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가 전속 모델로 활동 중인 배우 김태리와 함께하는 투썸플레이스 유러피안 페어링 행사를 진행하는가하면 이탈리아 샌드위치와 나만의 가심비를 지향하는 2019 플래너를 줄줄이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김태리와 함께하는 유러피안 페어링’ 성료… 팬들 ‘환호’ 먼저 투썸플레이스는 지난달 21일 전속 모델이자 인기 배우인 김태리와 함께하는 투썸플레이스 유러피안 페어링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신논현역점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10월 11일부터 일주일간 진행한 ‘유러피안 페어링 위크’ 이벤트 응모 당첨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특유의 밝은 미소로 등장한 김태리는 투썸플레이스 전속 모델답게 커피와 디저트를 주제로 한 토크쇼를 자연스럽게 풀어갔다. 이어 가을 신메뉴인 골드링 카푸치노와 카푸치노생크림 케이크를 직접 만들고 플레이팅 하는 등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럭키드로우 이벤트에서는 직접 사인한 선물을 전달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등 아낌 없는 팬 서비스로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신논현역점은 매장서 직접 원두를 볶고 커피 추출 과정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로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업계가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을 맞아 인증샷을 부르는 이색 마카롱에 카카오닙스를 활용한 한정판 도넛, 와인 에이드 등 새 먹거리들을 선보이며 소비자 입맛 유혹에 나서고 있다.CJ푸드빌, 뚜레쥬르 인증샷 필수 ‘뚱카롱’ 출시 CJ푸드빌(대표 정성필)이 운영하는 뚜레쥬르는 다양한 색감과 비주얼로 눈과 사로잡을 마카롱을 선보였다. 이번 제품은 화려한 색상의 쫀득쫀득한 마카롱 피 속에 필링과 크림을 보다 두껍게 넣어 일명 뚱카롱으로 불리며, 한 입 베어 물면 달달한 맛이 입안 가득 채워지는 것은 물론, 독특한 비주얼로 SNS 인증 욕구를 불러일으킨다는 것이 회사 측 소개다. 이중 ‘더블초코마카롱’은 쌉싸름하고 부드러운 다크 초코크림 안에 쫀득한 초코 가나슈를 넣어 진한 초코맛을, 또 ‘얼그레이카시스마카롱’은 진하게 우려낸 홍차 가나슈와 우유버터크림에 상큼한 카시스잼의 조화가 돋보인다. 이어 ‘솔티드카라멜마카롱’은 고소한 버터와 짭조름한 소금이 카라멜과 만나 깊은 풍미의 ‘단짠단짠’ 매력을 뽐낸다고 전했다. 크리스피 크림 도넛, 카카오닙스 글레이즈드 한정 출시 롯데지알에스(구 롯데리아)에서 운영하는 미국 오리지널 도넛 브랜드 크리스피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연말이 다가오면서 풍성한 할인행사가 고객을 기다리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와 쌍용자동차가 11월을 맞아 고객맞이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르노삼성차는11월 한 달 간 신차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파격적인 할인, 저금리 금융상품을 포함한 특별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QM6 구입 고객은 최대 400만원, SM6 구입 고객은 최대 300만원의 현금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르노 클리오 현금 구입 시 200만원의 현금 지원을 제공한다. 또한 QM3와 클리오를 할부 구입하는 경우 최장 60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이 제공되며, 스마트 잔가 보장 할부도 최대 60개월까지 1.5%의 낮은 금리를 제공한다. 특히 QM3의 경우 현금 구매 시 200만원 할인 혹은 최대 250만원 상당의 옵션, 용품 및 보증연장 구입 비용을 지원하며 조기 출고 고객에게는 100만원~120만원 상당의 상품권도 증정한다. 아울러 9월 이후 생산한 QM6 구입의 경우, ‘S-Link 패키지 I 또는 패키지 II’(SE 트림 제외) 무상 장착, 파노라마 선루프(SE 트림 제외) 무상 장착, 현금 지원 70만원(가솔린 LE 트림, 디젤 RE 트림 100만원) 중 한 가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 9월 출시한 ‘더 뉴 아반떼’에 1.6 터보 엔진을 장착한 ‘더 뉴 아반떼 스포츠’를 시장에 출시했다. 현대차는 역동적 디자인과 강력한 주행성능, 다양한 첨단 주행지원 시스템 및 편의사양 등을 갖춘 더 뉴 아반떼 스포츠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모델은 △스포티한 감성의 스포츠 모델 전용 디자인 △길어진 전장과 낮아진 전고로 날렵해진 이미지 △강력한 동력성능 △고객선호 편의사양 △스포츠 모델 전용 커스터마이징 제품 추가 등으로 상품 경쟁력을 높였다. 외관은 △다크 컬러의 스포츠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 △LED 헤드램프 및 리어램프(다크렌즈) △싱글 트윈 머플러 팁 △스포츠 전용 18인치 알로이 휠 등으로 스포티한 모습을 갖췄다. 실내는 스포츠 버켓 시트, 스포츠 전용 슈퍼비전 클러스터, D컷 스티어링 휠, 패들쉬프트 등으로 파워풀한 이미지를 선사한다. 