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2023년 감사의 달 5월을 맞아 소중한 분들에게 감사 마음을 전하기에 손색이 없도록 세심하게 준비한 화장품 선물 세트를 제안했다. 먼저 LG생활건강을 대표하는 최고급 궁중 럭셔리 브랜드 ‘더 히스토리 오브 후’는 궁의 화사한 봄 정경을 모티브로 한 ‘후 공진향 궁중세트’를 내놨다. 봄 꽃이 만개한 ‘경회루’의 풍경을 스페셜 패키지에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공진향 인양 밸런서, 인양 로션, 기앤진 크림이 함께 구성됐고, 증정품으로는 부드럽고 촉촉한 클렌징을 위한 ‘공진향 폼 클렌져’ 13ml, 후의 대표 안티에이징 에센스인 ‘비첩 자생 에센스’ 8ml, 그리고 자외선 차단과 안티에이징 케어를 함께 완성해주는 업그레이드 ‘공진향 진해윤 링클 선’ 13ml이 포함돼 있다. 또 자연·발효 화장품 ‘숨37°’은 민감 피부를 위한 뷰티 리추얼, ‘숨37° 로시크숨마 엘릭서 3종 스페셜 기획’을 준비했다. 이번 감사세트에는 대자연 속에서 호흡하며 아름다움을 만끽하는 힐링의 순간들을 포착하여 여유로움과 편안함이 전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하는 디자인을 담아냈다. 이와 함께 감사한 마음을 적어 전할 수 있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품 및 뷰티업계가 힐링타임즈 전시회에 초대하거나, 베이킹 제조 시연회 개최 및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공모전 시상식을 여는 등 별별 소비자 소통 행사가 눈길을 모으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오감으로 즐기는 ‘힐링타임즈 전(展)’ 진행 아모레퍼시픽은 자사 크리에이티브센터가 주관하는 ‘힐링타임즈 전(展)’을 한남동 ‘Story A(스토리에이)’에서 진행하고 있다. ‘힐링타임즈’는 아모레퍼시픽 크리에이티브센터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뷰티포인트’의 대표 콘텐츠로, 화장품을 소재로 한 감도 높은 ASMR 영상이다. 대표 콘텐츠인 ‘핑크 덕후들 모여라’는 다양한 카테고리의 핑크색 제품들이 깨지고 부러지는 안타까운 순간들을 유쾌하게 재해석한 영상으로 2020년 5월 업로드 이후 단일 영상 누적 조회 수 3,800만 회 이상을 기록 중이다. ‘힐링타임즈’ 시리즈의 인기에 힘입어 ‘뷰티포인트’ 채널도 구독자 110만명을 돌파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전시는 작은 휴대폰 화면으로 감상하던 콘텐츠들을 오프라인에서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점이 특징으로, 침대에 누워 천장에 달린 모니터로 영상을 보는 공간, 화려한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현대자동차는 ‘쏘나타 디 엣지’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20일부터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열린 ‘2023 서울 모빌리티쇼’ 현장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쏘나타 디 엣지는 8세대 쏘나타의 풀체인지급 부분 변경 모델로, 날렵하고 직선적인 디자인과 차급을 뛰어넘는 편의·안전 사양을 갖춰 국내 중형 세단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쏘나타 디 엣지는 SDV(Software-Defined Vehicle) 기반의 편의 사양인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Over-the-Air)를 전 트림에 기본으로 탑재하고 첨단 편의·안전 사양을 트림별로 대거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2.0 가솔린 △프리미엄 2787만원 △익스클루시브 3168만원 △인스퍼레이션 3530만원, 1.6 가솔린 터보 △프리미엄 2854만원 △익스클루시브 3235만원 △인스퍼레이션 3597만원이며, 2.0 LPG △프리미엄 2875만원 △익스클루시브 3256만원 △인스퍼레이션 3560만원, N라인 △2.0 가솔린 3623만원 △1.6 가솔린 터보 3690만원 △2.5 가솔린 터보 3888만원부터 시작된다. 2.0 하이브리드의 경우 △프리미엄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S-OIL(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은 지난 1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S-OIL 스폰서데이 행사를 가졌다. 