물하는 꽃들 속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쌓고, 인생 사진도 건지고 싶다면 화사한 메이크업은 필수. 이에 업계에서는 봄과 잘 어울리는 다양한 뷰티 아이템들을 새로이 선보이며 춘심저격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모두의 봄을 위한 틴트 & 꽃잎 무드 립스틱 에스쁘아에서 출시한 ‘꾸뛰르 립 틴트 워터리 샤인’은 맑고 산뜻한 워터 텍스처가 본연의 입술처럼 편안하게 오랜 시간 유지해줘, 립 컬러를 고급스러운 광택감으로 연출해 주는 워터 틴트이다. 과즙 가득 살구 같은 #써니애프리콧과 시나몬 베이지 컬러의 #야미차이 2홋수로 최적의 봄 웜 컬러 연출이 가능하며, 여기에 시카성분을 함유하여 입술 건강까지 도움을 주며 또한 이브 비건 인증제품으로, 내용물은 물론 용기, 포장재까지 깐깐하게 검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SK(주) C&C(대표 박성하)가 최근 자사 협력사(BP) 등 중소·중견기업과의 상생 경영 실천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1일 (재)서울테크노파크와 서울 지역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13일에는 비즈니스 파트너(BP)사를 위한 맞춤형 ‘ESG 종합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이에 대한 설명회’를 온라인(웨비나)으로 개최한 것. 이는 기술과 자금, 인력 부족 등의 사유로 관련 사업 투자를 망설이는 협력사 및 중소중견기업들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경영의 일환이어서 ICT업계 리딩기업다운 행보라는 평가다. 서울형 스마트공장 모델 개발 및 정부 사업 연계 보급…디지털 클러스터 협력도 먼저 SK㈜ C&C는 11일, (재)서울테크노파크(원장 김기홍, 이하 ‘서울TP’)와 서울 지역 중소중견기업 대상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 중소중〮견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공장 보급 및 확산 사업을 통해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으나, 서울 지역의 경우 노후된 시설이 많고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은행 등 산업계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친환경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각각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성과 업력을 가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5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휴먼인러브,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로 전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체인지메이커에서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식재, 휴먼인러브는 해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재단은 갯벌 도요새 서식지 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한세예스24홀딩스도 환경의 날을 맞아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했다.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 것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최근 한손엔 신제품 출시와 또 한손엔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 야외 나들이 봉사를 펼치는 등 영리활동과 동시에 사회적 책임 이행을 향한 행보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커피 등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다양한 먹거리를 생산해 공급하는 식음료 명가 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동서식품은 지난 15일,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북서울꿈의숲에서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하는 야외 나들이 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동서식품에 따르면 이번 봉사는 어린이날이 있는 5월을 맞아 발달장애 아동들이 자연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이날 동서식품 직원들은 20여명의 발달장애 아동들과 짝을 이뤄 어린이날 선물 전달과 함께 곤충체험관을 방문하고 공원을 산책하며 각종 조별 미션을 진행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외에도 동서식품은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봉사활동을 비롯해 직원들이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 플랫폼과 매칭 그랜트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어 26일에는 바삭한 리츠 크래커에 국내산 김을 더한 색다른 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