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KB국민은행이,기업활동에 필요한 국내외 자금관리 등 경영지원ERP 프로그램을 인터넷 상에서 보안을 강화시켜 지원하는'디지탈플렛폼' 구축에 나섰다. 국민은행은 지난 10일, 여의도본점에서 영림원소프트랩(이하, 영림원)과 '클라우드 ERP 및 CMS연계를 통한 디지털플랫폼 구축'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남일 중소기업고객그룹 대표, 권영범 영림원대표이사, 이재경 영림원 클라우드사업단 전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클라우드 ERP란,시공간의 제한이 없는 인터넷 공간(클라우드)에서 기업 ERP를 접목하는 것을 말한다. ERP는 물류 · 회계 · 영업 · 구매 등 기업의경영활동관리 시스템으로서,기업의 입장에서는 국민은행이개발한국내외 기업자금 통합관리를 효율적으로 지원받는프로그램 즉,'Star CMS'도 함께 구축함으로써 안전과 효율성이 더욱 향상된다. 이 협약식에서 국민은행은, 영림원 ERP를 사용하는 기업고객에게 솔루션 내에서 CMS를 직접 사용할 수 있도록 ‘Star CMS’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전까지 클라우드 ERP 사용기업은, 보안정책으로CMS와는 연계 불가으로 디지털화 구현에 어려움이 있었다. 국민은행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CJ푸드빌(대표 정성필)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할 케이크 실속 구매법을 제안했다. 먼저 뚜레쥬르는 자사 홈페이지에 예약·픽업 서비스를 론칭하고, 1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뚜레쥬르 쇼핑몰에서 케이크 구매 시 원하는 날짜, 시간, 장소를 선택하면 지정한 매장에서 제품을 수령할 수 있는 편리한 서비스다. 12월 20일 오후5시까지 사전 예약하면, 12월 25일까지 픽업 가능하다. 이와 함께 카카오톡·티몬 등에서 풍성한 혜택의 모바일 쿠폰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카카오톡에서는 12월 25일까지 케이크 모바일 교환권을 최대 20%까지 할인하며, 티몬에서는 12월 17일부터 21일까지 1만원 제품 교환권을 7500원에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한정 수량 판매로 행사가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한편, 뚜레쥬르는 ‘어메이징 윈터랜드(Amazing Winter Land)’를 주제로 비주얼을 한층 강화한 크리스마스 케이크 50여종을 지난달 20일 출시한 바 있다. 대표제품은 ‘산타의 피넛초코 라이팅하우스’로 소복하게 눈이 내린 산타 마을 위에 빛이 나는 멜로디하우스와 산타 등 장식물을 올려 따뜻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했다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현대자동차가플래그십 대형 SUV ‘팰리세이드’를 공식 출시했다. 현대차는 11일 엠앤씨 웍스 스튜디오(M&C WORKS STUDIO, 경기도 용인시 소재)에서회사 관계자와 자동차 담당 기자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팰리세이드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국내영업본부장 이광국 부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현대인은 차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며 이로 인해 자동차는 삶에 중요한 가치를 함께 하고 나를 위한 시간을 보내는 공간이 되고 있다” 며 “팰리세이드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고객들의 삶을 이루는 공간이자 삶에 가치를 더하는 ‘당신만의 영역’이 되어 드릴 차”라고 밝혔다. 이 차량은 ‘새로운 개념의 플래그십 대형 SUV로 디자인에서부터 공간 활용성, 주행성능, 안전·편의사양에 이르기까지 차량 전반에 걸쳐 목표고객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하며 혁신적인 상품성을 갖췄다. 특히 동급 최장 축간거리를 확보하는 등 동급 최고 수준의 거주공간을 구현하고 실용적이고 넉넉한적재공간을 제공해 플래그십 대형 SUV에 걸맞는 최상의 주행환경을 제공한다. 아울러 8단 자동변속기와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R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대우건설이 진행하는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 중심에 위치한 ‘스타레이크’ 신도시 내 최고급 빌라 총 364세대가 모두 완판되었다. ‘스타레이크’ 신도시는 하노이 시청으로부터 북서쪽으로 약 5㎞ 지점의 ‘서호(西湖)’ 지역에 여의도 면적의 3분의 2 크기인 1,863,000㎡(563,558평) 규모의 신도시이다. 현재 대우건설이 100%의 지분을 소유한 베트남 THT 법인이 개발사업을 주도하며, 총 사업비는 약 22억 달러로 현재 추진중인 1단계 사업비만 12억 달러에 달하는 초대형 신도시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이곳은 하노이를 대표하는 최첨단 주거, 업무/상업, 행정 복합도시로 변모하게 된다. 