특히 전 모델인 ‘아반떼(AD) 스포츠’ 보다 50mm 길어진 전장과 기본 모델인 ‘더 뉴 아반떼’ 보다 5mm 낮아진 전고는 더 뉴 아반떼 스포츠의 날렵한 이미지를 한층 강화했다. 외장 컬러는 △폴라 화이트 △스파클링 메탈 △아이언 그레이 △팬텀 블랙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현대오일뱅크(대표: 문종박)가 10월 29일부터 이달 30일까지 한달 간 주유소 이용 고객 40만 명을 대상으로 800g짜리 햅쌀을 증정하는 “햅쌀가득 행운가득 캠페인”을 펼친다. 행사 기간 중 현대오일뱅크 주유소에서 5만원 이상(충전소는 3만 원)을 주유한 보너스카드 고객이 대상이다. 결제 영수증에 당첨여부가 바로 인쇄되며 햅쌀을 현장에서 바로 수령할 수 있다. 이번에 제공하는 쌀 전량은 지역 상생 차원에서 현대오일뱅크 공장이 위치한 서산 지역의 햅쌀로 준비했다. 용기 뚜껑 안에는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G80, 골드바, 주유상품권 등의 경품을 제공하는 스크래치 복권도 동봉했다. 당첨자는 고객센터를 통해 경품을 수령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현대오일뱅크 보너스카드 홈페이지(www.oilbankcard.co.kr)을 참고하면 된다. 현대오일뱅크는 2006년부터 주유 고객들에게 햅쌀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지속 시행하고 있다. 매해 고객들에게 증정하는 햅쌀은 약 320톤으로 약 130만 명이 동시에 밥을 지어먹을 수 있는 양이다.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어린이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파트 분양단계에서 '국공립 어린이집'을 유치한 아파트 단지가 있어 취학전 자녀를 둔 수요자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GS건설이 2일 부터 분양을 시작하는 의정부 '탑석 센트럴자이'가 그 주인공. GS건설은 29일 ‘탑석센트럴자이’가 최근 의정부시로부터 탑석센트럴자이 아파트 내 국공립 어린이집 유치 협의를 확정 받았다고 밝혔다. 최근 정부는 '사립 유치원 공공성 강화' 방안의 핵심으로 국공립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공급 확대 방침을 정한 바 있다. GS건설은 이 같은 정부 방침에 따라 의정부시와 협의해 탑석센트럴자이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을 유치키로 했다. 국공립 어린이집은 보육비용이 상대적으로 적은 것은 물론, 국가에서 정기적으로 시설에 대한 감사가 진행되며 운영 지도도 수시로 이뤄져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다. 또한 교육 프로그램 역시 체계적으로 수립된다. 최근 입주를 앞둔 신규 아파트에서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 유치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내년 8월에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에서 입주를 앞둔 ‘킨텍스 원시티’도 분양이 완료된 이후 국공립 어린이집 유치 협의가 진행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이 경영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고객과 유통 시장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조직 개편과 임원 인사를 11월 1일자로 조기 단행했다. 이를 통해 2025년 원대한 기업(Great Brand Company)을 향한 기업 비전을 대내외에 적극적으로 알려, 지속 가능한 중장기 성장 기반을 공고하게 구축함과 동시에 내년도 경영 전략을 선제적으로 준비한다는 복안이다. 특히 지난해 3월 사드 배치로 야기된 중국정부 보복의 후유증으로, 최근 3분기까지 1년 넘게 실적 회복의 돌파구가 보이지 않는데 대한 타개책 모색의 일환으로 보인다. 먼저 조직 개편과 관련, 기존 브랜드 채널 조직을 브랜드와 채널로 분리해 브랜드 중심 조직으로 개편한 점이 눈에 띈다. 그 일환으로 ▲특이성(Singularity)을 갖춘 브랜드와 혁신 상품 개발 및 온·오프라인 리테일 공간에서 차별화된 구매경험 제공을 위해 브랜드 마케팅과 영업이 각각의 전문 역량을 집중할 수 있도록 조직 체계를 새롭게 설계했다. 기존 마케팅과 영업이 통합된 ‘Luxury/Premium Business Unit’을 마케팅 전담 조직으로 구성된 ‘Luxury/Prem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미국 증시 하락으로 국내 증시마저 폭락 사태가 이어지고, 연구소마다 경제성장율을 하향조정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대기업들도 11월 경기를 10월보다 악화될 것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이 국내 대기업 600 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대기업들은 현장에서 느끼는 체감 경기가 10월 크게 좋아졌지만 11월에는 다시 나빠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연은 매달 매출액 상위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BSI : Business Survey Index)를 조사하는 데 이달 조사에서 10월의 실적 지수는 91.0으로 나타나 9월의 84.2보다 큰 폭으로 상승했다. 