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차세대 고효율 여객기로 평가받는 에어버스 A321NEO를 국내 항공사로는 처음으로 도입했다고 2일 밝혔다. 아시아나는 현지시간으로 7월 31일 독일 함부르크에서 출발,지난 1일 인천공항에 도착한이 항공기의 도입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한창수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해 차세대 주력 기종의 국내 첫 인도를 기념했다. 이 여객기는 오는 9일부터 타이베이, 클라크필드, 나고야 등 중단거리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 모델은 동급 항공기보다 연료 효율성은 15% 향상되면서 소음은 약 7데시벨 줄어든 최첨단 기술 집합체 항공기이다. 세계 1위 항공기 엔진 제조사 CFM 인터내셔널사가 제작한 CFM Leap-1A 엔진을 장착해 연료 효율은 높이고 소음은 낮출 수 있었다고 아시아나 측은 강조했다. 이 비행기는 내부 공간이 188석(비즈니스 8석, 이코노미 180석)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특히 이코노미클래스의 좌석간 거리는 31인치, 좌석 너비는 18.3인치로 넓은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HEPA 필터 공기정화 시스템을 장착해 비행중 항상 쾌적한 실내 환경을 선사한다. 더불어 ‘기내 무선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도입해 개인 모바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아베 정부의 화이트리스트 제외 결정에 따른 수출 피해 기업을 향해은행권이 금융지원에 팔을 걷어붙였다. KB국민은행은피해기업에 대해 최대 2%p의 우대금리 제공하고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방안을 마련, 5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신한은행은피해기업에 총 1조원 규모의 자금을신규 지원하고, 재무컨설팅을 포함한1%p까지 금리감면하는 등 종합금융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은행권이 움직이는 지원내역을발췌 소개한다. ■ 국민은행, 일본 수출 규제 관련 피해 기업 대상 긴급 금융지원 실시 KB국민은행 화이트리스트 배제 등 일본의 수출 규제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에 대한 긴급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해 오는 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국민은행은 피해 기업에 대한 유동성 지원을 위해‘긴급 경영안정자금’지원에 나선다. 더불어 피해 기업의 만기도래 여신에 대해서는 상환을 유예하고 최대 2%p의 우대금리도 제공한다. 분할상환대출을 보유한 피해 기업은 원금 상환을 유예하여 상환 부담을 낮춰줄 계획이다. 또한, 수출입 기업들에 대해서도 환율 우대와 함께 외국환 관련 수수료 감면·면제 혜택을 제공하여 기업의 비용 부담을 줄여줄 계획이다. 이와 함께 규제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삼성전자서비스(대표이사 심원환)가 여름 피서철을 맞아 8월 1일부터 3일까지 주요 피서지인 낙산해수욕장과 경포대에서 '찾아가는 휴대폰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삼성전자서비스의 '찾아가는 휴대폰 점검 서비스'는 휴대폰 점검 장비가 탑재된 이동버스를 고객이 있는 곳으로 파견해 휴대폰을 점검해주는 제도다. 주로 수해 등 재난 발생지역, 낙도·오지, 비영리 복지단체 등에 이동버스를 파견하고 있으나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휴대폰 침수가 많이 발생하는 주요 피서지에 이동버스를 파견해 피서객들의 휴대폰 점검 편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조치다. 이번 행사기간 '찾아가는 휴대폰 점검 서비스'를 이용하면 침수 휴대폰 세척 및 건조, 휴대폰 고장 점검 및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대우건설이 해외 현장 등에 근무하는 임직원들의 자녀를 회사로 초청해 부모가 일하는 곳을 직접 보고 느끼게 해주는 행사를 치렀다. 대우건설은 지난 7월 30일부터 이틀간 여름방학을 맞은 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2019 꿈나무 초대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100명의 임직원 자녀들은 을지로 대우건설 본사를 견학하며 부모님 회사와 직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수원에 위치한 기술연구원의 실험동을 견학했다. 견학을 마친 임직원 자녀들은 명랑운동회, 영화관람을 비롯해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즐겼다. 수원 인재원에서 1박을 한 자녀들은 다음날 강서구에 위치한 오스템임플란트현장을 방문해 건설 현장을 체험하고 부모님께 편지 쓰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대우건설은 2004년부터 약 1300명의 자녀를 회사로 초대해왔으며 특히 가족과 휴가를 같이 보내기 어려운 해외 및 국내 현장 직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부모님 초청행사, 가족과 함께하는 봉사활동 등 다양한 가족친화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현장근무가 많은 건설기업 특성상 떨어져 지내는 직원과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하고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제과가 휴가철을 맞아 졸음운전 방지 캠페인을 전개하는가 하면, '2019년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인증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완수를 향해 펼쳐온 그간의 노력들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먼저 롯데제과(대표 민명기)는 지난달 26일, 32년간 분규가 전혀 없는 일하기 좋은 사업장으로 평가 받으며 고용노동부로부터 '2019년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인증받았다. ‘노사문화우수기업’ 인증제도는 고용노동부가 1996년부터 기업의 노사 상생 협력 노력과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독려하기 위해 이를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기업을 선정, 인증하는 제도다. 