빌라 완판에 이어, 9월부터는 603세대의 최고급 아파트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 현지 규정에 따른 30%까지 가능한 외국인 물량은 모두 판매되었고, 현재 현지인 잔여 물량에 대하여 분양을 진행중이다. 대우건설은 동시에 사업지 내 위치한 상업 및 업무시설 용지에 대한 매각도 진행 중이다. 총 275,000㎡ (83,200평) 규모로 조성되는 상업용지는 삼성동의 코엑스나 영등포 타임스퀘어 같은 복합 문화시설 및 호텔, 초고층 오피스 빌딩 등으로 개발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GS칼텍스(대표 허진수 회장)와 SK에너지(대표 조경목 사장)가 10일, 주유소 기반 스마트 보관함 서비스 ‘큐부(QBoo)’를 공동 런칭한다. 큐부는 주유소를 거점으로 활용한 택배 서비스 ‘홈픽(Homepick)’에 이은 정유업계 1∙2위 기업의 두 번째 협력사업이다. 이를 계기로 양사가 추진해 온 주유소 물류 허브화 작업도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큐부는 ‘큐브(스마트 보관함)야 부탁해’의 줄임말로, 고객이 주유소 내에 설치된 스마트 보관함을 활용해 택배 보관, 중고물품 거래, 세탁, 물품 보관 등의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신규 비즈니스다. 스마트 보관함 서비스는 기존 대면 거래 시 당사자 간에 시간과 장소를 맞춰야 하는 가장 큰 불편함을 획기적으로 없애, 고객 관점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게 해 준다. 큐부를 이용하는 고객은 무인 택배 보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중고물품 거래 시 상대방과 직접 만나지 않고 거래를 할 수 있다. 또한 세탁소가 문을 열지 않은 시간에도 세탁물을 맡기고, 개인 물품을 장기간 안전하게 보관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주유소 입장에서는 유입 고객 증가에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이 2019년 1월 1일자 정기 임원 승진 및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부사장 2명, 전무 2명을 포함 승진 37명, 전보 15명 등 총 52명으로 지난해보다 소폭 늘어났으며, 성과주의 원칙에 따라 전문성·경쟁력을 갖춘 유능한 인재를 대거 발탁한 점이 특징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성과주의 원칙에 따라 전문성과 경쟁력을 갖춘 유능한 인재를 대거 발탁한 점이 특징으로, 조직의 안정을 바탕으로 새로운 리더십을 확보하고 핵심 경쟁력을 극대화해 그룹의 미래 성장을 준비하겠다는 의미도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2019년 정기 임원 승진 및 전보 인사 명단 ■ 승진 (37명) ◆ 현대백화점△ 부사장 정지영(영업본부장 겸 영업전략실장)△ 전 무 이재실(판교점장)△ 상무갑 이인영(목동점장), 김창섭(중동점장)△ 상무을 권태진(대구점장), 이종근(미래전략담당)△ 상무보 김동린(패션사업부장), 이승원(울산점장), 나길용(총무담당), 류영민(킨텍스점장), 박 대수(한무쇼핑 관리담당), 이정민(인사담당) ◆ 현대홈쇼핑△ 상무갑 한광영(생활사업부장), 김종인(패션사업부장)△ 상무보 이경렬(대외협력담당), 곽현영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커피전문점, 베이커리, 레스토랑 등 식음료업계가 크리스마스 시즌과 특수를 겨냥 다양한 프로모션 경쟁에 돌입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이들 업체들은 시즌 한정판 케이크와 각종 MD 상품을 출시하거나 매장 앞에 대형 트리를 전시해 분위기를 고조시키는가하면 전용 패키지를 입히거나, 신선한 과일 기획전을 여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전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맛·비주얼 겸비 X-mas 케이크 및 MD, 대형 트리, 기획전 등 선봬..이벤트는 '덤' 먼저 베이커리와 커피전문점에서는 저마다의 아이디어와 차별화된 컨셉을 접목시킨 한정판 케이크와 음료, MD상품과 함께 이벤트까지 앞세워 고객몰이에 나서고 있다. 스타벅스는 ‘딸기 쿠키 치즈’, ‘쿠앤크 카라멜’, ‘크리스마스 리스 파운드’, ‘7 레이어 가나슈’, ‘크리스마스 부쉬 드 노엘’과 하겐다즈가 스타벅스 전용으로 제작한 ‘크리스마스 아이스크림 케이크’ 등 케이크 6종을 출시하고 오는 17일까지 예약 주문을 통한 판매에 나섰다. 예약 주문은 매장에 비치되어 있는 종이 브로셔 또는 사이렌 오더를 통해 가능하다. 사이렌 오더를 이용하면 매장을 방문할 필요 없이 모바일로 편리하게 예약과 결제를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지난 2012년 6월 대한제분이 호텔신라에게 301억 원을 주고 인수한 카페 아티제가 지난해까지 5년 연속 적자에서 벗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어 커피전문점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회사는 인수 첫해인 지난 2012년, 매출 359.3억에 당기순이익 0.5억 원을 기록한 이후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연속으로 매년 외형은 늘어났지만 영업적자와 당기순손실을 해마다 시현하는 등 좀처럼 적자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속빈강정’식 영업을 해왔다. 