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신세계 센텀시티점(부산 해운대) 지하 2층에 펭수 팝업 디저트 카페를 3월 1일 오픈하고 공식적인 첫 콜라보 행보를 선보인다. 3월 31일까지 한 달간 운영될 펭수X탐앤탐스 디저트 카페에서는 펭수 이미지를 활용한 ▲멀크 머그컵 ▲RTD 커피(콜드브루, 디카페인) ▲스윗드림 케이크 (바닐라, 바나나, 초코)가 한정 수량 판매된다. 더불어 펭수와 톤 앤 매너를 맞춘 매장 콘셉트, 리미티드 디저트 메뉴 구성으로 소비력을 갖춘 2~30대 펭수 팬층을 공략하여 시너지 효과가 발생될 것으로 기대된다. 탐앤탐스는 최근 EBS 인기 캐릭터 펭수와 정식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로써 MZ 세대에 특화된 콘텐츠를 앞세워 다양한 소비자층에 어필하고, 보다 디테일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토리다이닝’ 구축에 힘을 보탤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탐앤탐스 관계자는 “변화하는 시대상과 현 세대를 반영한 펭수 고유의 캐릭터성을 브랜드 이미지에 매력적으로 녹여내고 싶었다”며 “디저트 카페 운영 이후에도 펭수 IP를 적극 활용한 다양한 메뉴, 굿즈 출시 및 이벤트 진행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펭수X탐앤탐스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현대자동차가 올해 두 번째 신입사원 상시 채용을 3월 1일(수)부터 진행한다. 모집 부문은 △R&D △디자인 △제조/생산 △전략지원 등으로, 3월 14일(화)까지 현대자동차 공식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서류 접수를 받는다. 모집 대상은 국내외 학사 및 석사 학위 취득자 또는 2023년 8월 졸업예정자로, 분야별 자격 요건과 수행 직무 등 세부 사항은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는 3월 7일(화)부터 9일(목)까지 사흘간 온라인 메타버스 채용 설명회도 진행한다. 온라인 메타버스 채용 설명회는 메타버스 공간 안에서 지원자와 현직자 간 소통이 이뤄지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총 4개의 공간으로 구성된다. 각 공간은 △각 부문의 현직자가 채용 직무를 발표하는 ‘채용 발표회’ △현직자와 지원자가 자유롭게 직무에 대해 소통하는 ‘직무 상담 공간’ △인사담당자가 채용 절차에 대해 설명해주는 ‘HR 상담 공간’ △다양한 현대차 채용 정보를 열람할 수 있는 ‘채용 정보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온라인 메타버스 채용 설명회 참가를 원하는 지원자는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해 7월부터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산업 분야의 세계 최대 박람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 국내 뷰티업계 최초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현지시각으로 오는 27일부터 나흘 간 열리는 MWC 2023에서 LG생활건강은 글로벌 뷰티테크 시장 공략을 위해 개발한 미니 타투 프린터 ‘IMPRINTU’(임프린투)를 선보인다. 즉흥적으로라는 뜻의 ‘impromptu’와 인쇄 즉 ‘print’를 결합한 브랜드명인 IMPRINTU에는 자신의 개성을 즉흥적으로 표현하기를 즐기는 MZ세대의 특성이 반영됐다. LG생활건강에 따르면 ‘IMPRINTU’는 모바일 앱 기반으로 뷰티테크를 구현한 제품으로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안전하게 실제 타투의 감성을 그대로 경험할 수 있게끔 설계됐다. 무엇보다 한 손에 쥘 만큼 작은 크기(95x61x78㎜)로 휴대성이 뛰어나다. 또 고객이 IMPRINTU앱에서 타투 디자인을 선택하거나 원하는 사진 또는 그림을 올리면, 최대 600dpi의 고화질 이미지를 피부 및 적합한 소재의 의류에 쉽게 그려 넣을 수 있다. 프린터 전원을 켜고 인쇄 준비까지 2, 3초면 충분할 만큼 작동도 간편하다. IMPRI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식음료시장에 다소 색다른 컨셉의 먹거리들이 줄줄이 출시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26일 유통가에 따르면 빙그레는 자사 대표 가공우유인 ‘바나나맛우유’와 아이스크림 ‘메로나’를 접목한 새로운 단지우유 ‘메로나맛우유’를, 담배 브랜드 BAT로스만스는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와 손잡고 이색 수제 맥주 ‘하이퍼 맥X2’를, 또 오뚜기는 식물성 대체육을 사용해 만든 비건 컵밥 '옴니인사이드 카레·짜장 덮밥'을 각각 선보인 것, 과연 이들 제품이 소비자 입맛을 얼마나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빙그레, 단지 우유 신제품 ‘메로나맛우유’ 출시 빙그레는 단지 우유의 신제품 ‘메로나맛우유’를 지난 22일 선보였다. 바나나맛우유와 메로나가 만나 탄생한 가공유 제품으로, 멜론맛 우유 제품의 출시를 원하는 소비자의 지속적인 요청에 따라 트렌드를 반영하여 메로나의 맛과 풍미를 단지 용기에 담았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78%의 높은 원유 함량으로 부드러운 맛을 강조하고 전 연령을 아우르는 달콤한 멜론맛을 구현한데다가 제품 용기 및 패키지에 바나나맛우유와 메로나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조화시킨 점이 특징이라는 것. 