이날 S-OIL 안종범 수석부사장은 ‘구도일’을 상징하는 등번호 951번 유니폼을 입고 KT위즈와 한화이글스 경기에 시구자로 나서 경기의 시작을 알렸다. S-OIL 초청 고객을 환영하는 웰컴 메시지가 전광판에 표출되었고, 관객 대상으로 구도일 댄스 따라하기 이벤트를 진행하여 재미를 더했다. S-OIL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원 KT위즈와 프로야구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S-OIL 브랜드 캐릭터인 ‘구도일’과 ‘구미소’는 치어리더 복장을 착용하고 치어리더들과 함께 응원전을 펼치며 기념사진을 찍는 등 관객과 소통하였다. S-OIL은 5월부터 9월까지 경기 티켓을 활용하여 주유고객 및 주유소 운영인을 수원 KT위즈파크에 초청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S-OIL 관계자는 “프로야구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큰 만큼 KT위즈와 공동 마케팅을 통해 경기장을 찾는 관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탐앤탐스와 빙그레, 아모레 오설록이 본격 봄 시즌을 맞아 피로회복과 건강증진에 도움을 줄 다채로운 새 먹거리를 제안했다. “봄·초여름에 딱!”..탐앤탐스, '깔라만시 레볼루션’ 3종 토종 커피전문점 탐앤탐스는 지난 14일, 봄과 초여름 시즌에 제격인, 깔라만시 원액을 사용한 ‘깔라만시 레볼루션’ 3종을 출시했다. 깔라만시에는 폴리페놀, 식이섬유가 들어있어 디톡스클렌즈 주스 원료로 각광받는 열대 과일. 또한 풍부한 비타민C, P가 피부 및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과일로 알려져 있다. 탐앤탐스 설명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인 깔라만시 레볼루션 3종은 깔라만시를 통해 환절기인 봄-초여름을 기운차게 보낼 수 있게 기획된 초여름 시즌 리미티드 에디션 음료다. 탐앤탐스의 인기 MD 제품 ‘깔라만시톡스’를 베이스로 만들었는데, 깔라만시톡스는 최상품으로 인정받는 필리핀산 깔라만시를 과육만 추출하여 원액 100%를 담았다. 설탕, 인공색소 등 첨가물을 일절 섞지 않아 원물 그대로의 맛과 영양을 느낄 수 있고, 다양한 레시피로 활용할 수 있어 창고형 대형마트, 쇼핑 라이브에서 구매 대란을 일으킨 바 있다. ▲깔라만시 주스와 ▲깔라만시 에이드, ▲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지난달 에 이어 이달에도 많은 커피전문점들이 봄맞이 음료와 디저트를 다채롭게 선보이며 소비자 춘심 공략에 속속 동참하고 있어 그 향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탐앤탐스, 원물 가득 ‘리얼 바나나 레볼루션’ 출시 탐앤탐스는 예년보다 일찍 시작된 봄맞이 기분을 북돋아 줄 ‘리얼 바나나 레볼루션’ 4종을 지난 7일 출시했다. 2015년 출시 이후 큰 사랑을 받아 매년 봄 리메이크되는 리얼 바나나 레볼루션은 슬립타이트 오브젝트와 제휴를 통해 ‘Time For rest, Real Banana Forest’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선물 같은 휴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리얼 바나나 라떼는 달콤한 바나나를 고소한 우유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음료로, 바나나에 함유된 마그네슘이 우유의 칼슘 흡수율을 높이고, 동시에 포만감을 높여 든든하게 마실 수 있다. ▲리얼 바나나 망고 스무디는 비타민AC가 풍부한 열대과일 바나나와 망고 구성으로 봄 춘곤증을 날리고, 유채꽃처럼 샛노란 색감을 완성했고, ▲리얼 바나나 딸기 스무디는 엽산 및 칼륨이 가득한 바나나와 딸기가 조화로운 맛과 진달래 특유의 분홍빛을 구현했다. 마지막으로 ▲리얼 바나나 쿠키 스무디는 바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오뚜기가 1인 피자 등 신제품 2종 출시와 함께 요리를 통한 스위트홈 실현과 건강한 가족문화 전파를 도모하기 위한 대표적 행사인 제26회 가족요리페스티벌 참가를 제안했다. “중량 1.6배 UP!”...컵누들 매콤한맛·우동맛 ‘큰컵’ 출시 먼저 오뚜기는 지난 4일, 기존 컵누들 소컵보다 중량을 1.6배 늘린 ‘컵누들 큰컵’을 선보였다. 