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LG유플러스가 2019년 IPTV 매출 1조원에 도전한다고 11일 밝혔다. LG유플러스 IPTV 서비스인 U+tv는 지난해 8853억원의 매출을 기록한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는 4994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면서 연간 1조원 달성에 성큼 다가갔다. U+tv의 매출은 2015년부터 최근 3년 까지 78.2% 성장하는 등 크게 성장했다. 가입자 역시 ’16년 2분기 이후 최근 3년간 75.4%가 증가했다. 매출은 2015년 4968억원에서 2018년 8853억원으로 늘었고, 가입자는 2016년 2분기 241만8천명에서 2019년 2분기 424만1천명으로 늘었다. 단순한 실시간 방송과 VOD 제공을 뛰어넘어 U+tv 아이들나라, U+tv 브라보라이프 등을 중심으로 세대별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글로벌 사업자와의 제휴를 통해 넷플릭스, 유튜브 등 프리미엄 콘텐츠를 강화함으로써 가입자가 크게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고급형 셋톱박스인 UHD 셋톱 이용 고객이 올해 상반기 기준 전체 고객의 59.7%로 증가했고 고급형 요금제 이용 고객도 43.5%에 달한 것도 매출 증가에 일익을 담당했다. 유튜브 및 넷플릭스 이용 증대와 함께 VO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국내 뷰티업계 지존 아모레퍼시픽그룹(아모레G)이 올 2분기 매출은 소폭 늘었지만, 사업구조 재정비 차원의 국내외 투자 확대와 이에 따른 마케팅비 급증에 휘청, 시장 기대치를 크게 하회하는 ‘어닝쇼크’ 수준의 성적표를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분기 아모레G 연결매출의 약 89%를 차지하고 있는 주력 기업 아모레퍼시픽이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해 무려 40%나 급감한 ‘어닝쇼크’를 시현한 것이 결정적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최근 공시한 잠정 영업실적에 따르면 연결기준 올 2분기 매출은 1조5689억 원으로 전년 동기 1조5537억 대비 약 1.0% 늘어난 반면에, 영업이익은 1104억에 그쳐, 전년 동기 1703억 원 대비 35.2%나 줄어 부진한 손익성적표를 시장에 내놨다. 이는 계열사 에스쁘아가 흑자전환, 또 ‘에스트라’의 영업이익은 103% 신장되고, 에뛰드 역시 적자규모가 축소되는 등 3사가 선전을 펼쳤지만 그 절대 규모가 미미해 전체 실적을 호전시키기에는 역부족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주력 아모레퍼시픽 ‘어닝쇼크’ 및 국내외 투자 및 마케팅 확대에 발목 반면 주력 계열사 아모레퍼시픽 영업이익이 약 40%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 10'을 두 가지 타입으로 출시한다. 6.3형인 노트10과 6.8형인 노트10+. 두 가지 타입 모두 5G에 적용한다. 갤럭시 노트 10과 10+는 9일부터 19일까지 사전판매를 진행하고, 정식 출시는 23일 예정이다. 6.3형인 '노트 10 5G'는 아우라 글로우, 아우라 핑크, 아우라 블랙, 아우라 레드의 4가지 색상의 256GB 모델로 출시된다. 가격은 124만 8천 5백원이다. 6.8형인 '노트10+'는 내장 메모리 용량에 따라 256GB, 512GB 총 2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256GB 모델은 아우라 글로우, 아우라 화이트, 아우라 블랙, 아우라 블루의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39만 7천 원이다. 512GB 모델은 아우라 글로우, 아우라 블랙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49만 6천 원이다. 이번 노트시리즈는 S펜의 움직임을 인식해 스마트폰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S펜’, 한 손에 쏙들어오는 얇고 가벼운 디자인, 초고속 5G, 12GB RAM 등 고성능 PC급 성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8월 9일부터 19일까지 사전 구매한 고객은 공식 출시 전인 20일부터 제품을 먼저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대한항공이 추석 명절 임시 항공편의 예약 접수를 시작한다. 대한항공은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2019년도 추석 명절 임시 항공편의 예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노선은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김포~제주 노선 16편, 김포~부산 노선 4편, 부산~제주 4편 등 3개 노선에 총 24편의 임시편을 투입한다. 