달 항아리 모양의 단지 용기에 메로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대우건설은 그룹 정원주 부회장이 오만 두쿰 정유시설 건설현장을 방문하고 중동시장의 수주 확대를 위해 광폭행보를 하고 있다. 정부회장의 이번 현장 방문은 해외 수주의 중요성이 커지는 대외 환경을 고려해 시장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현장 임직원을 만나 격려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오만 현지에서 정원주 부회장은 직접 현장을 둘러보고 공사 과정에서의 현안을 점검하고 향후 시공 과정과 일정 등을 논의했으며 이후 GCC(Gulf Cooperation Council)지역 영업을 담당하고 있는 UAE지사 임직원과 함께 사우디아라비아, UAE, 이라크, 오만 등 중동지역의 시장 상황을 보고받고 현안 사항을 점검하며 향후 신규 발주되는 사업들에 대한 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정원주 부회장은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 이라크 신항만, 리비아재건사업 등 중동지역에서 신규 발주가 유력시되는 주요 사업에 대해 세부 현안을 점검하고 적극적인 수주 전략 수립을 주문했다. 대우건설은 국내 건설경기 침체에 대비해 지난해부터 해외영업조직을 강화하고 거점시장을 중심으로 한 수주 확대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지난해와 올해 나이지리아에서만 와리 정유시설 긴급 보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주류업계가 봄 시즌을 맞아 집 앞 편의점에서 만날 수 있는 봄 내음 컨셉의 제품을 권유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매서운 추위가 꺾이고 조금씩 다가오는 봄날, 가벼워지는 옷차림과 함께 계절과 잘 어울리는 먹거리를 찾게 되는 요즘이다. 따뜻한 햇빛 아래 피크닉, 시원한 맥주 한 잔 곁들일 완연한 봄을 기다리며 술로도 미리 봄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다면, 편의점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주류를 선택해 봄을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가장 먼저 어느 음식에나 잘 어울리고 단독으로 즐기기에도 부담 없는 맥주가 생각나기 마련. 비어케이에서 수입 유통하는 맥주 칭따오는 특유의 깔끔하고 청량한 맛과 부드러운 목넘김으로 생동감 가득한 봄과 잘 어울린다는 것이 비어케이 측 전언이다. 독일 맥주 생산 기술에 청도 라오산 지방의 맑은 물과 칭다오 지방 홉을 사용해 특유의 쌉쌀함과 깔끔한 뒷맛, 독특하고 은은한 재스민향을 자랑하며 기본기 탄탄한 라거 맥주의 대표 주자로 꼽히며 120년 역사 속 100여개 국가에서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는 것. 330ml, 500ml, 200ml 등 다양한 용량의 라인업으로 출시된 데 이어 논알콜릭까지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국내면류시장 리딩기업 농심, 오뚜기, 면사랑이 최근 MZ세대들 입맛을 겨냥한 다양한 HMR 파스타 신제품을 줄줄이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나서 귀추가 주목을 받고 있다. 농심이 지난 20일 ‘파스타랑 알리오올리오’ 출시 계획을 알리자 오뚜기도 이탈리아 대표 요리로 주로 감자와 밀가루 등을 반죽해 만드는 파스타의 일종인 ‘크림 뇨끼’ 3종을, 또 면·소스 전문 면사랑에서는 간편식 파스타 2종을 CU 편의점에 각각 출시하며 한판 승부에 돌입한 것. 과연 우리 소비자들은 어느 제품에 더 후한 평가를 내릴지 관심이 쏠린다. 오뚜기, 원팬으로 간편하게…‘크림 뇨끼’ 3종 출시 오뚜기는 레스토랑에서 즐기던 뇨끼의 맛을 재현한 ‘크림 뇨끼’ 3종을 출시한다. 뇨끼는 이탈리아 대표 요리로, 주로 감자와 밀가루 등을 반죽해 만드는 파스타의 일종이다. 이번 신제품은 ▲트러플크림 뇨끼 ▲베이컨크림 뇨끼 ▲카레크림 뇨끼 등 3종으로 구성됐으며, 100% 이탈리아산 원료로 만든 ‘파타토(뇨끼)’와 고소한 크림소스가 어우러져 쫀득한 식감과 진한 풍미를 자랑한다는 것이 오뚜기 측 전언이다. 먼저, ‘트러플크림 뇨끼’는 양송이와 트러플의 은은한 향이 크림소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매일유업 관계사인 엠즈씨드(대표 김용철)가 부동산투자회사 코람코에너지리츠와 폴 바셋의 드라이브스루 매장 부지 선정과 관련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6일 열린 협약식은 코람코에너지리츠가 보유한 주유소와 향후 취득 예정인 부동산에 엠즈씨드 커피전문점 폴 바셋이 입점해 드라이브 스루 매장을 운영하는 내용으로 진행되었으며, 엠즈씨드 김용철 대표와 코람코에너지리츠의 정준호 대표 등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는 대로변에 위치한 검증된 상권에 폴 바셋 브랜드를 확장할 수 있는 윈-윈 전략의 일환이라는 것이 엠즈씨드 측 설명이다. 