이번 제품은 그 간 SNS 등을 통해 컵누들을 더욱 많은 양으로 든든하게 즐기고 싶다는 소비자들의 수많은 요청에 따른 것으로, 기존 컵누들 인기제품인 '매콤한맛', '우동맛'을 기존 소컵 중량보다 1.6배 늘린 큰컵에 그대로 담아내, 기존 소컵 1개는 다소 부족하고 2개는 부담이 됐던 소비자가 식사 대용으로 가볍고 든든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매콤한맛 큰컵’ 칼로리는 205kcal, ‘우동맛 큰컵’은 215kcal로 일반 용기면 대비 부담없는 칼로리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오는 13일 이마트와 SSG닷컴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5월부터 판매 채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04년 첫 선보인 ‘컵누들’은 국내 최초 당면 형태 용기 라면으로, 녹두 당면을 사용해 일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롯데건설이 민간임대주택 입주자에게 롯데월드 이용권을 할인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회사는 이를 위해 지난달 22일 롯데월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을 통해 롯데건설이 시공한 민간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입주민은 동반 1인을 포함해서 롯데월드 각종 시설 이용을 할인받을 수 있게됐다. 서비스 기간은 2023년 4월 1일부터 2024년 3월 31일(1년간)까지 유지되며, 해당 서비스는 롯데건설 자산운영서비스 브랜드 ‘엘리스(Elyes)’ 전용 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할인율은 시즌별로 다르게 적용될 예정이다. 롯데건설 민간임대주택 입주민은 오는 4월 한 달간 롯데월드 어드벤처(잠실) 종합이용권 40%, 롯데월드 어드벤처(부산) 종합이용권 25%,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입장권 35%, 서울스카이 전망대 입장권 25%의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잠실) 연간이용권은 오프라인으로만 구매가 가능하다. 현장 매표소에서 엘리스 입주민 인증 후 22% 할인된 가격에 이용권을 구매할 수 있다. 롯데건설은 지난해에 롯데마트와 협약을 통해 입주민에게 문화, 여가, 교육, 체험 프로그램 등 문화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맥도날드, 슈퍼두퍼, KFC가 야심차게 기획한 햄버거 신제품을 각각 선보이며 소비자 유치 경쟁에 돌입했다. 먼저 맥도날드는 지난달 30일 양파 풍미 담은 ‘1955 트리플 어니언’ 버거를 출시하자 이에 질세라 KFC와 슈퍼두퍼는 지난 4일 징거버거 출시 27주년의 대미를 장식할 메뉴로 ‘블랙라벨치즈징거버거’와 시즌 한정 메뉴로 ‘꼬르동 블루 버거 콤보’를 제각각 선보이며 맞불을 논 것. 과연 우리 소비자들은 어느 회사 메뉴의 손을 높이 들어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맥도날드, 양파 풍미 담은 ‘1955 트리플 어니언’ 버거 한정 출시 맥도날드는 68년 노하우를 담은 ‘1955 버거’에 다채로운 식감의 어니언을 더해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1955 트리플 어니언’ 버거를 출시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1955 트리플 어니언’ 버거는 기존 1955 버거에 후라이드 어니언(양파 튀김), 적양파를 더해 양파의 풍미를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한 한정 메뉴다. 바삭하고 달달한 양파 튀김과 아삭한 적양파가 풍성한 식감을 선사하며, 기존 1955 버거에 들어가는 그릴드 어니언과 함께 1955 스페셜 스모키 소스를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대중교통 마스크 의무까지 해제되며 기나긴 코로나 시대를 끝내는 봄을 맞아 그간의 지친 몸과 마음을 보상받을 수 있는 박람회 및 문화 행사들이 활기를 띄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유통가에 따르면 지난 주말 만개한 벚꽃을 구경하러 수많은 인파가 몰리고, 또한 지난해 티켓 예매 사이트의 티켓 판매액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집계되면서 오랫동안 주춤했던 관람, 공연 등이 코로나19 이후 회복을 넘어 성장세에 접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발 맞춰 일상 회복을 기다려오던 각종 행사들이 그동안의 공백을 채우기 위해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내실 있는 준비를 기획중인 가운데 특히 온 국민의 기대감을 한 몸에 받을 만한 행사 4종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커피에 진심人들을 위한 ‘2023 서울커피엑스포’ 커피산업 최신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상반기 최대 규모 커피 전문 전시회인 ‘2023 서울커피엑스포’가 코로나 이후 역대 최대 규모로 4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삼성동 코엑스 A, B홀에서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약 250개 사 850 부스가 참여하고 커피 산지인 필리핀을 주빈국으로 초청해 현지 커피 산업과 문화를 살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HD현대오일뱅크(대표 주영민)가 프리미엄 경유 ‘울트라 디젤’을 신규 출시하고 수도권 41개 대표 직영 주유소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울트라 디젤은 고성능 첨가제가 들어간 경유다. 