대한항공은 이번 추석 임시편 운영을 통해 늘어나는 추가 공급석은 4520석 규모로 주요 도시로 가는 귀성객 및 여행객의 편의를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임시 항공편 예약은 고객이 반드시 예약시 정해진 기한 내에 항공권을 구매해야 확보된 좌석의 자동 취소를 방지할 수 있다. 한편, 대한항공은 이번예약으로 인한 전화 문의 급증에 대비해접수 인력을 추가로 배치하고, 홈페이지 시스템을 점검하는 등 고객 편의 제고를 위해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현대자동차의 첫 하이브리드 SUV, 코나가 출시됐다. 현대차는 7일 코나 하이브리드 모델과 2020 코나(가솔린ㆍ디젤)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난 2017년 출시된 코나는 ‘2018 스페인 올해의 차’에 이어 올해 초 ‘2019 북미 올해의 차’ 부문에 선정되는 등 세계적인 호평을 받고 있다” 며 “하이브리드 모델이 추가된코나는 가솔린-디젤-하이브리드-전기차에 이르는 국내 최다 엔진 라인업을 갖춘 소형 SUV로 다양한 고객의 선호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기존 코나에서 8개로 운영하던 트림을 2020 코나에서는 3개로 간소화했으며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후방 주차거리 경고 등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 적용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2020 코나 디젤 모델에는 요소수 타입의 신규 디젤 엔진을 적용해 기존 대비 약 4.2% 개선된 17.5km/l의 연비를 확보하고 4륜 구동 옵션을 신규로 추가해 상품성을 높였다. (※ 16인치 2WD 모델 기준) 새롭게 라인업에 추가된 코나 하이브리드는 △19.3km/l의 연비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KB국민은행은 지난 7일,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과 '소재®부품 기술혁신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일본 수출 규제로 인해 국산화 필요성이 높아지는 소재®부품산업의 자립화와 기술혁신 중소기업의 경쟁력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체결됐다. 지원대상은 ‘소재®부품전문기업 등의 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른 소재®부품 영위기업이다. 기보는 국민은행의 특별출연 및 보증료지원을 통해 보증비율과 보증료율을 우대하여 총 1000억원의 협약보증서를 발급하고, 국민은행은 이를 담보로 이들 기업에 자금을 지원한다. 한편, 국민은행이 이번에 새롭게 출시하는 'KB 소재®부품기업 우대대출'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소재®부품전문기업 확인서’를 보유한 기업 또는 기보으로부터 협약보증서를 발급받은 혁신기업 특화 상품이다. 특히, 신용등급 및 담보비율, 기술등급, 일자리창출 실적에 따라 최대 2.8%p의 우대금리를 적용하며, 총 판매한도는 1조원이다. 대출 신청은 오는 14일부터 가까운 영업점에서 가능하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기보와의 업무협약 및 전용대출상품 출시가 소재®부품 혁신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KEB하나은행의 환전지갑 서비스(이하 환전지갑)가 출시 10개월 만에 거래 100만건을 돌파했다. 하나은행은환전지갑이 출시 10개월 만에 거래 100만건을 넘어섰다고 8일 밝혔다. 환전지갑은 하나은행의 모바일 환전서비스로 단 몇 번의 터치만으로 미국달러, 유로화 등 총 12종의 외화를 손쉽게 환전할 수 있으며,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신청 당일 영업점을 통한 수령도 가능하다. 또한 외화 수령없이 앱에 1인당 미화 1만불까지 외화보관이 가능하고 관심통화와 목표환율을 등록하면 푸시(PUSH)알림을 받을 수 있어, 환율이 낮을 때 환전 후 앱(환전지갑)에 보관했다가 목표환율 도달 알림을 받으면 원화로 간편하게 재환전할 수 있어 환테크 수단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환전지갑은 손님들이 다양한 제휴처에서 이용할 수 있게 오픈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를 적극 활용해 카카오페이, 토스, 페이코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서 환전지갑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편리성을 앞세운 환전지갑은 모바일 환전수요가 커지면서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였고, 특히 최근 휴가철 해외여행객 및 환테크 관심 고객들까지 폭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LH공사가 최근 10년간 분양한 공공 주택 용지계약이 매입 상위 5대 건설사에 32%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정의시민실천연대는이들 건설사들이 이로인해거둬들인 분양수익만도 6조원 대에 이른다고 7일 밝혔다. 