이번 롯데제과의 인증은 지난 3년간의 노력이 높게 평가 받아 거둔 결실이다. 롯데제과는 그동안 노사간 상생협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실천해 왔다. 대표적 노력은 ‘가치창조문화’의 추진이다. 노사가 협력을 기반으로 창조적 노사문화를 세우고 발전시켜 나가자는 의지 아래 ‘기업가치창조, 직원행복창조, 사회적가치창조’ 등 3가지 핵심전략을 추진해 왔다. 이를 위해 롯데제과는 노사협력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노사한마음 대회, 노사합동 대의원대회, 노사합동 조직등반대회, 노사합동 해외산업시찰 등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농심이 최근 축구스타 손흥민을 신라면 모델로 발탁, CF를 선보이는 등 시장 공세 강화에 나서고 있어, 장동건을 앞세운 오뚜기 진라면의 돌풍을 잠재울 수 있을지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는 국내 라면시장에서 단일 브랜드 판매액 기준 2위를 달리고 있는 ‘진라면’의 1분기 기준 최근 3년간 매출 증가율이 부동의 1위 ‘신라면’ 대비 5배가량 앞선 것으로 조사돼 돌풍의 핵으로 부상할 조짐을 보이는데 따른 대응책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식품산업통계정보시스템(FIS, 닐슨코리아 수치)에 따르면 올 1분기 이들 제품의 국내 판매액은 신라면이 지난해 1분기 863억94백만 대비 약 97백만 원 감소한 862억97백만 원을 시현한 반면에, 같은 기간 진라면은 올 1분기 525억63백만 원의 매출로 지난해 1분기 510억14백만 원 대비 3.0% 가량 증가한 실적을 보여 대조를 보였다. 2위 제품의 성장세가 1위를 제압하는 파란을 일으킨 것. 이는 농심 신라면이 1986년 출시된 이후 30여 년 소비자 사랑 속에 단일 브랜드 판매량 1위를 지켜온 것은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한국의 매운맛을 상징하는 제품으로 인기를 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국내 토종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무비 바캉스’를 제안했다. 오늘(31일) 저녁 6시 탐스커버리 아셈타워점에서 열리는 ‘제39회 탐시어터(TOM THEATER)’행사의 일환으로, 프랑스 가족 코미디 영화 ‘패밀리 이즈 패밀리’의 사전 무료 시사회에 초대한 것. 영화는 시골 출신임을 숨긴 채 파리지앵으로 살아가던 프랑스 최고의 디자이너 발렌틴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 생애 가장 중요한 날 갑작스럽게 가족들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코믹하게 그렸다. 프랑스 코미디 영화의 진수를 보여주는 패밀리 이즈 패밀리는 프랑스 개봉 당시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하고 2018년 전체 흥행 3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특히 패밀리 이즈 패밀리는 8월 1일 개봉 예정으로 탐시어터를 통해 가장 먼저 따끈따끈한 신작을 만나볼 수 있다. 탐시어터 관람을 원하는 고객은 행사 당일 매장에 방문해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관람이 가능하다. 탐시어터를 관람한 전 고객에게는 탐앤탐스 깔라만시곤약젤리를 증정한다. 또한 현장에서는 ‘러키 드로(LUCKY DRAW)’ 이벤트도 진행한다. 영화 상영 전 탐시어터 현장에 도착해 본인 이름을 적어 응모함에 넣으면 응모가 완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올해 시공능력 평가에서 삼성물산이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어서 현대건설, 대림산업, GS건설, 대우건설 등이 상위에 랭크됐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1~3위까지는 순위변동이 없고 GS건설과 대우건설이 4, 5위 순서를 바꿨으며 포스코와 현대엔지니어링도 6, 7위 순서를 바꿨다. 또, 올해는 호반건설이 처음으로 10위 안에 진입하면서 지난해 9위였던 SK건설이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국토교통부가 29일 '2019년 시공능력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시공능력평가는 건설공사 실적과 경영상태, 기술능력, 신인도를 종합 평가해서 이를 금액으로 환산한 수치이다. 삼성물산은 시공능력평가액(=시평액)이 지난해보다 1290억원 늘어난 17조5152억원으로 평가됐다. 현대건설은 지난해보다 1조3600억원이 줄어든 11조7372억원으로 평가됐다. 10위 안에 든 건설사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시평액이 줄었다. 3위를 차지한 대림산업은 1조6300억원이 늘어난 11조42억원으로 평가됐으며 4위 GS건설은 10조4052억원으로 평가됐다.GS건설은 평가액이 2조4800억원이나 늘어나 10위 안의 건설사 가운데 시평액이 가장 많이 늘었다. 5위를 차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신한은행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객이 휴가지에서도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동해안 해수욕장에서 ‘해변은행’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해변은행은 이동점포 ‘뱅버드’를 활용해 30일부터 3일간 강원도 동해시 망상해수욕장에서, 8월 6일부터 3일간 경포해수욕장에서 운영된다. 해변은행에서는 입출금, 통장 재발급 등 간편 금융업무를 처리할 수 있으며 ATM도 탑재되어 있어 고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용 가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신한은행은 해변은행 영업시간 전후에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활동 및 해수욕장 환경정화 봉사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이동점포 ‘뱅버드’를 이용해 산업단지, 군부대 등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을 찾아가 금융 업무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방 소재 초등학교를 방문해 금융교육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쌍용자동차의 상반기 매출액이 창사이래 최대실적에도 당기순손실은 확대됐다. 