울트라 디젤을 지속적으로 주유하면 내부 침적물 제거로 청정도를 개선해 저하된 엔진 출력을 회복하고, 연소 효율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엔진 부식을 방지해 최상의 엔진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엔진 오염이 심한 노후 차량일수록 효과가 크다. HD현대오일뱅크는 2020년 고급 휘발유인 ‘카젠’을 리뉴얼 출시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초고급휘발유인 ‘울트라 카젠’을 출시했다. 이번 울트라 디젤 출시로 휘발유 차량뿐 아니라 경유 차량을 운전하는 고객들에게도 차별화된 제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박기철 HD현대오일뱅크 PM사업본부장은 “울트라 디젤을 취급하는 주유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등 프리미엄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고객들이 더욱 다양한 제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울트라 디젤을 취급하는 주유소는 HD현대오일뱅크 보너스카드 앱 ‘카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건강을 중시하는 ‘헬시플레저’ 트렌드를 겨냥 신제품 2종을 잇달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29일 대체우유 시장의 성장세에 주목하고 자사 대표 브랜드인 바나나맛우유의 식물성음료 버전인 ‘식물성 바유’를 출시한데 이어 지난 2일에는 건강기능성 브랜드 ‘건강tft’를 통해 신제품 ‘비바시티 아누카’를 롯데홈쇼핑을 통해 선보인 것. 이러한 일련의 행보가 최근 4년간 최대 매출을 연이어 갱신하는 등 양호한 실적을 시현중인 동사의 성장세에 촉매제로 작용할지 관심이 쏠린다. 먼저 ‘식물성 바유’ 자사 베스트 셀러 제품 중 하나인 바나나맛우유의 식물성 음료 버전으로 아몬드와 소이를 베이스로 사용해 한국비건인증원의 인증을 받은 비건 음료다. 따라서 비건을 지향하거나 유제품 섭취 시 속이 불편한 사람들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이번 제품은 최근 대체우유 시장의 성장에 주목하며 기획한 야심작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2016년 83억 원에 불과했던 국내 대체우유 시장은 2020년 431억 원 규모로 연평균 51%의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2025년까지 668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빙그레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빙그레가 연말을 맞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전국의 취약계층을 위한 공주쌀 후원 및 배식 봉사활동을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번 활동을 통해 공주, 부여, 청양을 비롯해 서울, 남양주, 경기 광주, 논산, 김해 등 빙그레 사업장 소재지 취약계층에게 공주쌀 10kg 총 3,000포가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아울러 빙그레는 연말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3일 서울시의 위탁을 받아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운영하는 서울역 인근의 무료 급식소인 ‘따스한채움터’를 찾아 배식 봉사활동도 펼쳤다. 이날 빙그레 임직원 15명이 참여해 ‘따스한채움터’를 방문하는 분들께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고 급식소에 일손을 보탰다. 