경실련은 보도 자료를 통해 ‘LH공사 공동주택용지 블록별 입찰 당첨업체 현황’에서 공공택지가 건설사의 이득보장 수단으로 전락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들 건설사 외에도 소수 중견건설사 상당부분이 공공택지를 차지, 이들은 공공택지 당첨 확률을 높이기 위해 시공능력 없는 수십 개의 계열사(페이퍼컴퍼니)를 동원했다고 강조했다. 경실련은 따라서, 국민들 토지를 강제 수용한 공공택지를 건설사가 사들일 경우, 토지매입 건설사가 직접시행·시공을 의무화하고, 더 나아가 공공택지의 민간앞 매각 중단은 물론, 이 택지에 대해서는 공공이 직접 공급해야 한다고 목청을 높였다. 경실련이 조사한 ‘지난 10년간 LH택지 공급현황’자료에 따르면, 가장 많은 토지를 가져간 회사는 중흥건설, 호반건설, 우미건설, 반도건설, 제일건설 순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가져간 필지는 전체 473개 중 142개로 30%를, 면적기준으로는 전체 618만평의 32%를 가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인공지능을 활용한 보이스피싱 차단 '앱'이 나왔다. IBK기업은행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금융사기 전화(보이스피싱)를 실시간으로 차단하는 앱(App) ‘IBK피싱스톱’의 정식 서비스를 8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이 금융감독원,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함께 개발한 이 프로그램은 통화 도중 보이스피싱 사기 확률이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경고 음성과 진동으로 알려준다. 기업은행은 지난 3월부터 고객과 직원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통해 앱의 효과와 안정성을 검증했다. 총 7만4천여 건의 통화를 분석해, 총 339건의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를 탐지하고 약 30억8천만원의 피해를 예방했다. 이서비스는 기업은행 고객이 아니어도 구글의 플레이스토어에서 IBK피싱스톱을 다운로드 받아이용할 수 있다. 또 기업은행은 전 국민 대상 서비스 시작과 함께 후후앤컴퍼니와 협업을 통해 스팸차단 앱인 ‘후후’를 업데이트만 해도 IBK피싱스톱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금융감독원 등 관련 기관과의 지속적인 공조를 통해 운영체제, 휴대폰 제조업체와 관계없이 앱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휴대폰 제조업계 등과 협의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주택 명가 대우건설이 디벨로퍼로의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매년 2만 가구 이상의 주택을 공급해오던 대우건설은 최근 주택시장이 하락세로 접어들면서 '신사업추진본부'를 신설하는 등 새로운 사업분야를 모색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디벨로퍼 진출을 위한 첫 단계로 리츠 자산관리회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6일 국토교통부에 리츠 자산관리회사 AMC(Asset Management Company) 예비인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지난달 11일 ‘투게더투자운용(AMC 명칭)’에 대한 예비인가를 신청했고, 금년 내로 설립인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투게더투자운용은 대우건설과 기업은행, 교보증권, 해피투게더하우스(HTH) 등 4개사가 공동출자하며 초기자본금은 70억원 규모이다. 대우건설은 부동산 간접투자기구인 리츠(RETIs, 부동산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뮤추얼펀드)산업에 진출해 건설과 금융이 융합된 신규사업모델을 만들어 회사의 신성장동력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특히 대우건설은 AMC설립에 금융사를 참여시킴으로써 부동산 개발사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자금조달력에서 다른 AMC보다 경쟁 우위에 있다고 밝혔다. 또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올 2분기에 ‘화장품·생활용품·음료’로 구성된 3대 사업부의 고른 성장세를 앞세워 2분기 기준 최대 실적이자 역대 2번째로 양호한 분기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이 같은 호실적은 소비침체 지속과 중국의 사드 보복 여파 등으로 인해 아직도 실적 부진의 늪에서 못 벗어나고 있는 여타 화장품업체들과는 달리 여전히 흔들림 없는 좋은 실적을 이어가고 있어 과연 그 비결은 무엇인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2Q 연결 매출 1조8325억, 영업이익 3015억 시현...