엠즈씨드 김용철 대표는 “드라이브 스루 매장은 차량의 진출입이 용이하고, 유동차량이 많아야 하는 등 입지를 선정하는데 까다로운 편”이라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이러한 어려움을 많이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폴 바셋은 다음달 오픈예정인 부산 대연 DT매장을 시작으로 코람코에너지리츠와 함께 협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업계에 친환경 행보가 줄기차게 이어지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자사 인기 제품 패키지를 친환경 소재로 교체하는가하면 환경 호르몬 우려가 없는 친환경 재질에다 재활용까지 가능한 종이빨대를 도입하고, 또 자사 외식 매장 내외부에 친환경 자재를 사용해 선보이는 등 친환경 경영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시선을 끈다. 오뚜기, 소스류 9종에 친환경 패키지로 리뉴얼 출시 오뚜기는 지난 10일 육류소스 등 자사 소스류 제품 9종의 패키지를 새단장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친환경과 디자인 측면에서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패키지를 통해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와사비소스 ▲스위트칠리소스 ▲데리야끼소스 ▲바베큐소스 ▲삼겹살 양파절임소스 ▲삼겹살 제주식 멜젓소스 등 총 9종으로, 육류나 해산물의 풍미를 더하는 소스부터 각종 요리에 감칠맛을 내는 소스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특히 소스류 최초로 바이오페트(Bio-PET) 재질의 용기를 적용, 친환경성을 강화한 점이 눈에 띈다. 바이오페트는 사탕수수·옥수수 등에서 추출한 원료를 30% 사용한 소재로, 기존 석유계 페트 대비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약 20% 절감할 수 있으며, 100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 전경련)가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을 미래발전위원장 겸 회장직무대행으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회장직을 맡고있는 허창수 회장은 임기만료를 앞두고 지난달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전경련은 재계 대표기관임에도 경제단체장 만찬, 대통령 해외 순방에 제외되면서 현정부와 관계가 원만하지 않은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전경련은 새로운 회장 내정의 배경에 대하여, 현재 비상 상황으로 대대적인 혁신과 변화가 선행되어야 할 시점이라고 판단했다면서 신망받는 회장을 모시기에 앞서 객관적인 시각으로 전경련을 진단하고 조직의 변화를 이끌어낼 구원투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전경련은 김병준 내정자에 대해, 풍부한 경험과 학식 뿐만 아니라 전경련이 지향하는 자유시장경제에 대한 신념을 공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전경련을 과도기적으로 맡아 혁신을 이끌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전경련은, 김병준 회장을 전경련 미래발전위원장 겸 회장직무대행으로 지명하고 오는 23일 정기총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직무대행 지명을 받은 김병준 회장은 한 언론과의 통화에서 "전경련이란 조직의 주인은 어디까지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품명가 오뚜기가 냉동피자 신제품과 파우치죽, 죽장연과 협업한 빠개장면 등 2월 신제품을 제안했다. 감귤절임 넣어 향긋한 '제주 감귤도우 피자' 출시 지난 14일부터 매일 새 먹거리를 선보이며 소비자 입맛 저격에 나선 것인데, 이날 오뚜기는 자사 제주 특화 브랜드 '제주담음'을 통해 제주 감귤절임을 넣은 향긋한 감귤 도우에 제주 흑돼지고기 등을 토핑한 '제주 감귤도우 피자'를 먼저 선보였다. 이 피자는 신선한 제주산 원료를 활용한 제주담음 브랜드의 다섯 번째 제품으로, 다채로운 매력의 제주도를 컨셉으로 제주의 맛과 특색을 살린 피자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제주 감귤절임을 넣어 만든 향긋한 감귤 도우에 불고기 양념의 제주 흑돼지고기와 제주산 당근, 적양배추, 양배추로 만든 상큼한 피클을 토핑으로 올려 제주의 다채로움을 담아낸 것. 오뚜기 관계자는 “제주 지역의 맛을 어디서나 간편히 즐길 수 있도록 출시한 ‘제주 감귤도우 피자’는 기존 피자와 차별화된 도우와 토핑으로 맛의 새로움을 찾아보시길 바란다”고 권했다. 한편, 오뚜기는 2021년 제주 고유의 맛과 특색을 살린 제주 특화 브랜드 ‘제주담음’을 론칭하고, 첫 제품으로 ‘제주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뷰티, 백화점, 패션, 식음료 등 유통기업들이 예상치 못한, 강력한 지진으로 고통 받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이재민들에 대한 구호 행렬에 속속 동참하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그룹, 튀르키예 피해 복구에 10만 달러 기부 아모레퍼시픽그룹은 튀르키예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후원금 10만 달러(약 1억3000만원)를 긴급 지원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되어 현지 주민들의 긴급 구호, 피해 복구 활동, 이재민을 위한 임시 보호소 운영과 의료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국내외 재난재해 시마다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2017년 포항 지진, 2018년 인도네시아 강진, 2019년 강원도 산불, 2020년 호주 산불, 2020년 코로나19, 2020년과 2022년 집중호우, 2022년 울진·삼척 산불 등의 피해 당시에도 성금을 기부해왔다. 