빙그레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뜻깊은 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재난취약계층 지원 사업에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산불 피해가 발생한 경남, 경북, 울산 지역에 음료 제품 약 5만여 개를 지원했고, 7월에는 집중 호우 피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문화와 예술을 통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생활 속에 향기를 더하는 동서식품’이라는 기업 슬로건처럼 음악, 바둑, 도서 나눔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하는 등 다채로운 사회공헌 활동이 돋보인다는 평가가 나온다. ■ 대표 문화·예술 나눔 ‘동서커피클래식과 맥심 사랑의 향기’ 먼저 동서식품은 창립 40주년인 지난 2008년부터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문화예술 발전을 돕기 위해 문화나눔 활동인 동서커피클래식을 개최하고 있다. 매년 한 도시를 찾아 지역 오케스트라 및 유명 음악가와 함께 무료 클래식 공연을 선보인다.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인천, 대전, 광주, 춘천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치며 지역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제15회 동서커피클래식’은 지난 11월 12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개최됐다. 지휘자 백진현이 이끄는 대구시립교향악단과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소프라노 이해원, 카운터 테너 최성훈, 테너 존 노 등 국내 유수의 음악가들이 참여했다. 이번 동서커피클래식에는 총 1,300여명의 관객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오븐요리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가 지역사회 청소년의 안정적인 자립을 돕기 위한 나눔 활동을 2025년에도 이어가며 따뜻한 겨울나기에 힘을 보탰다. 지난 17일 서울 강서구청에서 청소년 자립 지원을 위한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증정식을 진행한 것. 지원 대상은 서울 강서구에 거주하는 아동보호시설 퇴소 청소년 4명으로, 1인당 500만 원씩 총 2,00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지원금은 청소년들이 성인이 된 이후 생계, 주거, 교육 등 자립 과정 전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활용된다. 특히 이번 후원금은 지앤푸드가 운영하는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어나더사이드(ANOTHER SIDE)’의 지역 기반 매출 환원 구조를 통해 마련되어 의미를 더했다.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어나더사이드 발산 1호점에서 매월 셋째 주 월요일 하루 매출을 적립하고, 연말에 누적된 금액을 청소년 자립 지원금으로 기부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매장을 찾는 고객들 또한 일상적인 소비를 통해 자연스럽게 나눔에 참여하고 있다. 지앤푸드 관계자는 “청소년 자립 지원금 후원은 회사가 추구하는 핵심 경영 철학인 ‘역지사지’ 정신의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최근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시리얼과 커피 신제품 출시에 이어 장애아동 복지센터를 방문, 크리스마스 봉사활동도 펼치는 등 지속 성장을 향한 발걸음으로 분주하다. 이는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다양한 먹거리를 생산·공급하는 식음료 명가 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RA인증 ‘카누 싱글 오리진 콜롬비아 톨리마’ 신제품 출시 먼저 동서식품은 지난달 24일, 자사 커피 브랜드 ‘카누’(KANU)의 신제품 ‘카누 싱글 오리진 콜롬비아 톨리마’ 스틱과 원두를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최근 높아진 기후 위기와 환경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지속가능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열대우림동맹(Rainforest Alliance·RA)과 협력하여 인증을 받은 고품질 원두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카누 싱글 오리진은 대륙을 대표하는 주요 커피 산지에서 엄선한 지역 한정 원두를 최적화된 방법으로 로스팅해 원두 고유의 풍부한 맛과 향을 구현한 제품인데, 이번 ‘카누 싱글 오리진 콜롬비아 톨리마’는 안데스 산맥 특유의 기후와 토양 조건을 지닌 콜롬비아 톨리마 지역에서 재배된 원두만을 100% 사용해 기분 좋은 과일향과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재활용률 60%? 