하지만 11월 전망은 90.4로 10월 실적보다 다소 하락했다. 기업경기실사지수는 기업들에게 경기가 좋아질 것인지 나빠질 것인지를 물어, 긍정 응답과 부정 응답이 같을 경우를 100으로 설정한다. 지수가 100보다 높으면 경기가 좋다고 응답한 기업이 많은 것을 의미하며, 지수가 100보다 낮으면 경기가 나쁘다고 응답한 기업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10월 경기지수가 9월보다 좋아진 이유는 침체됐던 내수가 나아졌다고 보는 기업이 많았기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대우건설이 부산 영도구에 공급하는 주거복합단지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의 분양가가3.3㎡당 평균 1,190만 원으로 책정됐다. 대우건설은‘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를 2일 부터 분양하는 일정과 함께 분양가도 함께 공개했다. 분양가는 영도구 인근시세를 반영해 결정한 것으로 전한다.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는 지하 3층 ~ 지상 49층 아파트 4개동 846세대, 오피스텔형 레지던스 1개동 160실로 구성되어 있다.입주예정일은 2022년 4월이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 115㎡로 구성되어 있으며, 839가구가 84㎡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체 공급물량의99%에 해당한다.오피스텔형 레지던스는 전용면적 21㎡ 100실, 23㎡ 60실로 구성되어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영도구는 규제를 비껴간 비조정 대상지역에 위치하여 입주자 선정 후 12개월이 지나면 전매를 할 수 있다. 중도금 무이자 및 대출 보증, 양도소득세 등에서도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다. 영도구 뉴타운 5구역 주택재개발 사업이 이달 중 시공사 선정을 하고 본격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또한 부산시는 지난 4월 태종대를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해 4개 권역으로 나눠 개발하는 ‘태종대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대우건설이 부정부패를 근절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부정부패 방지시스템이 업계 최초로 국제적인 인정을 받았다.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은 지난 29일 부패방지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표준인 ISO3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ISO37001은 반부패경영시스템의 국제 표준으로 기업의 부패방지활동이 효과적으로 계획되고 실행되는 기준을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하고 영국표준협회(BSI)가 심사해 공인하는 국제 인증제도다. 이번 인증은 대우건설의 부패방지를 위한 리더십, 리스크 평가 및 계획, 운영, 점검 및 개선활동 등 부패방지 시스템이 국제적 수준을 갖췄다는 것을 의미한다. 대우건설은 부패방지활동뿐 아니라 공정거래 등 폭넓은 리스크를 관리하기 위해 2015년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을 도입하기도 했다. 경영진의 강력한 실천의지를 바탕으로 전담팀을 신설해 컴플라이언스 리스크를 관리하고 있다.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이란, 기업이 자발적으로 사업과 관련된 법규를 준수하기 위한 내부통제시스템이다. 대우건설은, 최근 임직원의 부정·비리신고 문화를 정착하고 청렴한 기업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외부 신고처리기관을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현대건설이 '집속의 또 다른 집'을 표방하며 아파트 내부 설계의 혁신 디자인을 개발했다. 거실과 주방이 하나가 된 ‘H 세컨리빙(H 2nd Living)’과 한 지붕 두 가족의 주택 ‘H 위드(H With)’가 그것. H 세컨리빙은 요리를 준비하는 단순한 주방에서, 가족들이 모이는 거실로 변화중인 문화를 반영한 신개념 주방이다. 주 52시간 근로제 도입으로 이른바 ‘저녁 있는 삶’이 시작되면서, 가족들이 가장 많이 시간을 보내는 곳은 더 이상 TV가 놓인 거실이 아니라 주방이 되었기 때문이다.H 위드는 같이 살지만 개인공간이 필요한, 두 세대가 함께 사는 주택이다. 1~2인 가구 및 쉐어하우스가 증가하는 사회적 변화에 발맞추어, 같이 살지만 개인공간을 필요로 하는 두 세대의 고민을 담았다. 현대건설은 2018년 주거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형태의 주택을 ‘H 시리즈(Series)’로 공개해 입주민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지난 7월 ‘H 클린현관’을 시작으로, ‘H 드레스퀘어’와 ‘H 스터디룸’(8월), ‘H 벨’(9월) 등을 선보인 바 있으며, 향후에도 지속 공개 예정이다. ■ H 세컨리빙(H 2nd Living): 주방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CJ푸드빌(대표 정성필)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찬바람 부는 늦가을 시즌을 맞아 따뜻하게 즐기기 좋은 핫 샌드위치와 고흥 유자를 활용한 블렌딩 티 출시, 그리고 이벤트까지 진행하는 등 소비자 공략 강화에 나서고 있다. 30일 뚜레쥬르에서 전해온 관련 소식을 정리해 소개한다. “찬 바람 불 땐, 따끈한 핫 샌드위치 어때요!” 