쌍용차는올해 상반기에 △판매 7만 277대 △매출 1조8683억 원 △영업손실 769억 원 △당기 순손실 776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판매와 매출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7%, 6.7%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증가 및 경쟁 심화에 따른 영업비용 증가 등으로 인해 손실이 확대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상반기내수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하면서 16년 만의 최대 판매(2003년 상반기 72,758대)를 달성한 데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했다. 매출액은 판매 증가율을 상회하는 6.7% 증가세로 반기 기준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쌍용차는 상반기에 렉스턴 스포츠를 시작으로 신형 코란도와 쌍용차 최초의 1.5 터보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베리 뉴 티볼리를 출시하는 등 3차종의 신제품을 시장에 선보인 바 있다.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상반기 손익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기술개발 투자 확대로 인한 감가상각비 와 판매비용 증가 등의 영향으로 769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휴가철은 전통적으로 비수기로 여겨지지만 올해는 7월말 8월 초에도 아파트 분양이 이어진다. 올해는 늦은 장마까지 겹쳐 수요자들의 발걸음이 뜸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건설사들은 오히려 그동안 묵혀놨던 분양물건들을 서둘러 내놓는 분위기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7월 넷째주에 전국에서 분양되는 가구는 1만여 가구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분양가 상한제가 임박하면서 전국 아파트가격은 둔화세를 보였지만 서울 강남과 송파, 목동 등 주요지역의 아파트 가격이 오르면서 입지만 좋다면 오히려 지금이 분양의 기회라는 인식이 확산되는 분위기다. 아무래도 분양가 책정에 규제를 덜 받기 때문이다. 실제로 29일에는 청량리역롯데캐슬SKY, 30일에는 과천푸르지오써밋, 31일에는 광주역자연&자이, 8월1일에는 다산신도시자연앤푸르지오가 청약접수를 시작하고, 2일에는 신천센트럴자이가 견본주택 문을 연다. 눈에 띄는 것은 중소·중견건설사들보다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 SK건설 등 대형건설사들의 물건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이다. 휴가철 비수기에도 소비자를 끌어모으려면 핵심 입지와 브랜드 파워를 겸비해야 하는데 지금 분양시장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삼성전자가 그동안 출시를 계속 연기했던 폴더블폰을 오는 9월 출시한다고 25일 발표했다. IT업계에서는 그동안 지적됐던 접합부분의 주름이나 화면보호막 문제 등을 완전하게 보강했기 때문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삼성전자는 문제점이 지적된 이후 최상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철저한 분석을 진행했으며, ‘갤럭시 폴드‘의 디자인을 보강했다고 설명했다. 또, 개선 사항에 대한 엄격한 테스트로 유효성을 검증했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폴드‘에 탑재된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Infinity Flex Display) 최상단 화면 보호막을 베젤 아래까지 연장해 화면 전체를 덮었다. 화면 보호막이 디스플레이의 한 부품으로 보이게 하는 동시에 임의로 제거할 수 없도록 했다.‘갤럭시 폴드‘의 접고 펴는 사용 경험은 유지하면서 외부 이물질로부터 제품을 더욱 잘 보호할 수 있도록 구조를 보강했다는 설명이다. ‘갤럭시 폴드‘의 힌지 상하단에 보호 캡을 새롭게 적용해 내구성을 강화했으며,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 뒷면에 새로운 메탈 층을 추가해 디스플레이를 더 잘 보호하도록 했다. 또, 힌지 구조물과 ‘갤럭시 폴드‘ 전·후면 본체 사이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웰푸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롯데뮤지엄과 함께 국토 방위를 위해 힘쓰는 군인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생활 지원을 펼치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군인가족 전시 초대 이벤트’를 기획하고, 잠실 롯데뮤지엄에서 진행 중인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 기념 특별 전시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 -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를 방문하는 군인 가족에게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힌 것. 대상은 군인·예비역·군인가족 모바일 신분증 애플리케이션인 밀리패스에 가입한 현역 군인 및 예비역, 군무원, 국군 장병과 군무원의 가족, 사관생도 및 간부후보생 등이며, 롯데뮤지엄 티켓부스에서 밀리패스를 제시하면 1인 1매에 한해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전시가 종료되는 이달 29일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열린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 -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는 초콜릿이 선사하는 행복한 경험을 예술로 확장하는 이색 전시다. 그라플렉스(GRAFFLEX), 김미영, 코인 파킹 딜리버리(COIN PARKING DELIVERY), 박선기, 김선우 등 국내외 현대미술 작가 5인이 참여해 가나 브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성금 1억원을 네이버 해피빈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전언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폭우와 한여름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는데, 기탁한 성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여러 수혜처에 전달돼 냉방기구, 여름철 의류, 영양식 구입 등 혹서기 대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