실제로는 10%대에 불과합니다.” 2026년 1월 1일 시행을 앞둔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제도를 두고 정부의 낙관적인 전망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자신 있게 수치를 내세우지만 공공 인프라 확충은 전무하고 민간 의존만 늘어나면서 ‘쓰레기 대란’ 우려가 점차 구체화되고 있다. 현재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 하루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은 약 4만 톤에 달한다. 직매립이 금지되는 시점에서 이를 처리할 방법은 소각 뿐이다. 문제는 이를 수용할 시설이 현저히 모자르다는 점이다. 2021년 이후 신규 공공 소각장 건설은 사실상 전무하며, 기존 시설은 노후화로 가동률이 떨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직매립 금지 시행을 앞두고도 공공 인프라 확충이 지지부진하다”며 “민간 의존만으로는 감당할 수 없다”고 지적한다. 주민 반발과 환경영향평가 지연으로 민간 소각장 증설도 난항을 겪고 있어, 정책의 취지는 옳지만 준비 없는 시행은 ‘환경정책의 실패 사례’로 기록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 양적 통계에만 매달리는 한국, 이대로면 파국 불가피 이런 우려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대처는 한가하기만 하다. 사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한국 젖소 유전자원이 몽골에 진출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몽골 수의청은 지난 12월 10일 한국산 젖소 정액과 수정란 수출을 위한 검역조건에 합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첫 수출이 시작될 전망이다. 그 배경에는 한국 젖소의 높은 생산성이 있다. 하루 평균 32리터의 우유를 생산하며 세계 8위 수준을 기록하는 한국 젖소는 이미 네팔과 키르기스스탄 등지에서 현지 낙농업 생산성을 끌어올린 경험이 있다. 이러한 성과가 몽골에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기본적으로 몽골은 기후와 환경적 제약으로 낙농업 생산성이 낮은 편이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의 고품질 유전자원과 개량 기술은 몽골 낙농업의 체질을 바꾸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몽골 수의청과 가축유전자원센터 대표단은 한국을 직접 방문해 검역조건에 서명했고, 이어 농촌진흥청과 젖소개량사업소, 민간기업 제네틱스와 협약을 체결하며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농촌진흥청은 앞으로 몽골 현지에서 개량 효과를 실증하고 기술교육을 확대해 장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는 단순한 유전자원 수출을 넘어 한국의 낙농 기술과 검역체계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았음을 보여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 오염이 심각해지는 가운데, 바이오 플라스틱은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정 조건에서 미생물이 분해해 물과 이산화탄소로 전환될 수 있다는 점은 분명 매력적이다. 그러나 모든 환경에서 똑같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며, 소재와 두께, 처리 방식에 따라 결과는 크게 달라진다. PLA·PHA·셀룰로스 등 바이오플라스틱을 대표하는 각 소재는 장단점이 뚜렷하고, 산화분해성처럼 오히려 미세플라스틱을 늘릴 위험도 있다. 또한 원료 생산 과정의 토지 이용, 제조 단계의 에너지 소비, 폐기 시 메탄 배출 가능성까지 고려하면 ‘친환경성’은 단순한 분해 여부로만 판단할 수 없다. 생산비와 인프라 부족이라는 현실적 제약도 존재한다. 결국 바이오 플라스틱은 만능 해결책이 아니라, 감량·재사용·재활용과 결합해 적합한 환경과 조건에서만 의미 있는 대안이 될 수 있다. ◆ 생산된 플라스틱 10% 남짓만이 재활용 플라스틱은 가볍고 튼튼하며 저렴하다는 장점 덕분에 현대 사회의 거의 모든 공급망에 깊숙이 자리 잡았다. 그러나 이러한 편리함은 곧 환경에 치명적인 부담으로 돌아오고 있다. 2022년 전 세계 플라스틱 생산량은 4억 톤에 달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