그러했던 아티제가 올 3분기까지 전년 동기 대비 외형은 13.5% 늘고, 6.4억 원의 순이익을 시현한 것으로 드러나, 아직 4분기 3개월간 실적이 남아있지만 올 한해 전체로도 흑자를 기록할 가능성이 농후해졌다. 이는 이러한 영업추세가 연말까지 이어진다면 6년 만에 처음으로 흑자로 전환돼, 턴어라운드 성공이란 긍정적 신호탄을 쏘아 올린 셈이어서 향후 실적 흐름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18년 3분기까지 매분기 흑자 행진...연간 흑자전환 가능성↑ 6년 만에 처음으로 흑자로 전환할 조짐은 지난해 실적에서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 매년 악화일로를 걷던 손익상황이, 특히 영업이익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SK㈜ C&C(사업대표 사장 안정옥)가 고객의 데이터 및 디지털라이제이션(Digitalization) 기반 미래 사업 발굴 리딩과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 강화를 골자로 한 2019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그 일환으로 SK㈜ C&C는 먼저 고객의 산업에 맞는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비지니스 모델 혁신 지원을 전담할 CEO 직속의 ‘BM혁신추진단’을 신설해 선제적이고 종합적인 디지털라이제이션(Digitalization) 전략을 수립·실행한다는 복안이다. 이외 ‘SV추진실’을 사업대표 산하에 둬 위상 강화 및 사업 전반에 걸친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 강화에도 나선다. 또 ‘Digital 총괄’ 조직과 ‘IT서비스 사업’ 조직은 현 체제를 유지해 DT(Digital Transformation) 사업성과 창출을 주도적으로 추진하며 기존 비즈니스 모델의 안정적 추진에 주력키로 했다 아울러 전무 승진 1명, 신규 상무 선임 4명 등 총 5명의 임원 승진 인사도 단행했다. 먼저 금융/전략사업부문장 김만흥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고, 신규 임원으로 Digital GTM1그룹장 이규석 상무,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박종철 상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외식업계가 가리비, 굴, 귤 등 지금이 가장 맛 나는 제철 식재료를 활용, 비빔밥부터 찜, 국밥, 주스 등 다양한 메뉴를 잇달아 선보이며 소비자 입맛 저격에 나서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사계절이 있는 우리나라에는 입맛을 사로잡는 제철 식재료들이 많다. 특히 겨울에는 가리비, 굴과 같은 해산물부터 귤까지 이 맘 때가 가장 맛이 좋은 제철 식재료들이다. 이에 업계에서는 이들을 활용한 메뉴를 줄줄이 선보이며 소비자 발목잡기에 나서고 있다. 가리비, 굴, 귤 등 제철 식재료 활용한 메뉴 앞세워 ‘유혹’ 다양한 해산물 요리를 선보이고 있는 ‘연안식당’은 겨울에 가장 맛이 좋은 제철 해산물 가리비를 활용한 ‘가리비비빔밥’과 ‘가리비찜’을 선보이고 있다.연안식당은 신선하고 맛이 뛰어난 가리비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국내 대표 가리비 생산 지역인 경남 고성에서 직접 공수해 메뉴를 만들고 있다.가리비는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고 담백하면서도 독특한 풍미를 가지고 있는 만큼 겨울철 연안식당의 대표메뉴인 꼬막과 함께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국밥 브랜드 ‘육수당’은 바다의 우유라고 불리는 굴을 활용한 굴국밥을 출시해 판매 중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위너와 블랙핑크를 동시에 만나 볼 수 있는 ‘윈터나잇’ 개최 및 90년대의 감성을 담은 팔콘(FALCON) 스니커즈의 새로운 시즌, SS19 캠페인을 런칭하고 그 행사의 자리로 초대했다. 아디다스, 위너&블랙핑크와 함께하는 ‘윈터나잇’ 참가자 모집 먼저 아디다스는 오는 12월 28일 서울 서초구 소재 넥슨아레나에서 독보적인 음악 감성과 남다른 스타일로 무장한 아이돌 그룹, 위너와 블랙핑크를 한자리에서 만나 공연까지 즐길 수 있는 ‘윈터나잇’ 행사를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선착순 200명을 모집해 진행하며 응모는 오는 16일까지 아디다스 강남 브랜드 센터에서 아디다스의 ‘롱 벤치 파카’, ‘엑티브 다운 파카’, 3STR롱 파카’ 등 다양한 윈터자켓 1개 이상을 구입한 후 공식 온라인 이벤트 페이지 내에서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이번 ‘윈터나잇’ 행사는 화려한 퍼포먼스의 위너 공연과 뚜두뚜두를 비롯한 블랙핑크의 다채로운 음악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며, 특히 가수들과 더욱 가까운 위치에서 함께 소통할 수 있어 팬들에게는 더욱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아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삼성전자가 12월 6일자로 2019년 임원과 Fellow, Master에 대한 정기 인사를 실시했다. 