비건 뷰티 달바 임직원, 지진 피해 구호 성금 10만 달러 기부 이어 비건 뷰티 브랜드 달바의 임직원들이 최근 강진으로 어려움을겪고 있는 튀르키예(터키)〮시리아 지진구호를 위해 성금 10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글로벌 이차전지 소재 기업 엘앤에프가 지난 27일 발간한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자사의 ESG 경영 성과와 향후 전략을 공개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올해로 네 번째 발간된 이번 보고서에는 엘앤에프의 주요 ESG 활동을 한눈에 볼 수 있는 ‘ESG Journey’ 섹션을 신설했으며, ISSB(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 기준과 생물 다양성 관리 현황 등도 새롭게 반영해 보고서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인 점이 눈에 띈다. 지난 2022년 ESG 비전 발표와 함께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이후, 매년 ESG 전략과 실천성과를 정기적으로 공개해 왔는데, 특히 올해 보고서에는 ESG 활동과 주요 성과를 시각적으로 정리한 ‘ESG Journey’ 섹션을 새롭게 도입한 것. 2022년 ESG 비전 선포 이후 진행된 인증 획득, 이사회 산하 위원회 설치, 안전·환경·정보보안 체계 구축 등 핵심 이정표를 연도별로 구성해 ESG 경영의 실행력과 그에 따른 체계적 발전 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꾸몄다. 또한 글로벌 공시 기준인 ISSB가 제시한 프레임 워크를 바탕으로 보고서를 구성했다. 특히 기후 정보 공시에 있어서 △물리 리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서울시 지자체 금천구가 탄소중립시대에 대처할 새로운 해법을 시민 리더십에서 찾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세우고 이를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그 일환으로 지난 20일, 금천에코에너지센터에서 ‘에너지 엑스퍼트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한 것. 이번 수료식은 단순한 교육의 종료가 아닌 지역 기반의 탄소중립 실천체계를 구성하는 핵심 주체들이 첫발을 내딛는 자리로 주목받았다. 센터는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실질적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실천형 에너지 전문가 양성에 나섰고, 그 결실로 29명의 ‘에너지 엑스퍼트’가 공식 배출됐다. 기후시민 리더, 교육에서 현장으로 에너지 엑스퍼트 양성과정은 금천구 공동체경제 통합지원센터와 협력해 진행됐으며, 강의는 생태 감수성과 전환적 인식에서 출발해 탄소중립 정책과 에너지전환의 이론적 기초, 또 재생에너지 기술 이해, 건물 에너지 진단 및 컨설팅 실습까지 이르는 과정으로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참여자 스스로가 ‘지역에서 기후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시민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강사진에는 생태교육 전문가, 에너지기술 실무자, 시민환경단체 활동가 등 다양한 분
[산업경제뉴스] 엔씨소프트가 다섯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 ‘ESG PLAYBOOK 2024’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2021년 국내 게임업계 최초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후, 5년 연속 이해관계자에게 회사의 지속가능경영 현황을 투명하게 공유하고 있다. ESG PLAYBOOK 2024는 ▲게임성 제고 ▲기술력 강화 ▲글로벌 진출 등 엔씨(NC)의 25년 경영방향성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주요 성과 및 전략을 담았다. 엔씨(NC)는 이용자와 함께 만들어가는 개발 문화 정착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소개했다. 각 게임별 라이브 방송, 피드백 수렴 및 개선, 해외 테스트 실시 등 이용자 소통을 확대하고 있다. 신뢰할 수 있는 게임 플레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도 강조했다. 글로벌 수준의 정보보호 체계를 구축해, 국내 게임업계 최초로 글로벌 개인정보보호체계 인증인 CBPR(Cross Border Privacy Rule)을 획득했다. 