먼저 뚜레쥬르는 지난 29일 찬바람 부는 계절 따뜻하게 즐기기 좋은 핫 샌드위치 2종을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매장에서 주문 즉시 따끈하게 구워 제공하며, 멜팅된 치즈와 재료의 조화가 일품이라는 것이 업체 측 소개다. 이중 ‘BBQ 치킨 치아바타’는 BBQ 소스로 양념한 닭다리살과 베이컨, 고소한 치즈를 넣은 샌드위치이고, 또 ‘할라피뇨 멜팅치즈’는 건강한 통밀빵에 매콤한 할라피뇨 소스를 바르고 모짜렐라·스위스·체다 등 3가지 치즈를 녹여 풍부한 맛이 특징이라는 것. “환절기엔 비타민 듬뿍 유자티 드세요!”...가을가을한 고흥 유자티 출시 앞서 지난 25일에는 선선한 가을에 어울리는 블렌딩 티를 선보였다. 비타민이 풍부한 전남 고흥산 유자와 히비스커스, 카모마일 등 향긋한 티를 블렌딩 해 건강을 챙기기 좋은 가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보람그룹이 환경보호와 사회봉사 두마리 토끼 잡기에 나섰다. 보람그룸은 19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사랑의 PC나눔' 행사를 열고 300여 대의 PC와 주변기기를 한국IT복지진흥원에 무상 기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컴퓨터 부품의 재활용을 넘어 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와 디지털 교육 기회 확대까지 염두에 둔 실천이라는 것이 보람그룹의 설명이다. 보람그룹의 사랑의 PC나눔은 기업 자산을 재활용해 환경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디지털 소외계층의 정보 역량을 높이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사례라고 할 수 있다. 기증된 PC는 한국IT복지진흥원을 통해 새롭게 재활용된다. 업사이클링(새활용) 작업을 마친 PC는 국내 보육시설 또는 기초생활수급 가정 등 IT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보람그룹은 지난 2017년부터 중고 PC를 IT 취약계층에 제공하는 사랑의 PC나눔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기증을 포함한 누적 기부 수량은 약 1000대에 달한다. 단발성 지원이 아닌 지속 가능한 공헌 활동으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보람그룹은 2012년 '보람상조 사회봉사단'을 출범한 이후 국내외를 아우르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웰푸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롯데뮤지엄과 함께 국토 방위를 위해 힘쓰는 군인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생활 지원을 펼치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군인가족 전시 초대 이벤트’를 기획하고, 잠실 롯데뮤지엄에서 진행 중인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 기념 특별 전시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 -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를 방문하는 군인 가족에게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힌 것. 대상은 군인·예비역·군인가족 모바일 신분증 애플리케이션인 밀리패스에 가입한 현역 군인 및 예비역, 군무원, 국군 장병과 군무원의 가족, 사관생도 및 간부후보생 등이며, 롯데뮤지엄 티켓부스에서 밀리패스를 제시하면 1인 1매에 한해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전시가 종료되는 이달 29일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열린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 -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는 초콜릿이 선사하는 행복한 경험을 예술로 확장하는 이색 전시다. 그라플렉스(GRAFFLEX), 김미영, 코인 파킹 딜리버리(COIN PARKING DELIVERY), 박선기, 김선우 등 국내외 현대미술 작가 5인이 참여해 가나 브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성금 1억원을 네이버 해피빈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전언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폭우와 한여름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는데, 기탁한 성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여러 수혜처에 전달돼 냉방기구, 여름철 의류, 영양식 구입 등 혹서기 대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