승진 규모는 부사장 13명, 전무 35명, 상무 95명, Fellow 1명, Master 14명 등 총 158명이다.지난해 221명이 승진된 것과 비교하면 승진자 규모가 28.5% 축소됐다. 삼성전자의 최근 3년 임원승진 규모는 2016년 128명, 2017년 5월 90명, 2018년 221명, 그리고 이번에 158명이다. 하지만무엇보다 올해 최고의 성과를 내며 회사 전체 실적의 70% 이상을 이끌어 낸 반도체 부문에는 승진의 방점이 찍혔다. 반도체부문은 총 80명의 승진자 중 12명을 직위 연한과 상관없이 발탁, 철저한 성과주의 인사원칙을 재확인했다. 또, 삼성전자는 경영 성과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경영 후보군 중 13명을 부사장으로 승진시켜 미래 CEO 후보군을 두텁게 했다. 한편,삼성전자는 다양성 강화 차원에서 외국인과 여성인력에 대한승진 문호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으며, 이번에도 현지 외국인핵심인력과 여성인력 승진 기조를 유지했다. 외국인과 여성 임원의 승진규모는 2016년 10명, 2017년 5월 3명, 2018년 11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보람그룹이 환경보호와 사회봉사 두마리 토끼 잡기에 나섰다. 보람그룸은 19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사랑의 PC나눔' 행사를 열고 300여 대의 PC와 주변기기를 한국IT복지진흥원에 무상 기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컴퓨터 부품의 재활용을 넘어 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와 디지털 교육 기회 확대까지 염두에 둔 실천이라는 것이 보람그룹의 설명이다. 보람그룹의 사랑의 PC나눔은 기업 자산을 재활용해 환경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디지털 소외계층의 정보 역량을 높이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사례라고 할 수 있다. 기증된 PC는 한국IT복지진흥원을 통해 새롭게 재활용된다. 업사이클링(새활용) 작업을 마친 PC는 국내 보육시설 또는 기초생활수급 가정 등 IT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보람그룹은 지난 2017년부터 중고 PC를 IT 취약계층에 제공하는 사랑의 PC나눔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기증을 포함한 누적 기부 수량은 약 1000대에 달한다. 단발성 지원이 아닌 지속 가능한 공헌 활동으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보람그룹은 2012년 '보람상조 사회봉사단'을 출범한 이후 국내외를 아우르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웰푸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롯데뮤지엄과 함께 국토 방위를 위해 힘쓰는 군인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생활 지원을 펼치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군인가족 전시 초대 이벤트’를 기획하고, 잠실 롯데뮤지엄에서 진행 중인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 기념 특별 전시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 -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를 방문하는 군인 가족에게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힌 것. 대상은 군인·예비역·군인가족 모바일 신분증 애플리케이션인 밀리패스에 가입한 현역 군인 및 예비역, 군무원, 국군 장병과 군무원의 가족, 사관생도 및 간부후보생 등이며, 롯데뮤지엄 티켓부스에서 밀리패스를 제시하면 1인 1매에 한해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전시가 종료되는 이달 29일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열린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 -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는 초콜릿이 선사하는 행복한 경험을 예술로 확장하는 이색 전시다. 그라플렉스(GRAFFLEX), 김미영, 코인 파킹 딜리버리(COIN PARKING DELIVERY), 박선기, 김선우 등 국내외 현대미술 작가 5인이 참여해 가나 브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성금 1억원을 네이버 해피빈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전언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폭우와 한여름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는데, 기탁한 성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여러 수혜처에 전달돼 냉방기구, 여름철 의류, 영양식 구입 등 혹서기 대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