멀티 데이터 센터 운영과 서버 분산 배치를 통해 서비스 안정성을 강화했다. ESG PLAYBOOK 2024는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SASB(Sustainabilit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지난 19일 인천 무의도 해안가에서 플로깅(plogging, 걷거나 뛰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 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세계 환경의 날’이 있는 6월을 맞아 앞선 5일 환경단체 기부금 전달에 이어 직원들과 함께 해안 환경 보호활동에 동참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동서식품 직원들은 해양 생태 보호 관련 교육을 받은 후, 무의도 해변을 따라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쓰레기 수거 시 폐현수막을 이용해 만든 재활용 마대를 사용해 환경 보호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동서식품 여호진 대리는 “오늘 참여한 무의도 해변 환경 정화 활동은 해양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배우고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식품은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임직원 봉사활동과 함께, 임직원들이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 플랫폼을 운영하고 매칭 그랜트로 함께 하는 등 임직원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보람그룹이 환경보호와 사회봉사 두마리 토끼 잡기에 나섰다. 보람그룸은 19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사랑의 PC나눔' 행사를 열고 300여 대의 PC와 주변기기를 한국IT복지진흥원에 무상 기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컴퓨터 부품의 재활용을 넘어 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와 디지털 교육 기회 확대까지 염두에 둔 실천이라는 것이 보람그룹의 설명이다. 보람그룹의 사랑의 PC나눔은 기업 자산을 재활용해 환경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디지털 소외계층의 정보 역량을 높이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사례라고 할 수 있다. 기증된 PC는 한국IT복지진흥원을 통해 새롭게 재활용된다. 업사이클링(새활용) 작업을 마친 PC는 국내 보육시설 또는 기초생활수급 가정 등 IT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보람그룹은 지난 2017년부터 중고 PC를 IT 취약계층에 제공하는 사랑의 PC나눔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기증을 포함한 누적 기부 수량은 약 1000대에 달한다. 단발성 지원이 아닌 지속 가능한 공헌 활동으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보람그룹은 2012년 '보람상조 사회봉사단'을 출범한 이후 국내외를 아우르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웰푸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롯데뮤지엄과 함께 국토 방위를 위해 힘쓰는 군인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생활 지원을 펼치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군인가족 전시 초대 이벤트’를 기획하고, 잠실 롯데뮤지엄에서 진행 중인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 기념 특별 전시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 -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를 방문하는 군인 가족에게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힌 것. 대상은 군인·예비역·군인가족 모바일 신분증 애플리케이션인 밀리패스에 가입한 현역 군인 및 예비역, 군무원, 국군 장병과 군무원의 가족, 사관생도 및 간부후보생 등이며, 롯데뮤지엄 티켓부스에서 밀리패스를 제시하면 1인 1매에 한해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전시가 종료되는 이달 29일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열린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 -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는 초콜릿이 선사하는 행복한 경험을 예술로 확장하는 이색 전시다. 그라플렉스(GRAFFLEX), 김미영, 코인 파킹 딜리버리(COIN PARKING DELIVERY), 박선기, 김선우 등 국내외 현대미술 작가 5인이 참여해 가나 브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성금 1억원을 네이버 해피빈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전언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폭우와 한여름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는데, 기탁한 성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여러 수혜처에 전달돼 냉방기구, 여름철 의류, 영양식 구입 등 혹서기 대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