역대 2번째 분기실적 LG생활건강이 최근 공시한 잠정실적(연결 기준)에 따르면 올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1조 8325억 원과 3015억 원을 시현, 지난해 2분기의 1조6526억 매출과 영업이익 2673억 원 대비 각각 10.9%와 12.8% 신장하는 호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2분기 기준으로는 창사 최대치이고, 전체 분기 실적 기준으로는 지난 1분기에 시현했던 매출 1조8748억 원과 영업이익 3221억에 이은 역대 2번째에 해당하는 양호한 실적이다. 이로써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2005년 3분기 이후 55분기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2005년 1분기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KBS ‘동네 한바퀴’에서 구수한 입담과 정겨운 진행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김두한과 궁예역의 인기 스타 김영철이 광고계 ‘블루칩’으로 등극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최근 버거킹의 세트 메뉴 ‘올데이킹’과 LG생활건강의 ‘샤프란 아우라’의 광고를 통해 선보인, 코믹과 진정성을 앞세운 CF들이 잇따라 대중적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화제를 불러 모으는가하면, 일부 제품의 경우 매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이끌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것. 버거킹과 LG생활건강에서 전해온 관련 소식을 소개한다. 버거킹, “사딸라 통했다! 올데이킹 누적 1천만 개 판매 돌파" 버거킹은 지난달 29일 ‘올데이킹(ALL DAY KING)’이 론칭 9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천만 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가성비·가심비에다 뉴트로 트렌드까지 공략한 사딸라 패러디 광고 등 소비자 취향을 저격한 전략들이 시너지를 낸 효과라는 것이 버거킹 측 분석이다. 지난해 10월 론칭한 올데이킹은 버거킹의 인기 버거세트를 하루 종일 4900원에 제공하는 메뉴로, 부담 없는 가격으로 프리미엄 메뉴들에 쉽게 접근이 가능하고, 신메뉴를 접할 기회도 제공함으로써 가성비와 가심비를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웰푸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롯데뮤지엄과 함께 국토 방위를 위해 힘쓰는 군인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생활 지원을 펼치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군인가족 전시 초대 이벤트’를 기획하고, 잠실 롯데뮤지엄에서 진행 중인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 기념 특별 전시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 -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를 방문하는 군인 가족에게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힌 것. 대상은 군인·예비역·군인가족 모바일 신분증 애플리케이션인 밀리패스에 가입한 현역 군인 및 예비역, 군무원, 국군 장병과 군무원의 가족, 사관생도 및 간부후보생 등이며, 롯데뮤지엄 티켓부스에서 밀리패스를 제시하면 1인 1매에 한해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전시가 종료되는 이달 29일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열린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 -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는 초콜릿이 선사하는 행복한 경험을 예술로 확장하는 이색 전시다. 그라플렉스(GRAFFLEX), 김미영, 코인 파킹 딜리버리(COIN PARKING DELIVERY), 박선기, 김선우 등 국내외 현대미술 작가 5인이 참여해 가나 브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성금 1억원을 네이버 해피빈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전언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폭우와 한여름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는데, 기탁한 성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여러 수혜처에 전달돼 냉방기구, 여름철 의류, 영양식 구입 등 혹서기 대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